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검색결과 총 3,33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정 포항공대에 발전기금 대원(주) 이원국 사장(사진)이 29일 포항공대를 방문해 박찬모 총장에게 학교 발전기금으로 5000만원을 전달했다. 대원은 지난 94년부터 매년 5000만원씩 지금까지 총 5억5000만원을 포항공대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강영중 아시아배드민턴연맹회장 동남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0만불 쾌척 아시아배드민턴연맹(ABC) 강영중(대교그룹 회장·사진) 회장은 동남아시아 지역 지진 해일피해 복구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10만불을 아시아배드민턴연맹에 쾌척했다. 아시아배드민턴연맹국 중 8개국(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몰디브, 방글라데시)이 이번 재난의 피해 대상 국가로서 성금은 해당국 배드민턴협회에서 지정한 기부단체에 제공될 예정이다. 2004-12-30
- 서울광장~남산 통일기원 마라톤 열린다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남산 국립극장을 잇는 ‘통일기원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서울 중구는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동안 서울광장에서 남산순환도로까지 2개 차로의 교통을 통제한 상태로 통일기원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56사단 군장병과 경찰관, 소방대원, 구청직원 등 모두 1000여명이 참가해 10㎞의 정해진 코스를 달린다. 마라톤코스는 서울시청앞 광장~남대문~남산힐튼호텔~백범광장~소월길~남산체육관~남산순환도로~국립중앙극장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2005-01-03
- 중소건설사 15% “내년 분양 계획 없다” 올해 아파트를 분양을 했던 건설사 중 15%가 내년 주택공급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이 올해 아파트 분양실적이있는 114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분양계획(주상복합, 오피스텔 포함)을 조사한결과 17개사는 내년 공급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주택업체 대원은 올해 청주에서 1200여 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했지만 내년도 분양예정 물량은 아예 없다. 또 올해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을 공급한 세종건설도 내년 사업물량은 확보하지 못했다. 올해 1202가구를 공급한 울트라건설 역시 내년 주택경기가 불투명할 것으로예상됨에 따라 내년 주택공급 계획은 잡지 않고 있으며 당분간 토목·관급공사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갑을건설도 연말이나 연초 사업을 수주하더라도 빨라야 내년말에나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늘푸른주택, 예성종합건설, 탑건종합건설, 일진건설, 신한, 태왕, 신안종합건설, 유진기업설, 삼성중공업, 삼능건설, 성지건설 등도 아직까지 내년 분양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홍식 기자 2004-12-28
- 법조·경찰 출입기자들이 꼽은 올해의 인물·사건 법조계를 담당하는 일간지와 방송사 기자들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법조인으로 윤영철 헌법재판소 소장을 꼽았다. 경찰출입기자들은 올해 최고의 수사로 수능시험부정사건을 선택했고 최악의 수사로는 유영철 사건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내일신문 기획특집팀이 29일 법조출입기자 61명과 경찰출입기자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다. ◆법조출입기자= 대법원과 서울중앙지법원,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담당하는 법조출입기자들은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법조인이 누구냐’는 주관식 질문에 대해 윤영철 헌법재판소장(14명 23%)과 김영란 대법관(10명 16%), 이석연 변호사(9명 15%) 전효숙 헌법재판관(8명 13%) 안대희 부산고검장(8명 13%) 강금실 전 법무장관(7명 11%) 등을 꼽았다. 이 밖에도 송광수 검찰총장(4명),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판결을 선고한 이정열 판사(2명), 사법개혁위원회에서 활동한 홍기태 부장판사(1명)등이 언급됐다. 기자들은 ‘법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에 대해 64%인 39명이 압도적으로 대통령 탄핵사건을 선택했고 18명(30%)이 신행정수도이전을 꼽아 올해 헌법재판소발 파장이 얼마나 컸는지를 실감케 했다. 