'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SKT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인증 획득 SK텔레콤이 고객만족을 위해 도입한 ‘소비자불만 자율관리(CCMS)’ 프로그램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통신 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다. CCMS란 기업이 소비자 불만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 불만이 제기될 경우 사전 구제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과 소비자간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CCMS 인증을 받은 기업은 교보생명 외 8개사가 CCMS 인증을 받았고, 이번에 SKT 외에 6개사가 추가됐다. SKT는 올해 3월 국가고객만족지수(NCSI) 10년 연속 1위, 9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8년 연속 1위, 10월 한국산업 고객만족지수(KCSI) 10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4
- <은행권, 대학생 고객을 잡아라>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은행들이 대학생 고객을 잡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대학 등록금이 1000만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대학생들 사이에서 재테크가 유행하면서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거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는 것. 대학생들은 대부분 은행 거래가 처음으로, 취업 이후에도 주거래 고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미래고객 선점 차원에서 은행들은 공을 들이고 있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 17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KB스타트 통장''을 출시해 영업 1주일 만에 9만1000계좌를 유치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민은행의 최대 히트 상품인 ''직장인우대 종합통장''이 선보인 지 2년만에 130만 계좌를 유치한 것에 비하면 기대 이상의 호응이라는 게 은행 측 반응이다.스타트 통장의 하루 신규 가입 건수는 1만3000여건에 달할 정도다.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예금으로 만 18~32세의 개인 고객만 가입할 수 있는데, 평균 잔액 100만원까지는 연 4%의 고금리를 준다. 또 매월 말 기준 공과금 자동납부, 계좌 간 자동이체, KB카드 이용대금의 결제 실적 중 한 가지만 있어도 다음 달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모바일뱅킹 수수료와 자동화기기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서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보통 300만원 이상 평잔을 유지해야 고금리를 주는 다른 은행의 상품들과 달리 역발상을 통해 100만원 미만 금액에도 높은 금리를 준다는 점에서 금리에 민감한 젊은 층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이외에도 오는 3월부터 각 대학 캠퍼스를 돌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세미나를 여는 등 대학생을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대학생들의 등록금을 잡기 위한 은행권 마케팅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kbstar.com) 에서 ''대학등록금 납부 및 학자금 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인터넷을 이용해 대학등록금을 납부하거나 정부보증 학자금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MVP상 1명에게는 200만원, 로얄상 4명에게는 100만원씩, 골드상 20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우리은행도 창립 109주년을 기념해 오는 3월 31일까지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을 받은 고객 가운데 추첨해 109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신한은행도 대학생 등록금을 유치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200만명에 달하는 대학생들의 등록금을 끌어들일 경우 수신확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미래 고객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은행들이 새로운 마케팅 타깃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31
