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키' 검색결과 총 36,07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최적의 겨울방학 캠프로 최상위권 목표 이뤄낸다!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다음 학기는 물론 대입의 성패가 결정된다. 효율적인 겨울방학을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몰입학습을 위한 환경이 필요하다. 각 과목별 입체적 프로그램을 갖춰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수지 선진사관학원. 유명 강사진과 함께하는 겨울방학 캠프는 최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중ㆍ고등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기회가 되어 줄 것이다.하루 종일 학습 캠프,몰입도 높여 학습 효율 극대화두 달의 겨울방학 동안 자신에게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집중적으로 학습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최태욱 원장은 최적의 학습 환경에서 반드시 성적 향상을 이루려는 학생들에게 ‘겨울방학 하루 종일 학습 캠프’를 맞춤 솔루션으로 제안한다. 예비 고1부터 고3까지, 소수 정예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목별 종합적 계획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반드시 성적을 올리게 해주기 때문이다.하루 종일 촘촘히 짜인 프로그램은 단 1분의 헛된 시간도 허락하지 않는다. 최 원장은 “국·영·수 는 물론 과학 등 전문 과목 진도수업과 실력을 내재화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이루어지는 캠프는 8주 동안 심화과정까지 완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 질의응답 및 개인 클리닉과 모의고사로 학습 효율을 극대화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실력을 완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몰입도를 높인 ‘하루 종일 학습 캠프’의 효과를 설명한다. 이처럼 합리적인 가격에 기숙학원 못지않은 학습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학기에도 개별 로드맵에 맞춰진 수업과 함께 지속적인 성적관리가 이어져 확실한 대입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이곳 선진사관학원의 경쟁력이다.의ㆍ치ㆍ한, 경찰대ㆍ사관학교 등특수한 대학 목표 학생들을 위한최고의 로드맵과 프로그램 제시의대·치대·한의대와 경찰대·사관학교 등의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반드시 목표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풍부한 경험으로 학년별ㆍ목표별로 제시되는 실제적인 학습전략은 이곳의 자랑이다.이번 겨울방학에는 ‘중등부 의·치·한 대비 과목별 완성반’을 제시해 중학교부터 내신은 물론 주요 과목의 기본 실력을 탄탄히 다지고 심화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완성해준다. 고등학생들은 ‘의ㆍ치ㆍ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1등급 실력을 완성하면 된다. 학년과 학습상황에 꼭 맞춘 효율적인 프로그램은 단 시간에 성적을 끌어올려주기 때문이다. 개별 맞춤 수업과 모의고사를 활용한 1:1 학습관리 등 경험 많은 강사들의 수업은 입체적인 입시전략을 완성해준다.경찰대와 사관학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상반기에 치러지는 경찰대와 사관학교 입학시험은 수능보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때문에 이 시험들의 경향 분석과 기출문제들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실력을 완성해주어야 합니다.” 최 원장은 최상위권 학생들은 수능 준비에 대한 점검을 위해 경찰대와 사관학교 시험을 활용하면 좋다고 덧붙인다.재수생 8주 완성 기초반,독학+취약 과목 특강으로 빠르게 입시 준비누구보다 먼저 올해 입시에서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다음 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재수생에게 1월부터 2월은 중요하다. 이에 선진사관학원에서는 독학으로 학습하며 취약한 과목에 대한 단원별 강의를 집중적으로 수강해 실력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효율적 재수생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두 달의 집중학습으로 취약한 과목의 빠른 보완학습이 이루어져야만 3월부터 수능 전까지, 연간 로드맵에 맞춰 가장 효과적인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입에서 성공하려면 입시의 흐름을 분석해 꼭 맞는 전략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최 원장. 그는 12월 22일, ‘2018년 이후 대학입시 전략’을 들을 수 있는 선진사관학원 설명회로 올 겨울, 학년과 목표에 맞는 후회 없는 계획을 세울 것을 제안한다. 문의 031-263-3400 2016-12-21
- 아이의 자기 조절력 지은이 이시형펴낸 곳 지식채널가격 14800원“지금까지 한국의 수험 경쟁은 다분이 지성의 경쟁이었다. 감성교육은 뒷전으로 밀려났고 인문, 예술, 체육 과목들은 학교에서 사라졌다. ‘그 시간에 공부를 해야지!’라는 강박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대학교육에서조차 취업 시험 위주의 과목에 밀려 인문학이 사라지고 있지 않은가. 지성의 연마에만 몰입한 결과 지성만 발달된 기형적인 두뇌가 배출되고 있다. 지성에 치중한 나머지 변연계의 감성조율 훈련이 제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성과 감성이 조화를 이룬 ‘인간력’이 튼튼한 아이서울대가 이른바 ‘선한 인재’상을 표방하는가 하면 입시 전반에서도 인성적인 면을 학생을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로 삼고 있다. 과거의 인재가 그저 머리만 좋은 혹은 지식이 많은 사람이었다면 미래의 인재는 공동체의식, 협력, 배려, 존중 등을 바탕으로 타인과의 공감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기 때문이다.저간의 시국의 상황만 봐도 감성이 부재한 엘리트들이 얼마나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인지 우리는 두 눈으로 목격하고 있다. 지성에 매몰된 교육이 괴물을 만들어낸 것은 아닐까하는 자괴감마저 든다. 괴물 부모가 괴물 아이를 만든다. 감성과 인성이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닌 만큼 어려서부터 학습되고 길러져야 한다. 의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유명한 이시형 박사는 우리 아이들의 감성의 부재를, 여러 가지 사회적 여건들도 작용하겠지만 가장 핵심은 자기감정 통제력’의 문제라고 강조한다. 그래서 <아이의 자기조절력>은 그가 쓰지 않을 수 없었던 책이라고 말한다. 교육은 광범위한 종합과학이라는 말하는 그는 뇌과학에서 힌트를 얻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감정·행동 통제력,감정이입 능력, 공감 능력, 합리적 판단력과 적절한 표현력, 아픈 기억 소거력 등 이 책은 자기감정 조절 중추를 중심적으로 자기통제력을 길러야 한다는 충고와 지침을 담고 있다. 2016-12-21
