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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텍대학, 4년째 고객만족도 최고등급 높은 취업률·인지도, 서비스로 연결 … 독특한 학사시스템도 한몫한국폴리텍대학이 국민 평가 고객만족도에서도 최고등급을 4년 연속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안팎에선 높은 취업률을 직업능력개발대학으로 자리 매김하면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한국폴리텍대학은 최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1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고객만족도 96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해당기관의 서비스를 직접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을 촉진시키기 위해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이에 대한 국민의 만족·불만족 요인 분석하는 방식이다.이 조사는 총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는데 공기업 93점, 준정부기관 89.4점, 기타공공기관 85.1점의 결과를 보였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 가운데 무려 96점으로 대학이 속한 기타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전체를 통틀어 최상위 자리를 차지했다.한국폴리텍대학은 또 고객만족도 조사와 함께 진행한 국민체감도 조사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대학은 지난해 59점 대비 무려 4.9점이나 오른 63.9점의 결과를 받았다. 공공기관 중 공기업(53.2점), 준정부기관 (54.1점), 기타 공공기관(59.3점)에 비하면 매우 높은 점수다.국민체감도는 인지도가 높은 기관일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공공서비스가 국민의 삶과 직결되기 때문인데, 실제로 지난 해 말 한국폴리텍대학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조사결과(한국갤럽)에 따르면 대학인지도가 71.2%로 지난 2년(2010년의 54.5%)간 무려 16.7%p 상승했다.한국폴리텍대학은 내부적으로 2006년 기능대학에서 한국폴리텍대학으로 새롭게 출범한 6년만에 이룬 최대 성과로 여기고 있다.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대학측은 취업대란 속에서도 현장위주의 실무형 기술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의 해결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을 들고 있다. 지난 2012년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취업률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졸업생 취업률은 82.3%였다. 반면 일반 4년제 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56.2%, 전문대학 취업률은 60.9%에 그쳤다. 일반대학의 6개월간 취업유지율이 50%에 불과한 반면, 이 대학의 1년간 취업유지율은 77%였다.한국폴리텍대학의 독특한 학사운영시스템도 이같은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 일반 전문대학의 이론대비 실습 비율이 60:40인 반면, 이 대학은 거꾸로 실습이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철저히 현장중심의 실무교육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국내 대기업 및 우량기업과의 채용약정 협약을 맺는 것인데,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연결시킨다.대학 측은 국책특수전문대학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이행해왔고, 이에 대한 대국민 평가가 대학인지도 상승과 고객만족도, 국민체감도 등을 동반 상승시킨 또 하나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은 "고객만족도와 국민체감도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역할수행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며 "앞으로도 높은 취업률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하고 취업난 해소를 위한 롤모델이 되기 위해 최고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폴리텍대학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격년제로 실시하는 청렴도 조사에서도 지난 2011년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박종구 이사장은 지난 해 11월 '2012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에서 인재경영부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커피·문구 ‘호황’ 치킨·교육 ‘불황’ 대한상의, 상반기 프랜차이즈업 전망소비위축·불확실한 경제상황 등 애로올 상반기 프랜차이즈산업 경기는 전체적으로 침체인 가운데 커피업과 문구업은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점쳐졌다. 