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해, 0~5세 319만명 보육·양육수당 지원 올해 보육·양육수당 등을 지원받는 0∼5세 아동은 319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일부터 주민자치센터와 온라인(www.bokjiro.go.kr)을 통해 보육료,유아학비,양육수당 신청을 접수한 결과, 25일 현재 136만명이 신청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보육료 28만6000명, 양육수당 68만4000명이었다. 교육과학기술부 담당인 유아학비 신청자는 39만명이였다.복지부는 2월 안에 보육비 33만명, 양육수당 77만명 등 모두 110만명이 신규 신청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말까지는 보육료(약 38만명)·유아학비(약 39만명)·양육수당(약 110만명) 신규 신청자가 모두 187만명에 이르고, 별도 신청이 필요없는 기존 지원 대상자까지 더해 0∼5세 약 319만명이 수당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3월부터 보육 등 수당 지원을 받으려면 2월말일까지 신청해야 한다.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정권 눈치 보다 남부권신공항 무산될라” 박근혜정부 140대 국정과제서 빠졌는데도 대구시·경북도 입 닫아25일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140대 주요 국정과제에서 '신공항 건설''이 빠져 있는데도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강력히 주장해온 대구시와 경북도는 침묵으로 일관, 정권 눈치보기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지난 21일 발표한 박근혜정부 140대 주요 국정과제에서 신공항 건설을 뺐다. 국정과제 112번째 항목에 국민대통합과 지역균형발전 핵심정책 8개 항목이 있지만 신공항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도 인수위 발표에 앞서 같은 날 제주도에서 "신공항 건설 요구가 봇물 터지듯이 나오고 있는데, 당에서는 제주신공항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겠다"고 말해 박근혜정부와 여당이 신공항 건설을 사실상 백지화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대구시와 경북도는 정권초기 박근혜정부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모습이 역력하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난해 말 송년기자회견과 신년사, 지난 23일 토론회 등에서 신공항 조기건설을 촉구하는데 목소리를 높였으나 정작 박근혜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서 배제돼 무산될 위기에 처했는데도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경북도도 마찬가지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주요 국정과제에는 빠졌지만 인수위가 만든 210개 공약집에는 사업개요와 추진일정이 포함돼 있다"며 "아직 폐기됐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대구시 입장을 따르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몸을 사렸다. 두 지자체는 지난 2008년 이명박정부 출범 후 곳곳에서 지방분권 정책이 실종됐다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정권 눈치를 살피느라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못했다. 지자체들이 어정쩡한 태도를 취할수록 시민사회단체들의 불만은 더 커졌다. 남부권신공항범시도민추진위원회는 "신공항 건설 배제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역차별의 대표적 사례로 박근혜정부에 대한 기대감과 신뢰의 싹을 출범도 하기 전에 스스로 잘라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지역정치권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했다. 추진위는 "지역 정치권은 더 이상 '권력 눈치보기와 몸사리기'에 급급해 하지 말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데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추진위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남부권신공항 조기건설의 당위성과 추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새정부의 남부권신공항 추진방안을 제시하는 '경남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최세호 기자 seh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저소득층 초중고 교육비 신청하세요” 3월 8일(금)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신청기간에 인터넷(교육비 원클릭신청시스템 http://oneclick.mest.go.kr 또는 복지로 hwww.bokjiro.go.kr)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 가구원의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환산한 소득인정액이 도교육청 선정기준에 해당하면 고교 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급식비,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를 각각 1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이미 각종 법령에 따라 고교 입학금과 수업료를 지원받고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한부모가족보호가구, 법정차상위 가구도 급식비 등 기타 교육비를 지원 받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가정환경이 어려워지거나 서류상 증빙하기 어려운 경제적 곤란에 처한 학생은 학교에서 상담 후 ‘담임 추천’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백석지구 환서중학교 개교 천안시 백석동에 환서중학교가 개교한다.