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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S. 저희 아이 좀 돌봐주세요! 성남시와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보미 서비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양성된 돌보미,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외국 영화를 보면, 부모들의 외출 등을 위해 동네 청소년이나 이웃이 베이비시터를 해주는 장면을 접할 수 있다. 학원과 학과공부에 바쁜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란 언감생심이요, 가족이나 친척들에게도 부탁하기에 늘 눈치가 보이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방학을 맞이한 맞벌이주부의 한숨은 늘어만 간다. 맞벌이 주부에게 일시적 보육 서비스가 절실해 분당의 외국인회사에서 이메일 번역 시간제 근무를 하고 있는 신혜원 (38?용인 죽전) 씨는 아이들 여름방학이 천근과 같이 무겁다. 종일근무 업종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해 이 직업을 선택했지만, 방학 동안에는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 난감하다. “맞벌이 주부를 위해 아이들 학교에서 진행하는 ‘방학 보금자리 교실’도 인원이 꽉 차서, 결국 시간제 사설 베이비시터(아이돌보미)를 구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아이들을 정성껏 돌봐줄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 모르는 사람을 집안에 들이는 것도 편하지는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시간제 근무수당에서 돌보미 비용으로 지출되는 몫이 만만치 않고, 급하게 구하다보니 다양하게 비교, 선택할 겨를이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라고 답변하였다. 보건복지가족부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질 높은 육아지원 서비스 아이돌보미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지자체가 공적인 지원체계를 통해 지역 부모들에게 저렴하고 질 높은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0세(3개월 이상)~12세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보육시설이나 학교에서 등?하원 시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보육을 해주며, 식사나 간식 챙겨주기, 병원 송영서비스, 놀이 활동, 안전?신변보호 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 돌보미는 65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분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에서 합격하여 50시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한 분들이며, 매월 보수교육과 월례회를 통해 교사의 질 관리를 해당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담당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할 때에는 가입비가 무료이고, 소득수준에 따라 최소 1천원에서 9천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배상책임과 상해보험 단체가입이 되어 있어 안심할 수 있다. 성남거주 주부들의 서비스 이용방법 아이돌보미 서비스 희망가정은 사업시행기관의 이용회원으로 등록해야 하는데, 성남시의 경우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031-755-9337/www.family.go.kr)에 방문하여 회원으로 가입하거나 아이돌보미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회원으로 등록한 후 서비스 이용신청을 하여 이용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신청은 월~금요일(오전 8시30분~오후 8시30분)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한 서비스 이용 신청은 최소 1~2일 전 예약이 원칙이나 긴급한 돌봄 발생 시에는 센터 방문이나 전화로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서비스 이용 전에 센터로 선 지급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서비스 이용 시 최소 해당 기관의 기본 시간은 이용해야 한다. 기본시간은 사설업체(4시간 기준)보다 짧게 2시간으로 정하여 운영된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시간은 한 달 120시간(년 960시간) 이내에서 이용 가능하며(가·나·다형 모두 해당) 120시간 초과 이용은 불가능 하다. 성남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황명환 팀장은 “아이돌보미 지원사업의 취지가 일반 보육시설이 지원하지 못하는 일시적 보육 사각지대를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용시간에 제한이 있다”라고 설명하였다. 이용요금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50%이하의 가형, 200%이하의 나형, 200%초과의 다형으로 구분되는데, 유형별 서비스 대상자 여부 확인은 건강보험카드 및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이나 고지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가형의 경우 2시간당 2천원, 나형은 2시간에 8천원, 다형은 2시간에 1만원이다. (아동1인 경우) 용인거주 주부들의 이용방법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031-323-7132/www.yongin.familynet.or.kr)에서는 현재 아이 돌보미 사업 시범 기간이다. 현재 40명이 넘게 돌보미 양성교육에 모집이 되어 8월 4일부 터 22일까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돌보미 양성교육이 끝나는 오는 9월부터 서비스를 시 작할 예정이다. 다른 시에서는 이용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3가지 요금체계가 운영되고 있으나, 시범 운영 중인 용인시에서는 금년에 한해 시간당 평일 5천원(2시간에 1 만원), 심야?주말 6천원을 이용자가 전액 부담하는 다형만 운영된다.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 용 희망자는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 회원 등록 후, 서비스가 필요할 때에 맞춰 1~2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오은정 리포터 ohej062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8-15
