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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재화 글로벌시장 만들자” 이석채 KT 회장, 재벌 대안 '국민기업' 제시국내 이통사 CEO 최초로 MWC서 기조연설"네트워크 사용료에만 집착하면 미래는 없다. 가상재화 유통을 위한 글로벌 공동시장을 구축하자"이석채(사진) 회장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3' 기조연설에서 전통적인 통신사업의 종말을 예견하며 이 같이 말했다. 국내 통신사 최고경영자(CEO)가 MWC 기조연설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회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전통적 네트워크에서 브로드밴드로 이동하고 있다"며 "브로드밴드 시대에는 통신의 비중과 가치가 갈수록 작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기존 통신사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로 카카오톡 라인 등 오버더탑(OTT) 사업자들의 번창을 예로 들었다. OTT사업자는 카카오톡이나 라인처럼 자체 네트워크망은 없지만 기존의 통신 환경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자를 말한다. 버스같은 운송수단에서 실내에 타지 않고 지붕에 올라앉아 가는 것에서 유래한 말이다.이 회장은 KT가 아이폰 도입 이후 3년간 무선 네트워크에 4조원 이상을 투자했으나 수익은 정체되었다고 자평했다. 반면 네이버와 같은 포털 사업자들은 가상재화의 유통과 앱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큰 수익을 냈다고 평가했다.그는 "KT는 가상재화 시장에 직접 진출함으로써 전통적인 통신회사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컨버전스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IPTV 서비스를 유선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제공해 콘텐츠 대량 소비시대를 앞당기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e러닝 서비스를 제공해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한 것 등을 사례로 들었다. 그는 "통신회사가 가상재화 사업자로 전환하려면 지역별 시장을 넘어 세계 공동시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 회장은 또 애플과 구글이 좌우하는 스마트폰 시장 구조를 4~5개 운영체계(OS)가 경쟁하는 체제로 바꿔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석채 회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KT같은 '국민이 주인인 기업'을 '재벌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이 회장은 "재벌이 기업을 팔려고 해도 살 사람이 재벌밖에 없고 외국인에게도 팔 수 없는 만큼 결국 국민만이 살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국민이 주인인 기업이 제대로 된다고 생각하기 어렵지만 KT가 안정되고 성공하면 재벌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선택을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고성수 기자 ssg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7
- 장관 인사청문회 파행으로 치닫는다 여야 연일 감정싸움·깊은 불신일부 상임위는 일정조차 못잡아국회가 27일부터 박근혜 정부 첫 국무위원 내정자에 대한 청문회를 시작하지만 여야의 불신과 감정싸움이 격화돼 자칫 파행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 정부조직법 처리 지연에 따른 책임공방이 장관 인사청문회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여야가 합의한 청문일정은 첫날인 27일 유정복 안전행정, 유진룡 문화체육관광, 윤성규 환경부장관 내정자 등 3명, 28일 서남수 교육, 윤병세 외교, 황교안 법무부 장관 내정자, 3월 4일에는 방하남 고용노동,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 6일 류길재 통일, 진영 보건복지, 서승환 국토교통,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 내정자 등이다. 그러나 정부조직법 처리 지연으로 인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 윤상직 산업통상자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 등 신설되거나 개편되는 4개 부처는 청문회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다. 여기에 야당은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각종 의혹을 근거로 '청문회 불가' 방침까지 제기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여야의 감정싸움은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 특히 새정부가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각과 청와대 진용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는 실정이다.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태도를 비난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조금 전에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 채택을 하기 위한 간사 간 합의를 깨고 일방적으로 퇴장 했고, 기재부 장관, 지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도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아직까지 잡기 않고 있다"면서 "(인사청문요청안이) 2월 19일, 2월 20일에 제출돼 벌써 일주일이 다 되었는데 아직 처리일정을 잡지 않고 있는 것은 직무유기에 해당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과거 김대중 정부 출범 시와 이명박 정부가 출범 시에 기존 법에 따라서 청문요청서가 제출돼 다 진행이 됐다"며 "지금 민주당이 정부조직개편을 핑계로 삼아 보이콧 행동을 계속한다면 이것은 명백하게 법률에 위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당 