- 정부, 학교용지부담금 특별법 거부 검토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정부가 학교용지부담금 특별법에 대해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31일 기획예산처와 국회 등에 따르면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등에 관한 특별법''은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람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가 거둔 학교용지부담금은 잘못된 것이니 중앙정부가 되돌려 주라는 내용으로 지난 28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기획처 관계자는 "소급 환급은 헌법재판소법에 위배될 뿐아니라 다른 사례와의 형평성 문제를 일으킨다"면서 "헌재법 제47조는 형평성.타당성보다는 법적 안정성을선택해 소급적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택지소유부담금, 토지초과이득세 등도 위헌결정이후 소급환급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학교용지부담금은 시.도지사가 징수해 지방교육재정으로 전입한 만큼 국가가 환급 소요재원을 부담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시.도지사들이 거뒀으니 당연히 환급에 따른 재원도 부담금 집행잔액과 지방교육재정으로 충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이 이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실제로 행사할 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지난 28일 본회의에서는 국회의원 223명이 출석한 가운데 216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의결된 만큼 국회에서 재의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기획처 관계자는 "국회에서 출석의원 3분의 2 찬성으로 재의결되더라도 법안 자체가 문제를 갖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00년 1월부터 시행된 학교용지부담금 제도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분양자가 분양가의 0.7%를 내면 지자체 등이 이를 학교용지 매입 등에 사용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는 2005년 3월에 분양자에게 학교용지 매입비를 부담시키는 것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의무교육비용을 국가가 부담하지 않고 특정인으로부터 징수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위배된다는 것이었다.이에 따라 국회 교육위원회는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학교용지부담금을 환급하는 내용의 특별법안을 통과시켰고 법사위는 환급의 주체를 지자체에서 중앙정부로수정해 통과시켰다. 지자체들은 31만6천26명으로부터 모두 5천664억원의 학교용지부담금을 징수했다.위헌판결에 따라 지자체들은 6만6천98명에게 1천135억원을 돌려줬다. 아직 환급되지않은 것은 24만9천928명에 해당되는 4천529억원이다. 현재 남아있는 부담금 잔액은 1천40억원이어서 추가 환급하는데 필요한 돈은 3천489억원이다. 이자 등을 포함하면재정 부담은 더욱 커진다. keunyoung@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31
- 정몽준, 특별당비 10억 납부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지난해 대선 기간에 10억원의 특별당비를 납부했던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정 최고위원의 한 측근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2월3일 입당한 지 며칠 안돼 10억원을 특별당비 형식으로 중앙당에 냈다”고 말했다. 당시 한나라당은 대선 자금이 모자라 제2금융권에서 돈을 끌어다 쓰는 등 상당한 재정 압박을 느끼던 상황이었고, 이에 정 최고위원도 자발적으로 “당을 돕고 싶다”며 흔쾌히 당비를 냈다는 후문이다. 이 시기엔 이명박 당시 대통령후보가 30억원을 대출받아 특별당비로 냈고, 강재섭 대표도 1억원을 보탰다. 또한 최고위원과 주요당직자들도 최고 5000만원씩을 내놓는 등 모두 50억원 가까운 특별당비를 모금해 부족한 선거자금을 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3월 국회 공직자윤리위가 공개한 국회의원 재산신고액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대주주인 정 최고위원은 재산총액이 9천974억원에 달했다. 연합뉴스 이승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31