- “허벌나게 맛있는 남도의 음식’으로 집나간 식욕을 찾아라 추운 날씨와 우울한 세상 뉴스에 위로가 필요한 요즘, 맛있는 음식으로나마 위안을 받아보면 어떨까.마음 같아서는 당장 남쪽으로 내려가 산해진미를 펼쳐놓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은 일,그 대안으로 지역에서 남도 음식 잘하는 곳을 찾아서 맛 기행을 떠나보자.깔끔하면서도 한편으론 깍쟁이 같은 서울음식에 비해 푸짐하고 왠지 정이 묻어나는 손끝의 맛이 살아 있는 음식들이다.대체로 간장이나 젓국으로 간을 하여 깊고 진한 맛이 일품이며 각각의 주인장들 마음마저 푸근함을 느낄 수 있다.벌교의 꼬막을 용인에서 만나다 - 보정동 ‘순천 회관’용인 보정동에 위치한 ‘순천회관’은 벌교에서만 맛볼 수 있는 ‘꼬막 정식’을 제대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순천 출신 사장님의 손맛이 느껴지는 푸짐한 한 상을 한상을 만날 수 있다. 매일 아침꼬막을 삶아 껍질을 까는 것으로 시작 되는 이곳은 벌교와 순천에서 하루 사용량만 공수하여 늘 신선하고 맛 좋은 꼬막을 내 놓는다. 그래서인지 부드러운 식감과 꼬막의 깊은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꼬막정식’을 주문하면 꼬막초무침, 참꼬막, 꼬막 부침, 조기매운탕, 매생이 국, 각종 나물과 반찬들이 한상 가득 올려 진다. 전라도 스타일의 반찬들은 하나같이 맛이 있어 젓가락이 쉴 틈이 없다. 특히 꼬막 초무침은 야채들과 새콤하게 무쳐내어 특유의 향긋하고 상큼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그 밖의 반찬들도 역시 전라도 맛이다. 특히 조기매운탕은 아빠들의 사랑을 독차지, 그야말로 ‘술 한 잔’을 불러일으키는데 밥도 수시로 압력솥에 지어내고 양도 꽤나 푸짐한 편. 늘 손님이 많은 편이니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조용한 방을 이용할 수 있다.위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03-10문의 070-7740-4911나주 곰탕의 진한 맛 - 수지 ‘나주곰탕’추운 날씨 자꾸 생각나는 뜨거운 국물, 맑지만 진한 맛을 자랑하는 나주 곰탕은 일반적인 설렁탕과는 달리 맛이 깔끔하면서도 고기의 진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늘 인기이다. 수지외식타운에 위치한 ‘나주 곰탕’에서는 매일아침 양지와 우목심으로 곰탕을 끓여낸다. 이 진한 소고기 국물에 밥 한술 말아먹으면 몸속까지 따뜻함이 전해지는데, ‘아 이맛이 나주의 맛이구나’를 깨달을 수 있다. 워낙 남도 음식을 제대로 하는 곳이라 곰탕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이곳 관계자는 “손님들이 담백하게 맛을 음미할 수 있도록 기름을 깔끔하게 제거하였다”며 “살코기가 푸짐하고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국물은 뜨겁지만 속이 풀리는 음식으로 깔끔한 반찬과 함께 제공된다. 그 밖에는 선지 해장국과 암소머리만 사용한 수육도 곁들일 수 있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수지로 342번지 수지외식타운 내문의 031-266-0081목포에서 하루 두 번 공수하는 식재료 - 야탑 ‘만강’분당에서 유명한 남도 음식 전문점으로 하루에 두 번씩 목포에서 식재료를 공수해 와 음식을 만들 정도로 정성스런 음식으로 유명하다. 메인 요리로 장어구이가 있지만, 이곳에 대해 안다면 ‘덕자’ 회와 조림을 빼 놓지 않는다. ‘덕자’는 병어과의 물고기로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V모양으로 잘라 플레이팅을 하는데, 기존에 보았던 생선회와는 다른 모습이다. 회를 먹고 나면 ‘덕자’ 조림이 나오는데, 일반적인 조림과는 달리 특유의 전라도 스타일로 국물이 많아 떠먹을 수 있어 좋다. 맛깔스러운 양념의 칼칼한 국물은 손님들의 입맛을 끌어당기고 ‘덕자’의 부드러운 살은 칼칼함과 어우러져 묘한 맛을 자아낸다. 간장과 젓갈로만 간을 한다고 하는데 어찌나 감칠맛이 나는지 밥도둑이 따로 없다.이곳의 길호철 대표가 전라도 쪽에서 음식으로 명성이 두터웠던 어머니의 손맛을 어깨너머로 배워 재현하고 있으며, 예약을 하지 않으며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맛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위치 분당구 야탑동 337-6문의 031-705-8892군산의 칼칼하고 시래기가 맛있는갈치조림 - 죽전 ‘아리울’분당 구미동에서 죽전으로 넘어가면 바로 보이는 ‘아리울’은 군산토박이인 주인장이 직접 주방을 맡고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군산에서는 푸짐한 상차림이 기본인데, 서울에 오니 그렇게 해주는 곳이 없어서 실망하여, 직접 식당을 차리게 되었다’고 하는 박은진 대표는 타고난 음식 손재주에 손님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이곳의 갈치조림이 생각나는데, 부드러운 시래기가 잔뜩 올라간 갈치조림은 밥도둑이 따로 없다. 두툼한 갈치살과 입에서 녹는 무의 조화도 환상이고, 전라도 스타일로 국물도 자작하여 칼칼하고 깊은 맛을 내어 연신 떠먹기 바쁘다. 함께 제공 되는 14가지의 반찬도 박 대표의 손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 특히 파김치가 인기, 밥 위에 척 올려 먹으면 그만으로 젓갈의 감칠맛과 양념의 매콤함이 기가 막히게 어울린다. 겨울에 어울리는 별미로 시원한 국물의 해물 만두전골도 인기이다. 고기, 오징어, 야채를 꽉 채운 만두와 바지락 미더덕, 주꾸미, 전복 등을 넣고 새우젓으로 간을 해 하얗게 지리로 끓여내는데 이곳에서 직접 개발한 음식으로 그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맛을 보여준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208-3 / 문의 031-261-2332겨울을 녹이는 ‘무안’의 맛!구미동 ‘남도미락’남도 미락(대표 김원일)은 전라남도 무안출신의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각종 전라도 음식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곳이다. 좋은 재료와 정성은 남도 미락 음식의 가장 좋은 조미료. 뻘낙지는 무안, 서대와 민어 그리고 꼬막은 여수, 홍어는 목포, 굴비는 영광 등 하루에도 몇 군데에서 식재료를 받다 음식을 만든다. 그 중 겨울을 녹이는 맛으로는 소고기보다 더 양질의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구로 끓여내는 대구탕을 추천한다. 어쩜 이렇게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낼 수 있는지 부드러운 대구살과 시원한 국물 먹는 맛에 손님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고 있다. 그 밖에 남도미락에서는 다양한 전라도 음식을 맛 볼 수 있는데 낙지요리, 홍어요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계절메뉴로는 쭈꾸미 숙회, 쭈꾸미 샤브, 간재미 무침, 꼬막 무침, 병어조림, 민어회, 민어찜이 있다. 식사류로는 남도 한정식과, 잘치조림, 장어탕, 홍어탕 등이 제공된다. 여름에는 보리굴비로 손님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위치 분당구 구미동 187-4 포인트 상가 101호문의 031-715-2708 2016-12-20