이철우 원내대변인도 26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인사청문회 요청서가 들어왔는데도 국방위, 지식경제위원회에서는 일정도 잡지 않고 있고 막무가내로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이라든지 자질이라든지 능력을 따져야 하는데 따지기도 전에 사퇴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방위에 대해서는 "여야 간사 간에는 3월 6일 잠정 합의를 했지만 막상 회의를 하니까 민주당 측에서는 사퇴결의안을 채택하자고 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그러나 야권의 반응은 냉담하다. '밀봉인사' 등 잘못된 인사에 따른 정부공백의 책임은 당연히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인 새누리당에 있다는 것이다. 26일 민주통합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박기춘 원내대표는 "책임장관제에 적합한 국정운영능력 등의 자질에 더해 리더십과 도덕성을 검증할 것"이라며 "벌써부터 청문회 대상자에 대해 심각하고 우려스러운 도덕적 결함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세금탈루 △이중국적 △병역면제 △부동산 투기 △무기브로커 △전관예우 등을 일일이 거론하며 "장관 청문회를 국민 기준에 맞춰 철저히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관석 민주통합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지금이라도 박근혜 대통령은 야당과의 소통, 국민과의 소통에 열린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그토록 강조해온 원칙과 신뢰의 정치가 바로 서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기 바란다"며 "새누리당 역시 대통령 입만 바라보며 야당을 몰아세우기만 할 게 아니라 대통령에게 필요한 말은 하며 제대로 된 정치협상력을 발휘하는 진정한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정재철 기자 jc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7
- 내 자녀 사고력 증가 시키는 방법 1. 자존감을 한없이 높여줘라 많은 부모들이 자녀 교육에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지적과 꾸지람이다. 그런데 그것은 자존감을 키우는 데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리고 사람은 누구나 지적이나 꾸지람을 듣고 신념을 갖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사고의 전환이 있어야 신념을 갖는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한다는 말은 교육에서 정말 중요하다. 칭찬을 할 때도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은 결과가 아닌 과정의 칭찬이 되어야 한다. 자존감을 잃으면 주체적 의식도 없다. 주체적 의식이 없는 사람은 비판적 사고를 하기 힘들다. 비판적 사고를 못하면 논리적 사고, 추리 상상적 사고 등은 당연히 발전되지 못한다. 그래서 부모는 자녀의 자존감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오답에 대해서 꾸지람을 하지 마라. 정답만을 말하는 사회는 정체된 사회에 불과하다. 스티브 잡스가 입력은 자판으로 해야 한다는 정답을 말했다면 아이폰을 개발하지 못했을 것이다. 오답이 창의적인 답안이다. 물론 우리에게는 보편적 진리가 존재한다. 그러나 그 보편적 진리를 확장시키는 힘은 오답에 의해서 발산된다. 정답만 말하기를 요구하는 부모나 교사는 미래 지향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 불과하다. 3. 주변 보기를 장려해라. 어떤 논의를 할 때 항상 주변을 볼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교복에 대해서 생각하라고 할 때 교복만 생각하는 아이와 군복, 경찰복, 죄수복, 스튜어디스복, 간호사복 등을 생각하고 말하는 아이는 사고의 차원이 달라진다. 그런데 앞만 보라고 독려하는 부모나 교사는 아이가 다른 것을 보기 시작하는 것을 산만하다고 꾸짖는다. 언어와 논술은 주변보기를 하지 못하면 폭 넓은 사고를 하지 못해 낭패하기 십상이다. 4. 뒤집기 사고력의 정점에 있는 방법 ?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의 관계를 묻는 상황에서 ‘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이 모순 대립의 관계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라고 했더니 어느 천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간적 &harr 합리적 ↕ ↕ 비인간적 불합리 만약 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이 모순 대립의 관계라면 인간적 반대인 비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은 어느 정도 통해야 하고 합리적인 것의 반대인 불합리가 인간적인 것과 통해야 한다. 그런데 인간적인 것과 불합리한 것은 서로 통하는 구석이 없고, 비인간적인 것과 합리적인 것은 서로 통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둘의 관계는 모순 대립의 관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뒤집기는 우리의 삶에도 큰 지혜를 준다. 동업이 좋을까 혼자 사업을 하는 것이 좋을까를 고민한다면 뒤집기를 해 보자. 시작할 때는 동업이 좋지만 시작의 반대인 끝은 동업은 늘 문제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결혼을 생각할 때 이혼을 생각하는 뒤집기는 우리 삶의 지혜를 갖게 한다. 5. 상위 개념 보기 모든 사회 활동은 18세다. 대전제 선거는 사회 활동의 하나다. 소전제 그러므로 선거는 18세다. 결론상위 개념 보기는 연역적 사고로 어떤 쟁점에서도 이길 수 있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선거 연령을 18세로 낮추는 의견을 묻는 문제에서 대부분 아이들은 하위 개념의 방법인 예시를 들었다. 범죄 처벌도 18세, 세금 납부도 18세 등의 예를 들어서 선거권도 18세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때 상위 개념을 도입하면 다음과 같은 논증이 가능하다. 인간의 논리는 크게 두 가지 밖에 없다. 