- 용평리조트, 3년 연속 ‘퍼스트 브랜드’ 대상 용평리조트, 3년 연속 ‘퍼스트 브랜드’ 대상 용평리조트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소비자 50만명을 대상으로 선호도와 만족도를 측정한 ‘2008 퍼스트 브랜드’ 스키장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용평리조트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2월부터 이용 가능한 할인 상품을 출시하였다. 숙박과 조식 또는 리프트주간권 등을 묶은 ‘스위트 윈터’ 패키지와 ‘굿모닝 아침愛는’패키지는 각각 13만1000원과 10만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이용자들은 부대시설 각종 할인혜택도 받는다. 또한 2월 1일부터 3월 폐장까지 이용 가능한 ‘Thanks 시즌권’을 판매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31
- ‘헉슬리’ 2차 프런티어 테스트 웹젠은 오는 2월 1일부터 3월15일까지 설 연휴를 제외한, 매 주말 총 12일 동안 ‘헉슬리’ 2차 프런티어 테스트를 실시한다. 프런티어 테스트는 일반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시범 서비스가 아닌 게임업체가 우수 테스터를 선발해 게임의 사전 점검을 하기 위한 테스트 방식이다. 웹젠을 지난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한 게이머 중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테스트에 참여한 우수 테스터 550명을 선발해 프런티어 테스트를 진행키로 했다. 최우수 테스터의는‘헉슬리’ 게임내에 자신의 이름을 남길 수 있는 명예도 주어지며 왕성한 활동을 보인 테스터에게는 각종 선물이 증정된다. 오승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30
- 설 선물 특집 2 사랑과 정성을 담아 - 전화 한통으로 가볍게 장만 명절 선물 장만을 위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방문할 시간이 없거나 붐비는 귀향길에 선물 보따리를 들고 다니기 싫다면 안방에서 만나는 백화점인 ‘TV홈쇼핑’을 이용하자. TV홈쇼핑 업체들은 설을 앞두고 일제히 특집방송에 돌입, 다양한 선물을 실속가에 선보인다. GS 홈쇼핑 - 정육세트 건강식품 인기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31일까지 ‘기분 좋은 설날’ 특집방송을 실시하고 육류, 굴비, 과일 등 선물용 생식품류를 대폭 강화하고 부모님 선물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건강식품, 명절 기간 주부의 일손을 덜어 줄 아이디어 주방용품 등을 집중 편성한다. 특히, 설 특집방송 기간 중에는 매일 1명을 추첨, 500만원 상당의 2인 해외여행 경품을 증정한다. 여행지는 두바이, 뉴칼레도니아, 브루나이, 타히티-모레아, 피지, 보리바지 등 유명 휴양지로 매일 달라진다. 명절 선물 1순위인 갈비는 국내산 육우를 사용한 고품격 상품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육을 원재료로 사용한 실수요용 상품까지 3종류, 총 6만 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삼원가든 국내산 소갈비찜’(6만9900원)은 500g 소포장 5개로 구성되며 완전조리가 되어 데우기만 하면 갈비찜을 먹을 수 있어 명절 일손을 도와준다. 국내산 원육을 갈비명가 삼원가든 양념 비법으로 조리했으며 섭산적 8장을 추가구성으로 증정한다. ‘장인의 아침 안창살구이+갈비찜’(7만9900원)는 GS홈쇼핑의 스테디셀러인 ‘윤상섭 갈비’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37년 갈비 장인 ‘윤상섭’의 양념 비법에 옥수수, 표고버섯, 호박, 통마늘, 양파, 감초 등 자연양념을 끓인 엑기스를 포함, 웰빙과 건강이라는 테마를 더했다. 안창살구이 800g 6팩에 갈비찜 800g 4팩 등 총 8Kg으로 긴 설 연휴동안 온가족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개그맨 박미선의 별난 갈비세트’(6만9900원)는 뼈 무게를 줄이고 먹을 부위를 늘린 뼈없는 갈비로 흑마늘 엑기스, 모과 엑기스를 첨가했다. 뼈없는 갈비 500g 6팩에 떡갈비 500g 4팩을 추가구성으로 증정한다. 부모님이나 친척 어른 선물용으로 좋은 건강식품으로는 홍삼, 글루코사민, 종합비타민, 마늘엑기스 등이 준비된다. 홍삼을 주원료로 만든 제품으로는 ‘정관장 신 홍삼천국 3세트’(29만8000원), ‘정관장 홍삼정’(24만원), ‘농협 한삼인 진한 홍삼 4박스’(15만8000원) 등이 있으며 홍삼과 녹용을 함께 넣어 만든 ‘경희대학교 홍삼 녹용 십전대보원 진’(4만5000원)도 판매한다. 