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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주민들의 삶의 질, 어느 수준인가? 강남 주민들은 과연 어떤 스타일로 살고 있을까. 강남구가 지난 1월 17일 구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정도·사회구조의 변화 등을 파악할 수 있는 ‘2011 강남의 사회지표’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강남의 사회지표는 사회조사, 서울서베이, 사업체조사, 인구 총조사, 경제 총조사 등 정부 각 기관이 공표한 각종 통계자료를 수합하여 강남과 서울시, 그리고 전국 자료를 비교한 결과 데이터이다. 이번에 발표한 ‘2011 강남의 사회지표’는 인구, 가족, 주거, 교육, 경제 등 강남을 대표하는 10개 부문을 174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수합, 측정했다. 그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 인구·가족 부문 (그래프 ‘인구추이’, ‘합계출산율’, ‘1인가구 비율’)# 서울 자치구 중 네 번째로 큰 인구 규모, 고령자 증가 강남구의 총인구(주민등록인구)는 57만3천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 노원구, 강서구 다음으로 네 번째로 큰 인구 규모를 보인다. 인구밀도는 1만4,501.5명/㎢로 서울의 0.8배 수준이다. 여성이 2만1,728명 많으며, 외국인은 7,293명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 2011년 강남구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8.3%를 차지해 고령화 사회(7% 이상)로 접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세곡동(15.5%), 수서동(14.6%)에 고령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4.2%)와 전국(3.5%)의 고령자 증가율보다 빠른 증가 추세에 있다. # 합계출산율 0.855명, 1인 가구 비율 29.9%강남구의 합계출산율은 0.855명으로 서울시 평균 1.014명, 전국 평균 1.244명보다 낮았다. 강남구민은 저출산 현상의 해결방안으로 첫째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의 확대’를 꼽았고, 그 다음으로 ‘영유아 보육비·교육비 지원’이라고 응답했다. 2010년 기준 1인 가구 비율은 29.9%로 2005년 대비 2.7% 증가했으며 서울시(24.4%)에 비해 높았다. 1인 가구 중 여성 가구주의 50.8%가 미혼 ‘싱글족’(서울시 33.7%)이어서 강남 내 여성의 사회진출 및 경제활동 증가와 더불어 전통적인 결혼관이 퇴색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합계출산율: 출산 가능한 여성의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한 여성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자녀의 수 ◈ 소득·경제 부문 (그래프 ‘가구당월평균소득’)# 월 평균 소득 500만원 이상 가구 감소, 100만원 미만 가구 증가 2011년 월 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가구는 27.5%로 2010년 대비 6.2% 감소했으며, 100만원 미만 가구의 비율은 6.9%로 2010년 대비 0.9% 증가했다. 구민 중 78%가 정치·경제·사회적 위치에서 ‘중’ 이상이라고 응답해 계층의식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울러, 강남사람들은 타인을 돕는데 인색하다는 편견과는 달리 2011년 기부율이 42%로, 100명 중 42명이 기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사업체 수는 5만7,943개로 2010년 대비 8.3%(4,449개) 증가했으며, 2010년 강남구 여성취업자 수는 11만3,296명으로 2005년 대비 36.1%나 증가했다. ◈ 교육 부문 (그래프 ‘교사1인당학생수’, ‘공교육만족도’)# 교사 1인당 학생 수 17명, 가구당 사교육비 월 114만원교육특구라 불리는 강남구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17명으로 전국 20.6명, 서울시 23.7명에 보다 월등히 낮아 우월한 교육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 전체 인구에 대한 학생비율은 13.6%이며, 총 교원 수는 4,162명으로 2010년(4,106명) 대비 1.4% 증가했다. 가구당 사교육비는 월 평균 114만원으로 2년 전(109만원)보다 5만원 늘었다. 월 소득 200만원 미만 계층에서는 월 71만원을, 월 소득 1천만원 이상 계층에서는 월 160만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해 소득이 높을수록 사교육비 지출도 증가했다.# 공교육과 사교육 만족도 서울시보다 높은 수준2010년 공교육환경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5.64점으로 서울시의 5.23점에 비해 높았으며, 사교육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5.13점으로 역시 서울시의 4.56점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자녀를 해외로 유학 보낸 적이 있다고 응답한 가구는 전체의 7.6%였으며, 1인당 평균 유학비용은 4천857만7천원으로 집계됐다. 사설학원은 1천965개로 집계돼 2010년(1천834개)에 비해 7.1% 늘었다. 인구 천 명당 사설학원 수는 서울시의 2.7배 수준으로 많았다. ◈ 문화·여가 부문 (그래프 ‘인구만명당 장서 수’)# 수입보다는 여가,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 18만원강남구민들은 ‘수입보다 여가시간을 더 즐기고 싶다’가 10점 만점에 6.18점으로 서울시의 5.9점보다 높았다. 또, ‘더 좋은 직장이 생기면 옮기는 게 좋다’가 6.11점으로 이직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여가활동으로는 ‘TV시청’이 37.