귀납과 영역, 그런데 상위 개념은 항상 연역적 사고를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논쟁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고 근본적인 것을 논의할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리고 수능 국어와 논술에서 제시문을 상위개념으로 잡는 일반화는 늘 문제 분석의 중심이다. 6. 하위 개념 보기 하위 개념이란 분류 또는 분석이다. 분류나 분석은 상당히 체계적이고 사고의 폭이 넓어 좋다. 예를 들어 어떤 꼬마가 ‘학교가 뭐냐’라고 물었을 때 ‘니네 형아가 다니는 보성고, 옆집 누나가 다니는 세륜 중학교가 학교야’라고 설명하면 쉽게 이해되겠지만 체계적이진 못하다. 학교가 뭐냐는 질문에 ‘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다. 또 설립 기관에 따라 사립학교와 공립학교가 있지.’라고 설명한다면 훨씬 체계적이다. 최근 학생들의 사고력이 크게 하락하였는데 그 이유는 텔레비전과 인터넷 등의 발달이 가장 크고 다음으로 주입식 학습법이다. 특히 내신 중심으로 주입식 교육의 문제에 익숙한 아이들 중 사고력을 발휘해야 할 논술에서 아예 사고를 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 책을 읽으면서 빠져 읽는 것이 아니라 따져 읽어야 수능 국어와 논술을 잘 하듯이 다른 일상에서도 늘 따지고 비판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교육 재능 나눔 ‘에듀(edu)봉사단’ 에듀(edu)봉사단은 지난 2011년 3월부터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교육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봉사 단체다. 김자영 팀장은 에듀봉사단 1기부터 지금까지 고등팀 팀장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상담을 맡고 있다. 설날 아침, 반가운 까치소리처럼 상담 학생의 대입 합격소식을 들었다고 환하게 웃는 그를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만났다. 희망을 주는 에듀봉사단 에듀봉사단은 상담과 특강을 하는 교육 및 상담전문가 그룹과 수시와 정시 기간에 대입 컨설팅을 진행하는 진학지도 교사 그룹 그리고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멘토, 초?중학생 멘티 그룹 이렇게 3개의 그룹으로 구성된다.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장관원 주무관은 에듀봉사단의 활동을 처음부터 지켜봐왔다. “첫해에는 142명을 시작으로 지금 310명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형제가 없는 멘티가 많아 언니 같고 형 같은 멘토와의 관계는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관계이죠. 멘토를 집으로 초대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에듀봉사단은 지역 사회 학생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학부모들에게는 좋은 조언자의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김 팀장은 오후에 있을 상담자를 기다리고 있었다.“대체적으로 센터를 찾는 학생들은 성적이 4,5등급으로 중간이 많아요. 고1 끝날 때쯤 되면 어느 정도의 대학을 갈지 대강은 알게 되죠. 일단은 특목고가 생기면서 일반고 학생들이 성적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라며 “특히 남학생들의 경우 먼저 포기를 하고 많이 옵니다. 그런데 1시간 반 2시간 저와 얘기를 나누고는 희망을 얻어 두 눈을 반짝이면서 나갈 때 가장 기쁨을 느끼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김 팀장은 오랜 시간 교직에 몸담았던 남편의 권유로 에듀봉사단의 문을 두드렸다. 교직을 그만둔 지금까지도 제자들이 20년 넘게 찾아올 만큼 제자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았던 남편이라고. 오래 시간 그런 모습을 지켜보고 함께 하면서 남편의 교육적 마인드가 자신에게도 전이되었다고 믿는다. 두 아들과 남편은 지금도 변함없는 최고의 든든한 지원군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습관 김 팀장은 지난 2년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가장 호응이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단연 기말고사 대비 8주 프로젝트를 꼽는다.“작년에 상담 하면서 자기주도 학습프로그램을 시도해보자고 오래된 선생님들끼리 기말고사 대비 8주 프로젝트를 기획했어요. 10명의 지원자를 받아서 1주일에 3번 2시간30분씩 중1 대상으로 전체 교육1시간, 나머지 1시간 30분은 자기가 원하는 공부하면서 다른 선생님과 제가 코칭 했는데 그중 한 학생이 영어과목이 20점이었다가 그 프로젝트가 끝나고 80점까지 올랐어요. 영어 학원도 다녀본 적 없고 영어에 관심도 없던 아이였죠. 단어도 모르는 아이에게 기본적으로 영어단어 외우는 법부터 시작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설명해줬어요. 자기스스로 공부법을 알게 되고 내용이 뭔지 알게 되면서 공부에 재미와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겁니다.”그는 자기주도학습에서 중요한 것은 “성취감을 느껴야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동기부여를 통한 자발성과 성취감을 느껴야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많은 학부모들이 오해하는 것처럼 자기주도학습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당부한다. 교육상담은 정성과 겸손한 마음으로좋은 뜻으로 시작해서 기쁜 마음으로 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를 하다보면, 더구나 계속적인 준비와 공부가 필요한 교육 재능 나눔을 하다보면 힘들고 어려운 점이 있을 것이다.“상담이 무료이다 보니 그 이유 때문만으로 아예 접근 하지 않는 학부모도 있으세요. 상담 약속 해놓고도 사전에 아무 말 없이 약속을 지키지 않기도 하고요.