반면 주류·치킨·교육업은 심한 불황에 시달릴 것으로 전망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00곳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경기전망지수가 기준치(100)를 하회한 '87'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지수는 가맹본부의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100을 넘으면 이번 반기 경기가 직전 반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업종별로 보면 '커피'(118)가 원두가격 하락과 원두커피 애호가 증가세에 힘입어 최고치인 118을 기록하며 호황이 예상됐다. '문구·사무'(104)도 신학년도 특수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상반기 다소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됐다.'PC방'(100)과 '화장품'(100)은 각각 신규 온라인게임 출시와 중저가 화장품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여 전분기 수준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반면 '교육'(66)은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불황이 점쳐졌고 '치킨'(67)과 '주류'(76)도 각각 신규 가맹점 모집 부진과 불황에 따른 유흥비 지출감소로 상반기 전망이 어둡게 나타났다.이외에 '제빵·제과'(95) '편의점'(90) '피자'(90) '자동차관련 서비스'(86) '외식'(84) '이미용'(84) '건강식품'(78)도 불황에 따른 소비감소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올해 유망할 것으로 예상하는 프랜차이즈 트렌드로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웰빙'(36.8%)을 꼽았고 '레저·오락'(26.5%) '친환경'(12.9%) '저가제품·서비스'(7.7%) '편리성·간편성'(7.7%) '건강'(2.6%) '카페형 점포'(1.9%) 등을 차례로 꼽았다. 상반기 예상되는 경영애로를 묻는 질문에는 '소비위축'(35.4%) '불확실한 경제상황'(23.9%) '매출원가 상승'(11.7%) '가맹점 창업 저조'(11.0%) '경쟁심화'(10.1%) '정부규제'(2.6%) '자금사정'(2.6%) '인력부족'(1.4%)등의 순으로 답했다.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은행연합회, 에미리트은행협회와 MOU 전국은행연합회는 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김영대 부회장과 아지즈 압둘라 알 구라이어 에미리트은행협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은행협회간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한·중동간 교역 확대 등에 따른 금융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의 은행연합회와 아랍에미리트의 은행협회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된다. 이후 양 협회는 상호방문을 통한 유대 강화, 연수·교육 등의 협력, 은행권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대화창구 마련 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사무총장 김영록, 정책위의장 변재일 민주당 문희상 비대위원장 첫 인사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사무총장에 재선의 김영록 의원, 정책위의장에 3선의 변재일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문 비대위원장은 비대위가 공식 출범하는 대로 두 내정자에 대한 인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용진 대변인은 "시급한 당무 진행을 위해 우선 내정 발표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사무총장에 내정된 김영록 의원은 전남 해남·완도·진도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 강진군수, 완도군수, 전남도 행정부지사,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정책위의장에 내정된 변재일 의원은 충북 청원 출신 3선 의원으로 정보통신부 차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장을 맡고 있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부천 고교생 학생자치활동 얼마나 잘 했나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시내 고등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천학생자치협의회 간담회를 열었다. 