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컴퓨터나 인터넷 검색’이 20.7%, ‘운동이나 산책 등 야외활동’이 10.6%로 나타났다. 강남구민의 하루 평균 TV 시청시간은 2.16시간,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은 2.09시간이었으며,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는 18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강남구의 2010년 인구 만 명당 장서 수는 서울시의 2.2배 수준으로 높았다. 영화관 좌석 당 인구수는 64명으로 서울시의 절반수준이었으며, 2010년 강남구민의 영화 관람률은 60.4%이고 연평균 3.4회 관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강남구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양재천’이었다. ◈ 주거·환경 부 2013-02-04
- 서초구, 3가구당 1가구에 응급처치요원 거주하는 셈 소방재난본부가 심정지 환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절별 심정지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은 겨울이 994명(28%)으로 가장 높았고, 봄(935명), 여름(820명), 가을(789명) 순이었다. 심정지의 80% 이상은 의료시설이 아닌 집(60%)이나 공공장소(24%)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가족이나 일반인에 의해 목격되는 경우가 많다.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므로 목격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서초구는 한 가구당 적어도 한 명 이상은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1가구 1인 응급처치요원’ 양성을 목표로 2008년부터 5년간 총 544회에 걸쳐 꾸준히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서초구 거주 총 16만8988가구 중 5만161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3.3가구당 1가구 꼴로 응급처치요원이 거주하게 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구는 4시간만 투자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 가족이나 친구 등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도록 매월 넷째 주 목요일 보건소 지하 1층 건강키움터에서 오후 2시부터 서초구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상설교실을 운영한다. 상설교실 이외에도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을 시행하고 있는데, 초중고 교과과정에서부터 체계적인 응급처치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2년 한 해 30개 초등학교를 찾아 9,718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그 대상을 더욱 확대해 약 13,0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조기 유학에 관하여 (1) 주위에 외국에서 공부하고 온 (그것이 학위를 받거나 졸업을 한 경우이든 아니면 단지 어학 연수를 다녀온 것이든) 사람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그만큼 유학이 학부모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의 하나로서 대중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아직까지는 대학에 간다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때 유학을 처음 생각하고 실행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수많은 기러기 엄마들이 대변하듯 어린 나이에 유학을 떠나는 경우도 많아졌다.조기 유학은 대개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첫째, 부모의 유학이나 직장 파견으로 따라가서 현지의 학교를 다니다가 부모 중 한 사람은 귀국하고, 대부분의 경우 엄마랑 남아서 학교에 다니는 경우이다다. 둘째는, 부모가 둘 다 귀국하고 아이만 남아 학교에 다니는 경우이다. 셋째는, 아이 홀로 유학을 떠나는 경우이다.우선 언제 유학을 가야 ‘조기(早期)’에 해당되는가에 대해 얘기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외국어 습득의 폭과 깊이는 얼마만큼 해당 외국어에 노출되어 있는지, 얼마나 어린 나이에 시작했는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외국어로 의사소통(말하기와 듣기뿐만 아니라 읽기와 쓰기도)이 쉬워지고 자연스러워진다. 우리말도 잊어버리지 않고 읽고 쓸 수 있도록 하려면 초등학교 4~6학년이 적기가 아닐까 한다. 아무리 늦춰 잡더라도 중학교 졸업 후에 유학을 가는 것을 조기유학이라고 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다. 이것은 고등학교 때에 유학을 가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단지, 일찍 (早期) 유학을 가는 것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말이다. 어렸을 때 유학을 갔더라면 일찍 경험했을 각종 통과의례(의사소통의 어려움, 새로운 문화와 교육 시스템에의 적응, 향수병 등)를 대학입시를 위한 본격적인 공부와 함께 치러야 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가 가중될 것이다. 실제로, 중학교 또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유학을 염두에 두었다가 고등학교를 외국으로 오는 경우가 아니고 갑자기 아무런 준비 없이 있다가 어떤 이유에서든 고등학교 시절을 외국 학교에서 보내게 되는 경우, 부모들이 바라는 소위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란 쉽지 않다.