- 이 겨울, 하얀 눈꽃이 피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꽁꽁 얼어붙기 쉬운 겨울.하지만 온 세상을 뒤덮는 하얀 눈의 마법은또 다른 아름다움을 펼치는 설경의 세계로 안내한다.아름다운 화성과 여러 호수를 가진 수원은눈부신 겨울왕국의 비경도 품고 있는 곳.최근 수원시에서 소개한 ‘수원 눈꽃이 아름다운 명소’를 따라가 봤다.자료 및 사진 제공_ 수원시청눈 내린 광교산의 수려한 모습광교산광교산은 수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 완만한 능선과 굽이굽이 펼쳐진 여러 등산로 등으로 수원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 등산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광교산의 설경은 수원 8경 중 제1경인 ‘광교적설(光橋積雪)’로 지칭될 정도의 수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광교산에 눈이 내려 나무에 수북이 쌓여 있는 경치와 나무 사이로 내려앉은 눈꽃들이 만들어 낸 장관은 가던 걸음을 멈추고 돌아보게 한다. 2016년의 마무리와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광교산에서 맞이하는 것도 의미 있을 듯.위치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한 폭의 수묵화를 만나다팔달산과 화성행궁고즈넉한 화성행궁의 기와지붕 위로 소복이 쌓인 눈을 바라보는 순간, 어느덧 시간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시대의 어느 하루, 펑펑 내리는 눈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도 빠져든다. 행궁광장에서 팔달산을 바라보니, 장수가 올라서서 군사를 지휘했다던 서장대가 굳건히 아래를 굽어보고 있다. 화성행궁과 서장대, 팔달산의 나무 사이로 만들어진 눈꽃들은 서로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낸다. 어디에 서있더라도 멋진 풍경을 가슴에 담아 올 수 있는 곳, 바로 화성행궁의 설경이다.위치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방화수류정과 용연의 겨울 정취방화수류정과 용연수원화성 건축물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방화수류정. 화홍문을 지나 언덕으로 올라가면 만나는데, 용연이라는 연못 위에 세워진 정자다. 주변 경관의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인해 용지대월(용연에서 기다리는 월출)은 수원 8경 중 하나로 전해 오고 있다.사시사철 어느 한 계절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데, 방화수류정과 그 아래 용연 주변에 하얗게 눈이 덮이는 겨울에는 그 아름다움이 더욱 찬란해진다. 방화수류정에 앉아 용연을 바라보며 겨울 정취에 흠뻑 취해보자.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멀리서 혹은 가까이에서 방화수류정과 용연을 바라본다면 또 다른 풍경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위치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 392번길 44-6 눈 쌓인 너른 광장으로 변신창룡문연무대와 창룡문을 지날 때면 그 옛날 말을 달리며 활을 쏘던 장영용 군사들의 함성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하얀 눈이 천지를 뒤덮은 날, 이제 그들의 함성은 눈밭을 뒹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바뀐다. 눈이 쌓이면 창룡문 근처의 광장은 넓게 펼쳐진 설원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동심으로 돌아가 눈밭에서 예쁜 눈사람도 만들고, 눈싸움도 한 판 해보며 설원 속의 추억을 만들어 보자.위치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697 만석거 위에 쌓인 눈 감상만석공원만석공원은 수원화성을 쌓으면서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든 저수지인 ‘만석거’를 중심으로 조성됐다. 야외 제2음악당, 수원미술관 등이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만석거 둘레길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벗 삼아 산책하기에 좋아 언제나 찾는 이들이 북적이는 곳. 만석거는 날이 추워지면 살짝 언 저수지 위에 눈이 소담스레 쌓이면서 신비한 얼음 나라로 변신한다. 나무들도 눈으로 옷을 차려 입은 눈 덮인 호수를 바라보며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보자. 나직이 겨울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위치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434 2016-12-20
- 아이들 데리고 가도 좋은 만화 카페 어디 어디 있나 “언니! 요즘 만화 카페 가 보셨어요? 깜짝 놀랐어요. 우리 어릴 때 봤던 침침하고 꼬질꼬질한 만화방이 아니에요. 마치 카페 같아요. 좌식방도 있어 편안하게 뒹굴며 만화를 볼 수 있더라고요. 사춘기 티내느라 톡톡 쏘아대던 아들들과 오랜만에 웃으며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온 거 있죠.”아는 동생이 놀라워하며 말한 곳은 요즘 뜨고 있다는 만화카페다. 우리가 익히 상상이 가는 소싯적 만화방이 아니란다. 기존의 만화방 이미지를 완전 바꿔놓았다고.그래서 직접 다녀봤다. 천안 아산에 가족이 함께 가도 좋을 만화카페 중 3곳을 소개한다. 신방동 ‘코믹 몬스터’“만화를 워낙 좋아했어요. 우리 어릴 때는 만화를 보면서 힐링하곤 했잖아요.”코믹 몬스터는 위지명(33) 대표가 같은 취미를 가진 친구와 함께 개업한 만화카페다. 실내가 밝고 깔끔해 카페 분위기가 확 느껴졌다. 쾌적한 실내를 증명하듯 대형공기청정기가 돌고 있었다.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는 위지명 대표가 신경 써서 꾸몄단다. 위 대표는 “1만 5000권 이상 소장하고 있고 매주 새 책을 입고한다. 