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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연시 스마트폰 이색 기부 문화 스마트폰 시대, 기부 문화도 트렌드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스마트폰 앱으로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하는 이색 기부 앱이 주목받고 있는 것.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부담 없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해보는 것은 어떨까.이색 기부 앱들을 모아봤다.이미지 출처 구글플레이트리플래닛(Tree Planet) : 나무를 심는 게임 앱스마트폰 게임 앱 ‘트리플래닛(https://treepla.net)’은 기부를 게임과 연결시켜 주목받고 있다. 이름 그대로 나무를 키우는 게임 기부 앱이다. 사용자가 게임에서 가상의 나무를 심으면 실제로 나무를 심는 방법으로, 안드로이드, IOS, 주니어 네이버, 페이스북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이 출시되어 있다. 재난 몬스터가 아기나무를 납치하기 위해 나타나면, 영웅나무와 아기나무 수비대를 활용해서 재난 몬스터를 물리치면 된다. 트리플래닛은 개인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아 숲을 조성하는 ‘크라우드 펀딩’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중국 사막화 방지 숲’, ‘네팔 지진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커피나무 농장’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 ‘소녀시대 숲’, ‘김수현 숲’, ‘류준열 숲’등 전 세계 한류스타 팬들이 숲을 만드는 스타 숲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in 난징(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숲)’ 클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쉐어더밀(ShareTheMeal) : 500원으로 굶주린 아이들에게 식사 기부유엔 세계식량계획(UN WFP)에서 출시한 소액기부 앱 ‘셰어더밀(https://sharethemeal.org)’은 기아로 굶주린 난민 지역 어린이들에게 하루 식사를 제공해주는 기부 앱이다. ‘2015년 살기 좋은 세상을 위한 15가지 아이디어’로 선정된 바 있으며, 모든 아이들이 배고플 걱정이 없는 제로 헝거(Zero Hunger)를 기대하고 있다. 때문에 구글플레이에서 ‘ShareTheMeal’ 혹은 ‘제로 헝거’로 검색하면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앱을 구동해 메인 화면의 ‘Share The Meal 하기’를 누르면 하루 500원, 일주일 3,500원, 한 달 15,000원, 3개월 45,000원, 1년 182,500원, 정기후원하기 등 총 6가지 기부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기부를 하면 식사가 전달될 아이의 프로필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6가지 중 원하는 기부 형태를 선택하면 결제수단으로 넘어가고, 신용카드 정보를 입력한 뒤 결제하면 그 기부가 어느 국가, 어떤 어린이에게 전달됐는지 내용(필자의 기부금은 이제 막 학교에 다니고 있는 카메룬의 ‘마이모우나’에게 지원됨)을 볼 수 있다. 빅워크(big walk) : 걷는 만큼 기부하는 앱 사회적기업이 개발한 모바일 사회공헌 앱 ‘빅워크(www.bigwalk.co.kr)’는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걸을 때 빅워크를 켜두기만 하면 GPS나 활동센서로 걸은 만큼을 측정해 10m에 1눈(noon)씩 기부 포인트가 적립되는 기부 앱이다. 적립된 포인트는 사용자가 원하는 ‘모금통(수혜기관이나 단체)’에 현금이나 물품 등으로 전달되는 방식이다. 미혼모를 지원하는 모금통부터 길고양이를 위한 모금통, 야생동물의 숲을 지키는 모금통 등 여러 사연 있는 걸음 모금통을 선택해 앱을 구동하면 된다. 실내, 실외 어디든 빅워크를 켠 뒤 통신(LTE/3G)과 GPS를 사용하기 상태로 두고, 빅워크 앱에서 ‘시작’버튼을 누르고‘GPS 좋음’이 된 것을 확인한 후 걷는다. 통신은 ‘GPS 좋음’이 된 후에는 꺼도 되며, GPS OFF를 누르면 배터리 절약모드(활동센서) 측정모드로도 측정된다.기부금은 절단장애 아동을 위한 의족 마련, 소방관들을 위한 소방장갑 마련, 아프리카 식수 지원 등 기부가 필요한 곳에 전달되고 있다. 기빙트리(Giving Tree) : 중고물품 거래를 통한 기부착한 기부 플랫폼 ‘기빙트리(www.thegivingtree.co.kr)’는 중고물품을 경매, 판매, 구매해서 기부를 할 수 있고, 재능기부도 가능한 기부 앱이다. 기빙트리 앱의 주요 기능은 경매, 판매를 통해 후원 단체에 기부, 재능 기부, 나눔 후기 공유, 10개 후원단체(홀트아동복지회, 전국천사무료급식소,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한국심장재단, 독도바르게 알기 운동본부, 한국루게릭협회, 민주평화통일지원재단, 위안부나눔의집,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한국재활재단)와 캠페인, 친구, 쪽지 등 SNS 등이 있다. 기빙트리를 통한 기부방법은 간단하다. 구매자는 필요한 중고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합리적이다. 경매 및 판매자는 꼭 돈이 아니라도 사용하지 않고 집에 쌓여있는 쓸 만한 물건들을 기빙트리를 통해 팔아서 그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빙트리 사용자가 기부할 단체를 선택하면, 기부금이 모인만큼 기부금이 전달되며, 기부한 만큼 기부영수증을 발급받아서 연말 소득공제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재능기부를 요청할 수도 있고, 재능기부를 직접 할 수도 있다. 백만촛불 : 다운로드 수만큼현장 집회 참가자들에게 양초 지급 ‘백만촛불(100만의 촛불)’ 앱은 다운로드 되는 숫자만큼 집회 현장에서 앱이 아닌 실제 사용 가능한 ‘양초’를 집회 참가자들에게 지급하는 촛불 기부 앱이다. 앱을 다운로드 받을 때 고유식별 정보(전화번호, 이메일) 및 위치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며, 순수 기부 앱답게 광고나 결제 기능이 없다. ‘백만촛불’ 다운로드와 동시에 현재 촛불을 밝히는 사람들을 집계해 보여주며 현재 102,591개(2016년 12월 28일 오후 6시 기준)의 촛불이 기부되었다. 앱을 구동하면 촛불이 보이며, 불꽃 크기는 상하 드래그로 조정할 수 있어, 집회 현장에서도 실제 ‘초’ 대신 활용할 수 있다. 