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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진영에서도 ‘전관예우’ 맹비난 정홍원·황교안·김병관·윤병세 등 논란 … "고액 봉급자로 돌아가라"고액의 보수를 받으며 법무법인이나 무기중개상을 위해 일했던 전직 관료들이 다시 공직을 맡겠다고 나선 것에 대해 비판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행태에 대해 그동안에 야권과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주공격수를 자임했다면 이제는 새누리당과 보수진영에서 가세한 것이 달라진 풍경이다.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의화 새누리당 의원은 20일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공직자가 퇴임후에) 전관예우를 받아서 천문학적 액수의 월급을 받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며 "그런 분이 새삼스럽게 출세까지 하겠다고 하시니 이것이 지금 우리 국민들에게 굉장한 위화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용히 스스로 잘 판단해서 다시 고액봉급자로 돌아가시는 것은 어떠실지 제가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한다"고 강조했다. 보수성향의 시민단체인 선진화개혁추진회의도 이날 논평을 내고 "전관예우로 많은 부의 축적은 고위공직자에게 치명적 결격사유"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런 사람들은 장관직을 거치고 나면 또 다시 내노라 하는 기업 등에서 자신이 가진 경력을 발판 삼아 두둑한 보수나 받으며 또 각종 편법과 불법의 숙주 역활을 할 것이 뻔하다"며 "만일 문제가 있으면 스스로 후보지명 수락을 고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19일 YTN 라디오에 출연해 황교안 법무장관 후보를 겨냥 "월 평균 1억원은 정상적으로 볼 수 없는, 고질적 병폐인 전관예우의 결과"라며 "자진사퇴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모 중진의원도 "무기중개업자를 자문했다고 국방장관을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공직자 자격미달 요소"라며 "새 정부 첫 인선이어서 말을 못할 뿐 대부분 여당 의원도 비슷한 생각"이라고 전했다. 현재 전관예우 논란이 있는 내각 후보자는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황교안 법무장관 후보자, 윤병세 외교장관 후보자, 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 서남수 교육장관 후보자 등이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의 이전 직무와 관련이 있는 법무법인, 기업, 대학에 취업하거나 고문으로 등록한 후 월 800만~1억원에 이르는 고액 보수를 받았다. 정치권은 21일 정홍원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이틀째 청문회부터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킬 예정이다. 특히 야당은 김병관, 황교안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수학적 사고력이 문제해결능력의 열쇠다 학교 시험의 서술 논술형 평가,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특목중·고 입시의 당락을 좌우하는 면접, 수능 고득점과 대입 수리논술 등.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생활 속 경험을 창의사고력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하는 문제해결능력이다. 수학과 과학의 창의사고력을 계발하는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의 교육법을 알아보았다. 초등과정 프로젝트 수업이 강점 수학과 과학 실력을 위해 초등학생을 둔 부천 엄마들이 선호한다는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 이곳은 그동안 강조되어 왔던 창의사고력 교육 전문 교육기관이다. 창의사고력은 최근 융합교육은 물론 영재교육과 부천시교육지원청의 시험결과보다 학생활동을 평가하는 과정중심교육의 기초가 되고 있어 주목이 간다.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의 창의사고력 교육은 그동안 과학영재고, 과고,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 합격결과로 대신해 왔다. 학생들은 생활 속 다양한 현상을 수학 개념과 과학 원리를 사용해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시중의 창의사고력을 내건 교육기관과 와이즈만의 수학과 과학교육법은 어떻게 다를까.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 이상범 원장은 “특정 과목뿐만 아니라 초등과정 학생들의 교육 목적은 문제해결능력이다. 와이즈만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생각과 표현을 돕는다. 