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유성도서관, 3월부터 10월까지 ‘아빠와 미술공감’ 프로그램 운영 유성구가 가족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아빠와 미술공감’ 프로그램을 3월부터 10월까지 유성도서관에서 진행한다.‘아빠와 미술공감’ 프로그램은 아이들과 소통이 적은 아버지들이 자녀와 미술을 통해 소통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아빠와 미술공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약 1900만원을 지원받아 유성도서관과 미술 교육 단체인 ‘미술공감 펀펀아트’가 함께 추진한다.프로그램은 △서로에게 그림편지 쓰기 △가족동화 만들기 △마음 이어 그리기 등 체험과 강의로 3월부터 10월까지 3기 운영으로 매주 토요일 10회에 걸쳐 진행한다.참여 대상은 1기 초등 1~2학년 가족, 2기는 초등 3~4학년, 3기는 초등 5~6학년으로 아빠와 자녀 1명이 한 팀으로 각 기수마다 10팀이 참여할 수 있다.프로그램 접수는 1기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2기와 3기는 5월과 7월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며 참여할 가족은 유성도서관 홈페이지(library.yuseong.go.kr)에 신청하고 추첨을 통해 접수 종료일 다음날 선정해 공고한다.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재밌게 놀고 소통해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문의: 유성도서관 042-601-6532/ 구 SNS 매체(트위터, 페이스북)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세종시교육청, 특성화고 발전방안 정책연구 보고회 개최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8일 ‘세종시 특성화고 발전 방안’이라는 연구과제에 대한 정책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정책연구 과제는 세종시의 특색에 맞는 특성화고 발전전략의 체계적인 근거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추진했다.발표에 나선 청주대 최철수 교수는 현재 세종시교육청 관할 특성화고등학교가 우선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학생들이 희망하는 학과 부족, 지역산업체 및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상호협력 미흡, 특성화고 교원간 인사교류의 어려움 등을 제시했다.발전방안을 위한 제안으로 △고용노동부와 새정부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부처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세종시만의 특성을 살린 새로운 형태의 융합형(농·공·상업 융합) 특성화고 설립 △중하위권 학생들이 자신의 특기·적성을 고려한 특성화고 입학기회 확대 방안 수립 △세종하이텍고등학교에 의료전자계열 학과신설을 통한 지역산업과 연계 및 교육수요자 학과 선택권 확대 △체계적인 취업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고용노동부-세종시청-산업체와의 다자간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신정균 교육감은 “이번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세종시만의 새로운 특성화고 모델을 개발해 취업중심의 가고 싶은 명문 특성화고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삼일절보다 발렌타인데이가 더 좋은 아이들에게 삼일절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통치를 받던 1919년 3월 1일 정오, 서울을 비롯해 전국각지에서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독립선언과 만세운동이 조직적으로 전개된 역사적인 날이다. 민족해방운동으로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설립 등 독립운동의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된 날이기도 하다. 정부는 1949년 3·1 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함양 4대 국경일 중 하나로 정했다. 초콜릿과 사탕 막대과자를 주고받는 각종 ‘ㅇㅇ데이’에 밀린 삼일절의 의미를 ‘한밭역사교사모임(회장 남동현 교사)’이 추천한 도서와 함께 되새겨 보자. 또 이번 삼일절을 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아도 좋다. ◆ 초등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1~10권 (전국역사교사모임 저, 휴먼어린이)이 책은 ‘어린이들이 흠뻑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한국사 교양서’다. 소설처럼 흥미롭게 읽으면서 본격적인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의 남다른 점은 ‘우리 역사를 가지고 어린이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하는 교사들의 오랜 집단적 고민과 현장 경험이 녹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 방식을 취하면서도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다루어서, 읽는 재미와 교육적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였다. 