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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단체장 새해 설계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 ‘4년 전세입자’로서 지역발전 챙긴다 창동차량부지 활용, 일자리 3만개 마련 … 에너지 60% 절감 '한국형 베드제드' 건립☞★★★★★★★★★★☞ [ 본문:1 ] ☜★★★★★★★★★★☜"저는 4년 동안 구청장으로서 전세사는 사람입니다. 구청의 주인인 주민들이 전세기간 동안 지역을 관리하고 발전시켜달라고 저에게 잠시 맡겨 놓았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김성환(사진) 서울 노원구청장이 내세우는 '4년 전세론'이다. 전세입자는 주인의 전세금 인상 요구 등에 응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듯이 주민들이 요구하는 내용과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반영하지 못하면 구청장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설명이다. 김 구청장의 이런 자세는 올해 사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현안 가운데 창동차량기자 이전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관심이 크다. 호텔 백화점 컨벤션센터 등 대규모 상업·문화시설 유치로 3만여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도심의 베드타운 역할을 해왔던 지역의 특성을 벗어나 동북권의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기회"라며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대규모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상업·업무 시설을 유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올해 에너지 60%를 절감하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한국형 베드제드)'를 건립할 계획이다. 베드제드는 영국 런던 남쪽 서튼지역에 있는 화석에너지 없는 친환경 마을이다. 태양열 집열판을 설치한 연립주택단지 '베드제드'는 전기사용량을 일반 가정집의 55% 수준으로 줄여 세계 각국에서 벤치마킹하는 명소다.김 구청장은 "노원에 한국형 베드제드를 만들면 굳이 영국까지 가서 배울 필요가 없을 것"이라며 "전국에서 에너지 제로 하우스를 보기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처음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제로 하우스인 '노원에코센터'를 건립해 친환경체험 교육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24개 프로그램에 방문하거나 참여한 인원이 2만여명에 달한다.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김 구청장은 올해 지역 전체를 교육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마을 학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에서 매년 500명씩 학교중단 청소년이 늘어나는 만큼 학교 뿐 아니라 모든 주민들이 나서서 아이들 수준에 맞게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그는 전세입자로서 2년 반 동안 주인인 주민을 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자살률 21% 감소효과를 낸 자살예방사업, 동장을 복지도우미로 바꾼 동복지허브화사업, 책 대신 사람을 대출하는 휴먼라이브러리사업,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설치, 취약계층을 위한 목재팰릿보일러 설치, 지역난방 요금 11% 인하 등이다. 자살예방사업의 경우 서울시의 공공의료 마스터 플랜 '건강서울 36.5'에 중요한 사업으로 반영됐고 보건복지부와 전국적 모델 구축을 놓고 협의중이다. 김 구청장은 "자살률이 감소하고 행복도가 높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전세기간(임기) 동안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다문화 공립 대안학교 ;인천한누리학교‘ 학생 모집 한국어가 부족하고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자녀와 일반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3월 1일 개교하는 전국 최초 초·중·고 통합 기숙형 다문화 공립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가 학생 모집에 들어갔다.인천한누리학교는 적응 후 일반학교로의 이동이 자유롭고, 학력인정이 되는 학교이며, 개인별 수준 및 국가별 문화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학급 수는 학년당 1학급으로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 디딤돌 2학급 모두 14학급으로 한 학급당 15명씩 210명이 정원이다. 