나눔AD for 초록우산 : 1분 광고 시청 후 자동 기부‘나눔AD for 초록우산’은 1분간 광고를 시청하기만 하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자동으로 기부되는 신개념 기부 앱이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생생한 나눔 현장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 주요 메뉴는 광고보기, 초록우산, 나눔 스토리 등이다. 광고보기 메뉴로 들어가면 광고 리스트에 있는 광고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으며, 광고를 시청할 때마다 ‘후원하트’ 수치가 올라간다. 광고 시청 후 나의 후원 현황을 한눈에 보여주는 ‘나눔AD for 초록우산 후원증’이 제공된다. 단, 나눔AD for 초록우산은 1단말 1계정 정책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단말기가 바뀌는 경우 기존 사용하던 단말기에서는 이용이 불가능하며, 연말에 기부금 영수증 처리가 되지 않는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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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양이 많은 밤에 차는 기저귀, 어디 없을까? ‘베베몬 시즌 2 밴드형 기저귀’는 부드럽고 연약한 아기 피부를 고려해 촉감이 부드럽고 3D 엠보싱 패턴으로 돼 있어 아기 속살의 짓무름을 방지해 아기들은 물론 아기 생각에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는 엄마들에게 격하게 환영받고 있다. 소변 양이 느는 시기, 슈퍼 흡수량 기저귀 필요흡수성이 좋은 이 제품은 밤새 많은 소변을 보더라도 새지 않아 밤에 차는 기저귀로 특화될 정도로 엄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엄마들은 아기들이 커가면서 하루가 다르게 많아지는 소변 양 때문에 고민이 적지 않다. 서초동 서래마을에 사는 장소연(33세) 주부 역시 딸이 몸무게가 늘고 커가면서 급격히 늘어난 소변 양 탓에 고민하고 있다. 밤에 기저귀를 채우고 아침에 보면 기저귀가 터질 듯 소변으로 꽉 찬 걸 발견하게 된다. “엄마들은 밤에 차는 기저귀 때문에 고민이 좀 됩니다. 평상시에 차는 일반적인 기저귀를 밤에도 그대로 차야 되니까요. 때문에 흡수성이 뛰어나 밤에 소변 양이 많아도 새지 않아야 됩니다.”‘베베몬 시즌 2’ 기저귀를 ‘아기몬스터’라는 귀여운 이름의 판매자ID로 판매하고 있는 주식회사 아반사의 황재준 대표의 말이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많은 기저귀를 써봤다는 황 대표는 “우리나라 기저귀의 품질은 그야말로 세계적입니다. 일단 소비자들의 수준이 놀랄 만큼 높아 요구사항도 많고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런 저런 니즈가 많다 보니 생산자나 유통하는 입장에서는 어려운 점도 많지만 그런 요구사항이 바로 기술발전으로 이어지는 건 긍정적인 면이죠. 때문에 저희가 유통하는 베베몬에서도 생산자인 영림 B&A에 요청해서 중소기업으로서는 큰 규모인 100억 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설비 자체를 새롭게 해서 프리미엄 기저귀를 생산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베베몬 프리미엄 시즌 2’를 생산하면서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밤기저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소변이 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옆으로 누워도 새지 않도록 레그 커프(leg cuff, 이중샘 방지막)를 설치했으며 말 못하는 아기들의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서 뛰어난 탄성을 자랑하는 엘라스틴 허리밴드를 설치했다. 더불어 아기엉덩이 보호를 위해 보다 빠르게 소변을 흡수하도록 흡수 층의 기능을 높였으며 세심하게 신경 쓴 유선형의 핑거 후크로 연약한 아기 허벅지의 피부를 긁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내 맘대로 골라서 기저귀 주문 가능이런 좋은 품질과 더불어 최근에는 ‘베베몬 시즌 2’ 기저귀를 사용하면서 피부에 짓무름이 발생하거나 소변이 새는 현상이 발생하면 무료로 반품해주는 제도를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그만큼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다. 황재준 대표는 지금껏 짓무름이나 소변이 새는 현상으로 불만이 접수된 건은 판매 수량 대비 거의 없다는 편에 속한다며 제품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더불어 그동안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소비자가 마음대로 제품을 골라 담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내 맘대로 골라 담기). 즉, 아기의 사이즈가 어중간해 곧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아기들이나 사이즈가 서로 다른 자녀들을 가진 부모들을 위해 구매자의 입맛과 필요에 따라, 예를 들면 소형과 중형, 중형과 대형 등 여러 사이즈를 섞거나 밴드형과 팬티형을 섞어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것 역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으로 구매 수량도 2팩부터 여러 팩의 단위까지 가능해 소비자가 구매 시 느낄 수 있는 불편을 획기적으로 바꾼 마케팅 전략이다. 게다가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구매 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주문이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세팅을 해놓았다.이런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알기 위해 황 대표는 회사 고객센터와 더불어 자신이 직접 소비자들의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놓기도 했다. 소비자들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기 위한 조치이다.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중국산 수입 기저귀로 우리나라 아기 기저귀 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산 기저귀의 자존심을 지켜 나가기 위해 힘쓰고 있는 ‘아기몬스터’가 더욱 약진하는 2017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그리고 국산 기술로 프리미엄 기저귀 ‘베베몬 시즌2’를 만드는 영림 B&A는 글로벌 기업인 킴벌리 클라크 호주 외에도 중국 등으로의 수출로 2015년 ‘1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이곳의 박영임 대표는 제15회 안산시 기업인대상 ‘여성기업인 부문’에서 기업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탄탄한 강소기업이다. 2016-12-29