엄마의 역사 편지 (박은봉 저, 책과 함께 어린이)‘한국사 편지’를 쓴 박은봉의 첫 번째 어린이 책이다. ‘엄마의 역사 편지’는 우리나라 역사가가 쓴 믿음직한 세계사 책으로서, 10년 간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사 편지’처럼 초등학생 딸 세운이와 실제 대화를 나누면서 집필하였기 때문에 ‘엄마의 역사 편지’는 어린이 눈높이와 흥미를 끌기 충분해 쉽고 재밌게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등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 (전국역사교사모임 저, 휴머니스트)이 책은 방대한 역사를 35개 주제로 집약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사에서 알아야 할 주요내용은 빠짐없이 담았다. 그 속에 ‘한국사’ 주제를 따로 두어, 세계사의 전반적인 이해를 키우면서 동시에 한국사와 함께 연관 지어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다.장콩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 (장용준 저, 살림Friends)‘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는 풍부한 사료와 서적을 재료 삼아 우리 역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도록 재구성하여 풀어낸 역사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것이다. ◆고등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탄생 (김육훈 저, 휴머니스트)이 책은 역사적 사료와 인물들의 행적, 실천을 바탕으로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이러한 통념을 뒤집는다. 건국절 논란, 역사교과서를 둘러싼 갈등 등으로 우리 사회에서는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인가?’라는 질문이 나오고 있다. 이 질문에 답하려면 역사 속에서 만들어진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 제1조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본 저자는 대한, 민국, 민주, 공화국이란 단어가 등장하는 과정과 그 뜻을 살피고, 1850년대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 출범한 1948년까지의 역사에서 우리 민주주의의 뿌리를 찾고 있다.한국이 보이는 세계사(최재호 이성호 윤세병 저, 창비)이 책의 저자들은 우리 현대사를 세계사의 맥락 속에서 객관적으로 보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세계사의 흐름을 좌우한 주요 사건들을 중심으로 본문을 구성하면서 그 속에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최대한 녹여 냈다. 특히 ‘역사와 만나다’라는 특별 꼭지는 본문에서 미처 언급되지 못한 사상이나 예술,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적 변동을 담았다. 우리의 현실, 그리고 세계를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든든한 밑바탕이 되는 책이다. 도움말 한밭역사교사모임 휴머니스트 출판사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대전시, 유치원생 간식비 1만2천원으로 인상 대전시가 다음 달부터 저소득층 유치원생 지원품목과 간식비를 확대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저소득층 유치원생 간식 품목을 우유(일/200ml)로 한정해 9000원(1인당)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우유 빵 음료 등으로 품목을 확대한다. 지원 금액도 1만2000원(1인당)으로 인상했다.시는 간식비 지원 확대에 따라 2억 6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이달 말까지 대전교육청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지원사업대상자 △우선돌봄차상위가구 △장애인연금(경증)·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수급자 △차상위자활대상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등이다. 신청은 저소득층 유치원생 보호자가 아동이 다니는 유치원에 ‘간식비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유광훈 시 교육협력담당관은 “유치원생 자녀를 둔 저소득층 보호자는 신청 안내에 따라 기한 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시 교육협력담당관실 042-270-3163, 원아가 다니는 유치원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대전시, 초교 5학년까지 무상급식 대전시가 초등학교 무상급식을 올해는 5학년까지 확대하고 내년에는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지난해까지는 4학년까지만 무상지원 했으나, 다음달부터 5학년으로 확대했다.