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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강동광진 소식 - 2013년 1월 4주 송파소식 올림픽로 주변,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지난해 8월부터 4개월간, 송파구가 올림픽로 주변에 위치한 금융기관 24곳에서 불법간판 총 39개를 정비했다.지난해 3월 올림픽로 일대가 서울 강남권 최초로 잠실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송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특히 이번 정비가 돋보이는 점은 예산이 전혀 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구 주택관리과 직원들이 금융기관을 돌며 관계자들을 꾸준히 설득해 자진 정비를 유도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올림픽로 주변은 ▲옥외광고물 관련 규정에 적합한 간판 ▲작고 아름다운 간판 ▲에너지 효율과 CO₂감축에 효과적인 LED 간판 등으로 교체됐다.한편, 구는 올해 지역 내 모든 금융기관에서도 순차적으로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 1/4분기에는 잠실본동, 석촌동, 삼전동 등에서 2/4분기에는 송파동, 오금동, 문정동 등에서 추진된다.문정동에는 패션, 일자리, 사랑이 있다송파구와 문정동 로데오 상인회가 대한민국 패션1번지로서 문정동 로데오거리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중이다. 먼저, 백화점에 비해 부족한 쇼핑환경과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가스?전기와 같은 기본적인 시설의 점검은 물론 인근 주차장 이용료 할인, 안내미디오 폴 설치, 스마트폰 앱 등을 개발하여 로데오거리를 찾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덜었다.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서비스의 확대를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고 있다. 단순한 쇼핑의 거리에서 문화의 거리로 거듭나기 위해 ‘문정동 문화대축제’와 기획세일 등 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볼거리?즐길거리도 보강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문정1동주민센터 옆에 자리 잡은 600여년 된 느티나무 아래에 「사랑의 자물쇠 탑」을 설치,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데이트코스로 명소화시킬 예정이다. 송파구와 상인회는 로데오상점가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진입을 목표로 수선을 포함한 원스탑서비스 개시, 정보제공 강화 및 온라인공동쇼핑몰 구축, 종합쇼핑지원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송파, 말하는 가스자동차단기 설치 지원송파구가 가스 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시각 1급 및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에 ‘말하는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했다. 구는 사용자 관리 소홀로 인한 대형 가스사고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55세대를 우선 선정, 가스 자동차단기를 지원했다. 이번에 설치된 가스자동차단기는 상시 차단기능, 자동개폐기능 및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꺼졌을 때 밸브를 차단하라는 음성 안내가 미리 나오고 자동 차단되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어 주의력이 떨어지는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들의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강동 소식강동구 시영아파트 역사 속으로강동구가 고덕시영아파트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최종 처리했다. 고덕시영아파트는 2011년 4월 사업시행인가 이후 2011년 말부터 이주를 시작, 현재까지 전체 2500세대 중 2450여 세대가 이미 이주를 완료하였다. 하지만 조합원 분양신청 결과 소형평형을 원하는 조합원들이 많아 이를 반영하기 위한 사업시행변경인가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사업시행변경인가를 강동구에 신청하였으며 이와 함께 관리처분계획 총회 개최, 강동구의 사전 검토 및 협의를 거쳐 올 1월에 최종 관리처분계획 인가가 처리됐다. 