- 초대장이 진화하면 신문이 된다 업체명 : 웨딩일보 대표 한 마디 : 나의 결혼소식을 신문의 1면 기사로 장식하라 유명한 연예인들의 결혼소식만이 신문기사로 등장하는 시대는 갔다. 단 한번뿐인 소중한 결혼을 남들보다 더 특별하게 간직하고 싶은 신랑신부들이 늘면서 평범한 사람들의 결혼소식도 신문기사로 등장하고 있다. 자신들의 예식을 이벤트로 만들기 위해 신랑신부들은 천편일률적이던 청첩장의 문구도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문구로 표현해 줄 작가를 찾아 초대 글을 준비하고 있다. 이보다 더 진보적인 커플들은 청첩장 대신 자신들의 연애 스토리를 주제로 웨딩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내가 주인공이고 싶은 신랑신부들의 워너비 신드롬을 충족시켜주는 곳으로 용문동에 웨딩일보가 있다. 웨딩일보의 홍진숙 대표는 “요즘은 일반인도 연예인처럼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워너비 신드롬이 대세다”라며 “ 가상 기자 회견을 통해 결혼 발표를 하게하고 신랑신부를 TOP 연예인처럼 신문 1면에 장식하고 결혼일시, 결혼장소 등을 기사로 올려 감성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웨딩문화의 추구는 물론 웨딩신문을 발행함으로 청첩장과 결혼 이벤트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켜주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웨딩일보를 소개했다. 웨딩신문은 개성 넘치는 신랑신부들에게 그들만의 특별한 결혼식을 위한 맞춤형 결혼이벤트 신문으로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의뢰해 오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신문의 형식은 타블로이드 신문과 스포츠일간지 형식으로 신랑신부의 만남에서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전 과정이 사진과 함께 기사화 된다. 보통 8면이 기본이지만 커플들의 요청에 따라 면이 증감되기도 한다. 비용은 일반지의 경우 A3, 8P를 기준으로 300부에 79만원, 4P이면 300부에 59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 10만원 정도의 비용만 추가하면 수입지로도 인쇄가 가능하다. 웨딩신문의 장점은 창첩장 및 답례장을 대신할 수 있다는 면과 결혼식장에서 예식을 기다리는 하객들이 지루함을 신문을 보며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게 한다는 점이다. “웨딩신문은 청첩장은 물론 직장 내에서 결혼을 알리는 포스터로 활용해도 좋고 예식에 참여가 하객들에게 예식에 앞서 미리 신랑신부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소개글로 활용해도 된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시는 것 같다.”며 “기사를 보시고 의뢰를 하시면 우편발송 대행 서비스와 함께 청첩장 200장을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홍 대표는 밝혔다. 9월, 오곡이 영글어 가고 있다. 이 가을 결혼을 준비하는 연인들은 웨딩신문에 1면을 장식하는 화제의 주인공이 되어 보는 것도 좋겠다. 문의 : 011-9807-7133 업체명 : 에드포스 대표 한 마디 : 우리아기가 타임즈에 나와요!! 지난 2005년 가수 김장훈 씨가 사비를 털어 뉴욕 타임즈에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Dokdo is korean Territory. : ’란 광고를 낸데 이어 지난 7월9일 한국홍보가 서경덕 씨가 알고 있는가?(Do you know? : 란 헤드카피를 상단에 붙인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히는 광고를 냈다. 이들의 반짝이는 기지가 참으로 장하고 대견해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금쪽같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뉴욕 타임즈’ 올렸듯이 금쪽같은 아기를 ‘베이비 타임즈’에 올리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베이비 타임즈는 아기의 탄생부터 백일과 돌 등의 성장과정을 기사로 담아주는 신문이다. 대전에서도 베이비 타임즈를 만들어 주는 곳이 에드포스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하나뿐인 자녀의 백일과 돌잔치를 이벤트로 만들려는 부모들의 욕구를 백배 충족시켜 주고 있어 젊은 부모들의 주목을 받는 회사다. 에드포스를 책임진 젊은 여성 CEO 홍진숙 대표도 임신을 꿈꾸는 예비 엄마이기에 젊은 엄마들의 감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면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기를 낳지 않겠다는 부부들이 늘고 있고 아기를 낳는다 해도 하나만 낳는 부부들도 많아지면서 백일과 돌을 맞은 내 아이를 주인공으로 그 아이의 성장과정을 기사로 엮고 사진과 함께 신문에 담아주는 돌잔치 전문신문”이라고 베이비 타임즈를 소개했다. 신문형식은 타블로이드판이며 기사내용은 임신으로 인한 엄마, 아빠의 기쁨, 감동적인 아기의 탄생과 축복, 아빠, 엄마가 아기에게 전하는 편지, 지인들의 인터뷰, 예쁜 아기의 일상의 모습들과 돌잔치 사진을 포함한 성장일지, 육아정보 등의 내용으로 엮어진다. 가격은 일반지 A3사이즈 8P 분량으로 300부를 기본으로 79만원이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면수를 증감할 수 있다. “결혼을 하시면서 웨딩일보를 의뢰하셨던 분들이 아기를 출산하시고 아기의 돌을 맞아 다시 베이비 타임즈를 의뢰하시는 분들이 많아 이분들께는 20% 가격 인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특별히 올해 안에 베이비 타임즈를 의뢰하시는 분들께도 20%의 가격인하를 서비스로 제공할 생각”이라고 홍 대표는 밝혔다. 에드포스에서는 베이비 타임즈와 함께 환갑잔치 신문, 리마인드 신문 등 가족신문도 만들어 주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세상 속에서 내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시대다. 주인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임을 신세대 주부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문의 : 471-3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전문직 여성의 꿈을 이루어드립니다” ‘이태백’이니 ‘사오정’이니 하는 말의 뜻을 모르는 사람들은 이제 없다. 취업대란은 이미 뉴스거리도 아니다. 