무상급식 대상학교는 관내 143개교로, 학생은 지난해보다 1만여 명이 늘어난 7만 5238명이다.대전 서구가 2만 4217명으로 가장 많고, 유성구 1만 8559명, 중구 1만 2186, 동구 1만 544명, 대덕구 9732명이다. 무상급식은 시비 178억 원, 자치구 59억 원, 교육청 59억 원 등 총 29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급식일수는 년 192일이며, 급식평균단가는 1인1일 2060원으로 책정했다.대전시의 무상급식은 지난 2011년 6월부터 초교1~2학년을 대상으로 시작해,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지난해 대전발전연구원이 무상급식에 대한 학부모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급식 품질에 대한 질문에 49.8%가 좋아졌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교육청 및 5개 자치구와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학부모·영양교사 등이 참여하는 모니터링과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은 시의 재정여건과 국가의 지원여부 등에 따라 추이를 분석하면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아산지역사회교육상, 대발연 이창기원장 교육발전 공로자에게 주는 ‘아산지역사회교육상’을 대전발전연구원 이창기 원장이 수상했다.이 상은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를 창립한 고 정주영 전 현대그룹명예회장의 뜻을 기려 매년 지역사회 교육 부문에서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상한다.교육계 아이디어벵크로 불리는 이창기원장은 1999년 대전대 평생교육원장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지역주민과 대학 네트워크를 형성, 교육발전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생들에게 디지털 3품제도를 통한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시범사업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 원장은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운영, 2002년 제1회 대전시민평생학습축제를 기획, 중단된 전국평생학습축제를 부활시켜 15만여명의 관람객을 대전으로 불러들였다.이 원장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초대 법인이사, 평생교육법 개정 국회활동,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설립과 배달강좌제의 전면 확대실시, 연합교양대학 및 시민대학 설치, 장애인평생교육원 설립 활동을 해왔다.한상준 심사위원장(전 연세대 부총장)은 “이창기원장은 평생교육에있어서 비전과 열정, 그리고 실천 3박자를 모두 갖춘 적임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서울 지역사회교육회관에서 열렸고, 상금 1000만원은 전액 기부했다.전호성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4
- 수학학원을 고민하는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 이제 새학기가 다가오니 양천의 어머니들은 비밀정보원이 되신 듯 각종 학원에 대한 특급정보들을 수집하고 계실 겁니다. 특히 성적의 변별력을 가장 크게 가르는 수학학원 선택에 가장 집중하시는 듯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직까지도 수학학원을 선택 하는 데에 있어 자녀가 즐겁게 열심히 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우선하기보다 단기적인 성적 향상에 몰두 하시는 듯 해 안타깝습니다.학원의 선택 기준이 성적향상에 포커스가 맞추어지면 자녀의 중장기 학습전략을 짤 수가 없고, 수학학습의 근본을 지향하기보다 단기 성적을 위한 암기와 문제풀이에 의존하게 됩니다. 이래서는 수학을 잘 할 수가 없습니다.문제풀이와 오답체크가 전부 아니야그렇다면 학부모님께서는 자녀들이 수학학원을 다녀왔을 때 얼마나 많은 문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풀어 왔을지에 대해서 체크해보셨는지요?대부분의 초등부 학생들은 문제집을 풀고 난 후 틀린 문제에 제대로 세모, 엑스표시를 했는지, 그 문제가 오답정리 노트에 정리 되었는지 등 눈에 보이는 부분 위주로 체크 하게 됩니다. 이해는 하지 못했지만 운 좋게 맞춘 문제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한 단원에 10문제가 있습니다. 9문제 맞고 1문제 틀린 학생과 3개 맞고 7개 틀린 학생이 있다면 오답체크만 해서 각각 1문제와 7문제만을 복습하면 될까요? 7개 틀린 학생의 경우 정답을 쓴 3개의 문제도 이해도가 얕을 가능성이 많은데 말입니다.수학이라는 학문은 암기식 과목이 아닙니다. 문제집을 얼마나 풀었느냐, 얼마나 잘 고쳤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문제를 사고함에 따라 비슷한 유형의 다른 문제들을 얼마나 잘 활용해서 풀 수 있는지가 중요한 학문입니다.선행도 좋지만 지금 배우는 것을 잘 이해해야중등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래표는 중등부터 고1까지의 커리큘럼의 구성도입니다. 