환서중학교는 천안 서북부지역 1만3000여 세대 공동주택 개발계획과 인근 백석동 일원 5000여 세대 공동주택 추가 개발계획에 따른 유입학생을 원활히 수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환서중학교는 교과교실제 전용으로 설계되어 학생 능력과 교과 특성을 반영한 수준별 이동수업과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며, 학생 탈의실, 동아리실 등 학생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최신식 시스템을 갖춘 학교로 조성되었다. 또한, 지열과 태양광·태양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시스템을 완비한 친환경 인증학교로, 생태연못과 옥상정원을 갖추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일 신입생 예비소집을 마친 환서중학교는 3월 4일 입학식을 통해 특수 1학급을 포함한 11학급 355명의 학생들이 입학할 예정이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순천향대천안병원,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 개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대장암센터(소장 백무준)는 오는 22일(금) 오후 2시 병원 교육관 2층 강당에서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연다.대장암 수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완치를 위한 최신 지식과 방법들을 전함으로써 암 극복 의지를 북돋우고, 암 환자간의 심리적 정서적 상호 지지를 돕기 위해 열리는 행사는 매년 2월 말이면 열리며,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했다.매회 색다른 문화공연을 곁들이는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는 올해에도 5개의 강연을 비롯해 건강요리교실과 시식회, 그리고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강연은 ▲ 유전성 대장암이란 무엇인가?(외과 안태성 교수) ▲ 대장암 치료에 쓰이는 새로운 약제(오현경 약사) ▲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수칙(외과 백무준 교수) ▲ 암 환자의 생활 관리(가정의학과 오정은 교수) ▲ 조기에 대장암을 진단 치료하는 방법(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등이다.행사는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대장암 환자와 가족 외에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
- 경찰대학 제33기 입학식 신입생 120명 … 30년 만에 최고 경쟁률경찰대학에서는 27일 오전 11시대강당에서 학부모·재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신입생 120명(남 108명, 여 12명)에 대한 입학식을 열었다.경찰대학의 올해 입학 경쟁률은 63.7대 1(남 55대1, 여 142.2대1)로 1982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를 기록했다.입학생 중에는 전북 부안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이배석 경사의 아들 이민규 군과 전북 익산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오강수 경사의 아들 오상민 등 경찰관 자녀들이 입학해 눈길을 끌었다.이들은 '어린시절 경찰복을 입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자라오면서 멋진 경찰이 되고픈 꿈을 이루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의 청람교육 장면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부모님에게 드리는 글' 낭독, 재학생들의 '입학 축하 메시지', 경찰교향악단의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서천호 경찰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새로운 경찰대학의 가족이 된 신입생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4년간 다양한 경험과 학술을 연마하여 미래를 향해 꿈을 키워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7
- [한국농업의 동반자, 농협상호금융│③도시농업·농촌개발 돕는다] 조합원 농지구입자금 3%로 대출 서울 송파농협, 도시농업 재해복구비 지원도 … 김제농협은 '자립형 귀농·귀촌마을' 뒷받침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 마천사거리 인근에 있는 송파농협(www.songnh.com. 조합장 이한종)은 거친 손마디를 가진 농민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농협사무실에서 '유기질·발효퇴비 및 상토공급추진협의회'를 열고 올해 퇴비 및 상토공급 업체를 선정했다. 송파농협에는 송파구, 강남구 변두리와 서울근교에서 농사를 짓는 조합원들이 많다. 작목은 도시 및 도시근교농업 특징에 맞게 채소류가 대부분이다. 경기도에 있는 농장을 오가며 농사를 짓는 조합원들은 도시개발에 따라 서울시 외곽으로 밀려나면서도 농사를 포기하지 않은 이들이다. 이한종 조합장도 경기도 연천에서 노지채소 농사를 하고 있다. 김기경 수서동 작목회장은 "1600명 가까운 조합원 중 비닐하우스 30동 이상 농사를 짓는 조합원만 14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하우스 1개동 면적은 보통 660㎡(200평)다. ◆폭설로 무너진 비닐하우스 복구 = 송파농협은 지난 2010년 5월 조합원 12명에게 폭설피해복구비 1억1300만원을 대출해주었다. 2009년 12월 폭설로 비닐하우스가 무너진 조합원들이 시설을 복구하기 위해 대출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12명 조합원은 모두 담보없이 신용으로 대출받았지만 그들이 부담한 금리는 3%에 불과했다. 조합원 사이의 자금운영을 기본으로 하는 농협상호금융은 조합원에게 대출할 때 비조합원에 비해 금리를 우대한다. 당시 일반신용대출금리는 9%였지만 조합원은 7.5%였다. 송파농협은 비닐하우스 복구를 도와주기 위해 조합원우대금리도 더 낮춰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도사업비로 이자 4.5%를 보전해주었다. 조합이 4.5% 이자를 떠 안은 것이다. 김정인(78)씨도 당시 농협대출을 받아 비닐하우스를 다시 세웠다. 