이런 현상은 전문직이라고 하더라도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언제나, 어디서나 예외는 있기 마련이다. 전 국민 의료보험 실시와 의료기관의 대폭확장으로 인해 병원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호 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간호 인력에 대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전선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들은 물론 마땅한 일이 없어 고민하는 주부들에게도 인기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리더스간호아카데미 백승금 부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보았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전문직종 간호조무사는 의사와 간호사와 함께 의료 및 간호업무를 보조하는 직종을 말한다. 리더스간호아카데미 백승금 부원장은 “간호조무사는 직업이 다양하고 세분화되면서 의료업계도 간병 및 병원업무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인력이 필요하게 되어 국가에서 의료관계법에 따라 리더스간호아카데미 같은 지정교육기관에서 1년간 전문교육을 마친 후 시·도에서 시행하는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합격하면 자격을 부여하는 전문직종”이라고 소개했다. 그렇다면 간호조무사는 어떤 교육과정을 거쳐야 할까. 간호조무사가 되기 위해서는 이론 8개월과 실습 4개월로 이루어진 총 1년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론수업은 8개월 동안 740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론수업에서는 해부생리 약리학 영양학 간호관리 치과간호 한방간호 응급간호 노인간호 기본간호 성인간호 모성간호 아동간호 보건간호학 공중간호학 등으로 이루어진 기초간호학을 공부하고 간호법규와 전공영어 등도 배우게 된다. 실습은 4개월 동안 78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개인의원에서 2개월 380시간, 병원급 이상에서 2개월 400시간이상 이루어진다. 백 부원장은 “간호조무사에 대한 교육은 의료현장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간호조무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교육이수 후 현장에서 바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과 더불어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넓은 취업문, 다양한 진로 간호조무사는 문호가 넓은 것도 특징이다.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거나 고졸이상의 학력을 갖고 있으면 남녀 누구나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해 볼 수 있다. 백 부원장은 “고 3에 재학 중인 남·여 학생, 고졸이상의 학력을 가진 일반인 및 주부, 의료관련업종 종사자 중 자격증이 없는 사람, 대학재학생 등이 많이 찾는다”며 “성별과 연령 제한이 없어 최근에는 수강생 중 주부의 비율이 거의 2/3에 달할 정도로 특히 주부들에게 재취업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남자의 경우는 일반취업 외에도 의무병으로 군복무를 할 수도 있고 의료기관 사무장 등 다양한 취업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이처럼 간호조무사가 각광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다양한 취업기회와 밝은 전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종합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개인병원, 일반병의원, 노인전문병원, 보건소, 사회복지센터, 산후조리원, 공단의무요원, 기업체의무요원, 모자보건센터 등 간호조무사가 취업할 수 있는 곳은 많다. 특히 최근에는 노령인구가 급증하면서 노인전문병원의 간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더욱 취업의 문이 넓어졌다. 백 부원장은 “의료보험이 확대되고 의료선진화가 되어가면서 병의원이 빠르게 늘고 있어 의료인력 부족현상이 심각해 간호조무사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며 “특히 주부들의 경우 노인전문병원들을 중심으로 안정된 사회경험과 육아경험 등을 높이 사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의료인력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리더스간호아카데미는 이론뿐만 아니라 실무위주의 교육 및 의료인으로서의 소양교육을 병행하기 위해 리더십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의료기관에서 요구하는 최고의 의료인을 양성하는 동시에 전원취업이라는 신화에 도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호조무사 자격이 있고 실무경험을 2년 이상 쌓으면 6개월간의 교육을 마친 후 방문간호조무사로 일할 수도 있어 주부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길도 열려 있다. 무시험특별전형으로 대학진학도 가능 대학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경우에도 간호조무사 자격은 많은 도움이 된다. 특성화 교육, 전문인력의 교육기회확대 등으로 전국의 간호·보건대학에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갖고 있으면 무시험특별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승금 부원장은 “유망한 전문직종으로 꼽히는 간호·보건계열학과의 경우 수험생에게 인기가 높아 수능합격선이 매우 높은 경향이 있다”며 “간호·보건계열의 대학진학을 꿈꾸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간호조무사자격증을 취득하여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간호·보건계열에는 간호학과는 물론 물리치료과, 보건행정, 병원경영, 사회복지, 응급구조, 치위생과, 의료보험심사과, 노인보건복지 등 다양하고 유망한 학과들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이에 따라 리더스간호아카데미에는 각 대학 및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진학정보센터를 운영해 빠르고 정확한 대학진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백 부원장은 “리더스간호학원은 우리의 귀중한 생명을 보살피는 간호인재의 꿈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설립된 간호전문학원”이라며 “전문직으로써 선망의 직업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뿐 아니라 20여년 동안 병원 및 의료기관에서 경험했던 수많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 형태의 병원 시스템을 폭넓고 알기 쉽고, 적응하기 쉽도록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갖췄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또한 “대전 및 근교의 병원들과 항상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리더스인들이 더 나은 근무조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식 교육 및 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최고의 시설과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들의 친절한 강의를 바탕으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리더스간호아카데미는 편리한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대전지하철 중앙로역 4, 5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고 도심에 위치해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옛 중구청 바로 옆에 있어 공영주차장과도 인접해 있다. 한편 리더스간호아카데미에서는 매년 3월 중순 개강하는 봄학기반과 매년 10월 중순 개강하는 가을학기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 학기 오전반과 야간반으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현재 가을학기반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 : 리더스간호아카데미 042-221-1701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강서구, 영유아플라자 내년 7월 완공 강서구 영유아플라자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구는 지난 6일 내발산동 택지개발지구 내에 들어서게 될 영유아플라자에 대한 설계경기 설계심사 결과 종합건축사무소 한목기술단(주)(대표 김기훈)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내발산동 산 62-16번지에 건립될 영유아플라자는 660㎡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총면적 1100㎡의 규모로 내부에는 강당, 친환경어린이집, 영유아플라자(놀이시설, 장난감대여, 육아카페 등), 보육정보센터 등이 들어선다. 영유아플라자가 건립되면 0~7세 보육대상 유아들에 대한 교육 및 정보교류는 물론 출산에서 보육까지 토탈 시스템이 구축돼 전업주부 및 취업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설계안을 토대로 설계용역을 금년 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하여 2009년 7월 완공한다는 계획이다.(2600-68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바람이 살랑살랑, 마음이 병들기 시작했어요 김유경(32·매곡동)씨는 가을만 되면 마음이 싱숭생숭해진다. 흔히 남자들이 가을을 탄다고들 하지만 김 씨에게는 예외였다. 찬바람이 불면 마음이 심란해지면서 괜스레 만사가 귀찮아지고 의욕도 사라진다. 출산 후에 증상은 더 심각해졌다. 육아와 가사, 직장 일까지 떠맡고 있어 슈퍼우먼을 기대하는 주위사람들의 시선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한다고 토로한다. 일시적이기는 하나 가을만 되면 우울증이 재발해 만성적 질환으로 증상을 키우는 건 아닌지 은근히 걱정된다. 김 씨처럼 환절기만 되면 우울증을 호소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우울증은 기분이 가라앉거나 울적한 느낌을 넘어 신체와 생각의 부분까지 영향을 미쳐 개인의 활동이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신장애를 말한다. 우울증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발병률이 1.5~2.5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만큼 여성들에게 잘 나타나는 질병 중 하나다. 우울증은 초기치료가 중요하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번져 자살 등 심각한 범죄로 이어지기 십상이라고 전문의들은 충고한다. 환절기만 되면 복병처럼 나타나는 우울증, 전문의로부터 그 증상의 원인부터 치료까지 진단해봤다. 환절기는 괴롭다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기분은 센티멘털해진다. 갑자기 우울해지고 외로움이 밀려오는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게다가 생활의 불만들과 복합적으로 연결돼 감정이 격해지기 십상이다. 전문의들은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울적한 정서적 변화가 아닌 뇌의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흔한 질환 중 하나라고 말한다. 실제 미국에서도 5명 중 1명꼴로 평생 한 번은 우울증에 걸린다는 통계가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전체 인구의 5~10%는 일생에 한번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주부가 우울감을 느낀다고 해서 무조건 주부 우울증은 아니다. 전대병원 정신과 양수진 교수는 “의학적으로 주부 우울증이라고 나누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주부가 사회적·환경적 원인에 의해 우울증을 호소할 경우를 주부 우울증이라고 말한다. 다시 말해 주부라는 신분으로 겪는 증상들이 주부 우울증인 셈”이라며 “평소 우울증 병변을 소지하고 있는 여성들이 계절이 변할 때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계절성 우울증이다”고 말했다.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과 관계가 있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우울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의할 점은 만성적인 계절성 우울증을 경시하면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우울증 방치하면 합병증 초래 우울증은 갱년기 여성에게서 자주 발병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요즘은 스트레스 등 사회적·환경적 요인으로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아직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인 탓에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지 않는 것이 우울증 치료의 현 주소. 