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 에듀봉사 하는 분들은 경제적인 부분이 필요하기도 한데요, 선생님들에 대한 보수는 나라 쪽에서 주고 학부모님들과 학생들한테는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상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성이고 특히 교육상담에서 정답은 없다는 그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김자영 팀장은 지금까지 에듀봉사단에서 맡았던 역할인 진로와 교육상담자로서 자신의 노하우를 이렇게 밝힌다. “어떤 동기부여를 통해 자발성을 끄집어내주느냐가 관건이고 그러기위해서는 서로의 교감과 조심스럽고 겸손한 마음으로 접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그의 값진 노하우가 진심으로 앞으로 함께 할 3기 에듀봉사단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길 바란다. 오현희 리포터oioi33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숙제관리 담임제’로 자기주도학습 이끈다!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숙제관리 담임제’ ‘언어’로써의 영어가 ‘학습’으로 변환하는 중학교(초등 고학년)영어. 좀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학습의 방향이 필요하다. 초·중등 영어교육의 길잡이로 기본영어학습에서부터 공인인증시험과 내신에까지 높은 향상을 이뤄내고 있는 아발론이 6주에 걸친 영어학습 로드맵을 제시한다. 피드백 분명해야 자기주도학습에 도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 중 하나가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지시만 하면 아이 스스로 공부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공부의 방법을 모르는 아이가 스스로 공부를 척척 해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자기주도학습의 시작은 공부의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고 거기에 따른 충분한 피드백을 해 주는 것이다. 영어학습에 있어서도 학습방향 제시와 피드백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공부해야 할 분량이나 숙제의 양도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나자빠질’ 정도로 힘든 분량의 숙제는 실력은커녕 영어에 대한 흥미까지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발론교육 송파캠퍼스 강신욱 원장은 “영어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고, 또 해야 하는 영어숙제가 많다고 해서 영어 실력이 쌓이게 되는 것은 아니다”며 “적당량의 공부를 하되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가 영어실력향상을 판가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실력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방법 제시와 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담임, 원어민, 숙제관리강사 3인 학습관리시스템 아발론의 가장 큰 특징은 담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숙제만 전담해서 확인·관리하는 숙제관리강사가 있다는 점이다. 각 영역별로 부여된 숙제는 1차로 숙제관리강사의 꼼꼼한 검사와 피드백이 진행된다. 이어 각 영역강사들의 2차 검사가 진행되고 담임강사의 전체적인 관리가 이어진다. 각 반별로 운영되고 있는 담임, 원어민, 숙제관리강사 ‘3인 학습관리시스템’. 이들 3인은 학생들에 대한 정보와 학습 상태를 공유하며 변화하는 학생의 학습상황까지 파악, 그 정보를 나눈다. 강 원장은 “수업을 진행하는 담임강사는 원어민 강사와 숙제관리강사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의 장점과 부족한 점을 빠뜨리지 않고 파악하게 되며, 이는 자연스럽게 수업에 다시 반영되어 학생에 맞는 내용과 방식으로 피드백된다”며 “특히 숙제관리강사는 숙제 확인은 물론 아이의 미묘한 감정적인 변화까지도 체크해 담임강사에게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고 말했다. 학습상황과 취약점, 정확하게 체크숙제관리강사는 학생의 숙제 상황을 통해 아이가 어떤 영역에 취약한지, 많이 틀리거나 힘들어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등을 꼼꼼하고 정확하게 파악한다. 학생들에게는 매주 일정양의 문법정리, 읽기(전문해석), 듣기, 어휘 등의 숙제가 주어진다. 수업시간에 배운 문법을 다시 한 번 직접 써 가며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문법정리는 10개의 예문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강 원장은 “문법 정리 도중 잘못 기재된 것이 있으면 숙제관리강사가 즉각 바로잡아주고, 담임강사가 수업시간에 다시 한 번 되짚어줌으로써 틀린 부분을 제대로 확인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한다”며 “예문 예시를 통한 응용이 잘 되고 있는지, 또한 틀린 어휘의 사용은 없는지도 꼼꼼하게 확인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문해석 숙제 또한 전체적인 의미 파악에서 제대로 된 단어 이해까지 해석과 관련된 전부를 체크하고 있다. 듣기는 특히 아발론에서 강조하고 있는 영역으로 받아쓰기(dictation)한 노트와 따라읽기(shadowing)한 테이프를 동시에 제출하게 되어 있다. 강 원장은 “단순히 받아쓰고 따라읽기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자신들이 제대로 들으면서 말하고 썼는지를 확인하게 된다”며 “숙제검사를 통해 자신이 틀린 부분이나 미흡한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습을 위한 어휘숙제 역시 수업을 위해 반드시 완수해야 하는 과제. 숙제관리강사는 ‘단어를 써내려가며 소리 내어 읽으면 암기가 더 잘 되요’ ‘단어의 다른 뜻도 한 번 생각해 세요’ 등의 글로 학생들에게 단어학습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관심 실린 피드백, 동기부여까지 이어져 숙제 검사를 받은 학생들은 숙제장을 건네받자마자 ‘선생님’이 자신에게만 전한 메시지 읽기에 집중한다. 어떤 내용이 적혀있을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고, 좀 더 나은 강사의 답글을 기대하며 자연스럽게 숙제에 더 열중하게 된다. 강 원장은 “숙제검사담임제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부족한 부분은 모두 학원에서 마무리함으로써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방법도 체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부족한 부분의 학습에 대한 2차 피드백 역시 같은 방법으로 진행된다. 