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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내신관리 철저할수록 수능 경쟁력 유리해 입시정책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는 과목 중 하나가 영어이다. 올해 고3이 치르는 수능시험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치러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등과 고등과정에서는 영어에 대한 기본 실력은 물론 만점을 위한 서술·논술형 평가 등 촘촘한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밀착관리 방식 더 필요한 영어 학습입시에서 수시모집이 증가하면서 학교 내신관리는 입시의 출발점이 되었다. 그중에서도 주요 과목인 영어는 특별한 전략이 필요하다.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면서 학교 내신에서 그 변별력이 좌우되기 때문이다.특히 학교 영어 시험은 서술형 혹은 논술식 문항이 점수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영어로 서술식 답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지문을 한 줄로 요약하거나 영작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훈련 또한 중요해졌다.파이어영어 이화재 원장은 “수능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학교 내신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학교 내신에 만점을 유지하려면 알 때까지 관리하는 밀착수업이 그래서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특히 ‘영어는 어휘이다’란 말이 대변하듯, 어휘력은 학교 내신의 서술·논술형문항을 좌우하는 키워드가 된다. 따라서 수능영어 실력을 기준으로 중2까지는 초급을, 중3~고2까지는 초·중급을, 고1~고2까지는 중급을 그리고 고3은 고급영어의 모두 4단계의 영어훈련을 놓치지 말고 이어나가야 한다.맞춤형 수준별 동영상 수업으로 완전 학습 확인 필요파이어영어에서는 학교내신의 서술·논술형관리 및 수능영어 4단계 코스 훈련을 위해 자체 제작된 동영상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동영상은 어휘와 어법을 완벽하게 다루기 위해 수준별로 제작되었다. 또 가정에서 확인학습을 위해 복습하도록 했다.특히 동영상 강의 내용은 학교별은 물론 개인별 수준별로 맞춤 제작되어 학생들에게 제공된다. 학원 강의에서 그치는 수업내용을 반복해서 다뤄 소화능력을 키우기 위해서이다.이 원장은 “파이어영어에서 제작한 동영상 수업 대상 학교는 석천중과 상일중학교 외에도 중원고와 중흥고, 계남고 등으로 자체 테스트 지를 따로 개발했다. 학교별 수준별 수업과 정기고사 대비를 위해서이다”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학생들은 동영상을 활용해 복습을 하고나면 바로 테스트로 이어진다. 수업내용 이해도를 재확인하는 절차이다.수능 영어 절대평가 어휘력 확보와 독해수준 높여야수능영어 절대평가에도 불구하고 향후 입시는 수시전형의 확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학교 내신 비중은 학생부 교과전형이나 학생부종합전형 공히 중요해졌다.여기에 주요대학입시를 위해서는 영어 1등급 기본은 물론, 이를 유지하기 위한 어휘와 독해훈련은 필수가 되었다. 따라서 학교 내신 영어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을 펴야한다.이를 위해 중학교 영어에서는 수능과 내신을 커버하기위한 어휘력과 수행형가 및 서술·논술형 만점을 위한 기본영작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어휘와 기본영작능력 및 문법이 강조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등학교의 어휘는 중등에 비해 5~6천개로 늘면서 수능영어의 진가를 어휘력으로 발휘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수능영어의 70%를 차지하는 어휘력을 길러 지문 독해와 어휘력에 맞는 독해수준을 차차 높여나가야 한다.이 원장은 “고등 어휘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단어 하나에 해당하는 유의어와 반의어 등이 다양해진다. 따라서 영어 만점을 목표한다면 어휘와 독해훈련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말했다.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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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우리 지역 고교 탐방 - 명일여자고등학교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 명일여고(학교장 임영호)의 역점 과제다. 명일여고는 학교 교육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반고 전성시대를 목표로 인성교육이 바탕이 되어 학생 참여 수업 및 교과별 과정 중심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에는 교육부가 선정해 권위 있는 ‘제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전국 최우수(1위)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체험중심의 진로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해 ‘진로교육 우수학교’로도 선정되었다.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다채로운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상황에 녹아들어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소통과 협력이 기반인 인성교육 프로그램명일여고는 전체 학급수가 32학급인 중소형급 학교이다. 올해 졸업생은 297명. 문과와 이과 비율은 7:3으로 문과학생이 더 많다. 2017년 대입은 수시에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를 비롯해 한양대, 이화여대, 서울교대, 경희대 등 다양한 학교에 고르게 합격했다.임영호 교장은 “명일여고는 수시에 강한 학교로 학교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들의 진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교사들이 인성교육 중심 교육과정 운영 및 과정중심 평가에 더욱 집중하고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및 토론이 있는 교직원 회의를 통해 교사 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자발성과 자존감을 높이고 있다”며 “교사들의 다양한 토론의 결과가 실질적으로 학교교육활동에 대부분 반영되고 있다”라고 말한다.명일여고만의 특색 있는 인성교육 중심 수업은 교과 내용과 수업 방법 재설계를 통해 교과별로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국어 수업은 교과서 연계 인문학 독서로 자기성찰, 진로탐색, 흥미있는 인문학의 세부 분야 정하기, 도서관 활용 독서 수업과 더불어 토의·토론 수업을 한다. 사회와 윤리 과목의 경우에는 교과융합수업을 통해 지리, 윤리, 역사, 사회 교과가 통일과 독도 등의 주제와 관련된 인식론적 접근과 현실 적용, 사회에서 이슈화되는 시사 문제 등에 대한 융합적인 수업 지도를 한다.교과협의회를 활성화하여 교과융합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방식의 인성교육 수업은 학생 상호간이나 학생과 교사 사이에 정서적 소통을 촉진해 수업 분위기를 참신하게 만든다. 이런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교과의 지식과 기능을 기반으로 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인 사고를 갖게 되고 그 결과물은 학교생활기록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세밀하게 기록된다.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명일여고에서는 관련 기관(청소년 상담복지센터)과 연계로 전문상담사에 의한 또래상담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학생 또래상담사를 양성한다. 솔리언 또래상담활동인 ‘어깨동무’ 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사로 인정받은 학생들은 교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및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일을 담당한다.사회 각 분야 명사와의 만남과 특강을 통해 미래 여성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배우는 ‘글로벌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도 학생들의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학년과 2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방과 후 90분 특강을 듣고 30분간 질의 응답시간을 갖는다. 소감문 제출 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진로에 대한 비전을 갖는다.학생 참여 중심의 과학교육을 운영하기 위해서 개최하는 과학토크콘서트 대회나 과학별자리 여행, 과학 강연회에 참가하는 학생도 많다. 또 과학이나 수학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관심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에게 스스로 발전하고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대학과 연계해 과학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AIST 과학영재교육원 사이버 영재교육과정에 참가하거나 서울대학교의 생명과학, 물리, 화학 교실과 연계가 강의가 열리기도 한다.