- 기적이지만 결코 기적이 아닌 논술전형 합격 스토리 저는 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을 주변 친구들과 학부모님의 추천을 받아 다니게 되었습니다.처음 이 학원을 방문한 뒤 든 생각은 카페 같은 이미지에 따뜻함이 느껴졌으며 소수정예라 제가 부족한분을 지도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변의 다른 논술학원과는 다르게 선생님 한 분당 학생이 5명을 넘지 않았으며, 학생이 잘못 쓴 한 문장을 고치는 데도 수 분간 문법적인 구성, 단어의 선택 등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첨삭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부분에서 신뢰감을 느껴 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에서 약 2개월간 논술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기간은 2개월이었지만 논술 공부시간은 많았습니다. 특히 같이 공부하던 논술 반 친구들은 수능 준비하고 혼자 논술 수업하겠다고 갔을 때 논술 수업을 해 주시면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저에게 가능성이 있다는 원장님의 한 말씀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학생들과 다른 특이한 길을 택했기 때문에 기적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3학년 5월까지 자연계열 반에서 이과공부를 하고 있었습니다. 내신은 4~5등급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었고, 모의고사 역시 내신보다는 상황이 좋았지만 ‘명문대’에 갈 성적에는 절대 미치지 못했습니다. 1학년 말 3학년 초까지 꾸준히 수학공부를 했음에도 모의고사든, 내신이든 2등급을 한 번도 맞지 못했습니다. 고3 4월 모의고사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래가지고 내가 대학을 갈 수 있긴 할까?’ 하고 말입니다. 4월말 저는 제 담임 선생님을 찾아가 혹시 지금도 전과가 가능하겠냐고 여쭤보았습니다. 당연히 선생님께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전 전과가 무리수라는 걸 알지만 도저히 이과 공부에 소질이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말씀드렸고, 더 늦기 전에 지금에라도 인문수시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여러 절차상의 이유로 전 5월이 다 끝나갈 무렵에 문과로 전과하게 되었고, 혼자서 사탐 수능특강과 완성을 독학해 전과 약 열흘 뒤에 6월평가원 모의고사를 보았습니다. 전과 뒤 전 제가 대학을 갈 수 있는 수단이 오직 논술전형 뿐이란 것을 직시했습니다. 내신은 5등급 대, 전과를 했기 때문에 나오는 모의고사 성적 표본의 부족, 전과 뒤에도 그리 신통치 않은 수학 등급, 제게 남은 수단은 인문논술전형 오직 하나뿐이었고, 따라서 전 어떻게든 논술실력을 기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리라 다짐했습니다. 처음은 EBS논술 강의를 통해 글쓰기에 대한 요령을 배워나갔습니다. 그렇게 기초를 다지고. 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원장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목표로 하는 대학을 설정했고, 그 대학에 최적화된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각 대학마다 문제의 스타일도, 원하는 답의 서술 방식도 약간씩 달라 처음엔 굉장히 헷갈려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다양한 방식의 문제를 접했던 것이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퇴고와 다시쓰기를 적어도 세 번씩 했으며, 따로 숙제의 개념으로 기출문제를 가져다 풀기도 했습니다. 그러자 처음에 말도 안 되는 헛소리도 종종 보이던 글들이 점차 뼈대가 잡히기 시작했고, 무엇보다도 제 자신의 자신감을 생기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논술을 공부하다 수능을 보았습니다. 처음의 가채점 결과는 썩 나쁘지 않았습니다. 원서를 넣은 학교들의 최저는 전부 맞출 수 있었고, 어려웠던 수능에 비해 의외로 성적 유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식으로 나온 수능 점수는 암담했습니다. 가채점보다 언어와 한국사를 뺀 모든 과목이 한 등급씩 추락했고, 추락한 점수론 외대 최저밖에 맞출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정시를 노려볼 수도 없었습니다. 그 뒤 좌절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했지만 어째서인지 한 편으론 믿음이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하루에 두 대학 논술시험을 본 뒤에도 다음 날 논술 시험 대비를 위해 학원에 나와 수업을 들었던 근성에서 나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외대 합격자 발표 전날인 15일, 제게 문자 한 통이 왔습니다. 합격을 축하드리며 17일에 있었던 신입생 OT에 오라는 문자였습니다. 전 아직도 그 때의 그 기쁨을 결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후기를 읽고 계시는 수험생 여러분, 혹은 학부모님들께 전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인문 논술은 분명 답이 존재하는 시험이다. 2. 미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 3.논술은 최저싸움이다. 최저를 통과한 뒤엔 논술성적이다. 본인의 성적에 미리 풀죽지 말고 논술 대비를 철저히 하라. 이상의 세 가지입니다. 그리고 논술선생님의 마지막 지도가 큰 도움이 되었다. 제 글을 통해 조그마한 용기라도 얻을 수 있게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합격소식을 안고 서장원맥국어논술학원원장님을 뵙던 날 2시간 넘게 좋은 말씀해주셨고 감동의 합격스토리를 써서 보라하셨습니다. 원장선생님과 논술지도해주신 선생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홍윤기(서라벌고3)2017학년도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합격 2016-12-29
