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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학부모를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 ⑥ * ‘학원 선택 가이드’ 시리즈 안내매년 입시는 변화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사교육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강남에는 학원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여기저기 설명회를 다녀 봐도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과 선생님을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학생 개개인이 처한 상황이 모두 다르므로 이에 대한 정답을 찾기는 어렵지만, 학부모들의 학원 선택에 도움을 드리고자 리포터의 주변 사례와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 학부모를 위한 학원 선택 가이드’를 지난 3월(강남서초 내일신문 793호를 시작으로)부터 몇 주에 걸쳐 칼럼 형식으로 연재해왔습니다. 지난 칼럼의 주제는 ‘대형 수업 & 소수 정예수업’, ‘수능 준비 & 내신 준비’, ‘오픈 수업 & 팀 수업’, ‘논술 학원은 어떻게’, ‘과목별 균형학습’ 등이었습니다. 이번 주는 학원 선택 가이드 마지막 주제로 ‘학원 사후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갈까 합니다.어렵게 결정한 학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관심 필요대부분의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가 치러졌다. 이 시점에서 중간고사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지난 겨울방학부터 이어온 학원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된다. 어렵게 결정한 학원인데 학기 중에 바꾸기도 쉽지 않다. 문제는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가이다. 학원은 처음 선택한 시점과 많이 달라지지 않았는데 학생이 공부에 집중하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학원이나 강사에 대해 처음부터 잘못 알았거나 결정할 때와는 달리 수업방식이 바뀌었을 수도 있다. 부득이한 경우 학원을 다시 설계해야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인 틀은 자녀의 진로목표, 공부습관이나 성향, 현재의 학습상태 등을 고려해 혼란스럽지 않도록 해야 한다.대체로 학부모들은 방학이 시작될 무렵 학원 스케줄을 새로 조정한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고 새 학기를 준비하는 시기이므로 당연하다고 하겠다. 또, 일단 학원 스케줄이 정해지고 나면 처음 몇 주는 수업이 잘 이루어지는지, 아이는 만족스러워하는지, 공부는 제대로 하는지 지켜본 후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으면 이후에는 그대로 잘 진행될 것으로 믿고 관심이 소홀해지는 경향이 많다. 그렇지만 학원 강사의 환경, 수업방식, 수업 구성원, 자녀의 학습 집중도와 일탈 등은 언제든 바뀔 수 있고 다양한 변수에 따라 학원의 수업 분위기와 수업 효과도 영향을 받는다. 사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이다.학원 수업,처음 계획대로 반드시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이리저리 발품을 팔아 내 아이에 맞는 학원을 어렵게 결정한 만큼 별 탈 없이 기대한 대로 꾸준히 다니며 실력을 쌓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사에게 문제가 생기는 경우다. 좀 더 좋은 조건으로 강사가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우, 입소문으로 수업이 많아지거나 학원의 확장으로 강사가 기존 수업에 다소 소홀해지는 경우, 강사가 수업 방식을 바꾸었는데 내 아이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 교통사고·질병·실연 등 강사의 신변에 문제가 생겨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기 힘든 경우 등 다양하다.자녀에게 딱 맞는 수업인데 강사가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경우는 그래도 강사를 따라갈 수 있으니 다행이다. 일이 많아져 강사가 수업에 소홀해지는 경우는 학부모가 계속 수업에 관심을 갖고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보다 충실하게 지도해줄 것을 당부하면 개선되기도 한다. 그렇지만 신변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는 선택이 필요하다.실제로 대치동의 한 학부모의 경험을 살펴보면, “잘 가르치던 강사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수업이 중단되고 다른 임시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작은 학원이지만 그 강사만 믿고 학원을 보냈는데 사고를 당했으니 걱정은 되었지만 매정하게 학원을 바꾸기도 미안하고 금방 복귀할 것이라는 학원장의 말도 있어서 기존 선생님의 복귀만 기다리며 학원을 보냈는데, 점차 수업 분위기는 엉망이 되고 금방 복귀한다는 강사는 수개월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다.” 이런 경우는 안타깝더라도 빨리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또 다른 학부모의 경우를 살펴보면, “젊고 실력 있는 강사라 팀 수업을 꾸렸는데 수업이 깊이 있고 설명도 명쾌해 학생들도 모두 만족스러워 했다. 그래서 안심하고 이 수업만큼은 신경 쓰지 않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터 아이가 수업에 대해 불평하기 시작했다. 이미 강사를 잘 알고 있는 터라 아이가 공부하기 싫어서 괜히 트집을 잡는다고만 생각하고 지나갔다. 그런데 점차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이 많아져 알아보니 얼마 전 강사가 실연을 겪고 의욕을 상실해 우울증에 빠져 있다는 것이었다. 결국 그 수업은 몇 개월 만에 접어야 했다.” 물론 드문 경우지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학원 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는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볼 일이다.학생이 힘겨워하거나 불만족스러워 한다면조정하고 대안 찾아야방학과 학기 중의 학원 수업은 다르다. 학생부전형(교과/종합)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기 시작과 함께 내신 대비에 돌입하는 경우가 많다. 혹은 방학 중의 수능 수업에 더해 내신 대비 수업을 병행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학기 중에는 학생들의 학업부담과 심리적 부담이 늘어난다. 학생이 힘들어서 학원 수업을 줄이고자 하면 학원에서는 힘들어도 참고 이겨내며 따라가야 한다고 만류한다. 학부모는 아이와 학원 사이에서 어떤 판단이 옳은지 몰라 갈등하기도 한다.여러 과목을 학교 공부와 함께 학원까지 병행하다 보면 학교든 학원이든 진도는 여지없이 나가는데 스스로 공부할 시간은 부족해 따라가지 못하고 탈진과 포기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결국 과도한 수업과 과제에 치여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하거나 학원을 형식적으로 오가게 된다.사교육은 학생에 따라 더 필요한 것과 덜 필요한 것, 혼자 할 수 있는 것과 도움이 필요한 것을 적절히 판단해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 뭐든지 안하면 뒤처질 것 같아 부모가 초조한 마음으로 몰아붙이게 되면 아이는 자신의 학습방향을 잃게 된다. 학원을 선택할 때 당장 눈앞에 주어진 시험에서 실패할 것이 두려워 단기 효과만 추구하다 보면 정작 자기 공부가 필요한 고3이 되어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자녀 교육이나 학원 선택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신 독자들은 메일로 문의해주시면 답변과 함께 다음 칼럼 주제로 반영하고자 합니다. 2017-05-12