기본교육과정으로 2009개정 교육과정을 50% 운영하고, 나머지 50%는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되는데, 특성화 교육과정은 학력신장과정, 특기?적성과정, 보충학습과정, 한국어 습득과정, 인성과 생활과정, 다문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한누리학교 입학은 다문화가정 자녀 중 학령기에 있는 아동이어야 하고, 중도입국 자녀 중 한국어가 서툴거나 일반학교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입학자격 대상이다. 경쟁률이 높을 경우에는 인천광역시 거주 학생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모집은 전국단위이다. 제출처는 인천남동고등학교 내 인천한누리학교이며 전형일정은 정시모집의 경우 1월 31일까지이다.안내:culture.ice.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보습학원 현합회장 김정현 이제 사교육도 서비스 리더쉽 발휘할 때 2013년 광주보습학원 연합회 회장으로 큰사람학원 김정현 원장이 선임됐다. 입시, 학벌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아이들의 전인교육이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 말 뿐인 전인교육이 아닌 정서함양의 기준을 제시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진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 교육자의 역할이다. 김원장은 학원이 원활하게 운영되려면 눈에 띄는 학습적 발전이 필요하지만 더불어 아이들의 인성교육 또한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임을 강조했다. 김원장은 학원을 찾는 모든 아이들과 우선 면담을 해 아이들의 재능과 캐릭터를 파악한다. 그리고 아이에 맞는 학습환경을 제공하고 정서적인 부분도 세밀하게 관찰한다. 김원장은 지식의 향상은 정서적 향상과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한다. 소통을 강조하는 김원장이 광주보습학원 연합회 원장으로 선임된 만큼 학원 종사는 물론 학부모도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다. 김원장을 만나 최근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사교육 현장과 2013년 교육 운영방안까지 자세하게 들어보았다. 불신의 눈 - 사교육 참여자 자긍심 꺾어 사교육 시장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전례없는 불황과 치열한 경쟁으로 학원가는 그야말로 살얼음판이다. 하지만 더 큰 애로 사항은 사교육시장을 바라보는 불신의 눈이다. 이런 환경은 학원 관련 종사자의 사기를 꺾고 교육자의 자긍심을 잃게 한다. 특히 2012년 학원법이 적용되면서 시행된 학파라치 제도를 일부 학부모 및 학생이 악용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언론에서도 정확한 파악없이 성급하게 보도하는 바람에 전체 학원 이미지가 급격하게 추락했다. 물론 일부 학원에서 고액을 요구하거나 불법 과외를 하는 경우도 있다. 입시와 관련해 고액 컨설턴트업체도 성행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광주 지역 내에서 신고 되었거나 문제가 되었던 경우는 없었다. 대체로 서울 및 경기권에서 집중 발생한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일부 언론의 홍보성 기사로 지역 학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소통안에서 통합 이루어져야 광주 지역 전 학원장이 연합회 회원은 아니다. 전체 학원 숫자에 비해 가입 회원은 미미하다. 그동안은 정보, 지식, 세미나 참여 등을 연합회 회원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김원장은 올 해부터는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체 소통을 위한 첫 번째 단추다. 부족한 면은 채우고 원장들의 니즈(Needs)를 적극 발췌해 서비스리더쉽을 발휘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보습 학원 내에서도 초등보습, 입시보습, 논술보습, 보습으로 나뉘어져 소통과 통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제 소통의 장으로서 연합회의 역할이 적극적으로 필요할 때이다. 학원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원장의 이동이 잦아지고 학원의 규모도 단계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전 학원장이 힘을 합쳐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필요하다. 김원장은 모든 원장에게 열린 마음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학습법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것을 적극적 수용하는 혁신이 필요할 때 사교육 시장도 변해야 산다. 학원장이 교육적 마인드만을 중시하다보면 자칫 사고의 경직을 가져올 수 있다. 