- 무엇을 가르쳐줄까가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가르쳐줄까를 고민할 때 TV, 신문 등 각종 매체와 교육기관에서는 새로운 교육의 모습이라고 새로운 이론을 하루가 다르게 쏟아내고 있다. 다른 부모들은 다 아는 이론이나 학습법을 나만 모르면 뭔가 뒤쳐진 것 같고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정보에 대한 갈망과 염려는 잠시 접어두시라. 지금 이 시간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본질과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아래에 나오는 인도의 민족주의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의 일화를 살펴보자.하루는 어떤 부인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그러고는 이렇게 간청하는 것이었다. "이 아이는 당뇨병이 있는데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탈입니다. 단것이 몸에 나쁘다는 것을 좀 알아듣게 타일러 주십시오. 아무리 말해도 내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으니 아마 선생님처럼 훌륭한 분의 말씀이라면 틀림없이 따를 것입니다."그러나 간디는 매우 어색한 웃음을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이거 정말 미안합니다. 지금은 좀 곤란한 문제가 있으니 3주쯤 후에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겠습니까?" 할 수 없이 그 부인은 3주를 기다렸다가 다시 아이를 데리고 왔다. 간디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짤막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애야, 사탕을 먹으면 몸에 해롭단다. 이제 사탕을 그만 먹어라."그러자 그 부인은 저렇게 간단한 말 한마디를 하려고 왜 3주씩이나 기다리라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간디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그렇게 간단한 말씀이라면 지난번에 왔을 때 해 주실 수 있었을 텐데 왜 3주일씩이나 기다리라고 하셨습니까?" 간디는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그렇게 말해 주고 싶었지만 그때는 문제가 좀 있었지요. 사실은 나도 그때까지 사탕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나는 단 것을 끊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만 단것을 먹지 말라고 타이를 수 있어야죠..."그렇다. 우리 아이의 교육의 시작은 교육의 스킬과 이론이 아닌 그 앞에 있는 교육자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이다. 내가 전달하고 있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은 전달하는 그릇인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거울을 보며 나를 돌아보자.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지적하고 시간관리, 자기주도 학습, 새로운 공부학습법 등을 전달하며 강요하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새로운 모습, 그리고 새로운 관계의 시작오늘부터 시작해보자!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자의 모습으로...자녀에게 미니 시리즈 시간에 공부방으로 들여 보내며 함께 책을 읽고,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플래너를 함께 작성해보시면서...혹시 ‘휴~ 힘들텐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말이 절로 나오시는가?힘들다! 하지만 함께하는 부모님의 모습 자체만으로도 아주 달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다.나도 수년전 모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를 되뇌어보며 마음가짐을 되잡아본다.“선생이 선생다워야 선생이지...”비욘드국영수전문학원이세준 원장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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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배부른 ‘행복한 밥상’ 차리는 휴먼시아 5단지 구현숙 관리소장 직장을 갖은 주부들은 방학이 되면 자녀의 점심이 큰 걱정이다. 출근 전 밥과 반찬을 준비해놓고 ‘차려 먹으라’고 편지 써 놓고 또 전화를 해도 퇴근해보면 인스턴트로 때우거나 그대로인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이런 안타까운 엄마의 마음을 대신해 방학이면 70여명 아이들 점심상을 차리는 아파트 관리소장이 있다. 신길동 휴먼시아 5단지 구석구석을 관리하는 구현숙 소장. 그의 첫인상은 매우 시원하고 환했다. 지나가는 아이들이 쪼르르 달려와 밝게 인사를 하고, 만나는 주민들 역시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느라 왁자지껄하다. 행복한 밥상을 차리다 주민들과 흠뻑 정이 든 아파트 관리소장의 맛있는 이야기를 전한다,나랑 함께 먹자4년 전 구 소장이 처음 이곳에 부임되어 왔을 때, 방학동안 혼자 점심을 먹는 아이들을 위한 점심트럭이 있었지만 밥을 먹으러 오는 아이들은 20명을 채우기가 어려웠단다.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구가 많은 편인데 어떻게 하면 많은 아이들이 점심을 맛있게 먹일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는 구 소장. 그의 작은 노력으로 30명, 다음해는 40명 이제는 6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따뜻한 점심을 먹는다.“밥보다 중요한 것은 소중한 존재임을 알려주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우선 반갑게 맞이하고 이름을 불러요. 