인기 웹툰도, 여성들이 좋아하는 만화도 많다. 마니아들이 보는 마블은 150여 권 이상 구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의자와 테이블은 물론, 편히 앉아서 볼 수 있는 좌식방도 있고 벌집 모양 토굴처럼 생긴 방들이 옆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책을 읽기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토굴방은 3~4명이 충분히 앉아서 만화를 볼 수 있다.만화를 보면서 먹는 주전부리는 또 하나의 재미. 컵라면은 물론 볶음밥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1만5000원이면 종일 이용권과 냄비라면, 음료를 제공하는 코몬종일팩을 사용할 수 있다.코믹 몬스터는 신방동에서 출발한 천안 태생 프랜차이즈가 될 조짐이다. 12월 말 쌍용동에 2호점을 개업한다. 위치 : 천안시 동남구 수곡1길 12-10 2층전화 : 041-579-1424새샘중학교 앞 ‘마실’마실은 무려 3만권에 이르는 만화를 보유하고 있다. 만화가 무지무지 좋은 박민성(38) 대표가 일생일대의 소원을 이룬 곳이다.본업이 있는 박민성 대표는 낮에는 주로 아내에게 맡기고 저녁이면 마실로 퇴근해 만화광의 저력을 발휘하곤 한다. 특히 박 대표는 만화카페에 처음 오거나 어떤 만화를 보면 좋을지 고민하는 손님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해준다.“손님들은 보던 것만 보는 경우가 많아요. 작가별 또는 주제별 작품별로 분류해서 알려주거나 흥미 있는 것을 찾아주면 손님들이 정말 좋아하세요.” 그동안 쌓아온 만화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유감없이 발휘했더니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져 단골도 늘었다.마실은 들어가는 입구부터 여성들의 환호가 나올 만큼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구석구석 인테리어가 세심하다. 학교 앞이라는 이점도 살려 주차 걱정도 덜었다. 주말엔 가족 단위 손님이 줄을 잇는다. 인심 넉넉한 박 대표 내외는 손님이 적을 땐 가족단위 손님에게 서비스 시간을 주곤 한다.또한 마실은 만화를 보는 공간이 독특하다. 낭만 가득한 텐트가 카페 가운데를 가득 차지하고 있다. 마치 캠핑 온 듯 나만의 공간에서 즐기는 만화와 휴식은 달콤하고 편안하다. 늘어지게 뒹굴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 텐트 뿐 아니라 2층으로 되어있는 독립된 좌식방도 열독하기 좋다.마실은 흡연실을 별도로 만들었다. 실내엔 공기청정기 2대가 열심히 돌고 있어 환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주전부리 역시 다양하다. 커피는 물론, 청소년, 커플, 가족, 식사 세트를 구비했다.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고 음료를 제공하는 종일팩은 1만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위치 : 천안시 동남구 통정5로 108 2층문의 : 041-577-3869아산 온양온천역 앞 ‘놀숲’아산에는 온양온천역 앞에 있는 놀숲이 유명하다. 놀숲은 방송인 하하가 모델로 나와 광고하는 프랜차이즈 만화카페로, 젊은 층에게는 익히 알려진 장소다.이혜옥(39) 대표는 서울에 유명한 만화카페를 꼼꼼히 살펴보고 아산에서 놀숲을 오픈했다. 만화카페의 건전성에 마음이 갔던 것. 놀숲 역시 밝고 깔끔하고 쾌적했다. 갔던 만화카페 중 좌식 형태 토굴방이 가장 많아보였다. 흡연실은 별도로 설치했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했다. 이혜옥 대표는 “여전히 원피스, 겁쟁이 페달, 하이큐 등의 만화가 인기 있다”며 “요즘은 쿠폰도장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정금액 이상 4회 이용시 핫팩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다.만화를 볼 때 즐겨 찾는 떡볶이 라면 볶음밥 등 다양한 식사메뉴도 판매한다. 3가지 타입 음료세트를 선택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놀숲은 프랜차이즈 장점을 살려 신간 입고가 빠르게 진행된다. 도서검색대가 이용하기 편한 위치에 설치 돼 있어 손님이 직접 원하는 도서검색이 가능하다.이 대표는 “오픈된 공간이어서 그런지 학생 가족 연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찾는다”며 “놀숲은 만화가 주는 즐거움을 카페가 주는 편안함에서 찾아가는 곳”이라고 말했다.3곳 모두 1시간 이용료는 2400원.위치 : 아산시 시민로 363-33(온양온천역 1번 출구 CU편의점 지하)문의 : 041-545-9870만화가 주는 장점은시대의 흐름에 따라 만화를 보고 즐기는 공간의 특성이 달라졌다. 70~80년대만 해도 동네 만화방은 후미진 곳에 먼지 케케묵은 만화들을 손 때 묻히며 신나게 보던 추억의 장소였다.요즘은 현대화된 시스템을 활용, 트렌디한 콘텐츠와 접목해 만화카페라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상명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손기환 교수는 “요즘의 만화 소비패턴은 예전과 다른 웹툰이라는 방식이 주를 이루지만 만화 형식은 계속 존재할 것이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림과 글의 만화는 계속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전망했다.만화가 주는 순기능에 주목한 시대도 있었다. 학습만화가 봇물 터지듯 나오면서 책을 읽지 않는 자녀들에게 재미와 학습을 병행시켜 줄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손기환 교수는 “만화가 가지는 스토리의 요약이나 간결성 또는 상징적 압축 능력은 대단하다. 만화는 좋은 가치를 가장 편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갖춘 대중예술”이라고 분석했다. 손 교수는 또한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해주는 좋은 내용의 만화를 부모와 함께 보는 것은 정서적으로 바람직하다”며 ‘한국만화 명작 100선’과 ‘한국만화 100년’에 소개된 만화, 또는 SICAF 선정 만화 등을 추천했다.곧 겨울방학이다. 올 겨울엔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아이들과 만화로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눈높이 맞는 엄마와 대화하는 아이라면 더 감성 풍성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 테니까. 2016-11-18