하지만 과거의 사고와 틀 안에서는 발전이 어렵다. 2013년은 낡고 구태의연한 것들을 새롭고 밝은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목표다. 무엇보다 기존의 운영방안을 탈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릴 것은 버리되 학원장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은 적극 수용할 것이다. 전체 학원의 상생을 위해 변화를 회피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김원장은 전체 세미나, 학과별 세미나, 주제 토의 등을 자주 개최해 학원장의 이미지에 부합되는 이미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나날이 발전하는 교육 환경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활기 가득한 교육 현장 이룰 것 학원수가 감소하고 규모가 축소되면 고통은 결국 학원 종사자들의 몫이다. 더불어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들이 사라지게 되면 어쩔 수 없이 과외나 고액의 대형 학원을 찾을 수 밖에 없다.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도 자신에 맞는 학원을 찾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말이다. 연합회에서는 침체된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도전을 시작한다. 사교육 시장의 위축은 광주 지역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크다. 위축된 사교육 시장을 살리고 활기 넘치는 교육 현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원장들의 노력이 특히 필요하다. 김원장은 학원 내 소모임을 통해 대인관계 및 학원 활성화의 방안을 찾는다는 구상이다. 각 지역별 모임을 만들고 가까운 주변 학원의 문제를 적극 해결해 조직 내 활기를 찾는다는 것이다. 소외계층 봉사활동 - 아이들도 자부심 느껴 큰사람학원은 자체 학원 봉사단이 있다. 아이들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체험과 봉사활동을 연간 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다. 김원장은 아이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이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충분히 느끼고 어려운 사람을 돌아보게 된다. 사고의 폭이 넓어지면서고 아이가 자신의 미래까지 생각하게 된다. 처음에 일부 학부모의 반발도 있었지만 현재는 학부모는 물론 학생 만족도가 아주 높다. 김원장은 사교육시장은 공교육이 사정상 할 수 없는 역할을 보완하고 수행할 수 있는 긍정적 측면이 많다고 강조했다. 사교육 현장에 있다고 해서 아이들에 대한 사명감이나 책임감이 덜 한 것은 절대 아니다. 아이들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크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무시한 채 광주시교육청에서 행정법적 기능만 강화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규제보다 중요한 것은 자율성이다. 학원 운영 시간을 10시로 제한하는 것도 문제라고 본다. 광주 지역 고등부 자율학습이 10시에 끝나는 데 학원 시간을 10시로 규제한다면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렵다. 이것이 오히려 불법 과외만 키우는 풍선효과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교육비를 강사의 능력과 상관없이 한계점을 두는 것에 대하서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김원장은 열린 마음, 폭넓은 마음으로 광주의 교육을 공적, 사적 전부 통괄해서 순기능 역할을 할 것이며 학원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해주는 풍토가 되길 바란다. 또한 학원의 정제된 기능을 잘 발휘하여 운영할 것이며 불법, 탈법, 고액과외는 추방되어야 한다. 학원 중흥기의 안일한 사고를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4
- 교육환경 열악한 금천구내 7개교 참여 이날 서울시흥중학교에서 열린 예비중학생 진로탐색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원구립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 센터인 '상상이룸'을 섭외해 이뤄졌다. 교육복지특별지원사업은 서울에서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금천구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날 참여한 학교는 서울 금천초등학교와 시흥초등학교, 안천초등학교, 탑동초등학교, 동일중학교, 문일중학교, 시흥중학교 등 7개교다. 