특히 수학적사고인 개념과 개념사이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문제 해결방법을 탐구하여 창의적인 나만의 생각을 아우르는 프로젝트 수업은 와이즈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영재교육을 위한 창의사고력과 발상의 전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은 영재교육 평가에서도 중심을 차지한다. 그동안 교육청과 대학 등의 영재교육 입시 전형에서는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알고 있는 지식, 원리, 방법을 새롭게 재조직해 문제해결 방법을 찾는 능력과 가능성을 주로 다뤄왔다.이 원장은 “영재교육 입시에서 주로 다루는 발상 전환 능력은 창의 사고력과 연결된다. 현 교육환경에서 학생의 생활 속 아이디어와 경험을 이유와 근거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으로 표현하기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따라서 평소 열린 사고와 다양한 시도를 학습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와이즈만 부천중동센터에서는 수학, 과학, 언어학을 통한 발상 전환과 발표와 토론 등의 표현능력 계발 수업을 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프로젝트수업을 강조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내신과 입시에 더 중요해진 수학실력 와이즈만에서는 창의사고력 심화 수학과 과학을 중점적으로 공부한다. 수학공부의 원리와 목표는 개념과 개념을 연결하는 능력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념과 원리 적용 또는 문제 해결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할 수밖에 없다. 이 원장은 “암기와 문제풀이에 길들여진 학생들은 창의사고력 개념 연결문제인 서술 논술형 문제를 보면 ‘안 배웠어요, 모르겠어요’라며 문제 풀 엄두를 내지 못한다. 반면 수학을 수학적 사고인 개념과 개념사이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다양한 문제 해결방법을 탐구하는 학습적 방법론을 경험한 학생들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풀려고 노력하고 결국 해결해내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초등수학을 창의적 개념 연결로 공부한 학생들은 중·고등과정에 올라갈수록 수학적 해결능력을 빛낸다. 다시 말해 문제의 다양한 표현방법과 응용능력을 발휘한다. 이 원장은 “결국 학생의 수학적 창의적 개념 형성과정이야말로 창의사고력 수학능력과 자기주도학습능력을 좌우한다. 학교 내신은 물론 수행평가와 각종 특목중고 및 대입입시에서 실력을 쥐는 열쇠”라고 말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미 예산삭감시 70만명 이상 일시 해고 초반 70만, 최대 200만명 일자리 타격 … 국방군수·치안·의료분야 등 직격탄연방정부 예산 자동삭감인 시퀘스터가 3월 1일부터 적용되면 공무원 70만 내지 200만명이 일시 해고돼 상당한 불편과 경제적 타격을 불러올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정치권이 타협에 실패해 자동예산삭감인 시퀘스터가 3월 1일 부터 적용될 경우 막대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경고했다.오바마대통령은 "정부예산을 일괄 자동삭감하게 내버려 둔다면 수십만명의 일자리를 잃게 만들어 경제에 큰 해를 입힐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미군 안보태세가 위태로워지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교육ㆍ에너지ㆍ약학 연구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키며 국경순찰대나 연방수사국(FBI) 요원, 연방검사들의 활동이 중단돼 범죄자들이 횡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자동예산삭감이 그대로 시행된다면 10년간 1조2000억달러를 삭감하게 돼 오는 9월에 끝나는 2013회계연도에만 850억달러가 자동 삭감된다. 850억달러 가운데 거의 절반은 국방분야에서 삭감되고 일반 부처의 재량예산, 메디케어의 순으로 타격을 받게 된다.퇴임하는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은 4월부터 민간군무원 80만명이 일주일에 하루씩 무급휴가형식 으로 일시 해고될 것이라고 예고해 놓고 있다. 현행법상 일시 해고시 45일전 통보해야 하기 때문에 4월 부터 일시 해고가 시작되는 것이다.국방군수분야에서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되는 주지역은 버지니아와 캘리포니아주로 올해에만 10억달러씩 삭감당해 군무원과 계약사들에서 1만 2000여명씩 일자리를 잃게 된다. 텍사스에선 8억달러 삭감으로 9000명이, 메릴랜드와 플로리다주는 3억달러씩 감축돼 4000명씩 일자리를 감소당하게 된다.