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난' 검색결과 총 33,6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시공사 전세임대 주택 500가구 공급 경기도시공사는 도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전세임대 주택 500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전세임대 사업은 입주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전용면적 85㎡ 이하, 전세금 7000만원 이하)을 정하면 경기도시공사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주택을 재임대하는 사업이다.전세금 7000만원짜리 주택의 경우 보증금 350만원과 월 11만1000원의 임대료를 내면 된다. 재계약은 2년마다 이뤄지고 최장 10년 입주가 가능하다.올해 사업지역은 성남(172가구), 고양(166가구), 남양주(100가구), 시흥(62가구)이다.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등 도심지역 저소득층이다.경기도시공사는 2006년부터 전세임대사업을 벌여 지난해까지 2355가구를 공급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신은정C&D 유럽형침장관 오픈기념 이불커버 세일 정자동 주택전시관 내의 인테리어 전문 업체 신은정 C&D에서 유럽형침장관을 오픈했다. 동 업체에서는 침장브랜드로 유명한 스페인 Antilo(안틸로), 터키 Hobby(호비) 입점 오픈기념으로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이불 커버, 베게 커버의 유럽브랜드로 유명한 안틸로 침장세트 퀸사이즈 정가 688,000원을 480,000원에, 호비 침장세트 퀸사이즈 정가 300,000을 210,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5월 15일까지. 문의 031-716-97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내년부터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강화 국무회의, 주택건설 기준 개정안 의결결로방지 기준도 신설 … 내년 5월 시행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바닥구조 기준이 강화된다. 또 창호와 벽체에 대한 결로방지 기준이 새로 마련되고, 친환경건축 자재를 사용해야 하는 아파트 범위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바닥구조 기준 등 주택의 품질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공동주택 바닥구조 기준이 강화된다. 현재 아파트 바닥구조는 2005년 7월부터 층간소음을 낮추기 위해 일정 두께(벽식 210mm, 무량판 180mm, 기둥식 150mm) 이상이거나, 일정 성능(경량충격음 58dB, 중량충격음 50dB 이하)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된다. 그러나 앞으로는 바닥두께는 210mm(기둥식 구조는 150mm) 이상, 소음차단 성능은 경량충격음은 58dB, 중량충격음은 50dB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개정안은 또 공동주택의 결로방지 기준을 신설했다. 현재 2005년부터 발코니 확장이 허용됨에 따라 거실창호 등이 외부에 직접 접하게 되고, 난방공간이 넓어지면서 창호 등에 물방울이 맺히거나 곰팡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으나 결로방지와 관련된 최소기준이 없는 상태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500가구 이상의 주택에 설치하는 창호, 벽체 접합부는 국토부 장관이 고시하는 결로방지 성능을 확보토록 했다. 국토부는 실내 온습도·외기온도 변화에도 창호나 벽체온도가 일정 이하로 낮아지지 않도록 지표화된 값을 부위별로 제시할 방침이다. 시공업체는 이 값에 적합한 범위 내에서 단열재, 유리두께, 재료사양 및 유형 등을 조합해 시공해야 한다. 특히 △거실과 천장 접합부위 △최상층 천장부위 △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 홀의 벽체부위 등 결로발생 취약부위에 대해서는 국토부장관이 고시하는 기준에 적합한 결로방지 상세도를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실내 오염물질 방출이 적은 건축자재를 사용해야 하는 아파트 범위가 확대된다. 현재 100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에는 실내공기 오염물질 방출량이 일정 기준 이하인 건축자재를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강화된 주택건설 기준이 적용되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층간소음이나 결로, 새집증후군 등의 문제가 많이 완화돼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정안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 5월 초 공포될 예정이다. 그러나 업계 준비기간 등을 고려해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한다. 개정안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대학로 홍대교정에 주차하세요 종로구 거주자우선공간 30면 확보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 주차난이 일부 해소된다. 