- 수능 내신 국어시험 1등급 대비, EBS 연계 문제 점검과 유형별 접근 전략이 관건 2017학년도 수능 국어시험에서 만점자는 전국 총 1277명에 한정될 정도로 국어시험 난이도가 어느 해보다 높았다. 특히 비문학 영역의 지문들이 난해하고 길어서 수험생들이 EBS 지문을 통해 평시에 접했던 방식으로 문제를 풀면서 애로를 겪었으며 문법과 화법 작문에서도 6월 9월 평가원 모의 수능 국어 문제 유형보다 복합적인 유형들이 출제되어 예년보다 높은 난이도를 나타냈다.최근 치러진 상반기 교육청 주관 수능 국어 모의고사는 작년도 수능 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되었는데 비문학 지문들이 수능보다 길고 문제 심도도 높아서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그리고 국어 문법 화법 작문뿐 아니라 현대 고전 문학 영역의 난이도도 금년도 수능 국어가 불수능이 될 것이라는 점을 예고했다.수능 국어 영역 학습에서는 크게 현대국어 중세국어 문법과 화법 작문의 핵심 개념과 기출 예상 적중 문제 및 독서 비문학의 인문 사회 과학 기술 경제 예술 문화 역사 제재 지문 관련 자료와 기출 적중 문제들을 중심으로 하고 현대 고전 문학의 시 운문 소설 수필 희곡 산문들의 중심 내용과 적중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최근 10년간 수능에서 출제된 다양한 제시 자료와 문제들을 학습하면서 수험생들의 수능 국어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한다. EBS 연계 문제들을 꼼꼼히 살펴 자신의 약점을 체크하고 오답이 나온 문제들은 주기적으로 점검해서 문제풀이 역량을 길러야 한다.스카이입시교육은 2017 수능 국어 만점자 26명과 1등급 102명을 배출한 대치동 국어 전문 교육 학원이다. 스카이브레인 시스템으로 2018학년도 수능 국어시험을 대비해 고3생과 고2/고1 및 중등부 학생들의 수능 국어와 학교별 내신 국어 대비 국어 실전 독서 논술 현장 강의를 8주 단위 과정으로 진행한다.본 학원의 현장 강의는 스카이입시교육 대치동 본원 국어 학원과 평촌 안양 본원 학원 및 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본원 직영 학원에서 대치동본원 강사진들의 순환 강의와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강의 관련 상세 내용은 스카이입시교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홈페이지 인터넷 강의를 통해서도 국어 학습이 가능하다.노환기스카이입시교육 원장 2017-05-12
- 내신 불리해 학종 대신 논술전형 준비 대입 수시모집 비율은 해마다 늘어나 2018학년도에는 대입 정원의 73% 이상을 수시로 선발한다. 10명 중 7명이 수시로 대학을 가는 현실이다 보니 나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일산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지역의 다양한 수시합격 사례를 독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수시 합격자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모의고사 성적 잘 나와 논술전형 도전자율형 공립고인 운정고는 공립고이지만 중학교 내신 성적이 최상위권인 학생들이 주로 지원한다. 면학분위기가 좋아 고양·파주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호하는 학교다. 대신 우수한 학생들이 모여 경쟁하기 때문에 내신 성적을 잘 받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연세대 행정학과에 합격한 백소영 학생 또한 내신 성적 관리가 힘들었다고 한다. 3년간 내신 총합이 3점대 후반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활용해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수시 논술전형이었다. 논술전형으로 연대와 고대 행정학과, 서강대와 성균관대 경영학과 등을 지원했고 수능 성적은 국어와 수학이 2등급, 영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가 각각 1등급으로 수능 최저를 맞춰 연세대에 합격했다.소영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포기해야하는 순간에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워낙 학생을 많이 뽑고, 논술전형의 경쟁률이 평균 30대 1을 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아무리 학생을 많이 뽑아도 자신의 내신 성적으로는 원하는 대학에 지원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내 것이 아니다’ 싶어 논술전형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수시에 6번 모두 논술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을 도박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평소 모의고사 성적이 잘나왔기 때문에 논술전형에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문 분석 꼼꼼하게 했던 것이 합격의 비결운정고의 경우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 다수로 2학년 때부터 논술준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소영 학생은 모의고사 성적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끌어올린 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에 논술 시작을 다소 늦췄다. 2학년 11월 모의고사를 본 후 성적이 안정적으로 나오자 그때부터 논술에 매달렸다.그리고 근 1년간 주 2회 빠짐없이 논술학원(하이논술)을 다니며 공부했다. 매주 논술을 쓰고 학원 선생님이 첨삭을 해주면 이를 토대로 다시 쓰기를 했다. 수능 공부도 병행해야 했기에 주어진 기회에 최대한 확실하게 실력을 다지기 위해 다시 쓰기 과정도 세심하게 점검하며 반복했다. 10월에 있는 연세대 논술고사를 위해 추석 때는 학원에서 하는 연대논술 전담반에 참여해 집중적으로 대비했다.연세대 논술을 치를 때는 시험을 잘보고 싶다는 생각에 서술할 내용의 개요를 작성하고, 지문 분석을 워낙 꼼꼼히 해 퇴고할 시간이 부족했다. 평소 논술 연습을 할 때는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없었기에 당황했고 합격자 발표가 있기까지 걱정이 좀 많았다고 한다. 