다음 호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조기 유학의 세 가지 유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초이스아카데미 최덕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대치동 엄마의 국제중학교 합격 전략 지난 1월 24일 청담어학원 대치브랜치에서는 국제중학교와 국제학교를 준비하는 초등학교 예비4~6학년 엄마들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열렸다. 학업성취제(절대평가)등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그에 따른 엄마들의 효과적인 준비 전략이 주요 내용이었고, 강사의 말을 경청하는 학부모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작년 대비 국제중 지원자 12.7% 증가 2012년 중학교 1학년부터 내신절대평가제 전환으로 고교 입학 시 학교 내신 불이익이 사라지면서 국제중학교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전국단위 모집인 청심국제중과 지역단위 학교의 중복지원이 불가능해지면서 청심국제중의 소신 지원 경향이 뚜렷해졌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국제중 지원율은 오히려 높아지기만 했다. 국제중학교 지원마감 결과 2013년 전국 국제중학교 평균 경쟁률은 13.1:1로, 작년 11.8:1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총 지원자는 6,348명으로 작년 대비 12.7%(723명) 증가했다. 국내에서 정규교과 과정을 이수하며 외국어를 익히고, 중학교 단계에서부터 우수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 국제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2012년 중1학년 1학기 기준으로 국, 영, 수 평균 A등급 비율은 청심국제중이 85.3%, 대원국제중은 73.2%, 영훈국제중 50.4%로 일반중학교보다 A등급 비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중 졸업생들의 특목고 진학실적도 경쟁률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2012학년도 고입에서 대원· 영훈국제중 졸업생 중 45.4%는 외국어고·국제고에 진학하고 24.9%는 자율형 사립고에, 5.7%는 과학고·영재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심중 서류는 지원자인 학생이 직접 작성 대원중이나 영훈중의 경우 사전에 준비된 서류를 제출하는 것에 비해 청심중학교는 지원자가 직접 자기소개서와 학습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구체적인 문항은 매년 다소 변경되기 때문에 대필 및 암기 작성은 절대 불가하다. 그래서 자신만의 경험에서 나온 본인의 이야기여야 주어진 시간 내에 모든 문항을 작성할 수 있다. 2시간 내외 시간에 A4용지 총 4페이지내외 분량의 글을 써야 한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고, 청심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임을 잘 어필해야 한다. 이때 각종 인증시험 및 경시대회 수상실적을 기록하면 감점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성과물에 대한 이야기는 가능한 면접 때 어필하는 것이 좋다. 최근 입시에서는 인성부분이 강조되는 추세인 만큼 영훈중과 대원중의 경우 객관적인 평가를 더할 수 있는 교사추천서가 훨씬 중요해졌다. 대원중이 추천서 점수가 20점인 것에 비해, 영훈중의 추천서 점수는 30점이다. 영훈중에서는 교사추천서에 훨씬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5학년부터 꾸준히 생활기록부 관리해야 생활기록부의 출결사항이나 주요과목 성적은 5학년 때부터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5학년 1학기, 2학기, 6학년 1학기 등 총 3학기의 출결사항과 특별활동, 주요 교과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성적을 잘 관리해 놓아야 한다. 경쟁률이 높은 탓에 ‘매우 잘함’이나 ‘아주 잘함’ 등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지 않으면 점수를 깎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교외활동이나 전반적인 학업에 관한 담임선생님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 입학 지원 자격 중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 있다. 많은 학부모들이 이 전형을 고려한다. 하지만 사실상 일반 전형보다 경쟁률이 훨씬 높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을 위한 전형으로 마련되었지만 강남의 다자녀 가정은 오히려 경제적으로 윤택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웬만큼 자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 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나만의 스토리로 지원동기 강하게 어필해야 청심중, 영훈중, 대원중 공통으로 가장 중요한 요건은 자기소개서 안에 담아내는 지원 동기다. 아무리 스펙이 화려해도 막연하게 국제중학교를 지원한 학생은 최종 선발에서 뽑히기 어렵다. 사전에 지원할 학교에 대한 자세한 조사와 이해가 마무리 되어 있다는 것이 자기소개서 안에 표현되어야 한다. 어떤 꿈을 갖고 있고, 그 꿈을 국제중학교에서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지 학교 내의 프로그램들과 자연스럽게 연결 지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내용들이 학습계획서나, 독서활동, 봉사활동, 교사 추천서 등과 두로 통하는 일관성 있는 내용이면 더욱 좋다. 