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오바마-롬니 초박빙 접전 WP-ABC조사 오바마 49%, 롬니 46%경제일자리 압도적, 두후보 지지 동률올 11월 미국 대선에선 역시 경제와 일자리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으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트 롬니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동률을 기록하고 있어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와 ABC 뉴스가 공동 조사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등록 유권자 지지율에선 오바마 49%, 롬니 46%로 3포인트 차이가 났으나 오차범위내 접전으로 간주되고 있다. 특히 미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하는 경제문제였으며 경제다루기에선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가 타이를 기록해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경제다루기에선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후보가 47%로 동률을 기록했다. 일자리 창출에서도 오바마 대통령 46%, 롬니 후보 45%로 사실상 타이였다. 미 유권자들은 절반을 넘는 52%가 경제와 일자리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꼽았다. 헬스케어 7%, 도덕성 5%에 불과했으며 최근 뜨거운 논란을 겪고 있는 동성결혼, 재정적자와 이민개혁 등 다른 이슈들은 1%이하에 그쳤다. 미국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미국경제나 가계 경제가 좋지 않다면서 부정적으로 평가했으나 지난 2008년 불경기 이후 회복세에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유권자의 54%는 앞으로 미국경제가 좋아지고 58%는 가계경제도 나아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밝혀 희망적 반응이 우세했다.오바마 대통령으로서는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어 재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집권한 지난 2009년 1월과 지금의 경제상황을 비교했을 때 30%가 나빠졌다고 답했고 더 좋아졌다는 답변은 16%에 불과했다. 이는 재선에 실패했던 아버지 부시 대통령 시절보다 나쁜 성적이어서 오바마 진영에 적색경보이다. 다만 지지 계층 가운데 반드시 투표하려는 열정적 유권자 비율을 보면 오바마 대통령이 93%로 롬니 75%를 압도하고 있어서 오바마 진영에는 희소식 이 되고 있다.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3
- 신부는 빛나고 하객은 즐겁고 최근 예비신부 최경미(27·유천동)씨는 고민이 많다. 결혼식장의 횡포 때문에 예식을 불쾌하게 마친 선배들의 경험담 때문이다. “예식 시간은 너무 짧고 계약서 당시 작성했던 요금과 달리 이런 저런 추가 요금이 많았다고 해요. 설상가상으로 식당은 하객 수에 비해 좁아 제대로 식사대접도 못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죠. 결혼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인데 그렇게 치르면 후회할 것 같았어요.” 그래서 최 씨는 ‘명작’을 찾았다. 영화속 주인공처럼 결혼하라 = 전문가들은 최근 웨딩 트렌드의 키워드를 소규모, 특별함, 스타일링으로 압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야외웨딩이나 하우스웨딩 같은 특별한 웨딩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야외 웨딩 컨설팅 업체 ‘명작’의 김양수 대표는 “결혼식의 하객들은 부부의 소중한 날을 축복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사람들”이라며 “부부의 예식을 함께 축하해야 마땅하지만 최근 상황은 하객 반은 식장에 나머지는 식당에 있다가 다음 예식을 위해 자리를 내주는 게 대부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심지어 “식장과 식당이 층이 달라 주인공과 하객이 눈인사도 못 나누고 식을 끝낼 때도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비해 야외 예식은 잔디밭에서 예식과 식사를 함께 할 수 있어 하객을 소중하게 접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확 트인 잔디밭 5000평에서 올리는 야외 예식, ‘명작’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주차 공간 2000대를 확보해 예식장 인근의 교통체증이나 불법주차 문제까지 깔끔하게 해결했다. 또한 경성큰마을 사거리에서 가까운 곳이라 접근성 또한 탁월하다. 3시간 동안 예식과 식사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주인공과 하객 모두에게 최고의 파티로 손꼽힐 시간을 만들 수 있다. 야외에서 즐기는 만찬·현악3중주 = 신부들이 야외 웨딩을 선호하는 이유는 ‘낭만’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자연 속에서 신부가 빛나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햇살 아래서 자연스럽게 찍은 사진은 어떤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보다 아름답다. 