자연스럽게 공부의 재미를 붙여가는 것 역시 숙제관리시스템의 큰 장점. “1학기(3개월)만 지나면 많은 학생들의 학습태도에 큰 변화가 생긴다”고 강 원장이 목소리를 높인다.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GOOD!아발론의 철저한 숙제검사담임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만족을 얻고 있다. 정다송양은 “숙제에 대한 그날그날의 피드백으로 내가 한 숙제에서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잘 했는지를 알 수 있었다”며 “꼼꼼한 숙제검사 덕분에 숙제를 더 꼼꼼하게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현지양도 “숙제검사를 꼼꼼히 해 코멘트를 남겨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아이들의 영어 학습과 발전 과정을 지켜보는 학부모들 역시 숙제관리담임제에 후한 점수를 줬다. “새로 도입된 숙제관리담임제는 정말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숙제관리를 철저히 해 주셔서 아이들 복습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잠신중3 학부모) “듣기를 위한 쉐도잉 과제. 아날로그적이만 온라인학습만으로는 할 수 없는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다시 들어보며 스스로 점검하는 작업을 통해 아이가 발전하는 것 같아요.”(배명중2 학부모) “쉐도잉 과제에 특히 만족하고 있어요. 문법 또한 반복문제 풀이와 틀린 부분을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아이가 ‘왜 틀렸는지’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니 실수도 훨씬 줄어들었어요.”(예비중1 학부모) 모두 관심과 만족감이 넘쳐나는 학부모들의 ‘생생’ 학습후기다. 아 2013-02-26
- 토플식 영어가 수능정복 지름길이다 < 어떻게 하면 영어 더 잘할 수 있나영국에서 30년간 생활을 한 필자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이다. 그 해답은 “영어에 대한 노출(exposure)을 최대한 높여라”라가 아닐까. 많은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학원에서 영어를 배운다는 경직된 사고방식을 고집한다. 언어는 생활과 밀접하다. 즉 모든 사고방식과 결정을 이루어내는 매체이다. 때문에 사람의 생활과 떨어져서 생각할 수가 없다.그럼 한국에서 ‘어떻게 하면 노출을 높일수 있을까’란 의문점이 생긴다. 학과 수업을 영어로 하면 가장 효과가 좋다.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아직 그럴만한 교육자를 대량으로 육성할 만한 여건이 되어있질 않다.그럼 차선책으로 평소에 영어를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하고 또 영어로만 진행하는 수업을 들어야 한다. 이것이교과내용과 외국어 통합방식 교수법(CLIL: content and language integrated learning)이다. 단순히 영어를 위한 영어수업이 아니고 사회, 역사, 지리 등 여러 과목을 영어로 접하여 단어력을 늘리고 또 논리적인 비판적인 사고능력(critical thinking)을 향샹시켜야 한다. 이것이 나중에 TOEFL을 고득점으로 이어내는 지름길이다. < 영어 사고력 높이는 토플(TOEFL)또 하나의 사고전환으로 O,X 시험을 통한 방식보다 꾸준하게 실력이 늘어나게 긍정적 피드백(Positive feedback)중요하다. 특히 종합적 주제와 사고력을 영어로 키우는 토플영어를 권한다.토플는 종합적인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토플은 영어의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의 영역을 모두 다룬다. 즉 언어가 다루어야 할 전 영역을 다룬다는 뜻이다. 시중의 일반적인 종합학원이나 토익, 텝스를 비롯한 기타 영어학습의 영역에서는 그렇지 않다.또한 토플은 생활영어에서 학문영역까지 주제의 범위가 매우 넓고 포괄적이다. 토플의 각 영역에 나오는 주제들은 일상생활 혹은 학교생활에서부터 종교, 철학, 과학, 사회, 예술 등의 아카데믹한 영역까지 매우 다양함을 엿볼 수 있다.이밖에도 교육자의 영어실력도 중요하다. 가장 이상적인 선생은 두 언어를 자유자재로 할 줄 아는 교육자이다. 필요에 따라 한국어과 영어의 미묘한 차이를 설명할 수 있고 한쪽으로만 치우친 교육이 아닌 언어와 그에 따른 문화까지 가르치는 교육자들이 절실한 시점이다. Chris Choi문의:070 8192 9151 / 010 2881 91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2014학년도 대학 입시 핵심 키워드는? 2013학년도 수능 정시합격자 발표가 시작되면서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하나 둘 생겨나고 있다. 2014학년도 수능은 언어·수리·외국어영역이 AB형으로 실시되며 그에 따라 출제경향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평촌청솔학원 오성균 원장은 “2014학년도 대학 입시의 핵심은 AB형 선택형 수능과 영어듣기 강화, 탐구과목축소로 요약할 수 있다”며 “수능영향력이 강화되면서 어느 해 보다 재수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달라지는 수능, 먼저 AB형부터 짚어보자. 국어의 경우 문과는 어려운 B형 이과는 쉬운 A형, 수학은 문과 쉬운 A형 이과 어려운 B형을 보게 된다. 영어는 대부분 중상위권 대학이 어려운 B형 지정이다. 오 원장은 “형식적으로는 난이도에 따른 수험생 선택의 여지가 있어 보이지만 실체는 이과 중상위권 대학은 국어A 수학B 영어B가 고정된 형식이며 문과는 국어B 수학A 영어B가 고정된 형식으로 초기 도입 의도와는 달리 수험생 선택의 폭은 거의 없다. 단지 하위권 대학만이 A형 선택의 여지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난이도 조절 쉽지 않은 AB형 수능… 재수생에 ‘유리’최근 서울시내 9개 대학 입학처장과 일선 고교 진학지도 교사들이 AB형 수능에 혼란이 우려돼 새 정부의 AB형 수능 유보를 요구한 일이 있다. 인수위에서는 2년 동안 준비한 것이며 지금 유보하면 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으니 2014학년 대학 입시는 선택형 AB형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오 원장은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사라진 2008학년도 수능 등급제의 경우 1년 시행 후 폐지된 일이 있다”며 “AB형 수능 역시 등급제 수능과 같은 전철을 밟을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이유는 난이도 조절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조금 어려운 얘기를 해 보자. 