평생 농사를 짓고 있는 김씨의 손은 거칠었지만 독립가정을 이룬 자녀들에게 지금도 금전지원을 해줄 수 있다며 자부심을 내보였다. 김씨는 송파구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10동 규모의 농사를 짓고 있다. 그는 "주로 채소류를 키우고 전부 농협으로 출하한다"며 "2009년 연말에 내린 폭설로 하우스가 두두두 굉음을 내며 연속으로 무너졌다"고 회상했다. 송파농협은 김씨 등이 기른 농작물을 인근 가락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한다. 농협은 판매대금 중 수수료를 제하고 조합원에게 판매대금을 정산한다. 이른바 '수탁방식'이다. 수탁방식은 매취방식에 비해 협동조합 본연의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유통구조개선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농협이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을 미리 정한 가격으로 매입(매취)할 경우 조합원은 종종 계약을 파기하고 더 높은 가격을 부르는 상인들에게 팔아 문제가 되고 있다. 송파농협이 도시농업을 지원하는 활동은 다양하다. 우선 조합원이 농지를 구입할 때 3.05% 금리로 대출한다. 금리 3.05%는 송파농협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특별회계에 예치할 때와 같은 수준이다. 농협이 예대마진 없이 농지구입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최근에도 선양숙 조합원 등 6명에게 7억5000만원의 농지구입자금을 지원했다. 비닐하우스를 건립할 때도 같은 금리로 지원한다. 금융상품 외에도 농경지 폐비닐을 집단 수거해 자원재생공사에 넘기고, 영농철을 앞두고 농경지와 하천 등을 정비하고 무너진 농로를 복구하는 일도 맡고 있다. 농기계회사와 함께 농기계순회수리와 기본정비교육도 매년 3월 진행한다. 퇴비 및 포장재 등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을 대행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베이비부머 귀농·귀촌 실패하지 않도록 = 전북 김제농협(www.gimjenh.com. 조합장 정식주)은 지난해 6월 조합원 김호원(50세)씨가 구상하고 있는 '지평선 표고마을프로젝트'에 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변동형기준금리 6.06%로 상환일은 2015년 6월이다. 지평선 표고마을프로젝트는 금산사 초입 3만3000㎡(1만평)에 귀농·귀촌인들이 표고버섯을 재배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자립형 전원마을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농촌주택 20평, 창고형 표고버섯시설 50평, 텃밭 20평을 1가구당 2억7000만원씩 57가구에 분양할 예정이다. 김씨와 김제농협에 따르면 창고형 표고버섯시설 50평에서 월 1200~1500kg의 버섯을 생산해 비용을 제하고 월 200만원 정도의 고정소득을 올릴 수 있다. 2005년에서 2012년까지 8년간 서울 가락시장에서 표고버섯 평균가격은 kg당 평균 8000원이다. 원광대학교 교수로 표고버섯 시설재배에 대한 특허권을 가진 김씨는 갑작스러운 선친의 사망으로 사과과수원을 운영하기 어렵게 되자 과수원과 인근 부지를 활용해 자립형 전원마을을 설계했다. 베이비부머의 귀농·귀촌흐름과 지방자치단체의 귀농·귀촌인 유치 정책 등이 바탕이 됐다. 김씨는 "귀농·귀촌한 후에도 일정한 소득원이 없어 다시 도시로 되돌아가거나 귀농·귀촌 후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을을 구상했다"고 말했다.김제농협은 김씨의 사업구상이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대출했다. 조합원 고령화와 지역인구 정체에 따라 대출할 곳이 점점 없어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대출수요를 개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김씨는 표고버섯판매를 담당할 영농법인도 설립했고 CJ, 대상 등 식품기업이나 인터파크 등 인터넷판매회사와 판매계약도 진행 중이다. 김씨는 또 금산사, 벽골제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표고마을을 체험형 관광농원으로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김제시도 인구유입과 귀농인 유치를 위해 이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7
-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외환은행 금융권 최초 공익재단법인 설립 … KEB 사랑나누미 구성, 활동지난 1967년 창립한 한국외환은행은 역사만큼이나 사회공헌문화도 깊다. 세계를 지향하고 이웃과 나누는 은행 (Think Global, Share with the Neighbors)이라는 슬로건 아래 글로벌 나눔과 인권 및 환경, 교육문화, 이웃사랑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2005년 12월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재단법인인 외환은행나눔재단은 단연 독보적이다. 우선 다문화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과제로 삼아 지난 2009년부터 국내 최초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외환다문화가정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중 모범 가정이나 역경을 극복하고 봉사활동에 기여한 가정의 외국인 주부,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단체를 발굴, 포상하는 상으로 지난 2010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재단 설립 이래 지급해온 '환은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수업료를 전액 지원한다. 특히 환은장학생 중 대학생에게는 매년 8주간 미국 뉴욕에서의 어학연수를 지원하고 지난 2009년부터는 환은장학금을 확대해 국내 유학중인 개발도상국 유학생을 선정, 외환글로벌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한 장학금만 총 3130명에 23억4000만원에 달한다. 또 재단은 개발도상국 의료 사각지대 주민에 대한 구호 활동도 추진중이다. 