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이슈n뉴스]이성배 아나운서- 탁예은, 결혼 “속도위반 아냐” MBC 이성배 아나운서와 전 방송인 탁예은이 1년 여만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5월 11일 MBC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성배 아나운서와 탁예은이 오는 6월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알렸으며 최근 결별설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졸업 후 삼성전사해 입사해 다니다가 2008년 MBC에 입사했다. 입사 후에는 '섹션TV 연예통신', '생방송 금요와이드'등을 진행하며 얼굴을 알려왔다.탁예은은 성균관대에서 러시아어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MBC '신입사원'에 출연, 김창렬과 함께 KBSN '인사이드 스포츠'를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는 방송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다.한편 이성배 아나운서는 탁예은이 임신 4개월이라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전대환 칼럼] 신의 계시 주요 언론사들의 파업이 더 길어져서 노측이나 사측이나 피로가 쌓이면 앞으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큰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여야 정치권이 긴급현안으로 다루어야 한다.문화방송 노동조합의 파업이 100일을 훌쩍 넘겼다. 한국방송 등 다른 언론사 노조들도 힘겨운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많은 언론사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공정보도'를 이유로 파업을 벌이는 것은 우리나라 언론역사상 전례가 없던 일이다. 며칠 전 이 회사의 두 아나운서가 노조를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이 가운데 양승은 아나운서는 주말 '뉴스테스크'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양 아나운서는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고 그런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노조 관계자의 전언이다. 계시를 내린 신이 하나님인지 하느님인지 여호와인지 야훼인지는 모르겠다. '관계자'의 말대로 그냥 '신'이라고 해보자. 이번에 복귀하는 또 한 사람인 최대현 아나운서가 '권위에 복종하라'는 계시를 받았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두 사람에게 계시를 내렸다는 신은 기독교의 신인 것 같고, 이들이 근거로 삼은 성경구절은 로마서 13장 1절일 것으로 추정된다. "사람은 누구나 위에 있는 권세에 복종해야 합니다.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며, 이미 있는 권세들도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것입니다."이른바 '보수' 기독교인들은 성경의 구절들을 '뜻을 새겨' 해석하기보다는 '문자 그대로'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말하는 '권세'는 당시 지중해를 지배하고 있던 로마제국의 권세와, 식민지였던 유다 자치정부의 제한된 권세일 것이다. 뭉뚱그려서 '지배자'다. 성경에서 '지배자에게 복종하라' 했으니 우리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것인데, 여기서 궁금한 것이 있다. 온몸으로 읽고 조심스럽게 깨달아야예수는 이 권세자들을 보고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욕을 했을 뿐만 아니라 권세의 상징인 성전에 들어가서 기물을 파괴하는 등 '소란'을 일으켰는데, 이런 행동을 그들은 어떻게 이해할까.그밖에도 성경에 보면 '여자들은 교회에서 잠잠하라' 했는데, 요즘 아무리 보수적인 교회에서도 여성 교인의 발언권과 의결권을 제한하는 곳은 없다. 또한 성경에서 먹지 말라고 마르고 닳도록 명령하는 음식도 돼지고기를 비롯하여 부지기수인데, 성경의 명령에 따라서 음식을 가려 먹는 보수 기독교인들을 보지 못했다. 성경의 명령들을 문자 그대로 모두 따르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성경의 구절 하나를 들이대며 '이대로 해야 한다'고 우기는 것은 아전인수(我田引水)다. 성경은 아전인수의 도구로 쓸 만한 가벼운 책이 아니다. 온몸으로 전체를 읽어 조심스럽게 '신'의 뜻을 깨달아야 한다. 노조에 가입하고 탈퇴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다. 이유를 물을 필요도 없다. 그러나 이번 문화방송의 두 아나운서가 굳이 이유를 대지 않아도 될 것을 노조를 탈퇴하면서 이렇게라도 말한 것은, 노조원들에 대한 그들의 미안함 때문일 것이다. 재미있는 글을 트위터에서 읽었다. "사람이 어떤 일을 하는 데는 항상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번째는 그럴듯한 이유이고, 두번째는 진짜 이유다. ― J.P.모건." 두 아나운서가 댄 이유가 '그럴듯한 이유'는 아닐 것으로 믿는다.독실한 기독교인 청년이 결혼승낙을 받기 위해 애인의 집에 갔다. 