필수예산에서는 소셜 시큐리티와 메디케이드 등 복지프로그램은 자동삭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메디케어는 삭감대상에 포함돼 올해에만 2% 삭감된다.FBI요원, 검사와 경찰관, 교통안전청(TSA) 직원 등도 대거 일시 해고돼 범죄수사와 재판, 공항검색 등에서 상당한 차질을 빚게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올해 850억달러가 자동삭감되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0.5 포인트 낮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면택 특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여연 ‘정당 싱크탱크 선진화’ 토론회 김형준 교수, 에쉬보른 독일 아데나워재단 한국소장 등 참석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는 21일 당이 정치쇄신 방안으로 추진 중인 여의도연구소 개편과 관련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당 싱크탱크 선진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는 김형준 명지대 교수와 노르베르트 에쉬보른 독일 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장이 발제자로 나섰다. 토론자로는 박명호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현출 국회입법조사처 심의관이 참여했다.김광림 여의도연구소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의도연구소는 우리나라 최초 정당 정책연구소로서 정책정당을 선도할뿐 아니라 지식사회의 중추역할을 하는 허브연구소,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청년연구소,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연구소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형준 교수는 발제문을 통해 정당 정책연구소의 5무(無) 현상으로 △정책 선도 기능 △정책 활동 자율성과 독립성 △재정적 안정성 △외부 정책 연구소와의 네트워크 △시민 교육 등의 부재를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를 타개하기 위한 5대 혁신방안으로 △정책의 전문성 강화 △운영의 자율성 강화(인사독립 등) △재정 자립성 강화(국고보조금 연구소 직접 보조, 정책연구소 후원회제도 도입) △네트워크·허브 기능 혁신을 주문했다.성홍식 기자 ki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직업체험과 놀이가 함께하는 ‘보물섬 키즈파크’ 인기 부천 상동에 있는 ‘보물섬 키즈파크’가 색다른 복합체험 공간으로 아이들과 엄마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보물섬 키즈파크는 직업체험과 놀이가 함께하는 복합체험 공간으로 만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통해 사회성, 창의성 리더쉽을 기르고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는 곳이다.총 600평의 넓은 공간에 한번에 250명에서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보물섬 키즈파크는 유아교육과 미술전공자들로 구성된 멘토가 직접 인솔하며 체계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넓은 공간덕분에 미처 예약을 하지 못한 아이들도 학부모와 함께 오래 기다리지 않고 체험할 수 있는 게 가능하다. 12개의 체험관은 경찰서와 소방서, 법원, 약국, 동물병원, 병원, 대사관, 방송국, 미용실, 카센터, 항공사, 소극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업체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5시이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이다.보물섬 키즈파크 관계자는 “서울의 비슷한 유명 업체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며 공간이 넓어 기다리지 않고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보물섬 키즈파크에는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는데 0세에서 4세까지 아이들을 위한 토들러존과 파티룸, 3D입체소극장, 노래방, PC존, 안마의자, 수유실 등이 있어 엄마들은 편안하고 여유있게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파티룸은 생일자는 물론 함께 참석한 모두에게 음식값 포함 10% 할인 혜택을 주고, 생일자에게는 케이크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보물섬키즈파크는 상동 모건시티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7호선 상동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정도의 거리에 있다. 