학생 간담회에서는 2012년도 학생자치활동을 평가하고 2013년도 활동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자치회의 운영방안, 활성화 문제점 및 개선방안, 학교에서 실시하는 특색 있는 학생자치활동 사례, 학생인권과 교권 존중, 참여와 소통을 위한 학교문화 정착 등을 논의했다.간담회에 참여한 도당고 정다미 학생은 “학생자치법정을 통해 학생들은 기존의 처벌위주의 학칙보다 긍정적 벌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존감을 향상하고 재판과정을 통해 인격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부천고 최호진 학생은 “학생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캠페인 주제를 정하고 학생자치회 인지도를 높이고자 홍보했다”고 말했다.원종고 이도훈 학생은 “학생들의 소리를 듣기 위한 부서를 편성해 학생건의함 활성화, 페이스북 운영, 소망나무, 학생게시판, 학생소리기자단 활용과 학생들과 소통을 통해 학생이 원하는 학교문화정착에 기여했다“고 말했다.특히 간담회 결과, 학생대표들은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로 입시위주의 교육, 고정관념에 의한 학사운영, 개인주의적 사회성향 등을 들었다. 또 활성화방안으로는 학생자치활동공간마련, 학생자치회 예산 편성, 참여와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학생자치협의회, 학생자치법정운영, 또래상담프로그램, 스포츠활동 활성화, 학교행사 등의 학생 주도 등을 지적했다.부천교육지원청은 오는 2월부터 중학교, 초등학교 순으로 간담회를 계속 열 계획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우리지역 주부들의 새해 소원, “영어공부 하고 싶어요” 사설학원, 온라인, 과외 통해서도 배울 수 있어 안양시 관양동에 사는 주부 이지영(39)씨. 그는 2013년 한해 계획서를 쓰면서 ‘영어공부 시작하기’를 첫줄에 적었다. 올해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호주여행을 계획했기 때문이다. 현지인처럼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겁먹지 않고 영어를 쓸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도록 독하게 마음먹고 배우기로 했다. 이 씨처럼 새해 시작과 함께 영어나 기타 외국어 공부를 계획하는 주부들이 많다. 그러나 막상 시작하려니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 할 지, 또 수강료는 얼마나 들지 걱정도 된다. 주부들이 효과적이고 저렴하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지자체 지원 시설에서 저렴하고 편하게여성회관과 청소년수련관, 평생교육센터 등에서는 주부들을 위해 다양한 영어강좌를 개설해 놓고 있다. 지자체의 지원이 있다 보니 무엇보다 저렴한 수강료가 장점. 3달 기준 4만8000원에서 9만원 정도로 한 달 평균 2~3만원이면 충분하다. 거기다 주부들이 이용하기 편한 강의시간대와 다양한 수업, 수준 있는 강사진, 편한 시설 등도 장점이다.하지만 강좌 모집시기가 분기로 정해져 있어 원하는 강좌를 바로 들을 수 없는 점은 아쉽다. 인기 있는 강좌의 경우 모집과 동시에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해야 놓치는 일이 없다. 물론 인원수가 미달일 경우는 수업 시작 후에도 신청해 들을 수 있다.평생교육센터나 여성회관의 경우 아이를 돌봐주는 보육시설도 있어, 아이를 동반한 주부들이 수업시간동안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맡기고 수업을 받을 수도 있다. 사설학원의 주부영어 강좌에 온라인 무료강의까지일반 사설학원들도 주부들을 위한 영어강좌를 개설해 놓고 있다. 평촌 범계역 근처에 위치한 시사플러스어학원은 주부들을 위한 ‘주부영어’ 강좌를 개설했다. 한국인강사가 진행하는 2개 강좌와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3개 강좌로 구성된 ‘주부영어’는 오전 11시부터 1시까지 진행된다. 일주일에 2~3회 수업하며, 수강료도 일반 회화 과정 보다 약 40%정도 저렴하다. 이 학원 관계자는 “주부들이 학생이다 보니 강사와의 관계도 좋고 수업분위기도 편안하고 재미있다”며 “주부라는 공감대 때문에 영어 실력이 부족해도 서로 이해하며 배운다”고 설명했다. 산본에 위치한 시사플러스어학원도 오전에 한해 수강료를 할인해 주는 ‘해피클래스’를 개설해 놓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곳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Home Learn, http://www.homelearn.go.kr)’이다. 홈런은 경기도민의 역량향상 및 자기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e러닝서비스다. 외국어, 자격증, 교양, 정보화, 경영/리더십 등 5개 분양 총 400여개의 교육과정을 개설해 놓고 있다. 이중 외국어는 영어, 어린이영어, 일본어, 중국어, 제3외국어 등이 개설돼 있다. 영어의 경우 회화/청취, 영어 관련 시험대비, 문법/작문, 어휘/독해, 비즈니스 등 5개 분야에 입문, 초급, 중급 등 수준 단계별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이 모든 강좌는 경기도민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들을 수 있으며 학습 진단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나만의 맞춤 강의, 영어과외도 이용해 볼만기존의 학원이나 문화센터 등의 그룹 수업이 자신의 수준과 맞지 않는다면 나만을 위한 맞춤 수업이 가능한 과외를 받아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과외는 중고생들만 받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유학이나 토익 점수, 영어회화 등 단기간에 영어 실력 향상이 필요해 과외를 받는 일반인들도 많이 있다. 