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도의회, 학생인권조례안 연기 6월 민주당 당론으로 조례안 만들기로전북학생인권조례안을 놓고 민주당 의원들과 교육의원간 갈등을 빚었던 전북도의회가 조례 제정을 6월로 연기했다.전북도의회는 27일 제29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북학생인권조례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전날 교육의원 주도로 진행된 도의회 교육상임위가 관련 조례안을 부결시킨 결과를 따른 것이다. 전북도의회는 그간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놓고 민주당 소속의원들과 교육의원으로 갈려 내홍을 겪어 왔다. 지난 2011년 9월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조례안 심의가 미뤄졌고, 지난해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고있는 장영수 의원이 32명의 서명을 받아 별도의 조례안을 제출했다. 교육상임위는 서울시 등의 사례를 들며 시기상조라는 논리로 조례안 논의 자체를 꺼렸고, 이에 전교조를 비롯한 진보단체는 교육위에 조례 제정 압박을 가하는 등 찬반이 팽팽 했다. 민주당 일부 의원은 본회의 직권상정을 요구했고, 무소속인 교육의원들은 '독점당의 횡포'라며 반발했다. 26일 교육위가 도교육청과 장영수 의원이 제출한 조례안을 부결 시키자 27일 본회의에 바로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전북도의회 43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이 35명으로 표결로 결정할 경우 조례안 제정은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그러나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6월까지 공청회 등을 거쳐 민주당론으로 조례안을 만들어 제정하기로 했다. 조례안을 부결시킨 상임위의 의견과 학생인권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모두 수용하는 선에서 타협안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거제시복지관, 만성질환 교실 열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2시부터 복지관 3층 소강당에서 지역주민 및 관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성질환교실’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이번 만성질환교실은 고령화, 생활습관 변화등으로 만성질환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질환에 노출이 되었거나 관심이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여 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즐거운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기획되었다.총 5개의 만성질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교육은 3월 8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5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매 회기마다 질환과 관련된 건강교육, 식이요법, 웃음치료, 운동치료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복지관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은 꾸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큰 질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만성질환교실에 참석해 교육을 받고 사전에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면 좋겠다”고 전했다.문의 055-636-03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갈고닦은 서예작품 한자리 소사구는 오는 3월 4일까지 소향갤러리에서 부천대학 사회교육원 ‘청우연묵회’의 서예작품 전시회가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청우연묵회’의 어르신들의 그동안 묵향으로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서예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청우연묵회’는 부천대학 사회교육원 서예동아리로 2011년 4월 서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출발했다. 모임에서는 야석 조원복 작가의 지도로 정기적인 수업을 받으며 작품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있다. 특히 조원복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부문(국전) 특선 2회, 새천년 한국서예술대전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과 전시경력을 가지고 있다. 소향갤러리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부천치매센터 개소 부천에 치매관리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2층에 설치한 부천치매센터에서는 치매의 예방과 진단, 치료와 관리를 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는 ▲치매선별 검진 및 치매진단, 감별 검사 ▲치매환자 등록관리 및 치료 ▲치매전문병동 설치(48병상) ▲대상자별 맞춤형 치매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치매 이동검진, 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조기검진 홍보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이다.특히 부천치매센터는 운영에 있어 세계적으로 치매관리와 치료에 앞선 스웨덴과 상호교류를 통해 치매 관련 시스템과 노하우를 배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개소식에서는 주한스웨덴대사관과 부천시, 다니엘재단 간의 협약식도 열렸다. 아울러 시는 부천 관내 기관들과 부천시 노인건강발전을 위한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협약식에서 랄스 다니엘슨 대사는 “부천치매센터 개소를 축하한다. 