현재 보물섬 키즈파크에서는 체험후기를 블로그나 페이스북등에 올리면 만 2000원 상당의 입장권 두 장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032-322-88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고교 평준화에 걸맞는 공부 방법을 찾자 이제 열흘뒤면 본격적인 2013학년도 신학기가 시작될 것이다. 학생들에게는 새 학년에 대한 기대감과 긴 방학으로 인해 한동안 잊었던 내신관리에 대한 부담이, 학부모님들에게는 겨울방학에서 봄 방학까지 공부시킨 결실이 1학기 들어 어떤 학업 성취도 수준으로 나타나는지 높은 기대감이, 병존하는 시기이다. 게다가 지금의 안산지역 평준화가, 예전 비평준화 시절과 비교해 향후 유.불리의 논란속에도 (특히 중학생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위해 앞으론 어떤 방식이 최선일까 고민하고 또다시 좋다는 학원, 과외 정보를 더욱 수소문 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좋은 강의를 많이 받을수록 우리 애 실력도 향상될거야’ 라는 막연한 믿음 한구석엔 여전히 뭔가 불안하고 허전하다. 결론부터 언급하자면 ‘ 이제 평준화됐으니 어차피 고교 진학은 하는데 굳이 예전처럼 연연하며 신경 쓸 것 까지 있나’라는 사고보단 ‘공부차원이 다른 고교 입학 후를 생각해 지금부터는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남 도움 없이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역량을 갖춰 계획대로 실천토록 잘 도와줘야지 그러면 대입제도가 어떻게 변하건 당초 희망 진로대로 가기 쉽겠지’라고 과감한 발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시 말하면 이제는 어떤 고교 진학시킬까를 바라보던 관점에서 정작 고등 학생때 가서 공부 잘하는 자녀가 되도록 중학시절부터 미리미리 철저히 대비하자는 말이다. 오래전부터 평준화 지역인 대치, 목동, 분당, 평촌 같은 교육특구 학생이 비평준화 지역 못지않게 자율적이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처럼, 자기주도 전형을 중시하는 교육정책 시대적 변화 흐름에 맞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언제나 두려울 게 없다. 강조컨대, 평준화 될수록 오히려 더 자발적 열공 해야 된다, 역설적으로 비 평준화때보다 더 많이, 더 깊이 있는 공부가 정말 중요해진다. 그냥 아이들은 고입 부담에서 해방돼 마냥 좋다며 중3 그 귀중한 시간을 낭비한다. 부모님은 막연히 절대비중이 큰 영어/수학 사교육만 잘 시키면 그때 가서도 알아서 잘하겠지 라고 여기는 것 같다. 하지만 내신, 수능, 통합 논술외 전형에 맞는 지원전략까지 실력을 갖춰야 원하는 상위권 대학을 갈수 있는현 입시에서 그런 마음가짐으론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필자가 매일같이 보고 겪는 일이다. 전년 평준화 이후 첫 예비고1들이 보여준 열공하지 않는 지역 분위기가 올해도 이어진다면 안산지역 학습 역량을 하향 평준화 시킬지도 모른다. 이점 간과해선 안된다. 지금 같은 평준화 시기때 상기의 자기주도 학습역량 향상이 필요한 당위성을 좀더 부연 설명코자 한다. 에듀플렉스에서 생각하는 중요한 공부 법칙 중 하나로「3배수 법칙」이란 게 있다. 『자신이 학교 수업 또는 학원 강의 등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3배의 노력이 들어가야만 완성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대다수 학생들의 실상은 ‘배우는 과정’에만 매달리다보니 3-5시간의 영어/수학 등 주요과목들 강의나 과외를 받고 고작 한 두 시간 숙제한 것으로 공부를 모두 끝낸 걸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과식해서 스스로 소화를 못하면 배탈이 난다. 학습 역량이란 측면에서 볼 때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익히는 과정’없는 과도한 사교육은 때론 안 먹은 만도 못한 금전. 시간 낭비일 뿐 아니라 그동안의 경험상 고등학교에서 낭패보기 쉽상이다. 평소 자신의 과외나 학원 시간을 계산해 보고 배운 내용을 자기화 하기 위해 투자한 전체 ‘자기주도 학습시간’을 계산해 자신의 학습상황을 평가해보라. 그동안 왜 학원이나 과외를 통해 공부시간 많았는데도 늘 성적 상승이 없었는지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학생 지도하며 매번 느끼지만 차라리 검증된 저렴한 동영상 강의를 이용하거나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과목에 한하여 제한적 사교육을 받는 방법이 비용뿐 아니라장기적으로 성적 향상을 위해서도 시간 및 노력면에서 훨씬 효율적일 것이다. 공부는 가령 수학, 과학처럼 이해와 응용을 병행하면서 실력 키워야 할 과목은 물론이고 국어, 사회처럼 배경지식 바탕으로 새로운 내용을 확장해가는 과목도 암기 이전에 이해가 필수 학습과정이다. 직. 간접경험이 부족한 중고생의 경우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부단한 반복 학습 방법이 요구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해와 암기가 병행되는 효율적 공부를 원한다면, 자기만의 충분한 공부시간 확보가 우선적 일수 밖에 없다. 실제 각종 통계에서도 ·최상위권 공신· 자율적 학습시간이 보통학생 보다 2~3배 많다고 알려져 있다. 