암사동 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강동구가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어 있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이 유적은 약 6000년 전으로 추정되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의 주거 원형이 남아있을 뿐 아니라 빗살무늬 토기 등 당시 생활상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를 위해 강동구는 강원 양양군, 부산 영도구, 부산시립박물관 측에 세계유산 공동 등재 추진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이미 인천 강화군과 전남 화순군, 경남 고창군이 ‘한국의 고인돌 유적’을 세계유산으로 공동 등재한 사례가 있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려면 먼저 우리나라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 이후 문화재청과의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신청하면 회의를 거쳐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국가 당 1년에 1곳만 신청이 가능할 정도로 평가 기준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다년간의 충실한 준비가 필요한 작업이다. 공공청사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강동구가 에너지 절약을 위해 2억8000만 원을 들여 총 62kW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청사(20kW), 구민회관(25kW), 성내도서관(8kW), 보건소 치매센터(9kW)에 설치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로 일일 223kW의 전력을 생산하여 연간 8만1468kWh로 1400만원의 전력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발전시설 설치는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의무에 미리 대응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확대ㆍ보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광진 소식중곡아파트 재건축 본격 시동광진구의 노후 주거지인 중곡3동 190-26번지 일대가 새롭게 정비된다. 중곡아파트 1만㎡의 재건축 구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위해 광진구는 ‘도시환경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중곡아파트는 지난 1976년 10월에 준공된 건축물로 지상 5층 6개동에 276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 9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후 2006년 3월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2월 정밀안전진단 심의결과 D급 판정을 받아 재건축사업 시행이 결정됐다. 구는 지난해 11월 사업 추진을 위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됨에 따라 용역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 중순부터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체험하며 알차게 보내는 방학광진구가 ‘2013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1월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구청 대강당 및 자원봉사센터 사랑방에서 초등학교 4 ~ 6학년 및 중·고생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주요 체험프로그램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돕기 위한‘장애 및 점자체험교육’▲지구촌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사랑의 조각담요 뜨기’▲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행복한‘공정무역 알기’▲‘초록빛 지구를 위한 이면지 노트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문의 (02)450-16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기고] 90만명의 대학생들은 서럽다 안진걸 참여연대 민생희망팀장이명박정부가 저물어가고 있다. 지난 5년 이명박정부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실망과 좌절을 안겨주었다. 그중 핵심적인 것 하나가 '미친 등록금'과 '살인적인 고등교육비' 고통과 부담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일 것이다. 그나마 가까스로 탄생한 것이 '국가장학금' 제도다. 국가장학금은 결코 '반값등록금'이 될 수 없다. 저소득층 장학금 확대만으로는 등록금 문제를 해결할 수도 없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서울시립대 반값등록금 실현과 같이 선명하고 간단하지도 않다. 그럼에도 엄청난 고등교육비 고통이 시달리던 대학생·학부모들은 국가장학금 확대를 환영하고 있다.최근 올해 등록금 지원 예산이 2조 7750억원으로 증액됨에 따라, 1월 14일 교육과학기술부는 국가장학금의 소득수준별 지원액을 상향조정하고, 지원대상도소득하위 8분위까지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여전히 보완되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국가장학금 성적기준 폐지 시급우선 B학점 이상만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도록 한 성적기준 폐지가 시급하다. B학점 이상을 받은 학생이 2009년 전체의 75.9%, 2010년 73.7%, 2011년 72.9%로 매년 감소하고 있어, 전체 대학생의 27% 이상은 국가장학금 지원에서 원천 배제되고 있다. 