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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찾기? 공부? 그리고 부모님의 역할 근래들어 매스컴과 각 교육기관에서 꿈찾기, 진로에 대한 강의와 프로그램이 홍수를 이루는 것 같다. 급격한 산업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성장과 경쟁안에서 놓치고 살아왔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다음 세대에게는 그런 아쉬움을 물려주지 않으려는 노력이리라.그런데 반대급부 현상도 학생들 사이에서 많이 벌어지고 있다. 바로 꿈을 찾기전에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꿈은 어떤 강의나 TV프로그램을 수강하거나 시청하였다고 곧바로 생기진 않는다. 그런 가이드가 되는 교육이나 매체를 통해 자신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는 사고관을 조금씩 갖춰나가게 되고 그와 더불어 직, 간접적 경험을 통해 관심분야에 대한 진로 성숙과정을 거쳐 꿈에 가까워진다.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접하여 간접적인 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가치와 비젼을 결부시키는 경우도 있고, 가족이나 친족 등 주변인의 직업을 보면서도 자신의 꿈을 꾸기도 한다.명확한 사실은 “꿈은 자신이 항상 무언가를 향해 노력하는 가운데 생긴다”는 것이다. 부모님의 성공을 물려받는 자녀들부모의 부와 명예를 물려받는다는 말이 아니다. 부모의 성공을 물려받은 자녀들은 부모가 어떤분야에서 성공하기까지 발휘했던 성분에너지의 함량을 옆에서 보고 깨달았던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나태해질 때 나오는 자기변명이 “이 정도면 되겠지..”이다. 하지만 같은 분야의 성공자인 부모가 성공할 때 까지 노력했던 바가 “이 정도”가 아니란 걸 옆에서 본 자녀는 최소한 부모의 그것만큼 노력하지 않겠는가.. 자녀가 부모와 같은 진로를 가질 때 가장 큰 메리트는 바로 이 점이다. 어떤 꿈을 이루기 위한 성분에너지의 함량 즉, 꿈의 레시피를 안다는 것!! 그리고 꿈을 위한 성분에너지는 바로 근면, 성실, 열정, 도전 그리고 인내다. 꿈을 아직 못 찾았다면 공부에게서 배워라.공부와 꿈을 이루는 공통된 성분에너지가 있다. 그 성분에너지는 바로 근면, 성실, 열정, 도전 그리고 인내이다. 꿈을 이루는데 그 5가지가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공부역시도 마찬가지다. 꿈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 자리에 멈춰서거나 오히려 좋지 못한 생활과 습관으로 퇴보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꿈을 찾았을때 공부로 다져진 그 성분에너지로 힘차게 차고 올라가는 것이다. 성분에너지가 모자라서 이루지 못할 경우 더 안타깝고 자신에게서 실망할 수 있다. 핑계대지 말고 지금 즉시 배우자. 공부로부터! 부모님께 부탁드리는 말씀어느 세미나나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신다음에 곧바로 자녀들에게 변화를 촉구하거나 강요하시지 말길 바란다. 자신도 변하기전에 강요하면 잔소리 하나 추가요, 관계만 멀어지게 된다. 인내를 갖기 원하시면 먼저 인내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버럭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자녀에게 인내라는 성품을 가지라고 하면 자녀가 뭐라고 생각하겠는가? 이미 부모님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대답! 바로 그 것이 자녀들의 자연스런 생각이다. 이세준 부원장비욘드입시학원 부원장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부잔센터 마인드맵지도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부천시 소식 - 2013년 1월 3주 예술영재교육 희망자 모집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에서는 201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음악, 무용, 전통예술이다. 선발 인원은 일반 전형의 경우 총 167명이다. 이중 음악부문은 100명, 무용은 34명, 전통예술은 33명이다.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은 총 16명으로 일반전형 선발 인원의 10%이내 정원 외로 뽑는다.지원대상은 예술 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으로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연령에 해당하는 자이다. 교육 기간은 2013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이며 교육일정은 방과후 또는 주말이다. 수업비는 무료로 국비지원한다. 예술영재교육 신청에 관한 문의와 안내는 홈페이지(http://www.karts.ac/kr)를 참고하면 된다. 