양승림 진로상담부장은 “학생들이 직업인 초청 강연이나 전공 설명회, 자기소개서 대회, 과학관련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교실 밖에서 배운 내용을 적극 활용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포함한 대학입시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지름길이다”라고 말한다.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드림 아카데미’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연구 활동인 ‘과제보고서대회’도 명일여고의 우수한 프로그램이다. 1학년과 2학년, 3학년의 경우에는 인문과정 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교사가 참가자들의 탐구 활동 및 보고서 작성 과정을 점검하고 조언하는 절차를 거친다. 과제 탐구 및 보고서 작성 활동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상세히 기록되며 우수보고서는 시상 및 교지, 학교간행물에 게재된다.각 교과 담당교사가 추천한 교과별 우수학생을 학생명예교사로 위촉하는 학생명예교사제 운영도 학급 내 분위기를 원활하게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명예교사는 하급생이나 동급생을 대상으로 한 수업 계획서를 제출하고 교과 관련 주제를 가지고 학급 단위로 수업을 진행해 창의적인 학업 능력과 더불어 소통 능력도 길러진다.개인별 맞춤형 교과 프로그램 및 입학사정관제 대비 특성화 프로그램인 맞춤형 방과후수업도 특색이 있다. 진학진로반, 논술반, 적성반, 사고력반, 면접반, 토론·탐구반, 소논문쓰기반, 자기소개서반이 있는데 다양한 대입 전형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입시준비를 하며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명일여고 학생 중 30% 이상이 이용하는 자기주도학습실도 담임교사 및 담당교사, 자기주도학습컨설턴트가 철저히 근태 관리하여 면학 분위기 조성이 잘 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실은 방과후학교와 연계 운영하여 학생들의 교내 프로그램 활용을 원만하게 이끈다.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맞춤형 진학지도명일여고의 진학지도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게 담임교사가 학생들의 학력과 특기 사항 등을 학년별로 파악한다. 학년별 지도 연계는 학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기초가 되며 교사들은 꾸준히 진학과 관련된 연수 프로그램을 활용해 전문 입시상담교사로서의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매년 12월에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대입 컨설팅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찾기를 꾀한다. 3학년은 개인별 생활기록부와 포트폴리오분석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수시 전형을 찾도록 돕는다. 또 학교 자체 통합논술팀을 구성하여 인문논술반과 수리논술반을 운영하고 있다. 방과 후 실시되는 면접대비반도 실제적인 면접 체험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권희정 3학년부장교사는 “입시 결과를 DB 시스템에 축적하고 분석하여 활용한다. 5년간 쌓인 졸업생들의 입시 결과물은 신뢰도가 높고 유용하게 쓰인다. 이를 기반으로 진학에 유리한 전형을 찾아 대비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중이다”라며 “연 8회 실시되는 학부모와 학생 대상의 입시설명회는 변화하는 진학상황을 설명하기 좋은 기회이다. 외부강사를 초빙할 때도 있지만 전문적으로 진학지도를 많이 하고 있는 교내 교사중심으로 일반적인 입시 정보가 아닌 우리 학교 실정에 맞는 구체적인 입시 정보가 제공 된다”며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에 맞는 입시 전형 준비의 전문화를 강조한다.선배들이 추천하는 명일여고 우수 프로그램▶ 맞춤형 방과후학교와 자기주도학습실 이용▶ 과제보고서 대회▶ 학생명예교사제▶ 체계적이고 호율적인 맞춤형 진학 지도▶ 다양한 교내 과학 및 환경 관련 행사▶ 대학 연계 과학인재양성 프로그램▶ 솔리언 또래상담활동인 ‘어깨동무’▶ 글로벌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수시 대비 논술 및 면접지도(모의논술과 모의적성 최대화)▶ 졸업생 멘토링2016년과 201 2017-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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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기획_ 우리 지역 고교 진학 탐방] 영동일고등학교 한발 앞서 입시 관련 특화 프로그램과 짜임새 있는 진학지도 시스템을 도입해 내실을 다져가고 있는 영동일고등학교(교자 이정민)는 잠실 지역에서 선호도 높은 고교로 꼽힌다. 2017 입시 성과와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영동일고는 2017입시에서 서울대 5명, 의치한의대 7명, 연대 9명, 고대 23명,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이대 43명, 중앙대·경희대·외대·시립대 33명, 경찰대를 비롯해 육군·공군·해군사관학교에 7명이 합격했다.4년제 대학 합격생을 수시와 정시로 나눠 살펴보면 최종 합격생 292명 가운데 수시는 180명(61.6%), 정시 112명(38.4%)으로 수시 비율이 높다. 수시 합격생을 전형별로 나눠보면 학생부종합 > 논술 > 교과 순이다.학년중심제 도입, 담임은 수업·학급운영에만 집중교육열 높은 잠실 지역에 위치한 영동일고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강남 학군과 차별화를 모색하며 학종 도입 초창기부터 다양한 시도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진학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나가고 있다.입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은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3년간 교과, 비교과 영역에서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며 지적·인성적으로 성장한 과정과 학생의 진면목을 상세히 기록한 학교생활기록부가 핵심이다.수업의 질과 담임의 역할이 중요한 입시 변화 흐름에 맞춰 영동일고는 올해 ‘학년중심제’를 처음 도입했다. 고1~고3 담임교사에게는 행정업무를 배정하지 않고 수업과 학생 상담, 학급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교사 업무 체계를 바꿨다.“수업과 학급운영 방식을 바꿔나가고 과정중심의 평가를 도입하는 게 중요합니다. 수업 방식을 교사 전달형에서 학생 활동 중심형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교사 연구동아리 활성화, 거꾸로 수업, 토론 활성화를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습니다. 교사가 개별 학생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기록해 생기부에 입체적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틀을 만들어 나가는 중입니다”라고 백진식 진로진학부장 교사가 설명한다.학종 준비를 위한 교내 프로그램 지속 개발옛 기숙사 시설을 활용해 올해부터 이데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고1~ 고3생 77명을 선발해 주중 오후 4시부터 밤11시40분까지 자기주도학습을 실시한다. 4인 1실로 구성된 소학습실과 그룹스터디, 학습동아리, 멘토링을 진행할 수 있는 스터디룸,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멀티실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진로진학부와 3학년부 교사들이 주축이된 자기소개서 쓰기· 면접 대비 프로그램도 4년간의 노하우가 쌓여 탄탄하게 진행된다. 9월부터 12월까지 고3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3명의 교사가 한 팀을 이뤄 개별 학생을 집중 지도하는 방식이다.자기소개서 쓰기는 개요 짜기, 첨삭, 최종본 완성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1차 합격생을 대상으로 한 모의면접은 자소서, 학생부를 분석하고 지원 대학의 교과, 인성 분야 예상 면접 문제들을 추려 밀도 있게 이뤄진다.매년 학기별로 진행되는 졸업생 멘토링도 학생들 사이에 호응이 높다. 영동일고 졸업생 재능기부로 이뤄지는데 대학생-재학생이 멘토, 멘티가 돼 희망전공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고 공부법, 입시 전략 등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1~고2 대상의 학습플래너 쓰기도 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교사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기 때문에 알차게 활용하는 학생들에게는 호응이 좋다.‘왼쪽부터 진로진학부 최병호, 백진식, 임은희 교사’교사들 간의 진학지도 파트너십 강화효과적인 진학 지도의 첫걸음은 정확한 입시 데이터이기 때문에 학교 자체적으로 졸업생 합격, 불합격 데이터 분석과 데이터베이스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강남, 강동 8개 고교가 연합해 학교별 입시 데이터를 공유하며 수시, 정시 진학 지도에 상호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진로진학부는 매년 바뀌는 대학별 입시 전형의 핵심 포인트와 지원 전략 최신 자료를 취합해 교사,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 생기부 기록에 글자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충실한 내용이 더욱 중요해졌다. 