영어와 교과학습능력, 진로와 연관된 봉사나 체험·독서활동이 고르게 잘 갖추어져 있다면 국제중 합격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청심중 입학생 30%는 청담어학원 재원생 2013년 청심중 모집정원 100명 중 청담어학원 재원생 총 29명이 합격했다. 3명 중 1명은 청담어학원 재원생이라는 얘기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통해 국제중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해온 결과다. 청담어학원에서는 2013년에도 예비초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중 실전반’과 예비 초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중 준비반’을 운영한다. 초6 국제중 실전반은 정원 10명의 책임 담임제로 운영되며 주 3회 subject learning, 2020project, NAVI workshop 수업이 진행된다. ''subject learning''은 문학, 사회, 과학 과목을 통합적으로 다룬 ESL 전문교재를 통해 언어적 스킬 향상 및 교과목 핵심 개념과 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이고, ‘2020project’는 독서와 북 리포트 작성을 통해 주제를 내재화 하고, 구체적 역할 체험 및 창의적 결과물 창안 및 발표를 통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NAVI workshop’은 비교과 영역에서 많이 다루는 글로벌 이슈(기후변화, 인권, 에너지 등)에 대한 인지와 자각을 불러일으키며, 이슈를 해결하고자 하는 자발적 의지를 갖고 비교과 활동스토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NGO활동이나 각종 발표 대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또한 국제중 실전반에서는 진학설계 및 비전 노트 작성 등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연습이 되도록 지도한다. 국제중 준비반에서는 이 중 subject learning, 2020project 수업이 주 2회 혹은 3회로 진행된다. 문의: (02)561-0271 http://cdi.chungdahm.com/daechi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영화 산책> ‘베를린’ 화려한 캐스팅과 해외 로케이션으로 관객들의 기대가 컸던 영화 ‘베를린’이 스크린에 올랐다. ‘베를린’은 냉전의 상징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지금도 냉전시대의 아픔 속에 살아가는 남북한 첩보원들의 이야기이다. ‘본 시리즈’를 능가하는 액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음모와 배신으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국제적인 음모가 숨겨진 도시 베를린에는 남과 북, CIA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첩보원들이 상존한다. 베를린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에다 지문감식도 불가한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하정우)을 알게 된다. 북한 정권교체기(김정일&rarr김정은)의 음모에 휘말려 표종성은 무기거래에 실패하고, 정진수는 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뒤를 쫓는다.북한의 권력자 동종호의 아들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동명수(류승범)는 북한의 새 정권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독일주재 북한대사(이경영)와 북한의 영웅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러 온다. 표종성의 아내이자 대사관에서 통역관으로 일하는 련정희(전지현)는 동명수에 의해 반역자로 몰리게 되고 표종성은 아내를 고발해야하는 당성시험의 위기에 놓인다. 위기에 빠진 표종성이 동명수의 음모와 배신을 알게 되면서 숨 막히는 추격전은 시작된다. 빠른 스토리 전개, 비밀요원이 음모에 휘말리는 설정, 여인을 동반한 추격전과 화려한 액션은 ‘본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영화 ‘베를린’에는 ‘본 시리즈’에는 없었던 절박한 감성이 느껴진다. 대치상황에 놓인 남북한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적인 소재가 더욱 공감대를 자극한다. 흡인력 강한 명품 연기와 섬세한 액션영화 ‘베를린’은 처음부터 끝까지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강한 흡인력을 갖는다.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영화다. 영화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 하정우의 절박한 표정과 말투, 동작 하나하나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철저하게 사상 교육을 받은 북한의 한 영웅이 버림받는 과정, 아내를 놓고 시험대에 오른 남편의 미묘한 심리, 가난해도 당당하다고 믿었던 자기 신뢰의 붕괴, 겉은 차갑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 따뜻한 한 남자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거칠게 표현해냈다.여기에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한석규와 류승범, 그리고 절제된 연기를 선보인 전지현이 가세해 영화는 더욱 돋보인다. “로터리에서 좌회전도 안한다”며 빨갱이라면 치를 떠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 역할을 맡은 배우 한석규는 노련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다. 