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6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수성구 두산동 법이산 포토존, 사진 찍기 명소로 각광 대구 수성구청이 지난해 10월부터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법이산 중턱에 수성못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를 조성했다.‘사진찍기 좋은 명소’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을 관광명소화 하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수성구는 지난해 3월 수성못이 한눈에 펼쳐지는 두산동 법이산을 사업 대상지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사진찍기 좋은 명소(포토존)는 봉수대에서 삼풍아파트 쪽으로 약 700m가량 떨어져 있으며, 봉수대를 형상화 한 전망데크는 높이 4.3m, 지름 3m 규모로 친환경 자연석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망데크에 올라서면 대구 12경 가운데 하나인 수성못과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전망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 대구 최초로 태양광 및 풍력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공원을 조성해 야간에도 조망이 가능토록 조성했다. 관광객들이 총 5개 코스를 이용해 15분~20분이면 오를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1코스는 수성못 삼풍아파트 전 화장실 옆쪽으로 올라가는 길로 18분, 2코스는 수성못 남편 중간쯤 체육시설에서 올라가는 길로 16분, 3코스는 국조단군성전 입구쪽에서 올라가는 길로 17분, 4코스와 5코스는 파동쪽에서 올라가는 코스로 각 14분, 20분 정도 소요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9
- 새해부터 달라지는 부천 생활 새해가 밝았다. 2016년 부천 생활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부천시는 올해 주거환경에서부터 시민 생활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주부들이 알아두면 좋을 2016 달라지는 부천생활 정보들을 알아보았다. ☞ 녹물 없는 깨끗한 수돗물-공동주택 노후급수관 교체지원부천시가 녹물 없는 깨끗한 수돗물 사용을 위해 2016년 공동주택 노후급수관 교체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에서는 1994년 4월 1일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에서 아연도 강관으로 시공된 노후 급수관을 교체하고자 하는 경우, 세대별 전용면적에 따라 기준공사비의 45~55%인 세대 당 평균 35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급수관 사업비에 대해 대출을 받는 경우에는 2%p이내의 이자차액을 최대 5년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 단지는 오는 2월 25일까지 부천시청 공동주택과로 보조금 신청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3월 경 부천시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문의 032-625-3604 ☞ 부천시 행정체제 개편-시, 구, 동 3단계 행정구조 시-동 2단계로 부천시가 내년 7월부터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구 단위를 폐지하고 36개 동 주민센터를 10개의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한다. 현재의 ‘시-구-동’ 3단계 행정 구조를 ‘시-동’ 2단계로 개선된다.이렇게 되면 일선현장에 더 많은 공무원이 배치되어, 시민생활과 밀접한 복지, 안전, 도시 관리 등 행정서비스를 더 가까이에서 더 빠르게 제공할 예정이다. 따라서 현재 36개 동 중 2~5개 동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10개의 생활권역으로 개편된다.또 그 중심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두고 기존 동 주민 센터와 함께 시민 밀착 행정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열린보육체험단 운영부천시가 부모참여를 활성화시켜 어린이집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육교사와 어린이집의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육서비스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자 열린보육체험단을 운영한다. 열린보육체험단은 현재 국공립어린이집을 중심으로 33개소 195명이 보육활동 보조자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 열린보육체험단은 급식 및 현장학습 도우미, 재능기부 활동 등으로 어린이집 별로 3~5명씩 활동주기별로 참여한다. 참여 학부모에게는 1일 4시간 범위 내에서 자원봉사 활동 시간으로 인정해 주고 있어 자원봉사 활동의 동기를 북 돋는 계기도 되고 있다. ☞ 화성장사시설 건립 본격화-함백산메모리얼파크 국토부 승인 부천시를 포함한 5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함백산메모리얼파크인 화성장사시설’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안에 대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의결했다.그동안 서수원 주민들의 많은 반대로 지연되었던 이번 사업은 국토부의 최종승인에 따라 남은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 등 착공절차를 밟을 예정이다.