스웨덴정부는 부천의 치매 조기진단과 관리, 교육 기반 마련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해마다 높아지는 대학 논술 비중 빨리 시작할수록 성공한다 올해 한글날이 다시 휴일로 지정되면서 잊혀져가던 한글의 중요성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한글의 중요성이 되살아나는 이 때 대학입학시험 준비에서 국어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 얼마나 될까? 대학입학전형에서 국어와 논술의 중요성도 수학 영어에 못지않게 크고 비중이 높지만 정작 학모들은 그 중요성을 애써 외면하는 듯하다. 마치 국어는 맘만 먹으면 언제든 점수를 올릴 수 있다는 듯이. 하지만 자라는 학생들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면 글쓰기 교육과 국어 교육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정도다.텍스트보다는 미디어에 익숙한 세대의 글쓰기 실력은 한 줄 문장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조차 쉽지 않고 하루일과를 정리해서 서술하는 것조차 버거운 수준이다. 이런 학생들이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핵심을 요약하고, 비판적인 논리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까지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 필요한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대입 논술 준비 어떤 것부터 챙겨야 할까? 논술교육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갈수록 높아지는 국어/논술의 중요성논술의 중요성은 먼저 대학입시전형을 살펴보면 피부로 실감할 수 있다. 대학입시전형 방법은 학교마다 학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고 다양한 전형방법이 있지만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일단 국어, 수학, 영어로 이뤄진 수학능력시험 성적에 따라 대학에 진학하는 정시모집, 입학사정관제를 포함한 수시 특별전형과 나머지 하나는 논술시험을 치러야하는 수시 일반전형이 있다. 수능시험을 통한 정시 모집을 제외한 수시전형은 논술과 자기소개서 등 글쓰기라는 관문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더구나 상위권 대학일수록 수시전형 비율은 더욱 높다. 각 대학들이 발표한 2014년도 입학생 선발 요강안을 분석해 보면 서울대, 연세대, 고대를 포함한 최상위권 11개 대학이 전체 신입생 중 69.2%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5.2%보다 4%가량 높아진 수치다. 상위권 대학 8개도 60.6%학생을 수시전형으로 모집하는 등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수시전형 선발 비율이 3.8%높아져 62.7%학생을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수능을 통해 대학에 들어가는 정시 문은 좁아진 대신 수시전형의 문을 활짝 열어 놓은 셈이다. 영,수를 먼저 하고 국어/논술은 나중에?수시전형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자기소개서나 논술을 통해 대학에 들어갈 문은 넓어졌지만 정작 학생들은 여전히 영,수에만 집중되어 있는 수능공부에만 올인하고 있다. 논술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할 뿐만 아니라 나중에 고 3 여름방학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호기아닌 호기’를 부리기도 한다.과연 그럴까? 전문가들의 대답은 당연히 ‘아니오’다.국어 논술 전문학원 ‘삼년의 신화’ 조경식 원장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술은 정답이 있다. 그 것도 단 하나의 정답이다. 이 정답을 쓰려면 확실한 논제파악과, 복잡하고 어려운 제시문을 분석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 능력은 먼저 준비하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다. 충분하게 기출 문제를 써 보고, 첨삭 받고 문제점을 수정해 본 학생은, 짧은 시간 논술의 맛(?)만 본 학생에 비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 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또한 조 원장은 “당장 기출 문제를 써 보는 것만이 논술 준비는 아니다. 평소에 다양한 분야의 논리적인 글들을 읽고, 분석해 보고, 비판적으로 사고해 보는 과정을 경험해야 한다. 이러한 준비 없이 수시전형의 1/2을 차지하는 논술을 치른다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다름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내 아이 수준에 맞는 논술 공부 지금부터 시작해야국어 교육에서 논술은 중요한 영역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종류의 글을 통해 얻는 상상과 사고력 보다는 아이들의 과목 점수와 등수 만을 신경 썼던 것이 사실이다. 논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금부터 내 아이에 맞게 시작을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체계적인 논술 교육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삼년의 신화 조경식 원장지난해 말 고잔동 우리은행 건물에 국어전문학원을 연 조경식 원장은 10년간 종합학원과 단과학원에서 국어를 가르친 베테랑 교사다.“ 제자들을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주는 인재로 만들고 싶어 학원을 직접 개원하게 되었다”는 조경식 원장. 국어 수업은 주2회 90분을 진행한 후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과 독해력 향상 프로그램이 각각 90분씩 진행 된다.“대학이라는 중요한 관문을 잘 통과하도록 준비된 학습 프로그램으로 철저하게 관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성취감을 맛보는 공부를 통해 궁극적인 삶의 목표도 이룰 수 있도록 작게나마 도울 것”이라고 말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군포시 소식 - 2013년 2월 4주자 군포, 수돗물 수질정보 실시간 제공군포시가 수도사업소에서 직접 생산하는 수돗물의 수질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시민이 알기 원하는 수돗물의 안전성 및 수질 정보를 온라인상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수도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군포시 생산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주요 공개 정보는 수도사업소 내 군포정수장 운영의 정상?