또한 자신의 실력이 너무 부족해 여러 사람과 함께 수업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도 과외 교사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주변에서 과외교사를 소개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을 때는 전문적으로 과외교사를 소개해 주는 업체를 방문해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평촌 학원가에 있는 맞춤과외 전문 학원인 ‘멘토나라’ 유진영 실장은 “아무래도 과외는 1:1 수업이기 때문에 배우는 사람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이 가능해 단기간에 효과를 보는 측면이 있다”며 “주부들의 경우 자신이 영어를 배우려는 목적을 분명히 세우고 그것에 적합한 선생님을 추천받아 샘플 수업을 받아보고 자신과 적합한지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단, 과외는 1:1개인 수업이다 보니 앞서 소개한 것들 보다 수강료가 다소 비싸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주부들의 목소리를 듣다- 동안청소년수련관 ‘엄마는 영어박사’ 강좌영어공부, 함께 하면 어렵지 않아요. 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진행되는 ‘엄마는 영어박사’ 강좌. 이 프로그램은 주부들을 대상으로 영어회화와 문법을 강의하는 강좌이다. 30대부터 60대 후반까지 한 클래스 당 10여명 안팎이 모인다. 이 수업의 주부들을 만나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와 어렵지 않은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봤다. 우선, 영어를 왜 배우는지가 궁금해 질문하자, 61세 연세에도 앞자리에 앉아 강의를 듣던 영어명 레베카(안양 호계동) 주부는 “미국에 사는 딸을 만나러 가기 위해 배우기 시작했다”며 “6개월째 듣고 있는데 실생활에서 쓰는 표현 위주로 가르쳐줘 내년에 딸아이 보러 미국 가면 떨지 않고 영어를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고등학생이 되는 딸아이와 소통하기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영어를 배우며 어떤 단어나 표현에 대해 딸이랑 대화가 통해 참 좋다”고 말했다. 강사인 정상희씨는 “젊은 주부들 중에 어린 자녀의 영어공부를 직접 지도할 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가 3개월, 6개월이 지나 아이가 아닌 자신을 위해 영어를 배워야겠다고 목적을 바꾸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설명했다.영어가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엔, 영어명 니콜(안양 귀인동) 주부는 “기초가 부족해서 문법부터 배우고 싶어 수소문 해 찾아왔는데 쉽고 재미있게 진행돼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강좌만 2년 6개월째 듣고 있다는 영어명 올리비아(55, 안양 호계동) 주부는 “강사님이 주부들의 실력이나 마음을 잘 알아 꼼꼼히 가르쳐 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배우고 있다”며 “오래한 덕분에 실력도 좀 늘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수강생 김모 주부는 “시작할 땐 어려웠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고 말했다.정 강사는 “처음에는 다들 부끄러워하고 자신 없어 하던 주부들이 함께 수업하면서 서로의 모습에서 자극도 받고 배우면 2013-01-09
- 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본 근접발달영역(ZPD) 언제인가, 필자와 함께 근무하는 한 과학교사가, 6세 유아들과 식물의 관다발을 살펴보다가 유아들에게 “그럼, 이 식물을 단맛이 나게 만들 수 있을까?” 라고 묻자, 한참을 고민하던 한 아이가 “마이쮸를 올려놓고 채관이 빨아 먹게 하면 돼요!!”라고 답한 적이 있다.정말 기발하면서도, 그럴싸한 답이 아닌가? 사회적 인지발달 이론을 주장한 심리.교육학자 비고츠키가 제시한 개념인 근접발달영역은, 아동이 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결정되는 ‘실제 발달 수준’과 교사의 안내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결정되는 ‘잠재적 발달 수준’간의 거리를 의미한다. 즉, 해당학습 영역에 대해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지닌 사람이 학습자를 도와줄 경우 학습자 개인이 혼자 도달할 수 있는 인지적 발달 수준보다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비고츠키에 있어서 학습은 결국 미래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과 이를 실제적인 발달 수준으로 구체화하고 내재화 하는, 이 두가지 역할을 동시에 함으로써 발달을 이끌어 가는 것이다. 