전문의들은 초기에 치료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을 방치, 질환을 키워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자신이 우울증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 경제력 상실, 실패, 가족의 죽음 등이 우울증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개선되지 않고 ‘허전함’, ‘무기력감’, ‘불안, 초조’, ‘식욕감소, 불면’ 등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우울증을 방치하면 합병증이 생긴다. 우울증 증세에 시달리다 보면 체중이 줄고 위궤양, 고혈압 등의 성인병에 걸릴 확률도 커진다. 또한 우울증 외의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 우울증의 무력감이 작용해 치료를 포기, 급기야 질환을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심하면 알코올 중독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정신신경이 약해져 기의 흐름이 막히는 울체현상에서 우울증이 비롯된다고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열을 가라앉혀주고 기의 순환을 도와 정신신경을 튼튼하게 하는 탕약을 기본으로 처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우울증 환자의 경우 식욕부진이 뒤따른다. 결국 몸은 허하게 되고 기운이 쇠약해질 수밖에 없다. 한약은 전반적으로 허약해진 몸의 상태도 보강, 일석이조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정신을 안정시키는 데도 침과 뜸의 효과도 탁월하다. 기가 돌지 못해 울체된 경우에는 혈점에 침을 놓아 마음의 안정을 회복시키는데 치료의 목적을 두고 있다. 고립감에서 벗어날 수 있게 유도해야 앞서 언급한 대로 우울증은 비교적 잘 낫는 질환이다. 우울증 여부를 조기에 판단해 치료를 받는 것이 증상을 줄일 수 있는 최선책.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도 다양하다. 적응장애나 기분부전증의 경우는 정신 상담만으로도 좋아진다. 다만 신체적인 이상까지 동반한 경우는 약물치료, 전기충격치료, 인지치료 등이 필요하다. 우울증은 보통 6개월 정도 지속된다.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도 가능하지만 체질적인 요인으로 1~2년 마다 재발되기도 한다. 따라서 증상이 좋아진 뒤에도 3~4년 동안은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절실하다. 전문의들은 본인이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워주고 가족 간의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도움말 = 전대병원 정신과, 경희한의원 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TIP 우울증 이렇게 치료해라(바탕색 넣어 박스 처리 해 주세요) ● 몸을 움직여라 = 마음이 우울하면 몸까지 가라앉아 하루 종일 꼼짝 않고 누워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단 몸을 움직이는 게 좋다. 산책이나 운동 등 가능하면 집밖으로 나가는 게 정신건강에 도움 된다. ● 신체적 건강 유지는 필수 = 몸과 마음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신체적으로 건강하면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찾을 수 있다. 반대로 몸이 아프면 심리적·정서적으로도 건강할 수 없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쓴다. ● 취미생활을 즐겨라 = 친구와 수다 떨기, 쇼핑, 운동, 영화상영 등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 자신이 좋아하고 즐기는 일을 다양하게 만들어 꾸준히 실천한다. ● 다른 사람의 조언에 경청하라 =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사람들과 어울리길 꺼리는 경향이 있다. 또 다른 사람의 조언도 듣기 싫어한다. 타인의 조언을 귀담아 듣거나 주저하지 않는 건 우울증 치료에서 아주 중요하다. ● 긍정적인 마인드는 우울증의 특효약 = 자신을 비하시키는 생각이나 나약한 존재, 능력 없는 사람으로 단정 짓는 건 금물이다.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자신의 환경이나 연령, 사회적 관계 등을 고려해 그에 어울리는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주부 홈베이킹 전문가 양경호 씨 인터넷 홈베이킹 카페 운영하는 ‘달콤달콤 뽀영맘’ 주부로서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함께 겸하며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다. 살림하고 아이를 키우는 일 못지않게 자아를 실현하는 일 또한 중요하고 의미 있기 때문이다. 요즘엔 일상을 살아가는데 큰 에너지가 되어주는, 자신만의 소일거리를 주제로 인터넷에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주부들이 화제다. 양경호 씨(33·잠실 3동)가 그들 중 한 사람으로 홈베이킹을 통해 카페 회원들과 소통하고 있는 아기엄마다. 850여명 회원 수 자랑하는 카페 방장 양경호 씨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이름은 ‘달콤달콤 뽀영이네’(http://cafe.naver.com/bboyoung.cafe)로 올해로 3년째 접어들고 있다. 운영 햇수는 짧지만 벌써 회원 수가 850여 명에 달할 만큼 인기가 많다. 카페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은 바로 홈베이킹. 케이크, 쿠키, 파이 등 달콤한 먹거리를 주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다. “처음 배우게 된 건 결혼 전 직장에 다니면서부터인데, 평소 관심이 있어 인터넷 등을 통해 혼자 익히곤 했어요. 그러다가 결혼하고 나서 국비로 교육받을 수 있는 제과제빵 학원에서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었지요. 지금은 베이킹 책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와 아이디어를 얻어요.” 이 카페는 홈베이킹 외에도 ‘시니프‘S의 요리교실’ 코너도 마련하고 있다. 네이버의 입소문 난 블로거이기도 한 시니프의 다양한 요리들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천연비누, 돌상&풍선, 설탕공예 등 주부들이 관심 있는 분야와 관련된 동맹카페도 찾아볼 수 있게 콘텐츠를 마련했다. 