부자인 애인의 아버지가 물었다. "자네는 앞으로 뭘 하며 살 생각인가?" "신학을 공부할 겁니다." "그럼 내 딸은 어떻게 먹여 살릴 거지?" "하나님이 먹여 살려 주실 겁니다." "그럼 자식들은 누가 키우는데?" "물론 하나님이 키워 주시는 거죠." 청년이 돌아간 뒤 애인의 어머니가 물었다. "여보, 아까 그 청년 어때요?" 애인의 아버지가 대답했다. "그놈은 돈도 없고, 취직할 계획도 없을 뿐만 아니라, 나를 하나님으로 알고 있더군."그럴듯한 이유와 진짜 이유두 아나운서에게 계시를 내린 '신' 곧 '하나님'이 김재철 사장이라고 단정할 근거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지 걱정이다. 어떤 이유로든 이 두 사람이 비난을 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들도 피해자일 수 있기 때문이다. 파업기간이 100일이 넘었으니 이탈자도 있을 수 있고 불가피한 개인사정도 생길 수 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주요 언론사들의 파업이 더 길어져서 노측이나 사측이나 피로가 쌓이면 앞으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큰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여야 정치권이 긴급현안으로 다루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1
- 소음순 성형술은 무엇인가요? 글 : 행복한봄 산부인과 김민정 원장 평소 많은 여성들이 본인의 소음순이나 대음순이 정확히 어디에 위치해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하여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음순과 대음순의 모양은 회음부의 위생과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검진결과는 정상인데 자주 가려운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본인의 회음부를 관찰하고 신경을 써야 한다. 라틴어로 ‘작은 입술’이라는 뜻을 가진 소음순(labia minora)은 질 입구의 안쪽에 초생달 모양을 하고 있으며 색깔도 연한 갈색이나 핑크색을 띄며 대음순 안쪽에 숨어있는 작은 조직이다. 일부 남성들은 성관계 경험이 많으면 소음순이 늘어난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은 사실과 다르며 선천적 요인이나 성장의 과정, 또는 물리적인 자극, 호르몬 영향 등에 의해서 나타나는 개인적인 차이이다. 보통 지나치게 큰 소음순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청바지나 꽉 조이는 바지를 입을 때 끼어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데, 외래를 보다보면 생각보다 많은 여성분들이 이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하신다. 나이가 젊은 처녀부터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 분까지, 주로 호소하시는 증상은, 1) 잘 끼어서 걸어 다닐 때 불편하다 2) 성관계시 불편함 3) 대중탕 갔을 때 심미적인 부담감 4) 자주 가렵고 습함 등이다. 보통 깨끗한 질 청결을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어야 한다. 물론 경부염이나 질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기본적인 검사와 적절한 약물치료가 우선되어야 하고, 후에는 늘 회음부의 통풍 관리에 신경을 쓰시라고 설명 드린다. 특히 생리 전후로는 꽉 조이는 청바지나 레깅스, 거들 등을 입는 것을 피하시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너무 큰 소음순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그 통풍관리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어 특히 더 신경을 쓰시라고 한다. 소음순 성형술의 대상은 소음순이 크거나 좌우 비대칭 등의 모양 이상으로 가려움증 등 질염이 자주 생기는 경우, 꽉 끼는 옷을 입거나 자전거를 탈 때 마찰 통증으로 불편한 경우, 미용상 보기 흉할 때 등이다. 특히 소음순 성형술은 결혼을 앞두고 소음순 모양으로 고민을 하는 예비신부나 콤플렉스를 느껴 대중 목욕탕조차 가지 못하는 분, 수영복이나 꽉 끼는 옷, 스키니 진을 입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수술이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며, 30분-1시간 정도 소요되고 수술 후 입원 없이 바로 가벼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소음순의 외음부 모양을 결정하기 때문에 기능적인 부분과 미용적인 기능이 동시에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 소음순은 사람마다 모양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원하는 디자인과 수술방법을 선택하여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아이두 아이두’ 박건형, ‘이상형 종결자’ 등극 女心 공략 나서 배우 박건형이 안방극장 여성 팬들의 ‘이상형 종결자’로 등극할 전망이다.