모범이 될 만한 생기부 샘플 자료를 다양하게 수집, 분석해 자료를 공유한다.현행 입시는 학생과 교사, 동료 교사들 간의 신뢰,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영동일고는 이 같은 변화 흐름이 맞춰 진학지도 시스템을 바꿔나가는 중이다.진학업무를 총괄하는 백 교사에게 영동일고 진학 사례와 수험생, 학부모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봤다.Q. 입시 분석을 오랫동안 해왔다. 주목할 만한 사례, 입시 포인트를 짚어 달라.대학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색깔’이 분명한 학생을 뽑는다. 올해 서울대 화학과 합격생의 경우 내신이 1.5등급대로 합격 안정권은 아니었지만 수학, 과학이 특출났다. 두 과목의 우수성을 뒷받침하는 세부능력특기사항, 수상실적, 동아리활동, 독서 스펙까지 일관성이 있었기에 최종 합격했다.내신 2.7등급대 학생은 모든 교사들이 인정할 만큼 수업, 비교과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자소서, 생기부가 알찼다. 수상실적, 성적의 불리함을 딛고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에 합격할 수 있었다.자기소개서와 관련해 상위권 대학은 참고자료로 활용하지만 동국대 등 서울 소재 중하위권대학들은 자소서를 평가 대상으로 보기 때문에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한다. 사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지방 명문고에는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에 집중해 생기부 내용을 풍성하게 채운 학생들이 많다. 생기부 단일 잣대로는 서울학생들이 불리할 수 있기에 대학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자소서를 평가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보인다.Q. 영동일고는 개별 학생들의 수시 지원전략 어떻게 지도하나?원서 쓸 때 특정 학과 쏠림현상이 심하다. 가령 언론인이 되려면 미디어학부만 고집해야 할까? 인기학과는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합격 가능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연관 학과, 복수전공, 전과까지 감안해 비인기학과에도 지원하는 분산 전략을 가이드하고 있다.‘전공적합성’에 연연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경제학과 합격생을 뽑을 때 무엇을 집중적으로 볼까? 경제 보다는 수학 성적을 중시한다. 즉 대학은 학생의 학업 능력, 지적 수준, 잠재력을 보고 선발한다. 이 때문에 국영수 과목은 중요하다.대학별 입시 요강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지난해 이대는 공과대 몇몇 학과를 문과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공대 관련 스펙 없이 충실하게 학교 생활한 활동만으로 우리 학교에서 문과생 4명이 지원해 3명이 합격했다. 틈새지원 전략인 셈이다. 대학별 입학사정관, 다른 고교 진학담당교사들과의 활발한 정부 교류, 최신 입시 정보 수집을 위해 손품과 발품이 중요한 이유가 이 때문이다.Q. 수능 준비와 관련해 조언을 해준다면?9~10월 대부분의 고3 교실은 어수선하고 학업 분위기가 흐트러지기 쉽다. 정시 인원이 줄어든 데다 수시 전형에서 준비할 게 많기 때문에 수능 준비에 소홀하기 쉽다. 허나 입시 레이스에서 최대의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끝까지 완주해야 한다. 수험생의 마인드 컨트롤은 필수다. 주변 환경에 흔들리지 않고 독하게 공부해 9월 모의고사에 비해 수능에서 약 40점을 끌어올려 올해 연대 간호학과에 합격한 학생 사례를 들려주고 싶다.[영동일고 우수 진로·진학 프로그램]-이데아아카데미: 고1~고3 대상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월~금 오후 4시~ 11시40분까지 자습, 그룹 스터디, 멘토링 실시-자기소개서·면접 대비 프로그램: 고3 대상으로 9월~12월까지 교사들이 3인 1조가 돼 개별 학생을 집중 지도-졸업생 멘토링: 희망 전공별로 졸업생-재학생을 매칭해 해당 전공을 집중적으로 탐색 2017-04-27
- 중간고사 100점이라고 무조건 내신 1등급 아니다 박중근원장수지 장&박 학습코칭센터문의 031-258-9258, www.thestudy.co.kr각종 행사로 가득한 가정의 달이 다가오지만, 학생들은 벼락치기로 바쁘기만 하다. 중간고사 때문이다. 내신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왜 중요한지 성적이 어떻게 산출되는지 모른채 시험범위를 달달 외우면서 문제집만 풀고 있다.이제는 지필평가가 아닌 수행평가 시대입시상담을 하다보면 특목고를 지원하는 학생들 중에 수행평가가 좋지 않아서 결국 포기하는 아이들을 종종 본다. 중간/기말고사 지필고사에서 100점을 받았지만 1등급이 안 되기 때문이다. 교과학습발달상황(내신)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수행평가만 실시한다.2017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기존의 지필평가와 과제형 수행평가를 지양하고 과정중심으로 수행평가가 진행되도록 하되, 평가는 수업 중에 실시한다. 또한 교과별 수행 평가에 대한 정보를 미리 공시하여 충분히 준비할 수 있게 하며 결과 중심으로 기재하였던 학생부를 학생의 성장과 학습과정 중심으로 상세하게 기재하도록 학교에 학생부 표준 가이드라인을 보급한다’고 하였다.반면 지필평가는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90점 이상이면 모두 A가 되니 더 이상 변별력을 갖지 못한다. 수행평가의 확대는 시대흐름의 당연한 결과이다. 수행평가의 핵심은 수능과 같은 ‘의사소통능력’이다.자녀의 성적표를 자세히 살펴보자. 수행평가의 세부내용이 적혀있을 것이다. 대부분 독서, 논술, 토론, 발표, 학습과정평가로 정리될 것이다. 평가비율도 30%를 넘는다. 프린트물 관리나 학교수업태도, 준비물관리, 개별/모둠 탐구활동들을 살펴봤는지 점검해야 한다. 벼락치기 암기형태의 교육은 폐습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 칠 수 있도록 돕는 현명한 학부모가 되어야 한다. 이것이 진정한 교육이자 입시성공의 지름길이다!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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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학생부, 중상위권 논술&수능 맞춤 입시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부분 중하나가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진학 상황이다.입시가 학생부 중심으로 바뀌면서 고교의 입시전략과관련된다양한 프로그램들에 관심이 집중될수밖에 없다.이에 내일신문은 분당 지역 일반고 2017년 입시결과를 바탕으로 각 고교별 진학의 특성과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분당지역 일반고 중에서 학업 성취율 1위를 자랑하는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이하 분당영덕여고)고는 그야말로 잘 가르쳐서 대학에 잘 보내는 학교다.여고라는 특장점을 극대화 한 진학지도로 인서울 상위권 진학률이 40%에 이를 정도로 높은 진학 실적을 올렸다.2017년 에도 분당영덕여고는 서울대를 비롯한 최상위권 대학과 학과에 우수한 진학률을 보였다.이는 입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개별 상담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을 실행해 온 결과물이다.SKY 40건·의대 4건·교대 6건 등최상위 대학 & 학과에 강세분당영덕여고는 2017년 수시 3명(지역균형1/일반2) 정시 1명 총 4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19건의 합격 사례를 낸 연세대는 수시 11건(학교활동우수자2/논술9) 정시 8건이고, 고려대는 수시 9건(융합인재2/국제인재1/논술6) 정시 8건으로 총 17건이다. 이로써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입시에서만 40건의 합격사례를 냈다. 의대와 한의대는 4건, 교대 6건으로 최상위권 학과에도 초강세를 보였다. 여고의 특성 중의 하나는 여대 입시에 주력할 수 있다는 것. 이화여대 27건 숙명여대 24건 서울여대 14건 동덕여대 10건 성신여대 7건 등 여대 합격 건수만 75건에 이를 만큼 여대 입시에서 강점을 드러냈다.분당영덕여고는 2017년 인서울 상위권 대학 입시에서 두드러진 입시 결과를 냈는데,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서울시립대 등 상위 11개 대학과 전국 교대에만 153건의 합격 사례를 기록한 것도 눈에 띈다. 합격 전형별로 보면 학생부종합 & 교과 전형으로 합격 건이 22명으로 2016년 14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 수시 논술전형 합격건 수는 74건이다. 정시 전형은 합격 건수는 308명에 이를 정도로 높다.*2017 주요대학 진학 결과대학명수시정시합계서울대314고려대9817연세대11819의대/한의대314교대66성균관대7411서강대6612이화여대131427중앙대91322경희대7310한국외대61420숙명여대61824건국대4812*2016 VS 2017 전형별 합격건 수 비교전형20162017수시학생부 (교과/종합)1422실기(예체능/특기자)29논술7470정시(수능)348308분당영덕여고, 우수한 입시 결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매년 서울 소재 4년재 대학 진학자 수(등록자 기준)가 35~40%에 이르는 분당영덕여고의 높은 진학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분당영덕여고가 수시는 물론 정시에서도 압도적으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는 이유는 높은 학업 성취도를 바탕으로 학생별 강점을 살려 전형별로 선택하고 집중하는 방식으로 지도한 덕분이다.