이후 치른 다른 학교 논술고사에서는 시간에 쫓기지 않기 위해 지문 분석을 좀 느슨하게 했는데 모두 불합격했다. 소영 학생은 “지금 돌아보니 결과적으로 지문 분석을 꼼꼼하게 했던 것이 연세대 합격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아 실력과 함께 운도 따라줘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하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면 2학년 때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실력을 쌓은 친구들 다수가 논술전형으로 합격했다. 그러나 뒤늦게 논술을 시작했거나 논술 준비를 느슨하게 했던 친구들은 수능 성적이 나온 후 미리미리 열심히 준비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고 한다.소영 학생은 평소 논술을 쓸 때 제시문을 분석하고 개요를 써놓는 습관을 들였다. 주어진 제시문들을 분석해 각각의 문장들을 어떤 연결고리로 쓸지, 또 전개를 어떻게 할지 개요를 종이에 적어두며 연습했다. 연대 논술고사를 볼 때 시험지와 함께 백지를 나눠줬는데 이 백지에 개요를 정리해 두고 이를 토대로 글을 써내려갔다.자신만의 습관이긴 하지만 막상 시험 때는 긴장해서 생각하는 대로 잘 안 써지고, 또 쓰면서도 내가 뭘 주장하려고 했는지 잊어버리기도 하는 상황을 막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이라고 한다. 덧붙여 논술 작성 시 시간을 잘 배분하고 관리하며 써 내려가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했다.후회 없도록 치열하게 공부하길소영 학생은 평소에는 학교에서 야간자율학습을 열심히 했고, 3학년 2학기 때부터 주말이나 휴일에는 독학재수학원에 다니며 인강을 듣거나 자습을 했다. 그러면서 재수하는 언니 오빠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고 공부한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했다. 학교에 와서도 그 사실을 상기하며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도 쪼개 쓰며 공부를 했다.친구들 중엔 ‘고3 때 조금만 더 열심히 할 걸’ 후회하며 재수를 선택한 친구들도 있다. 하지만 소영 학생은 지나온 시간을 후회하지도, 수험생 생활을 다시 경험하고 싶지도 않다고 한다. 그만큼 치열하게 공부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간이라고 한다.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또한 이것이다. 1학년 때는 내신 성적이 안 나와 멘붕을 경험하기도 했고, 모의고사 성적이 잘 안 나와 답답했던 적도 있지만 어쨌거나 끝까지 공부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내신을 챙길 수 있으면 끝까지 학종으로 지원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고, 여의치 않으면 논술 준비를 차근차근 해둘 필요가 있어요. 물론 논술이 모험이란 생각도 있지만 학종을 준비하는 친구들을 보니 비교과 활동을 챙겨야하고 자소서 준비에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빼앗기더라고요. 대신 논술전형을 준비하면 논술과 수능 준비에만 올 인할 수 있어요. 면접 준비도 필요 없고요. 본인이 의지만 있다면 끝까지 집중력 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기도 하지요.” 2017-05-11
- 초등부터 다진 국어와 논술 실력, 중·고등 성적까지 좌우한다! 탁월한 교수법과 강사진, 학생 한명 한명이 주인공이 되는 소통의 수업 분위기로 실력 높이기에 주력하는 ‘국어와 논술을 말하다’가 얼마 전 ‘초등 독서토론반’을 신규 오픈하며 크게 주목받고 있다. ‘국앤논 주니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초등반은 다양한 독서를 바탕으로 국어와 논술을 배우고, 초등 전문 강사와 석·박사 출신의 입시 전문 강사들이 나서 수업을 진행한다.쉽고 재미있게 국어를 익히고, 자연스럽게 독서와 토론을 좋아하게 만드는 초등반 프로그램과 초중고 국어 논술 학습 전략을 국어·논술 전문가인 조영호 원장에게 들어봤다.초등부터 고등까지… 진정한 실력 키우기를 통한 입시 및 내신 대비에 주력“중·고등학생들을 가르쳐 보니 어린 시절부터 꾸준하게 독서를 해오며 자기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해 본 학생들이 국어와 논술을 잘하는 것은 물론 다른 과목들의 성적도 좋았습니다. 따라서 초등 때부터 다양한 책읽기와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글쓰기나 토론에 꾸준히 노출된다면 중·고등에 가서 남보다 앞서나가며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국어와 논술을 말하다’ 조영호 원장은 오랜 시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이런 결론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에 초등부터 고등까지를 연계한 국어 및 논술 학습을 해보고자 초등전문 국어논술 프로그램 ‘주니어 국앤논’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쉽고 재미있게 국어와 논술을 가르친다’는 목표로 초등 아이들의 시기적 특성과 학습 성향, 거기다 독서와 토론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요소까지 고려해 컨텐츠와 커리큘럼을 구성했다.우선,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재 선택부터 남다르다. 조 원장은 “초등생에게 어려울 수 있는 논술과 국어를 쉽게 접근하며 실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논술은 다양한 구성이 돋보이는 ‘해법논술’을, 국어는 우리학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석·박사 출신의 입시 전문 강사들이 직접 연구해 만든 자체 교재를 활용해 가르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쉽고 재미있는 구성은 필수.특히, 자제 제작한 국어교재에는 현대어휘는 물론 고사성어 같은 고전어휘, 한자어 및 한문 등을 풍부하게 수록하고 짧은 글짓기, 비문학과 문학 등 다양한 글도 게재해 초등부터 글에 대해 친숙함을 가지도록 배려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독서를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습관화시킨다는 것. 한 달에 일정 권수 이상의 책을 읽고 독서 기록장을 작성케 하고, 토론을 하면서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등 체계적인 독서 습관 갖기에 집중한다. 거기다 영어의 액티비티(activity) 프로그램 처럼 국어에도 이를 적용해 매달 1회 ‘시화(詩畫) 뽐내기 대회’를 여는 등 흥미 있는 활동들도 많이 시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다고.한편, 모든 수업은 초등 전문 강사와 석·박사 출신의 이 학원 전문 강사들이 함께 지도해 학습 효과를 배가시킨다. 이들은 국어와 논술 학습을 총체적으로 다루며 단계별로 연계 수업을 진행해 나가면서 향후 입시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나간다. 