달라지는 지원혜택 궁금증 ‘복지종합상담창구’ 활용부천시 오정구 구청 및 동주민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달라지는 각종 복지시책을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하기 위해 복지종합상담 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복지종합상담창구에서는 2013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중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보호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기준이 완화, 수급자 지원 확대, 가구특성에 따른 의료, 교육급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소외 이웃 지원 요청 또는 궁금한 복지정보는 구청 사회복지과 및 각 동 주민센터 복지종합상담 창구 외에도 오정구청 홈페이지 사회복지전용 민원상담창구를 참고한다. 또한 복지종합상담창구에서는 올해 3월부터 만5세 이하 아동의 부모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에 관한 안내도 받고 있다. 참고로 유아 보육료와 학비 신청은 2월 1일부터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ro.g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겨울철 하수관 동파와 막힘 신고하세요원미구는 최근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 기승에 따른 하수관 동파신고를 받는다. 구는 하수관 동파 원인을 오수관내 고형화 된 기름에 따른 것으로 보고 예방을 위해 동절기 오수관준설 공사도 추진 중이다. 원미구 중·상동 신도시 지역은 오수관으로 배출하는 기름이 동절기 기온저하로 고형화 또는 오수관내 협착해 배수불량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 되고 있다. 따라서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속적으로 오수맨홀 내부 응고된 기름 등 이물질 제거와 오수관 막힘 발생 시 연결대 통수작업을 실시중이다. 오수관 외에도 기타 하수도 막힘 관련 민원은 원미구청 건설과(032-625-5505)로 문의한다.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부천시 원미구는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주체되어 서로 소통하는 명품 마을을 디자인하기 위해 2013년도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오는 1월 15일까지 연다.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가로경관과 생활공간 가꾸기 분야, 문화예술분야 등 7개 분야이다. 이 사업은 지나 2008년부터 주민자치 기능강화와 지역공동체 촉진을 위해 원미구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 사업이다.지난해 구는 원미1동 ‘함께하는 이웃, 행복한 다문화 마을’, 상동 ‘솔안공원 무료 전통혼례’ 등 8개 사업에 6천5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 원미구 20개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의무적으로 응모하도록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에서 선정한 사업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에 의해 사업의 공익성, 파급효과, 주민욕구 충족도 등 객관적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2월중 선정될 예정이다.올해부터 미용실 5개 이상 가격 공개 의무 표시원미구는 지난 12월 식품위생법 및 공중위생관리법령 개정에 따라 음식점과 이·미용업소의 가격표를 외부에 게시하는 옥외가격표시제 의무화에 들어간다. 옥외가격표시제는 음식점과 이·미용업소의 가격표시 방법을 개선해 소비자들이 충분한 가격정보를 가지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대상 업소는 신고면적 150㎡(45평)이상의 일반·휴게음식점과 66㎡(20평)이상의 이·미용업소이다. 외부에 표시하는 가격은 부가가치세, 봉사료 등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지불하는 실제가격이다.또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할 품목은 음식점 및 미용업소는 5개 품목이상, 이용업은 3개 품목이상을 표시해야 한다. 소비자가 지불해야하는 최종가격은 서비스별로 실내 뿐 아니라, 주출입문, 창문, 벽면 등 소비자가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게시해야 한다. 만약 옥외가격 게시를 하지 않을 경우 영업정지 또는 과태료를 내야한다. 지식재산센터 무료 변리 상담 부평지식재산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특허 등 지식재산권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중소기업체 종사자,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 변리사의 무료 변리상담을 한다.상담 내용은 아이디어 창출에서 출원, 사업화까지의 전반적인 내용과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의 출원서 작성방법, 지식재산권 심판·소송관련 내용, 지식재산권 법률에 관한 것 등이다. 이밖에도 부평지식재산센터에서는 지역 소재 중소기업, 일반인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권리화 그리고 지식재산권 인식 확대를 위하여 대상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의:032-510-7322원미구 ‘전세자금 원스톱 대출지원 서비스’ 실시원미구가 주거환경 안정지원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 서비스에 들어간다. 