종로구가 홍익대학교 대학로 교정 주차장 중 일부를 공공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종로구는 5월 2일 홍익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홍대 대학로 교정 공공주차장 가운데 3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한다. 협약에 따라 인근 연건동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월 25만원 정기주차요금을 내야 하는 주차장을 6만원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실제 거주자를 중심으로 우선주차장 이용자를 선정하고 이후 운영 규정을 지키지 않는 차량을 관리하는 업무까지 맡게 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 30면은 공공주차장 290면 중 일부다. 종로구에서 대학로 교정 신축때 용적률 등 혜택을 주는 대신 본관 주차장 418면 가운데 290면을 공공 용도로 확보한 것이다. 종로구는 "홍대 교정 인근 주택가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해 야간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있고 이면도로 폭이 좁아 화재나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소방차 등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구와 홍익대가 대학로 주차난 완화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로구는 지난해 8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주차장 중 168면을 공공주차장으로 확보했고 이 가운데 50면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재정건전성 외면한 국회, 추경 무더기 증액 국토위 3316억원 늘려 … 민주당 "내달 7일까지 통과"재정건전성을 걱정하던 국회 상임위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심의하면서 무더기로 증액한 것으로 나타났다. 겉으로는 빠르게 늘고 있는 국가채무를 성토하면서 뒤로는 지역예산 등을 챙긴 셈이다. 국회 예산결산특위는 본격적으로 심의에 들어가면서 증액의견을 모조리 인정하지 않기로 내부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국토교통위 보건복지위 산업통산자원위 국방위 등 주요 상임위가 일자리와 경기활성화를 위한 추경 예산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국토교통위는 3316억원의 증액 의견을 냈다. 보건복지위는 909억2300만원을 늘리고 197억8700만원을 깎아 711억3660만원을 늘리자고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위는 1537억원어치를 줄이고 1664억원을 늘려 모두 127억원의 증액의견을 예결위에 올렸다. 국방위는 43억200만원을 늘려잡고 153억5200만원을 깎아 110억3200만원의 감축의견을 제시했다. ◆새로운 사업 무더기 편성 = 정부에서 편성하지 않은 새로운 사업들이 대거 들어갔다. 국토위는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와 광주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에 29억원과 5억원을 새롭게 편성했다. 지난해 전액삭감했던 사회취약계층 주택개보수 사업 역시 300억원을 재투입하기로 했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사업도 대통령공약이라는 이유를 들어 20억원을 배정했다. 남일-보은 국도건설(5억원), 마전-은행 국도건설(58억원), 단양-영월 국도건설(5억원), 옥산JCT-오창JCT(200억원), 서천-보령2 국도건설(10억원), 천안-청주 국제공항 복선전철(20억원), 인덕원-수원 복선전철(20억원), 월곶-판교복선전철(20억원), 광주송정-순천 전철화(10억원), 흑산도 공항건설(30억원) 관련 예산이 새롭게 들어갔다. 팔당역 회차시설 개량에 10억원이 추가반영됐으며 우성-청양 국도사업에도 20억원을 더 넣었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의 속도를 내기 위한 보상금 500억원이 추가로 편성됐다.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간 확장공사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에 각각 20억원, 5억원이 더 배정됐다. 괴산-연풍 국도 건설예산이 13억원 늘었으며 충남도청신도시와 경북도청신도시 진입도로에도 각각 100억원과 200억원이 배정됐다. 삼기-대촌 국도건설을 위한 보상비 100억원이 추가로 들어갔다. 경부고속도로 대전도심구간(10억원), 보성-임성리 철도건설(300억원), 포항-삼척 철도건설(100억원), 원주-제천 복선전철화(100억원), 울산-포항 복선전철(150억원), 중앙선 용산-덕소간 전동열차 2편 구입(116억원), 본오-오목천(30억원), 울릉일주도로(50억원), 동명-부계(100억원), 용암-선남(100억원), 왜관-가산(100억원), 문의-대전 국지도건설(100억원), 신안산선 복선전철(100억원), 공주가산 산업단지 진입도로(30억원), 오송-청주간 연결도로(10억원) 예산도 조기착공이나 조기건설 등을 이유로 정부 추경안에 더해졌다. ◆사회복지 예산 추가 = 보건복지위는 심의과정에서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운영지원(10억원),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 가입지원(18억원), 음성꽃동네 시설·운영비 지원(52억원), 공익제보자 신고포상금(87억원), 어린이 안심하차 정류장 설치(22억8000만원), 지방의료원 등 정보화 지원(115억5000만원), 신종감염 지역별 거점병원 시설 유지비 지원(4억8000만원)을 신규사업으로 잡았다. 