그밖에도 관절 건강에 좋은 ‘대상 복합 글루코사민 5병’(14만9000원), 우리몸에 꼭 필요한 12종의 비타민과 7종의 무기질을 함유한 ‘멀티플렉스 멀티 비타민 앤 미네랄’(4만원), 마늘의 자극적인 맛과 향을 제거한 ‘천호 통마늘 진액 100’(11만6000원)도 있다. GS홈쇼핑은 산지와 협력업체, 택배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2월 4일까지 주문 및 결재 완료시 설 전 배송을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음료 선물세트도 꾸준해 - 롯데칠성음료 해태음료 - 롯데칠성음료는 설 특수를 맞이하여 전하는 사람의 마음을 풍성히 담아낼 수 있는 음료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번 음료 선물세트는 중저가 선물세트부터 고급 기능성 선물세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여기에 세련된 포장과 운반하기 쉬운 포장재를 사용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정통 주스의 대명사 델몬트 주스(오렌지, 포도, 토마토), 자연에서 찾은 유기농 주스 네퓨어 혼합선물세트, 원두커피의 대표 브랜드 칸타타 혼합선물세트, 전통음료의 자존심 ‘잔칫집 식혜’, ‘헬스&뷰티’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세트에 델몬트 주스에 황도, 백도 등을 적절하게 혼합한 종합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는 설 음료 선물세트의 판매를 높이기 위해 슈퍼마켓, 식품점 등 소매점 판매망을 강화하고, 대형 할인 매장과 C.V.S 등으로도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태음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매년 찾아오는 명절 선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의 저렴하고 부담 없는 실속형 음료 선물 세트에 고급형 음료 세트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속형 ‘썬키스트 주스’선물세트에 ‘궁비’, ‘아마존의 활력’, ‘황후의 복분자’ 등 건강음료세트와 ‘썬키스트 유기농 주스’ 등 프리미엄 고급형 선물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명절을 맞아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에게 비용 부담 없이 가벼운 선물을 하고 싶을 때 가장 손쉽게 찾는 것이 ‘썬키스트 주스’ 선물 세트이다. 7000원에서 1만4000원 선 안팎의 부담 없는 가격으로 남녀노소에 관계 없이 받는 사람이 누구든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전통 선물로 위스키 인기 - 진로발렌타이스 롯데칠성 스카치 블루 진로발렌타인스(대표 쟝-크리스토퍼 쿠튜어)는 고객들로부터 가장 인기 있는 고품격 위스키와 와인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가격대의 2008 설 선물 세트를 마련해 오는 2월 말까지 판매한다. 또한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즉석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비롯, 엽서를 통한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되어 고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 선물 세트에는 베스트셀러인 발렌타인 시리즈를 비롯해 위스키 선물세트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시바스 리갈, 대한민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 고품격 스카치 위스키의 대명사인 로얄 살루트를 비롯해, 프리미엄 호주 대표 와인인 제이콥스 크릭과 윈담 에스테이트 등 세계적 명성의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모두 40만 세트가 선보일 예정이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설을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새해맞이 고객감사 행운 이벤트’를 마련해 2월 29일까지 구매 고객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중 발렌타인, 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세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스크래치 카드를 통해 고급 라이터와 골프공 세트, 로얄살루트 미니어처 등을 선물로 제공한다. 