원미구는 2012년 한 해 동안 무주택 저소득가구 285세대에 5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저소득층 전세자금 지원가구는 190가구로 주로 원미동, 심곡동 등의 원도심권 지역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지원가구의 94%에 해당한다. 지원대상가구가 단독주택, 다가구 주택, 빌라 등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원도심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것은 전세자금 지원 기준이 전세보증금액이 1억 원 이하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13년에는 지역 내 전세자금 대출 신청 접수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전세자금 지원 구비서류에서 전세자금 대출신청까지 1회만 방문하여 해결할 수 있는 대출 원스톱 (one-stop)서비스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2013년 현재 저소득가구전세자금 지원기준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부천시에서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대출신청일 현재 무주택자이면서 만35세 이상 단독세대주이다. 4인기준 309만 원 이하 소득자는 최고 5천6백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문의:032-625-5117Copyright ⓒThe Naei 2013-01-16
- 서울교육청 ‘혁신교육’ 담당자 대거 교체 문용린 교육감, '곽노현 지우기' 나서 … 정기인사 앞두고 단행문용린 서울시교육감이 '학생인권조례'와 '혁신학교'로 대표되는 이른바 곽노현표 교육정책'을 담당했던 인사들을 대거 좌천시켜 논란이 일고 있다.3월 1일 정기인사를 앞두고 있는 서울시교육청은 15일 관례를 깨고 교육전문직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의 핵심은 안명수 교육정책 국장과 김양옥 평생진로교육 국장이 각각 세현고 교장과 강동교육장으로 사실상 좌천됐다. 안 국장은 그동안 혁신학교와 관련해 곽 전 교육감의 핵심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김 국장도 학생인권조례, 무상급식 추진 등의 업무를 담당했었다. 국장급뿐 아니라 이날 인사에서는 혁신학교 업무를 담당해온 실무진에 대해서도 대규모 물갈이가 단행됐다. 한상윤 학교혁신 과장은 경일초등학교 교장으로, 전병화 교육연구관은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으로 발령이 났다. 특히 일부 인사에 대해서는 외부 인사 개입설까지 돌고 있어 후유증이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서울시교육청은 교육전문직 인사의 경우, 일선 학교장과 교감 등과 연계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매년 3월 1일자로 실시해왔다. 이번 인사는 정기인사를 두달여 앞두고 전격 단행된 것이라 '곽노현 지우기'를 위한 표적인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서울시교육청의 한 중견간부는 "전임 교육감이 이념적으로 다르다고 하더라도 정기인사를 앞둔 기습적인 인사는 문제가 있다"며 "더구나 국장급이 아닌 실무라인까지 전임 교육감의 핵심사업을 담당했다는 이유로 좌천된다면 누가 소신있는 행정을 할 것이냐"고 말했다. 그는 또 "보복성이란 느낌을 주는 인사는 피해야 한다"며 "이런 인사는 미래에 이념이 다른 교육감이 당선된다면 또 다른 보복성 인사를 부르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또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1일 단행한 일반직 인사에 대해서도 뒷말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육청 안팎에서는 일반직 인사에 대해 특정지역 독주, 무원칙 인사라는 혹평이 나오고 있다. 또 교육감 선거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전·현직 간부들이 영향을 끼쳤다는 얘기도 많이 돌고 있으며, 주요보직에 특정지역 출신들이 대거 발탁됐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 관계자는 "곽노현 지우기 차원에서 보복인사를 했다는 비판은 말도 안 된다"며 "능력에 따른 공평한 인사라는 원칙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지난해 국제선 항공교통량 사상 최대 전년 대비 7.4% 증가 …국제선 두자릿수 늘어지난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객 증가로 연간 항공교통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는 2012년도 연간 항공교통량이 약 55만2000대로 전년(51만4000대) 대비 7.4%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국제선 교통량이 35만7000대로, 지난해(32만3000대)보다 10.6% 증가했다. 국제선 교통량은 최근 3년간 평균 9.6%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내선은 19만대에서 19만4000대로 2% 증가해 평년 수준을 유지했다.