이 두 사건을 잇따라 판결한 윤 헌재소장이 올해의 법조인으로 뽑힌 것 역시 이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신행정수도이전 특별법이 위헌이라는 판결을 이끌어낸 이석연 변호사가 상위권에 오른 것 또한 같은 이유다. 김영란 대법관은 최초의 여성대법관이란 점이, 강금실 전 법무장관은 현직을 떠났지만 ‘강효리’로 불릴만큼 높은 인기를 누렸던 점이 기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검찰 수사 중 최고의 수사와 부장검사’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해에 이어 불법대선자금수사(12명, 20%)가 1위를 차지했으며 안대희 전 중수부장(9명)이 최고의 검사로 선정됐다. 당시 주임검사였던 유재만 대검찰청 중수1과장도 3표를 받았다. 정보화촉진기금 비리를 수사한 남기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선택한 기자는 7명(11%), 첨단기술유출사건을 수사한 이득홍 서울중앙지검 컴퓨터수사부 부장이 6명(10%)으로 그 뒤를 따랐다. 이에 비해 최악의 수사로는 일명 ‘조동만 게이트’라 불리며 정관계 로비의혹을 불러일으킨 조동만 전 한솔그룹 부회장 사건이 선정됐다. 법조기자 8명(13%)은 조동만 사건을 “용두사미식 수사였다”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정치인들을 무더기 불기소처리했다”고 지적했다. 사건을 담당한 주철현 부장검사는 군인공제회 수사까지 모두 9표를 받아 최악의 부장검사로 선정됐다.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판결’로는 신행정수도이전 특별법 위헌결정이 27표(44%)로 가장 많았으며 송두율 교수에게 일부 무죄를 선고한 서울고법 항소심 판결이 11표(18%)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하지만 검찰출입기자들을 제외한 법원 출입기자(21명)들은 송두율 교수 항소심 판결(11명, 52%)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기억에 남는 판사’로 송 교수 판결을 한 김용균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꼽았다. 기자들은 김 부장판사에 대해 ‘시대변화 및 국보법의 자의성을 인정한 것’, ‘국보법 사건에도 엄격한 증거를 요구했다’고 평가했다. ◆경찰출입기자 = 서울시내 31개 경찰서를 출입하는 기자(응답자 48명)들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압수수색이라는 기발한 착상을 통해 경찰수사역량을 한 차원 높인 수능시험 부정사건 수사(31명 64%)를 올해 최고의 수사로 꼽았다. 기자들은 △기발한 수사기법 도입 △방대한 자료 수사 △사회기초질서에 대한 경각심 △수능부정의 전국적 규모 등을 샅샅이 밝혔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다음으론 병역비리수사(5명 10%)가 꼽혔다. 경찰출입 기자들이 본 최악의 수사는 유영철 연쇄살인사건(25명 52%) 수사였다. 기자들은 유영철 연쇄살인사건 수사에 대해 △범인의 진술에 의존한 수사 △수사경찰간 공적논란 △유가족 인권 침해 △지휘체계 혼란 등을 잘못된 점으로 지적했다. 이밖에 불량만두소 수사(7명 14%), 밀양집단성폭행사건(5명 10%), 화성여대생살인사건(3명 6%) 등의 순이었다. 특히 수능시험 부정사건 수사의 경우 기자들 대부분이 최고의 수사(31명 64%)로 꼽았지만, ‘인권침해’를 이유로 최악의 수사(3명 6%)로 꼽은 기자들도 일부 있어 사건을 보는 관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기억에 남는 경찰관으로는 예상대로 수능시험 부정사건을 수사한 김재규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장(10명 20.8%)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별 잡는 여경’으로 알려진 강순덕 경위(5명 10%)는 다음 순이었다. 유영철 사건 관련, 강대원 전 서울경찰청 기수대장(4명 8%)과 유족들에게 발길질한 이 모 경사(4명 8%) 등도 기자들에게 인상적인 인물로 꼽혔다. 이밖엔 범인을 잡다 숨진 심재호 경장(4명 8%)과 화재사고로 3남매를 잃은 금 모 경장(2명 4%)등도 기자들의 기억에 남는 인물이었다. 시민단체를 담당취재하는 경찰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올해 가장 두드러진 시민단체 또는 인물을 물어본 결과 ''부패정치청산 탄핵무효 범국민행동''(2명), 민족문제연구소(1명), 함께하는 시민행동(1명), 강제동원 진상규명 시민연대(1명), 지율스님(1명), 강의석군(1명) 등 의견이 분산됐다. 특별히 생각나지 않는다는 응답이 3명으로 오히려 더 많았다. /기획특집팀 2004-12-30
- 생명보험협회, 서울 중부경철서에 위문품 전달 생명보험협회(회장 배찬병)는 23일 오전 서울 중부경찰서(서장 이종필)를 방문, 연말연시를 맞아 민생침해사범 및 음주운전 단속에 노고가 많은 의무경찰 및 기동대원을 위로하고 방한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2004-12-24