- 이투스24/7 천안점, 윈터캠프에서 ‘나’를 변화시킨다 재수생들을 위한 차별화 된 개인맞춤 학습전략으로 학생들의 큰 성적향상을 이끌고 있는 이투스24/7. 놀랄만한 성적 향상으로 우수성이 검증된 이투스24/7 천안점이 1월과 2월 고등학교 재학생들을 위한 윈터캠프를 진행한다.이투스24/7 천안점 이흥우 원장은 “개인에 맞는 ‘맞춤학습’과 빈틈없는 ‘완전학습’이 윈터캠프의 특징이자 강점”이라며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생활 관리는 물론, 대입을 위한 진로진학 로드맵도 제시해 학생들의 개인별 맞춤완전학습을 이끈다”고 설명한다.11월 23일 이투스24/7이 진행한 교육설명회이투스24/7은 하루 24시간, 1주 7일이란 의미 입시 명문 이투스교육의 콘텐츠와 청솔학원 학습관리가 결합, 대입을 대비한 최선의 ‘개인별 맞춤학습’을 지향하고 있는 이투스24/7 천안점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논술과 함께 학생부종합전향까지도 대비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이투스24/7의 주요 학습도구는 인강(인터넷강의)과 질의응답, 그리고 단과특강이다.프로그램은 철저히 개별맞춤식으로 구성한다. 학생마다 부족한 과목은 물론 취약 단원까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투스24/7은 정해진 시간표 대신 개인 스케줄링을 제공, 개인에게 필요한 수준의 학습과 학습량·학습방법을 제시한다. 무리한 강의, 수준에 맞지 않는 교재, 과목별 불균형에서 벗어나 균형 있는 학습을 위한 최고의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또한 온라인 강의 수업을 듣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생기거나 좀 더 확실한 개념정립을 하고 싶을 때 맞춤강사들이 즉각적인 수업 이해를 도와주게 된다. 이 원장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전문강사들의 코치와 티칭 아래 스스로 실천하며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을 몸에 익히게 된다”고 강조했다.이투스24/7 천안점은 윈터캠프 수강생 전원에게 한 달간 전과목을 수강할 수 있는 이투스 All-프리패스와 족보닷컴 1년 회원권을 제공, 내신관리 대비를 위한 학교별 기출문제를 무상제공하며 원하는 강의를 얼마든지 들을 수 있는 특전과 다양한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여기에 개인학습 플랫폼인 ‘24/7태블릿’도 무료로 제공한다. 24/7태블릿을 통해 학생들의 스케줄, 학습, 성적관리가 이뤄지며, 이투스북의 콘텐츠가 끊임없이 업데이트되어 국내 최고의 소프트웨어까지 포함하고 있다.학생들의 학습도 스마트하게 진행된다. 필수프로그램에 포함되는 영어단어와 듣기를 스마트하게 관리·진행할 수 있으며, 일일테스트의 즉각적인 결과와 오답 확인 또한 가능하다. 또한 간단한 ‘인쇄’ 클릭 한번으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 수 있어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다. 다른 과목의 오답과 유사문제, 난이도에 맞는 다양한 문제풀이 역시 가능하며 이 또한 오답노트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24/7태블릿은 원격으로 모니터링 되어 제어가 가능하며, 학습 외 콘텐츠에 대한 꼼꼼한 관리도 진행된다.윈터캠프에서는 학년 초 첫 모의고사에 대한 준비도 대비한다. 이 원장은 “예비고3은 물론 첫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치르는 예비고1 학생들에게 3월 첫 모의고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위해 모의고사 실전대비를 운영한다”고 말했다.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해 고3에게는 자기소개서 특강을, 고1, 2에게는 학생부 관리특강을 실시한다. 예비 1·2·3학년을 위한 윈터캠프는 겨울방학 시작과 함께 1월 2일에 개강해 2월말까지 진행된다. 12월 30일까지 등록 마감한다. 또한 국영수 단과특강은 6주에 걸쳐 진행한다.겨울방학 때에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캠프가 이어진다. 학기 중에도 야간 자율 학습을 하지 않는 학생을 위한 재학생 정규프로그램을 진행, 꾸준한 수강이 가능하다.지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으로 수강신청이 집중됐던 윈터캠프. 이투스24/7 천안점은 학생들의 진정한 변화에 집중하기 위해 학년별 각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한다.윈터캠프 희망자를 위한 내원 상담이 현재 활발히 진행 중이다. 문의 041-5560-247 / 010-5756-0247 2016-12-18
- 재미나게 즐기며 배우는 진로·직업 체험 아이들 손잡고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하기는 ‘체험 프로그램’만한 것이 없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마음의 각오를 다지며 엄마들이 선택하는 체험 프로그램처가 몇 군데 있다. 먼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맹모삼천지교를 떠올리며 상경길에 오르는 엄마들을 위해 먼저 다녀온 선배엄마들이 전하는 조언을 모아보자.진로·직업체험의 메카, 키자니아잠실역에 자리한 키자니아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엄마와 아이들이 평일 주말 가릴 것 없이 북새통을 이룬다. 초등학교 아이를 둔 엄마라면 한 번쯤 다녀왔거나 다녀올 계획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키자니아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형 테마파크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입장하고 9시부터 발권한다. ABCD 순서로 나뉜 그룹별로 입장하는데, 평일 오전 9시 10분에 발권하고 보니 I그룹이었다. A그룹부터 입장하므로 일찍 들어가려면 일찍 도착해 발권해야 한다. 하지만 제아무리 서두르고 동선을 짠다 해도 하루에 체험 가능한 것은 6~7개 정도다. 체험은 아이들이 했고 엄마는 사진 찍고 같이 줄 선 것 밖에 없는데 체력은 방전되기 마련이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둘러보고 ‘한 번 더’를 기약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 다녀온 엄마들이 풀어놓는 꿀팁“운전에 자신 있다면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 대중교통 이용한다면 출근시간은 피해야 한다. 지하철 2호선은 일단 대부분 시간대에 붐빈다. 아이가 견딜 수 있을지 확인해야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1부만 참여하겠다고 야심차게 반일권을 구입하지만 일단 입장하면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종일권으로 교환하게 된다. 처음부터 종일권 구입하는 것이 좋다.”“운동화는 필수, 입장과 동시에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아이에게는 크로스백을 메어주고 엄마는 배낭을 메자. 여러 가지 체험결과물과 수료증을 받아 양 손에 들고 다닐 심산이 아니라면!”“키자니아앱을 다운받자. 예약시간, 인원과 세부지도 등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입장하면 대부분 근처에 있는 체험부터 시도하기 마련. 