바람에 날리는 베일과 웨딩드레스로 세련되고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야외 웨딩은 하객 동선부터 플라워 데커레이션 차양 등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하고 기획해야한다. 그래야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야외 웨딩만의 아름다움을 살릴 수 있다. ‘명작’은 틀에 박힌 웨딩 데커레이션과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하객 규모와 예비부부가 원하는 웨딩 스타일을 세심하게 분석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맞춤 스타일의 웨딩이 가능하다. 신부가 선택한 꽃으로 꽃길 주단을 꾸밀 수 있으며 신부대기실 배경 장식 또한 선택 가능하다. 예상치 못한 기상 상황을 대비해 거대한 몽골식 텐트를 준비했다. 몽골 텐트는 야외의 또 다른 독립 공간이라 비밀스런 분위기와 사교파티 같은 웨딩 연출이 가능하다. 이외도 ‘명작’은 무료로 제공하는 현악3중주의 연주와 웅장한 아이스카빙(얼음조각상)으로 예식의 멋과 격조를 높였다. 예식홀 사용료(일반 예식장 40~80만원, 호텔 30~80만원)와 식대를 따로 받는 예식장과 달리 식대(2만6000원부터)만 받기 때문에 알뜰하게 예식을 치룰 수 있다. 또한 폐백실 혼구용품 무대 단상 등 특전사항이 많아 이용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경력 20년 조리장들의 만찬으로 차린 뷔페는 특급 호텔의 식당도 부럽지 않다. 특히 실내에서 조리하기 힘든 바비큐와 로스트 비프 등의 메뉴는 야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혜라 할 수 있다. 그 어떤 신부보다 빛날 명품 결혼식, 명작과 함께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보자. 문의 : 대전최초전문야외예식장 ‘명작’ 042-282-0118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3
- 맺기보다 끝내기가 어려운 부부의 인연 가정의 달 5월에 권태기에 놓인 부부들을 위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개봉했다. 연애 시절엔 상대의 모든 것이 좋게만 보인다. 그런데 결혼해서 한두 해 함께 살다보면 눈에 씌었던 콩깍지가 벗겨지고 배우자의 행동 하나하나가 곱지만은 않은 때가 찾아온다. 늘 곁에 있기 때문에 소중했던 존재가 귀찮게 느껴지는 것일까.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은 가벼운 유쾌함을 선사하면서도 배우자에 대한 미묘한 감정의 정체를 밝혀준다. 영원할 수 없는 사랑의 이면을 파헤치다일본에서 첫 눈에 반한 정인(임수정)과 두현(이선균)은 이상적인 연애기간을 거쳐 결혼에 이른다. 하지만 결혼 7년차가 되면서 서로에 대한 환상은 바닥나고 미처 알지 못했던 성격 차이와 단점만 눈에 들어온다. 정인은 사소한 일로도 남편에게 끊임없이 불평과 독설을 쏟아내고,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두현은 하루 빨리 아내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그렇다고 이혼이라는 말은 꺼내지도 못한다. 아내의 독설이 두렵기 때문이다. 두현은 차선책으로 지방으로 전근을 신청해 별거를 꿈꾸지만 눈치 없는 정인은 그곳까지 따라간다. 아내로부터 벗어나고픈 마음이 간절한 두현은 완벽한 결별을 위해 전설의 카사노바로 알려진 이웃집 성기(류승룡)에게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부탁한다. 아내가 먼저 이혼을 원하도록 만들겠다는 것이다. 남편의 발칙한 계획과 카사노바의 도발적인 유혹에도 불구하고 결별은 쉽지 않다. 7년을 함께한 그들의 세월엔 지겨움과 권태도 있었지만 함께한 추억과 사랑이 남아 있었다. 개성 넘치는 세 남녀 캐릭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에는 개성 넘치는 차별화된 캐릭터 셋이 등장해 재미를 더해준다. 아름다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 뛰어난 요리 솜씨까지 정인의 객관적인 스펙은 누가 봐도 최고이다. 여기까지가 그녀의 전부라면 뭇 남성들에게 이상적인 여성일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지나치게 솔직하고 남의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안하무인 성격의 소유자다. 바로 이점이 그녀를 사랑스런 아내에서 창피하고 피곤한 최악의 아내로 바꿔놓는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에 이어 영화 ‘쩨쩨한 로맨스’와 ‘화차’에서 뛰어난 감성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은 배우 이선균은 아내 앞에서 한없이 소심한 남편 두현으로 변신했다.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달라고 부탁하는 남편의 행동은 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비겁하고 발칙한 행태지만 배우 이선균이기 때문에 귀엽고 순진한 매력으로 다가온다.