비정상(점검중 포함) 여부와 구체적 수질 기준의 척도가 되는 수돗물의 탁도(濁度), 수중의 수소 이온 농도(PH), 잔류염소(HCIO) 수치다. 관련 정보는 군포시수도사업소 홈페이지(www.water.gunpo21.net) 메인화면의 ‘실시간 수돗물 수질정보’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 직접 접속 주소(27.101.116.38/wps/std/main.do)를 입력하면 누구나 즉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시는 수돗물 수질을 지속 관찰해 개선방향을 수립?시행할 방침이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계획은 시 상수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1-390-3280 군포, 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 시행군포시는 오는 3월 5일부터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행한다. 도서관 상호대차란 대출 희망 도서나 자료가 집 가까운 도서관에 없고, 거리가 먼 다른 도서관에만 있을 때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도서관 홈페이지, www.gunpolib.or.kr)으로 필요 도서 등을 신청 후 거주지 인근 도서관에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시에 의하면 이번 서비스는 우선 중앙·산본·당동·대야·어린이도서관에서 먼저 시행될 예정이며, 앞으로 부곡도서관(5월 개관 예정) 등 서비스 제공 도서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시는 2011년 4월부터 중앙?산본 등 공공도서관에서 빌린 도서는 대출 장소와 상관없이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반납 처리가 가능한 타관반납 서비스를 시행하고, 무인 반납기 운영을 점증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시민의 호평을 받았다. 군포, 청렴도 1위 기관 기념패 수상전국 市단위 청렴도 최고… 道 지자체 중 유일군포시는 21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도 1위 기관’ 기념패를 수상했다. 시와 권익위에 의하면 이번 기념패는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기관유형별 청렴도 1위’의 영예를 얻은 13개 기관에 수여됐으며, 군포는 전국 73개 시(市)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1위로서 기념패를 받았다.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 노력을 촉진·격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청렴도 1위 기관 기념패 수여식은 서울 서대문구 권익위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군포시가 수상 기관으로 참석했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단 한 건의 부정이나 비리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청렴도 1위의 영예를 얻은 것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도 1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4060 전직 및 재취업 전략 특강 개최군포시가 지난 19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베이비부머(4060)세대의 전직 및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전략 특강을 개최했다.이날 특강은 시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 전직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기관리, 구직 및 면접 전략,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셀프 마케팅(Self Marketing) 방법, 헤드헌터를 활용한 취업전략 수립 등을 안내하는 강의가 이뤄졌다.한편, 시는 19일 특강 참석자 및 구직희망자를 위해 20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군포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10여개 구인업체가 참가하는 소규모 채용 행사도 개최했다.이와 같은 시의 각종 취업 지원 서비스 및 정보에 대해 알길 원하는 이는 군포시일자리센터 홈페이지(gup.intoin.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031-390-0613~4 군포, 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군포시가 봄을 앞두고 공공도서관 주관 다양한 무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먼저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직장인을 위한 ‘야간 인문학’, 아이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원하는 부모를 위한 ‘독서전문가 양성’, 자녀와의 관계개선 방법을 알려주는 ‘부모 교육’, 주5일 수업 시행에 맞춘 ‘주말도서관학교’ 등 4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이들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읽거나 책과 관계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율 및 평생학습에 도움이 되고, 가족이 함께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라고 도서관 관계자는 설명했다.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그림책을 이용한 체험 활동, 영어 동화 부르기, 책과 예술의 만남, 엄마와 함께하는 NIE(신문활용교육), 동화를 통한 연극배우기, 삼국유사를 통한 한글 익히기 등 다양한 분야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문의: 중앙도서관 390-8883, 산본도서관 390-8842 군포 산본2동, 소외계층에 교복 구입비 지원군포시 산본2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의 중?