그러나 예결위는 예정대로 30일부터 심의에 들어가면서 상임위 추경안 중 증액의견을 수용하지 않기로 내부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결위 회의내용과 관련, 모 상임위 관계자는 "여야가 정부의 추경 안에서 상임위의 감액부분은 수용하되 증액의견에 대해서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며 "상임위에서 의결이 끝나지 않았더라도 계획된 심의기간이 끝난 만큼 예결위 일정을 진행해 5월 초순엔 본회의까지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예결특위는 주요 상임위인 국토교통위 보건복지위 산업통산자원위에서 의결안이 올라온 만큼 예정대로 심의에 들어가기로 했다. 따라서 여야 합의대로 내달 3일이나 늦어도 6일엔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운영위원장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9일 상임위를 열고 4월 국회 임시회 회기를 5월7일까지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추가경정예산안은 회기를 연장해서라도 이번 국회에서 처리한다는 입장"이라고 못박았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30
- 봄은 산의 능선을 타고 애인의 마음을 조바심 나게 만드는 여인네처럼 올 듯 말 듯 애를 태우던 봄이 어느 사이엔가 동네 산 중턱으로 다가와 있다. 노란 꽃, 분홍 꽃, 보라 꽃이 제 속살을 드러내며 햇빛을 받아 방실거리고, 보기만 해도 연약한 예쁜 새싹들이 나무 가지마다 움터 지나가는 등산객들의 시선과 발걸음을 붙잡는다. 오호라, 이 녀석들이 언제 이렇게 봄을 불러들였을까. 이 강한 생명들은 어떻게 긴 겨울을 이겨내고 이렇듯 산뜻하게 쏙 올라왔을까.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가지마다 물이 올라 곧 터질듯 뿌듯한 봄산이다. 험준한 산이 아니어서 더 좋다. 먼 산 힘들여 갈 수고도 필요없다. 운동화와 가벼운 차림이면 만나볼 수 있는 동네 산으로 내일신문 리포터 셋이 봄맞이를 떠나보았다. 산길 따라 걷는 자연숲 산책로 수서역에는 서울 둘레길 대모산 구간의 출발점이 있다. 서울의 내ㆍ외사산을 연결한 202킬로미터의 산책로 ‘서울둘레길’. 그 중 서울 경계부를 잇는 외사산 트레킹길 182킬로미터 구간은 자연생태 탐방로로 정비되어 있는데, 수서역에서 출발해 구룡산까지 가는 대모산 구간은 그중 7.4킬로미터에 이른다. 총 3시간 정도 걸리는 둘레길을 따라 가까이 다가온 봄을 즐겨보기로 했다. 잘 정비된 자연생태길 대모산 둘레길은 잘 정비된 표지판에서 전과 다른 인상을 주었다. 입구와 특정장소마다 둘레길 지도가 크게 그려져 능선 어디쯤 지나고 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표시를 해 두었고, 200미터마다 손바닥 크기의 표식이 나타나 둘레길의 방향을 친절하게 안내했다. 덕분에 대모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나 등산객들이 만들어 놓은 자연스러운 여러 갈래의 길 중에서도 둘레길은 눈에 잘 띄었다. 혼자 산에 오더라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을 듯 했다. 간간히 나무의 이름과 특징을 설명하는 푯말도 보이고, 자연 생태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들도 보인다. 힘겨운 등산이 아닌 둘레길이기에 이런 저런 것들을 천천히 즐기며 걸어가는 것이 좋다. 둘레길을 걷기 시작해 1.1킬로미터를 지나면 고민을 하게 된다. 정상과 둘레길이 갈라지는 쌍봉약수터가 나오기 때문이다. 평평한 1.1킬로미터의 둘레길에 조금 실망한 사람은 산 정상의 탁 트인 전망이 보고 싶어지기도 한다. 대모산 둘레길은 평균표고가 100미터 안팎이라서 걷기에 전혀 부담이 없으면서도 제법 울창한 숲속을 산책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낮은 산허리를 감싸 도는 길이기 때문에 조망이 시원하지 못하다는 것과 새소리와 함께 보금자리주택 건설현장에서 들려오는 소음을 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도 ‘돌탑전망대’까지 가면 아쉬운 대로 탁 트인 조망을 만날 수 있다. 정상만큼이야 못하겠지만 수서역 인근과 일원동 일대를 시원스레 감상할 수 있다. 푯말에 적힌 대로라면 돌탑은 일원동에 사는 임(任)모씨가 무려 15년간 정성스레 쌓아올린 것이라고 한다. 청명한 산의 기운을 만끽하며 7.4 킬로미터의 끝까지 걸어가자 둘레길은 구룡산 중간에서 끝나버렸다. 200미터를 되돌아와 산을 내려오니 능인선원 위 강남보육원 건물이었다. 다시 수서역으로 되돌아갈 방법이 없었다. 이게 뭔가. 기분 좋게 둘러온 산행이 씁쓸하게 마무리 되는 순간이었다. 중간에 구룡마을 쯤에서 내려왔어야 한다는 걸 그제야 깨달았다. 그래야 버스도 있고, 지하철도 탈 수 있었을 텐데…. 아직 둘레길 정비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도심 구간에서는 길이 끊어진 곳도 있다고 하더니 대모산 둘레길은 산길 중간에서 끝나는 꼴이었다. 또한 지나고 보니 길의 방향이 수서역에서 구룡산 쪽으로 일방적으로 표시되어 있어 능인선원이나 구룡마을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에게는 큰 정보가 되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었다. 둘레길이 험하진 않다고 하지만 3시간이 소요되는 긴 길이다. 중간 중간 약수터가 있어 목은 축일 수 있지만 허기짐을 메울 방법은 없었다. 구룡산 둘레길이 정비되는 날, 리포터는 또 한 번 물과 도시락을 챙겨 둘레길 탐방에 나서봐야 할 것 같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대모산 둘레길 코스>수서역 6번 출구 &rarr 쌍봉약수터(1.4㎞, 약 30분) &rarr 돌탑 전망대 &rarr 실로암약수터(1.5㎞, 약 30분) &rarr 불국사(600m, 약 12분) &rarr 대모산 생태계 자연학습원 &rarr 대천약수터 &rarr 개암약수터(2.3㎞, 약 50분) &rarr 구룡산 능선 (1.6㎞, 약 30분)<교통편>-지하철 이용시 3호선·신분당선 청계산 입구역에서 하차-자가용 이용시 주차는 수서역 ‘환승주자장’ 이용 (6번 출구와 1번 출구 2곳) 연중무휴. 이용시간 05:00-익일 1시, 주차요금 10분당 200원. <능인선원 인근 맛 집>소호정 (02)579-7282, 누이야 순대곱창 (02)575-4984, 차이나 테이블 (02) 577-1188 <수서역 인근 맛 집>논골집수서점(02)3412-9233, 청국장과보리밥수서점 (02)3414-3313, 정선(02)451-5432 2013-04-29