중·고등 국어와 논술에도 강점, 소통과 대화를 중시하는 수업분위기에 주목‘국어와 논술을 말하다’는 중·고등 국어와 논술을 잘 가르치기로 소문난 학원이다. 매년 수능에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에 다수의 학생들을 입학시키며 실력도 검증받고 있다. 이곳은 학생을 들러리로 만드는 것이 아닌 한명 한명을 주인공으로 여기며 소통하는 수업방식이 강점인 곳이다. 이를 위해 한반은 6명을 넘지 않는 소수로 구성하며, 패기 넘치고 능력 있는 강사들을 대거 포진시켜 학생들의 활발한 토론과 적극적인 수업 참여도 이끌어낸다.입시를 목전에 둔 고등부의 경우는 내신관리는 물론 수능과 연관성이 큰 6월, 9월 모의고사도 내신준비 기간처럼 3주 정도의 시간을 두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좋은 성적을 얻도록 이끈다. 또, 자신이 지원할 대학들의 출제 경향과 논술 성향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이에 맞는 유형의 문제들을 수능 직전까지 학습하도록 지도해 입시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데 주력한다.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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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고 다니고 싶은 학교,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 평촌고등학교(교장 이기홍)는 1992년에 개교한 공립학교로 총 43학급 1,427명의 학생들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으로 자라고 있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운영하는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나의 꿈과 연계한 진로 동아리 및 자율동아리활동, 11개의 꿈 두드림 교과개별 프로그램 실시 등 진로진학 집중교육을 하고 있다. 그 결과 2017학년도 대입에서 연세대3명, 고려대5명, 이화여대6명, 성균관대5명, 한양대6명, 동국대7명, 중앙대3명, 경희대9명, 홍익대4명 등 좋은 대입 실적을 이루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꿈 두드림 프로젝트’로 다양한 진로집중교육평촌고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을 다양화해 운영하는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꿈 두드림 탐구 프로젝트’는 학생 개별의 적성에 따라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한 진로에 필요한 교과학습과 체험을 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고 다지는 진로진학 집중교육이다. 총 4개의 교육과정(인문사회, 경제경영중점, 자연과학, 생명과학중점)으로 수업을 다양화 및 특성화하고 있으며 기존의 주입식 수업이 아닌 학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질문이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특색활동으로 인근 고등학교와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인근 학교인 동안고와 연계하여 총 4과목(과제연구, 과학사, 문예창작, 세계문제)을 개설해 운영함으로써 획일화된 교과목에서 벗어나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해 다양한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하고자 주문형 강좌를 운영한다. 교과목은 논술과 미술전공실기 과목으로 미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좋은 성과 이뤄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인 배움동행 1:1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학급 내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멘토가 되어 배움을 희망하는 멘티와 자율적으로 1:1 멘토-멘티를 구성해 1~2개 과목을 선정해 학습한다. 그 결과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던 학생들이 스스로 부족한 학습을 보충할 수 있고, 학생들 간에 멘토-멘티 관계가 만들어져 자연스럽게 상호 배움이 일어나는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며 문제지나 학습지를 활용한 단순한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실험, 프로젝트 학습, 토론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져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향상되고 있다. 한편, 동아리 활동을 통한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평촌 학습 동아리(평학동)도 운영하고 있다. 평촌 학습 동아리(평학동)는 동일한 주제나 교과에 관심을 가진 3~5명의 학생이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학습 주제는 교과 심화학습, 기초학습, 프로젝트, 실험, 시사, 진로 등 다양하게 선택한다. 현재 전 학년 160여개의 동아리가 운영될 정도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입수시전형을 통한 진학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진로와 선택 존중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평촌고는 진로와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이 꿈을 찾고 꿈을 가꾸고 꿈을 다지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꿈과 열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창의적인 평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로 중심 동아리인 꿈 두드림 진로 동아리를 60여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진로 로드맵 대회, 자기소개서 쓰기 대회, 진로콘서트, 대학탐방보고서 쓰기 대회,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진로진학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진로탐구 프로젝트 진행으로 진로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학생 맞춤형 진로 연계 교육을 위해 소논문쓰기 대회, 작가와의 만남, 경제경영프로젝트 발표회, 독서골든벨 대회, 과학창의프로젝트 등 다양한 진로집중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55개의 각종 교내대회 및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소질 및 적성 계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평촌고 졸업생 인터뷰유광록(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부에 학생부 종합전형인 융합형 인재전형으로 합격했다. 어떻게 준비했나?