표준점수는 평균 대비 점수이다. 기준에서 만점이 떨어지면 쉬운 수능이 되고 만점이 올라가면 어려운 시험이 된다. 기존 수리영역 가나형을 예로 들어보자. 일반적으로 나형은 문과학생이 선택했고 가형은 이과학생들이 선택했다. 나형은 쉽게 출제해도 문과학생의 수학학습능력이 낮아서 평균이 낮게 나오고 가형은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이 보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해도 평균이 높게 형성된다. 당연히 나형의 표준점수는 올라가고 가형의 표준점수는 내려가게 된다. 따라서 가형과 나형의 표준점수를 맞추는 일은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 일부 대학에서는 이과에서 가나형을 같이 받으면서 가형에 가산점을 주었다. 하지만 만점 차이가 많이 날 경우 그 역시 의미가 없다.예를들어 수리 나형 상위 10% 학생이 표준점수가 130점이고 가형은 상위 40% 학생이 표준점수가 110점이라고 할 때 가형에 가산점 10%를 준다해도 121점으로 나형 10% 학생의 표준점수 130점 보다 낮기 때문이다. 더 열심히, 더 어려운 공부를 하고도 낮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표준점수 관계는 민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현상이 2014학년도 AB형 수능에서는 국어에서도 발생할 것이며 영어에서는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영어의 경우 예비고3 학생 중 17%가 A형을, 83%가 B형을 지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B형을 선택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B형을 선택해야 이름 있는 대학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 원장은 “B형 5등급은 A형으로 가면 1등급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이다. 따라서 AB형을 같이 받는 일부 대학에서는 심각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B형은 더 어려운 시험이면서 대학 원서를 쓸 때는 불리한 결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항상 재학생이 유리한 대학입시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난이도가 낮을수록 수능집중력이 약한 재학생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쉬운 수능을 강조해 왔다. 하지만 2014학년도 대학입시는 표준점수를 맞추기 위해 B형의 난이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면서 재수생에게 유리한 대학입시가 될 것이 분명하다. 영어듣기 강화, 탐구과목 축소또한 영어듣기 강화도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영어듣기평가가 50%로 높아지면 도농간 격차가 발생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오 원장은 “처음 실시되는 2014학년도 수능에서의 듣기 평가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듣기 평가의 비중이 커졌다고 해서 듣기 공부에 집중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듣기가 쉽게 출제되는 반면 다른 영역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빈칸추론 등 어려운 분야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 두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탐구과목의 축소는 문과 학생들에게 큰 의미가 있다. 희망대학에서 탐구과목까지 3개 과목의 성적을 볼 경우 수능 최저 등급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학과 영어에서 등급을 올리기보다 탐구과목에서 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훨씬 쉽기 때문에 지원 대학의 전형을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짜 두어야 한다. 평촌청솔학원 오성균 원장은 “바뀐 수능은 재수생들에게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한 번 실패했다고 좌절할 것이 아니라 조금 더 발빠르게 자신에게 유리한 학습방법을 찾아 준비한다면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인터뷰-평촌청솔학원 오성균 원장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의왕시 소식 - 2013년 1월 5주 의왕시, 두발로 데이 2월 2일날 개최의왕시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두발로 데이 행사를 내달 2일로 한 주 앞당겨 개최한다. 설 연휴로 인해 한 주 당겨 개최하는 두발로 데이행사는 의왕청년회의소의 주관으로 갈미한글공원을 출발해 능안마을, 오매기마을, 고천중학교까지 약 7km를 걷는 코스로 진행된다. ‘옛길따라 추억따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날 행사에는 제기차기, 딱지치기, 팽이돌리기, 투호놀이 등 주제에 맞게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민속놀이도 함께 진행된다. 의왕시, 부동산종합증명서 서비스 발급 확대 의왕시가 22일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비롯한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 공동주택가격 등을 포함한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추가 발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1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 이외에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및 3종의 가격 증명서를 추가 발급함에 따라 부동산 공적장부는 15종으로 확대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민원서비스 만족도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부동산 행정정보일원화사업 시범 자치단체로 선정된 후 시민들에게 18종의 부동산 공적장부를 1종으로 통합해 제공해왔으며 작년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7종의 지적증명서와 4종의 건축물증명서 등 1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를 시민들에게 발급해 와 시민편의를 도왔다. ‘부동산 일사편리’로 불리는 부동산종합증명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발급 받았던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 장의 종합증명서로 통합하게 되어 서류 발급에 많은 시간과 복잡한 절차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 민원편의에 크게 기여했다. 