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사업은 화성시 숙곡리 일대에 부천시를 포함한 화성·안산·시흥·광명 5개시가 공동으로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화장로 13기, 봉안시설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8200기, 장례식장6실을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부천시 건립비 분담금은 250억 원이다. 한편 현재 부천시는 자체 화장장이 없어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화장비용의 70%를 화장 장려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내 집 가까이 공원이-부천형 생활 공원 탄생부천시가 내 집 가까이 부천형 생활 공원을 만든다. 부천형 생활 공원은 오는 2018년까지 총 1,000억 원을 투입, 상대적으로 공원소외·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행정복지센터 생활권역별 총 11개소 17만2064㎡의 생활 공원이 조성된다.생활 공원이 완공되면 3년 이내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은 4.38㎡에서 6.08㎡로 상향된다. 부천시에는 현재 근린공원 29개, 어린이 공원 111개, 소공원·체육공원 9개 등 총 149개의 공원이 있다. 그러나 시민생활 권역과 가까운 휴식공간이 부족해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은 4.38㎡로 전국평균 8.6㎡에 비해 부족한 상태이다. 현재 지역 여건상 추가 근린공원 확보가 어렵고, 이미 조성된 쌈지공원은 공원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시민생활과 접근이 용이한 생활형 공원을 만들게 되었다.생활 공원은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사이의 시민생활권 내 공원으로 1,500㎡ 이상 1만㎡ 미만 규모이다. ☞주차 걱정 없는 부천시-2017년까지 13개소 공영주차장 마련부천시가 시민들의 주차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더 만든다. 시는 문예회관부지 등 공유재산 매각 대금으로 행정복지센터 2~3개 동을 아우르는 10개 생활권역 중심으로 2017년까지 총 사업비 671억 원을 투입, 13개소 1,386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부천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현재 주차장 확보율은 91.1%로 여전히 자동차등록(대)에 비해 약 2만5천여면의 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신도시를 제외한 원도심 지역의 주차장 확보율은 70%로, 여기에 문화행사, 경제활동을 위해 차량을 이용한 외부인구의 부천시 유입인구까지 감안하면 현재 부천시 주차장 부족현상은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원미구는 심곡복개천제1공영, 심곡복개천제2공영, 중동 시민노외, 심곡3공영, 심곡4공영 등 6개소, 소사구는 소사종합시장, 괴안 공영, 부천 남부역 철도변, 역곡3동 공영, 청과물 시장부지 등 6개소, 오정구는 오정도서관 부지에 순차적으로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8
- 공연 및 전시정보 - 2016년 1월 1주 <연극>(연극열전6) 1st ‘나무 위의 군대’ 기간: 2015년 12월19일~2월28일장소: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요금: 지정석 50,000원/ 2, 3층 자유석 35,000원등급: 만 11세 이상 문의: 766-6007 인디아 블로그 기간: 1월8일~2월28일장소: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요금: 35,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44-7090 수상한 흥신소 3탄 기간: 1월7일~31일장소: 대학로 익스트림씨어터 3관 요금: 35,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70-8129-7420 대한민국 최초 순수무협극 ‘생이 사를 지배할 때’ 기간: 1월14일~17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요금: 30,000원 등급: 만 13세 이상 문의: 010-2069-7202 <뮤지컬>레베카 기간: 1월5일~3월6일장소: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출연: 류정한,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 신영숙, 차지연, 장은아 외요금: R석 140,000원/ S석 110,000원/ A석 80,000원/ B석 60,000원/ 맨덜리석 85,000원 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6391-6333 빈센트 반 고흐 기간: 1월5일~30일장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등급: 만 11세 이상 문의: 588-7708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기간: 1월7일~3월31일장소: 대학로 예술마당 4관 요금: 5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10-2069-1646 2016 전설의 콘써트 기간: 1월7일~10일장소: 대학로 TOM(티오엠) 1관 요금: R석 60,000원/ S석 50,000원등급: 만 8세 이상 문의: 6959-6162 스탠딩뮤지컬 화순 기간: 1월14일~17일장소: CTS아트홀 요금: 20,000원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734-7744 <콘서트/ 클래식>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 클래식 콘서트기간: 1월14일 장소: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요금: 20,000원등급: 