- STX건설, 법정관리 신청 STX건설이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법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이 회사는 각종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부실에 이어 최근 호주 로이힐 수주를 실패하면서 재무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PF보증금액이 1000억원이 넘는 '괌 미군기지 이전 근로자주택사업'과 용인마북지역 아파트 사업, 파주 산업지원밸리 등은 아예 무산되거나 추진도 못했다. 또 이 회사는 5년전부터 포스코 등과 손잡고 호주 로이힐 광산 개발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발주처가 뒤늦게 수주의사를 밝힌 삼성물산의 손을 들어주면서 마지막 반전 기회까지 날렸다.STX건설은 지난해 90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오승완 기자 osw@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9
- 산림, 미래의 가치를 설계한다 숲이 인간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망하는 ‘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대전시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 등에서 열린다.‘산림, 가치 있는 미래’를 주제로 하는 산림박람회는 숲의 도시 대전을 녹색으로 물들일 것으로 보인다.산림청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가 주관하는 올해 산림박람회는 휴식, 운동, 치유 등 우리 삶 속에 들어와 있는 숲의 모습을 조망한다. 또 임산물을 통한 산림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한 눈에 보고, 산림관련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최근 전원생활을 꿈꾸는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 목조주택과 목조가구 목재펠릿 등 목조 생활용품과,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산야초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이번 산림박람회에는 서울시를 비롯 강원도, 경기도,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8개 시도와 국립수목원, 한국임업진흥원, 녹색사업단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대전충남생명의숲, 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 한국산림휴양학회, 한국숲유치원협회 등 22개 단체와 산림산업 관련 150여개 기업도 박람회에 참가해 산림산업의 밝은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대전시는 숲 체험관, 목재전시관, 산림고용관 등 5개관 16개 분야의 다양한 전시&bull체험&bull학술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질 높은 산림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시 공원녹지과 백종하 과장은 “박람회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고, 도시와 자연이 하나 되어 숲이 주는 행복을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3 대한민국 산림박람회(www.2013forestexpo.or.kr)’는 5월 24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대전 한밭수목원과 엑스포시민광장, 대전무역전시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한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2013-04-28
- 일산,덕양,파주,김포 고양소식 04.25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고양시에서 2013 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혼부부가 현 생활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희망하는 주택에 대해 LH가 주택소유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한다. 신청자격은 4월17일 기준 고양시에 주소지가 등재돼 있고, 혼인한지 5년 이내 무주택 세대주로 기초생활수급자, 세대 월 평균소득이 지난해 도시근로자 가구 월평균소득 50%이하인 자다.