국토부에 따르면 항공교통량은 지난 10년간 고유가사태(2005년)와 글로벌 경제위기(2009년)에 따른 일시적인 감소를 제외하고 연평균 5% 이상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공항별로는 인천공항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고, 김포(7.9%), 제주(6.7%), 김해공항(6.5%)이 그 뒤를 이었다. 월별로는 여행 성수기인 5~8월과 10월 교통량이 비교적 많았다. 하루 중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는 오전 11시로, 시간당 평균 122대가 운항해 하루 전체 교통량(1507대)의 8.1%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항공교통량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인접국간 협력체계와 항공업무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 강화 등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한면택 특파원 현장보고] 오바마 2기 인사, 망사(亡事) 되려나 '예스맨'들로 가득 채워 … "여성·소수계 표심 무시했다" 비판 고조2기를 시작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다른 의견을 가진 인물을 멀리하고 같은 의견을 가진 측근들로만 가득 채우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1기 임기 4년을 마무리하고 2기 임기 4년을 시작한다. 재선 대통령이기 때문에 워싱턴에서 아칸소 사단, 텍사스 사단, 시카고 사단 등 점령군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새판짜기에 바쁜 모습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2기 내각을 구성하며 국무·국방·재무장관·CIA국장 등 핵심 포스트들을 새 인물로 채웠다. 인사가 만사(人事萬事)라는 말이 미국정치에서도 자주 거론되는데 오바마 대통령의 2기 내각 인선에선 인사가 망사(人事亡事)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오바마 2기 '예스맨'들로 가득 =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1일 존 케리(69) 상원 외교위원장을 국무장관에 지명한 데 이어 1월 7일 공화당출신의 척 헤이글(66) 전 상원의원을 국방장관으로, 존 브레넌(57) 백악관 국토안보 보좌관을 CIA 국장으로 기용했고 10일 제이콥 잭 루(57) 백악관 비서실장을 재무장관으로 낙점했다.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2기 행정부 요직에 대한 인선을 발표하자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 USA 투데이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일제히 혹평을 쏟아냈다. 라이벌을 멀리하고 형제들, 측근들, 심지어 예스맨들로만 가득 채우고 있다는 비판이 터져나온 것이다. 게다가 자신을 선택해준 여성과 소수계 표심을 무시했다는 비판도 제기됐다.특히 워싱턴 포스트는 오바마 대통령이 라이벌팀(Team of Rivals)들을 버리고 '형제들(a band of brothers)' 또는 '협력자팀(Team of Allies)'을 선택했다고 비판했다.오바마 대통령은 1기에서 선거 라이벌이었던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끌어들였고 부시 공화당 행정부의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을 유임시켰다.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처럼 라이벌을 요직에 기용해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평가받았다.그러나 2기를 시작하는 오바마 대통령은 다른 의견이나 입장을 가진 인물들을 멀리하고 같은 의견을 가진 동맹친구들이나 측근들로만 가득 채우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시사 주간지 'The Week'는 아예 오바마 2기 내각을 '예스맨 동아리(stacking yes-men)'라고 꼬집었다.◆마음 맞는 이들만 기용, 다른 의견 봉쇄 = 오바마 대통령의 이런 인사는 자신과 견해가 다른 사람의 고언은 물론 아이디어마저 접근할 수 없게 할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미국외교 사령탑인 국무장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당내 라이벌로 다른 견해를 제시할 수 있었던 힐러리 클린턴 장관에서 존 케리 상원의원으로 바뀌게 됐다. 기본적으로 존 케리 국무장관 지명자는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입장을 취해왔기 때문에 그가 오바마 대통령의 면전에서 다른 목소리를 낼지는 의문이다. 게다가 그는 오바마의 차선책이었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한계를 지니고 있어 독자적인 외교를 모색하지는 못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여성이자 최측근인 수전 라이스 유엔대사를 국무장관으로 앉히려 했으나 공화당 상원의원들에게 발목을 잡히자 포기했다.