가장 멀리 있는 곳으로 가서 역순으로 체험하면 혹시 하나라도 더 참여할지 모른다.”“엄마가 아무리 촘촘히 체험 순서를 꿰고 있어도 막상 아이가 다른 곳에 관심을 보이면 일정이 어그러지는 건 시간문제. 말이 통하는 아이라면 엄마가 원하는 것 하나 아이가 원하는 것 하나 순으로 타협을 볼 것. 엄마가 욕심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아이는 원하는 체험을 하도록 내버려 두자.”“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체험이 순서대로 정해져 있다. 그걸 포기하면 더 다양한 체험 가능. 어차피 모든 체험은 즐겁다!”어린이부터 청소년까지 직업체험, 잡월드 분당에 자리한 잡월드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체험관이라 고학년 아이들의 직업체험도 가능한 곳이다. 청소년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어린이는 만 4세부터 초등 4학년까지로 구분되어 체험이 가능하다. 청소년 직업체험은 부모가 동행할 수 없고 미리 예약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충분한 시간 동안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잡월드는 창의적체험학습 등록기관으로, 평일에는 단체 체험학생의 수가 많다. 직업세계관에서는 직업에 관한 전시와 영상을 관람할 수 있고 진로설계관에서는 진로탐색프로그램 등 검사를 실시한다. 청소년 아이와 함께 간다면 미리 충분히 의논하고 예약하는 것이 필요하고 대기시간 동안 엄마가 볼 책 한 권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다녀온 엄마가 풀어놓는 꿀팁“조금 한산한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생각보다 아이들이 좋아한다.”“공공기관이라 입장료가 저렴하다. 입장료 생각에 몰아치듯 체험에 참가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교통편이 편리하고, 주차장이 넓고 쾌적하다.”“평일에는 단체 학생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붐빈다. 평일 오후가 조금 한산하지만 방학에는 구분 없이 복잡하다.”“음료나 간식 가져가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아이들은 체험에 열중하는데, 피자가게나 과자가게 체험하면 직접 만든 걸 먹을 수도 있다.”“일찍 도착해 4~5층 직업세계관을 먼저 둘러볼 것. 일단 체험 시작하면 올라갈 여력이 없다.”“체험시간이 짧은 것을 먼저 선택하면 빨리 끝나기 때문에 인기 있는 체험코너에 참가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체험코너마다 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약간씩 다르다. 잘 살펴보지 않으면 사진 한 장 못 건지고 후회하게 된다.”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장소대전에서 만나는 법교육테마공원 솔로몬로파크대전 유성구에는 7세 이하 미취학 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법교육의 요람 ‘솔로몬로파크’가 있다. 프로그램은 안전법짱, 세움법짱, 교통법짱, 수호법짱 등이 진행된다. 법무부가 운영하는 솔로몬파크는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홈페이지(www.lowpark.go.kr)에서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홍성군에 자리한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은 만 3~5세 유아와 보호자 1인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체험활동을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도시락과 실내화등 준비물이 있다. 홈페이지(www.cn-i.go.kr)에서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은 우리 이웃, 스타방송국, 작은 미술관 등 다양하다. 2016-12-18
- “오늘 저녁 양고기 어때!” 돼지고기와 소고기, 닭고기가 식상하다면 오늘 저녁 특별한 양고기 요리는 어떨까? 대화공원 사거리에 위치한 양고기 요리 전문점 ‘야마사와’에 가면 신선하고 부드러운 양고기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목초를 먹고 자란 양고기를 항공 직송으로 공수해 판매하는 ‘야마사와‘는 냉동이 아닌 생 양고기만을 취급한다. 양갈비는 물론 양꼬치까지 모두 생 양고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그 맛이 신선하며 매우 부드럽다. 양고기는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의 대표적 육류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반면 칼슘, 인, 아연과 같은 무기질은 풍부해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다.이곳의 대표 메뉴는 생 양갈비와 생 양꽃등심이다. 생 양갈비는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워 처음 양고기를 접한 초보자들이 먹기 좋다. 양 한 마리당 소량밖에 나오지 않는 특수 부위인 생 양꽃등심은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술안주로 각광 받는 생 양꼬치는 매일 영업 전 손으로 일일이 손질해 하루 400개 분량만을 준비해 둔다고 한다.양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곁들임 메뉴도 훌륭하다. 매콤하게 볶아 내놓은 숙주 볶음밥, 일품 요리 수제 오징어 튀김은 그 맛이 그만이다. 돼지고기 안심과 각종 해물, 야채를 볶아 만든 야마사와 짬뽕탕의 얼큰함은 양고기와 궁합이 좋다. 고급스러운 양고기 요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다. 일본인 주인장이 직접 고른 일본 맥주와 고급 사케를 맛볼 수 있는 것도 ’야마사와‘만의 특징. 일본 고급 맥주인 산토리 생맥주는 양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 사케의 경우 센킨 제품 중 최고봉으로 불리 우는 ‘센킨 잇세이 준마이다이긴죠’와 ‘센킨 클래식 준마이다이긴죠’ 등 최고급 센킨 시리즈가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본에서 제일 인기 있는 나베시마 제품의 사케도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다.아늑하고 넓은 실내 공간 덕에 가족 또는 연인, 회사 회식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밤이 되면 은은한 조명과 불빛으로 분위기가 한결 로맨틱해진다. 대화동 사거리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도 용이할 뿐더러 주차도 어렵지 않다.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가격은 생 양갈비 1인분 25,000원(230~250g)이고 생 양꽃등심은 1인분 25,000원(180g)이다. 양꼬치는 1인분(10꼬치)에 15,000원이다. 연말연시 모임장소로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위치 일산 서구 대화동 2170-2문의 031-913-2266 2016-12-17