5세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951-3355 2016 신년음악회 희망콘서트기간: 1월12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요금: R석 15만원/ S석 10만원/ A석 5만원등급: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문의: 582-0040 쉽게 보는 셰익스피어시리즈1-가족음악극 ‘템페스트’기간: 1월13일~31일장소: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399-1794 이럴 때 이런 음악-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기간: 1월10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요금: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등급: 7세 이상 관람문의: 332-5545 2016 꿈의숲아트센터 신년음악회기간: 1월8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 요금: 10,000원 등급: 만 5세 이상 입장가능 문의: 2289-5401 <국악>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김동근 ‘봉덕이 찾기’기간: 1월8일~9일장소: CJ아지트 요금: 10,000원 등급: 만 12세 이상 문의: 010-9545-3658 <무용>별의별 춤 기간: 1월8일~31일장소: 성균소극장요금: 20,000원등급: 만 5세 이상 문의: 747-5035 (2015 AYAF) 쭈크러진 창 기간: 1월9일~11일장소: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요금: 20,000원등급: 만 7세 이상 문의: 3142-2461 <어린이공연 및 체험>뮤지컬 ‘호비쇼’기간: 1월15일~16일 장소: 노원어울림극장 요금: 30,000원등급: 36개월 이상 관람가/ 1인1좌석제문의: 2289-6767 영어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기간: 1월7일~10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요금: 2만원등급: 48개월 이상 입장가능문의: 747-0035, 1544-1555 박진아의 모래랑 빛이랑-체험전기간: 1월2일~31일 장소: 꿈의숲아트센터 드림 갤러리 요금: 22,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 문의: 1899-8418 체험놀이터기간: 1월1일~3월1일(휴관일 없음) 장소: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요금: 유아/초등학생 15,000원, 중고생/일반 12,000원 등급: 18개월 이상부터(단, 18개월 미만 무료) 문의: 1588-7890, 031)828-5865 겨울방학 1m악기체험 시리즈 기간: 2015년 12월29일~1월19일장소: 1m클래식아트홀 요금: 20,000원(예매가 15,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743-5001 감성인형극-목수장이 엘리 기간: 1월2일~31일장소: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 요금: 20,000원 등급: 24개월 이상 문의: 766-2022 제1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종이아빠기간: 1월12일~13일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요금: 1층석 20,000원/ 2층석 15,000원 등급: 36개월 이상 문의: 745-5862~3 &n 2016-01-08
- “제 그림이 위로가 될 수 있다면 좋겠어요” “같은 부모로서 안타까웠어요. 그분들도 가족들이랑 같이 잘 살려고 열심히 일한 건데 이제는 아이들이 없는 거잖아요.”세월호에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262명의 초상화를 그려 유가족들에게 전달해 온 중산동 최강현씨의 말이다. 세월호메인: 최강현씨가 사진은 쑥스럽다며 연필로 그려 보낸 자화상세월호서브: 지난 11월 1일 안산에서 열린 600일 추모 행사 중 배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는 최강현씨세월호서브1: 최강현씨가 그린 故김시연양 가족( 세월호 참사 당시 단원고 2학년 3반)세월호서브2: 시연양의 발랄하던 생전 모습 부모마음으로 시작한 초상화 그리기아내 김연지씨와 함께 일곱 살 난 아들 서종이를 키우고 있는 최강현씨는 여느 가장들처럼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해’ 열심히 살아 온 아빠다.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와 아들의 재롱을 보며 피로를 풀던 최씨에게 세월호 참사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얘 하나만 보고 사는데 만약 우리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 분들이나 우리 부부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단지 그분들의 아이가 먼저 자라나서 세월호라는 배를 탔던 것뿐이죠.”취미로 그림을 그려오던 최씨는 올해 3월 31일 故강승묵군의 생일에 강군의 그림을 그려 SNS에 올렸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단원고 희생 학생과 교사 262명의 초상화를 모두 그리기에 이르렀다. 5월에는 전통 고판화가인 정찬민씨와 인연이 닿았다. 최강현씨가 그린 그림을 정화백이 판화로 작업했다. 최근에는 그동안 그려온 그림으로 내년 달력을 만들고 있다. 300부 정도 제작해 유가족들에게 선물할 생각이다. 피해자가 죄인 된 상황 안타까워이제는 퇴근 후 종이를 꺼내 연필로 단원고 희생 학생들의 그림을 그리는 일이 일상처럼 됐다. 아이들이 살아있을 때 찍은 사진을 가족들의 사진과 함께 그려 가족 초상화도 그린다. ‘먹고 살기 바빠’ 다 자란 아이들과 가족사진 한 번 찍을 여력이 없던 부모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그림을 받아 본 유가족들은 기뻐하면서도 슬퍼했다. “많이 힘드실 거예요. 