그동안 동네 건달, 부패한 검사, 천재 수학자 등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류승범은 ‘베를린’에서도 권력욕으로 불타는 냉혈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이끈다. 사실감 넘치는 섬세한 액션은 영화의 핵심 볼거리다. 특히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뒤쫓는 차량 추격 신, 영화의 막바지에 펼쳐지는 총격전과 격투신 등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벌써부터 속편이 기다려지는 영화전향을 결정한 표종성, 하지만 남북한의 거래에 의해 북으로 송환될 처지에 놓이자 정진수는 호송 도중 그를 풀어준다. 감정이 드러나진 않지만 비밀 첩보요원들에게도 국가이익이나 사상보다 휴머니즘이 우선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가, 사랑, 신념, 사상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표종성. 그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영화의 엔딩신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벌써부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속편의 제목은 ‘블라디보스토크’가 될까, ‘평양’이 될까. 평양을 무대로 한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려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사랑하는 아들아! 참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라 <리포터의 책>사랑하는 아들아! 참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라지은이 필립 체스터필드 펴낸 곳 아인스북값 12,000원 “어떠한 일을 하든지 본인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일단 해보자''라고 마음을 먹고 ''할 수 있다''라고 자기 자신에게 타이르면 어떻게든 되는 법이다. (중략) 너에게는 낙천적인 사람이 되어도 좋은 자질이 있다. 굳게 일어날 힘도 있다” “오전에는 책에서 배우고 오후에는 사람들로부터 배워라. 오전에 공부에만 열심히 집중한다면 너는 적어도 1년 후에는 상당한 지식을 쌓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려 보내는 시간도 너에게는 또 하나의 지식과 지혜로 보답될 것이다.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라! 외국으로 떠난 아들 생각에 마음이 무겁던 날, 이 책을 읽었다.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이었던 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책이다. 저자에겐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겠지만 모든 것이 부족한 나에겐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부모였는지 다시금 곱씹어보게 만드는’ 자극제가 됐다. ‘어린 너에게, 아직 판단력이 서지 않은 너에게 한 일은 사랑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을 존경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일이었고, 네가 판단력을 갖게 된 후부터 선을 사랑하라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단다. 그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라는 저자의 말이 가슴 깊이 와 닿았다. 아마도 대다수의 부모들은 ‘공부해라, 그래야 성공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수천 번도 더 했을 것이다. 내 자식 잘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돈을 쏟아 부었을지언정, 삶의 지혜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에는 지나치게 인색한 편이었다. 이 세상에는 결코 학문으로 배울 수 없는 교육이 더 많음을 부모가 먼저 깨우쳐야 한다. 그리고 내 아이가 사랑 받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이끌어주어야 한다. 이 책은 단지 아들을 위한 조언이 아니라 자질이 부족한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부모 지침서’와도 같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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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에서 고등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솔루션 ‘힘수학’
10년을 한결같이 신뢰받는 힘수학의 힘은? 3~5년 힘수학 장기재원생 분당지역 고등부 최상위권으로 성장
문과든 이과든 입시에서 수학의 영향력이 막강한 것이 현실이다. 매 시험마다 일희일비하고, 수학에 대한 걱정을 넘어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이리라.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다리고 또 기다리라’는 것이다. 어떤 문제에도 흔들리지 않은 탄탄한 수학 실력은 바로 시간이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힘수학 교육 모토이자 교육철학이다. 2004년 분당 본원을 개원하고 10년을 한결같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고 있는 힘수학은 3~5년 장기재원생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 학생들 대부분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힘을 발휘, 분당지역 고교 전교 5등권 학생들로 성장했다. 믿고 기다리면 반드시 실력으로 보답한다는 신념을 철학을 믿고 따라온 학생들이다.