이렇게 ‘실제 발달 수준’에서 ‘잠재적 발달 수준’으로 건너가도록, 아이에게 발판을 만들어 주는 것이 ‘스케폴딩(비계설정)’이다. 비계(飛階)는 건축공사 때에 높은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건물을 빙 둘러 설치하는 임시가설물로 재료를 운반하거나 작업자들이 오가는 통로 역할을 하는 ‘발판’을 말한다. 만약, 비계가 없다면, 건축물은 더 이상 완성될 수 없고, 인부들도 매우 위험하거나 불편한 상황에서 일을 해야 할 것이다.비고츠키는 이 스캐폴딩(비계설정)개념을 인지발달과 학습에 적용하여 교사나 앞선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도움을 받으며 아이가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궁극적으로는 아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다시 한 번, 이러한 이론을 통해 교사와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며, 구성주의 방식의 수업 구성과 절차, 더불어 교사의 적절한 안내와 도움 및 상호작용을 통해 아이의 잠재된 능력이 실제적인 능력으로 꽃피울 것이다. 또한 성취감을 느끼게 하므로 써 새로운 탐구와 활동에 대한 도전의식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서두에 언급한 무한한 창의력을 가진 여섯 살 꼬마과학자는 조력자(교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무한한 ‘잠재적 발달 수준’으로 성큼성큼 나아갈 것이라는 확신을 갖는다.와이키즈평촌센터김미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학생들 각종 문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2012년 별망성 백일장에서 대상과 장원 등 7명 수상, 2011년 안산청소년 독서감상문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 3명 수상, 2012년 청소년 금융글짓기 공모전에서 입상 등 3명 수상, 나라사랑 전국 글짓기 대회에서 은상 등 9명 수상….최근 안산시 성포고등학교 학생들이 각종 글쓰기 대회에 참가해서 거둔 실적의 일부이다. 지역 대회까지 포함하면 지난해(2012년) 성포고 학생들이 글쓰기 대회에서 받은 상은 20여개가 넘는다.2011년부터 문학 글쓰기를 장려하면서 나타난 놀라운 결과이다.경혜영 교장은 “글쓰기가 활성화 되면서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문예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회에서 상을 받은 학생들은 이를 계기로 자신감을 얻고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학교 관계자들은 성포고가 문학 글쓰기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학교의 지원, 교사의 열정,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등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특히 2년 전 성포고로 부임한 인문사회부장인 김신표 교사의 노력이 주효했다. 김 교사는 문학과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모으고, 각종 대회에 함께 참여하고, 글쓰기 지도를 하면서 성포고에 문학 글쓰기 열풍을 이끌고 있다.김 교사의 얘기를 들어보자. “외부 기관에서 보내오는 각종 문예 공모전과 관련된 공문들이 인문사회부로 접수됩니다. 처음에는 이 공문들을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수상을 하게 되면 대입에 도움이 되고,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준비과정에서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잖아요. 그래서 여러 번 반복해서 공고를 내고 문학에 소질 있는 학생들에게는 직접 연락해서 참여를 권유하기도 했죠. 그랬더니 자연스럽게 재능 있는 학생들이 모였습니다.”2011년, 이렇게 시작된 성포고의 문학 글쓰기 열풍은 2012년에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한다. 청소년 금융글짓기 공모전, 환경부 주최 환경보건 문예공모전, 나라사랑 전국 글짓기 대회, 위덕대 전국 독후감 쓰기 대회, 별망성 백일장 등에서 다수의 학생이 입상한 것이다. 특히 별망성 백일장에서는 대상과 장원을 비롯해서 7명의 학생이 수상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김 교사는 “현재 한국문인협회 안산시지부 소속의 시인과 수필가들이 교육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포고 문에창작반 학생들에게 글쓰기 이론 및 방법을 구체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런 활동들도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학생들을 변화시킨다 성포고에 불고 있는 문학 글쓰기 열풍은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잠재되어 있던 문학에 대한 소질을 발견한 학생이 있는가 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글쓰기뿐만 아니라 교과 공부에도 영향을 주면서 전체적인 성적 향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성포고 문예창작반 반장을 맡고 있는 최성창 학생(2학년)은 “문학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소질이 있다는 것은 알지 못했는데, 활동을 하고 대회에 참가하고 상을 받으면서 자신이 생겼다. 