최근 많은 대학들이 B학점 미만 강제 배정을 30%까지 확대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국가장학금에서 배제된 대학생들은 더욱 늘고 있다. 전체 대학생이 300만명이 넘어가고 있는데 그 중 30%면 무려 90만명 안팎의 대학생들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장학금이 절실한 저소득층은 잦은 휴학과 알바 등으로, 엄격한 상대평가제도 하에서 성적상 불이익을 받을 확률이 높다. 이는 기초수급권 계층 대학생의 54%가 성적 때문에 장학금을 받지 못한다는 한국장학재단의 용역연구에서도 확인된 내용이다. 저소득층 등록금 고통을 덜기 위해 당장 올해 1학기부터 불필요한 성적기준을 즉시 폐지하거나, 최소한 취업후학자금상환제(ICL) 신청 기준처럼 C학점 이상으로 바로 조정해야 할 것이다.국가장학금 지원액도 현실적인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 현재 국공립대를 기준으로 지급되는 연간 450만원의 장학금으로는 1000만원에 달하는 사립대 등록금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동안 누적 물가상승률이 15.3%(통계청)나 되지만, 5년 동안 장학금 기준액은 변함없이 450만원 그대로이므로 실질적으로 15.3% 삭감된 것이나 다름없다. 1년 2000만~3000만원에 달하는 고등교육 전체비용이나 체감 물가상승률에 비하면 비현실적인 금액이다. 이번에 지원계획이 변경되면서 1분위 장학금이 315만원에서 450만원으로 확대되는 등 소득분위별 지원액이 상향 조정된 것은 다행이지만, 우리나라 대학의 80% 이상이 사립대인 점을 감안하면 사립대 학생에 대해 지원금액을 더 증액해야 할 것이다.'진짜 반값등록금' 정책 실현되어야또 대학에 대한 어떠한 견제장치도 없는 국가장학금으로는 대학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낮은 등록금 정책과 고등교육에 대한 안정적 지원, 그리고 대학개혁을 구현할 수 있는 '고등교육재정교부금'과 '등록금액 상한제'를 포함한 '진짜 반값등록금' 정책이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대학의 공공성·투명성은 제고되고, 서울시립대처럼 고지서상 반값 등록금이 모두에게 구현되고, 동시에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는 획기적으로 국가장학금이 확대 지급되게 되면 작금의 등록금과 고등교육비 고통 문제가 상당히 해결되게 되는 것이다. 박근혜 당선인과 인수위는, 올해 1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제도와 관련해 성적기준 즉시 폐지 또는 완화, 국가장학금 지급금액 상향을 적용하고 2학기부터는 등록금액 상한제를 통한 보편적인 반값등록금을 구현할 정책을 즉시 추진해야 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차미례의 발차기] 군인 한명의 ‘우연한 쿠데타’가 부른 참극 언론인 · 번역가사노고를 비롯한 100여명의 군인은 위험한 북벌 명령에 반발, 수도를 장악하고 대통령궁을 접수하는 더 쉬운 길을 택했다. 쿠데타 생각은 없었다. 대부분 정치사로 만들어진 역사를 붙들고 가정법의 질문을 되풀이 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만약 그때 쿠데타가 불발로 끝났더라면.." "야당이 이번에 조금만 더 잘했더라면.."하는 식의 가정법 조건절을 입에 달고 산다. 대선이 끝난 지금 주변을 둘러봐도 그렇다. 개인사도 마찬가지다.알제리 인질구출(?)작전의 사망자가 모두 8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나는 대규모 보복인질극을 초래한 프랑스의 말리 내전 개입, 프랑스군의 개입을 불가피하게 만든 말리 반군의 득세와 수도 바마코 위협, 전국을 거의 장악한 쿠데타의 주역 사노고 대위를 역순으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기막힌 우연과 필연의 연속이다. 아프리카에서도 20년 전통의 민주국가였으며 프랑스의 두배나 되는 영토를 가진 말리 공화국이 지난해 3월 대선을 불과 6주 앞두고 회복불능의 운명에 빠진 것이 그 사람, 사노고의 쿠데타 때문이었다. 단 한명의 군인이 취약한 민주체제의 국가를 단숨에 망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접국에까지 피바람을 일으킬 수 있으며 국제사회 전체를 흔들어 놓을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아프리카판 '위화도 회군'을 감행한 사노고의 쿠데타는 기실 말리 국민 뿐 아니라 사노고 자신도 놀랐을 정도로 사전계획도 정치적 목표도 없는 급작스러운 것이었다. 말리반군 평정 대신 수도 점령한 사노고 그는 여러 장교학교에서 영어 때문에 낙방을 한뒤 절치부심 영어공부에 열을 올려 여러 차례 미국연수로 꿈을 이뤘고 육사영어교관까지 지냈다. 2001년부터 10년간 여섯차례나 미국에서 최고급 연수과정을 마쳤고 텍사스의 국방부 언어교육센터와 버지니아주 장교훈련학교등도 수료했다. 북부 알카에다 무장세력과 싸울 군사 양성을 위해 미국이 10억달러 이상의 원조금을 말리에 쏟아 붓던 시기다. 하지만 육사에서 신입생 학대 사망사건으로 여러 교관들과 함께 파면당한 사노고는 수도인근 카티부대로 좌천된 후 북부의 반군 정벌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독립투쟁중인 북부 투아렉족은 리비아내전에서 카다피의 용병으로 싸웠던 잘 무장된 군대인데다 말리군은 부패한 장군들 때문에 신발도 무기도 없이 싸우던 수십명의 부대가 전멸당한 사건 직후였다. 