여기에 영화 ‘고지전’, ‘최종병기 활’에서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배우 류승룡이 강한 카리스마를 벗고 카사노바로 변신해 시종일관 웃음을 안긴다. 어떤 여자든 단번에 사랑의 노예로 만들어버리는 치명적인 매력의 카사노바로 나오는 류승룡은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그래도 하나보다는 둘이 더 좋다 많은 커플들이 함께 하면서도 순간순간 결별을 꿈꾸는 미묘한 심리의 내면을 영화는 코믹하게 짚어냈다. 하나가 둘이 되는 결혼을 통해 우리는 든든한 가족의 울타리를 치기도 하지만 늘 그 속에서 크고 작은 갈등을 겪으며 살아간다. 때론 ‘이 사람이 아니었다면 내 인생이 지금보다 좋았을 텐데’, ‘혼자 속 편하게 산다면 근심 걱정 없을 텐데’를 상상한다. 그러면서도 현재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그래도 하나보다 둘이 더 좋기 때문일 것이다. ‘이 사람이 아니었다면 내 인생이 얼마나 외로웠을까’ 생각하며 서로 다른 둘이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기쁨과 감사를 되새겨 본다. 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불임 때문에 고민하던 부부 불임 때문에 고민하던 부부 결혼 3년차인 주부 조아라(33, 가명) 씨는 오늘도 임신테스트기의 줄이 생기기만 기도하면서 검사 결과를 보았다. 또 한 줄.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나오자 남편도 이미 표정을 알아차리고 어깨를 다독여주었다. 결혼한 지 1년이 되었을 때만 해도, 신혼 생활을 오래 하는 것이 좋지, 라고 생각했는데, 한 해 한 해 갈수록 피임을 전혀 하지 않음에도 아무 소식이 없자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조씨 부부와 같이 원인 불명의 불임은 전체 불임 부부 중 20%에 육박한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면 그나마 마음이라도 편할 텐데, 원인을 모르니 더 답답한 노릇이다. 부부가 한의원을 찾은 것은 봄기운이 가득한 어느 날이었다. 시험관 아기나 인공 수정을 알아보다가 그래도 한 번 더 노력해보자고 한의원을 방문한 것이다. 진료를 해보니 검사 상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조씨의 맥을 짚어보니 약간 가라앉아 있으며 약간의 체한 기미가 있었다. 생활 습관에 대해 문진하니 평소 불규칙한 생활로 인하여 식습관이 안정적이지 않으며 수면 시간도 매일 불규칙하다고 하였다. 또한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다리가 자주 붓고 시리다고 하였다. 조씨의 경우 한의학적으로 기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자궁에 기가 체한 것으로 진단되었다. 자궁의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니 착상이 수월하지 않고 임신까지 이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혹여나 착상이 되더라도 계류유산이 될 확률이 높다. 임신을 하기 전 자궁의 건강을 체크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조씨에게 자궁의 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줄 수 있는 탕약과 함께 임신을 도울 수 있는 보임환을 처방했다. 불임 치료는 지속적인 치료와 환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꾸준히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 받을 것을 약속받았다. 탕약을 먹기 시작한지 3개월 후, 조씨가 병원에 내원하여 밝아진 얼굴로 몸이 좋아진 것 같다고 이야기하였다. 보약을 먹은 것처럼 힘이 솟고, 뭔가 막힌 것 같았던 기분이 풀린 것 같다고 하였다. 당장 임신이 되지 않아도 건강이 회복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하여 나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졌다. 예감이 좋아졌다.내원한 지 한 달 후, 재진료를 위해 내원한 조씨가 얼굴에 환한 미소를 띤 얼굴로 들어왔다. 알고 보니 임신 3주라고 하면서 너무 좋아서 아직 말도 못하고 있었다며 나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었다고 자랑하였다. 그들의 환한 미소에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맑은 5월의 오후였다. 경희보궁 한의원 박성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부부 갈등 해소의 비결은 서로의 차이 인정하는 것 5월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둘(2)이 하나(1)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뜻에서 가정의 달 안에서도 21일을 부부의 날로 정했다고 한다. 남녀가 사랑에 빠져 상대방의 모든 것이 좋게만 보여 결혼했더라도 살면서 콩깍지가 벗겨지고 나면 상대방의 단점,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 사소한 실수가 눈엣가시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스갯소리로 부부의 삶은 3단계로 진행된다고 한다.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사생사사’, 경제문제에 민감해지는 ‘돈생돈사’, 살아온 정으로 사는 ‘정생정사’. 