리언 파네타 국방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척 헤이글 전 상원의원은 공화당 출신이라는 점에서 외견상 초당적이고 독립적인 외교안보를 위한 인선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헤이글 국방장관 지명자는 무늬만 공화당일 뿐 무소속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쟁을 싫어하고 국제협력을 주창해온 부분에 있어서는 헤이글 국방장관 지명자가 오바마 대통령, 케리 국무장관과 동일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백악관의 벤 로즈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설명했다. 부시 행정부 시절 논쟁을 불러 일으켰던 극우보수파 네오콘들이 헤이글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을 저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게다가 헤이글 지명자는 12년동안이나 상원의원을 지냈지만 현재 상원의원 100명 가운데 42명과는 같이 일해본 적이 없는 외톨이로 드러나 상원인준을 받아낼지조차 의문시되고 있다.존 브레넌 중앙정보국(CIA) 국장 지명자는 25년간 CIA에서 일했던 베테랑이지만, 지난 4년 간 백악관에서 반테러업무를 진두지휘해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측근으로 자리잡았다.뉴욕연방은행총재를 지낸 금융통,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후임이 될 잭 류 재무장관 지명자는 오바마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고 있다. 예산통인 잭 류 지명자는 그간 공화당과의 타협을 거부해 협상을 망쳐온 장본인으로 공화당 진영의 비난을 사고 있어 2라운드 재정절벽 협상 등이 계속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금융·국제경제에 경험이 전무하다는 약점도 안고 있다. ◆바이든 부통령, 도닐론 안보보좌관 파워 = 오바마 2기의 외교안보는 국무부나 국방부가 아닌 백악관에서 직접 주도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미 언론들은 관측하고 있다.재선에 성공한 역대 미국대통령들은 2기 임기에선 대부분 자신이 직접 외교안보를 챙기려는 모습을 보여왔다. 오바마 대통령도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다만 백악관에서는 조셉 바이든 부통령과 톰 도닐론 백악관 국가안보좌관이 외교안보정책 을 실무적으로 주도하게 될 것으로 시사주간지 더위크는 내다봤다.존 케리 국무,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란 핵무장의 외교적 해결, 아랍의 봄 대처, 아프간 전쟁 끝내기 등 청소작업에 주력하게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누가 들어오고 누가 나가나오바마 대통령의 2기 내각이 1기 구성과 달리 측근 위주로 꾸려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오바마 내각 1, 2기의 면면을 비교해보면 라이벌팀(Team of Rivals)에서 형제들(a band of brothers)로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다.나열순서는 대통령 유고시 법적권력승계 순서(부통령, 하원의장, 상원의장 대행에 이은 순서)다.국무장관1기 힐러리 클린턴 (민주·여성·백인)2기 존 케리 (민주·남성·백인)재무장관1기 티모시 가이트너 (민주·남성·백인)2기 재콥 잭 류 (민주·남성·백인)국방장관1기 리언 패네타 (민주·남성·백인)2기 척 헤이글 (공화·남성·백인)법무장관1기 에릭 홀더 (민주·남성·흑인)2기 에릭 홀더 (민주·남성·흑인)내무장관1기 켄 살라자르 (민주·남성·히스패닉)2기 유임 또는 교체 미정농무장관1기 톰 빌색 (민주·남성·백인)2기 톰 빌색 (민주·남성·백인)상무장관1기 장관 공석, 대행체제2기 미정노동장관1기 힐다 솔리스 (민주·여성·히스패닉)2기 교체 확정, 후임 미정보건복지장관1기 캐슬린 시벨리우스 (민주·여성·백인)2기 캐슬린 시벨리우스 (민주·여성·백인)주택개발장관1기 숀 도노번 (민주·남성·백인)2기 숀 도노번 (민주·남성·백인)교통장관1기 레이 라후드 (공화·남성·백인)2기 교체 확정, 후임 미정에너지장관1기 스티븐 추 (민주·남성·중국계)2기 교체 확정, 후임 미정교육장관1기 안 던컨 (민주·남성·백인)2기 안 던컨 (민주·남성·백인)재향군인장관1기 에릭 신세키 (민주·남성·일본계)2기 에릭 신세키 (민주·남성·일본계)국토안보장관1기 재닛 나폴리타노 (민주·여성·백인)2기 재닛 나폴리타노 (민주·여성·백인)한면택 특파원Copyright ⓒThe Naeil 2013-01-16
- 아파트 옥상텃밭, 지역공동체 물꼬 전국 최초 텃밭조례 제정 … '대전형 사회적자본' 기반조성 대전시가 공공건물 옥상 텃밭 가꾸기에 이어 아파트 옥상에 텃밭을 조성하는 '하늘농장 사업'에 나섰다. 시는 도시농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원조례도 만들었다. 조례에 따라 대전 도안신도시 아파트에 처음 적용했고, 입주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난 14일 본격적인 하늘농장 조성 대상자 모집 설명회도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아파트 자치회 등 100여명이 참여했고, 대전시내 유치원도 참가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는 하늘농장 조성사업을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도농교류 촉진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동체 텃밭을 통해 아파트라는 폐쇄성과 익명성을 마을공동체로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와 농촌체험마을을 연결하는 등 지역공동체 부활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일부 지자체가 직접 나서 건물 옥상에 나무심기나 녹지 공간을 마련한 사례는 있지만, 아파트 옥상에 텃밭을 조성, 주민 소통과 사회적자본 확충 차원에서 진행한 사례는 대전시가 처음이다. 