그리고 밥을 함께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누죠. 전 편식도 괜찮다고 했어요. 맛있게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거든요.”어느새 아이들은 자신의 형제를 데려오고 이웃집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천원을 내고 당당하게 밥과 간식을 챙겨먹기 시작했고 점점 식솔(食率)이 늘어났다.나누어 먹다보니 이웃구 소장은 아파트를 지은 주택공사에서 식비와 음식을 바로 조리할 인건비를 받고 소통을 위한 자금도 조금 확보했다. 그리고 봉사할 수 있는 부모님들과 조를 짜 방학 중 ‘행복한 밥상’을 점점 풍성하게 다듬어 갔다. 아빠들이 나서서 철판에 고기를 구어주고 아이들과 김밥을 함께 만들기도 했다. 이웃과의 소통을 위해 부모님들과 겨울방학에는 눈썰매장 여름방학에는 수영장으로 나들이를 가기도 한다.“이웃 아파트 친구를 데려와도 되느냐 또는 김밥 한줄 더 가지고 가서 엄마께 드리고 싶다 등 아이들은 이런저런 요구가 그렇게 예뻐요. 부모와 이웃을 생각하고 나누려는 마음이 기특하게잖아요. 아파트지만 시골동네나 골목길 같은 정서가 생기는 것 같아 좋았어요.”부엌에서 정이 난다는 말처럼 행복한 밥상은 어느새 이웃을 만들어 갔다고 한다. 누가 아픈지 어디서 게임을 하는지 또 딱지를 누가 많이 땄는지 누가 싸웠는지 등 서로를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모두 우리 아이들이 먹는 것밥을 먹는 아이들이 늘면서 간식을 줄여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생겼다. 하지만 지역의 단체와 주민들의 도움으로 잘 극복이 되었다고 한다. 내년에는 경기도 농림재단에서 텃밭 상자를 단지에 놓고 직접 채소를 길러 볼 예정이다.“아이들이 늘어나자 부식 값이 부족했지만 모두 ‘우리 아이들 먹이는 일‘이라며 봉사자들이 나서고 주민들은 비록 중고이지만 냉장고를 사주었어요. 농사를 지은 채소를 가져오는 분도 계시고 아이들까지 김치를 한 포기씩 들고 오기도 했어요.”봉사하는 주민들은 하루에 두 명씩 조를 짜 정성이 담긴 식사를 아이들에게 주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었다. 너 그리고 나 구분 없이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일이라는 인식이 뿌리를 내린 결과가 아닐까. 지식을 전달하는 책상도 차리고 싶다구 소장은 점심 외에 다른 욕심을 더 내고 있었다. 오전 10~ 오후 4시까지 아이들이 함께 놀기에 충분히 넓은 식당. 이곳에서 아이들이 좀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 싶은 마음인 것이다.“우리 아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고 좋은 체험을 많이 하면 좋겠어요. ‘생각만 바르게 갖고 있으면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당당함을 갖게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구 소장은 이웃 아파트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작은 공부방을 몹시 부러워했다.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는 것 못지않게 지식을 전달하고 문화적 체험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이 엿보였다. 벌써 시간표와 넣어야 할 프로그램까지 생각하는 구 소장을 보며 머지않아 저 소망이 이루어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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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 아르바이트 전 이건 꼭 챙기세요 고3 졸업을 앞둔 학생들과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 일자리 찾기에 여념이 없다. 안산시가 모집한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에 이번 겨울방학에도 변함없이 수많은 학생들이 몰려 뜨거운 아르바이트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학생들은 내 힘으로 돈 벌어 여행도 가고 옷도 사고 용돈으로 쓸 꿈에 한 껏 부풀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 초년생들에게 사회는 그리 녹녹치 않다. 열심히 일 하고도 정해진 만큼 받을 수 없고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는 여전히 만연한 상황이다. 아르바이트 시작하기 전 간단한 노동 상식 정도는 알고 있어야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다. 단기 근로자 즉 아르바이트생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노동상식과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을 소개한다.알바 전 근로 계약서 작성 필수아르바이트 전 가장 먼저 챙겨야 하는 것은 바로 근로 계약서 작성이다. 요즘 대부분 자영업자들도 인건비를 지출로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인적사항을 제출해야 하는데 이 때 근로계약서도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근로계약서에는 통상적으로 임금과 근로시간, 근무장소, 업무내용, 휴일, 계약기간이 포함되어야 하며 임금지급일과 지급 방법도 명시하는 것이 좋다.안산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경우 사용자가 먼저 제안하지 않는 이상 근로자가 먼저 계약서 작성을 요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근로계약서는 주휴수당이나 초과근로 기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성실히 일한 그대 보너스(수당) 챙겨라대부분의 단기근로자는 국가가 정한 그 해의 최저임금을 받게 된다. 2016년 최저임금은 6,030원 내년은 6,470원이 적용된다. 올해 근로계약을 체결했더라도 내년 1월 1일부터는 인상된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사업장에서 수습기간이라는 명목으로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지만 수습기간은 근로계약이 1년 이상인 경우에만 한 하며 수습기간은 3개월을 넘길 수 없다. 또 수습기간동안이라도 최저임금의 90%를 받을 수 있다.고용주와 약속한 대로 성실하게 일한 아르바이트생이라면 주휴수당도 받을 수 있다. 