표에서 보시면 중1 1학기 개념이 잡혀 있지 않은 학생은 2학년 1학기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가 없으며 마찬가지로 중3 1학기와 고1 수학 상파트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고등학교에 올라갈 예비 고1 학생들의 경우 부모님들께서는 이과에 보내고자 하는 마음에 수학(상), 수학(하), 수1과정까지는 선행하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실지 선행을 지원한 자녀분들의 약 50% 이상은 선행의 전제 조건인 중학과정의 이해가 완전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즉 고등과정의 선행을 하는 것보다 중등과정들을 매꾸어가며 진도를 나가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수학 학습을 위한 제언그렇다면 올바른 수학 학습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첫째, 현재 학생의 정확한 수학수준을 파악하고 그것이 개념이해 부족 문제인지, 응용력 부족인지, 침착성 부족인지 등을 체크해야 합니다. 둘째, 학생이 지금 받고 있는 수업이 이론정리 및 수학적 사고를 제대로 키워주고 있는 수업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풀어주는 방식을 필기하고 기억하는 방식의 학습법이 아니라 풀어준 문제를 본인 스스로 다시 풀어, 자신만의 문제로 만드는 것이 그래도 제대로 된 사고를 키우는 방법입니다.셋째,노력하는 아이보다 즐기는 아이가 수학에 강합니다. 수학이라는 학문이 암기식 학문이 아닌 사고의 형성을 요하는 만큼, 즐기고 빠져들 수 있게하는 멘토(or 교습법)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위에 세 가지의 경우만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다면 아이의 수학 학습의 결과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이정환거산교육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청주기적의도서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청주시평생교육원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될 1학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유아에서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단계별로 진행하는 독서지도프로그램을 비롯한 책읽어주기, 영어동화 스토리텔링을 통한 영어습득프로그램, 생활과학교실과 Early Bird Science Reader''s Club(어린이과학독서회) 그리고 천체투영관 관람 같은 과학프로그램, ‘나도 할 수 있다’ 자존감 상승을 위한 스피치리더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운영할 예정이다.이와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영어동극공연모임(Rainbow), 학부모과학독서모임(Science-MOM)과 북스타트 봉사자 모임(돌멩이국)도 병행해 운영된다.신청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청주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수강을 원하는 어린이들과 가족들은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jmiraclelib.com)를 통해 프로그램과정을 확인한 뒤 접수한다. 자세한 안내는 기적의도서관(283-18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아들과 떠나는 여행, 함께 해서 행복해요”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착한 블로거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블로거는 블로그(Blog) 운영자로 요리, 맛집, 여행, 육아, 교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전문분야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 아빠 블로거 김태상씨“아들과 떠나는 여행, 함께 해서 행복해요” 학교폭력, 왕따, 묻지마 범죄 등 갈수록 척박해져 가는 환경 속에서 ''아빠육아''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아빠와의 놀이가 아이의 사회성과 감정조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더욱이 아빠와 신체놀이를 하며 자란 아이들은 더 큰 성취감과 자존감을 갖게 된다고 하지요. 이번 주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에서는 육아 전문가가 된 아빠 블로거 김태상를 만났습니다. 그는 아들과 몸으로 노는 것을 실천하며, 주말마다 함께 여행을 떠나는 좋은 아빠입니다. 직장과 블로그를 오가며, 누구보다 활기찬 삶을 살고 있는 김태상씨를 소개합니다. 아빠 블로거, 김태상블로그 ‘사진과 여행(blog.daum.net/bluepoto3)’의 주인장 김태상(47세)씨는 아빠 블로거다. 닉네임 ‘푸른하늘’로 더 유명한 그는 젊은 시절부터 사진 찍는 걸 좋아했다. 사진을 본격적으로 배우면서 작업실까지 두고 출사를 다닐 정도였다. 흑백 수동 카메라 시절부터 디지털 카메라까지 그가 사진에 빠져 산지 18년이나 됐다. “참 열심히 다녔어요. 사진 공모전에도 출품하고, 개인사진전부터 동호회 그룹 전시도 했어요. 