사노고를 비롯한 100여명의 군인은 위험한 북벌 명령에 반발, 수도를 장악하고 대통령궁을 접수하는 더 쉬운 길을 택했다. 애초엔 쿠데타 생각은 없었다. 사노고의 모친 말대로 "크게 사고를 친" 것이다. 결국 본의 아니게 쿠데타 세력을 키운 미국의 자금과 훈련의 결과가 말리의 내전을 확장시켰다. 미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구국가들이 유엔군 파병시기를 두고 줄다리기하는 새에 프랑스가 폭격으로 반군을 밀어내자 무슬림 무장세력의 보복 인질극으로 알제리 쪽에 불똥이 튄 것이다. 아프간 철군을 앞두고 사막전의 희생자를 내기 꺼리는 미국보다 말리 수도가 이슬람 반군의 손에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는 프랑스가 먼저 손을 쓴 것이 결국 아프리카제국 군대 뿐 아니라 유엔군 개입까지 불가피한 상황을 몰고 왔다. 알제리 인질들만 억울한 죽음초록빛 베레모와 검은 안경, 군복 차림의 사노고 초상화가 전국 곳곳에 붙어있는 말리 공화국의 경우 아프리카연합 등 세계 각국의 제재 결의와 군사정권 불인정, 각국의 참전으로 민주정권을 되찾을 수도 있겠지만 엉뚱하게 알제리에서 목숨을 잃은 세계 각국 인질들의 억울함은 누가 풀어줄 것인가. 신기한 것은 피해국민이 발생한 나라들의 태도이다. 인질의 안전보다 전통적인 테러 강경진압책을 택한 알제리 정부에 항의하는 대신 "대규모 인명피해는 잔인하고 비겁한 공격을 감행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책임"(영국. 프랑스)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결국 국민보다는 정치논리가 먼저인가. '구국의 결단'조차 없이 정권을 강탈한 사노고 대위가 아직 잘 버티고 있는 것을 보더라도 세계 곳곳에서 민주주의의 부음(訃音)이 들려오는 것만 같다. 국민, 참 별볼일 없어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첫 평가받은 로스쿨, 7곳 인증유예 강원·고려·동아·성균관·전남·충북·한양대 … 재평가 대상 없어"돈없어 로스쿨 못간다는 건 말 안돼…장학제도 충실히 운영 중"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 평가위원회(한부환 위원장)는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대한 첫 인증평가 결과 18개 대학원에 대해 '인증' 나머지 7개 대학원에 대해서는 '인증유예(개선권고)' 평가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인증유예 평가를 받은 곳은 강원대, 고려대, 동아대, 성균관대, 전남대, 충북대, 한양대 등이다. 대학별로 지적된 불충족 내용은 교원 1인 연구실적 미비(강원대), 교원 1인 강의부담시간 초과(고려대), 운영수입 중 등록금 의존율 기준 초과(동아대), 학생 1인당 투자 교육비 기준 미달(전남대) 등이다.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서울대, 아주대, 연세대, 영남대, 원광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제주대, 중앙대, 충남대, 한국외국어대는 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5년이다. 전체 항목을 다시 평가받아야 하는 '재평가' 대상은 한 곳도 없었다. 위원회는 "인증유예 평가를 받은 대학원들이 불충족 판정을 받은 항목은 1년내 개선이 가능한 사항으로 추가 평가를 통해 인증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인증유예 평가의 실질적 의미는 개선을 권고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증평가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법'에 따라 이뤄진 법정평가 성격이다.한부환 위원장은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도 단 한 개의 문제점만 지적돼도 인증유예를 내린 것은 그 문제점을 즉시 시정토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인증이 대학원별 서열을 드러내주는 측면은 없다"고 말했다.한편, 평가위원회는 대학원별 비교평가와 함께 로스쿨제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총평을 내놨다. 한 평가위원은 재정부담 때문에 서민층 자녀의 진학이 어렵다는 문제와 관련해 "5%의 경제적 배려층 선발과 가난장학금 10%를 반드시 지급토록 돼 있으며 대부분의 대학원이 이를 엄수하고 있고, 일부 대학원은 오히려 가난장학금을 주려해도 해당자가 없어 못주는 사태를 겪기도 했다"면서 "능력이 되는데 경제력 때문에 로스쿨 못가는 일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또다른 평가위원은 "로스쿨 입학과정과 사회배출 과정에서 모두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화 되고 있음을 이번 인증과정에서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일부 대학원은 평가방식과 기준을 수긍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고려대는 인증결과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내 "본교가 8개 세부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는데도 교원 한 명의 강의부담시간 초과만을 이유로 인증유예 평가한 것은 평가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의심케 한다"고 말했다.