하늘농장 조성으로 열섬효과의 완화, 냉·난방비의 절감, 생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의 기반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옥상텃밭 50개소를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시설, 공장,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과 초등학교에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는 대형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하늘농장 사업자를 모집, 올해 5곳을 선정하고 각 9000만원씩 지원한다. 하늘농장 조성사업은 옥상텃밭 조성사업과 달리 아파트단지 내 옥상에 300㎡이상의 큰 텃밭을 만든다는 점에서 기존 옥상텃밭 사업과 차이가 있다. 시는 예산과 행정지원 업무만 할뿐, 텃밭조성과 운영, 도농교류활동 등 모든 사업계획서의 세부적인 내용들은 시민 스스로 결정하도록 했다. 공모사업 신청서는 2월 15일까지 거주지역 자치구에 제출하면 된다. 하늘농장 조성사업 자격은 아파트대표자회의나 부녀회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소규모 옥상텃밭 조성사업은 함께 텃밭을 가꿀 10여명 정도의 소규모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 선정 결과는 3월 초 각 구에 통보하고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개인들은 각 자치구, 농업기술센터, 농협에서 보급하는 주말농장을 이용하거나, 텃밭상자를 주문하면 지원해준다. 시는 하늘농장 사업이 자리를 잡을 경우 사회적자본 확충에 따른 시민들 삶의 질 향상과 도농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광춘 대전시 농업유통과장은 "주민들의 소통과 참여, 상호협력 강화가 무형의 가치를 생산하는 것이 사회적자본"이라며 "이웃 간 단절을 극복하고 열린 아파트 문화와 마을공동체 조성으로 삶의 가치를 높여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새롭게 단장한 보드와 프로그램 보드게임 전문 교육기관인 보드와에서는 기존 보드게임 스쿨을 영재보드와 스쿨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습중심의 교육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수학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전략적 사고력 등을 중점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스토리텔링 수업방식으로 진행하며 보드게임으로 스토리를 듣고 실제 가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응용력과 생각을 유추해 자기 표현을 더 촉진하며 서로 상호작용에 의해 의사소통이 이루어져 자기가 느끼고 체험한 것을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발표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도록 대폭 개편되었다. 이밖에 보드와에서는 인성스쿨과 심리치료스쿨도 새롭게 선보인다. 아이가 행복해지는 인성교실과 심리치료과정은 기존 상담실보다 접근이 편리하고 아이들과 빠른 공감대 형성으로 치료개념보다는 일반적인 개념의 교육적 차원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러한 보드게임을 가르치는 지도사 양성과정은 19일, 26일 2 주 동안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안양시 소식 - 2013년 1월 3주 한림대성심병원, 외래 전용 수술실 오픈한림대성심병원은 지난 4일 외래 전용 수술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 방문 당일 입원 필요 없이 수술을 해주는 한림대병원 외래 전용 수술실은 환자는 물론 의료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외래 전용 수술실은 정규 수술실 장비와 수술 전담 간호사가 상주하는 시스템을 그대로 진료과 가까운 곳에 옮겨 놓아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진료를 보러 온 환자들 중 부분 마취가 필요한 간단한 수술부터 조직검사를 위한 검체 체취, 상처 소득이 필요한 환자까지 여러 가지 시술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외래수술실이 없을 때에는 이러한 간단한 시술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도 3층의 정규 수술실의 일정이 없는 날에 예약을 하고 다시 예약일에 맞추어 병원을 방문하거나 외래 당일 예약돼 있는 수술이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뒤늦게 시술 받을 수밖에 없었다. 