사업장 규모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는 수당이 바로 주휴수당이다. 비정규직, 파트타임 알바, 계약직 모두가 주휴수당 지급 대상이 되며 주 15시간 이상 약속된 근무시간을 빠짐없이 일 한 경우 하루치 일당을 더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 밖에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야간근로수당(밤 10시~오전 6시)과 휴일근로수당, 초과근로수당(1일 8시간 이상 근무)을 받을 수 있다. 수당은 통상적으로 시급의 50%다. 아르바이트생도 1년 이상 일정한 근무조건을 채웠을 경우 퇴직금을 요구할 수 있다.도움이 필요할 때 여기로아르바이트 중이나 근로 계약이 해지된 후 받아야 하는 임금을 다 받지 못했을 땐 고용노동부 안산지청(031-412-1992) 비정규직지원센터(031-487-4885)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비정규직 지원센터가 올해 안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주휴수당 지급, 최저임금, 인격적인 대우 등에 관한 근로환경을 조사한 결과 4가지 기준을 모두 준수하고 있는 사업장은 25%에 그쳤다. 비정규직 지원센터는 이 조사를 토대로 4가지 기준을 준수하는 사업장을 표시하는 안심알바지도를 제작해 배포했다. 주유소, 제과점, 커피숍, 편의점, 햄버거 피자 전문점 142 곳을 표시한 지도다. 비정규직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업종별 사업장 위치와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비정규직지원센터 관계자는 “최저임금을 안 지키는 사업장,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사업장이 가장 많았다. 아무리 단시간 근무를 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노동 계약은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곳에서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 고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인권 교육에서는 근로계약서 작성이 왜 필요한지 계약서를 작성하지 못했을 경우 대처법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2016-12-29
- 내신에 강한 고등학생 만들기 에듀플렉스 평촌박흥순 원장대학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으로 분류되며, 수시 80%를 좌우하는 전형은 결국 내신이다. 내신을 올리려면 출제자에 집중하자. 내신 시험은 대학도 학원강사도 아닌 학교선생님이 출제하기 때문이다.① 선생님의 출제성향은 ‘시험에 내겠다는 부분이다’: 1시간 수업에서 ‘이건 중요하다’ ‘여긴 시험에 내겠다’고 말씀하신 것이 몇 개일지를 학생에게 물어보라. 3~4개 정도이다. 보통 10주간 수업 후 시험을 보게 되며, 10주간 말씀해 주신 200개 내에서 30문제가 정도가 출제된다. A4지를 준비하여 매시간 3~4개를 적어 와서, 매일 복습하고, 주말에 리뷰하고, 시험 때 3회 이상 집중 준비를 하자. 최상위권 학생이 시험 때 학원의 내신대비반을 듣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이유이다. 전년도 기출문제가 아니라 선생님이 강조한 부분에서 시험문제는 출제된다.② 내신은 선행보다는 후행이다: ‘쉬운 문제에서 실수’를 하면 성적이 오르지 못한다. 계속된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다.’ 이는 많은 문제를 풀어 연습을 하거나 좋은 강의를 듣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중학교 관련 부분의 개념을 다시 찾아 봐야한다. 도형에서 실수를 한 부분이, 도형의 개념부분인지 방정식이 약해서인지를 파악하여 ‘이전 학습에서 구멍난 부분을 찾아서 메워주는 공부’를 해야 한다. 후행이 병행되지 않는 선행은 ‘남보다 앞서 갈수는 있어도 성적에서 앞서 있을 수는 없다’ 최상위권 학생이 모르는 1문제에 1시간, 2시간을 투자하는 이유이다. ③ 내신은 겨울방학에 완성된다: 선생님이 ‘중요하다’는 것을 3~4개 알려 주어도 2~3개 밖에 못 적어 오면, 완벽한 공부를 했어도 80점이다. 신학년 1학기 시험범위를 선행하면서 해당 부문 이전 학년의 불완전한 곳을 찾아 미리 구멍을 메워야, 새학기 ‘수업시간에 중요한 부분’을 모두 이해하고 적어올 수 있다. 방학을 활용하여 해당부문 이전 학년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자. 또한 방학기간은 적어도 한번에 1시간 이상을 집중해 앉아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잡아야 한다. 강의나 숙제 시간을 제외하고, 1시간 이상 혼자 하는 공부를 하루에 3~4회 반복해서 2달간 연습을 해보자. 신학기 내신성적의 놀라운 향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겨울방학은 수험기간에 몇 번 오지 않는 터닝포인트이다. 내신이 중요하다면 내신에 집중하자. 2016-12-28
- 수시전형의 핵심 논술과 심층구술, 지금부터 시작해야 이긴다 고교별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와 인프라가 잘 갖춰졌음에도 상대적으로 내신을 잘 받기가 어려운 것이 분당지역 학생들의 딜레마다. 자신의 내신성적보다 높게 지원하려는 학생들이 주목하는 전형이 바로 논술. 특히 상위권 대학일수록 논술의 비중을 높이는 경향이 강한 만큼 일찌감치 경쟁력있는 답안을 쓰는데 공을 들여야 한다. 논술만이 수시전형에서 낮은 내신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전형이기 때문이다. 경쟁력 있는 논술답안은1년 이상 꾸준히 준비한 학생들고려대학교가 논술전형을 폐지하면서 논술 선발인원이 줄어들었지만 내용적으로 들여다보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가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고 면접 유형을 심층 구술형으로 바꾸면서 ‘논술력’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학생부종합 구술, 논술 등 수시 전형의 핵심은 독해력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말과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을 평가하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수시전형에 대비해 최소한 1년 이상은 꾸준히 글을 읽고 쓰고 말하는 훈련 과정이 필수입니다.”이슈앤논술 조성덕 원장의 설명이다. 