진병기 기자 j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평상시 재무점검? OECD 15개국 중 꼴찌! 한은, 한국인 금융이해력 측정한국인의 금융이해력은 어느 정도일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권고하는 방식으로 한국은행이 측정한 결과 기존에 조사를 마친 14개국과 비교해 7위를 기록, 중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조사 내용별로 살피면 한국인의 금융이해력은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금융지식 수준은 상대적으로 상위권을 기록한 반면 평상시 재무점검 같은 합리적인 금융·경제생활을 위한 기본요건, 미래에 대한 대비 등 금융생활에 필요한 의식수준 측면에서는 타국가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지식 측면에서는 타국가보다 우월하게 나타난 항목이 많았다. 분산투자의 효과나 대출이자 개념을 이해하는 정도는 15개국 중 1위를 차지했을 정도다. 그 외 위험과 수익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정도도 2위로 최고 수준이었다. 그러나 그에 비해 실제로 금융생활을 할 때 합리적으로 하는지를 볼 수 있는 문항은 타국가 대비 미흡했다. 평상시 재무상황를 점검하느냐는 질문에 긍정적으로 대답한 사람은 51%로 15개국 중 꼴찌였다. 또 각종 대금의 적기 납부에 대해서도 13위, 구매전 지불능력 점검 12위 등으로 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인은 자기 능력을 벗어난 지출이나 대출에 큰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는 이야기다.미래를 위한 대비자세 등 바람직한 금융 의식을 알 수 있는 문항에 대해서도 총점 기준 13위를 차지해 하위권을 기록했다. 돈은 쓰기 위해 있는 것임, 나는 저축보다 소비에 더 만족감을 느낌, 나는 오늘을 위해 살고 미래는 걱정하지 않음 등의 3가지 문항에 동의 정도가 높을 수록 점수는 낮아진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18~79세 성인 1068명에 대한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OECD는 2008년 금융교육국제네트워크(INFE)를 설립, INFE 회원국에 금융이해력 측정을 권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15개국이 조사를 마쳤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자치구-기업 협력, 좋은 일자리 만든다 교육·채용 동시, 1사 1인 더 채용하기 …노인·청년·장애인 일자리 아이디어국내 경제 및 고용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정부의 일자리창출이 최고의 복지로 떠오른 가운데 서울 자치구들은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민간기업과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주민 일자리 만들기가 눈에 띈다. 노인과 청년, 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아이디어 등 다양한 노력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기업과 협약, 공동일자리 마련 = 22일 서울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성북구는 2011년 지역 침구업체인 엠엠에스(주)와 협약을 맺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구와 기업체가 공동 운영하는 봉제공 미싱 작업장을 교육실습장으로 활용해 기술교육을 한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들이 미싱 기술을 배운 뒤 해당 기업체에 고용돼 일하게 된다. 민관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는 대표적 사례다. 2011년 23명, 2012년 9명의 주민이 봉제 기술교육에 참여해 현재 5명이 정규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동대문구는 지역내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숨은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구인업체발굴단'을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지난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마트 청량리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과 협약을 체결한 뒤 주민 9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강남구는 고용노동부·지역 협회와 3자간 협약(1사 1인 더 채용하기)을 통해 일자리를 늘렸다. 구는 신규채용을 늘린 기업에게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우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맞춤 컨설팅을 통해 기업지원사업의 편의를 제공한다. 대신 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사 1인 더 채용하기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기업은 신규채용을 늘리고 인센티브를 받는 형태다. 