어떤 어머님들은 막 우세요. 그림을 보내드리면 확인은 하시는데 대답이 없는 경우들이 있어요. 좋으면서도 너무 슬픈 거죠. 괜히 그려 드렸나 생각이 들기도 해요.”사랑스런 아이의 얼굴을 그림으로 만나는 기쁨, 그러나 두 번 다시는 살아서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는 아픔. 부모로서 그 마음을 이해하기에 그림을 건네는 것은 늘 조심스럽다. “단순한 마음이었죠. 그냥 위로만 해드리고 싶었어요. 한편으로는 정말 고마워요.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제가 하는 건 공간이랑 종이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거지만 그분들은 생업도 못한 채로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뛰어다니시잖아요. 피해자가 죄인처럼 되고 주홍글씨가 새겨져버린 상황이니까요.” 사람답게 사는 세상 왔으면정치에 관심은 있어도 딱히 활동이라고 할 만한 것은 없었다는 최씨. 요즘은 가끔 주말에 광화문 광장에 다녀온다. 최씨보다 더 활동에 열심인 아내 김연지씨를 따라서다.김씨는 비즈를 배운 솜씨로 세월호 추모 리본을 만들고 있다. 김씨는 “처음에는 저희 아이가 수학여행에 가면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안 되겠다는 마음, 이런 세상이 계속되면 안 되겠다는 마음이었다. 나의 아이를 위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제 김씨는 유가족들의 벗이 되었다. 조금이라도 곁에서 따뜻함을 느끼게 하고 싶은 마음이란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달라졌다.“내 애만 잘 키운다고 잘 살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요즘 대한민국에서 정규직으로 취업하고 중산층으로 살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낮다고 하는데. 학원 몇 개 보내는 것보다 진짜로 해야 할 일은 아이들이 이다음에 커서 사람대접 받으면서 사람답게 사는 상을 만들어 주는 일인 것 같아요. 엄마들이 사회 문제에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김연지씨) 함께 하는 것이 희망세월호 참사가 난지 600일하고 30일이 더 지났다. 2015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 1위는 ‘세월호’였다고 한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월호를 기억할 것이다. 최강현씨에게 세월호 참사는 충격이고 아픔이기도 했지만 ‘함께 하는 마음’을 알게 해준 계기이기도 했다.“옛날이랑 크게 달라진 건 없어요. 다만 가족이 더 생겼죠. 유가족 부모님들을 비롯해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함께 하는 마음을 알게 됐어요. 그 전 같으면 욕하고 말 일들을 지금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됐어요. 혼자서는 개개인의 문제가 돼버리지만 함께 연대하면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구나’하고 위로를 받을 수 있고, 힘을 모아서 뭔가 바꿀 수 있으니까 그게 희망인 것 같아요.”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5
- 겨울방학, 추위 걱정 없이 맘껏 즐겨라~ 겨울방학이 시작됐다. 여러 가지 테마의 실내 체험전들도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추위 걱정 없이 재미와 스릴은 물론 체험학습의 시간까지 겸할 수 있는 실내 체험전들을 소개한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이번 겨울방학엔 우주여행 떠나볼까?’▶ NASA 휴먼어드벤처展 전 세계 6개국 관람객들로부터 격찬을 받았던 ‘NASA 휴먼어드벤처展(A Human Adventure)''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 중이다.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지식과 우주 탐험에 대한 꿈을 심어준다는 전시 취지에 따라 우주 비행과 탐험에 관련된 모든 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전시는 다양한 포맷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공간에서는 TV나 화보에서만 봐왔던 로켓, 달착륙선, 우주복 등의 실제 유물을 바라보며 실제 우주여행을 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우주 영화 속에 등장했던 물품들도 만날 수 있다. 교육 공간에는 우주 과학의 원리, 달 착륙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된 각종 장치들의 구조 등을 학습할 수 있다. 체험 공간에서는 실제 우주비행사들의 훈련기구인 중력체험기를 경험하고 NASA 소속 우주비행사의 초빙강연을 듣는 등 직간접적인 우주체험이 가능하다. www.ahumanadventure.co.kr기간: 2016년 2월 11일까지 장소: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 입장료: 성인1만8천원, 초. 중. 고 1만5천원, 영유아 1만3천원문의: 1644-5210(전시)/ 1566-1369(티켓) ''추위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초대형 규모 실내 놀이터‘▶ KBS Kids 플레이나인 킨텍스와 KBS N이 공동주관하는 초대형 실내체험 놀이공간 ‘KBS Kids 플레이나인’이 올해 시즌 3를 맞이하며 킨텍스에서 열린다. 아이들이 TV, 게임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돼 있다. 열차체험, 종이미로 체험, 키즈드림팀, 에어범퍼카 등 신체 활동 위주로 구성한 모험놀이 공간, 가상현실 모래체험, 미술체험, 농장체험 등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운영된다. 또한 환상적인 매직, 버블, 벌룬 공연도 진행된다. 