여기에 토지이용계획확인서를 비롯한 3종의 가격증명서를 추가발급함에 따라 의왕시의 지적민원서비스는 또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 2013 생활과학교실 운영의왕시가 지역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3 의왕시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월까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은 프로그램별로 운영 전월까지 내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청소년수련관 생활과학교실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과학체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키워줄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은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지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융합과학교실로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한 STEAM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생활과학교실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창의교육지원과 교육특화팀(031-345-2272)이나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043-841-5822)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시, 설 연휴 민생안정 종합대책반 운영의왕시는 설 연휴기간동안 물가안정, 청소, 상수도, 의료체계 강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경제지원반을 편성하여 설 성수품 및 제수용품 수급상황과 물가를 점검하고, 체감경기 등 민심동향을 파악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청소대책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단속, 청소원들의 비상근무 체계 확립 등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연휴기간 중 동파사고와 급수불량 등의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상?하수도 시설물 취약지점을 사전점검하고 급수사고 상황실을 운영해 급수민원에 대처한다. 이외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 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직약국에 대한 안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의왕도시공사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교복지원 지난 23일 의왕도시공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내 중?고교생 20명을 초청하여 교복교환권 전달식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교복지원사업은 도시공사의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써 중·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부담을 덜어주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이날 교복지원사업의 수익금은 지난해 9월 사회공헌 기금마련 농작물 수확행사를 통해 모금된 고구마 판매 수익금과 도시공사 직원들이 모금한 기금 및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원대상자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청소년들 중 다문화가정 지원센터와 동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교복지원사업 이외에도 다문화청소년 공부방, 장애인농구교실, 환경정화활동, 노인복지관 배식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간부단원 모집의왕시가 시민의 정서함양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참신하고 재능 있는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간부단원(비상임)을 모집한다.이번 모집대상은 지휘자와 반주자, 단무장 등 각 1명씩이며 접수기간은 2월 4일부터 7일까지며 합격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접 심사를 거쳐 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의왕시 시립 소년?