어떤 단계를 살아가든 우리는 갈등을 빚고 또 해소하며 살아간다. 아내가 참기 힘들어하는 남편의 버릇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갈등은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살펴봤다. 강남서초 내일신문 편집팀 끊이지 않는 술과의 전쟁남편과 술친구로 만나 결혼했다. 결혼 전 함께 술을 마실 때는 주고받는 술잔에 애정이 흘러 넘쳤다. 술 마시며 나누는 대화는 활기찼고 유머가 넘쳐 늘 시간가는 줄 몰랐다. 제법 마셔도 우리 둘은 필름이 끊기는 법이 없었고 남편은 항상 집까지 바래다주었기 때문에 나는 남편이 술을 마셔도 실수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알았다. 결혼한 후에도 우리는 영원한 술친구이자 정신적 동반자 관계라고 생각했다. 임신을 해서 나는 열 달간 절주 모드로 들어갔다. 그런데 남편은 나의 고통을 조금도 함께 해주지 않았다. 연일 친구들을 만나 술을 마셨고 새벽에 들어오기 일쑤였다. 그때부터 남편의 술 마시는 모습, 취해서 들어와 풍기는 냄새, 아침에 해장국 찾는 넉살 등 모든 것이 밉상이었다. 잔소리를 해도 남편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렸다. 아이가 태어나고도 사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맞벌이 부부였기 때문에 육아는 당연히 분담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 때문에 퇴근하자마자 집으로 직행하는 나와는 달리 남편은 회식자리와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마다하는 법이 없었다. 급기야는 음주운전으로 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까지 났다. 차는 박살나서 폐차시켰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운전한 남편은 상처 하나 없었다. 다른 차와 충돌했거나 지나가는 행인을 치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하니 소름이 돋았다. 두 살배기 아이가 없었다면 그 때 아마 법원으로 직행했을 것이다. 사고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 남편은 그 후로도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했다. 차 키 박탈권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남편은 술을 끊을 수는 없다고 판단해 차 키를 반납했다.10여년이 지난 지금도 남편은 여전히 술을 많이 마신다. 하지만 그 이후로 음주운전을 한 적은 전혀 없다.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운전은 가족 여행이나 꼭 필요한 경우에만 하고 있다. 요즘 남편은 서울 근교까지 안 가본 지하철역이 없다. 술자리를 파하면 차라리 택시를 타고 오면 좋으련만 꼭 지하철을 고집하다가 갈아탈 곳이나 내릴 곳을 놓치고 더 먼 곳까지 갔다가 할증까지 붙여 두 배의 택시요금을 내고 귀가한다. 하도 큰일을 겪고 보니 이 정도는 눈감아 줄 수도 있지만 속이 끓어오르는 것은 참을 수가 없다. 끝까지 함께 가야한다면 분풀이라도 해야지. 술 취해 잠든 남편에게 있는 힘껏 주먹을 날린다. 다음 날 아침 여기저기 아프다며 눈을 뜨는 남편에게 해장국을 끓여줘? 말어? 가족을 배려하지 않는 취미 생활결혼 후 남편은 15년 넘게 앞만 보고 달리는 삶을 살아왔다. 신혼 초에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자기 사업을 하겠다고 했을 때 나는 남편을 믿었다. 하고자하는 일에 대한 신념이 확고했고, 일이든 취미든 공부든 한 번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끝을 보고 마는 성격이라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남편이 바쁘게 일할 때는 육아, 자녀교육, 가족의 대소사, 시부모 공양 등 집안일은 모두 나 혼자서 해야 할 일이었고 하루하루 힘들게 일하는 남편이 전혀 신경 쓰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사업 환경이 시시각각 변하는 IT관련 사업이라 다른 사업에 비해 더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 집안일로는 잔소리 한 번 하지 않았다. 사업을 하면서 우여곡절도 겪었고 성과의 기복도 있었지만 15년 정도 지나자 열심히 일한 만큼 결실도 뒤따랐다. 지금은 남편의 안정된 사업 덕분에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살아가고 있으니 감사할 따름이다. 우리 부부의 사소한(?) 마찰은 그 다음부터다. 일에 여유가 생기면서 남편은 취미에 빠져들었다. 고등학교 동창들이 모여 밴드를 결성한 것이다. 남편은 리드기타를 맡았고 밴드의 대표 격이었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연습실에 모여서 연습을 했고 연습이 끝나면 뒤풀이도 했다. 가끔은 비공식적인 공연도 열었다. 한 번 하면 만족스러울 때까지 파고드는 남편의 성격은 매일 밤 기타 연습으로 이어졌다. 회식이 있어서 술을 마시고 밤늦게 귀가한 날도 꼬박꼬박 30분씩 연습을 했다. 사정 모르는 사람은 열심히 일한 중년의 남편이 취미에 열심인 모습이 뭐가 잘못이냐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 입장은 달랐다. 