서울 금천초등학교 김혜지 지역사회교육전문가는 "이 사업의 목적은 교육취약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적 성장을 돕는 데 있다"며 "이를 위해 학교가 중심이 되는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학습과 문화체험, 심리정서, 보건 영역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실패 중소기업인 다시 출발하세요” 재기중기개발원 '제5기 힐링캠프' 참가자 모집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실패 중소기업인을 위한 '힐링캠프'가 2월에 열린다.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서 2월 15일까지 재기를 원하는 실패 중소기업 경영인을 모집해 '제5기 중소기업 경영자 힐링캠프'를 연다"고 밝혔다.제5기 중소기업 경영자 힐링캠프는 2월 24일부터 3월 22일까지 4주간 경남 통영시에 있는 죽도연수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되며, 교육와 숙식비는 무료다.죽도연수원의 교육과정은 (1주차) 심리학자나 의사의 강의를 통한 심리치료,(2~3주차) 전문가의 일대일 코칭, 멘토링 등을 통한 재기교육생의 잠재력 인식과 자신감 회복,(4주차)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진행된다.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실패 중소기업 경영자 또는 관련 전문가는 (재)재기중소기업개발원(051-316-405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jaegi.org)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뜻있는 중소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설립해 2011년 8월 3일 중소기업청으로 부터 재단법인 인가를 취득했다. 힐링캠프는 2011년 11월 시작, 지난해 3월 5월 10월에 열렸다. 교육은 심리상담사, 재창업 성공기업인 등 전문강사들의 지식기부로 이뤄진다.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나만의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커피인구가 부쩍 늘었다. 늘어난 별다방 콩다방 만큼 커피인구도 늘어났고 커피를 즐기는 취향도 고급화 되고 있다. “예전엔 설탕 프림이 들어간 다방 커피만 마셨는데 커피 전문점에서 원두커피 내린 걸 마신 후 지금은 정말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싶어 밥값에 버금가는 커피값이 아깝지 않은 고급 커피집을 찾아 간다”는 초지동 윤명숙씨.한 잔 가격이 5000원을 넘어가는 커피집에 늘 손님들로 북적이는 걸 보면 윤씨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아 보인다. 남이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다 보면 내가 만드는 나만의 커피가 마시고 싶기 마련. 커피에 대한 궁금증과 나만의 핸드드립 커피 뽑는 법을 가르치는 카페가 적지 않다. 커피교실을 운영하는 독특한 커피집을 소개한다. 안산에 커피문화를 심은 ‘커피와 사람들’안산에 커피문화를 처음으로 소개하고 전파한 사람은 상록구 이동의 ‘커피와 사람들’을 운영하는 김순억씨다. 김씨는 10년 전 안산에서는 처음으로 커피교실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커피와 사람들’의 커피교실을 거쳐 간 사람들 만해도 300명이 넘는다.지금은 카페에서 커피교실을 운영하는 것 보다 청소년 수련관 등 외부에서 커피에 대한 강연을 하는 횟수가 많지만 커피를 배우고 싶다는 사람들이 찾아오면 카페에서 커피교실을 진행한다.커피와 사람들이 운영하는 커피교실은 하루 2시간 30분씩 4~5회 진행된다. 이곳 커피교실에서는 김순억 씨가 직접 개발한 커피이론서를 바탕으로 커피에 대한 배경지식과 커피 생두의 특징 등급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다.교육생들은 생두의 특징과 로스팅 과정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거친 후 자신만의 커피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핸드드립 과정을 직접 배울 수 있다.커피와 사람들에서 운영하는 커피교실은 이곳에서 판매되는 커피의 만큼이나 독특하다. 이 곳은 여러 지역에서 생산된 커피콩을 섞는 블랜딩 커피가 아니라 다양한 단종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우리는 연한 아메리카노 커피에 익숙해져 있지만 또 다른 유럽의 커피문화도 있죠. 커피는 단순한 기호식품이 아니에요. 찬란히 꽃피웠던 유럽의 문화는 커피와 함께였다고 해도 과장된 표현이 아닐 거예요. 그런 문화를 이야기하고 감성을 나누는 사람들이 늘어가길 바라는 마음에게 커피교실을 운영한다”는 김순억 대표. 커피의 진한 향에 매료되고 싶다면 커피와 사람들 커피교실을 찾아가 보자. 커피와 사람들 031-406-5756 커피, 하다 ‘커피두’의 커피교실커피 체인점 중에서 커피교실을 운영하는 곳은 ‘커피 두’가 유일하다. 안산시청 앞에 위치한 중앙점과 안산문화광장 주변의 고잔점에서 커피교실을 운영한다.두 지점의 지점장들을 아프리카로 생두를 구입하러 가는 12월을 제외하고 연중 커피교실이 운영된다. 커피교실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의 접수를 받아 4~5명 단위로 모은 후 주 2회 수업이 진행된다. 