수능을 전후해 대치동 학원가에서 파이널특강을 듣는 경우가 많은데 무용지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학 합격의 문을 열만큼 잘 쓴 논술답안과 구술 능력은 절대 하루아침에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낮은 내신을 논술로 뒤집은 학생들의 공통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6개월에서 1년 이상 꾸준히 실력을 쌓은 경우다.“이슈앤논술에는 파이널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오는 것도 원치 않고 수십 수백 명을 한 교실에서 가르치지도 않아요. 논술은 가르친 사람이 첨삭해야 하고, 강사와 학생이 1대1로 소통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입니다.”대치동 논술학원 고사한 무림의 고수들,이슈앤논술 강단에매년 100명 이상의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하는 이슈앤논술은 분당에서 11년 동안 안정적으로 입시논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분당논술의 대표브랜드로 성장한 유일한 학원이다. 졸업생이나 지인들의 적극적인 소개로 찾아오는 경우가 더 많을 정도로 학부모들에게 교육에 있어서의 진정성을 인정받은 이슈앤논술.“사업보다 교육에 방점을 찍겠다는 것은 이슈앤논술이 처음부터 고집해 온 교육철학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같이 하는 전문가들이 대치동 학원가의 러브콜을 마다하고 이슈앤논술에서 강좌를 열어주십니다. 좋은 분들이 안정적으로 강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이것이 이슈앤논술이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이슈앤논술은 최고의 입시전문가를 영입해 입시전략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의 실력이 열매맺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학원의 투자다. 모든 재원생은 사전상담 2회, 본 상담 2회의 학생부 상담과 개별 맞춤입시전략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18년 논술전형 & 심층 구술면접프로그램 시작!학생부 경쟁력이 약하고 수능이 3~4등급 대인 학생이라면 지금부터 논술을 시작할 것을 권합니다. 주 1회 정도 차분하게 논술을 준비한다면 수시전형의 기회를 늘릴 수 있다. 예비 고3은 수시전형까지 약 10개월이 남았는데, 중간고사, 기말고사 기간을 빼면 사실상 6~7개월 남짓 남았다. 이슈앤논술은 2018년 입시를 앞두고 예비 고3을 대상으로 수시 논술 프로그램과 수시 면접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학생부종합전형과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정밀 분석 한 후 최적의 진학로드맵을 설정하고 맞춤형 구술면접을 시행합니다. 지원 전공별 전문가가 1대 1로 개별 코칭하며 최종 시뮬레이션까지 면접 노하우를 전수하고 체화시키는 훈련을 통해 최강의 면접 경쟁력을 키웁니다.”문의 031-716-1200 2016-12-27
- 크고 넓은 수능, 좁고 꼼꼼한 내신 국어 다 잡는 확실한 방법 불수능이라고 일컬어지는 올해 수능에서는 국어의 난이도는 절정에 달했고, 사실상 국어가 대학을 결정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국어야말로 하루아침에 실력이 길러지지 않는 만큼 핵심을 찌르는 효율적인 학습이 중요하다.강남 자율고 전교 1등을 만들어내는 압구정국어논술이 주목받는 이유다. 11종 교과서 22권 전수 분석,15년간 분당 고교 내신 분석한 교재강남지역 자율고 전교 1등을 지속적으로 배출하면서 강남을 확실하게 접수한 압구정국어논술. 그 노하우 그대로 분당지역 각 고교 최상위권 그룹을 길러내며 분당 국어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압구정국어논술이 타 학원과 가장 차별화되는 지점은 바로 틀릴 수가 없는 완벽한 맞춤 교재에 있습니다. 11종 교과서 22권 전수 분석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능을 잡고, 분당지역 학교 내신 출제경향에 맞춘 개별 교재로 내신을 확실하게 잡도록 설계되었습니다.”압구정국어논술 신혜선 원장의 설명이다. 압구정국어논술 교재 연구팀은 전국의 거의 모든 학교에서 출제한 내신문제를 수집해 분석한 후 빈출 개념을 뽑아 이를 일일이 표기해 한 눈에 볼 수 있게 교재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별 학교의 특성을 살린 교재를 완성한다. 분당의 경우 15년간 고교별 내신 문제를 빠뜨리지 않고 수집 분석해 데이터 베이스화해 유형과 출제경향을 분석한 교재를 활용하고 있다. 문학 & 비문학 & 문법 전문가가 따로 수업,전문성 극대화 수업의 수준은 강사의 수준이다. 압구정국어논술이 강사 임용에 가장 공을 들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문학과와 국어교육학 전공자만 강단에 설 수 있으며, 학원에는 25명 국어 전문가 그룹이 수능과 내신을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다. 모든 강사들은 정기적으로 교재 연구 및 교수 방향에 따른 세미나를 개최해 각 학교 내신과 평가원과 교육청 모의고사를 분석한다. 잘 가르치기 위해 연구하고 열정적으로 수업하며, 학생들 한명 한명을 내 아이처럼 관리하지 않으면 압구정국어논술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그 만큼 학생과 강사와의 공감대가 높은 것이 압구정국어논술 특유의 문화다.한 명의 강사에게 3개의 과정을 듣는 일반 학원과는 달리 압구정국어논술에서는 문학과 비문학 그리고 문법 전문가에게 따로 수업을 받게 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였다. 문학 수업의 경우 하나의 주제 아래 고전문학부터 현대문학, 시에서 소설까지 장르와 계보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수업하기 때문에 각 단원을 자연스럽게 연계하며 통합적 사고력을 기르게 된다. 매 수업마다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를 보완하는 1대 1 클리닉 과정을 반드시 거치는 것이 압구정국어논술의 핵심 원칙이다.문의 031-714-1199미니인터뷰 - 압구정국어논술 분당캠퍼스 신혜선 원장 “국어가 고통스럽다면 그동안 너무 어렵게 배웠기 때문입니다”15년 동안 국어 최상위권을 배출해 내며 분당의 ‘국어통’이라 불리는 신 원장. 핵심을 꿰뚫는 명쾌하고 개성있는 강의로 고등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수업이다. 시나 소설, 그리고 비문학을 한편의 영화를 감상하듯 가르치는 특유의 스토리텔링 기법은 단박에 국어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든다.