지금 아내도 그 때 만났어요. 제자였죠.”결혼을 하고서는 아들의 성장앨범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철도청 인사과장이라 늘 바빴지만 틈틈이 짬을 내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했다. “준혁이(13세)가 태어나자마자 한 달 만에 심장 수술을 했어요. 7년 동안 병원 다니느라 힘들었는데, 회사 일에 메여 많이 놀아주지 못했어요. 늘 미안한 마음에 준혁이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앨범으로 만들었어요.”그런 아빠의 마음이 통해서일까. 준혁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즈음 완치 판정을 받았다. 더 이상 검사도 필요 없을 만큼 건강해졌다. “아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 현장 근무로 보직을 변경했어요. 현장 근무는 삼교대라 시간이 많거든요. 그 때부터 우리의 여행이 시작됐어요. 블로그는 성장앨범 대신 만드는 디지털 앨범인 셈이에요.” 가족여행, 추억을 담다그는 2010년 12월 25일 블로그를 시작했다. 사진과 여행이 좋아서 블로그 이름도 사진과 여행으로 정했다. 처음엔 블로그 관련 책도 보고, 강의를 들었다. 매일 2시간씩 투자하며, 꾸준히 활동한 덕에 6개월 만에 다음(daum)의 우수 블로그가 됐다. 지금도 다음의 대표 가족여행 블로그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주 여행을 가요. 가까운 박물관, 식물원, 전시회부터 산으로 들로 갯벌로 다니면서 다양한 여행을 하죠. 하루에 하나씩 올리는 걸 원칙으로 합니다.” 그의 블로그에는 국내외 여행 정보 뿐 아니라, 여행의 Tip도 자세히 나와 있다. 명소 찾기 길안내는 물론 맛집 소개, 축제 즐기는 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로 가득하다. “무작정 떠난 여행도 좋지만 알고 가면 더 재미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여행 사이트에 올라오는 땡처리 비행기 표를 자주 이용해요. 갑자기 취소하는 표라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구할 수 있거든요.”그는 요즘 아들과 단둘이 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내 없이 떠나는 여행도 새롭지만,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행사 사진을 찍는 것도 즐겁다고 한다. 학교에서는 꽤 유명한 아빠라고. “블로그를 하면서 여유롭게 살게 됐어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준혁이와 대화도 늘어났어요. 블로그는 우리 가족의 또 다른 대화 창구예요.”그는 얼마 전 다녀온 영월 여행을 으뜸으로 꼽았다. 김삿갓 계곡뿐 아니라 미술관과 박물관이 6개나 있어, 가족과 함께 가기에 좋은 곳이란다. “송어 잡기도 하고, 노래 대회에도 나갔어요. 준혁 엄마가 2등을 해서 미술관 관장님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로 받았죠.” 이웃과 소통하는 즐거움그는 요즘 블로그 이웃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이 크다. 아빠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흔치 않다 보니 댓글을 다는 아빠들도 많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체험, 여행에 대한 내용이다 보니 엄마들의 호응도 뜨겁다.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이나 나들이 준비물 등 다양한 질문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아야 한다고 충고해요. 관심이 없으면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창의적인 활동 위주로 하고, 테마별로 나눠서 가는 게 좋죠. 어디를 가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서로 이웃을 맺은 블로거끼리는 오프라인 모임도 만들었다. “1년 된 모임부터 최근에 만든 모임까지 다양해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끊이질 않죠.”그는 블로그에 올린 여행지를 다녀와서 좋았다는 댓글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예전에 소록도에 다녀온 적이 있는데, 참 아름다웠어요. 후기를 보고 관계자분이 감사하다는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소록도에 대한 오해와 편견 없이 써 줘서 고맙다고요. 오히려 제가 감사했어요.” 최근엔 블로그를 보고, 오랜 친구의 연락이 오기도 했다. 인생 2막, 여행가 되고파그가 말하는 여행의 매력은 뭘까. 여행가들은 일상의 탈출이 아니라 돌아와 더 행복하기 위해 떠난다고 한다. “여행에서 정말 좋은 에너지를 얻어요. 그곳에서 배우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과 대화도 너무 즐거워요. 또, 많은 것을 보면서 생각지도 않은 것에 관심도 생기고, 자세히 들여다보게 됐어요. 이제는 집에서 쉬면 오히려 몸이 아플 정도라니까요.” 사실 그는 결혼 전부터 여행 마니아였다고 고백한다.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말레이시아, 태국, 방콕 등 국내외 안 가본 곳 2013-02-23