커피 두의 커피교실 취미반은 8회 진행된다. 커피교실에서는 커피이론 교육과 헨드드립, 에스프레소 교육이 이뤄진다.고잔점의 경우 매장이 넓어 따로 커피교실을 운영하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어 수업을 받기에 편리하다. 한 달에 4~5만원만 내면 배울 수 있는 문화강좌의 커피교실보다 카페에서 직접 배우는 커피교실은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완벽하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커피두 강민엽 본부장은 “카페에서 직접 운영하는 커피교실은 소규모로 운영하고 카페 내 다양한 기구들을 이용한 강습이 이뤄지기 때문에 수강생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커피두 031-403-0519 라데아트가 예쁜 ‘커피 마루’한대역 앞 음식점거리에 지난해 문을 연 카페 ‘커피 마루’에서도 커피교실을 운영한다. 세련된 인테리어에 편안한 분위기로 문을 연지 일 년도 채 되지 않아 명소로 자리 잡은 커피마루가 자랑하는 교육은 라떼아트교육. 에스프레소와 우유, 시럽으로 그리는 라떼아트가 그야말로 예술인 곳이다.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라떼아트만을 배우기 위해 찾는 곳이다. 커피마루에서도 커피 초급자를 위한 취미교실을 운영한다. 커피에 대한 상식, 각종 기구를 이용해 핸드드립하는 과정과 맛있는 커피를 즐기기 위한 커피 보관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커피교실을 운영하는 카페 모두 초급자 과정뿐만 아니라 전문가, 창업 컨설팅 과정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커피에 대해 세분화하고 전문화 된 교육뿐만 아니라 컨설팅 과정에서는 카페 운영을 위한 노하우 전수는 물론 카페 컨셉에 관한 조언과 위치선정, 서비스 교육, 메뉴구성까지 전수 받을 수 있다.커피 마루 031-406-4655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튼튼영어 주니어, 5000명 한정 DVD 증정 이벤트 튼튼영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튼튼영어 주니어’ 출시 기념으로 5000명 한정으로 DVD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잔신도시에 위치한 튼튼영어 안산중앙점 이성순 지사장은 “튼튼영어의 교육이념은 영어를 통해서 다양한 경험과 지식정보를 쌓고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며 “생각의 폭과 깊이를 더해줌으로써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바로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진정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튼튼영어 주니어는 무엇이든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4~7세 아이들의 언어습득 잠재력을 일깨워 모국어를 습득하는 것처럼 영어를 습득하게 하는 것이 장점이다. 듣고 온몸으로 표현하기, 듣고 따라 말하기, 말하면서 문자감각 맛보기, 연극으로 표현하기, 읽고 쓰며 완성하기로 구성 되어 있다.이벤트 신청접수는 튼튼영어 홈페이지(www.tuntun.com)에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 031-410-65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삐에로 배종수 교수’의 미래 계획 자기주도형 학습을 통한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 연구1주에 2시간 감사교육 실시 학생 스스로 교과과정을 연구, 조사하며 강의하는 특별학교. 자기주도 학습형 학교가 새롭게 개교한다. 이 특별학교는 바로 ‘생명을 살리는 글로벌인재학교’.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 자리를 잡았다. 배종수 교수(서울교육대학교 수학과)의 미래 계획이 펼쳐질 곳이다. 2012년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은 창의력 신장과 인성교육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배 교수의 생각이다. 1990년부터 창의성과 인성을 교육목표로 설정했지만 말뿐이라고 배 교수는 말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과 인성을 일깨우고 세계무대로 진출 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야 할 때”라고 배 교수는 말하며 “더 이상 입시위주의 교육은 안 된다는 생각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학교를 세우게 되었다”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초?중?고 12년 과정을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한반 20명을 5명씩 4개 모둠(조)로 편성, 모둠 구성원들이 돌아가며 강의를 하고 발표도 한다. 