“국어는 정말 희로애락이 담긴 우리 삶의 이야기로 재미있을 수밖에 없는 과목입니다. 그런데 국어가 고통스러운 것은 그동안 국어를 너무 어렵게 배웠기 때문이에요. 흐름 따라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글이 있는가 하면, 분석적으로 읽어야 하는 글도 있습니다. 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이러한 글의 특징을 파악하고, 내신과 수능의 차이를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문제가 요구하는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학생들이 자신의 취약점을 찾고 채워나가는 과정에서 엄청난 학습동기가 생기기도 하고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기도 한다. 그렇기에 국어가 어려워지고 재미있어지는 것은 전적으로 가르치는 선생님에게 달려있다고 신 원장은 강조한다. 2016-12-27
- 내신 및 수능 1:1 맞춤형 수업 전문 ‘잉카학원’ 한 주 후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내신과 수능을 모두 챙겨야 하는 학생들에게 다가오는 겨울방학은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입시 결과가 달라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등급을 가르는 고난이도 문항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대치동에서 완벽한 대비를 위한 겨울방학 집중 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렇다면, 내신과 수능 만점을 목표로 효과적인 겨울방학 학습준비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철저한 학교별 유형 분석과 최고의 강사진을 갖춘 ‘잉카학원’의 소수정예 집중관리 수업이 하나의 해법이 될 것이다.겨울방학 집중관리10 to 10 프로그램‘잉카학원’ 겨울방학 집중수업이 꾸준히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잉카학원’ 김주경, 김영서 원장은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Intensive 프로그램을 소수 정예의 팀 또는 1:1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겨울방학 집중관리 10 to 10 프로그램은 수업 후 철저한 관리 수업과 병행해 그 효과가 더욱 좋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2시간 수업 후에 2시간 복습의 확인 수업으로 그 날 배운 내용을 철저하게 익히도록 지도하고 있다. SKY나 의대 등 명문대 출신 상주 관리교사가 학생들 학습에 대한 질의응답은 물론 핸드폰이나 학습 집중에 방해되는 요소들은 철저히 통제하며 관리하고 있다.“학생들이 방학동안 집중수업을 통해 실력을 쌓고 내실있는 시간을 갖고 학교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은 결과가 꾸준히 늘고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설명하는 김 주경 원장은 한 장소에서 여러 과목을 공부할 수 있고, 자습실에서 확인학습까지 연결해 진행할 수 있어 집중력을 유지하고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하루를 온전히 학원에서 보내는 만큼 집처럼 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되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있습니다” 김 원장은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이 학원의 인기 비결이라고 귀띔했다.각 과목 학교별최고 전문 강사진 전담형 맞춤수업내신과 수능시험의 만점을 위해서는 최강 강사진의 학습 노하우 역시 중요하다. “다가올 겨울방학 동안 ‘안심할 수 있는 1등급 만들기’ 집중수업을 위해 최강 강사진의 전담 수업과 꼼꼼한 관리를 계획하고 있다”는 김 원장은 모든 수업은 대치동 인근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국, 영,수, 사, 과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방학특강으로 집중수업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르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맞춤수업으로 진행하여 확실한 실력으로 만점을 받을 수 있게 지도하고 있다.“특히, 국어, 사회, 과학 과목은 개념을 정리하여 이해하고 암기한 후, 문제풀이를 통해 심화 학습을 진행하면 틀림없이 20점 이상 점수를 올릴 수 있다”라며 김 원장은 “각 과목마다 학교별 전담 강사들이 있어 내신의 기출문제 유형은 물론 수능 준비까지 완벽하고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다”고 ‘잉카학원’ 맞춤수업의 장점을 강조했다.소수정예 수업, 철저하고꼼꼼한 관리로 탁월한 성적 향상“대형 강의나 인강의 원사이드 수업과는 달리 학생이 필요한 부분을 바로바로 채워주고 진도와 확인을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은 저희 ‘잉카학원’의 가장 큰 강점입니다.”김영서 원장은 소수정예 수업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강남의 S여고에서 반 석차 21등이었던 학생이 4개월의 공부 후, 모의고사는 반에서 1등, 전교 24등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1개월 내신 집중수업을 들은 후, 영어는 73점에서 91점으로, 수학은 70점에서 90점으로 성적이 향상되고, 전교 석차 역시 60등 이상 상승했었습니다.”‘잉카학원’의 모든 수업은 소수정예나 1:1 개별 수업으로 철저하게 학생에게 맞추어 진행된다. 원하는 과목을 원하는 일정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단기간에 성적을 향상시키는데 유리하다.김 원장은 “실력의 전후 분석을 통한 철저한 피드백은 물론 진행 과정에 대한 학부모 상담 역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여러 과목을 함께 수강할 경우, 수강료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학습에 필요한 멘토링과 자기주도학습의 방안 제시까지 최선의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문의 02-539-7571~2 2016-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