- 분양소식 ■ LG 건설 LG 성남자이 LG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에 ‘LG성남자이’ 미계약 세대를 선착순 분양한다.판교신도시의 후과효과가 기대되는 ‘LG성남자이’는 성원/OPC아파트 재건축으로 지상 10층~22층 15개동 규모이며, 24~46평형으로 구성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장지간 도시고속도로, 성남IC를 통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요충지이다. 단지 앞 대원터널을 이용하면 성남시 개발예정지인 도촌지구와 분당 야탑동까지 자동차로 10분 내에 갈 수 있어 분당생활권에 속한다. 재건축아파트이면서도 조합원분 배정시 무작위 추첨해 일반분양분도 층과 방향의 선택폭이 넓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대 12.7평까지 서비스 면적을 끌어올려 공간활용성이 뛰어나며 최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으로 생활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단지 인근에 대원공원 등 대규모 녹지공간이 있으며, 단지 내 수경공원, 초록공원, 건강마당등을 조성, 웰빙아파트를 추구하고 있다. 성대원초교, 성남중앙초교, 성남중교, 성남서고교, 성일여고교 등이 가까이에 있다. 분양가의 60%까지 대출을 알선해 주며 2007년 7월 입주예정이다. 분양문의 031-712-4402. ■ 금호건설 홍제동 인왕산 어울림 금호건설은 ‘인왕산 어울림’ 아파트를 특별분양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건립되는 ‘인왕산 어울림’은 서대문구에서 유일한 중대형 평형 중심 단지이다. 무악재역까지 걸어서 3분, 서울 강남권까지 3호터널을 이용할 경우 자동차로 20~30분대 에 갈 수 있어 교통입지여건이 뛰어난 편이다. 단지 앞 5분 거리에 내부순환로 진입로 가 있다. 서울 중심권에 있으면서도 단지 뒤에 인왕산과 인근의 안산, 독립공원과 사직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 안산·고은·인왕·홍제·독립문 초등학교, 신영중, 대신중고, 배화중고, 한성과학고 등이 위치해 교육여건도 좋은 편이다. 신촌과 명동의 대형백화점과 홍제시장 등의 쇼핑시설, 강북삼성병원 등 의료시설, 관공서가 밀집해 있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1000만~1100만원대이다. 특별분양분에 한해 계약금 2000만원, 분양가의 40% 대출이자에 대해 후불제를 채택했으며 나머지는 잔금으로 유예 가능하다. 입주예정일은 2006년 2월이며 분양문의는 02-565-2666. ■ 현대산업개발 개봉동 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55-5번지에 개봉동 I`PARK 684세대 중 잔여세대를 분양중이다. 지하2층, 지상14~27층 11개동 규모에 684세대가 공급되어 인접한 현대아파트 3400세대와 함께 총 4000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평당 910만~930만원선으로, 이번 분양조건 변경을 통해 중도금 1회차를 잔금으로 이월시켜 계약금10%, 중도금50%, 잔금 40%에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한 역세권 아파트이며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경인로 등이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에 위치하고 있다.고속철 광명역사 개통을 앞두고 주변지역 개발이 빨라지고 있으며 애경백화점, 개봉프라자, 고대구로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고급 아파트 단지에 걸맞는 신평면, 고품격 마감자재, 각종 첨단시스템이 설치된다. 또 전체의 80% 이상이 전면 조망이 가능하도록 배치하였으며, 화훼시설이 설치된 발코니 등 혁신적인 설계로 수납공간까지 완전 해결한 신평면과 최신 인테리어를 선보인다. 2006년 12월 입주예정이며 분양문의는 02-2642-6644. ■ 현대산업개발 남양주 덕소아이파크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75번지 일원에 위치한 덕소 I''''PARK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구리시 LG백화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 20842평, 지하2층, 지상17층~20층 18개동 규모에 34평~51평형까지 총 1239세대가 공급되며 2007년 1월 입주예정이다. 강변북로 연장개통과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신설 (2009년), 율석-삼패간도로 신설(2006)로 서울 진출입이 훨씬 빨라져 강남까지 승용차로 30분내 진입이 가능하며, 청량리-덕소간 중앙선 복선화(2005년)로 역세권 프리미엄까지 기대된다. 단지 바로 앞 월문천과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앞 약수터와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는 야산이 있으며 단지에서 바라볼 수 있는 여인산, 예봉산의 탁 트인 조망이 돋보인다. 타워형 위주 남향배치로 전면조망을 최대한 확보했고 지상주차를 최소화했고 헬스, 에어로빅, 실내골프연습장을 갖춘 피트니스센터가 단지에 들어선다. 문의 031-569-9959. ■ 대우건설 화성태안2차 푸르지오 대우건설은 화성태안2차 푸르지오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한다. 화성시 태안읍 반월리 4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4~15층 아파트 7개동에 25·33평형 530세대 규모다. 