강남구에서 20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208개 기업이 참여, 1394명을 신규채용했다. ◆우수기업 선정, 지원 = 중소기업 성장이 일자리창출과 직결된다는 점을 고려해 대부분의 자치구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선정해 중소기업 육성기금 등 자금지원을 하고 있다.은평구의 (주)태림산업관리는 2011년 7월 22명이던 직원이 1년만인 지난해 7월 51명으로 29명의 일자리를 늘렸다. 특히 이 기업은 건물관리 및 청소용역 관련 중소기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인 55세 이상 고령자 44명을 채용해 눈길을 끈다. 서대문구의 (주)예주산업은 지난 한 해 120명을 고용했으며, 이 가운데 장애인 27명을 채용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주)피알원은 지난해 60명을 신규 고용하면서 청년층을 50명 채용해 청년 실업자 해소에 도움을 줬다. ◆노인·청년 일자리 눈길 = 일부 자치구는 노령화사회에 맞춰 지역의 독특한 노인 일자리와 공공영역이 아닌 민간기업에서 청년층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초구는 '도담 선생님' '오팔 선생님' 등 이름이 생소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담 선생님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를 부르는 말이다. 서초구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급식당번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노인들은 일자리를 제공받고 학부모들은 자녀 급식당번 부담을 더는 것이다. 초등학교 입장에선 급식예산을 절감하고 있어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오팔 선생님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한 노인 일자리사업이다. 오팔(OPAL : Old People with Active Life)은 최근 웰빙 붐을 타고 나타난 신조어로 젊은이 못지않게 여전히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노인을 일컫는 말이다.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형 일자리 오팔 선생님은 주로 교사나 전문직 종사자 출신으로 구성되는데 동화구연, 한자교육, 바둑 등 다양한 과목의 특기적성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구로구는 단순히 숫자 부풀리기식 일자리가 아닌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취업되는 '좋은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기업청년인턴 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2011년 기업청년인턴 수료자 190명 중 166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됐으며, 지난해에는 142명의 수료자 가운데 13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구는 또 두 차례의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으로 402명의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11월말에는 애경(주)과 사회복지법인 에덴복지재단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공동협약식도 열었다.구 관계자는 "일자리는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필수요건"이라면서 "일자리, 특히 좋은 일자리 확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2
- 봄방학성장프로그램-엄마와 비전캠프&사티어의사소통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7일(수) 오전9시부터 진행될 ‘봄방학성장프로그램-엄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비전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녀들 대상의 객관적인 나 알아보기, 꿈 목록 100 찾아보기, 인생 로드맵 그리기 등과 엄마를 위한 지금 왜, Mom CEO인가, Mom CEO로서의 양육지침, 나의 강점, 재능 깨우기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가족 당 1만원, 초등4~6학년 자녀 및 엄마 30가족을 선착순 접수받는다. 3월6일~4월24일 ‘사티어의사소통’ 교육도 실시한다. 의사소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교재비 포함 15만원이다. 문의 031-245-02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 이과생 수준별 12개 반 모집 EBS 강사들이 직접 설립하여 운영하고 수업하는 이과 전문 기숙학원 펜타스가 이과 재수생을 위한 12개 반을 모집한다. 한 반 25명 내외 정원으로 목표 대학별로 특성화 된 반 편성을 해 맞춤교육 및 입시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울대·의·치·한의예과반/수·영·과 논술 집중 1,2반/연세대·고려대 1,2반/한양·성대 1,2,3반/서강·중대반/주요대 1,2반/이과 수학A형반 등 12개 반이며, 반별 전형과 커리큘럼은 홈페이지(www.pentas.kr)를 참고하면 된다. 