‘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자’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융합형 인재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제시문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기 위해서 무엇보다 내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학생부 종합전형의 특성상 내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1단계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 2016년 사회 이슈를 모아 놓은 책을 읽으며 각 사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했다. 논술 전형을 함께 준비했기에 제시문 면접에서 빠른 속도로 제시문을 풀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은 무엇인가?고등학교 재학 중 가장 주력한 부분은 내신 관리였다. 아쉬웠던 부분은 입시를 위한 동아리가 아니라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예체능 관련동아리를 했더라면 보다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나만의 공부 방법 및 취약과목 극복 노하우는 무엇인가?내신 공부를 할 때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진행하는 교과서와 선생님이 나누어 주는 프린트를 위주로 열심히 공부하고 이외의 것은 공부하지 않았다. 이렇게 학교 공부에 충실함으로써 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반복하여 학습할 수 있다 보니 더 오래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취약과목은 수학이었는데, 고3이 되는 겨울방학에 수학의 모든 개념을 개념서와 기출 문제집을 바탕으로 수학했다. 이를 통해 극적인 수학성적 향상을 거두었다. -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후배들에게 ‘놀 때는 놀고, 공부할 때는 공부해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너무 공부에 치여 사는 삶은 추억이 없을 것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면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을 조화롭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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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과 수능 우수아로 키우려면 심화된 내용을 경험시켜라 중고등학생들을 둔 가정의 화두는 자녀 성적이다. 입시의 문턱에서 학교 내신도 중요하지만 정작 대입을 위한 수능실력관리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유명 학원과 고액과외를 시켜도 성적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 관리를 기본으로 나만의 문제해결능력을 경험시켜야 공부에 자신감과 고득점이 가능하다는 플랜에이학원 채종수 원장의 지도 노하우를 들어보았다.Q. 플랜에이학원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 성적을 올리는 학원이라고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어떤 학교 재원생들의 성적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사례를 알려 달라.A.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중3 2학기 기말 내신 성적 10점 미만인 학생이 지난해 수능 수학 가형에서 1등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계남고 재원생의 경우 2학기 전 과목을 1등급으로 올렸다. 특히 상일고 재원생의 경우는 전교 2등을 차지했다. 중학생들도 역시 석천중과 중원중, 계남중 학생들은 영어와 수학에서 성적 폭이 크게 향상되어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Q. 입시에서 주요과목인 영어와 수학 및 과학 과목은 특히 중고등과정에서 실력을 높이기가 쉽지 않은 특징이 있다. 귀원의 과목별 전략과 지도 노하우는 무엇인가?A. 배점 높은 문항의 마스터 전략이다. 한마디로 서술 논술형 주관식 문항에서 100점을 맞아야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가령 수학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은 배점 높은 문항에 대한 이해도가 뒤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단 한 문항이라도 스스로 풀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독려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결국 쉬운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과 대비해, 어려운 문제를 고민 끝에 해결해내는 능력을 기르도록 지도한다. 이 문제해결능력이야 말로 내신은 물론 심화문항이나 더 나아가 수능문제를 해결하는 원동력이 된다.Q.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부천지역은 수험생들의 수능 점수가 안 나와 고민이다. 그 원인은 무엇이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중등과 고등과정에서 어떤 준비를 미리 해야 하는지 그 동안의 지도 경험을 통해 알려 달라.A. 대입의 근간이 되는 수능점수가 덜 나오는 이유는 한마디로 수능형학습훈련 부족에 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내신 시험 때마다 범위를 암기해서 넘어가는 식으로 공부한다. 이렇게 되면 암기요령은 발달될지 몰라도, 실력 쌓기와는 담을 쌓게 되는 결과를 낳고 만다. 특히 수학의 경우, 계산이나 이해는 가능해도 추론이나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는 심화와 수능형 문항 등에서는 고전을 하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배점도 높을 뿐만 아니라, 학습 실력을 높이는 심화내용을 돌파하도록 지도한다.Q. 입시가 변화를 맞고 있다. 수시 비중이 늘어나면서 학교 내신관리도 수능 못지않게 중요해졌다. 중등은 물론 고등 역시 입시의 최종 관문인 대입을 앞두고 학교 내신을 위해 학생들은 어떤 학습전략이 필요한지 귀원의 지도노하우를 통해 조언해 달라.A. 먼저 중등부터 조언하자면, 교과서를 충분히 파악하길 권한다. 가령 문제를 다 풀었다고 끝이 아니다. 단원끝부분의 읽어보기나 단원 끝 정리부분을 간과하기 쉽다. 오히려 이 부분에 심화적 서술문항 변형의 출제주제가 몰려있다. 또 초등에서의 연산능력부족은 중등에서 심화 내용을 다루는 데 장애요인이 된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변형된 문항 즉 심화적 내용의 적응력을 길러야 고등입시에 뒷받침이 된다. 고등에서는 약 30%를 차지하는 수행평가에 매우 꼼꼼히 신경을 써야한다. 또 배점이 높은 서술형에 대비해야한다. 일부 고교에서는 서술형이 80%를 차지할 만큼 학교 내신은 서술형에 비중을 높이는 흐름이다. 결론적으로 중등이나 고등 공히 주요 입시전략을 들자면 문제해결능력과 추론력이다. 