수원 영통지구와 가까우며 2008년 완공 예정인 신분당선 방죽역과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도 가까우며 서울지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기흥 IC와 수원 IC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영덕~양제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동탄신도시와 서울로 연계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신영통지역 현대홈타운 내 동학중학교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수원시에 경희대, 아주대 등 9개 대학교가 있다. 170%의 낮은 용적율로 녹지공간이 풍부하며 단지인근에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 등 소공원 3개가 조성된다. 또 지하주차장이 일체형으로 세대와 곧바로 연결돼 편리하다. 평균 분양가는 평당 680만~720만원이며 계약금 1000만원과 분양금액의 70% 융자를 알선한다. 총분양금액의 20%는 무이자 융자하며 50%는 이자후불제를 실시한다. 분양문의는 031-283-0336. ■ 포스코 건설 원주 포스코 더샵 포스코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에 들어서는 342가구 규모의 친환경 아파트 원주 포스코 더샵 잔여세대를 특별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9~11층 10개동으로 구성되며 43~55평의 대형평형으로 구성되어 지역내 희소가치가 크다. 평당 평균 분양가는 530만원선이며, 2006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강원도 원주의 최고급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는 구곡지구 바로 앞에 위치해 높은 미래 가치를 지니며, 포스코건설이 원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파트다. 전세대 남향 배치로 조망은 물론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으며, 단지내에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허브가든, 잔디블록, 측벽녹화 등 다양한 테마단지가 꾸며지며 Fitness코스, 산책로, 지압보도 등 휴게 시설을 배치했다. 원주 신청사의 이전 예정으로 원주 신개발중심축에 위치하게 되며 남원주 I.C., 고속버스터미널,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신설되는 남원주 역사가 인접해 수도권 생활이 가능한 최적의 광역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중심인 아카데미 극장 옆에 있으며 분양문의는 033-745-3100 ■ 금호건설 망우동 어울림 금호건설은 ‘망우동 어울림’ 아파트 잔여세대를 특별분양한다. 서울 중랑구 망우동에 건립되는 ‘망우동 어울림’은 23~31평형 686세대 규모로 건립되며 주변에 850여세대 규모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어 대규모 단지로 발전이 예상된다. 아파트 바로 옆에 3만6000여 평의 대규모 소풍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변환경이 돋보인다. 교통여건도 양호한 편이다. 기존 경춘국도와 중부고속도로 구리IC 등 광역교통망과의 연계성이 좋으며 걸어서 3분 거리에 청량리에서 덕소로 가는 복선전철 송곡역이 2005년 개통 예정이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이 가까이 있고 시내버스 노선이 많아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생활 2004-12-22
- 12월 13일 세계의 헤드라인 기업 84% 직원 사생활 감시 홍콩의 86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홍콩기업 가운데 84%가 직원들의 사생활을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를 실시한 홍콩인력관리연구소에 따르면 84%의 기업이 직원들의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들에 대한 감시방법으로는 이메일과 컴퓨터파일 조사가 60%로 가장 많았으며 감시카메라를 설치하여 회사 내에서 직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는 기업도 4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직원들의 전화를 도청하고 있는 기업도 30%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재 직원들의 사생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있는 기업들 가운데 64%도 내년부터는 직원감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콩스탠다드 유시첸코 다이옥신 약물 중독 돼 오스트리아 의료진은 11일 우크라이나 야당 대선후보 빅토르 유시첸코가 다이옥신에 중독됐다고 밝혀 유치첸코 독살설이 사실상 확실시됐다. 