일 때문에 바쁠 때는 모든 것이 이해가 되었지만 취미 때문에 바쁜 남편은 이기적으로만 보였다. 더구나 고3인 아들이 공부하는 밤에 옆방에서 기타를 치는 남편을 보면 얄밉기까지 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남편은 나의 잔소리가 익숙하지 않다. 그동안 나는 배려하는 아내였지 남편 일에 잔소리하는 아내가 아니었다. 남편의 기타 연습 공간을 아들 방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으로 배치하고 소리를 죽여 연습해 달라고 당부하는 것으로 나는 스스로 불만을 잠재울 수밖에 없었다. 조금만 아파도 참지 못하고 한약을 달고 사는 남편며칠 전 또 한약이 배달됐다. 엊그제 몸살이 난 것 같다고 한의원에 가더니 기어코 또 한약을 짓고 말았나 보다. 남편은 한약을 지을 때 나와는 일언반구 상의를 안 한다. 나는 한약이 배달돼서야 알아챌 뿐이다. 남편은 건강염려증이라고 할 만큼 조금만 몸에 이상이 느껴져도 못 견뎌 하는 스타일이다. 예를 들어 몸살이 나면 며칠 쉬면 낫겠지라고 생각하면 되는 데 남편은 절대 그러지 못한다. 큰 병에 걸리기라도 한 것처럼 당장 병원이나 한의원으로 달려가야 직성이 풀린다. 집에 있는 비타민도 잘 챙겨먹지 못하는 나와는 달리 남편은 한약은 물론 각종 건강보조식품들도 아주 철저하게 챙겨먹는다. 결혼해서 13년 동안 남편에게서 한결같이 변함없었던 점을 꼽는다면 바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데는 죽기 살기로 덤빈다는 점이다. 아이들의 학원비가 모자라 쩔쩔매건, 대출금 때문에 생활비를 아끼느라 속이 타건 말건 그는 아프면 한약이든 시중의 건강식품이든 뭐든 먹어야 한다. 아마도 남편이 건강에 쏟아 부은 돈만 모아도 집 한 채를 사고도 족히 남을 것이다.처음에는 정말 이런 점에 불만이 많았다. 지금도 완전히 불만이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그래, 사연이 있으니 어쩌겠는가.”하며 혼자 삭히며 산다.남편은 어릴 때 자전거를 타고 가다 다리에서 떨어져 며칠 동안 혼수상태에서 헤매다 깼다고 한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은 건졌지만 그 후 후유증으로 온갖 병에 시달렸다. 고등학교 때는 후유증으로 2년간 학교를 쉬면서 요양을 해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런 이력 때문인지 남편은 몸에 조금만 이상이 와도 자연히 긴장이 되고 불안감이 몰려 2012-05-21
- 학생생활기록부 바뀐다 주5일수업제 전면 시행과 성취평가제 도입 등에 따라 올해부터 전북도내 학생생활기록부 작성이 크게 바뀐다. 특히 학교폭력과 관련한 내용에선 교과부의 훈령과 달리 전북교육청은 ''명백한 형사범죄 수준''에만 징계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9~10일 도내 중·고교 교감과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연수를 갖고 새로운 지침을 전달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결정되는 가해학생 조치사항을 기록토록 한 교과부의 훈령과 달리 도교육청은 명백한 형사범죄 수준으로 매우 중할 경우에만 일단 학생부에 기재하되, 학생에게 불리한 내용과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기록은 외부 공개를 금지토록 했다.또 학생생활기록부의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란의 경우 종전 단문 위주의 간단한 작성에 그쳤으나 앞으로 행동발달상황을 포함한 각 항목에 포함된 자료를 종합, 학생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한다.학교생활기록부의 출결사항에서 경조사별 휴가일수가 줄어든다. 종전 경조사 출석 인정이 됐던 외삼촌, 이모, 고모 등의 결혼이 출석 인정에서 제외됐고, 부모와 직계 존속의 사망 시 7일이던 휴가가 5일로 단축되는 등 경조사별 휴가일수가 조정됐다. 올해부터 성취평가제가 도입되면서 중학교의 경우 성적표기 방식도 변경된다. 1학년부터 성적표기 방식이 ''수-우-미-양-가''에서 ''A-B-C-D-E''로, 체육·예술교과는 ''우수-보통-미흡''이 ''A-B-C''로 바뀐다.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전문교과의 성적표기 방식도 ''석차등급''에서 성취도(A-B-C-D-E)로 변경된다. 단 고교 보통교과는 종전대로 표기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이슈n뉴스]이하은, 5년 간의 비밀 결혼생활 끝에 이혼소송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은이 비밀 결혼 후 현재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5월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하은은 5년 동안 비밀 결혼을 유지해오던 중 올해 1월 연예매니지먼트 관련 사업가 A 씨를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하은은 지난 1월 남편 A 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과 재산분할에 대한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해 이미 지난 3월 한 차례 변론준비기일이 열렸다. 같은 달 남편 역시 변호인을 통해 위자료 3500만 원과 재산분할 6000만 원을 요구하는 반소를 제기한 상태다.이하은은 지난 2007년 8월 A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비밀결혼을 유지해왔다. 