박건형은 오는 5월 30일 첫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아이두 아이두’(극본 조정화, 연출 강대선)에서 전작 ‘신드롬’의 차가운 이미지와는 다른 따뜻한 성격에 세심함을 가지고 있는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 조은성 역을 선보이게 된다.극중 조은성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이고 스타일리시한 패션감각에, 대대손손 의사를 배출해낸 집안, 누구에게나 선망 받고 인정 받는 능력에 소탈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을 갖춘 인물로, 여성들의 이상적인 조건을 두로 갖춘 매력의 소유자다.그는 황지안(김선아 분)을 사이에 두고 박태강(이장우 분)과 삼각 구도를 이뤄갈 예정이다.조은성은 연애는 하고 싶지만 평생 한 여자에게 매여 살 자신이 없어 독신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사랑이란 세계와는 별개로 살아가고 있는 워커홀릭 황지안을 만나면서 관심을 갖게 된다.다소 엉뚱한 조은성의 매력이 황지안의 죽어있는 연애세포들을 끊임없이 자극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건형은 “극중 조은성은 누구나 부러워할 만큼의 능력과 재력을 갖고 있지만, 마음이 넓고 자신의 삶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인물이다. 맑고 순수한 은성에게 몰입할수록 스스로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것 같다. 요즘은 소풍가는 기분으로 촬영장으로 간다. 은성의 행복한 에너지가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구두와 결혼을 선언한 황지안과 허세 끼 다분한 열혈남 이장우(박태강 역)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다룬 ‘아이두 아이두’는 ‘더킹 투하츠’ 후속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오바마 동성결혼 지지하기로 대선 최대쟁점화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남성과 남성, 여성과 여성이 결혼하는 동성결혼을 지지한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9일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이제 동성 커플들도 결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동성결혼 지지입장을 밝혔다.오바마는 "그동안 동성결혼에 대한 나의 입장은 점진적으로 발전돼 왔다"면서 "이제는 동성결혼도 합법화될 때가 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그는 "그간 동성애자들과 동성애 미군들, 친구 이웃을 포함하는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이에 대해 논의해 본 결과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입장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오바마 대통령은 퍼스트 레이디 미셀 여사는 물론 딸들과도 이 문제를 논의했는데 모두 동성결혼에 대해 편안한 마음이었다고 전했다.오바마 대통령은 "나는 동성결합(Civil Union)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동성결혼을 공개 지지하기를 주저해왔으나 이제는 상황이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동성결혼에 대해 동등한 권리를 받아야 하지만 법적으로 모든 권리를 인정받는 합법화에는 반대해왔다. 오바마의 입장선회는 재선전에서 자신의 지지기반으로부터 지지하라는 거센 압력을 받고 있고, 심지어 바이든 부통령마저 공개 지지 입장을 표명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조셉 바이든 부통령은 지난 일요일 토론에서 "나는 미국의 부통령으로서 남자와 남자가 결혼하는 것, 여자와 여자가 결혼하는 것, 이성끼리 결혼하는 것을 거부감없이 편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입장을 공개 천명함으로써 정통 기독교계와 보수파들과는 거리를 두는 대신 민주당 진보진영의 지지표를 결집하고 동성애자와 옹호단체의 표를 끌어들이려는 시도로 해석되고 있다. CNN 방송의 여론조사 결과, 동성결혼에 대한 지지 여론은 2008년 40%대에서 현재는 50%를 넘었으며 민주당원은 65%, 무소속 유권자들은 57%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강심장’ 김효진 “결혼 3년 만에 임신 5개월 째” 깜짝 고백 개그우먼 김효진이 임신 소식을 밝혔다. 5월 8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김효진은 “오늘 중대 발표를 하겠다. 드디어 내가 어버이다 됐다”라고 결혼 후 3년 만에 임신한 사실을 알렸다. 김효진은 이어 “이제 5개월 째다. 첫 임신이라 조심스럽고 늦게 알리고 싶었다. 하지만 배가 많이 나와 어쩔 수 없이 알리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모든 출연진들이 김효진의 임신소식에 축하하며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노사연, 이성미, 양동근, 다이나믹듀오,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장동민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