오스트리아의 루돌프피터하우스 병원은 유시첸코의 혈액 및 장기조직 샘플을 채취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유시첸코의 심한 얼굴손상이 다이옥신에 의한 것임이 드러났다. 다이옥신에 과다 노출될 경우 피부질환 및 신경손상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다이옥신은 월남전에 사용 돼 악명 높은 고엽제 ‘에이전트 오렌지’의 주성분이다. 이번 의료진의 약물중독 진단결과에 따라 서방국가들은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으며 우크라이나 검사들은 독살기도 재조사에 나섰다. 이번 발표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최대변수로 떠오르면서 26일로 예정된 결선 재투표에서 유시첸코 후보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데어슈탄다르트 중국 여대생, 한·일에 비해 건강 일본의 영양학자가 중국·일본·한국 3국의 800여명 여대생들의 체형과 생활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중국 여대생들이 심신건강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중 일본 여대생의 23%가 스스로 ‘비만상태에 있다’고 대답했으며 83%는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고 답해 한국과 중국에 비해 훨씬 많았다. 하지만 실제로 체형지수 BMI와 체지방률로 봤을 때 일본 여대생의 69%가 표준체형에 속했으며 비만상태인 자는 4%에 불과했다. 한국 여대생은 60%가 금식의 경험이 있다고 했으며 비만이나 너무 마른 체형으로 비표준체형에 속하는 여대생이 일본과 중국에 비해 많은 편이었다. 광저우일보 우익민병대 정부에 무기 반납 약 1400명의 우익민병대 소속 군인들은 정부에 무기를 모두 반납하며 알바로 우리베 대통령이 제안한 군대 해제령을 받아들일 채비를 했다. 지난 10일 반납된 무기는 약 16000대의 총기 및 폭발물 탐지견, 총알 및 군복 등이었다고 정부 당국은 밝혔다. 올해 초부터 우리베 대통령은 군대가 자진해제를 할 경우 생계를 보장해 주겠다고 약속을 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지금까지 대통령의 제안을 거절해 왔던 민병대가 갑자기 마음을 바꾼 이유를 재정상의 이유로 보고 있다. 군대 재정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마약밀매업자들과 비밀리에 손을 잡으려 했지만 잇달아 마약밀매업자들이 구속되며 어려움을 겪자 정부에 투항했다는 후문이다. 엘띠엠뽀 아동 및 청소년 암 발병 꾸준히 증가 프랑스 제2도시 리용에 위치한 국제암연구센터가 유럽을 대상으로 실시, 영국 의학지 ‘더 랜싯’에 1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30년 사이 아동 및 청소년 층의 암 발병율이 매년 일정한 비율로 각각 1%,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유럽 19개국 63 종류 소아암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로 30년 사이 0-19세 사이 암발병율은 1백만명당 157건으로 나타났다. 90년대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다 포함해 체르노빌 원전사고로 갑상선암의 증가율이 높았다. 또 모든 국가, 모든 연령층에서 여아에 비해 남아의 암 발병율이 높았다. 아동과 청소년에 발병하는 악성종양은 1-4세에는 혈액세포 암인 백혈병이 가장 많았으며 5-9세 사이는 신경계통 암, 10세 이상은 림프나 뼈에 발생하는 종양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조사됐다. 르피가로 이라크 자위대 안전 악화되면 활동 중단 오노 요시노리 방위청장관은 12일 오전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위대의 안전이 악화되면 활동을 중단하는 사태도 당연히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라크 자위대 파견기간연장 기본계획에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강구한다’는 문구를 추가한 이유를 설명한 것으로, 활동중단까지도 포함하는 유연한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원의 안전확보에 지장이 생기면 파견기간 내에도 철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장 중요한 것은 치안문제다”라고 말해, 내년 3월 네덜란드군의 철수 이후 자위대 숙영지의 안전확보에 대한 인식도 나타냈다. 현재 자위대의 숙영지 사마와는 네덜란드군의 보호를 받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2004-12-12