고교 신입생 11명을 선정, 교복구입비로 각각 30만원씩 총 330만원을 지원했다.산본2동의 저소득층 자녀 교복 구입비 지원 활동은 올해 2년째 시행된 것으로, 군포시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동네 어른들이 후원자 역할을 자처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따라서 산본2동은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 등 직능?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속해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신현룡 산본2동장은 "함께 행복한 이웃, 함께 행복한 동네, 함께 행복한 군포시를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준 주민자치위원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가족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평창에서 꽃피운 희망 동계올림픽 애국가 부른 박모세씨 후원#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지난 1월 29일. 강원도 평창 용평돔의 중앙에서 박모세(21·사진) 군의 애국가가 맑게 퍼졌다.박 군은 태어날 때부터 뒷쪽 머리뼈 없이 태어났다. 태어난 후 얼마 되지 않아 뇌가 흘러나와 수차례의 뇌수술을 받아야 했다. 뇌의 90%를 절제하는 수술 끝에 살아났지만 지체장애를 안게 됐다. 힘겹게 살아가던 그가 노래에 재능을 보인 것을 일곱살 때. 장애에도 불구하고 음정 박자를 놓치지 않고 노래를 잘 부르는 박 군의 남다른 재능을 부모가 발견한 것이다.재능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교육을 받지 못했던 박 군은 2009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KB국민은행이 함께 하는 두드림스타의 문을 두드렸다. 그 해 11월부터 월 40만원의 개인성악레슨비를 지원받으면서 박 군의 재능은 본격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RI세계장애대회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우리도 할 수 있어요'를 불렀고, 올해 1월에는 평창에서 애국가를 부르게 된 데까지 오게 됐다. KB국민은행의 서민과의 상생경영철학이 사회공헌에도 뻗치고 있다. 박 군이 도움받았던 두드림스타는 '희망키움' 활동의 일환으로 실천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의 후원활동이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09년부터 하고 있는 두드림스타는 8~29세 장애인 또는 장애가정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현장보고] 미국 ‘연방예산 자동삭감<시퀘스터 Sequester>’ 대란 오나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삭감(시퀘스터 Sequester)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어수선하다. 올해만 850억달러, 향후 10년 동안 총 1조2000억달러의 예산을 자동 삭감해야 하는 조치이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의회가 합의를 보지 못할 경우 3월 1일부터 예산 자동삭감, 즉 시퀘스터가 자동 발동된다. 이렇게 되면 공무원들이 무급휴가를 강제로 가야 하는 상황에 빠지고 공무원 인력 감소로 공항, 학교, 식품검역, 치안 등 곳곳에서 극심한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 10년 동안 1조2000억달러 삭감 올해분 850억달러가 자동삭감되는데 이는 전체 연방예산인 3조5400억달러에서 2.4%에 불과하다. 하지만 삭감액의 절반인 430억달러나 깎이는 국방비와 교육, 보안, 보건분야 등에 타격이 집중되기 때문에 심각한 사태를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자동삭감이 3월 1일부터 적용되면 4월부터 그 파장이 일파만파로 퍼지게 된다. 예산삭감 영향이 한 달 정도 지나서야 체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자동삭감으로 100만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무급휴가를 가야 하는데 미 연방법상 무급휴가를 보내려면 30일내지 45일전에 사전 통보해야 한다. 무급휴가는 4월에 실시돼 시퀘스터 파장은 그때 체감할 수 있다. 연방예산 자동삭감이 시작되면 올해에만 군무원, 교사 등 100만명이 무급 휴가로 봉급이 20% 삭감되거나 아예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빠진다. 공항과 학교, 식품검역, 군수납품 분야에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특히 미 의회예산국(CEO)은 정부는 물론 민간업체를 합해 75만개의 일자리가 상실되고 경제성장률을 0.5 포인트 떨어뜨릴 것으로 예상해 놓고 있다.미국 방문객 큰 불편 예상 시퀘스터가 시행될 때 미국 방문객들이 어려움을 겪게 된다.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 등 대형 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4월부터 입국수속을 마치는데 무려 4시간이나 기다리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미 국토안보부의 재닛 나폴리타노 장관은 "4월부터는 국제선에서의 미국입국 수속 대기시간이 현재 평균 2시간에서 적어도 4시간으로 2배나 길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 내 공항에서 일하고 있는 연방항공청(FAA)의 4만7000명과 입국수속을 맡고 있는 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심사관 5000명이 무급휴가로 근무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레이 러후드 교통장관은 4만7000명에 이르는 연방항공청(FAA) 직원들에게 2주일에 하루씩 무급 휴가 형식으로 일시 해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 항공관제소와 공항 등에서 일하는 직원의 수가 하루 평균 10% 줄어들 것이라고 러후드 교통장관은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내 소규모 공항에선 항공관제소 100곳 이상이 폐쇄되고 대형 공항에선 근무인력을 줄이게 된다. 60곳의 관제소에선 관제사들의 밤샘 교대 근무가 없어진다.미군납 미주한인도 큰 피해 예상미 농무부의 식품검역도 지연된다. 