그리고 한 주에 두 시간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할애한다. ‘생명을 살리는 글로벌 인재학교’는 -학생들이 주도하여 강의를 위해 교재를 연구하고, -학생들이 주도하여 예상되는 질문을 선정하여 응답을 준비하며, -학생들이 주도하여 ‘왜’와 ‘어떻게’를 중심으로 강의를 하며, -학생들이 주도하여 무엇인가를 창의하여 생각해나가도록 한다. 또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감사나눔활동을 한주에 2시간 편성한다. 감사의 습관를 위해 감사쓰기는 물론 학부모와 자녀가 서로 감사편지를 쓰게 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비전판’을 사진과 함께 교실에 붙여 자신의 꿈을 적고, 그 꿈이 실현되면 전세계에 어떤 기여를 하는지 구체적으로 함께 기록하게 된다. 글로벌인재학교의 입학대상은첫째, 공교육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다. 또 왕따로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공교육 불신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고 4~5명이 함께 모여 홈스쿨을 하는 경우를 볼 때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둘째, 대안학교에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 꾀 많다고 한다. 수학, 영어가 약하다는 것, 또는 창의력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다는 것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학생은 글로벌인재학교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10, 15년 후엔 어떤 사회가 올까” 배 교수는 질문하면서 “명문대를 나오면 취직이 걱정없고, 의사?변호사에게 지금과 같은 상황이 보장되지 않는다”면서 학생들이 전세계의 넓은 마당을 보고 공부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부응하여 이 학교는 글로벌 인재를 키운다는데 역점을 두고 있고, 그만큼 외국어를 많이 익히게 한다. 영어는 초등과정서 쓰고, 읽고, 말하기 능력을 완성하며, 중학과정에선 토플 공부를 하고 고교과정선 SAT를 준비한다. 그리고 중학과정에선 중국어, 고교과정에선 러시아어, 불어, 스페인어를 상당 수준이 되도록 가르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의 진로는 국내 대학의 경우 서울대 등 우수대학을 목표로 하고, 외국의 대학은 하버드 등 명문을 목표로 지도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배 교수는 “학생들이 현재는 부족하고 약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나 학생들에게 신나고 즐겁고 의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면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력이 발전하여 외국의 우수 대학에 충분히 진학할 수 있다”고 말한다. 배 교수는 우리나라의 수학교육이 잘못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선생님들이 수학을 가르치는 이유도 모르고 가르치고, 어디에 활용하는지도 모르고 가르치고 있지요” 2000년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을 맡아 좋은 교과서를 편찬하고 교대생들에게 강의를 하며 수학교육의 정상화에 대해 갖은 노력을 다했다고 한다. 그러나 주입식교육의 한계로 현실의 벽은 높았다. 그래서 배 교수는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직접 시범강의에 나섰고, 2000년 3월부터 학생들에게 공개 강의 하면서 오늘에 이르러 ‘삐에로 교수’라는 별명도 얻게 되었다. 사실 이학교의 모태는 ‘생명을 살리는 삐에로 교수의 수학교육연구소’라 볼 수 있다. 13년간의 연구결과와 경험이 글로벌인재학교의 밑거름이 된 것이다. 특목고, 민족사관학교 출신들이 미국 하버드 등 명문대에 많이 진학하지만 44%정도가 중도 탈락한다고 한다. 배 교수는 그런 학생을 배출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교원 채용기준도 인성교육에 맞춰 마련했다. 그 결과 학생과 깊게 교감할 수 있는 사람, 항상 얼굴이 밝으며 감사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었다. 배 교수의 꿈은 원대하다. ‘생명을 살리는 글로벌인재학교’ 분교가 전국에 전파되어 설립되고, 기존의 대안학교들이 글로벌인재학교의 교육내용을 활용할 것 이라고 한다. 개교는 3월 1일이다. 천재 지능은 따로 없다는 것이 배 교수의 소신이다.