이 같은 소식에 앞서 이혼 소송 사실이 먼저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한편 이하은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포토제닉 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 간 SBS ‘로또 추첨 방송’ MC ‘로또걸’로 나와 주목을 받았으며, ‘이장과 군수’, ‘싸움’, ‘복면달호’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508호 동네방네 자원봉사! 지구를 지키는 감동 디자인 양천구는 5월 한달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현대 사회속에 심각해져가는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자연을 지키자는 취지로 ‘지구를 지키는 감동 디자인’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족과 함께하는 신정산 숲속여행 ▲감사합니~다람쥐 ▲나와 서울과 자연을 위한 자원봉사 그림엽서 및 UCC 공모전 ▲리터치 굿~!(re-touch goods) ▲방과후 옥상 ▲신월3동 환경오염 stop! ▲신월&신정 공동체 우리모두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안양천 건강문화 교실 ▲여름철 야간산행 ▲열공樂書 ▲우주에 단 하나뿐인 내 가방 ▲“저랑 데이트 하실래요?” ▲ 친환경 달마을 생태공원에서 숲속여행 ▲“크린서비스 청” ▲환·수·다(환경 수세미다!) 등 총 17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양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vc.g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644-4750 양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눔봉사단 모집 양천구는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를 5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양천구 거주 다문화가구는 1,500여 가구, 결혼이주여성들은 고국에서 멀리 떠나와 낯선 한국생활에서 많은 어려움들을 겪으면서도 도움을 받을 곳이 부족하다. 이에 양천구는 결혼이주여성에게 멘티·멘토가 함께 하는 다양한 문화활동과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부양과 자녀양육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다문화 아동에게는 학습과 생활지도가 가능한 고교생 자원봉사자를 연계하여 학교생활 적응과 학업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모집인원은 여성봉사자 20명, 고등학생 10명이다. 2699-6900 양천구, 건물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 추진양천구는 심각해지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천구는 야간에 사용하지 않는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을 펼쳐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야간에 여유가 있는 건축물 부설주차장을 5면 이상 개방하면 주차시설을 개선하거나 주차장을 새로 조성할 때 최고 1,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또 10면 이상 개방 시에는 방범시설 설치비를 최고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건물소유주는 양천구청 교통지도과(☎2620-3739)로 문의하면 된다. 5분의 기적! 자동제세동기 설치양천구는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동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에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자동제세동기는 심정지환자의 가슴에 전기 패드를 부착해 일정량의 전기충격을 줌으로써 심장박동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는 기기로, 일반인이 사용하기 쉽도록 제작된 의료기기이다. 자동제세동기의 적절한 사용은 심정지 후 4분~6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뇌손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다.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설치에 관한 문의는 양천구청 의약과(☎2620-3920)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센터, 토욜엔 청소년 놀이터로 변신!!