정기석 원장은 “외래수술실 개설 이후 환자들이 작은 수술을 위해 다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과 대기 시간이 줄어 환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시, 우수프로그램운영학교 선정안양시는 지난 8일 지역사회 교육발전과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한 학교에 대해 우수프로그램운영학교로 선정하고 시상금을 교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귀인, 삼봉, 평촌초등학교와 호계중, 관양고, 신성고 등 총 6개교가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되었고 귀인초와 호계중, 관양고에서는 우수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에는 교직원 및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각 1500만원이 지원된다.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 선정사업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외국어교육,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력신장프로그램, 학교시설, 개방 우수사례, 학교자체 특수시책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우수프로그램은 다른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안양시, 전통 된장 간장 판매안양시에서는 100% 순 우리콩으로 전통방식 그대로 직접 담고 숙성기간을 거친 된장과 간장을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전통 맥 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전통 장 담그기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이 장을 담아 판매하여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 있는 사업이다. 전통 장은 오는 2월 27일에 담궈 60일간 숙성시킨 후 5월 1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며 250명에 한하여 신청을 받는다. 구매를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다음달 28일까지 동안평생교육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고 지정된 계좌로 비용을 입금하면 되며 비용은 된장5kg(간장 2L 추가 증정)에 5만5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맛을 살린 된장은 맛이 좋아 벌써부터 기다리는 사람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안전한 먹거리도 챙기고 전통의 맛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1석3조의 전통 장 구매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안양석수도서관 책과의 만남 도서전시회 개최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는 생활 속의 스마트를 테마로 스마트한 사고로 안내하는 도서 전시를 2월 말까지 도서관 1층에서 전시한다. 석수도서관에서는 매년 주제가 있는 도서 전시를 기획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생각의 힐링으로 선정하고 관련 도서들을 전시 시민들에게 주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독서로 이어지게 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주제는 ‘생활 속의 스마트 생각의 힐링’으로 경영 창조 소통 교육 트랜드 등 무거운 내용들을 감성과 쉬운해설로 스마트한 사고와 행동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60권이 전시되고 있다. 빌게이츠 생각의 속도,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하이브리드 스펙트럼, 에코 크리에이터 등 제목만으로도 흥미로운 책들이 도서 요약 내용과 함께 전시되어 있어 읽고 싶은 책 선택에 도움을 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6
- 중· 고등간 공부차이 - 신학년대비 “방학중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극복을 지금의 방학 시즌이 끝나면 한달여뒤 신학년이 시작될 것이다. 보통 학부모라면 겨우내 자녀가 과외나 학원서 종일 공부하다왔으니 안심이야 라는 생각과 함께 마음 한켠에는 `새학기엔 우리아이 성적이 지난해 비해 제대로 향상 될수 있으려나` 기대반 우려반 갖는게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공부를 제대로 잘했다는 궁극적 판단 결과는, 고3 수험생이 돼서 수시 내지 정시치를 무렵에야 비로소 윤곽이 드러나는 법이다. 그때 가서 본인이 희망했던 진로대로 무난히 입시에 성공하려면, 초, 중학생부터 쌓아온 평소 학습역량 및 자발적 의지, 공부습관 등이 얼마큼 형성 되어 있느냐에 따라, 학기 중 못지않게 지금 같은 긴 방학을 얼마나 알차게 보냈냐에 따라, 최후의 승자가 판가름 난다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한다. 그동안 상담을 통해 중학교 우등생이었던 친구가 고등학교에 들어간뒤 열등생으로 바뀐 사례를 자주 접해왔다. 