결국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방법을 통한 충분한 자기공부 시간 활용이 습관화 돤다면, 문제해결 역량까지 자연스레 향상된다. 고교 평준화로 바뀌었든 안 바뀌었든 크게 문제되지 않게 될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우리 아이를 보살펴 주세요 궁금해요~상록구 사동에서 딸 셋을 키우는 김미정(가명)입니다. 셋째는 지난해 10월에 태어났어요. 큰아이는 초등학교에 둘째는 유치원에 다닙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겼을 때 맡길 곳이 없어 고민입니다.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그런 서비스 어디 없을까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이런 일 흔히 생기죠. 갑자기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거나 남편이 사고를 당해서 병간호를 해야 한다든지 꼭 필요한 외출을 해야 하는데 아이들 때문에 꼼짝을 못하는 상황. 친정이라도 가까이 있다면 부탁을 하겠지만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거려 본 경험 없으신가요? 이럴 때를 대비해 안산시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서비스에 가입해 두면 편리합니다. 아이돌보미 서비스란 취업이나 장기입원, 부모가 장애를 입어 양육공백이 발생했을 때 돌보미를 파견해 그 공백을 메워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이 달라지지만 기본 1명당 1시간 기준 5천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소득이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절반이하면 전액 국가로부터 지원 받고 전국가구 평균소득을 넘으면 전액 본인이 부담합니다. 소득기준에 따라 4단계라 이뤄져 있습니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http://ansan.family.or.kr를 방문해 회원 가입해야 합니다. 회원가입 한 후 센터에서 정회원 승인절차가 필요한데 정부지원을 받고 싶다면 동사무소를 방문해서 사회복지지원신청서를 제출하고 지원대상이 안될 것 같으면 바로 센터로 전화(031-501-0033)해서 정회원 승인을 신청하면 됩니다.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루(24시간) 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 후 비용을 선납 하면 당일 아이 돌보미가 집으로 찾아와 아이들을 돌봐 줍니다. 돌봄 기준은 아이 1명 기준이며 아이가 많아질수록 추가요금을 내야 합니다.건강가정지원센터 이영미 돌봄지원사업 팀장은 “시에서 신원을 보장하고 돌보미에 대한 교육을 받은 돌모미가 파견되기 때문에 이용하신 시민들의 만족도는 아주 높다”며 “다양한 보육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시설위주의 보육지원보다 가정에서 편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보육복지로 앞으로 확대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혹시 이쯤되면 나도 아이 돌보미로 활동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나요? 연령 성별에 제한없이 아이돌보미에 지원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경쟁률이 만만치는 않네요. 올해 8기 아기돌보미 25명 모집에 65명이나 지원했다고 합니다. 아이 돌보미는 일정시간 교육과 실습을 거쳐 각 가정에 파견됩니다. 1시간에 5000원을 받고 4시간 이하 돌봄은 교통비를 지원받습니다. 2년 이상 활동하면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올해 말 아이돌보미 교육생 모집에 도전해 보세요.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포르테아카데미 ‘Home Cafe’ 무료교육 90년대 후반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에스프레소 커피 문화와 함께 성장해온 (주)카파에서 직영하는 포르테아카데미(안산)에서 ‘무료 홈 카페 교육’을 진행한다. 홈 카페 교육이란 커피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커피 전문점에서 즐기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시음하는 소수 정예, 실습 위주의 교육이다.커리큘럼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누어진다. 이론은 우리가 마시는 커피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다양한 커피 추출 방법의 이해 등이다. 실습은 에스프레소 추출, 에스프레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 만들기 등이다.교육대상 : 만20세 이상 커피를 즐기는 모든 분교육비용 : 전액 무료(실습비, 재료비 없음)교육시간 : 총4회, 3시간신청방법 : 전화 상담 후 교육일자 개별 통보문의 : 070-8861-4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1