- 우리지역 정월대보름 축제 현장을 찾아서 “얼쑤~쥐불놀이하며, 달맞이 가자” 오는 2월 24일(음력 1월 15일)은 정월대보름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를 하며,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했는데요. 우리 지역에서도 정월대보름 축제가 곳곳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다채로운 전통 민속놀이와 풍성한 공연이 열리는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소개합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고양시 진밭 두레패 ‘제10회 정월대보름 놀이’“고양 600년, 소망의 달집 불사르는 축제 한마당” 고양시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10회 정월대보름 놀이’가 오는 24일 성석동 진밭마을에서 펼쳐진다. 성석동 카맥스 중고차매매센터와 대성오토정비센터 앞 농지에서 성대하게 열리는 정월대보름 놀이는 고양시의 전통문화행사로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 42호 성석농악 진밭두레 보존회가 주관한다. 2시부터 열리는 행사는 진밭 두레패가 길놀이, 농사놀이, 풍물 공연으로 흥을 돋우고, 국악인을 초청해 경기민요, 민속무용을 공연한다. 진밭마을의 행사장 인근의 관중을 모으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길놀이 공연도 함께 한다. 밤이 되면 달을 향해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 축제가 시작된다. 2부의 시작은 달이 떠오르는 시간에 맞춰 달맞이 제례를 하고, 고양시와 고양시민의 복을 빌어주기 위해 꽹과리 가락에 맞춰 고사덕담으로 이어진다. 대보름 놀이의 최고 볼거리인 달집태우기는 달뜨는 시각인 오후 4시 4분경에 불을 붙일 예정이다. 이외 달마중놀이, 쥐불놀이, 장작불놀이, 달점보기, 폭죽놀이, 불꽃놀이 등의 놀이도 할 수 있다. 일시 2월 24일 일요일 오후 2시~오후 8시장소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2007번지 (진밭마을)문의 010-8553-4395, 010-7773-0660, 011-355-5649 고양여성민우회 풍물패 함께누리 ‘2013년 대보름 굿’“달님 달님, 우리 소원 들어주소서” 고양여성민우회의 풍물패 함께누리가 오는 2월 23일 정월 대보름 굿을 한다. 백석동 곡산역 공터에서 열리는 대보름 굿은 백석동 자율방범대 대보름행사와 함께 진행한다. 고양여성민우회 주정희 담당자는 “이번 대보름 굿은 둥근 달을 보며, 새해의 소망과 건강을 기원하고, 소박한 음식으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자리”라고 소개한다.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윷놀이와 오곡밥 나누기를 하고, 곡산역 공터로 이동해 본격적인 행사를 시작한다. 행사는 소원 깃발 만들기, 당산 굿, 음식 나누기, 대동놀이,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소원지를 적어 깃발에 달고, 당산 굿에 함께 참여할 수도 있다. 참가자 준비물은 쥐불놀이용 깡통(완성품), 개인 컵, 따뜻한 물 등이다.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행사시 화재 및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부모님의 철저한 지도가 필요합니다.”일시 2월 23일 토요일 오후 4시~오후 8장소 백석동 곡산역 뒤 공터문의 031-907-1003 파주 2013년 대보름 연날리기 한마당“연 높이 멀리 날리고, 전통민속놀이 체험도 하자” 파주 임진각에서는 오는 23일 연날리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날은 민족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연날리기 한마당, 민속놀이 한마당, 부럼 판매, 금산리민요공연 등이 펼쳐진다. 연날리기 한마당에서는 통일기차연, 한반도기연, 봉황연 등의 대형 창작 연과 사라져가는 민속놀이인 연싸움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이 함께 날리는 수 백 여개의 방패연과 가오리연이 하늘을 가득 메워 멋진 장관을 연출한다.이외에도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팽이치기, 투호 등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와 엿 치기, 떡메치기 등의 체험마당을 통해 가족들의 화합과 사랑을 굳게 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지나간 시절에 대한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우리 선조들의 살아온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전통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연 날리기 대회에 참가하려면 파주문화원에 미리 신청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200명으로 19일부터 선착순이다. 참가비는 2000원이다. 일정 2월 23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장소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누리문의 031-941-24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