수학공부는 장기 프로젝트, 믿고 따르면 반드시 1% 만들어 “대나무는 5년 동안 땅 속에 뿌리를 내리고 양분을 비축한 후에 싹을 틔우기 시작하면 3일에 1m가 자라고 1년이면 다 자란다고 합니다. 초등고학년이나 중등때부터 힘수학에서 성장한 장기재원생들을 대나무와 같은 학생들입니다. 수학도 뿌리가 깊고 탄탄해야 필요한 때에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분당 힘수학 김인환 원장의 설명이다. 수학은 적어도 5~6년은 바라보고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고등이후의 수능이나 내신 수학 성적은 중등까지 어떻게 공부해 왔는지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
“입시는 매년 변하지만 수학의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힘수학이 변화무쌍한 분당학원가에서 10년 가까이 학부모님들에게 신뢰받는 학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러한 교육철학을 고집스럽게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수학으로 인재를 키우는 힘수학의 시스템이 결실을 맺은 결과가 아닐까?”2000년대 중반 한해에 32명의 학생을 민사고에 합격시키는가 하면 외고 합격률 75%라는 엄청난 실적을 올리면서 한 때 힘수학은 특목고학원으로 통했다. 지금은 당시와 입시환경이 많이 바뀌었지만 힘수학의 노하우는 그때보다 더욱 진화했다. 힘수학입시전략연구소를 별도로 설치, 변화하는 대학입시에 맞는 교재와 교수법 개발 등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는 것.
수학의 본질지키면서, 입시변화에 가장 발빠르게 대처 학교 서술형 문항 확대 정책을 발표하기 2~3년전부터 서술형흐름을 예측, 그에 맞는 서술형 교재를 최초로 개발해 적용한 것도 힘수학이다.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 맞춰 이미 실생활활용 교과통합형 교재도 힘수학 프로그램에 접목해 시행 중이다. 이처럼 끊임없이 변하는 입시와 평가방식에 누구보다 조용하지만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힘수학이다.“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힘수학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힘수학은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학생으로 키우는 것에 방점을 찍고 있어요. 분당 지역 고교의 경우 상위 1%는 보통 4~5명인데, 이 학생들 중 절반은 수학적 두뇌를 타고난 경우고 절반은 일관성과 성실성으로 만들어진 친구들입니다.” 힘수학이 지향하는 인재는 바로 노력을 통해 만들어진 경우다. 힘수학 고등부는 모집한 학생들이 아니라 힘수학에서 초등부터 길러진 학생들이다. 평범한 IQ로도 노력만 있으면 반드시 실력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소수정예의 개별수업을 통해 대학입시까지 완벽하게 책임지도 하고 있다. 한명의 인재가 길러지려면 긴 시간 땀과 노력 그리고 그에 맞는 티칭과 코칭이 얼마나 중요하는 것을 힘수학은 보여주고 있다.