- 우리 동네에서 놀자! 봄방학이다. 짧기에 오히려 부담 없이 놀기 좋은 시기이다.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 위주로 겨울에도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을 모아보았다. 뛰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유난히 추워 바깥나들이가 아쉬운 겨울이다.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곳이 더없이 고맙다. 눈치 보지 않고 뛰놀며 떠들 수 있는 곳으로는 아이들 사이에서 일명‘방방이’로 불리는 트램펄린 실내놀이터를 빼놓을 수 없다. 안전사고만 주의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 ▶ 롤리폴리 의왕 삼동점초등학생 남매와 함께 롤리폴리를 찾은 의왕시의 김미진(39 삼동) 씨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우후죽순으로 생긴 다양한 트램폴린 장소를 찾아가 보면 협소한 공간도 적지 않은데 이곳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 유아 칸과 보호자들을 위한 휴식 공간, 간단한 매점이 함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며 “아이들에게는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약 85평 장소에 트램펄린이 6개 설치되어 있다.이용요금 : 유아 또는 초등학생 1시간 2500원, 중학생 이상 1시간 3500원운영시간 : 평일 오전 12시 ~ 오후 9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9시문의: 070-4025-4164(의왕 삼동 462-63 SK 빌딩 지하) ▶ 키다리 방방 산본 3단지점 혈기 왕성한 10살, 6살 두 아이 때문에 자칭 방방이 마니아라는 이동희(40 금정동) 씨가 추천하는 트램펄린 놀이터는 산본 3단지에 있는 키다리방방이다. 이씨는 “작년 크리스마스 오픈 점이라 깔끔하고 시설이 좋다”며 “널찍한 공간에 요새 유행이라는 슬라이드식 방방은 물론 6살 아이를 위한 짐 놀이터가 별도로 있어 엄마가 편하다”고 말했다. 생일파티 공간과 노래방이 별도로 갖춰져 있다.이용요금 : 1시간 2500원, 노래방 30분 5000원 운영시간 : 오전 12시 ~ 오후 8시문의 : 010-3224-3909(군포시 금정동 875-4 세원교육센타 지하, 흥진 초등학교 정문 앞) 온몸으로 놀며 과학을 배운다.마냥 놀리기에는 열흘 남짓한 봄방학 시기가 아깝다면 과천과학관을 방문해보자. 과천과학관의 감각놀이터와 SF체험전은 오감을 사용해 땀나게 뛰놀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도 유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과천과학관 감각놀이터어린이 탐구 체험관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특히 활동량 많은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공간이 바로 감각놀이터다. 과천과학관 관계자는 “다양한 시각적 공간과 난이도가 다른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놀면서 온몸의 감각통합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매일 총 6회 30분간 운영하며 1회 60명 이용 가능하다. 단 7세부터 초등 3학년으로 이용이 제한되며 신장 측정 후 키 110~140cm만 입장할 수 있다. 단체 이용은 사전에 문의해야 한다. 어린이 탐구체험관 내에서 감각놀이터 외에도 3D 영상과 인체 탐험 매직버스를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어 알차다. 이용 요금 : 과천 과학관 입장 시 무료 운영 시간 : 10시30분, 11시30분, 13시, 14시, 15시, 16시문의 : 02-3677-1466 ▶ 과천과학관 SF 테마파크SF 테마파크는 우주공간 속에서 놀이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다. 슬라이드와 볼 대포로 구성된 우주선 탐험, 3D입체 영상과 통밀 풀장 등 총 17개의 놀이 시설을 통해 모처럼 소리 지르며 놀 수 있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과학에 대한 이해는 덤, 색다른 실내 놀이터를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곳이다. 2월 28일까지만 운영한다.이용 요금 : 어린이 3000원, 성인 1000원운영 시간 : 9시30분 ~ 5시30분문의 : 02-3677-1419(국립과천과학관 1층 특별전시관) 모래놀이 키즈카페도 좋다 취학 전 아이가 있다면 모래놀이 키즈카페를 방문해보자. 유아들은 모처럼 모래 놀이에 흥겹고 엄마도 편안하게 커피 한잔 즐기기에 딱이다. ▶ 샌드피아 평촌모래 위를 맨발로 밟고 들어가 다양한 장난감으로 모래 놀이를 할 수 있는 것이 이곳만의 장점이다. 5살 아이와 아이 친구 가족과 벌써 두 번째 방문이라는 평안동에 사는 이은미 씨는 “이곳에만 오면 아이가 엄마를 찾지 않고 몰두해서 논다”며 “아이는 아이끼리 엄마는 엄마끼리 모처럼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작은 규모지만 오히려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한 눈에 들어와서 편리하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모래 놀이 외 소꿉놀이 세트도 잘 마련되어 있다. 