소녀합창단 간부단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문화체육과(031-345-2533)또는 의왕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유아용 인성교육 어플, ''윙코'' 출시 주식회사 인진(대표 성용준)은 최근 유아용 인성교육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윙코''라 이름한 이 어풀은 미취학 아동의 기본생활습관교육을 위한 유아교육 전문 콘텐츠다. ''윙코''는 건강, 예절, 자립의 세 카테고리에 18가지 필수생활습관을 애니메이션과 노래로 학습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각 에피소드가 끝나면 아이가 직접 화면을 터치해 게임을 하듯이 생활습관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윙코의 관계자는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배운 내용을 아이가 생활습관으로 체득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부모님의 역할에 달려있다"며 "이를 돕고자 아이의 감춰진 정서와 부모님의 지도방향을 제시하는 ''육아 솔루션 & 팁'' 제작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윙코는 한국어와 영어로 출시됐고, 올 상반기 중 일본어와 중국어 버전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통신사에 관계없이 앱스토어(ios), 안드로이드 마켓, 티스토어(SKT) 등에서 ''윙코''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사용후기 공모전 및 별점 이벤트도 실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윙코 공식 블로그(www.wingko.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유황우 언어 논술 대표 인터뷰] ‘플리커 통해 대한민국 美 전파’ 크게 기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 문화, 교육 관련 사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교육인이 있어 화제다. 바로 대한민국의 알리미로 민간외교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유황우 언어 논술 대표가 주인공이다. (◀유황우 언어논술 대표) 그에게 ‘대한민국 알리기’에 열정을 쏟는 이유를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다. ▲ 한국의 문화를 플리커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게 된 계기는?케이 팝(K-pop·한국대중가요)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데 이어 ‘케이 드라마(K-DRAMA)’까지 가세하면서 한류가 전 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에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 기 소르망 교수가 “경복궁의 아름다움 같은 것은 한국 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는 또 “한국 정부가 지원해야 할 진정한 분야는 순수예술 분야”라며 정부와 기업의 지원을 촉구한 적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문화의 우수성 전파’가 중요해졌다는 사실입니다. ▲ 플리커 사진 중 ‘철마는 달리고 싶다’를 특별히 올린 이유는? 먼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는 한반도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특히 임진각은 전쟁의 아픈 상처와 통일에 대한 염원이 함께 서린 곳입니다. 한국인라면 모두의 바람은 한결같을 것입니다. 빨리 통일이 되어서 남북한이 서로 기쁘게 만나는 것이지요. ‘철마는 달리고 싶다’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고 싶었던 이유도 아래의 글귀 때문입니다. "전쟁 이후 멈춰 섰던 열차가 이곳 백마고지를 넘어 두만강까지 달릴 날이 빨리 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고요한 아침의 나라 동방의 등불 ''코리아'' 아리랑 민족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아, 조선은 하나입니다!" ▲ 해외 뉴스에 여러 차례 보도되었는데 그 비결은?처음에는 사진공유 사이트인 플리커(flickr)를 통해 외국인이 제일 많이 가입되어 있는 카페에 글을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다음날 검색어 1순위에 올라가 있었고 미국 야후에 많은 외국인들이 저의 이름을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연관검색어도 만들어져 있었고 링크도 많이 생겼습니다. 외국 기사는 기대하지 않고 제보를 했는데 며칠 후 뉴스로 보도 되었습니다. ▲ 영문칼럼 중 주로 어떤 글들이 기사화 되었나요?2009년 ''통합논술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How to prepare for the integrated essay examination?)’의 영문 칼럼과 EBS 강의-수능 연계율 강화 정책과 관련한 교육칼럼이 영문 구글(Google)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 호주, 인도 등 해외 아이비타임즈 등을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었습니다. 특히 ''통합논술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주제의 칼럼은 수험생들의 논술시험 성적 향상 비법과 중장기 전략이 필요한 학생들의 논술 대비 훈련법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달라진 논술을 대비하기 위한 교과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문기사 읽기, 기업의 연구소 등이 제공하는 자료들도 꼼꼼히 읽을 것을 권했습니다. ▲ 향후 계획은?국제사회에서 여러 외국인을 만나면 모국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무리 영어를 잘하고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해 잘 알고 있어도 모국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그 사람은 국제사회에 떳떳이 참여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므로 SNS를 통해 대한민국 미(美)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것이 제 인생의 큰 목표입니다. 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더 알릴 수 있는 매체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 차례 한국의 높은 교육열에 대해 언급하면서 미국의 분발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최근 들어 한국의 교육제도와 학습법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상에서 영문으로 찾아볼 수 있는 한국교육에 대한 정보에 교육계와 교육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할 때입니다.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