또한 발렌타인과 시바스리갈, 로얄살루트 선물 세트를 구매하고 엽서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오는 3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제주도 핀크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발렌타인 챔피언십 갤러리 투어 패키지와 갤러리 티켓, 골프클럽 풀 세트와 영화관람권 등 경품 행운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08년 설을 맞이하여 주는 분의 정성과 받는 분의 품격을 고려한 고품격의 스카치블루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주류 선물 세트는 스카치블루(21년) 2종, 스카치블루 스페셜(17년) 1종, NEW SBS(17년) 2종, 스카치블루인터내셔널 3종 등 8종이 판매되며, 총 1만7800 세트를 운영한다. 이번 선물세트의 특징은 받는 분의 품격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에 스카치블루 미니어쳐, 주석잔, 크리스탈잔, 봉투칼 등 고급스러운 판촉물을 내장해, 보다 폭 넓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한편, 롯데칠성은 이번 설날 선물세트 매출액이 25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속옷 인기 - 비비안 겉만 화려한 선물보다 실속 있고 실용적이기도 한 속옷을 선물해보자. 속옷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실용적인 품목이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택하면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전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잠옷은 사이즈나 디자인의 선택이 비교적 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 선물하기에 좋은 품목이다. 선물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피부에 자극이 적고 착용감도 좋은 천연 소재로 된 속옷을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비비안은 폴리에스터 소재에 리본 모양의 캐릭터를 사용한 남녀 잠옷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보리 색상의 원단에 앙증맞은 리본이 프린트되어 있어 나이가 젊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남녀 제품 보두 아이보리 색상 한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여성 제품은 기본 파자마에 겉 가운을 추가한 ‘쓰리 피스’형태로 2008-01-30
- ‘원자바오는 자원외교형 총리?’ 한국 자의적 해석 한승수 국무총리 지명자가 원자바오 중국 총리를 모델로 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원 총리의 면모에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연 원자바오 총리는 한 총리 지명자나 이명박 당선자가 여기듯 ‘자원외교형’ 총리라고 할 수 있나. ◆‘자원외교’와 거리 둔 일정 = 중국은 현재 경제발전을 지속시켜 줄 자원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원자바오 총리도 예외는 아니라고 짐작할 수 있다. 중국정부 공식사이트(www.gov.cn)에 거의 빠짐없이 게재돼 있는 원자바오 총리의 대외활동 보도내용을 통해 중국 자원외교를 위한 그의 활약이 어떠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지난 한 해(2007년1월~2008년1월) 동안 원자바오 총리는 모두 4차례 출국했다. 07년 1월 제10차 아세안+한중일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했고 4월에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방문했다. 11월에는 상하이협력기구 총리회의 참석과 중앙-서남아시아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하여 러시아 등을 방문했고 같은 달 제11차 아세안+한중일회의 참석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대체로 자원외교와는 거리가 있다. 굳이 연결 짓는다면 11월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를 방문했다는 것과 이에 앞서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같은 중앙아시아를 국가당 약 1~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는 정도다. 국내에서의 일정도 자원외교와는 거리가 있다. 원 총리는 1년간 산유국인 모잠비크, 이라크, 요르단의 전 대통령, 대통령, 국왕을 각각 접견했지만 관례적인 방문 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가 최고치에 달하고 중국의 수입석유의존율이 사상 처음으로 50%에 육박했던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원 총리가 자원외교에 골몰했던 것은 아닌 셈이다. ◆민생 챙기기 총력 = 자원외교의 현장 대신 원자바오 총리가 찾았던 곳은 민생의 현장이다. 