합격의 결정적 요소인 학력 업그레이드를최우선으로 분당영덕여고는 전교의 모든 학부모와 학생들 대상으로 학과 성적 향상을 높이는데 가장 주력한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본인의 성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주력해야 할 과목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학업성취율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국어 영어 수학 심화반 운영과 영어와 수학 인증제를 운영해 수능 1등급을 목표로 3년 동안 단계별로 학력을 성취해 나가도록 지도하고 이를 인증해 주는 것이다. 높은 학력을 기반으로 학생의 개별적 특성에 따라 주력 전형을 높여가는 방식으로 진학지도를 하는 것은 기본, 학생 한명의 진학지도를 위해 담임교사, 과목 담당 교사, 진학 담당 교사 등 전교사가 협력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 명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전 교사가하나 되는 진학지도 시스템입시체계를 총괄하는 진학지도부를 운영해 학생 맞춤형 입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학습동기와 목표의식을 높여가고 있다. 진학과 진로 그리고 학교 교육을 긴밀하게 연계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하고, 각 부서 간 업무를 분담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학입시의 전반적인 이해부터 개별 사례까지 분석하고 정보 제공을 위한 자료집을 제작해 배포하는가 하면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입시설명회도 개최한다. 학교와 대학 간의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심층 심화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심화반에서는 심화수업을 통한 성적관리는 물론 동아리, 봉사, 자율, 명사초청 강연, 프로젝트 등 맞춤형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 분당영덕여고 유승렬 교사“수시와 정시를 아우르는 수학과학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매년 최전방에서 입시를 치러야 하는 3학년부를 오랫동안 맡아 온 류승렬 교사는 분당영덕여고의 입시 경쟁력의 핵심을 우수한 면학 분위기를 기반으로 한 높은 학력과 맞춤형 진학지라고 재차 강조한다.“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학교가 가장 먼저 입시의 변화를 분석하고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도록 선택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당영덕여고는 학생부 중심전형에서 꾸준히 진학률이 높아지고 있어요. 전 교과 전 교사가 내 아이 대학에 보내는 마음으로 협력하기 때문에 지금의 성과가 있었습니다. 모든 선생님이 수업뿐만 아니라 입시를 연구하고 학생을 분석하는 입시전문가입니다.”매년 입시 결과를 분석해 보면 학교의 강점과 약점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분당영덕여고는 여학생들이 약하기 쉬운 수학과 과학을 대폭 강화해 대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수학과학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수시 학생부종합과 논술전형은 물론 정시까지도 대비하고 있다.“수학이 입시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수학 문제 매일 풀기 프로그램, 수학 경시대회, 수학논문 탐구대회 등 수학과 과학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학교 안에서 관련 활동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정착되고 있고,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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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의 깊이를 더하는 결정적 한방! 클러스터 교육과정에 주목하라 전공 관련 학업 능력과 흥미, 적성이 선발의 핵심 요소인 학생부종합전형. 학생은 소속 고교의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활용, 넓고 깊은 학습 경험이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일반고는 특목고나 자사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양화 특성화 된 교육과정을 경험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인근 학교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혀 준 것이 이른바 교육과정 클러스터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깊이를 더해 줄 분당 지역 일반고 간 교육과정 클러스터(이하 클러스터)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분당고등학교 곽상훈 교장/송림고등학교 조남형 교사 참고자료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정책과 교육과정 운영계획서 인근 학교와 연계해 공동과목 개설, 학생 선택권 넓혀클러스터는 경기지역 평준화 일반고 내에서 단위 학교별 교육과정을 특성화 다양화 함으로써 학생들로 하여금 정규 교육과정을 확장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수준은 심층 학습을 위해 지역 사회의 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 때문에 사교육으로 인한 교육비 절감의 효과도 있다는 분석이다.인문 계열, 자연 계열, 예체능 계열까지 개설과목도 다양하다. 로봇제작, 생명과학실험, 영화제작, 과제연구, 디자인 공예 등 교과를 심화 확장한 활동이나, 학교에서는 접하기 힘든 과목을 개설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클러스터는 전용 교실에서 수업하며 초빙된 관련 분야의 전문가가 진행한다. 주 1회 3시간씩 102시간을 1년간 방과 후에 진행되고,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이수 시간과 수업 내용이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에 상세히 기재된다. 주말과 방학을 활용해 수업과 연계한 진로탐색과 체험 학습도 운영되고, 클러스터 과목과 연계한 동아리 활동으로 확대도 가능하다. 늘푸른고-분당고-분당중앙고 협력해 5개 특화 과목 운영분당지역의 경우 늘푸른고-분당고-분당중앙고가 연계해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늘푸른고-로봇제작, 분당고-프로그래밍, 분당중앙고-영화제작실습·디자인공예 과목을 각각 개설했다. 이렇게 개설된 과목은 3개 고교 학생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과정은 심화학습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각 과목의 수강 인원은 13명 이내로 각 학교가 정한 기준에 따라 학생을 선발한다.분야별 전문화된 연구 실적으로 가진 교수 및 박사급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학습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학생의 연간 수업 활동자료는 포트폴리오로 제작되며 대부분의 과목에서 관련 작품 및 소논문도 작성한다. 수업이 프로젝트형으로 진행되는 만큼 2차 (중간/기말) 지필평가(20%)와 수행평가(80%)으로 진행하되 등급으로 표시하지 않고 이수 여부만 기재된다. 송림고-돌마고 연계, 생명과학실험 & 과제연구반 공동 개설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한 송림고와 돌마고는 생명과학실험(송림고) 과목과 인문사회 과제연구·자연과학 과제연구(돌마고) 과목을 각각 개설한 클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생명과학 실험반은 의학계열 및 생명과학 관련 전공자에게 필요한 과정으로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 관련 진로를 개발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됐다. 돌마고에서 진행되는 인문-과학 과제반은 최근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한 각종 프로젝트 및 실험과 소논문 및 보고서 작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생명과학 실험반과 자연과학 과제연구 과목은 자연계열 학생이, 인문사회 과제연구 과목은 인문계열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방과후에 3시간씩, 대학교수와 박사급 연구원이 진행한다. 지필평가(선택형/서술형) 40%, 수행평가(실험평가/논술) 60% 평가하고 등급 산출 없이 이수 여부만 기재된다. *늘푸른고-분당고-분당중앙고 연계 클러스터 교육과정 개설 현황개설 학교개설 과목개설 이유 및 수업 내용늘푸른고등학교로봇제작로봇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로봇을 스스로 제작해보며, 코딩 역량을 강화하고 21세기 최첨단 기술 산업 시대에 필요한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분당고등학교프로그래밍현재 및 미래 사회의 원동력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 발달을 토대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분당중앙고등학교영화제작실습스토리보드 작성부터 연출, 촬영, 편집 등 작품 제작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인 창의성 협동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 양성디자인·공예디자인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표현 활동을 해 봄으로써 자신의 전공 실기의 폭을 넓히거나 심화하여 창의성과 예술적 심미성을 갖춘 예술가 양성*송림고-돌마고 연계 클러스터 교육과정 개설 현황개설 고교개설 과목개설 이유 및 수업 내용송림고등학교생명과학실험생명과학 실험실 수업을 통한 기존 수업에서 제한 된 시간에 행하지 못한 실험 을 수행함으로써 교과과정을 심화돌마고등학교과제연구-인문사회과정과제연구-자연과학과정기존의 교실에서의 사회수업으로는 제약이 있었던 내용의 심화와 과학분야, 인문사회 분야의 다양한 이론과 실험 수업분당고등학교 곽상훈 교장 “클러스터는 전공 적성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최적의 경험입니다”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 안에서 학생이 얼마나 정규 교육과정의 넓은 공부와 희망 전공에 대한 깊은 공부의 경험이 있는 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전형입니다. 