검사관들의 근무시간이나 근무인원이 대폭 단축될 수밖에 없어 식품검역에 차질을 빚게 된다. 겸역에 차질이 생기면 미국의 농산물과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을 수출입하는 업자들에게 타격을 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검역이 없으면 수출입이 중단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농축산물 검역이 전면 중단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출입도 중지되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매우 중요한 분야에서 지연 사태로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미주한인사회에서는 미군들에 납품하고 있는 계약사(컨트랙터)들이 상당한 타격을 맞게 된다. 현재 미 국방부에 납품하고 있는 계약회사들만 해도 12만곳에 달하며 대부분 중소업체들이다. 이들이 미군에 납품하고 있는 총액은 무려 5000억달러나 되는데 상당부분 삭감당해 그만큼 계약 업체들이 타격을 받게 되는 것이다.미주한인들 가운데 미 국방부와 각 군부대에 식료품에서 의류, 군용품 등 각종 물품과 서비스용역을 납품하는 회사와 개인들도 상당수에 달해 한인들도 직격탄을 맞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국방부에서는 80만명의 군무원 전원이 4월부터 일주일에 하루씩 강제로 무급휴가를 가야 된다. 현재로서는 23주 동안 23일을 무급휴가를 가도록 통보받았다. 그럴 경우 연봉에서 20%를 삭감 당하게 된다. 군무원들이 삭감당할 연봉은 평균 7500달러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군복을 입고 있는 미군 장병들은 이번 삭감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국방부나 각 군에서 근무 하는 민간인 공무원, 즉 군무원들만 봉급 삭감 타격을 입게 됐다.미국의 초중등학교 학생들은 어느 날 갑자기 모습을 감추는 선생님들 때문에 당황스런 순간을 겪고 있다. 지역 정부의 예산적자나 연방지원금의 중단으로 학교 교사들을 무더기로 해고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파리 목숨처럼 어느 날 갑자기 해고되는 교사들도 당황스럽겠지만 선생님이 사라진 교실에 남겨진 학생들의 황당한 모습도 자주 빚어지고 있다.교사 사라지는 황당한 교실각주에 내려 보내는 연방교육지원금도 대폭 삭감돼 미 전역에서 초중고등학교 교사 1만여명의 일자리가 위태로워지기 때문이다. 또한 장애인 학생들을 돕고 스페셜리스트 7200명의 일자리도 위험해 진다. 이들 교사들과 특수 교사들은 지역에 따라 무급 휴가를 가거나 자칫하면 해고당할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다만 워싱턴 정치권은 자동예산삭감의 실제 타격이 4월부터 체감하게 된다는 점을 고려해 3월 27일까지 해결책을 찾아야 하는 예산투쟁에 주력하고 있는데 여기서 타협점을 찾으면 자동삭감 여파를 대폭 줄이거나 중단시킬 수도 있다.미 전역 파장, 주정부 분노연방정부예산의 자동삭감은 미국 내 50개주와 워싱턴 DC 등 미 전역에 모두 타격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백악관은 밝히고 있다. 연방지원금이 일괄 삭감되기 때문에 규모의 차이는 있어도 모든 주지역이 직격탄을 맞게 되는 것이다.백악관은 시퀘스터가 3월 1일부터 시행되면 미 전역 50개주와 워싱턴 DC에서 국방, 교육, 보건복지, 치안분야 등에서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세부 삭감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워싱턴 DC와 버지니아, 메릴랜드 등 수도권 일원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제일 규모가 큰 캘리포니아주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예산 삭감액의 절반을 차지하는 국방분야의 군무원들이 무급휴가로 봉급의 20%나 줄어들게 되는 것은 물론 초중고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직격탄을 맞게 된다.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만난 주지사들은 당파를 떠나 자동삭감 피하기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워싱턴 정치권에게 분노를 터뜨렸다. 한면택 특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통영, 나전칠기교실 교육생 모집 통영시는 통영나전칠기 전문 공예인력을 양성을 위한 2013년 나전칠기교실 교육생을 3월4일까지 모집한다.교육은 행전안전부 향토핵심자원사업 지원으로 실시되는 3년차 교육으로 2011년에 9명, 2012년에 13명이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전국 최초의 공예 전문교육기관이었던 경남도립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의 맥을 이어 받고 있다. 교육기간은 오는 3월12일부터 9월30일까지 7개월 과정으로, 매주 화·수요일에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하며, 초?중?고급 수준별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여 소수정예의 통합교육으로 실시한다. 교육장소는 도남동에 위치한 “통영전통공예관 나전공예교실”에서 실시하며 80%이상 출석할 시 수강료 42만원을 100% 환급하는 무료교육 형태로 이루어진다. 055-650-3340 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통영해경, 올 조종면허 시험일정 공고 3월 10일 첫 시험…올해 총 20회 통영해양경찰서(총경 박찬현)는 2013년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을 3월 10일 시작으로 12월 8일까지 총 20회 실시한다고 밝혔다.조종면허 원서접수는 지난 18일부터 교부하고 있으며, 접수방법은 인터넷 또는 전국 16개 해양경찰서 및 23개 조종면허시험장에서 해당 시험일 2일전까지 접수 가능하다.또한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를 받고자 하는 경우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해양경찰서를 방문하면 된다.아울러 조종면허 갱신대상자(취득한 날로부터 7년 경과시)는 공고된 일자를 확인해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하여 갱신을 받아야 한다.한편 2012년도 거제통영지역 조종면허시험은 44회 실시해 시험 응시자 2843명이 응시해 합격률 75%인 1688명이 합격했다 055-647-23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