내신 고득점과 수능준비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Q.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을 위해 학원을 선택하고 있다. 학생들이 학원공부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정에서 자녀지도에 당부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조언해 달라.A. 학생들에게는 수면시간 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만연된 휴대폰 사용은 수면을 방해하는 원인이다. 새벽시간까지 휴대폰 때문에 잠을 설치게 되면 결과적으로 수업시간에 영향을 끼쳐 공부에 지장을 줄 수밖에 없다. 또 한 가지는 입시전략이다. 자녀의 진로를 미리 짜고 그에 맞는 준비를 입시전략측면에서 관리하고 지도해야한다. 20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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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획〉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창덕여자고등학교 창덕여고(학교장 김득호)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이 목표인 학교이다. 현재 전교생 1020여명으로 학년별로 12반~13반이 구성되어 있다. 3학년의 경우에는 이과 6반, 문과 5반, 체육과 직업반, 미술반이 따로 운영되고 있다. 2017년 대입에서는 졸업생(재수생 미포함) 430명 중에서 1/4인 103명이 수시와 정시를 통해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 합격했다.내신, 수능, 논술대비가 녹아든 교과수업 창덕여고의 최근 3년간 입시결과를 살펴보면 이화여대 이상 주요 11개 대학에 재학생 대비 17%~18%의 학생이 합격하였다. 주요 15개 대학에는 재학생 대비 25%~31%의 학생들이 합격했으며 인서울권 대학으로 확대하면 약 35%~40% 정도의 학생들이 합격했다. 2017년 입시(졸업생 포함)에서는 서울대 6명, 의치한 3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14명, 서강대 5명, 성균관대 11명, 이화여대 18명, 중앙대 9명, 숙명여대 12명, 홍익대 7명 등이 합격했다. 합격생들의 전형 비율을 파악해 보면 수시와 정시 비율이 각각 47%와 53% 정도로 정시에 더 강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수시에서는 논술고사 합격생이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한 학생 비율보다 높다. 창덕여고에서는 내신 2등급에서 5등급까지의 학생들이 주로 논술 준비를 많이 하며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학교를 선택해 걸러진 경쟁률에서 합격을 꾀하는 경향이 강하다. 김호순 3학년부장교사는 “대입에서 논술전형의 폭은 좁지만 주요 대학에서 논술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하거나 다양한 수업 속에서 논술지도를 이끌고 있다. 문과의 경우에는 자기소개서 지도나 교양논술 수업을, 이과는 교과과정 속에서 대학 기출문제 파악 등을 통해 논술을 준비 한다”며 “학생들은 대학별 모의논술을 학교에서 직접 보고 답안지를 대학으로 보내 직접 첨삭을 받거나 각 대학에 가서 모의논술고사를 치르기도 한다. 학생들의 수업성취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교사들 스스로 과제연구, 수업준비를 많이 해서 내신수업을 통해 모의고사 준비와 논술 준비까지 병행할 수 있다. 논술과 수능에서 다루는 변별력 있는 문제도 교육과정 속에서 녹여내기 위해 노력중이다”라며 학교 교과시간의 다양한 수업 경험과 깊이 있는 내용에 대해 강조한다.왼쪽부터 이소영 김현나 박지영 박유선 김호순(3학년 부장교사) 문홍태 이민주 박미연 주은경 김선영 교사(모두 3학년부 교사)창의적 진로교육과 학종 준비를 위한 교사팀 운영 창덕여고의 진로수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창의적체험활동 진로수업과 연계한 진로탐색과 진로경로설계 지원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다양한 진로검사를 통한 자기이해, 성격이해, 진로와 직무, 직업가치관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개인별 포트폴리오인 ‘나의 꿈, 나의 이야기’에는 창체 진로체험 활동 보고서와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지, 독서활동 등이 담겨있다. 창의와 인성 플래너 쓰기 지도를 통해 자기성찰 및 자기관리를 하고 새로운 습관 만들기 도전 14일 프로젝트 실행, 창의적 진로교육을 위한 문제해결 창업가정신 이해와 실행을 통해 문제해결대회 준비 등을 한다. 또 자기이해 종합 맵그리기 및 꿈설계 발표 준비, 진로 1인 1프로젝트 발표, 외부 진로체험 강사를 초빙해 셀프리더십 진로몰입캠프도 실시한다. 연중 월 1회 매주 수요일이나 목요일 방과 후에 열리는 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의 진로특강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년별로 34시간씩 주어지는 맞춤형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적으로 문제해결 하는 능력을 기른다. 직업 체험, 직업인 특강, 대학학과 탐방이나 학과별 전공 설명회 등도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미숙 진로진학부장교사는 “각종 진로활동 관련 개인별 포트폴리오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를 탄탄하게 하기 위해 진로부장, 3학년부장, 각 학년부장, 창체부와 인성부까지 포함해 16명의 교사들이 팀을 이루었다.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를 파악해 자기소개서 특강과 모의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학생들의 생기부와 교내활동을 효율적으로 점검하고 진로진학의 특성과 자료 분석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학생맞춤형 진로진학의 종합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한다.내실과 특색을 갖춘 다양한 학교 특별 프로그램 창덕여고는 글로벌 역량 증진을 위한 해외탐방 체험교육이 있다. 중국의 칭푸고급중학교와 2005년부터 협약을 체결해 상호방문하며 홈스테이 및 호스트 체험, 수업 참관, 문화시설 견학 등의 기회를 갖고 있다. 홍콩의 성심고등학교와도 교류해 학교 순회 및 양국 학생 문화 교류 활동의 기회를 갖는다. 실전과 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독서교육도 창덕여고의 우수 프로그램이다. 독서와 연계한 문화 체험, 작가와의 만남, 독서 캠프 등을 통해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 토론, 독서 UCC, 교지 발간 등을 활용해 토론 습관 및 창의력을 기르고 있다. 과학 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운영하는 과학영재학급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이다. 연간 100시간 이상 운영하며 수학과 과학 관련 심화 학습 형태의 탐구·실험·체험중심의 수업을 운영한다. 