강구는 주 5일제 수업으로 매주 토요일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가양2동 주민센터를 지정해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지하에서 4층까지 총 1,524㎡ 공간을 청소년들에게 개방하며, 특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2층에는 도서열람실에는 4,000여권의 책이 소장돼 있고 인터넷이 가능한 PC 4대가 있다. 3층에는 탁구대(5대)가 있어 신나게 탁구를 치며 최신 곡이 업데이트된 노래방기기도 있다. 4층은 대형거울과 음향시설이 설치되어 댄스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또 지하 헬스장(421㎡)에는 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 40여대의 운동기구가 올 여름 몸짱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구는 헬스·바둑·방송 댄스 등 특화프로그램을 개설해 청소년들의 참여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동주민센터에 회원등록 후 시설이용이 가능하며, 금액은 무료다. 2600-7794 토요 생생어린이 체험단 모집영등포구청에서는 어린이의 창의력과 감수성 향상을 위하여 ‘스쿨 김영사’와 함께 농촌생태체험프로그램 ‘토요 생생 어린이 체험단’을 운영한다. 5월 여행은 ‘오감체험, 누에 꿀벌 생태체험’으로 1년 중 오직 지금에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운영일자는 5. 26(토) 오전 7시30~오후 7시로 대상은 영등포 거주 초등3~6학년이다. 접수기간은 5.7(월)~5.1(금)까지이며 참가비는 15,000원(교재비, 식비, 체험활동비 모두 포함)이다. 접수 및 선정방법 은 인터넷 접수(www.ydp.go.kr) &rarr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자는 5.16(수) 오전 10시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게시한다. 2670-41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고사현장 공개 MBC 새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의 고사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5월 18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치뤄진 고사현장에는 강대선 감독을 비롯한 김선아, 이장우, 박건형, 임수향 등 배우들과 관계자 및 스태프들이 모여 드라마의 성공과 무사촬영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고사현장에는 촬영 스케줄이 없던 이장우와 박건형도 멀리 양주까지 한달음에 달려와 자리를 빛냈다. 강대선 감독을 선봉으로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절을 올리며 시작한 고사는 이내 흥겹고 훈훈한 분위기로 돌변, 신나는 축제 느낌으로 전환됐다. 특히 주연 배우 네 명은 고사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지켜보며 한 명 한 명이 절을 마칠 때마다 박수를 치고 추임새를 넣는 등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강대선 감독은 “모두들 마지막 촬영날까지 사고 없이 마칠 수 있길 바란다. 촬영 기간 동안 모두 즐겁게 화합했으면 좋겠고,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받을 수 있는 드라마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파이팅을 외쳐 스태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한편 ‘아이두 아이두’는 구두와 결혼을 선언한 지독한 워커홀릭 황지안(김선아 분)과 고졸 출신 짝퉁 구두 업자에서 전문 슈즈디자이너로 인생역전을 꿈꾸는 ‘낭만 백수’ 박태강(이장우 분)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30일 오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1
-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결혼이민여성에게 출산 용품 지원해요"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황영해)가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중 올해 출생한 자녀들의 양육에 필요한 기저귀 등 출산용품을 각 가정을 방문 지원하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 2006년 시작돼 매 분기별로 출산을 한 결혼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 100여 세대, 2009년 90여 세대, 2010년 72세대, 2011년 75세대에 출산용품을 전달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중 35세대를 신청 받아 지원했다.결혼이민여성에게 지원되는 출산용품은 해당 연도에 자녀를 출산한 결혼이민여성이라면 누구나 전달 받을 수 있으며, 자녀 출산 후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에 출생확인을 위한 등본을 첨부 신청하면 된다.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다문화세대에 대한 합동결혼식과 대모결연사업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과의 지속적인 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을 이루고, 다문화 세대가 구미시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정주의식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