원 총리는 한 달 평균 1.3회 농촌과 공사장, 재해현장을 찾았다. 한 해의 마지막 날이나 새해 첫 날, 춘절과 같은 명절날에는 어김없이 지방으로 내려갔고 지진이나 수해 현장도 몸소 찾았다. 최근 중국 내륙에 폭설이 쏟아지자 29일에는 직접 후난성을 찾아 제설현장을 둘러봤다. 창사공항 폐쇄로 인해 원 총리는 후베이 톈허공항에 내려 기차로 갈아탄 후 29일 새벽에야 창사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샨시성 농촌마을에 들렀다. 원 총리는 농민들에게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생각하는 게 물가상승, 주택문제, 교육난, 의료난이다”며 “모두가 노력하면 이런 문제들은 점차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중국광보(라디오)가 이날 전했다. 원 총리가 2006년3월 정치협상회의 참석자들에게 읊었다는 다음과 같은 시구는 민생행보에 대한 그의 철학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집이 새는 것을 아는 사람은 집 아래 있고, 실정(失政)임을 아는 사람은 초야에 있다.” 한나라 왕충이 에서 언급한 이 시구는 정치가 잘 되고 있는지 아는 사람은 백성들이며 최선의 정치를 위해서는 그들과 함께 있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중국총리는 국정전반 총괄 = 원 총리의 이 같은 이미지를 사회주의 관영언론의 지도자 띄우기로 치부할 수도 있지만 한결 같은 민생행보는 그의 표현이나 행동이 작위적인 것만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경제’나 ‘자원외교’의 틀 안에 가두기에는 원자바오 총리가 보여주는 국정운영의 폭이 너무 넓음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취임 후 5년 가운데 그가 자원외교 현장에서 뛰었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중국지도부 전체가 중동과 아프리카, 중앙아시아와 남미를 다니며 자원확보에 열을 올린 것을 원 총리의 몫으로 돌리기엔 여러모로 무리가 따른다. 그 같은 행보는 국가지도자급인 9명의 중공 정치국 상무위원이 함께 해 왔기 때문이다. 중국 외교부장도 매년 새해 첫 해외순방지로 치열한 자원외교의 현장인 아프리카를 택하는 관례를 유지해 오고 있다. 중국의 총리가 국정전반을 아우르는 활동영역과 철학을 보여주는 가운데 ‘경제’와 ‘통상’, ‘자원외교’를 중심에 둔 우리나라의 차기 총리는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연제호 리포터 news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30
- 서대문구 7개동 줄이고 충정로+북아현3→충현동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동과 북아현3동이 충현동으로 새로 태어난다. 대신동과 창천동은 신촌동이라는 새 이름을 갖게 된다. 서대문구 오는 5월부터 21개 동주민센터를 14개로 줄이는 동·통폐합을 단행한다. 구는 지난 1998년 10월 1일 현저동을 폐지하고 천연동으로 편입한 이후 10년 만에 대폭적인 동 통·폐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통폐합을 위해 서대문구는 한국행정학회에 연구·의뢰해 대상 통폐합 동을 선정하고 29일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동주민센터 가운데 통합되는 곳은 충정로동과 북아현3동, 대신동과 창천동이다. 각각 충현동과 신촌동으로 바뀐다. 북아현1·2동 연희1~3동 홍제1·2동 홍은1·2동은 각각 북아현동 연희동 홍제1동 홍은1동으로 통합된다. 홍제4동과 홍은3동은 홍제2동과 홍은2동으로 바뀐다. 동주민센터 청사의 경우 충현동과 북아현동은 각각 북아현2동과 북아현1동 청사를, 신촌동과 연희동은 대신동과 연희2동 청사를 사용한다. 홍제1동과 홍은1동은 현재 청사를 그대로 쓰게 되며 남은 공간은 소규모 도서관과 주민자치센터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지난 23일 동명칭선정심의회에서 동 이름을 확정했다. 3월 중 행정기구설치조례와 규칙 등 관련 조례 개정작업을 해 구의회에 상정·의결하게 된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1-30