빈곤층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백내장 수술과 베트남 등 동남아 빈곤아동들의 안면기형 수술을 무료로 하고 재해지역 등에 의료기자재를 탑재한 이동 진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오랜 전통을 이어온 사회공헌활동도 이채롭다. 환경보호와 국토사랑 정신전파를 위해 지난 1985년에 첫발을 뗀 1사 1산 가꾸기 운동, 1989년부터 벌인 지역사회 우수졸업생 표창사업,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외환은행 송년음악회 개최 등 어느 것 하나 외환은행 임직원들의 숨결이 깃들지 않은 것이 없다. ◆1사 1산 가꾸기 운동 등 전통있는 사회공헌활동 전개 = 올해부터는 외환은행 본점 주변인 서울 명동 일대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명동의 낭만, 명랑시장이라는 새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세계 유일의 분단지역인 비무장지대에서 개최하고 있는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를 후원할 예정이다. 또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KEB 사랑나누미는 열정적인 활동으로 유명하다. 지난 설 명절을 맞아 외환은행 봉사단체인 'KEB 사랑나누미'는 217개 시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등을 방문, 무료 점심 배식활동에 참여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총 189개의 외환은행 본점 부서 및 영업점 직원 2200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절반 가량이 정기 기부활동인 사랑의 열천사 운동에도 참가해 2011년말 기준으로 8억4000만원을 나눔재단에 기부했다. 많은 사회단체와의 파트너쉽도 형성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KEB 사랑의 헌혈행사'를 벌여왔고, 일본, 아이티 등에 피해복구 구호기금을 전달하는 등 공조 체계를 강화해왔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적십자사가 청소년들을 인도주의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개최한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근 국토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간 독도영상과 대한민국 자연 다큐멘터리 영상 등의 보급을 위한 지원에 팔을 걷어 붙였고 가수 김장훈의 독도횡단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Forever 독도! Fighting KEB! 적금' 특판 상품도 내놓았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도움과 사랑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이웃사랑과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윤용로 외환은행장(오른쪽)은 지난 8일 40여명의 KEB 사랑나누미와 함께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무료 점심 배식 활동에 참여했다. 사진 하나금융지주 제공>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7
- 송파강동광진소식 - 2013년 2월 4주 송파소식 송파구, 청렴소통식권제 운영송파구가 2월부터 ‘청렴소통식권제’를 운영한다.청렴소통식권제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불가피하게 식사를 함께할 경우 구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식권을 발급하는 것을 말한다. 청렴소통식권제 시행으로 구는 공무원과 민원인의 외부 식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식사비 대납이나 청탁 등의 부패 요인을 자연스레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청렴소통식권 이용부서에 청렴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의 사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송파구청 한성호 감사담당관은 “청렴소통식권제 외에도 청렴온도계, 청탁등록 자가진단 프로그램, 청렴QR코드 스티커 등도 추진할 예정”이라며, “올 한해 직원들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주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송파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문화 발전 위한 MOU 체결송파구가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가현문화재단(이사장 송영숙)과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 지난 20일 열린 체결식에서 구는 지역문화의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교류?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 그동안 기획교류전, 미술관 교육프로그램 공유, 송파구박물관나들이 등의 사업을 함께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온 것이 사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보다 발전된 문화예술서비스의 질적인 향상과 폭넓은 구민들의 문화향유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협약문에는 문화인력 교류, 소장품, 기획전 교류,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콘텐츠 기획 및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사업체가 많은 송파 ‘송파구 사업체조사실시’송파구가 산업 구조의 변화를 파악하고, 사업체 분야 통계조사의 모집단 정보로 활용하기 위해 18일부터 ‘제20차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내달 13까지 20일간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지난 해 말일(2012년 12월 31일) 기준 송파구에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총 4만6083개가 해당, 서울시에서 2번째로 많다. 사업체조사는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제공되는 기초자료로 경제?