- ‘무엇을 쓸까’에 대한 고민, ‘어떻게 쓸까’에서부터 찾아라 주제 정하기가 가장 어렵다글쓰기라는 것은 평온한 땅을 찾아 끊임없이 유랑하는 유목민의 삶에 비유할 수 있다. 거창한 비유일지는 몰라도, 글쓰기는 결코 스킬만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잘 쓴 글’이라는 것은 한 문장 한 문장이 명문장이라는 것과 별개로 결국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잘 드러난 글을 두고 하는 말이다. 또한 머릿속에 두고두고 남는 생각의 완성을 표현한 단 한 마디도 기억하기 마련이다.그러나 문법적으로 문제 없고, 기승전결 확실하고, 설득력있는 근거와 풍부한 예시를 들어 쓴 기술적으로 완벽한 글에서 ‘느낌이 오기’란 생각보다 드문 일이다. 우리가 잘 쓴 글을 느끼는 것은 비단 재료만이 좋아서는 아니다. 글쓴이의 사색과 진중한 힘이 실려있는 토대, 즉 주제의식이 여러 가지 표현 방법을 통해 잘 전달되었을 때 마음을 움직이는 글이 된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잘 ‘쓸’ 글을 위해 달리려고 하지 말자. 지금 느릿하게 걷는 것도 ‘무엇에 대해 쓸까’에 대한 고민의 과정이 되어야 한다.글을 쓸 때 가장 어려운 점이 바로 주제를 정하는 일이다. 학생들은 글을 써내야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래서 스스로 글을 쓰는 동안 자신이 얼마나 생각하는지 간파하지 않고 지나칠 때가 많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할 때 다시 기억과 정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문제는 생각도 따로 하고, 글도 따로 한다는 것이다.글쓰기란 독서와 사색과, 계획과 구성, 표현이 모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가능하다. 생각만 하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학생은 (정적인) 글로 옮기는 과정을 어려워하는 편이다. 반면에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학생은 생각해 내는 시간이 긴 편이라 글로 옮기는 과정을 더 수월하게 느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장점을 ‘어떻게 발휘’하고 있는지, 부족한 과정을 채워 가는 지를 깨닫는다면 글쓰기는 가능해진다.말은 생각의 표현이다. 글은 정리된 생각의 표현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말보다 글을 위대하다고 한다. ‘내가 무엇을 써야 하나’에 대한 고민은 유랑하듯 헤매는 ‘생각’에 있다. 어떻게 생각을 말로 표현하고 마지막엔 글로 표현할 지, 좀 더 과감해져야 한다. 결국 그 과감함이 ‘무엇’이 되므로. 헤매는 과정이 글쓰기를 만든다처음부터 완성된 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바꿔 말하면 완성한 글을 만드는 것은 지난한 부침을 통해 가능하다. 곧 미숙한 글쓰기를 실패로 규정하지 말아야 할 이유다. 그렇기에 생각의 밑거름인 독서는 평생 먹는 밥처럼 에너지와 영양의 원천이라 생각해야 한다. 글을 쓰기 위한 독서는 당장 필요하기 때문에 당연하게 느낀다. 그러나 독서를 위한 글쓰기를 먼저 떠올리지는 못한다. 글쓰기는 독서를 확인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책을 펼쳐야 생각이 펼쳐지는 것이고, 그 생각과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내 생각을 만나기 위해 헤매이게 된다. 그 과정은 단순히 지식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자신만의 사고에 도달하는 길이 된다. 스치듯 대충 읽는 독서가 위험한 이유는 내 사고의 길을 엮지 못하기 때문이다. 길이 만들어지면 닦기만 하면 된다. 쉽지 않지만 시작이다.넘어지는 글쓰기를 두려워하지 말 것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백지상태에서는 불가능하다. 독서는 그래서 인간에게 문명의 바탕을 제공했다. 문자는 인간만이 생각의 그물을 짤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준 최상의 도구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활자의 힘을 믿고 날개를 펼쳐야 한다. 처음부터 완성된 글이란 존재할 수 없다. 독서라는 끊임없는 날갯짓을 통해 단단한 정신과 육체를 만들면 내 생각은 비행(飛行)이 될 수 있다.리처드 바크의 <갈매기의 꿈>에서 조나단은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저공비행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그리고 그는 그 시행착오 속에서 속도의 환희와 아름다움 그리고 자신의 한계를 깨려는 의지를 깨달았다.글쓰기는 ‘지우기’의 과정이다. 날갯짓도 반복해봐야 비로소 비행을 완성시킬 수 있듯이 글쓰기를 하루아침에 몇 번 해보고 뚝딱 완성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 안된다. 더불어 ‘나만의 주제’를 글에 녹여낸다는 것은 내 과감함을 어떤 방법으로든 표현해보면서 정해지는 것이다. 무엇을 쓸지 먼저 정하기보다,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표현을 하고 싶은 지를 꺼내는 것이 중요하다. 표현을 두려워하지 말자. 손으로 펜을 잡는 것. 그것부터 시작하자. 그러면 내 생각의 아름다움, 내 생각의 기쁨, 나아가 내 글을 남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그것이 바로 ‘무엇을 쓸까’에 대한 대답, 무엇이 될 수 있을 것이다.일산 독서글쓰기 전문 리드투리드 김다현 원장 031-925-8207 2016-12-17