회원들의 연령층은 20대~40대가 대부분으로, 홈베이킹과 관련된 정보를 얻는 한편 각자의 베이킹 솜씨를 자랑하기도 한다. 쿠키, 케이크 등 직접 만들며 판매도 해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 이름은 30개월 된 딸 보영이 이름을 본 딴 것이다. 그만큼 양 씨가 만드는 과자와 케이크에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겨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이 카페에 소개된 과자와 케이크 등은 주문을 받아 판매하기도 하는데, 특히 돌상 케이크가 인기가 많다. “처음부터 판매한 것은 아니었어요. 배운 솜씨를 발휘해 가까운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곤 했는데, 어느 날 친구 아이의 돌상차림을 위해 선물한 케이크를 보고 당시 돌상전문 업체가 함께 일해보지 않겠느냐며 제의를 해왔어요. 그것이 계기가 되어 개인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홈베이킹을 선보이게 되었어요.” 이렇게 시작한 홈베이킹은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특히 ‘해오름’, ‘지후맘’ 등 유명한 육아사이트를 통해 소개·홍보되면서 ‘돌잔치 케이크’는 물론, 아이 간식을 위한 홈베이킹 정보를 얻는 엄마들이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각종 경조사를 위한 케이크도 의뢰·주문하는 등 그녀만의 특별한 케이크를 찾는 이들이 늘었다. ‘달콤달콤 뽀영맘’ 케이크가 이렇게 인기가 많은 것은 무엇보다 개인 맞춤형 케이크를 만들어 준다는 점에 있다. 이를테면 경조사에 쓰고 싶은 케이크를 스케치해서 주는 엄마가 있을 정도이다. 때문에 디자인이 개성 있고 색깔도 화사하다. 또한 믿고 신뢰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내 자식한테 먹이는 것이라 생각하며 유통기한을 엄수하고 좋은 재료를 선정해 만들기 때문에 엄마들이 더욱 신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는 남편과 가족들 살림하랴, 아이 키우랴, 거기에 홈베이킹까지 하려면 당연히 바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더더군다나 아이가 30개월이어서 한창 손이 많이 가는 때라 양 씨는 주로 아이가 자는 밤에 작업을 한다고 한다. 그녀는 “가급적 아이를 재운 뒤 일을 시작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아이가 베이킹 하는 과정을 방해하지 않아 고맙다”면서 “오히려 엄마가 케이크를 만들 때 케이크가 예쁘다면서 지켜봐준다”고 말했다. 그녀는 앞으로 딸아이가 마음이 있다면 본격적으로 가르쳐볼 생각이다. 그녀의 든든한 지원군은 또 있다. 바로 남편과 가족들로 모두들 자신이 홈베이킹 하는 것을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한다. 그녀는 “남편의 경우 잘 하고 있다고 격려해주면서 돌상 케이크를 배송하는 일을 종종 도맡아 해주고 있고, 친언니는 베이킹 도구를 사주는 한편,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 모두 자신이 일하는 모습을 좋아한다”고 자랑했다. 앞으로 ‘설탕공예’나 ‘홈패션’ 등 손으로 하는 다른 일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그녀의 바람을 이루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21C형 토털보육시설, 도봉 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 영유아 플라자 기대 이상이예요~ 영유아 전용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갖춰 엄마들에게 인기 상승 중 부쩍 놀이터에 가자고 떼를 부리는 아이 때문에 큰맘 먹고 동네에 있는 도봉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에 온 주부 이모씨(방학4동)는 얼굴에 ‘대성공’의 흡족한 미소를 띠었다. 무엇보다도 깨끗한 시설이 맘에 들었고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키즈카페 보다 훨씬 깨끗한 시설과 놀이기구 그리고 책까지 구비되어 있어 마음껏 하루를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제법 많은 엄마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왔고, 전혀 위험할 것 없는 놀이기구들이 비치되어 있어 안심하고 아이를 맘껏 뛰어 놀게 할 수 있었다. 놀이기구들이 안전하다 보니 모처럼 만에 육아잡지를 넘겨보며 여유를 가질 수 있었다. 수시로 간식을 먹는 아이들이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과 엄마들을 위한 차 마시는 공간, 수유실까지 갖춰져 있어 만족스러웠다. 돌아오는 길에는 장난감 도서관에서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장난감도 대여해 돌아왔다. 모든 시설은 회원 가입만 하면 ‘무료’ 로 언제든 아이와 함께 시설과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든든한 놀이터’를 발견한 느낌이다. 단순 보육시설 넘어 교육과 치료, 정보교류까지 가능한 보육시설의 토탈 보육서비스 제공 방학3동에 위치한 도봉보육정보센터 영유아 플라자는 면적 1천279㎡로 독서사랑방, 장난감나라, 신나는 놀이방, 작은 놀이방, 육아카페, 시간제 보육시설, 부모 자녀 상담실, 체험마당 등을 갖추고 있다. 영유아 플라자는 과거 분산되어 있던 보육시설의 여러 기능들을 한 곳에 모아 서비스하는 토털보육시스템이다. 2006년 3월 문을 연 도봉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 김정란 센터장은 “이곳은 지역의 보육시설 지원과 가정 내의 영유아 육아 지원을 주로 담당한다. 육아지원은 보육시설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총체적인 지원이며, 보육시설 지원은 교사 교육과 어린이 집 등 보육시설에서 하기 어려운 체험활동과 실내놀이 등 영유아들을 위한 보육 프로그램 지원과 두세 보육시설을 연계한 부모교육과 강사지원, 공간대여, 부모 참여 장려 등을 하고 있다. ‘어린이집을 가지 않아도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는 것’ 에 초점을 맞춰 국가 수준의 표준 보육과정에 준하는 체계적인 지원이 주요 목적” 이라며 취지를 밝히고 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터인 신나는 놀이방은 특히 인기가 높다. 하루 3시간 동안 무료로 아이를 돌봐주는 육아 프리데이는 취창업을 위해 엄마가 교육을 받을 경우나 잠시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이용비율이 높은 편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이곳은 도봉구민이면서 미취학 아동임을 증명할 만한 등본 확인만을 거치면 회원 가입이 가능하고,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장난감도서관은 연회비 1만원을 내야만 대여가 가능하다. 