사회현상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된다. 더욱이 올해 조사는 서울특별시와 각 자치구의 지역통계 활성화를 위해 자율항목인 종사자 채용계획, 근속년수별 종사자수를 신설하여 통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15개 항목을 면접 조사한다”며 “사업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체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강동소식 독서논술지도사 등 여성 취업 강좌강동구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과정의 여성취업교실을 운영한다. 강좌는 한식조리사, 헤어디자인, 패션디자인(양장기능사), 네일아티스트, 커피바리스타 등 재취업이 용이한 자격취득 중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최근 인기가 높은 방과후 아동지도사 과정과 양식조리사 자격증 강좌를 새롭게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2월26일 강동구민회관에서 현장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4만5000원~6만원선(재료비 별도)이다. 문의 (02)488-5542 일시보육서비스 1호점 3월 오픈강동구가 올해 안에 일시보육시설 5개소를 열고 공동육아나눔터 9곳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이다.강동어린이회관에 3월5일 문을 여는 일시보육 1호점은 시간제 보육실인 맘스 시크릿가든을 마련하고 동동놀이체험관, 꾸러기 책 놀이방, 맘스카페, 하늘정원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 24개월 이상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화~토(09:30~16:30, 점심시간 1시간 제외) 문을 열며 1일 최대 이용시간은 3시간으로 이용료는 시간당 1000원, 주 3회까지 이용가능하다.강동구는 권역별로 일시보육 서비스를 확대하기위해 구립어린이집 신규 위탁 시 일시보육실 공간을 확보하고 민간어린이집의 경우 시설 및 인건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한편 일시적 보육서비스 제공과 함께 자생적으로 형성된 가족 육아품앗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도 활성화한다. 강동구는 강동육아누리도서관을 포함해 10곳의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가족품앗이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모임을 활성화하고 작은도서관, 동 주민센터, 종교시설 등 유휴공간을 활용하기위해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 또한 놀이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보육전문 코디네이터를 지원하여 공동육아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문의 (02)3425-5759 광진소식 자투리땅으로 주차료 받는 재미 쏠쏠광진구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는 토지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방치된 도심 속 유휴 자투리땅을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30면 추가조성을 목표로 대상 부지 조사 및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대상은 공사비가 면당 200만 원 이하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한 유휴지로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개방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광진구는 2월말까지 대상 부지 조사 및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한 후, 토지소유주와의 면담을 통해 주차장 조성여건에 따라 토지주가 구에 자투리땅을 1년 이상 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주차장 사용신청 접수, 요금징수 등 주차장 관리는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인근 지역주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토지소유주는 주차장 수익금 전액을 지급받거나 재산세를 100% 감면받는 인센티브를 선택할 수 있다. 문의 (02)450-7962 중소기업 융자 34억원 지원광진구가 ‘2013 상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 3월8일까지 융자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상시 종사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정보·생명·기술산업, ▲동화(童話) 관련 기업,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이다. 지원 규모는 기금 29억원, 특별보증 5억원 등 총 34억원이며, 융자한도는 제조업체 등은 최고 3억원까지, 소상공인 및 영세자영업자는 최고 5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연 3%의 금리로 1년 거치 3년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특히 광진구는 ‘동화나라 광진’이라는 새로운 문화브랜드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화와 동심을 바탕으로 하는 출판, 애니메이션, 완구, 소품 등의 제조·판매·서비스 기업을 업체당 3억원 이내로 특별 지원한다. 문의 (02)450-7315 아차산, 용마산 산불 방지 비상근무등산객 증가로 인한 봄철 산불 발생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광진구가 산불조심 기간인 5월15일까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아차산, 2013-02-26