- 어려운 이웃들 곁에 언제나 함께 하고픈 삼성사회봉사단 삼성그룹은 94년 10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를 그룹 차원에서 통합하여 지원키로 했는데, 이는 기업이 직원의 자발적인 사회봉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 선례였다. 이 일을 수행하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 삼성사회봉사단이며, 이후 10여 년간 이 기구는 삼성 임직원들의 사회봉사를 종합적으로 기획하고 조정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전사적인 이벤트를 제안하기도 했다. 봉사단 창단 초기에는 제 역할을 감당하기에 내외로부터 제약이 너무 많았다. 우선 일반인들은 ‘재벌’ 삼성이 조직한 사회봉사 기구를 탐탁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 일쑤였다. 기업의 사회공헌이라는 개념이 정착되지 않았던 탓에 그 의도를 의심하는 이들도 많았다. 사회봉사단의 한 관계자는 “가장 힘든 일은 직원들조차 그룹 차원에서 자원봉사를 조직할 필요가 있느냐며 반문할 때”라고 술회한다. 이런 여건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그룹 경영진이 확신을 가지고 밀어붙였기 때문. 창설 당시 이건희 회장은 사회봉사와 관련, “달동네 등 저소득층과 더불어 잘 살아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실천하는 것은 그룹의 핵심 과제”라고 못 박았다. 이는 곧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는다는 기업 모토로 발전하기에 이르는데, 그 와중에 이 회장의 이른바 프랑크푸르트 선언으로 촉발된 전사적 개혁 운동이 가시화되면서 봉사단의 활동에도 힘이 실릴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후 사회봉사단이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벤치마킹하면서 꾸준히 자원봉사자를 늘린 결과, 현재 8만5천여 명의 삼성 임직원들이 약 1800개 봉사 팀을 구성하기에 이르렀다. 개별 자원봉사 단체나 단위 기업 사회공헌 조직과 다른 점은 사회봉사단의 지원 규모가 삼성 내부에 그치지 않으며 활동 영역이 국제적이라는 점이다. 봉사단은 내부 임직원과 함께 다양한 민간 전문단체나 국제 봉사단체와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는 태풍 루사와 매미 등에, 해외에서는 일본 고베 대지진이나 대만 지진 등에 지원 조직과 장비를 보낼 수 있었다. 그룹 내 여러 기업들이 협력할 경우 그 위력은 배가되어, 긴급 재난이 발생하면 첨단장비와 특수인력, 의료진이 신속하게 조직돼 급파되기도 한다. 일례로 3119구조단은 삼풍백화점 붕괴를 계기로 발족해 현재 자원봉사자로 조직된 350명의 구조대원과 인명 구조견을 보유하여 재난 재해에 대처하고 있다. “처음에는 의지 하나로 모였지만 이제는 구조대원 대다수가 전문 요원의 능력을 지녔다”는 것이 구조단 측 설명이다. 이색적인 봉사단원도 많다. 에버랜드 전문 조리사 40여 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팀은 지난 6년 동안 수해지역에서만 하루 평균 5000끼 이상을 배식했다. 특히 봉사단은 창단 이래 빈곤층 자녀들을 돕는 데 앞장 서 왔는데, 이를 위해 시작한 대표적인 활동이 삼성어린이집 사업이다. 이미 1989년부터 건립되기 시작한 어린이집은 현재 전국 39개소에 달하며, 420여 명의 보육교사가 3800여 명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올해 삼성그룹이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배정한 금액은 총 1100여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두 배나 늘었단다. “지원 규모가 크면 클수록 그만큼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뜻이니 우리 어깨도 더 무거워지죠.” 봉사단 황정은 차장의 말이다. 삼성사회봉사단이 벌인 자원봉사 이벤트 중에는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일들이 많다. 지난 10월 19일 창단 10주년을 맞아 봉사단이 주관한 ''사랑의 띠 잇기'' 행사도 그중 하나. 용인, 아산, 구미, 해운대, 광주, 거제 등 전국 여섯 개 지역에서 동시에 열린 이 행사에 삼성그룹 36개사 임직원 19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독거노인 등 3700여명과 하루를 함께 보냈다. 시각장애인들과 조를 이뤄 걷기대회도 가지고, 노인들의 머리도 다듬어드리고, 정신지체가 있는 어린이와 공놀이도 하고, 휠체어를 밀며 전시관도 돌아보고 하는 동안, 삼성 임직원들은 자신들과 그들이 더 없이 단단한 유대의 끈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느낌을 얻었다. 그 경험을 이어 이번에는 사장단이 나선다. 삼성그룹 사장단 40여 명이 8일부터 참여하는 쪽방 방문이 그것이다. 그들이 영등포 단칸방을 먼저 방문하고 나면, 그 다음 차례로 5만 명을 넘나드는 삼성 임직원들이 전국 각지의 쪽방 주민들을 찾아가 봉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04-12-10