단, 단체 손님 예약은 미리 확인하고 피해가는 것이 좋다. 12개월부터 7세까지 입장 가능하다.이용 요금 : 2시간 6000원, 보호자는 커피나 음식 중 택 1, 주차 무료운영 시간 : 오전 10시30분 ~ 오후 8시 30분문의 : 031-478-1811(평촌 아크로타워 A동 4층) ▶ 아일랜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래 놀이는 물론 복층으로 구성된 공간에 기차놀이와 블록놀이 등 다양한 장난감이 마련되어 있다. 오픈한지 세 달도 채 안 돼 장난감 및 시설이 모두 새로 갖춰진 것이라 깔끔한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 대부분이 취학 전 아이들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도 이용 가능하다.이용 요금 : 2시간 5000원, 보호자는 커피나 음식 중 택 1운영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9시문의 : 031-385-5004(의왕 청계동 995-8번지) 주윤미 리포터 sinn74@nav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0
- 군포시 소식 - 2013년 2월 3주 군포, 배달강사 파견 신청 공모군포시가 지식공유와 나눔의 학습공동체 형성 및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평생학습 동아리에 무료로 맞춤형 강사를 파견하는 ‘배달강좌제’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에 의하면 ‘배달강좌제’는 군포에 거주하는 시민이나 지역 내 위치한 사업장 종사자가 10명 이상으로 팀을 구성,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희망하는 배달강사 파견을 요청하면 총 5회까지(1회 2시간) 강사를 보내주는 평생학습 사업이다.문화예술, 인문교양, 학력보완, 기초 문장해석, 직업능력 등 분야에 상관없이 찾아가는 강의가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면 배달강사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학습 동아리는 3월 4일부터 8일 사이에 시 청소년교육체육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파견 강사는 군포시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edui.gunpo21.net) 강사은행에 등록한 이 중에서만 요청할 수 있으며, 강의가 이뤄지면 사진이 포함된 운영결과를 제출해야만 된다.또한, 배달강사를 지원받은 학습 동아리는 1회 이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문의: 031-390-0786 군포, 문화힐링 예술사업 참여 공연가 공모군포시가 역사, 거리, 공원, 광장 등 야외 다중집합장소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시민에게 문화힐링 서비스를 제공할 아마추어 공연가를 공개 모집한다.참가 대상은 30분 이상 야외 공연(1회 공연단가 30만원 이내)이 가능한 고등학생 이상 개인이나 팀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근로시간이나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시민에게 일상생활에서 편하고 자연스럽게 예술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아마추어 공연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찾아가는 문화힐링,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 참여를 희망하면 28일 이내에 공연 동영상(UCC)과 신청서를 시 문화공보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사업 참여 공연가로 선정되면 전기나 기타 설비 등이 지원된다. 문의: 031-390-0063 군포, ‘희망리본’ 사업 참여자 모집군포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1:1사례 관리를 제공,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희망리본(Re-born)’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시에 의하면 희망리본 사업 참여자에게는 심층상담 결과를 토대로 개별 취업지원 전략이 제시된 후 1년간 근로의욕 증진 교육, 일할 여건 조성을 위한 보건복지서비스(양육, 간병, 사회적응 등) 지원, 자활을 위한 직업훈련, 일자리 연계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가 제공된다.참여 가능한 대상은 만 18세에서 64세 사이의 근로의지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시청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문의: 군포시 사회복지과 031-390-0657, 일자리원스톱 군포센터 031-399-5725 군포, 태양광 발전으로 에너지절약1일 평균 280㎾… 청사 전기사용량 3.6% 수준군포시가 청사 옥상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인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 에너지 절약 및 탄소가스 배출 감소 등 녹색발전에 앞장서고 있다.