- 장나라, 中 영화 ‘누구를 사랑해’로 성룡 아들과 호흡 ‘한류스타’ 장나라가 중국영화 ‘아이쉐이쉐이(누구를 사랑해)’에 특별 출연한다.장나라는 ‘누구를 사랑해’에서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여성이지만, 우연히 만난 남자 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가정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는 성숙미 넘치는 연기를 선사할 예정. 특히 중화권 배우 성룡의 아들로 유명한 영화배우 겸 가수 팡주밍과 연기 호흡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극중 장나라는 유명한 고급피부관리샵의 사장으로 평소 기부를 실천하는 인물. 어느날 기부를 하러갔다가 동물병원원장 까오런지에(조경 분)와 우연히 스치게 되면서 사랑을 시작한다. 장나라는 까오런지에가 친구들을 만나는 모임에 동반하게 되고, 그곳에서 이세민(팡주밍 분)을 만나게 되는 설정이다.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촬영에 참여한 장나라는 중국배우 못지않게 완벽한 중국어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 청순한 이목구비로 현장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감독과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순간 집중력을 보인 장나라 덕분에 빠른 속도로 촬영이 진행,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장나라가 특별 출연하는 ‘누구를 사랑해’는 3명의 남자주인공을 통해 현대 남성의 결혼과 사랑과 가정에 관한 이야기를 코믹한 요소로 풀어낸 로맨틱코미디다. 특히 중국영화 감독계 대부 시에진 감독의 부감독 출신이자, 2009년 장편영화 ‘우편배달부’로 동경영화제 대상을 수상한 션다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장나라의 출연은 장나라가 출연했던 드라마 ‘파오마창(경마장)’ 제작사의 추천을 통해 이뤄졌다. 이후 션다오 감독이 첫 미팅자리에서 그를 만나자마자 바로 출연 요청을 건넸던 것. 장나라 역시 능력 있는 감독과의 호흡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장나라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흡수해내는 걸 보면서 정말 멋진 배우라는 것을 느꼈다”며 “‘누구를 사랑해’의 2탄 제작을 준비하고 있는데, 장나라에게 여자주인공으로의 출연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있다”며 “지금은 특별 출연으로 영화 속에 등장하지만, 곧 여자주인공으로서 다시 장나라와 작품을 하게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장나라 소속사 나라짱닷컴 측은 “3일간의 영화 촬영을 무사히 잘 마쳤다. 장나라가 꾸준한 중국어공부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힘든 스케줄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며 “‘아이쉐이쉐이’는 첫 중국영화 ‘Flying with you(이치페이)’와 동시간대 중국에서 개봉하게 될 예정이다. 장나라가 두 작품에서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이면서 중국 전역에 ‘나라짱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장나라는 ‘누구를 사랑해’ 촬영을 마무리 짓고, 9일 중국 강소성 쑤취엔 대형 연창회와 오는 11일 하남성 씬샹 대형 연창회 행사를 마치고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
- ‘굿바이 마눌’ 류시원-홍수현, 본격 ‘4각 로맨스’ 신호탄 배우 류시원과 홍수현이 각각의 첫사랑을 만났다.지난 5월 8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에서는 차승혁(류시원 분)과 강선아(홍수현 분) 부부에게 각각의 첫사랑 오향기(박지윤 분)와 김현철(김민수 분)이 나타나면서 4각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차승혁과 강선아는 파이터와 수녀의 결혼이라는 레전드급 결혼에 골인했지만, 이들도 보통의 부부처럼 사랑과 열정이 식어버린 3년차에 돌입했다.이날 방송에서 차승혁은 오매불망 그리던 첫사랑 오향숙을 만났다. 하지만 룸살롱에서 일하고 있는 그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그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면서도 이내 오향숙의 매력에 이끌리고 아내 선아는 뒷전이 되고 말았다.그 시간 ‘아이 갖기 프로젝트’에 돌입한 강선아는 밤이 늦도록 귀가하지 않는 남편 차승혁 때문에 화를 낸다. 그러던 중 남편이 사고로 경찰서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그는 급히 집을 나서던 중, 집 앞에서 몰래 그를 그리고 있던 첫사랑 김현철과 마주쳤다.시청자들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첫사랑의 등장이 이들 부부 관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이목을 집중시켰다.‘굿바이 마눌’은 결혼을 하게 된 순간부터 연애를 할 수 없는 어른들을 위한 로맨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부부의 동상이몽으로 흥미롭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네 사람의 로맨스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장면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