행사장 내 각 체험 존마다 미션을 부여해 총 9가지 미션에 성공하면 푸짐한 선물까지 제공한다. 플레이나인은 국가공인 안전검사를 통과했으며, 행사장 내 운영 요원 배치 및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다. 기간: 2016년 3월 1일까지 장소: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 입장료: 어린이와 청소년 1만6천원, 성인 1만2천원, 시즌권(무제한 이용) 4만원 문의: 031-995-8197 오감 자극, 스릴 가득한 썰매 타고 슝~ ▶ 상상체험 키즈월드 시즌2 실내 썰매 복합놀이 실내 썰매장 ‘상상체험 키즈월드 실내썰매’가 일산에 개장한다. 3천 평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상상체험 키즈월드는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썰매와 놀이터, 오감을 만족 시키는 다양한 체험 존들이 공존한다.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썰매장과 스릴 만점 바이킹, 언덕을 오르고 다리를 건너며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코스의 정글짐이 마련돼 있다. 체험 존에서는 네모난 블록들로 직접 만드는 블록놀이, 순백의 자동차를 마음껏 색칠해보는 카 아티스트를 비롯해 협동심이 발휘되는 버블버블 세차놀이 등도 빼놓지 말아야 할 코스다. 아이들에게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특별한 체험을 선물하게 될 베일에 싸인 시크릿 박스를 찾는 재미도 있다. 기간: 2016년 2월 14일까지 장소: 킨텍스 제1전시장 1홀 입장료: 대인, 소인 1만8천원문의 070-4801-4184 원숭이 해 맞아 귀염둥이 원숭이 만나요 ▶ 원숭이학교 어린이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원숭이들의 코믹 단체 수업 ‘원숭이 학교’ 일산 스페셜 공연과 3D 오감만족 체험전이 고양 국제 꽃박람회 전시관에서 진행 중이다. 원숭이 학교 공연은 1, 2부 각각 45분간 진행된다. 원숭이들의 예절교육과 체육시간을 비롯해 수학 문제를 풀고 진로상담을 하는 등 원숭이 학생들의 요절복통 쇼가 무대를 채운다. 공연 관람 뒤에는 다양한 체험전을 즐길 수 있다. 직접 색 칠한 그림이 3D 현실로 나타나는 3D 가상 수족관, 3D 증강현실체험, 3D 크로마키 체험 등을 비롯해 레이싱을 즐기며 교통안전 수칙을 공부하는 레이싱 교통안전체험, 모래와 빛을 이용한 미술 체험 샌드아트체험, 동물들을 직접 만지며 교감해보는 키즈애니팜 등 다양한 이색 체험전이 준비된다. 또한 다양한 캐릭터로 꾸며진 에어바운스와 비눗방울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http://event.monkeypark.co.kr기간: 2016년 3월 1일까지 장소: 고양 국제 꽃 박람회 전시장 입장료: 1만5천원, 24개월 미만 무료 문의: 031-909-5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1-05
- 상상으로 깎은 나무 목공예가인 김진송의 움직이는 나무 조각 작품 총 100여 점이 독특한 연출 방식으로 구성, 상상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상상으로 깎은 나무’전이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특별함으로 다가간다. 예술과 공학의 결합으로 스토리텔링을 부여해 관람객이 다양한 방식의 매체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목수 김진송은 국문학과 미술사를 공부하고, 미술평론, 전시기획, 출판기획 등의 일을 해오면서 근·현대역사와 시각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왔다. 1997년 이후 나무작업을 하면서 아홉 차례의 ‘목수김씨’전을 열었으며, 2004년 ‘나무로 깎은 책벌레 이야기전’에 이어 ‘상상의 웜홀전’을 열기도 했다. 전시일정 ~2016년 3월13일(일) 오전10시~오후6시전시장소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전시실5관람료 성인 2000원, 청소년?어린이 1000원문의 031-228-38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9
- ‘청평퍼핀스리조트’ 선착순 수의창립 분양 2013년 6월 청평의 새로운 랜드마크인 퍼핀스베이 수상호텔이 오픈하면서 가족, 연인들의 휴양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자라섬, 남이섬등 주변명소를 운행하는 요트와 플라이피쉬, 더블땅콩,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웨이크보드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에서 4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거리의 벽을 허물었다.2년간 퍼핀스베이 호텔을 운영해온 ㈜벨티스톤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에 청평 산장 관광지구내에 총 155객실 규모의 청평퍼핀스리조트를 착공하여 아이들은 워터랜드에서 엄마아빠는 메디컬스파에서 가족단위의 휴양, 건강,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복합테마 리조트로서 2017년 3월 오픈을 앞두고 한창 공사 중에 있다. 국내 대그룹계열의 시공사와 1위 인테리어 업체인 다원 디자인이 함께 시공하는 퍼핀스리조트는 뛰어난 거리와 시설의 품격만으로 소장가치가 충분하며 국내 리조트 사상 전철(서울-청평역간)을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는 최초의 서브웨이리조트이다. 퍼핀스베이 수상호텔과는 5분 거리로 무료 서틀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오픈전 파격적인 혜택으로 창립수의 분양을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본사로 문의하시면 자료를 무료로 배송해 주며, 현장투어 시 특별혜택도 있다.문의 02-514-50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8