그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중학교와 엄연히 다른 고등학교 공부 차이에 대한 확실한 인식 및 준비 부족’ 때문이라고 본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내신은 중.상위권인데 학습 코치를 해보면 진짜 실력은 별로 못 갖춘 경우를 참 많이 보게 된다. 과목과 분량이 많지 않던 중학시절은 별 기반학습 없이도 머리가 좋거나, 방학은 놀았지만시험 기간에 벼락치기해서, 또는 사교육 의존한 억지공부 했어도 그럭저럭 버티기가 가능한 공부였다. 하지만 고교 입학 후 수능형 입시 공부에서는 그런 식의 몰아치기 스타일 공부는 당연히 안 통한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성적이 급락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상담 오시는 큰아이가 고1인 학부모들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왜 그럴까? 주된 이유는 학습분량이 너무 많고 난이도가 높아 부모가 도와줄 여지가 거의 없는 고교시절에조차도, 학년만 높아졌지스스로의 필요와 흥미를 갖고 능동적으로 몰입할 줄 하는 즉 스스로 공부할 줄 아는 자기만의 올바른 학습법, 적극적 학습 습관 등이 여전히 미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개념, 원리 이해도 미흡한 채 과외나 학원 같은 수동적 학습에 푹 젖어있다 보니 어려워진 수업 내용 및 빨라진 진도를 따라 잡기가 여간해서 쉽지 않게 된 것이다. 그럼, 훗날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최상위권 우등생이 되려면(적어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교 저학년부터 늦기전에 올바른 공부방법 및 학습자세를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될까? 모범적인 학습 태도 변화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려면 특히 지금같은 중요한 방학시기 어떤 방향으로 지도함이 가장 바람직 할까? 오늘은 에듀플렉스에서 생각하는 방학중 자기주도학습시 가져야 할 『7가지 공부 습관』의 핵심내용을 토대로 조언코자 한다. 첫째, 목표를 명확히 하고 늘 계획을 세워 공부해야 한다. 고등학교 공부는 중학교 같은 단거리 승부가 아닌 장거리 레이스인 만큼, 오랜 시간 장래 목표에 맞는 체계적 계획 수립 하에 똑같은 페이스로 꾸준한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둘째, 이해 위주로 학습해야 한다. 암기 할 때도 이해와 사고의 단계를 거치지 않은 단순암기는 무의미하며 과학적으로도 우리 두뇌의 기억구조상 오래 기억 할수 없다고 한다. 남에게 자신 있고 쉽게 설명해 줄 수 있을 때야 말로 제대로 이해한 것이다.셋째, 스스로 능동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공부는 힘들어도 혼자서 고민하고 문제 해결 해보려 애쓰는 과정을 통해 터득해 나갈 때, 가장 기억에 잘 남는 법이다. 끝내 타율적인 공부 습관을 버리지 못하면 학업 성취도 제고는 바라기 어렵다.넷째, 공부 내용의 핵심을 정리해야 한다. 고등학교 3년간 아니, 결국 12년간 내용을 복습 해야 되는 상황에서 평소 자기만의 꼼꼼한 핵심정리 노트가 없다면, 아마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는 우를 범할지도 모른다.다섯째, 암기는 효율과 효과를 따져서 한다. 적은 노력으로 많은 결과를 얻는게 효율이고 노력과 상관없이 결과가 좋게 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 공부이다. 역시 과목별 특성에 맞는 확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과적이고 효율적 암기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여섯째, 심화학습을 피해선 안된다. 난이도가 높다는 이유로 어려운 문제를 회피하면 발전이 없고 우등생자리 또한 보장되지 않는다. 과감히 도전해야 더 큰 성취감을 얻는다.일곱째, 반복해서 공부해야 한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거시적이고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방법만이 배운 걸 잊어 버리지 않고 진정 나만의 내면화된 실력으로 만드는 지름길이다. 처음 힘들겠지만, 남은 방학기간 시간을 아껴 위의 7가지 학습 습관을 지키려 노력해 보자. 분명 다른 사람 보다 훌륭한 기회를 많이 잡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에듀플렉스 고잔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
- ‘희망리본 프로젝트사업’ 참여자 모집 안산시는 저소득 주민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3년 희망리본프로젝트사업(성과중심 자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235명으로 1월부터 12월 말까지 모집한다. 지원내용은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일할 수 있는 여건마련·교통비·식비·교육비(내일배움카드 미지원 교육·훈련 분야) 100만원 범위 내 실비지급 등이다. 또한 희망리본참여를 통해 취업·창업에 성공한 경우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50% 이하인 가구에 이행급여 특례지원 등이 이루어진다.문의 : 031-481-23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