“교육은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공교육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창의성 있는 글로벌인재가 이 학교를 통해 쏟아져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해주길 기대해 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클래스온 필리핀 관리형 단기 유학(3.6.9개월) 25기 모집 설명회 필리핀 관리형 유학 전문업체 클래스온에서 필리핀 단기유학 2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필리핀 상류층 거주지역 알라방에서 1:1 혹은 1:4 그룹수업으로 맞춤형 영어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한국 진도에 맞춰 매일 2시간 30분씩 수학 수업이 이뤄져 한국 복귀 시 우려되는 학력 차에 대한 걱정이 없으며 국제학교 대비반도 운영하여 입시에도 철저하게 대비토록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4ㆍ5ㆍ6학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25명이다. 3개월, 6개월, 9개월 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올 3월 출발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1월 30일 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에서 오전 11시에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분당, 평촌, 목동, 논현에서 2월 초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문의: 02-538-5010 http://www.class-on.net설명회 일정 날짜 시간 장소1/30(수) 오전 11시 [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오후 2시 [분당] 다수인학원 분당캠퍼스 1/31(목) 오전 11시 [송파] 롯데호텔 월드점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오후 2시 [평촌] 다수인학원 평촌캠퍼스 2/1(금) 오전 11시 [반포] JW메리어트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 오후 2시 [목동] 휴브레인학원 목동캠퍼스 2/2(토) 오전 11시 [논현] 클래스온 세미나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
- 고등부 독해 - 우직하게 연습하고 영리하게 풀어라 영어를 잘한다는 의미는 매우 다양한 것들을 포함하지만 적어도 한국 고등학교 교육에서 영어를 잘한다는 말은 단순하다. 잘 읽고 잘 듣고 잘 쓴다는 의미이다. 그 중에서도 실제적인 강조점은, 그것이 어떤 이유에서이든 간에, 아직까지는 “잘 읽는”, 즉 독해의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는 느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잘 읽을 것인가? 이해가 우선한다.많은 학생들은 지문을 ‘해석’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보니 모르는 단어, 낯선 문장 구조에 당황하게 되고, 제대로 해석이 이루어지지 않는 순간 그 지문은 어려워 답을 찾을 수가 없는 지문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과연 그것이 사실일까? 예를 들어, 어려운 정의와 난해한 논리가 길게 펼쳐진 문장을 가진 ‘한국어로 된’ 철학 서적을 읽는다고 생각해보자. 그 내용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학생들은 극히 드물 것이다. 하지만 그 한글 지문에 대해 제목, 주제 등을 한글로 물어본다면 어떨까?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 중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적어도 객관식으로는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 위에서 예를 든 어려운 영어 지문과 어렵지만 질문에 대해 대답 가능한 심오한 한글 서적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 차이는 지문 자체의 난이도 차이나 영어냐 한글이냐의 차이가 아니라 지문을 읽는 학생들의 태도 차이라고 생각된다.우리 고등학교 영어 교육에서 출제되는 지문들은 사실 위에서 예로 든 철학 서적보다 훨씬 쉬운 지문들이다. 문제는 학생들이 지문을 읽으면서 해석에 집중하다보니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해석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에 관한 지문인지(소재)’ ‘그 소재에 대해 어떻게 주장하는지(주제)’인데 숲에 갇혀 나무만 보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문을 풀어갈 것인가. 내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은 첫 문장을 읽은 이후에 생각하는 연습을 반복하여 그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는 것이다. 첫 문장을 읽고 머리를 들고 생각해보자. 무엇에 관한 글인가? 그 무엇에 대해 어떤 측면을 강조하고 있는가? 그리고 다시 생각해자. 다음에 이어질 내용은 어떤 것일까? 그렇게 생각한 이후에 다음 문장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확인해보자. 독해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해석이 아니라 이해이다.CnE 어학원 고등부 김종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