- 우리당 “주성영 의원 등 반드시 제명”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 등이 제기한 열린우리당 이철우 의원의 ‘간첩 암약설’을 둘러싸고 열린우리당이 강하게 반발하는 등 국보법 폐지안의 법사위 변칙상정에 이어 여야간 분위기는 더욱 험악해지고 있다. 먼저 열린우리당은 국회 본회의에서 이철우 의원의 ‘간첩 암약설’을 주장한 한나라당 주성영, 박승환, 김기현 의원에 대해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고 박근혜 대표의 사과를 요구키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한나라당이 또 색깔론을 제기한 사실에 격분, 이번 사건을 ‘중차대한 사건’으로 규정하고 주 의원 등에 대해 국회 윤리위 제소와 함께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하고, 이 의원의 간첩 의혹을 보도한 미래한국신문에 대해 형사소송 등 법적 대응을 조속히 강구키로 했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9일 오전 상임위·기획자문의 연석회의에서 “국회법에 따른 징계절차에 따라 반드시 제명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는 낡은 국가보안법을 지키기 위한 한나라당의 추악한 조직폭력”이라며 “이 사건은 역설적으로 국가보안법에 의해 우리사회가 얼마나 상처받고 고통 받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당이 국가보안법을 폐지하고 형법으로 보완해야 하는 이유가 더욱 분명해졌다”고 지적했다. 민병두 기획위원장은 “(간첩 의혹은) 한나라당 부대변인 출신이 편집국장으로 있는 실체가 불분명한 언론사에서 나온 보도”라며 “정형근 의원 등 3명의 배후조정과 주 의원 등 3명의 행동대원 그리고 박 대표의 지휘로 만들어진 조직적 사건”이라고 강력 비난했다. 한나라당은 이 사건을 전국민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으로 규정하고 국보법 폐지를 해서는 안 되는 이유로 연결시켜 당내에 진상규명조사위원회를 설치키로 했다. 박 대표는 이날 긴급 의총에서 “조선노동당 사건은 그 당시에도 충격적 사건이었는데 여당 의원이 실형을 받고 복역을 했고 공천까지 받았다”며 “이런 사건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진상규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열린우리당이 국민이 반대하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것과 어제 사건(이철우 의원 사건)은 무관치 않아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덕룡 원내대표도 “이철우 의원 사건으로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여 있다”면서 “열린우리당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고 한나라당은 대책을 세우기 위해 조사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숙현 김형선 기자 2004-12-09
- "독도에 리프트 카 생겼네요”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봉)이 최근 독도경비대의 각종 생활편의시설을 대폭 보강해 국토 최동단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 5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리프트카를 착공해 최근 완공했다. 울릉경비대 소속 독도경비대의 숙원이었던 리프트카의 설치로 독도경비대 경력들의 생활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그동안 독도경비대는 생활필수품등을 90여m높이의 급경사 계단을 이용해 운반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독도경비대 이석하 경비대장(경위)은 “독도경비대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삭도가 설치되기 전에는 한달에 한번 공급되는 1개월치 부식과 가스등 각종 생활필수품을 30여명의 대원들이 하루 종일 운반해야 했다”며 “지난 9월 삭도 설치로 이젠 두시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장은 “독도는 야간에 파도가 심해 각종 물품을 배에서 내려 접안시설에 보관할 경우 바다로 쓸려 가버려 무조건 하루안에 운반해야 됐다”고 덧붙였다. 또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설계를 최근 완료해 지난 10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올해안에 완공할 계획이다. 경북경찰청은 오수처리시설에 1억66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독도경비대에 오수처리시설이 완공될 경우 각종 환경오염방지는 물론 대원들의 생활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독도경비대원들은 현재 바닷물을 정화해 음용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오폐수 발생을 줄이기 위해 비누나 세제사용을 자제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이밖에 지난 2003년 매미 태풍때 파손된 독도경비대 숙소건물의 지붕보수를 위해 1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만간 입찰을 실시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독도 =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200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