홈페이지에서 안내 책자 신청 및 온라인 e-book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모집 일정은 1차는 2013년 2월 17일까지이고, 2차는 2월 24일까지이다. 문의 1544-18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치과의사의 꿈 다졌던 정진학원에서의 1년6개월 지난 4일 2013학년도 정시 최초 합격자가 발표됐다. 2월 20일까지 충원 합격자까지 통보되면, 결과가 만족스럽든 그렇지 않든 이제는 진로를 결정해야 할 시점이다.올해 재수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은 선택형 수능 도입, 교과 개편 등의 요인이 있어 심리적인 부담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수능 개편은 수험생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상수. 그렇다면 변수는? 어디서 어떻게 준비했는가에 달렸다. 2014학년도 재수를 선택한 수험생들을 위한 조언. “의대에 가기 위해 나와의 싸움을 힘겹게 인내했던 정진학원에서의 1년 6개월, 그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었습니다.”2013학년도 입시에서 경찰대, 연세대 치대, 단국대 치의예 수석, 한림대 의예과 등 4관왕을 하고 최종적으로 연세대 치대 입학을 결정한 수험생이 있다. 조승현(안산 동산고 졸) 군이 그 주인공.“2011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수학과에 들어갔어요. 의대가 목표였기 때문에 반수를 결심했죠. 한데 2012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4점짜리 2문제를 틀렸어요. 의대 진학에 실패하고 나서 복학과 군대를 고민하던 시기에 부모님과 갈등이 좀 심했죠. 마음을 잡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러 일을 겪다 보니까 한 번 더 해보자 결심이 서더군요. 반수 하면서 학점 관리를 못해 의학전문대학원을 생각할 수 없게 된 것도 삼수를 결심하게 된 계기였고요.(웃음)”친구들이 캠퍼스의 낭만을 누릴 때 삼수를 결정하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남자라면, 자기가 원하는 자기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수원 정진학원 재수종합반을 선택했다. “의지력만 갖고 안 되는 게 재수 생활인 거 같아요. 정진학원 재수종합반을 선택한 것도 시간 관리, 학생 관리를 잘 해줄 수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정진학원 재종반 생활은 타이트 했다. 아침 7시에 밥 먹고 학원 도착, 수업 시작하기 전에 30분간 영어 단어 테스트, 오전 시간에 언어 수리 외국어 정규 수업, 점심을 먹고 나서 오후에는 언어 수리 외국어 정규 수업 및 영어 듣기 주간 테스트, 과탐 선택과목 수업, 특강 & 클리닉. 오후 7시부터 담임관리하에 자기주도학습 시간이 이어진다. 승현 군은 “저녁 자습 시간은 제 공부를 다지는데 꼭 필요한 시간이었다”고 말한다.정진학원만의 특강&클리닉시스템은 수준별 수업과 소규모 과외식 수업, 인적성검사나 논술심화수업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장점이라고.그래서 결과는? (원점수로) 언어 98점 수학 100점 외국어 96점, (백분위로) 물리1 100, 화학1 96, 생물2 98. 당당히 연세대 치대에 합격했다.“재수 생활을 하면서 겪는 슬럼프는 누구에게나 옵니다. 힘들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지금은 앞이 안 보이는 것 같지만 지나고 보면 삶을 살아가는 자양분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힘든 시간을 견딘 후 나의 모습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세요. 최선을 다해서 자기 인생을 살기 바랍니다.” 재수를 선택한 후배들에게 주는 조승현 군의 조언이다. ***조승현 군의 Advice1 자만심을 버려라재수 첫해는 자만심 때문에 실패했던 것 같다.수학은 어느 정도 자신 있었고, 과탐은 내가 좋아하는 과목. 문제는 외국어 영역이었는데 외국어는 잘 보면 1등급, 못 보면 3등급이 나와서 가장 힘든 과목이었다.의대에 진학하려면 안정적으로 1등급이 나와야 하는데 모의고사에서 외국어 점수가 들쭉날쭉해서 자신감도 없었고 마냥 불안하기만 했다. 그래서 감에 의한 외국어 공부를 바꿔야겠다고 결심했고, 정진학원 재수종합반 담당과목 선생님들을 좇아다니면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 약점을 채워나갔다. 선생님들의 조언에 따라 어휘, 구문, 독해이론, 어법을 하나씩 정리하여 정확도를 높이게 됐다. 공부를 하면서 점수가 잘 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틀린 문제를 정확히 알고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능 유형은 정형화돼 단어만 바뀌는 상황에서 난이도가 높든 낮든 실력이 있으면 고르게 점수가 나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문제풀이에서 약한 유형에 대한 집중 학습을 했다. 2 실수를 줄여라2012학년도 수능에서 수학 4점짜리 2문제를 틀렸다. 