- 씨름선수에서 가수로, 아내와 함께 부르는 노래 3~4개월 전 대화동 골목길에 눈길을 끄는 새로운 가게가 문을 열었다. 간판의 인물 캐리커처가 꽤 낯이 익은 얼굴, 알고 보니 그는 왕년에 잘 나가던 씨름선수 백승일씨였다. 씨름선수로 이름을 날리던 때에도 회식 자리에서 ‘가수’로 통했다는 백승일씨는 2006년 ‘나니까’라는 신곡으로 정식으로 가수 데뷔를 했고 2012년 가수 홍주씨를 만나 부부가 됐다. 천생연분이 따로 없는 이들 부부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백승일의 천하장사 돈떡’의 문을 열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컬러링이 인연이 된 천생연분씨름선수 데뷔 첫 해인 1993년 17세 나이로 역대 최연소 천하장사로 등극한 후 선수생활 10여 년 간 천하장사 3회와 백두장사 7회 등을 차지하며 씨름 최강자로 군림했던 백승일씨. 2005년 갑작스럽게 씨름단이 해체되면서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2006년 1집 앨범 ''나니까''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선수 시절에도 가수 제의가 있었지만 운동을 더 좋아했기 때문에 조금 더 있다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했던 일인데 생각지도 않게 더 일찍 가수가 된 거죠. K1에서 제의도 들어왔지만 독하게 마음먹고 50kg을 감량하고 ‘나니까’라는 신곡으로 데뷔를 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TV에 나온 아내 홍주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팬이 된 백씨는 컬러링도 홍주씨의 노래로 바꿨다. 부부가 될 인연은 어떻게든 만나게 되는 것일까. 선배와의 술자리에서 울린 그의 컬러링을 듣고 선배가 홍주 노래 아니냐면서 내가 잘 아는 후배라고 소개를 시켜준 것이 인연이 됐단다. “TV에서 처음 본 아내는 얼굴도 예쁘고 노래도 정말 잘하더라고요. 팬이었는데 직접 보니까 그냥 한 눈에 반해 버린 거죠. 그때부터 적극적으로 대시를 했지만 2년이나 아내가 튕기는 바람에 6개월 정도 연애기간을 거쳐 2012년 3월에야 결혼을 했어요.(웃음)” 아내 홍주씨는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다 트로트 음반을 내고 1년 정도 활동하다 결혼을 하는 바람에 가수 활동을 쉬고 있다. 시원시원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팬심을 몰고 다녔던 홍주씨는 데뷔한 지 20년차로 남편 백승일씨에게는 한참 선배다. 아내의 요리 특기 살려 ‘백승일 돈떡’ 개업부부는 결혼 이후 2012년 공동 작업으로 ‘마누라’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앨범을 내기도 했다. ‘마누라’는 홍주씨가 이전에 ‘서방님’이란 제목으로 받아뒀던 곡을 개사한 곡으로 관심을 끌었지만 아내의 임신 등으로 본격적인 홍보나 활동을 못했던 것에 아쉬움을 토로한다. “2013년 늦은 나이에 첫딸을 낳고 나니 또 애 키우느라 가수활동을 쉴 수밖에 없었죠”라는 아내 홍주씨는 “평소 요리 좋아하고 사람을 엄청나게 좋아해요.(웃음) 신혼이라곤 하지만 1년 이면 360일을 집에 사람들로 북적거릴 정도로 단 둘이 있었던 적이 거의 없어요”라고 한다. 남편 백승일씨가 노래를 좋아해 씨름선수에서 가수가 된 것처럼 아내 홍주씨의 특기(?)를 살려 음식가게를 연 것도 우연은 아닌 듯하다.“어느 날 새벽기도를 다녀오는 길에 이 가게 터가 비어있는 것이 눈에 들어왔어요. 헌데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골목길이라 상권도 좋지 않은데 왠지 이 자리가 끌리더라고요.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은 일이지만 집에서 한 블록 밖에 떨어져 있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싶었죠. 그러다 한식은 너무 번거롭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떡볶이로 메뉴를 정해 가게를 열게 됐어요.” 처음엔 헤어에도 관심이 많았던 아내가 미용실을, 남편 백승일씨가 떡볶이 가게를 나란히 열었지만 일이 분산돼 지금은 ‘백승일 돈떡’만 운영하고 있다. 남편은 “아내가 짜장 떡볶이 소스를 직접 개발해 선보였는데 반응이 꽤 좋았어요. 외진 곳인데도 한 번 다녀간 분들이 입소문을 내주셔서 오픈 두 달 여 만에 손님도 많이 늘었고요”라며 신 메뉴로 수제돈가스를 추가해 배달도 할 계획이라고. 아내 홍씨는 “거의 매일 사람 불러서 집에서 밥해 먹이고 북적거렸는데 대신 가게에 손님들이 찾아와서 음식을 먹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으니 딱 적성에 맞는 일인 것 같아요.(웃음) 또 제가 만든 음식으로 사람들이 맛있다고 칭찬해주니 기분도 좋고 덕분에 가게도 차츰 자리를 잡는 것 같아 즐겁고 행복해요”라고 한다. 본업인 가수와 방송 일에 매진할 터잠시 외도(?)를 했지만 두 사람은 이제 각자 본업인 가수와 방송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아내 홍주씨는 내년 봄 트로트가 아닌 가요로 새 앨범을 낼 계획이고, 남편 백승일씨는 가수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동하기 위해 동분서주 바쁘다. “남편이 노래도 잘하지만 타고난 끼가 많아요. 이전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개그 감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거든요. 그동안 우리 둘 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느라 6년 정도 거의 이 생활에 푹 젖어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았지만 이제 본업으로 돌아가야지요. 역시 우리는 무대에 있을 때 제일 신이 나고 행복하거든요.” 아내의 말에 남편도 “이제 가장으로서 책임감도 있고 열심히 해서 노래도 뜨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많이 얼굴을 비춰 여러분들에게 씨름선수 백승일이 노래도 예능도 끼가 많다는 칭찬을 듣고 싶습니다. 