- 올해의 장애인상을 수상한 삼보교회 박창윤 목사 요즘 자신의 삶을 비관해서 또는 성적이 떨어져서, 학교 폭력에 시달려서 자살하는 학생들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10여 년간 계속되어온 국내외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현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6. 25전쟁 이후의 암울하고 희망이 없던 시절과 비교할 수 없다. 이 처럼 자신이 처한 현재 상황이 어려우면 멀리도 크게도 보기 힘든 게 현실이다.갑자기 당한 사고로 장애를 입었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장애를 극복하고 32년 동안 희망의 메시지로 절망 속에 갇혀있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삼보교회 박창윤 목사(66세). ‘올해의 장애인 상’을 수상한 그의 이야기를 통해 눈물겨웠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19세 청년의 꿈을 날려버린 쇠 덩어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진로를 놓고 고민하던 꿈 많던 19세 어느 날, 박 목사는 8명의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다가 손바닥 만 한 쇠 덩어리 하나를 발견했다. 호기심이 발동한 친구가 그 것을 집어 들고 살펴보다가 박 목사에게 한번 살펴보라며 던져 주었는데, 그만 박 목사 손에서 터져 버렸다. 어처구니없는 사고로 두 눈과 두 팔을 잃게 된 박 목사. 그는 사고가 난 것도 억울한데 당시 집안 사정이 어려워 무료 수술을 해야 했던 상황이라 자르지 않아도 될 양쪽 손목을 수술이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잘라야만 했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법관을 꿈꾸던 그의 미래가 하루아침에 절망으로 바뀌어 버렸고, 조개잡이로 홀로 네 자녀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던 어머니에게 짐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죽고 싶었던 박 목사는 절망과 좌절로 수차례에 걸쳐 자살 기도와 실패를 반복했다. 그 과정에 만났던 학생간호원의 헌신적인 기도와 전도, 동네 후배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그의 삶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믿음의 어머니, 나의 선생님 그리고 나의 아내박 목사의 이야기는 드라마 이상의 진한 감동이 있다. 조개잡이로 가족을 부양하셨던 어머니가 동네 사람들과 함께 납북되었고 그 당시 TV를 통해 이 사실이 전국적으로 알려졌고, 중앙일보 기자가 납북자 가족의 취재차 강화도를 방문했다가 박 목사의 사연을 신문에 싣게 되었다. 신문을 통해 사연을 접한 새문안 교회 양순화 권사(90세)가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 먼저 강화도에 있던 박 목사를 서울로 초대해 안과 검진과 의수를 제작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입원을 도왔고, 서울시가 맹인들의 교육을 위해 설립한 대린원이라는 교육기관에 입학시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곳에서 보낸 1년이 그가 신학교 진학을 결심한 계기가 되었고, 그녀의 도움으로 광화문 피어선신학교에 입학했다. 그 과정에 양 권사는 납북에서 돌아온 어머니를 서울로 옮겨 대한화재 빌딩 청소부로 일하도록 돕기도 했다. 그가 양 권사를 믿음의 어머니라고 부르는 게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그가 목사로서 새로운 삶을 사는데 기초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 분이 양 권사라면, 영락교회의 한경직 원로목사와 한국 성서대학의 학장인 강태욱 박사는 그의 꿈이 실현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해주신 분들이다. 한 목사는 그가 교회를 세울 수 있도록 사람을 연결시켜 주었고 “강 박사는 67세 때 제자를 위해 눈을 주시겠다고 까지 말씀하신 ‘한 알의 밀 알 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다. 나를 많이 사랑해 주셨다”고 박 목사는 회상한다. 박 목사의 삶에서 최미숙 사모(58세)를 빼놓을 수 없다. 그에게 최 사모는 하나님의 가장 큰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단아한 외모의 명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수재였던 그녀가 두 눈과 두 팔이 없는 박 목사와 결혼 한 것은 기적이라는 표현을 써도 모자라지 않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고 23세의 꽃다운 나이였던 그녀가 박 목사를 만나 35년 간 그의 눈과 팔이 되어 주었다. 