조성연 자연과학부장교사는 “과학영재반 학생들은 4월부터 조를 편성해 연구계획을 잡고 과목별 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서울시탐구대회를 준비하고 11월말 논문까지 내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과제연구가 틀을 잡으며 진로진학에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게 된다”며 “과학영재학급은 이과학생이 많은 창덕여고에서 학생들의 진로진학을 위해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한다. 1일 1학급 전일제 실시하는 수선관 생활관 교육, 가르치며 배우는 자기주도적인 학생을 육성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 명예교사제도 역시 학생들의 참여율이 높다. 3~5인이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멘토 교사 섭외 후 팀별로 매회 활동 보고서와 활동 동영상 제출, 개인별 활동 보고서와 소논문을 작성하는 백송스터디도 자발적인 학습 분위기 조성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학생들의 내실 있고 우수한 활동은 생활기록부에 고스란히 담긴다.체계적인 상담과 효율적인 진학진도를 위한 노력 창덕여고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학생, 담임, 학부모 대상의 입시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입시 결과와 대입 요강을 공유하는 담임대상 설명회와 학력평가 우수자 모임을 활용한 상위권 대학 설명회, 수시와 정시 대비 학부모와 담임 설명회 등이 있다. 시기별로 수시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와 진학지도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다양한 대입전형제도의 이해와 적응을 위한 교육, 수시와 정시 상담을 위한 입시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 중이다. 학생들의 학력평가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다양한 진학프로그램을 활용한 맞춤상담 역시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학생의 내신과 학력평가 성적을 연계한 모의대학배치표를 자체 개발하여 교사와 학생 간 상담 시 사용하고 있다. 5월과 6월 중에는 주요대학 8개 학교를 초청해 고교방문 입시설명회를 5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와 함께 대학 입학사정관과 3학년 담임 간담회를 개최해 대학별 입시 특성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대입전형제도 분석을 할 예정이다. 박미연 진학지도교사는 “영어절대평가제에 따라 영어에 강한 우리 학생들의 장점은 꾸준히 유지시키고 3월 모의고사 기준으로 고3의 경우 17%의 학생이 국어와 수학 합산 전국 2017-05-11
- 대입 논술의 정석 최영신원장최강논술국어학원문의 031-267-1131http://blog.naver.com/ckns1006개학 후 두 번째 모의고사를 치른 수험생들에게서 논술 수업과 관련한 문의가 늘고 있다. 학생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것은 ‘어느 반을 선택해야 좋은지’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이다. 대입 논술에도 정석이 있을까. 필자의 답은 ‘그렇다’이다.대입 논술은 제시된 글을 토대로 논제의 요구사항을 해결해야 하는 기본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논제에서 요구하는 것을 아무리 잘 분석했다 하더라도 주어진 글의 핵심 내용을 제대로 독해하지 못하면 쓸 내용이 없거나 출제 의도와 무관한 엉뚱한 내용을 쓰게 된다. 국어를 잘하는 학생이 다른 과목도 잘하는 것처럼 논술도 주어진 글의 핵심을 제대로 독해해야 출제 의도에 부합하는 논술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결국 ‘논제 분석 + 제시문 독해 + 논리적인 쓰기’ 3단계가 논술의 정석이며, 가장 훌륭한 논술 공부 방법은 ‘기초 실력 + 노력’이다. 논제 분석과 제시문 독해 등의 기본기를 충실히 쌓은 다음 여러 학교의 기출과 예상 논제를 충분히 풀어 보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편성된 대입 논술 반을 선택할 때는 크게 두 가지 기준을 고려할 수 있다. 하나는 학교별로 합격 가능한 성적(내신 등급과 수능 최저학력 기준), 다른 하나는 학교별 기출 유형이다. 자신의 성적이나 지원 대학의 논제 유형을 고려하지 않고 유독 상위권 반만 선호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바람직한 선택은 아니다. 상위권 대학의 기출을 많이 푼다고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자신에게 적합한 반을 선택할 때는 수업 시간에 ‘어느 대학의 기출 문제를 풀어 주는지’보다는 ‘여러 유형을 골고루 다루어 주는지’와 ‘다양한 형태의 제시문을 독해해 주는지’에 기준을 두는 것이 좋다. 필자도 수업의 편의나 효율을 고려하여 SKY 논술 반, 명문대 반, 진격의 반 등으로 이름을 붙여 반을 편성하지만, 반의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강사의 자질, 수업 내용의 구성, 학생의 노력 등이 진짜 실력을 좌우한다.대입 논술고사에 도전할 계획이 있는 수험생이라면 여름방학 전까지는 논제 분석력과 제시문 독해력을 쌓는 데 집중해야 한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대입에 성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2017-05-02
- 대입논술의 바른길, EBS 논술강사의 클리닉 수업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한 엄마들의 정보력은 진화한다. 최근 똑똑한 엄마들은 과목별 실력 있는 강사의 스케줄에 따라 아이의 학원 시간표를 짠다.분당 수내동 ‘생각과 상상학원’에서 EBS 수리논술의 신세계 서원국 선생님의 1대1 클리닉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행운이다. 논술계의 혁명인 윤서정 선생님과 박진우(되지) 선생님 콤비의 1대2 인문논술 첨삭도 함께 한다. EBS 서원국 샘 직접 첨삭 개별 클리닉‘생각과 상상학원’ 서원국 수학과 원장은 단순히 기출문제 실전풀이 수업으로는 학생의 수리논술 실력을 향상시키기 어렵다고 지적한다.“수리논술의 핵심은 얼마큼 논리적으로 쓸 수 있느냐 입니다. 수학은 여러 가지 풀이방법이 존재하므로 모범답안으로 학생의 답안을 억지로 유도해서는 안 됩니다. 학생들의 생각을 헤치지 않고 확장해 정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하는 게 제 수업의 특징이죠.”아무리 강사가 유명해도 수리논술을 가르치는 강사가 직접 첨삭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서 선생님은 첨삭 알바를 절대 쓰지 않고 80명 이상 대형 강의에서조차도 반드시 직접 첨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생각과 상상학원’에서는 EBS 강의나 각종 인터넷 강의라든지, 여타의 대형학원 강의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무제한 개별 클리닉이 이뤄지고 있었다. 더불어 날카로운 직접 첨삭을 통해서 학생들이 수리 논술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실전개념 학습으로 중·고난이도 문제해결용인외대부고, 상산고, 북일고 의예과반 등 최상위권 팀 수업의 경험이 있는 서원국 수학원장은 학생들 사이에서 수학의 신, 수학 천재로 통한다.