문창과나 문예 관련 학과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대입 원서를 작성할 때는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활동 자체가 포트폴리오가 되기도 하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논술시험을 치를 때도 유리하다. 실제로 성포고 3학년 학생들 중에는 문예대회 참가기록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대학에 제출한 경우도 여럿 있다.홍문기 학생(3학년)은 “글을 쓰다보면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다. 이게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된다”며 “대학 자기소개를 쓸 때도 자기를 어떻게 어필하느냐가 중요한데, 문예활동을 하면서 경험하고 배운 것들이 크게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경 교장은 “학생들이 공부에 대한 동기를 찾으면 자연스럽게 성적도 급상승하게 된다. 현재 성포고에서는 문학 글쓰기가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쓰기는 성포고가 추구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자, 학생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자기성찰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안산 성포고등학교는?2006년 개교한 성포고등학교는 현재 44학급 1846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유네스코협동학교이면서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환경인증학교이다. 쾌적한 교육환경 덕분에 안산지역에서 선호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경혜영 교장은 “인성이 바른 학생들이 공부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인성형성의 기본이 되는 바른 인사예절을 강조하고 있다”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가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학교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보람 있게 보내는 중등·고등 겨울방학 그리고 하나 더! 예비중 1학년을 위하여예비중 1학년들은 1~2월 동안 필수 중학 영단어를 충분히 암기하고, 기본적인 영문법 및 영작 훈련을 반드시 해야 한다. 최근 중등 과정에서는 문법적 지식을 문장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는지를 묻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있지 않으면, 2학기에 들어서서 스스로 영어가 힘들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커진다.하나 더!!!학생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단어 암기인데, 먼저, 절대로 쓰지 마라! 단어책을 구입하면서 가장 먼저해야할 일은 자신이 정확하게 알고 있는 단어 외에는 모두 표시하고 그 단어와 뜻을 집중해서 반복적으로 읽는 것이다. 5~6회 정도 읽고 난 다음, 정확하게 적어보면서 공부하도록 하라. 어느 정도 외웠으면, 다음 날에는 어제 단어를 먼저 확인하고 새로운 단어를 외우도록 하라. 그리고 확실히 외운 단어는 표시한 자국을 지우고 지속적으로 누적해서 외우면 한 달 정도 되었을 때, 이미 단어책을 한 번 정도 외우게 될 것이다. 중등 2학년 및 3학년을 위하여2013년이 되면서 중등 및 고등 영어 교육에 몇 가지 변화가 있는데 바로 서술형 및 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더욱 높아진다. 현재 안산 중학교 시험에서 서술형은 약 30% 정도지만, 앞으로 더욱 비중이 더 늘어나게 된다. 단순한 영문법 문제는 점차 줄어들겠지만, 서술형 시험 안에 문법이 포함되고 정확한 쓰기로 학생의 문법 실력을 판단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영문법에 대한 정리를 확실히 해 두지 않고 이해에 머무른다면 2~3학년이 되면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하자.하나 더!!!이미 일부 중학교에서는 논술형 문제를 작년부터 출제하고 있으며 이를 채택하는 학교가 점차 늘어날 예정이다. 논술형 시험에서 중요한 것은 문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에 대한 적절한 문장을 쓸 수 있는 사고력이다. 이를 위하여 학생은 단순하게 암기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에서 벗어나 질문을 충분히 이해하고 답을 쓰는 훈련을 한다. 