박 목사는 ‘님은 그렇게 하셨는데’ 라는 간증집 1편, 2편을 썼는데 “님은 예수님이고, 어머니이고, 아내다”라고 설명한다. “누구는 연예인 김자옥씨를 닮았다고 하던데...”라며 최 사모를 소개하는 그의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그는 피어선 신학대학을 졸업한 후, 성서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았다. 그 후 총회신학대학과 장로회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등 멀쩡한 몸으로도 하기 힘든 공부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다. 박사학위 논문으로 쓴 ‘성서에 나타난 다섯 날의 고찰’은 미국 뉴욕 타임즈에 기사화되었고 호평을 받았다.지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 있어 전화로 가이드 포스트를 한권씩 듣고 있지만 당시에는 이 모든 것이 최 사모의 몫이었다. 보통사람은 25분간의 설교를 세 네 시간이면 준비하지만 앞이 보이지 않는 박 목사는 일곱 시간 열 시간을 준비 할 수 밖 에 없었다. “장애가 있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실력이 있어야 경쟁을 할 수 있어 더욱 열심히 공부에 매달렸다”는 그는 80년에 목 2동에 삼보교회를 개척했고, 90년에는 목3동에 교회를 신축해 지금은 1000여명의 성도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 흔히 목회자가 장애인이면 성도들도 장애인들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은데 삼보교회는 일반교회와 다르지 않다. 대학 교수도 있고 회사 CEO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 있는 성도들이 박 목사에게 두 눈이 되고 두 팔이 되어주고 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립보서 4장 13절 말씀을 붙들고 달려온 박 목사는 1970년부터 윤락여성들과 양천 경찰서, 서대문과 마포 구치소를 직접 오가며 설교하여 지금까지 261명의 살인자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변화 되는 사건을 경험했다. 당시 유명했던 살인사건의 주범 박철웅, 주영형도 그들 중 하나이다. 지금까지 병원 등을 오가며 설교한 내용을 40만 명이 들었고, 중앙대학교 집회 때는 약대를 다니던 한 남학생이 말씀을 듣고 신, 구약을 팔겠다며 전공을 바꾸어 목회자가 된 일화도 있다. 또, 그는 30여 개국의 집회에서 설교를 했으며, 아마존 인디오 마을에 5개의 우물을 파고 교회를 지어주는 등 그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을 해냈다.국제 군 선교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합정동 수도방위사령부에 삼보천마교회를 지어 부목사를 파견했다. 군 선교 중에 한 젊은이가 “자살하려고 했는데 목사님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바꾸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나의 약한 부분이 그들을 변화시키는 것을 볼 때 가장 감사하다”는 그는 “교회가 사회를 위해 참 많은 일을 해왔다. 목 3동 교동(교회 동사무소)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그는 자신보다 더 힘든 장애인들을 돌보리라는 다짐을 실현하기 위해 2008년 경기도 김포시에 장애인 생활시설인 ‘예지원’을 개원했다. 민통선 바로 아래에 위치해 좋은 공기와 맑은 물,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장애인들이 생활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3343㎡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에 현재 지체, 뇌병변 장애인들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조리사 등의 간호를 받고 있다. < 2012-05-08
- 울랄라세션 김명훈 결혼식에 주례 이외수-사회 임윤택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의 결혼식에 임윤택이 사회를, 작가 이외수가 주례를 맡는다. GL 커뮤니케이션은 5월 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작가 이외수 씨가 주례를 맡고 임윤택이 사회를 본다. 축가는 다이나믹 듀오가 언급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임윤택은 암 투병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지만 김명훈과의 우정을 위해 사회를 보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김명훈은 오는 5월 12일 오후 서울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김명훈은 공식적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오는 5월 10일 데뷔 음반 ‘울랄라 센세이션’을 발매한다. [연예부 유지윤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