입시컨설팅-진로 맞춤 선행·심화-수리논·구술까지 원스톱 시스템최상위권 학생과 학부모들의 특징 중의 하나는 바로 ‘선택과 집중’이다. 학원을 하나 선택할 때도 대학입시라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커리큘럼과 교재를 꼼꼼히 따진 후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한다. “학원은 선택할 때 까다로워야 하지만 일단 선택한 후에는 집중해야 실력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 학원 저 학원 옮겨다니는 학생들은 체계적인 실력을 쌓기 어려울 수밖에 없거든요. 한 가지 프로그램으로 꾸준하게 집중한 학생들만이 경험할 수 있는 수학의 경지가 있습니다. 물론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어야 한다는 전제가 따르죠.” 입시의 판도가 대입 중심으로 바뀌었다. 선행과 심화가 일반화되면서 사실상 학생들의 학습상황은 중·고등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어디까지 어떻게 선행해야 하는지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입시에 강한 힘수학은 내신 수능 및 수리 논·구술 등 명문대 입시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시스템화해서 운영하고 있다. “힘수학은 내신을 확실하게 잡아야만 비로소 선행을 시작합니다. 수준별 수업을 위해 철저하게 실력에 따라 반편성을 하고 중위권은 6개월, 중상위권은 1년, 최상위권은 2년 이상의 선행학습을 원칙으로 하고 있죠. 담임선생님과 2단계에 걸친 1대 1 피드백을 통해 한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어요. 또한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별도로 다른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될 수 있게 심층 논·구술시험에 대비한 심화수업 진행하고 있습니다.”문의 : 031-717-0212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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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 광진구, 학교 시설 개선 등에 49억원 지원 광진구가 올해 초중고 및 유치원에 총 49억여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44개교, 유치원 38개교, 기타 2개교 등 84개교로 교육 프로그램 및 시설·환경개선, 친환경 무상급식 등 총 16개 사업 분야다. 주요 사업별 현황을 살펴보면 ▲사교육비 절감분야 4억1000만원 ▲창의·인성교육분야 6억5000만원 ▲영어능력향상분야 1억3000만원 ▲교육복지분야 28억9000만원 ▲교육환경개선 및 기타 사업 분야 7억9000만 원 등 5개 분야별로 보조금이 각 학교별로 지원된다. 특히 구는 실질적인 사교육비 절감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과후 학교 및 초등학교 방과후 보육시설 운영 지원에 4억원을 지원하며 별도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발표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약 1억2000만원,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위한 무상급식지원에 지난해 보다 4억원을 증액한 28억 7000만원이 지원되며 소외계층 학생을 위한 영어나눔학교와 사랑의 교복나누기 사업 등에 2000만원을 지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5
- CMS 강동영재교육센터 2분기 모집 사고력수업과 융합인재교육을 주도하고 있는 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 강동 영재교육센터직영에서 3월, 2분기를 맞아 초등사고력 수강생 모집 전형을 실시한다.3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모집 전형에서는 특히 7세와 초등 1학년 학생의 경우 진단평가가 무료로 진행된다. CMS 초등사고력은 분기(3개월 한번) 모집이 원칙이며 정규반 신입생 수업은 3, 6, 9, 12월에 시작하게 된다. 입학테스트는 평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현재 예약 접수중이다. 한편 CMS의 사고력수업은 수학의 원리를 학생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CMS교재 중심의 발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지며 교구와 퍼즐과 게임으로 흥미를 더하게 된다. 문의 (02)478-1288 CMS 강동영재교육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5
- 스마트정보, 도서관에서 배운다 국립중앙도서관 11월까지 디지털정보활용 교육국립중앙도서관은 디지털 정보활용능력 교육 프로그램 16강좌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능동적, 창의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세대간, 계층간 발생하는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강좌는 국립중앙도서관 온라인 학술 정보자원 검색법에 대해 안내하는 '외국 학술정보 DB 활용 교육', 디지털도서관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콘텐츠 생산 및 편집기법을 교육하는'영상·음향·UCC 스튜디오 활용 교육', 전자출판 이해 및 제작을 돕는 '전자출판 베스트 가이드', 마케팅 플랫폼으로 진화한 SNS 활용법에 대해 소개하는'소셜미디어의 진화와 활용 전략' 등이다.도서관측은 "16세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좌별 상세 일정 및 참가에 대한 정보는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