- 크리스마스 케이크, 수제 케이크 전문점에서 준비하세요 크리스마스다. 연인,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만찬은 이 날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그렇다면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 바로 케이크. 건강한 재료,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정성 가득한 수제 케이크 전문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 로사 벨라( ROSA BELLA)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케이크 카페. 손지현, 김두호 대표가 케이크회사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케이크’를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1년여 전 문을 열었다. 케이크 제조를 담당하는 김두호 대표는 “일본식 제과가 시트의 식감에 무게를 두었다면 유럽 제과는 무스의 식감을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로사 벨라 케이크는 이 두 가지를 절충한 케이크라고 할 수 있는데, 시트와 무스의 식감을 최대한 살리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들의 독자적인 케이크 레시피로 만들어낸 수제 케이크들이 다양하게 판매한다.케이크를 선보임에 있어 가장 중시하는 것은 바로 좋은 재료의 사용이다. 건강한 단맛을 선사하기 위해 시트에 들어가는 설탕량은 줄이고 전분에 함유된 ‘트레할로스'를 사용해 당도는 줄이고 촉촉함은 배가 되도록 했다. 또한 케이크 데코 초콜릿도 천연 색소만을 활용해 색감을 입히고, 디자인 역시 수제 작업을 거쳐 완성된다. 제철 과일을 사용함은 기본이다. 가나슈생크림, 레어초콜릿 생크림 등 로사 벨라의 대표 격 케이크들이 다양하다. 그밖에 레몬머랭타르트, 티라미수, 치즈 수플레 등의 조각 케이크 류 등도 다양하다. 손지현 대표는 “조각 케이크로 구성된 홀 케이크를 원한다면 미리 예약을 주시는 게 좋다”고 귀띔했다. 머스터드가 흑임자나 바닐라로 만들어진 슈 종류도 있으며, 선물 세트로도 판매된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2월 18일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주문하면 10% 할인해준다. 케이크는 일반적으로 하루 전에 예약하면 좋다.케이크가 아니더라도 커피 한 잔과 함께 담소를 나누기에 좋은 디저트 카페다. 추천 케이크 ‘마스카폰 딸기생크림 케이크’제철 딸기와 천연색소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완성된 핑크 초콜릿을 데코했다. 로사 벨라의 베스트셀러 케이크.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오후9시30분, 화요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위시티 2로11번길 16, 그라스프라자 103호문의: 031-965-1838▶ 슈라즈 케이크(Shuraz Cake) ‘아줌마의 케이크’라는 뜻을 지닌 ‘슈라즈 케이크’. 당일 제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낸 케이크들을 만날 수 있다. 영양사 이력이 있는 박지현 대표는 “좋은 재료를 먼저 고집한다. 100% 우유버터, 100% 동물성 생크림은 기본이고 과자의 경우엔 프랑스산 고메버터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려 한다”고 말했다.딸기 케이크의 경우 딸기 1팩을 다 사용할 정도로 재료에는 아낌없이 투자한다. 딸기를 풍성하게 감싸 안은 생크림이 인상적인 ‘눈송이 딸기 롤’ 흑임자 시트에 국내산 콩가루를 사용하고 크럼볼을 얹은 ‘콩고물 케이크’ 등 다양한 케이크들을 선보인다. 그날그날 재료와 디자인이 달라지는 케이크들을 만나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 현재 나카무라 제과학교를 다니고 있는 박 대표는 배운 메뉴를 화요일마다 선보이기에 일본 스타일이 묻어나는 새로운 케이크들을 볼 수 있다. 달마다 베이킹 클래스도 매장에서 연다.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도 받고 있다. 무색소는 기본이고 천연 쌀가루를 사용해 만든 ‘레드벨벳’은 붉은 색감이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케이크다. 달달한 맛을 좋아한다면 ‘초코크림과 샹티크림 케이크’ 진한 가나슈의 맛이 조화로운 ‘쫀득 초코’, 쫀쫀한 치즈케이크 위에 부드러운 치즈무스가 올려진 ‘더블 프로마쥬’, 딸기 한 팩 케이크라고 할 정도로 딸기 한 팩이 모두 사용돼 풍성한 ‘딸기 생크림’ 등을 선보이고 있다.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예약이 필수다. 베이킹 클래스나 케이크 주문 및 메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www.shuraz.net을 참고하면 된다. 추천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보이는 케이크 중 하나. 천연 쌀가루를 사용해 만든 핑크빛 시트가 인상적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다.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월요일 휴무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56번길 34-4 (대화동 2276-1)문의: 070-4007-4574 ▶ 케익&초콜릿 ‘Cake&Chocolate’ 매장에서 바로 만들어진 신선한 케이크를 구입할 수 있는 수제 케이크는 물론 다양한 초콜릿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다. 올해로 6년째 같은 자리에서 고객을 만나고 있는 ‘케익&초콜릿’. 김영렬 대표는 “무엇보다 사용하는 재료에 신경을 쓴다”며 “케이크의 맛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크림과 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유지방 41%, 혹은 38% 성분의 생크림만 사용함으로써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케이크 시트의 식감을 위해 밀가루가 아닌 카스텔라 전용 가루를 사용한다. 그만큼 부드러움과 촉촉함이 살아있는 케이크가 만들어진다. 케이크에 사용되는 과일도 마찬가지. 딸기는 제철에 나는 강원도 산을 고집하고 있기에 딸기 생산 철에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유자쉬폰생크림, 초코스노우생크림, 블루베리생크림 등 각양각색 데코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수제 케이크들이 눈길을 끈다. 요거트치즈타르트, 고구마생크림, 딸기 무스 등의 조각 케이크류도 판매한다.직접 만든 초콜릿들도 눈길을 끈다. 아몬드 초콜릿, 마카다미아 초콜릿 등 형형색색 색감과 디자인을 달리하는 15여 가지 종류의 수제 초콜릿 등이 있다. 김 대표는 “초콜릿 역시 코코아 원료가 55%를 넘는 벨기에산 초콜릿만을 사용해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케이크도 주문이 가능하고 특별히 원하는 문구나 디자인이 있다면 케이크에 새겨놓을 수도 있다. 단 캐릭터 케이크는 크리스마스 시즌처럼 일손이 바쁠 때엔 주문이 불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길. 케이크는 보통 2~3일 전에는 주문해야 원하는 날에 받아보기 편하다. 단, 방문예약만 받는다. 추천 케이크: ‘딸기 생크림 케이크’ -유지방 41% 우유 생크림과 제노와즈 전용 밀가루를 사용했다. 딸기가 케이크 중간에 가득 샌드된 대표 케이크다.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11시30분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55 양우이스턴빌딩 121호문의: 031-932-8988 201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