만점이 목표였는데… 그 바람에 의대 진학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 생생한 기억을 지난 한해 삼수를 하면서 다시는 반복해서 실패하지 않겠다는 마음에 수업시간에 아는 내용이라 하더라도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알아내려고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시중에 나온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를 단계별(하/중/상)로 분류하여 문제풀이를 병행하고, 고난도 문제는 따로 오답노트 형식으로 정리하여 암기할 정도로 반복해서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아는 문제를 틀리거나 실수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는 교훈을 얻었기에 실수 또한 실력이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 때 한 문제 한 문제가 실전이라는 생각으로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4점짜리 고난도 문제는 따로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 실전 감각을 최대화하려 노력했고, 복잡한 문제는 좀 더 쉽게 풀 수 있는 방법을 담당 선생님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승현이의 방법 ☞ 틀린 문제를 공책 한 권에 정리한다. 문제를 아예 오려서 나의 풀이 과정, 선생님의 풀이과정 등 여러 방식으로 모아놓는다. 책 서너 권 분량이 들어간다. 수학이나 과학에 특히 유용한 방법이다. 3 자신 있는 과목은 한 번 더 다져라과탐은 이론을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개념 반복과 실전 문제풀이 위주로 3점짜리에 치중해서 실전력 배양에 힘을 썼다.물리1, 화학1, 생물2 같은 탐구 과목은 6월 평가원까지는 주로 탐구 수업이 있는 날 약 1~2시간 공부했고 나머지 시간은 주요과목에 치중해 공부했다., 9월 모의평가 보기 약 한 달 전부터 집중적으로 과탐 평가원 고난도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문제 풀이에서 막히는 문제는 EBS 현강 선생님들께서 수업을 하셔서 그날 바로 질문을 통해 이해하고 개념을 다시 정리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승현이의 방법 ☞ 재수 할 때 사실 언어에 많은 시간을 배정하지 않았으니 삼수하면서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한 만큼 언어과목 또한 1등급이 나와야 한다는 생각에 난해한 비문학 영역에 치중해서 공부했고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답을 찾아내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했다. ***Education Column수원 정진학원 이원규 부원장-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면 아이들은 날개를 답니다”2014학년도 수능은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고, 2009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바뀐 교과서를 토대로 출제된다. 국어, 영어, 수학은 영역별로 난이도에 따라 A형 B형으로 분리된다. 국어는 기존 언어 영역에 듣기가 제외되고 문법적 판단을 묻는 문제가 5~6문제(A형 5문항, B형 6문항) 추가되며, 영어는 듣기가 강화된다. 선택형 수능으로 바뀌어도 재수생에게 유리수능에서 재수생이 고득점을 받게 되는 이유는 반복적인 학습으로 인해 재학생에 비해 공부의 깊이와 그 폭이 넓다는데 있다. 2013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정진학원의 재원생들은 수시전형으로 약 30 2013-02-21
- 미술로 표현된 우리만의 자유로운 발상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의 ‘2012년 감각의 놀이터’, 수원시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이하 풀잎)의 ‘2012 풀잎오디세이’가 그동안의 결과물들을 가지고 관람객을 찾아온다.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의 정규프로그램 Play시리즈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시몬과 지노’에서 제작된 작품,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선정 ‘새싹 비빔밥’의 작품과 영상 등 총 8개의 프로그램과 약 14개의 세분화된 커리큘럼 결과물을 만날 수 있다. 풀잎에서는 일반참여자 대상의 기본교육 ‘Hello! Friend’, 문화소외계층 대상 심화교육 ‘Hello! Eco’, 전시작가가 진행하는 특별교육 ‘Hello! Art’의 다채로운 작품을 집대성한 전시를 보여준다. 전시일정 ~2월26일(화)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관람료 무료체험교육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_ 정규 ‘Play! Kids’의 세 가지 체험(사전예약) 수원시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_ 풀잎오디세이 1~3부 교육프로그램(사전예약) 전시설명 도슨트 화~금 오전 11시20분/ 오후 1시20분문의 031-211-034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