또 꼭 그렇게 될 것이고요.” 이제 결혼 4년차, 이제 신혼이 슬슬 끝나갈 무렵이지만 이들은 여전히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이 애틋하다. “부부가 같은 일을 하니까 단점보다 장점이 많긴 하지요. 하지만 서로 일에 대해 너무 디테일하게 잘 알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부분도 많아요. 우리는 서로 화가 나면 으르렁거리는 스타일이라서 알아서 피해요.(웃음) 그러다 보니 싸울 일도 없고 생활이나 일적인 면에서 늘 함께 있다 보니 더 배려해주려고 하고요.” 마음까지 고운 미녀와 야수 커플, 내년 봄엔 이들의 모습을 방송에서 자주 보게 될 것 같다. ‘백승일의 천하장사 돈떡’ 위치는 일산서구 호수로838번 길 30(대화동 장촌초 부근), 031-915-79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활발한 동아리 활동으로 인성과 실력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풍동고등학교(교장 어경택)에는 상설동아리 51개와 자율동아리 50개가 있다. 최정윤 동아리 담당교사는 “특히 올해는 자율동아리 활동이 활발하다”며 “좋아하거나 궁금한 분야를 미리 탐색하고자 2개 이상의 동아리 활동을 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말했다. 풍동고등학교를 대표하는 동아리 6개를 만나보았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법과 정치 동아리 ‘크라티모’법과 정치에 관한 진지한 토론으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 크라티모(지도교사 김인영)는 법과 정치 동아리다. 크라티모는 불어로 ‘벌(체벌)’이라는 뜻으로 지난 2014년 창단된 이래 8명이 활동하고 있다. 신입생은 법과 정치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올해 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됐다. 크라티모는 매주 금요일 방과 후에 모여 법과 정치에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한다. 현재 법 사용제도나 정치적인 이슈(안철수 의원 탈당)가 되는 내용, 혹은 이슈가 된 법에 대해 토론하거나 전시, 정치 연구, 모의재판 등을 한다. 특히 청소년 노동착취 방지를 위한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관련된 내용을 전시(근로기준법에 근거한 최저 시급과 근로 계약서 작성)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학교 밖 활동은 법원이나 의회 탐방을 한다. 동아리 부장이자 학생회장인 이정찬 학생(2-1)은 “그저 생기부를 채우기 위한 동아리가 아니라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끼리 모였다”며 “앞으로 소외받는 계층을 위한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댄스 동아리 ‘마이티 플랩’“학교 행사의 오프닝, 우리가 책임져요” 마이티 플랩(Mighty Plap)은 댄스 동아리(지도교사 김재숙)이다. ‘강렬한 움직임’이라는 뜻인 마이티 플랩은 학교가 문을 열면서 함께 창단된 장수 동아리다. 춤에 대한 ‘열정’이 있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17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마이티 플랩은 졸업식이나 축제, 사랑 나눔 콘서트 같은 학교 행사에서 공연을 한다. 학생회의 주체로 열리는 사랑 나눔 콘서트는 입장료 1,000원을 받아서 나눔을 실천하기도 한다.올해 대표작은 ‘Dumb Dumb, Flashback, 빨개요, 닌자가이덴, 상남자’ 등의 가요이다. 특히 춤을 전공하고 있는 남자 단원(5명)들의 절도 있는 안무로 동아리 축제에서 1등을 자치했다. 동아리 회장인 박경환(2-4) 학생은 “마이티 플랩은 풍동고 대표 동아리로 매년 동아리 축제에서 우승을 했다”며 “내년에는 남자 단원들을 더 보강해서 학교 밖 활동(고양시 축제나 행사)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금연 동아리 ‘추연우’흡연 예방에 앞장서는 추연우, 자발적 금연 도와 ‘추연우(推煙友)’는 금연 동아리(지도교사 김덕률)다. 밀추(推), 연기 연(煙), 벗 우(友)를 써서 ‘담배를 밀어내는 우정’이라는 뜻을 담았다. 2015년 3월에 창단해서 현재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추연우’는 간호 진학부 학생들과 2학년 6반 희망자가 모여서 꾸려가고 있다.‘추연우’는 금연 예방교육과 자발적인 금연을 돕는 일을 한다. 매일 점심시간(오후 1시 30분~55분)마다 금연부스를 운영한다. CO₂측정기를 이용해서 자발적인 측정을 유도하고, 측정 후에는 간식(빅파이)을 제공한다. CO₂측정 이후 금연을 원하는 학생에게는 일대일 지도로 자발적인 금연을 도와주기도 한다. 강압적이지 않아서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 이외 동아리 자체 회의나 패널을 이용해서 동아리 홍보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동아리 부장인 김영남 학생(2-6)은 “인간 모형을 만들어서 흡연의 부작용을 알리는 게 효과가 좋았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쾌적한 풍동고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획 동아리 ‘풍동樂’‘Of 풍동, By 풍동, For 풍동’ 풍동인을 위한 다양한 행사 열어 ‘풍동樂(락)’은 풍동고의 행사기획 동아리(지도교사 김덕률)다. ‘풍동’과 ‘즐거울 락(樂)’을 합친 말로 풍동고 학생과 교사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2015년 3월에 창단했다. 