학생이 소속된 학교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는지도 경쟁력 있는 학생을 만드는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되었습니다. 클러스터는 일반고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배우기 쉽지 않은 교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생활기록부의 경쟁력은 학생의 관심사에 대한 열정을 담을 수 있고, 때로는 열정을 끌어낼 수 있는 교육과정에서 나옵니다.물론 클러스터가 모든 학생들이 다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심화과정보다는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올리는데 더 시간을 많이 써야 하는 학생들이 더 많으니까요. 일찍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고 내신과 수능 성적 경쟁력이 있으며,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좋은 밑그림을 그려 온 학생에게 전공 적성에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 바로 클러스터 교육과정입니다. 송림고등학교 조남형 교사 “스스로 방법 찾고 고민하면서 길러진 주도성 창의성,학종에서 좋은 평가 받아”클러스터 교육과정은 전국에서 경기도교육청에서만 실시하는 특화사업입니다. 학생들에게 전공 적합도와 관련한 스펙을 만들어 주는데 대단히 유용한 프로그램이죠. 송림고만 보더라도 작년에 클러스터 교육과정을 수강한 학생 19명 중 14명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할 만큼 높은 성과를 보였습니다. 수강할 학생을 내신 위주로 선발했기 때문에 좋은 내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전공 탐색 과정이 경쟁력 있는 학생부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102시간이라는 적지 않은 수업이 프로젝트형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학생 주도 수업이 되고, 연간 한 두편의 보고서와 소논문을 완성합니다. 특히 수업 중에 다루었던 내용들이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에 고스란히 기재되고, 학습 경험이 구체적이므로 면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본질은 완성된 학생을 선발하기보다는 완성되어 가는 과정까지도 중요하게 평가하는 만큼 클러스터 수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주도성과 창의성이 극대화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는 것이고요. Q&A, 교육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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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고교 진학 탐방 ⑩ | 상문고등학교 진학지도부 참된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는 상문고등학교(교장 김창동, 이하 상문고)는 최근 대입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시전형에 적합한 맞춤형 전략 지도로 괄목할 만한 입시 성과를 거두고 있다.상문고 박병준 교사(진학상담부장)를 만나 2017학년도 입시 성과와 진학 강점에 대해 들어봤다.수시 157명, 정시 137명, 재학생 합격생만 294명2017학년도 서울 주요 대학 합격생 160여명상문고는 서울대에 11명이 합격한데 이어 연세대 28명, 고려대 3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서강대 10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23명 등 2017학년 ‘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의 서울 주요 10개 대학에 162명(수시, 정시 및 중복합격, 재수생 포함)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의대는 8명이 합격했으며, 이외에도 공사, 경찰대, 카이스트 등 특수대 합격생들도 배출해 다방면에서 저력 있는 우수한 진학 성과를 냈다.특히, 상문고는 재학생 합격자 수만 살펴보면 수시에서 157명, 정시에서 137명이 합격해 전체 294명의 많은 합격 인원을 배출했으며, 이는 전체 고3 재학생 인원 522중 절반이 넘는 56%의 높은 진학률을 기록했다.박병준 교사(진로진학부장)는 ‘10개 대학 합격자 중 수시에서 88명, 정시에서 74명이 합격해 정시보다 수시에서 강한 면모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수시전형에 적합한 맞춤형 진학진도는 물론 다양한 학교 특색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수업과 활동들이 경쟁력으로 상문고만의 수시전형 입시 강점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수시전형별 합격률을 살펴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이 43%로 가장 많았으며, 논술전형이 22%, 학생부교과전형이 18%를 차지했다. 수시전형 문 · 이과 합격 비율은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비율이 거의 비슷했지만 논술전형의 경우 이과가 월등히 많은 문:이과 2:8 정도의 비율을 나타냈다.선택과 집중 특화된 교육 ‘상문특성화교육프로그램’개개인 역량과 전문성 강화시키는 맞춤형 교육상문고 진학 강점 프로그램 중 하나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전문화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에 있다. 선택과 집중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상문특성화교육 프로그램’은 과학, 인문, 발명, 영상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전문화된 지식과 경험을 축척할 수 있는 아카데미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학생들의 실험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과학 아카데미의 경우, 명문대 진학과 합격생을 꾸준히 배출하는 산실로 거듭나 화제다. 융합 과학 실험을 위한 무한상상실, 개방형 실험실, 기계 공작실, 발명 · 로봇실, 천문 관측실 등 9곳의 과학특별실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심도 있는 실험과 실습이 가능하게 한다.특히, 상위권뿐만 아니라 중 · 하위권 학생들의 진로 · 진학 경쟁력까지 높여주기 위해 개설된 9개의 상문고 특성화교육 프로그램들은 학생들의 학습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는 물론 수상까지 연결되어 의미 있는 활동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세심하게 지도하고 있다.인문계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주제 탐구 및 소논문, 현장체험과 탐방으로 진행되는 인문아카데미가 대표적이며, 상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문영재반과 인문적 지식과 소양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중위권을 대상으로 영상아카데미가 있다. 자연계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실험기초반’과 ‘실험심화반’ 과정으로 진행되는 과학아카데미와 상위권을 대상으로 수학 영재반, 중위권을 대상으로 한 로봇아카데미 및 발명아카데미가 운영된다. 문 · 이과 공통으로 중요한 영어는 뛰어난 국제적 감각과 경쟁력을 키우도록 영국식 의회토론캠프 영어 디베이트가 운영 중이며, 해마다 특기자전형에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이외에도 64개의 상설 및 일반 동아리 외에 분야별 107개의 내실 있는 자율 동아리 역시 상문고가 높은 수시 성과를 이끌어 내는 진학 강점 중 하나다. 매년 1학기 말, 동아리 활동 보고서 대회를 열어 우수 활동 동아리를 시상해 활동이 수상으로 이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소통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의 성과교사들이 매주 진학학습 동아리 직접 운영학생들의 진로진학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기관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폭넓은 진로직업 체험은 물론 대학 탐방 및 전공별 학과체험을 통한 다양한 전공 탐색 프로그램 역시 상문고의 진로진학 강점으로 눈여겨 볼만하다.