현재 4개소 운영 … 올해 안으로 10개 구 추가 설치, 2010년까지 모든 자치구 1개씩 서울시는 영유아 플라자의 설치와 운영을 위해 교재 교구비와 기자재 구입비 3천만 원, 시스템 구축비 5천만 원, 운영비로 연간 3천 5백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청사를 활용할 때는 리모델링 건축비 10억 원을 특별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봉, 동작, 서초, 강동구 등 4개구에 운영 중으로, 올해 10개 구(성동, 동대문, 성북, 은평, 노원, 강서, 영등포, 마포, 강북, 강남구), 2009년에 6개구, 2010년에 5개구에 추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젊은 엄마들의 육아 고민과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영유아 플라자가 오는 2010년까지 모든 자치구에 설치된다. 영유아 플라자는 시간제 보육시설, 육아정보 나눔터, 어린이 도서관, 체험놀이시설, 교재 교구와 장난감 대여시설 등을 갖추고 보육 관련 서비스를 펼친다. 현재 영아(0~세)의 70.7%, 유아(3~5세 이상)의 62.4%는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실정이다. 한 두 시간 아이 맡길 곳이 없어서 발을 동동 구르는 엄마들이나 동네 가까운 곳에서 도서관, 놀이시설을 아이와 함께 이용하고픈 엄마들에게 영유아 플라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문의 : 도봉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 3494-3557 /wwwdoccic.go.kr [도봉구 보육정보센터 영유아플라자 9~10월 프로그램] 프로그램: 함께하는 신체놀이 일시: 8. 28(목), 9. 9(화), 9.30(화) (하루선택) 16:00~ 17:00 장소: 2층 건강 교실 예약방법 : 인터넷예약(www.doccic. go..kr) 대상: 센터회원과 그의 자녀 선착순30팀 프로그램: 인형극 - 우리 몸을 지켜요 일시:9.2(화)15:00~15:40 장소: 4층 교육실 예약방법 : 방문 대상: 전화센터회원과 그의 자녀 연극 놀이 - 나는 무대의 주인공 일시:9월 중 실시(홈페이지 추후 공지) 장소: 4층 교육실 예약방법 : 인터넷예약www.doccic. go..kr 대상: 센터회원과 그의 자녀(4~5세 영유아) 8팀 전통의식주 전시 및 체험전 - 옛날 옛날에는 일시: 9월3주 ~ 10주 장소: 4층 전시실 예약방법 : 방문, 전화 대상: 센터 회원과 그의 자녀 김영옥 리포터 informk@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리포터의 ‘제네시스 스파’ 체험기 아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스파 전날 밤늦게 까지 컴퓨터 앞에서 원고 마감하느라 피곤에 찌들인 리포터들. 거칠어진 피부와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의 뻐근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네시스 스파’를 함께 찾았다. 해운대 해수욕장 맞은 편 하바타운에 위치한 ‘제네시스 스파’는 ‘제네시스 성형외과’에서 직영하는 만큼 제품 및 서비스에 신뢰가 갔다. 고급스럽고 안락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제네시스 스파’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단정하고 세련된 테라피스트(theraphist:마사지와 피부관리를 하는 치유사)가 환한 미소로 반겼다. 아로마 오일을 사용한 월풀 스파를 비롯해 경락 마사지와 피부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이곳의 특징. 휴게실 통유리를 통해 시원하게 펼쳐진 해운대 바닷가의 멋진 풍광은 제네시스 스파의 또 다른 선물이다. ‘제네시스 스파’는 프라이버시를 존중되는 공간에서 특별하고 전문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세 개의 방이 1인실로 돼있고 커플이나 친구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커플 룸도 있다. 고급 스파일수록 늘 소수의 고객만 관리하므로 예약은 필수다. 얼굴을 작고 탄력 있게 만들어 주는 얼굴 경락마사지 다양한 스파 트리트먼트 프로그램 중 P리포터는 등 경락 마사지를, 압을 싫어하는 K리포터는 비타민C 얼굴 관리를, 나는 얼굴 경락 마사지와 발 관리를 받기로 했다. 은은한 조명과 조용한 음악이 흐르는 1인실 침대에 누우니 향긋한 아로마 향에 기분이 좋아진다. 제일 먼저 어깨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테라피스트의 어깨 마사지와 목마사지에 이어 클렌징 로션으로 화장을 깨끗이 지운 다음 스팀기로 보습을 주며 각질을 제거한다. 오일을 바른 후 얼굴의 근육과 세포 하나하나를 강하게 자극하여 혈액순환과 독소배출이 되게 해 맑고 밝은 혈색을 만든다는 경락 마사지를 한 후 팩 단계로 들어갔다. 경락 마사지는 튀어나온 광대뼈를 부드럽게 해 주고 꺼진 볼이 살아나게 도와주며 얼굴을 작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니 제법 강한 압으로 아픈 것도 꾹 참았다. 예뻐진다는데 이만한 아픔이야 어쩌랴! 팩은 눈두덩까지 제품을 바르기 때문에 눈을 감고 15분 정도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테라피스트가 자리를 피해 주는 동안 몸이 나른해지면서 나도 모르게 코까지 골면서 잠이 들어버렸다. 마스크 제품을 제거한 후에는 기초 스킨과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했다. 울퉁불퉁 알밴 종아리에 거친 발, 마사지로 예쁘게 다시 태어나다 얼굴경락 마사지가 끝난 후 종아리와 허벅지까지 이어지는 발마사지에 들어갔다. 평소 종아리에 근육이 자주 뭉쳐 딸이나 남편에게 종종 아픔을 호소하며 주물러 달랬던 터라 많이 벼루어 왔던 발마사지다. 먼저 알코올로 깨끗이 발을 닦은 후 손으로만 마사지가 진행됐다. 뭉친 근육과 혈점을 구석구석 자극하며 마사지하는 테라피스트의 능숙한 손놀림이 발끝에서부터 전해지면서 온몸의 피로가 순식간에 사라졌다. 매일 혹사당했던, 여름 내내 맨발로 다녀 굳은살에 까칠까칠한 발이 오랜만에 호강했다. 마사지로 얼굴에 화사한 꽃이 피다 관리가 끝나고 룸을 나서자 문밖에서 기다리던 테라피스트가 음료가 준비된 파우더룸으로 안내했다. P리포터와 K리포터는 나를 보자 깜짝 놀란다. 약 3시간에 걸친 얼굴 경락 마사지와 발마사지에 몸이 가뿐해지고 단번에 얼굴이 뽀얗고 매끈하니 그럴 수밖에. 기계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까지 투입하는 얼굴 마사지를 받은 K리포터 얼굴 또한 맑고 투명한 게 반짝반짝 빛이 난다. 