행사 기획이나 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 21명(2학년 6반)이 활동하고 있다. ‘풍동樂’은 학교 안에서 소규모 프로젝트나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of 풍동, by풍동, for 풍동’이라는 ‘풍동樂’의 지침에 따라 풍동고 학생과 교사를 위해 유익한 활동을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 ‘4.3 항쟁’ 같은 역사적 사건 전시 및 발표하기, 장애인식 개선 전시, 스승의 날 선생님 상장 전달식, 사진인화 서비스, UCC 만들기, OX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동아리 부장이자 전교 부회장인 이현지 학생(2-6)은 “부원들과 선생님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모든 활동들이 특색 있었다”며 “부원들의 능력이 다양해서 큰 행사에서도 역할분담이 쉬웠다”고 말했다. 또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선택(PD)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영어 토론 동아리 ‘그린에세이’영어로 토론하며, 영어실력과 자신감 커져 2015-12-26
- 고교 내신대비에 대한 전략을 가진 학원의 기준은?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대부분의 예비고학생들 하나하나 대학을 진학하기위한 첫 단추가 되는 중간고사에 대해 비장한 마음을 가지고 3월을 시작할 것이고, 특히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과목의 경우에 조금만 더 욕심을 내서 1등급(=90점 이상)을 만들겠다고 또는 2등급(=80점이상) 정도는 무난하게 만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마음 한켠에 갖고 있다면 빨리 그런 안일한 마음을 떨쳐냈으면 한다. 확실한건 결코 안일한 마음으론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과 적어도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Gap이 학교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10점의 차이가 있다는 점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중등내신의 고득점의 Key가 서술형이었듯이 고교 내신의 KEY역시 서술형이 관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교서술형은 크게 ‘어휘빈칸유형’이나 각 단원별 ‘핵심문법을 활용한 영작유형’, ‘내용요약빈칸유형’, ‘내용 찾아 쓰기유형’ 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유형이 문법을 활용한 영작유형일 텐데, 단순지문암기를 통해서해 결 될 수 있는 유형이라기보다는 약간의 변형이 주어지기 때문에 확실한 문장구조와 문법개념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따라서 학교 서술형에서 고득점을 위해선 문장구조에 대한 이해 및 분석능력을 쌓는 구문학습과 더불어 어법유형을 위한 문법개념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 할 것이고, 겨울방학이라는 최적의 시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내신학습은 확실한 전략과 진행과정 속에서 빈틈없는 꼼꼼한 준비가 있어야 내신에서 확실한 전략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실제로 모든 문장을 암기할 수 있다면 문장 암기를 권하겠지만, 그러기엔 암기해야할 양이 교과서본문 뿐만 아니라 외부지문(= 학평 모의고사, 부교재)까지 중등과정보다 1.5배 늘어난 현실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을 수없을 것이다. 따라서 처음 접근방식에 있어서 암기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아닌 지문에 대한 노출빈도를 많이 가진다는 마음에서 출발한다면 암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선 충분한 시간과 꼼꼼한 단계적 전략을 통해 “반복보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학교배정이 이루어지는 2월에 “교과서 미리보기”를 통해 전체적인 어휘와 지문내용을 파악해야 한다. 3월엔 “지문해석”을 통해 두 번 보기, “어순배열”을 통해 세 번 보기를 , “어휘빈칸”을 통해 네 번보기를 진행 한다4월 본격적인 내신대비기간이 되면 “영작연습”을 통해 다섯 번 보기, “빈종이 쓰기”를 통해 여섯 번 보기, “어법선택”을 통해 일곱 번 보기, “어법변형”을 통해 여덟 번 보기를 진행한다.반복보기과정 속에서 어순배열이나 어휘빈칸, 영작의 경우 적어도 한번이상 반복이 되어야한다. 이 모든 과정을 진행하게 되면 실제로 지문에 대해 적어도 10번이상의 반복이 이루어 질 것이고 단순히 모든 지문을 암기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출발했을 때 가지는 부담감보다는 조금은 덜 스트레스로 다가 올 꺼라 믿는다. 만약 학교에서 선택하는 외부지문이 부교재라고 한다면 3월부터 지문해석, 어순배열, 어휘빈칸과정을 통해 반복보기를 진행하면 되고, 모의고사라고 한다면 실제적으로 학교에 따라 선택하게 되는 모의고사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시험 정보를 면밀히 확인해서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할 것이다. 시험 전날엔 교과서와 외부지문에 대한 “어휘빈칸과정” “어순배열과정”, “어법선택과정”에 대한 최종반복을 다음날까지 반복해야한다. 할 수만 있다면 밤을 지세우면서 학습하기를 권한다. 다른 과목과 달리 영어는 마지막 순간까지 머릿속에, 눈에 익히는 정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1등급이 될순 있지만 1등급이 되려는 노력은 학생스스로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 할 것이고 그런 마음을 이끌어줄 학습코치인 선생님을 만나는게 중요할 것이다. EJ영어학원 김선호 강사문의 031-926-31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