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교사들이 직접 진학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며, 대학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합격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대학별 전형 학습 및 진학에 도움이 되는 피드백 과정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연 4회 이상의 진학설명회 실시, 학년별 학부모 진학교실 운영과 · 진로진학상담실 운영 등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소통하는 맞춤식 진로진학 활동 역시 입시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1:1 진학상담과 모의 면접 등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진행하며, 대학별, 전형별 합격생에 대한 자료와 관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입시전형 합격 사례집 또한 제작한다.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에 대한 기록은 학생부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이 참여한 활동들이 의미 있는 결과로 진로와 연결되어 기록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활동이나 수상에 대한 단편적인 기록보다는 개별 활동을 통해 배우고, 느끼고, 달라진 점을 포함시켜 학생만의 특성이 경쟁력 있게 돋보일 수 있도록 기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진학상담부장 박병준 교사는 설명했다.MINI INTERVIEW박병준 교사 (진학상담부장)Q. 진로진학 상담교사로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분은?“진로진학 상담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담임선생님이나 진학 담당 선생님들과 자신이 어떤 전형에 맞고 보다 더 유리할 수 있는지 가능한 일찍 상담해 다양한 입시 전형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입시를 준비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본인의 현 위치와 특징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요즘 입시, 특히 수시전형을 제대로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늦어도 내신 성적의 흐름을 알 수 있는 고2 1학기 첫 중간고사까지는 자신에게 유리한 입시전형을 고민하고 판단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시의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의 경우 개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통상적으로 적어도 2년 정도는 준비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전형을 찾고 이에 대해 적절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현명한 판단과 꾸준한 노력을 하는 것만이 합격이라는 행복한 결과를 만듭니다.”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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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계획 설명회 지난 15일(토) 고려대학교 대강당에서 2018학년도 입학전형계획 설명회가 열렸다. ‘2018학년도 고려대 진로·진학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1부에서는 2018학년도 달라진 입학전형에 대해 소개하고, 2부에서는 입학사정관과 고려대에 합격한 재학생들이 2018학년도 입시에서 대폭 비중이 확대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질문과 답으로 주고받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봤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고려대학교 입학전형안내’, ‘고려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안내서' 책자 및 설명회 내용'공교육 정상화' 중심으로 입시전형 변화2018학년도 고려대 입시 변화에서 추구하는 목적은 ‘공교육 정상화’라고 밝혔다. 박길성 교육부총장은 “공교육 정상화의 핵심은 일선 학교 선생님과 학교의 권위를 되돌려 복원시키는 것이다. 나아가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를 유도하려고 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지금과 같은 암기 위주 또는 실수 안하기 위주의 공부방식으로는 미래가a 없다는 것이 자명하다. 이런 취지를 실현하고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한 결과, 고려대는 수년간 축적된 입시 관련 데이터 파일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집중적으로 연구했다”고 설명했다.고려대 전형 정책의 큰 틀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충실성을 바탕으로 자기주도능력, 문제해결능력,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 잠재력 캐내기, 복합지능을 강조하는데 있으며, 궁극적으로 이를 바탕으로 고려대의 인재상인 ‘개척하는 지성’을 발굴하는데 있다고 밝혔다.논술 폐지, 특기자 축소, 학생부종합전형 확대2018학년도 고려대 입시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논술전형 폐지’다. 지난 2017학년도 1040명을 선발했던 논술 선발인원을 올해는 학생부 위주 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확대된다. 지난해 749명을 선발했던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 2612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반면 특기자전형의 모집인원은 지난해 616명에서 2018학년도는 460명으로 일부 축소된다.정시전형 모집인원 역시 줄어든다. 2018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612명으로, 작년에는 정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를 10% 반영했지만, 올해는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한다. 또한 농어촌 전형은 정시에서 없어지고 수시로만 선발한다.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수시에서 85%, 정시에서 15% 비중으로 선발한다. 작년에는 25% 정도였던 정시 비중이 올해는 15% 가량으로 축소되고 이에 따른 수시 비중은 확대했다.수시 일반, 고교추천 I, II 중복지원 불가, 면접은 강화고려대 양찬우 인재발굴처장은 “수시 대부분을 차지하는 학생부 위주 전형(일반전형, 고교추천I, 고교추천II)은 진행방식이나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중복지원이 불가하다”고 강조했다. 자유롭게 학생이 지원하는 전형이 아닌 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에 한해 지원할 수 있는 고교추천I, 고교추천II는 학교별 3학년 재적수 4%에 해당하는 학생들에 한해 추천 가능하며, 인문, 자연계 구분 없이 해당하는 인원을 합산해 학교에서 추천하면 된다.수시 정원 내 전형(일반전형, 고교추천I, 고교추천Ⅱ, 기회균등 특별전형 중 사회공헌자I,사회공헌자II)은 모두 수능 최저기준이 있다. 또 특기자전형을 포함한 모든 수시 전형에서 면접이 강화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과 학생부 기반 두 가지로 분류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은 제시문을 읽고, 면접 고사장에 들어가 2명의 면접관 앞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학생부 기반 면접은 학생부 기재 내용의 사실 여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서류를 평가하며 입학사정관들이 학생부를 보고 검토해야 할 내용을 선별해 물어보는 방식이다. 따라서, 학생부 기재 내용이 사실이 아닌 경우는 불이익을 받게 될 수도 있다.수시 전형별 지원전략 - 교과,비교과, 수능 수준차 파악"중복지원이 불가능한 만큼 학생부 위주 전형은 지원전략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양 처장은 교과, 비교과, 수능 세가지 항목의 수준차에 따른 지원전략을 예시로 설명했다. 수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교과와 비교과가 이에 비해 낮지만 나쁘지 않다면, 일반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일반전형은 수능최저기준이 높기 때문이다. "일반전형 1단계 통과 후, 수능성적이 좋아 최저기준을 만족시킨다면 그만큼 합격가능성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과성적이 매우 우수하고, 비교과도 나쁘지 않으면서 수능성적이 다소 부족한 경우는, 1단계에서 교과를 100% 반영하는 고교추천Ⅰ 지원을, 수능, 교과, 비교과 성적 모두 좋은 편이지만, 교과가 고교추천Ⅰ만큼 좋지 않다면, 고교추천Ⅱ 지원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1207명을 모집하는 수시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 내외를 뽑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면접은 제시문을 30분 내외 숙독한 후, 각각 7분 내외의 제시문 기반 면접과 학생부 기반 면접이 진행된다.각각 400명과 1100명을 선발하는 고교추천I과 고교추천Ⅱ는 2018년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특성화고, 해외고, 검정고시 합격자는 두 전형 모두 지원할 수 없다. 