“분당 수내동에서는 차별화된 클리닉 수업을 도입해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성적향상의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려고 합니다. 대신 학생들은 저의 집요한 클리닉 시스템을 따라와야 하죠.”서 원장은 학생들이 배운 개념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유형을 외우는 경우를 지적하며 실전개념 학습을 통해 중·고난도 문제풀이가 가능하도록 수업을 진행한다.서 원장은 수업 없는 날은 물론이고 수업 막간, 밤늦게 까지 짬을 내어 문제해결 데일리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강 체험 수업을 오픈한다. 1회 2인 첨삭의 획기적 인문논술 수업윤서정 국어·논술원장과 박진우 논술대표강사는 대치동에서부터 10년 넘게 1대 2논술 첨삭지도를 함께 해왔다.윤서정 원장은 “학생이 글을 써오면 두 선생님이 원본을 복사해서 나눈 후 각자 첨삭을 해줍니다. 한 반에 8명이 수업을 한다면 2배수인 총 16장의 첨삭 지를 학생들이 공유할 수 있어요. 다양한 답안을 경험한 학생들의 창의적 답안은 모범답안으로 고정되지 않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죠. 그래서인지 저희 학생들이 합격률이 높은가 봅니다”라고 설명했다.‘생각과 상상학원’의 국어수업은 내신 집중 수업이 특징이다. 윤 원장은 내신 수업에도 수능을 연계해 강의하므로 학생들은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더불어 데일리 클리닉으로 매일 약한 파트 집중 수업을 한다. 내신기간은 학교별로 운영되고, 학생이 원하면 따로 시간을 잡아 개별질문지를 해결해준다. 또한 분당 서울권의 많은 기출문제를 보유하고 있어 해당 학교뿐만 아니라 같은 출판사의 타 학교 기출문제까지 모조리 풀려 탄탄한 내신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윤 원장은 입시 경험이 많아 논술 입시 컨설팅과 자소서 지도도 달인 수준이다. 학생에게 필요한 전형을 찾아내 조언하고, 지원하는 대학, 학과가 중요시 하는 교양, 전공 관련 기초내용이 탄탄하게 담긴 에피소드로 높은 합격률을 자랑한다.문의 031-718-7272 201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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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이 실력이다’ 조벽 교수 특강 열려 지난25일(화),오전11시 대치4동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씨엔에이에듀가 주관한<인성이 실력이다>의 저자 조벽 교수의 강연이 열렸다.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요건이야 말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의 목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이 뿜어내는 열기로 성황리에 진행됐다.강연회의 주요 사항에 대해 정리해 봤다.중장기적인 안목으로 융합적 인재 위한 교육과정 고민이번 강연을 주관한 대치동 씨엔에이논술학원의 여성오 원장은 강연 시작 전 모두 발언에서 “내년이면20주년을 맞이하는 저희는 그동안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독서와 논술교육을 담당해 오면서 앞으로는 입시를 능가하는 보다 장기적인 안목에서 독서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이미 저희는 초등4학년은 오디세이 프로그램,초등6학년은 논어학습을 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수치화된 결과만을 보여주기 위한 방향이 아니라 보다 중장기적인 안목으로 미래의 창조적이고 융합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강연을 위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참석한 씨엔에이에듀의 이재종 대표이사 역시 자녀교육에 열정을 지닌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강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이날 진행된 조벽 교수의 강연은 ‘인성이 실력이다’를 핵심 키워드로 입시라는 바로 눈앞의 결과에 연연하기 보다는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정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를 제시해 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인재 중요지금 전 세계는 소위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인공지능 알파고의 등장으로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강연자인 조벽 교수는 이로 인해 우리가 알고 있는 최고의 직장마저 알파고에게 뺏기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지금이야말로 최고의 인재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 알파고가 갖출 수 없는 능력을 갖춘 최고의 인재가 바로 창의적 인재라고 말했다.창의적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가 독창성,소위 말하는 이 사회에 존재하는 둘도 없는 생각이고 둘째가 적절성이 요구된다.세상에 둘도 없는 오직 하나뿐인 독창성을 지니기 위해서는 암기력이나 연산력보다는 오히려 호기심과 탐구력 그리고 모험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했다.호기심과 탐구력 그리고 모험심과 열정은 정서적인 요인 혹은 심적 요인의 일종으로 결국 머리와 마음이 함께 발달한 인성을 갖춰야 미래 사회의 일등 인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내 자녀 ‘정서적 금수저’ 갖고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줘야조벽 교수가 강조하는 것은4차 산업혁명 시대 최고의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인성’이라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점이다.‘인성’이야말로 창의적 인재가 요구하는 최고의 실력이라고 규정지었다.그는 특히 생각과 감정이 복합되어 나오는 지혜롭고 사려 깊은 행동을 하는 창의적 인재가 되는 필수 요건을 ‘인성’이라고 했다.하지만 인성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금방 깨져버릴 수 있기 때문에 자기조율이 뒤따라야 한다.때문에 이를 어떻게 잘 조절하느냐에 따라 ‘정서적 금수저’가 될 수도 있고 ‘정서적 흙수저’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예를 들어 크게 성공한 사람 같았는데 한 순간에 실패해 버리는 사람과 한때 불우하고 절망적이었지만 언젠가는 성공한 사람이 되는 경우가 있다.조벽 교수는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성을 갖춘 실력 있는 인재로 키우기 위해 자녀에게 꿈꾸기를 허락하고,여유와 호기심 그리고 모험을 허락하라고 당부하면서 강연을 마무리 지었다. 2017-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