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031-8075-3252), 각 구청 시민복지과, 고양시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28일 푸른고양 나눔장터 개최 일산서구는 오는 28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푸른고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일산서구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나눔장터는 각 가정의 중고 생활용품의 재활용을 통해 자원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 폐 휴대폰 1대와 재사용 쓰레기봉투 1매를 교환해주며, GEM 비누 만들기, 에코가방, 손수건 만들기, 자전거 무상점검, 자선바자회, 매직테니스체험, 일러스트 작품 원화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된다. 또한 오후2시부터 ‘꽃보다 아름다운 행복드림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5월5일, 제17회 고양시민가요제 개최 제17회 고양시민가요제가 오는 5월5일 오후5시, 화정동 화정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시민들의 즐거운 축제로, 우수 참가자에게는 상금도 지급된다. 주현미, 한승기, 류기진 등 인기가수도 출연하다. 예심은 4월28일 오후2시,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며 현장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문의:031-903-0027 고양 600년 기념 ‘명화이야기’ 작품 전시회 일산동구는 오는 30일까지 구청 2층 가온갤러리에서 고양 600년 기념 행사로 ‘명화이야기’ 작품 전시회를 연다. 고양시 아마추어 예술인 단체인 레피아카데미 회원들이 그린 고흐, 모네 등 유명예술가의 재현작품과, 대한민국 대전 입선작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앞으로 고양시 역사사진전, 향토유래서예전 등 다양한 전시회가 지속적으로 준비된다. 27일, 할레우스 합창단 제21회 정기연주회 할레우스 합창단(단장 나상호) 제2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7시30분에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최면호의 지휘, 피아니스트 한한나의 반주로 메조 소프라노 강인영 등 다양한 게스트를 초청, 민요부터 정통합창곡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7
- 4·1 대책 ‘부산 첫 수혜단지’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 ‘양도세 면제’ 훈풍 4·1 대책 ‘부산 첫 수혜단지’해운대 송정 우림필유, ‘양도세 면제’ 훈풍- 해운대 신규분양 아파트 4·1 대책 효과- 양도세·취득세 혜택, 실수요자·다주택자 기대감 고조새 정부의 ‘4·1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 이 법안을 통과한 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4·1 부동산 대책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6억원 이하 · 전용 85㎡ 이하의 신규 및 미분양 주택에 대해 5년간 양도세를 면제해준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시 취득세도 한시적으로 100% 면제된다.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금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역시 현행 50% (지방 60%)에서 70%로 완화하기로 했다. 공공분양주택 공급물량도 연 7만호에서 2만호로 축소키로 하여, 앞으로 소형 상품의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4·1 부동산 대책의 첫 수혜를 받는 신규분양 아파트는 바로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 다. 특히 시행사 보유부지 약 10,000㎡를 계약자 입주자자치대표회의에 무상 제공키로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전 세대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중소형인 59㎡(구. 25평) 282세대, 74㎡(구. 31평) 54세대, 84㎡(구. 35평) 71세대를 선보인다.이 아파트는 4·1 대책을 적용받아, 올해 분양받을 경우 5년간 양도세가 면제된다. 다주택자도 크게 완화된 양도세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는 양도세 면제 혜택 뿐 아니라 최근 해운대구 신규분양 아파트 중에서도 분양가를 대폭 낮춘 3.3㎡당 700만원대를 책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부산 관광단지 앞에 위치해 인근 해운대 신도시 생활과 송정 자연을 5분대로 가깝게 누리는 것도 장점이다. 실내공간은 최신 4bay 신평면을 적용하여 채광과 통풍을 좋게 하였고, 현관 대형 수납장, 주방 팬트리, 넓은 안방 수납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일조권도 우수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금이 각종 부동산 세제 감면을 받으며 저렴하게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개발비전과 착한 분양가, 새로운 평면 등 장점을 갖춘 단지들을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해운대 송정 우림필유의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홈플러스 뒤편에 5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