고교추천Ⅰ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 3배수 내외를 선발해 2단계 면접 100%로 선발한다. 1단계에서 교과를 1학년 성적 20%, 2~3학년 성적은 각각 40% 정량적으로 반영한다. “2, 3학년 성적이 각각 40%씩 동일하게 반영되지만, 3학년은 1학기 성적만 반영되므로 특히 3학년은 1학기 성적 관리에 특히 신경써야 한다.”고 양 처장은 강조했다. 2단계 면접은 13분 내외의 학생부 기반 면접 후, 인문계열은 40분간 3명의 학생이 토론하게 되는 제시문 기반 토론 면접으로 자연계열은 토론 없이 13분간 제시문 심층 면접으로 진행한다. 고교추천II는 1단계에서 서류 100%로 5배수 내외를 뽑아 2단계 면접 50%와 1단계 성적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면접은 일반전형과 마찬가지로 제시문 30분간 숙독 후, 각각 7분 내외의 제시문 기반 면접과 학생부 기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특기자전형은 인문, 자연계열의 경우 1단계 서류100%로 5배수 내외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와 면접 50%를 반영해 선발한다. 사이버국방학과는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20%, 군 면접과 체력검정 20%를 반영한다. 체육교육과 역시 1단계는 동일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정시 나군으로 모집, 수능 100% 반영나군으로 모집하는 고려대 정시는 올해는 학생부 반영 없이 수능 100%만 반영한다. 다만 사이버국방학과, 체육교육과와 디자인조형학부는 실기가 반영된다. 제2외국어와 한문을 탐구영역 성적으로 대체할 수 없다.모든 계열에서 영어는 감점방식, 한국사는 가산방식으로 적용된다표1> 영어영역 등급별 감점 점수(수능점수에서 감점반영)모집단위 (듬급)123456789전체 모집단위013579111315표2> 한국사영역 등급별 가산점 점수모집단위 (듬급)123456789인문계모집단위109.89.69.49.29.08.0자연계모집단위,체육교과,디자인조형학부109.89.69.49.28.0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토크 콘서트’2018학년도 입학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확대하는 고려대는 실제 학생 선발을 담당하는 입 2017-04-21
- 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지난 3월 31일 대학들이 입학처 홈페이지에 ‘2017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함께 2017학년도 입시에서 치러진 대학별고사 문항을 공지했다. 이 보고서는 대학들이 실시한 논술, 면접·구술 등의 대학별고사가 선행학습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대학 자체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로 기출문제 분석과 함께 공지되므로 다음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그 활용도가 크다고 하겠다.주요 대학에서 공지한 보고서의 특징과 수험생들이 보고서와 기출문제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살펴봤다.참고자료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2017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및 기출문항도움말 휘문고등학교 심승보 교사대학별고사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을 평가한 보고서각 대학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일명 선행학습 금지법, 2014년 3월 11일 제정 2014년 9월 12일 시행)에 따라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모든 대학별고사, 즉, 논술, 면접·구술고사, 실기·실험고사 및 교직적성·인성검사 등을 대상으로 선행학습 영향평가를 실시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준수했는지를 확인하고 결과보고서를 공지해야한다.선행학습 영향평가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학 내부위원(위원과 실무위원)과 외부위원(위원과 실무위원)으로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를 구성하며 실무위원으로 위촉된 현직 고등학교 교사와 교육과정 전문가가 대학별고사 문항을 검토하고 그 결과를 입학전형영향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다.주요 대학 2017학년도 개선사항 및 특징# 서울대학교 : 서울대는 ‘면접 및 구술고사’, ‘(교직)적성·인성면접’, ‘면접’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수시 일반전형 면접 및 구술고사 문항’을 공지했다.2017학년도 개선 사항으로는 출제위원 및 면접위원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출제 매뉴얼을 정비해 면접 및 구술고사 취지에 부합되도록 했으며, 자연계열 모집단위 면접 및 구술고사 답변 준비시간을 30분에서 45분으로 확대해 수험생이 문항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웹진(아로리)을 통해 신입생의 면접 및 구술고사 준비과정 및 진행과정에 대한 인터뷰를 공개해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수험생 스스로 면접 및 구술고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서울대는 보고서에서 ‘입학본부 웹진을 통해 면접 및 구술고사 기출문항 출제 근거, 진학지도 사례 등을 공개해 사교육 의존이 필요 없도록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면접 및 구술고사 준비 방향을 상세하게 안내하겠다’고 대학별고사 운영계획을 밝히고 있다.# 연세대학교 : 연세대는 수시 일반전형의 논술과 특기자전형의 면접·구술고사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와 별책으로 기출문제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수시 일반전형 논술시험의 해설 및 특강 동영상’을 공지했다. 보고서의 문제 분석 내용에는 출제의도, 고교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제시문 분석, 문제 설명 및 문제 분석, 채점 기준 등을 포함하고 있다.한편, 연세대는 보고서에서 ‘고교 교육과정의 범위에 대해서는 성취기준이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는 반면,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은 명확한 매뉴얼이 없어 기존 유형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문항이 출제되는 논술의 특성상 각 대학이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을 위반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선행학습 영향평가가 올바르게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고교 교육과정의 ‘수준’에 대해 명확한 기준이 제시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고려대학교 : 고려대는 수시 일반전형의 논술고사, 학교장추천전형·융합형인재전형·특기자전형(국제인재/과학인재)의 면접·구술고사에 대한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를 공지했다.출제된 문항은 별도의 기출문제 파일이나 보고서의 별책으로 첨부하지 않고 보고서에 문항정보로 포함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문항 분석에는 문항정보, 출제 의도, 출제 근거 교육과정, 자료 출처(교과서와 교과서 외로 구분), 문항해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별도의 해설 동영상은 공지되지 않았다.한편, 고려대는 2018학년도 대입부터 논술을 폐지하고 면접을 확대 실시한다. 이에 대해 보고서에서 ‘면접 대비를 위한 선행학습 유발요소를 억제하기 위해 면접의 유형 및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모의면접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모의면접 시행 후 교사 및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여 면접 제시문 및 문항의 수준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입시설명회 및 홈페이지를 통해 면접과 관련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계열별 ‘문항 분석 결과’ 주요 내용 활용해 대학별고사 학습대학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유의 깊게 살펴봐야할 내용은 ‘문항 분석 결과’이다. 여기에는 계열별 문제, 문항별 출제의도, 교육과정 출제 근거(개념과 교육과정 출처), 자료출처(교과서, 기타), 실무위원 검토의견, 영향평가 심의사항 등이 담겨 있다.즉, 각각의 시험문제에 대해 출제자의 의도는 물론 문제가 어떤 교육과정의 어느 단원에 근거하고 있는지, 자료 출처 교과서나 도서는 어느 출판사의 어느 부분인지(내용 및 쪽수) 등을 상세히 밝히고 있으며, 실무위원 검토의견에는 교과서의 어떤 개념을 이용해 문제를 풀 수 있는지 연계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대학별고사 준비의 기본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최근 수년간의 기출문제를 다운받아 풀어보며 목표 대학의 출제 경향에 맞는 맞춤학습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개된 기출문제와 함께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서 밝힌 문항 분석 결과를 꼼꼼히 살펴 출제의도와 경향을 파악한다면 수시 대학별고사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휘문고 심승보 교사의 보고서 활용 TIP▶수능 공부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자료가 기출문제이듯이 대학별고사를 준비하는데도 가장 기본적인 자료는 대학들이 공개한 대학별고사 기출문제라고 할 수 있다. 