시에 의하면 태양광 설비는 하루 평균 280㎾의 전력을 생산(연간 10만㎾ 이상)해 청사에서 사용되는 전기에너지의 3.6%를 감당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2월 28일 태양광 설비 설치 후 1개월여 동안 시범운영을 해 최적의 설비가동 방안을 확립했고, 앞으로 일조시간이 늘어나면 전력 생산량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포시 관계자는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가동해 자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국가 전력위기 극복에도 기여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양한 에너지 절감방안을 연구·개발하고, 녹색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태양광 설비 운영으로 전기 사용량을 감축할 수 있음에도 기존의 에너지 절약 행정시스템은 계속 유지,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실천의 모범사례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군포, 2013 시민자치대학 수강생 모집3월부터 10강 운영… 한비야 표창원 등 강사 초빙오지탐험가 한비야, 전 경찰대학 교수 표창원 등이 군포시를 찾아 시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들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 군포시가 매월 1회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개최할 ‘군포시민자치대학’의 강사로 나서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군포시민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시는 밝혔다.시에 의하면 시민자치대학은 무료로 운영되는 열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월 각 분야의 전문가 또는 유명인을 초청해 명품 강연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첫 강의는 3월 14일 한비야씨가 강사로 나서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달하며, 4월부터는 곽수종(YTN 생생경제 진행), 김진애(건축가)씨 등이 차례로 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청소년교육체육과에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390-0786 군포나눔서포터즈, 소외계층 학생 교복비 지원중·고교 신입생 40명 대상… 혹서·혹한기 생활지원도 전개 예정군포시가 공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협력해 운영 중인 ‘군포나눔서포터즈’에서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 자녀에게 교복 구매비를 지원한다.군포나눔서포터즈가 올해 처음 전개하는 이번 사업은 소외계층 가정의 학생 40명을 선발해 각 40만원씩 지원, 새로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청소년이 가정형편 때문에 교복을 구매하지 못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올해 군포나눔서포터즈의 활동은 시기적·계절적 요인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의 고통을 경감시키데 주력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이에 따라 다가오는 여름과 겨울에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소외계층 냉·난방 비용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할 예정이다.군포시 관계자는 “군포나눔서포터즈에는 여러 민간단체도 참여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모든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나눔문화 실천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지역사회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포나눔서포터즈는 올해 신규 사업 이외에도 기존에 시행하던 저소득층 영유아 기저귀 지원,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 사업을 연중 지속할 계획이다. 군포, ‘2013년 책 읽는 학교’ 사업 참여 학교 공모군포시가 지역 내 45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3년도 책 읽 201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