- 대학입시의 핵심 Point Check 5문 5답 Q1) 대학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요? A1)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는 매우 어리석은 질문입니다. 어떤 학생에게 수시와 정시 중 어느 특정 부분에 집중하라고 한다면 이는 매우 잘못된 방법입니다. 전형방법에 따라 수능, 내신, 논술의 상호 비중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을 잘 보면 정시로, 내신이 좋으면 수시로 간다와 같은 생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 것은 절대 옳지 않습니다. 현재 주요 대학들은 수시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결국 수시에서도 수능이 필요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내신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수능최저가 충족이 된다면 논술을 활용하여 수시전형을 적극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입에서 정시와 수시를 분리하는 사고는 대학을 가는 방법 중 한 가지를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Q2) 내신이 좋지 않은데도 수시를 준비해야 하나요? A2) 대입 상담을 하다보면 사실 대다수의 학생들은 자신의 내신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수시는 어차피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결국 수능이나 잘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대입을 준비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대다수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합니다. 대학입시는 정확한 분석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우선 학생부의 실질 반영률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대다수의 대학들의 등급간 점수 편차가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즉, 내신의 실질 영향력이 크지 않다는 뜻입니다. 또한 대입에서는 비슷한 등급대와 경쟁이 이루어집니다. 사실 내신 1등급과 4등급이 같은 대학에서 경쟁하는 일은 사실상 없습니다. 즉, 내신이 좋지 않으므로 무조건 수시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Q3) 자연계 논술준비를 언제부터 하면 되나요? A3) 자연계 논술은 수리논술과 과학논술로 구분 됩니다. 자연계 논술은 문과논술과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시험입니다. 자연계 논술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인문논술처럼 글을 쓴다라는 것에 얽매이는 것입니다. 자연계 논술은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정해져 있는 답을 구하는 과정을 기술하는 것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또한 자연계 논술은 반드시 교과내용은 완전히 정리되어 있어야 진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보통 교과내용을 한번은 마무리한 시점인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올바른 시작 시점입니다. Q4) 이과생은 수학과 과학만 잘해도 대학을 갈 수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A4) 역시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이과생은 수학과 과학에 의해 대입이 결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모든 영역을 고루 잘 하는 것이 무조건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국어와 영어보다 수학, 과학 성적이 우수한 것이 보다 더 유리합니다. 이과생은 정시에서는 수학과 과학에 대한 가중치에 의한 이점이 있습니다. 수시에서는 많은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 조건에서 수학 또는 과학 중 1과목 이상을 반드시 포함하여 조건을 충족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역을 충실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때로는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Q5) 과학은 언제부터 공부해야 하나요? A5) 이과생에게 과학은 매우 중요한 과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과목을 미리 정확하게 준비하는 학생은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요즘 고등학교들은 과학중점학교 또는 집중이수제 등으로 과학교과를 각 학교별로 다양하게 편성되어 있습니다. 우선 자기 학교의 커리큘럼을 정확하게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과학중점이나 집중이수가 아닌 학교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은 ‘융합과학’을 배우게 됩니다. 이 경우 늦어도 중3 겨울방학에는 과학교과를 정리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학중점학교 또는 집중이수학교의 경우 융합과학을 배우지 않고 곧바로 각 영역별 과학탐구를 배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역시 늦어도 중3 겨울방학에는 각 영역별 과학탐구 과목인 물리1, 화학1, 생물1, 지구과학1중 2과목은 정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학습한 과목 중 적합한 과목 2과목을 반드시 고1 여름방학부터는 집중하여 학습하여야 합니다. 과학탐구 과목 선택 수가 2과목으로 줄었기는 하지만 개정된 과학탐구는 난이도가 이전에 비해 어려워 졌으므로 반드시 꼼꼼한 계획 관리가 필요합니다. 김재현 원장 (現) 송파 김샘학원 잠실캠퍼스 원장(現) 송파 로고스학원 원장(現) 교육법인 멘사에듀 대표이사(現) 대학입시 컨설팅 회사 유니맵 설립 및 운영(現) 메가스터디 인터넷 강의 강사(現) 노량진 메가스터디, 평촌 메가스터디 출강 (前) KT에듀 이투스 물리 인터넷 강사(前) 2007년 노벨과학 에세이 심사위원 ◎ 저서 2008 대학별모의논술 해설집 (유레카M&B공저)자연계 통합논술의 신(랜덤하우스) 공저유레카 논술 과학논술 기고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