- <김수종 칼럼>퇴임 대통령의 길(2007.12.20) 퇴임 대통령의 길 퇴임을 앞두고 힘이 빠진 대통령을 ‘레임덕’이라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개월은 레임덕이다. 지금 미국과 유럽 등 서방세계의 이목은 또 하나의 퇴임 대통령, 즉 러시아의 푸틴에 쏠려 있다. 푸틴은 내년 3월 실시되는 대선에서 선출될 신임 대통령에게 권력을 이양하고 물러나야 한다. 헌법에 의해 3선연임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를 레임덕이라고 부를 수가 없게 됐다. 푸틴은 딴 생각을 하고 있다. 권력을 놓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다. 합법적 방법으로 권력을 유지하려고 온갖 수를 쓰고 있다. 그래서 나온 발상이 지난 2일 실시된 국회의원선거에서 그의 영향아래 있는 집권여당의 비례대표 1번으로 출마하였다. 집권여당은 개헌선을 확보할 만큼 압승했다. 장차 러시아의 정치가 어떻게 변할지 아는 사람은 푸틴 한사람뿐인 것 같다. 그는 내년 봄 대통령 선거에서 ‘출마=당선’의 집권당 후보로 심복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제1부수상을 사실상 지명했다. 대선 이후 러시아 권력이동 시나리오를 예상해보면, 대통령에 당선된 메드베데프가 푸틴을 총리로 임명하고 두마(러시아 의회)를 통해 총리에게 내각책임제하의 총리권력에 상응하는 막강한 권력을 부여할 모양이다. 총리가 대통령보다 더 높은 권력을 행사하는 희한한 정치를 러시아에서 보게 될 듯싶다. 동서양의 옛 국가에서 경험했던 일종의 대섭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푸틴이 러시아의 경제를 일으키고 국민적 신뢰를 쌓아 인기가 높지만 그의 권력연장 욕심은 러시아의 민주주의 제도를 후퇴시키고 불행의 씨앗이 될 가능성이 높다. 러시아 정치와 비교해보면, 우리의 민주주의가 권력이양 측면에서는 얼마나 선진화했는지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대통령의 레임덕은 바로 민주주의 발전의 척도라는 역설이 성립된다. 어제 이명박씨가 17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노무현 대통령은 명실상부한 레임덕 대통령이 됐다. 그는 남은 임기동안 최소한 국정관리로 만족해야 하며 청와대를 비워주기 위해 가장 허탈한 이사준비를 해야 한다. 노대통령은 김해시 고향 마을에 은퇴 후 살 저택을 짓고 있다고 한다. 아직 환갑을 조금 넘긴 그가 고향마을에 눌러 앉아 진짜 은퇴자의 생활을 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동안 소문으로는 청와대를 떠난 후에도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정치적 행보를 할 것이라는 말이 더러 있었지만, 확인도 안됐고 우리나라의 정치상황으로 볼 때 그게 쉽지도 않을 것이다. 얼마 전 노대통령은 자신의 갈 길을 ‘자유인’이라고 말했는데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대통령선거에 다시 출마할 수 없다는 것을 제외하면 전직 대통령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은 없다. 국회의원이나 총리도 될 수 있다. 그러나 국가최고 권좌에 앉았던 사람으로서 공사(公私)의 직책을 갖는 것은 체통에도 안 맞고 국민정서로도 용인되지 않은 일이다. 퇴임 대통령은 퇴임대통령일 뿐이다, 헌정 60년의 얼룩진 권력변천사를 경험하면서 형성된 민주주의 전통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직대통령의 활동과 동정은 국민적 관심을 끌게 마련이다. 얼마 전 김영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언행을 지켜보며 국민의 마음은 그리 가볍지 않았다. 일생을 권력을 추구하며 살았고 그 정점에 앉아봤으면 됐지 무슨 여한이 남아 편을 갈라 응원을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전직 대통령의 활동은 개인의 인생관에 따른 것이지만 어쩌면 그 나라의 품격 그 자체이다. 오래전 프랑스의 지스탱 대통령은 은퇴 후 시골도시 시장으로 취임했다. 세상 사람들은 그걸 보고 권력욕이라고 보기 보다는 소박한 봉사정신으로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미국의 카터대통령은 ‘실패한 현직 성공한 현직’으로 통한다. 그는 세계를 상대로 봉사활동을 벌이며 때론 위기의 해결사로 나선다. 클린턴은 환경운동에 눈을 돌린다. 그러나 아내 힐러리의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인들은 역사상 경험하지 못했던 섭정체제를 보며 푸틴과 대비시킬지도 모른다. 러시아에서는 실패한 정치인으로 평가절하 되어있지만 고르바초프도 말년 환경문제를 걱정하는 대열에 서고 있다. 우리나라 전직 대통령은 4명이다. 영욕의 일생을 산 영웅들이다. 모두가 권력욕의 화신 같은 존재다. 그러나 그들은 퇴직대통령으로서 국민에게 존경받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비록 퇴임대통령이라 하지만 영향력은 작지 않다. 더구나 그들이 정파와 정치이슈의 권력 영역에서 벗어나 사회에 봉사하려 했다면 그 힘은 참으로 컸을 것이다. 노벨상을 받은 김대중 대통령은 더욱 그렇다. 나라안팎에서 우리의 전직 대통령이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은 많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7-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