기출문제와 문항 분석 자료를 꼼꼼히 여러 차례 정독하도록 한다. 수능이나 대학별고사나 기출문제를 여러 번 보라고 하는 이유는 구조적인 발견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최근 수년간의 문항은 다운 받아 시간을 재고 직접 답안을 작성해보고 출제 의도 및 모법 답안을 정독하고 분석해 본다. 나아가 모법 답안을 베껴 써보는 것도 좋다.▶입학처 홈페이지에 문항 해설 동영상 자료를 올려놓은 대학의 경우 2번 이상 동영상을 보면서 분석적 시각을 갖고 접근해본다.▶보고서에 밝힌 출제 의도나 예시답안, 평가기준 등을 보고 스프링 노트 등을 활용해 유형화하고 매뉴얼로 만들어 두면 반복적으로 곁에 두고 공부할 수 있고 다른 유사 문항을 풀 때도 참고서로 활용할 수 있다.<2017학년도 수시 대학별 고사 문항 분석 결과 예시 - 서울대 사례>※ 출처 : ‘2017학년도 서울대학교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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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학 전형계획 설명회 지난 15일(토) 삼성동 코엑스 전시회장 3층 D홀에서 2018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학전형계획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였지만 1시가 지나자 일찍 설명회장를 찾은 학부모들로 전시회장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2000~30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D홀은 층고가 높아 마이크 소리가 계속 울려 자세한 설명을 듣기에는 어려움이 컸고, 인터넷 예약을 받았지만 예약확인 절차 없이 선착순 입장이라 설명회 초반에는 다소 산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2018학년도 성균관대학교 입학전형계획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참고자료 ‘2018학년도 전형계획 주요사항’ 책자 & 설명회 내용신설 전형 통해 100명 선발2018학년도 성균관대 입학전형에서 지원자들이 눈여겨봐야할 사항은 네 가지다. 첫째 ‘소프트웨어 과학인재’ 전형이 신설되어 60명을 선발한다. 둘째, 정원 내 고른기회전형(국가보훈대상자, 만학도, 서해5도)이 신설되어 40명을 선발한다. 셋째, 글로벌인재전형의 일부 모집단위(의예, 사범대학, 영상, 스포츠학과)에서 면접이 실시되며, 글로벌인재전형에서 의예과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폐지되었다. 끝으로 넷째, 수능 영어 절대평가 도입으로 정시모집에서 영어 가산점이 부여된다.2018학년도 수시와 정시 비율은 79.8% (2836명)대 20.2%(717명)으로 정시의 4배 인원을 수시로 뽑는다. 전년과 비교하면 수시는 76%에서 79.8%로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논술전형이 910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학생부종합전형(1769명)인 성균인재전형과 글로벌인재전형은 수능 최저 없이 서류 100%로 각각 874명, 662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은 폐지되었다.성균인재전형은 계열 모집단위 선발이며 글로벌인재전형은 학과 모집단위 선발이므로 모집단위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예체능 특기자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자기소개서, 활동 증빙 자료 등 서류평가로 모집 인원의 3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40%와 면접/실기 60%로 선발한다.논술우수전형, 논술 성적이 중요논술우수전형은 논술 60%와 학생부40%(교과 30+비교과 10)를 반영한다. 교과가 30% 반영되지만 석차 등급 1등급과 6등급의 차이가 1점 밖에 나지 않으므로 학생부 교과 성적이 5등급 이내라면 논술고사가 당락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재수생도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를 반영한다. 작년까지 논술전형으로 실시한 과학인재전형은 폐지되었다.인문계는 지난해와 동일하지만 자연계의 경우 변화가 있다. 지난해의 경우 과학 2문제 출제로 6개 과목 중 2개 과목을 선택했다면 올해는 과학 문제가 1개로 줄고 선택과목도 3개 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도록 해 부담을 줄였다. 시험시간도 120분에서 100분으로 줄었다. 논술우수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기준 차이가 있으니 요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예를 들어 글로벌리더학·글로벌경제학·글로벌경영학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어·수학(가/나)·사회탐구/과학탐구(2과목 평균)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3이내이면서 영어 2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이어야 한다.모의논술은 5월에 실시할 예정으로 지난 모의논술 문제는 입학처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열람 가능하며 해설 강의도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다. 모의논술 시험문제는 당해 연도 논술전형과 유사한 난이도와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실제 논술 시험의 난이도와 출제 방향을 파악할 수 있다.표1. <석차등급에 따른 실질 반영점수> 석차등급123456789반영점수3029.929.829.729.529272420표2. <2018학년도 논술시험 변경사항 (자연계)> 2017학년도 VS 2018학년도 수학 2문제 + 과학 2문제수학 2문제 + 과학 1문제과학: 물리Ⅰ,Ⅱ/ 화학 Ⅰ,Ⅱ/ 생명과학 Ⅰ,Ⅱ 6개 과목 중 2개 과목 선택과학: 물리Ⅰ/ 화학 Ⅰ/ 생명과학 Ⅰ3개 과목 중 1개 과목 선택시험시간 120분시험시간 100분정시 가군 333명, 나군 384명 선발정시 일반전형으로는 가군에서 333명, 나군에서 384명을 선발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수학이 4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자연계에서는 과학이 35%의 비중을 차지한다. 절대평가로 이루어지는 영어와 한국사의 경우 4~5등급까지는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으므로 영향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안성진 입학처장은 100여 분간의 지원전략 설명회를 마무리하면서 수시지원의 경우 냉정한 판단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라는 당부를 덧붙였다. 정시에는 안정지원 현상이 뚜렷해 선호학과와 비선호 학과의 점수 차이가 줄어드는 반면 수시에서는 선호학과와 비선호학과의 폭이 넓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어지는 성균관대의 깜짝 발표. 김한기 입학처장의 Q&A 시간에 앞서 2017년 전형별 충원율과 최종 등록자 내신등급 공개가 이루어졌다. 설명회가 마무리되는 줄 알고 일부 학부모는 이미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공개된 데이터를 살펴보면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높은 충원율이 나타났고, 논술전형의 충원율은 높지 않다.정시의 경우에는 가군에서 높은 충원율이 나타났다. 가군에서 성대를 지원한 후 나군에서 연대나 고대를 지원한 학생이 많았던 것으로 짐작된다. 내신 분포도를 보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 2등급대가 많고, 논술전형의 경우 3, 4등급대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표3.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모집단위국어수학탐구영역영어한국사가나사회과학인문계404020가산점 부여가산점 부여자연계254035표4. <영어 가산점 부여방법(1,000점 만점 기준)> 등급인문계자연계등급별 점수등급 간 점수등급별 점수등급 간 점수110001000297-398-2392-595-3486-692-3575-1186-6664-1175-11758-664-11853-558-6950-350-8표5.<전형별 충원률 현황> 수시 모집정시 모집성균인재글로벌인재논술우수가군나군201%163%23%187%48%*표6~표9는 학교에서 공개한 자료를 보고 만든 것입니다. 원본 표를 하단에 첨부하겠습니다. 표6. <학생부종합전형 등록자 내신등급-주요교과(인문계) 2017학년도> 0 255075100인문과학계열53.3%20.0%16.2%10.5%사회과학계열60.6%17.5%18.2%3.6%경영학49.4%16.5%21.5%12.7%글로벌리더·경제·경영36.2%39%18.1%6.7%전공예약(자연)32.0%22.1%26.1%19.7%1등급대2등급대3등급대4등급이하*정원 외 전형 제외표7. <학생부종합전형 등록자 내신등급-주요교과(자연계) 2017학년도> 0255075100자연과학계열54.2%24.0%9.3%12.5%공학계열60.6%23.2%8.7%7.4%전자전기공학부44.9%47.4%5.1%2.6%반도체/소프트/BME47.2%30.2%15.1%7.5%의예80.0%20.0%전공예약(자연)37.2%32.6%16.3%14.0%1등급대2등급대3등급대4등급이하*정원 외 전형 제외표8. <논술전형 등록자 내신등급-주요교과(인문계) 2017학년도> 0255075100인문과학계열10.0%32.7%27.3%30.0%사회과학계열18.3%34.2%25.0%22.5%경영학18.8%35.0%17.5%28.8%글로벌리더·경제·경영20.0%24.5%25.5%30.0%전공예약(인문)6.0%32.0% 2017-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