단 한 번의 얼굴 마사지로 이렇게 얼굴에 생기가 돌고 화사해지다니 우리 두 사람의 얼굴을 등 마사지를 받은 P리포터가 부러워하는 눈치다. K리포터는 “기미 등으로 칙칙했던 얼굴이 화사하게 살아나 얼굴이 가벼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중간 중간에 머리, 목, 어깨, 팔 등을 스트레칭 해주는데 너무 시원해 다음에 남편이랑 같이 커플 룸에서 함께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난 옆구리 찔러서라도 남편에게 스파 상품권을 선물로 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평소 컴퓨터 작업과 육아로 어깨, 허리 근육 등이 많이 뭉쳐 있어 피로함에 시달리던 P리포터.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느껴지는 적당한 지압으로 뭉친 근육과 경락을 풀어주는 40여 분간 등 마사지를 받고는 “늘 뻐근하고 묵직하게 느껴지던 어깨와 뒷목이 무척 가볍고 시원해졌다”며 “등만 마사지를 받았는데도 몸 전체가 개운하고 가벼워져서 한 달의 묵은 피로가 싹 가신 기분”이라고 말했다. 편안한 스파는 팍팍한 일상에 큰 쉼표! 전문 테라피스트의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정성껏 마사지 받으니 왕비가 된 듯한 행복함에 빠져들었다. 해운대 해변이 한눈에 들어오는 창 밖 풍경을 감상하며 차 한 잔 마시다보면 팍팍한 일상에 큰 쉼표가 된다. 마사지 받은 뒤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세수할 때마다 매끈하고 부드러운 감촉에 기분이 좋다. 만만치 않은 가격 때문에 스파를 보통사람들이 자주 찾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몸과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나 자신을 위한 이런 작은 사치를 가끔 부리는 것도 좋지 않을까? 1시간만이라도 그저 편안히 누워서 기분 좋게 마사지 받으며 왕비대접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스파 만한데도 없을 듯하다. 정순화 리포터 jsh0136@hanmail.net 사진설명 1.체중관리 및 독소배출효과가 탁월한 30분 반신욕을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2.기계로 비타민C를 피부 깊숙이까지 투입하는 얼굴 마사지로 피부가 맑고 화사해진다. 3.등만 마사지를 받아도 몸 전체가 개운하고 피로가 풀린다. 4. 테라피스트의 숙련된 손놀림으로 정성껏 마사지 받으니 왕비가 따로 없다.5.입욕제나 피부 관리에 사용되는 모든 제품은 일본 수입명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여성인력 구인업체 수요조사 거제시 여성회관 부설 여성인력개발센터(회장 양경순)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여성인력 구인업체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목적은 일자리를 찾는 여성은 많지만,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희망조건에 있어 많은 차이가 남에 따라, 거제시내 기업체가 얼마나 많은 여성인력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여성인력을 원하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에 있어 종합적인 취업정보 DB를 통해 업체에서 희망하는 맞춤형 취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서다. 조사대상은 여성인력 고용 가능성이 높은 관내 제조업체, 교육 서비스업체, 보건복지업체, 사업 서비스업체 등 120곳이다. 조사방법은 6명의 조사원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각 업체를 방문 조사하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취업정보 DB구축 및 통계자료집을 발간하여 여성인력 구인업체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관내 기업체의 구인동향을 파악하여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업체가 희망하는 직종의 맞춤형 취업교육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희망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어 여성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인 자립에 많은 도움을 될 것으로 예상된다.(문의 : 사회복지과 639-3344, 거제시 여성인력개발센터 636-301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돌 답례품 온라인 판매자 기은경 보람 플러스 경제적 여유, 투잡(Two job)으로 잡는다 남편과 20개월 된 아들... 그 아내이자 엄마는 무척 바쁠 거라는 생각, 그러나 바쁜 와중에도 2개의 직업을 가지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이름 하여 투잡(Two job)으로 바쁜 사람이 있다. 아이가 어리면 행동반경이 좁아지게 마련이지만 그는 현재 제약회사 관리업무 담당자이자, 돌 답례품 판매자라는 두 가지 직업을 가지고 있다. 결혼과 출산 전까지는 회사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힘들었었다. 그러나 아기를 낳고, 아기 용품을 구입하고, 아기 돌잔치를 준비하다보니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주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한 번 도전해보고픈 생각이 들어 지금의 일을 추진하게 되었다. 남편과 주위 사람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았다. 한 가지라도 제대로 하라는 의미였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의지를 꺾지는 못했으며, 현재 호황을 누리고 있다.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지 묻자 ‘손수 작업한 답례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제일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고객의 입장을 떠나 아기 엄마들끼리 정보도 교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낼 수 있어서 좋고, 온라인을 통한 작업은 오프라인보다 시간의 제약이 적어 육아와 살림이 가능하다고 장점을 귀띔한다. 지난 2월 26일 온라인 카페를 만들어 별자리 이니셜 타올, 파스텔 이니셜 타올, 손수 만드는 패브릭 통장지갑, 돌잔치 후식에 이어 수입의류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인터넷은 물론 창업을 하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길은 있다고 생각해요. 원칙을 세워서 일을 하다보면 능률도 오르고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을 겁니다”라고 충고한다. http://cafe.daum.net/star-sign (12아이별자리선물) 010-4705-5811 서은영 리포터 miz1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