특목고 진학을 계획하는 학생을 위하여특목고에 진학할 예정이 있는 학생이라면 겨울방학 동안 반드시 자기 적성과 진학에 대한 서류를 준비하도록 하자. 자신이 타 학생과 어떤 점에서 다르며 더욱 뛰어난지에 보여주는 것은 단지 성적만이 아니다. 바로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능력과 실력을 가지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자기소개서, 어떤 진학 목표를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룰 것인지를 보여주는 학습계획서, 인성 및 적성을 보여줄 수 있는 독서록, 사회에 대한 기여도를 보여주는 봉사활동 등을 준비하기 위한 최적의 시기이다. 예비고등 1학년 및 2학년을 위하여2013년 대입에서 가장 큰 변화는 영어, 수학, 국어의 난이도별 시험지 선택이다. A형은 쉽고 B형은 어렵다. 그런데 서울권 진학을 목표로 생각하는 학생은 문과 기준 영어B, 수학A, 국어B, 이과 기준 영어B, 수학B, 국어A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시험지 선택의 기회만 있을 뿐, 어차피 서울권 대학 진학에 있어 과목별 난이도는 이미 정해져 있다. 따라서 이런 시험 제도의 변화보다 겨울방학 동안 자신이 공부해야할 내용에 좀 더 초점을 맞추자.하나 더!!!예비고 1, 2학년 학생들에게 필자가 제발 부탁한다. 단어암기를 철저히 해라. 1월~2월동안 단어책을 3~4번 정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 정도 암기하게 되면 수능에 필요한 단어는 충분히 60-70%정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수능 영문법과 문장 구조를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cnn어학원이동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
- 겨울방학 학습 방법의 발상 전환 - 자기주도적 공부법 방학만 되면 아이들 마음가짐이 학기 중보다 느슨해진다. 이로 인해 자녀 공부와 관련된 부모들의 걱정도 늘어난다.긴 방학기간 우리 아이 어떻게 공부 시키면 괜찮을까? 필자는 방학시기마다 일관되게 주장한다. 만약 자녀 성적이 상위권이 아니라면, 제발 남들 한다고 무리한 선행학습 시키기보다 이번 방학만큼은 평소 부족한 기초적 학습역량을 채우고 다지는 기회로 삼으라고. 오늘은 그 연유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겨울(봄)방학 2개월간은 부족단원의 후행학습과 충분한 예습을 통해 상급 학년을 자신감 있게 맞이하기 위해 효율적으로 보내야 할 중요한 기간이다. 하지만, 방학 특성상 늦게 일어나거나, 컴퓨터 게임, 캠프나 연수 등으로 오히려 공부 리듬을 잃고 게을러지기 쉽다. 따라서 이번에도 똑같은 전철을 밟기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 가지 조언을 해 본다. 첫째, ‘이번 방학은 자발적 의지와 올바른 공부방법으로 취약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는 마음가짐부터 갖자. 둘째, 방학 중 자기주도 학습 방향은 학기 중과는 달리 가져가자. 학기 중에는 ‘시험학습=공부’라는 단어로 생각되었던, 즉 ‘나무’ 보는 학습 인식이 강했다면 이제 단편적 사고에서 벗어나 ‘숲’을 볼 수 있도록 장기적 실력향상을 위한 기반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그 선결과제가 기초학습 역량강화이다. 예컨대, 필독서 읽기, 영단어 암기, 수학오답 총정리, 영문법 반복학습, 한자숙지 등에 투자하라. 이유인즉, 중·고생들을 지도하면서 가장 많이 느끼는 시급한 문제의 하나가 어휘력 부족인데, 이는 교과서 문장해독이 안 되는 것이 주원인이다. 국어지문 이해는 말할 것도 없고 사회 등의 암기 과목을 너무 어려워한다. 독서량 절대부족에 따른 한자 용어, 작문실력 부족 등을 논술이나 국어 학원 보내 한 번에 해결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단어 외우지 않는 학생 유명 영어학원 오래 보낸다고 영어 실력이 급격히 향상될 수 없음 또한 자명하다. 특히 성적이 중하위권인 경우 남들 하니 불안해서 학원특강 보내고 부모욕심에 본인 수준 벅찬 1학기 선행학습 시키는 건 금전과 시간 모두 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셋째, 중학교 때 반짝 아닌, 고등학교 가서 정말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만들자. 안산지역이 평준화된 지금 시기에는 더더욱 그러하다.그러려면 무엇보다 중·고등학교 공부 차이를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우선 중학교는 배운 내용 그대로 시험출제 되는 편이므로 다소 배경지식이나 기초가 부족해도 시험기간 중 사교육 도움이나 벼락치기로도 어느 정도 중·상위권 유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시로 모의고사를 치르는 고등 공부는 이런 방식이 통하지 않는다. 매번 학부모님들은(예비고1 시절 겨울방학 전·후 3개월만이라도) 고등학교 진학 전 미리 중학교 공부와의 큰 차이를 이해했다면, 학원·과외 의존도를 줄여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키우는데 신경썼을 텐데 하소연 한다. 고교에 진학한 순간부터는 빠른 진도, 긴 학습 분량에 맞춰 대부분 스스로 공부한다. 그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많은 사고와 이해를 동반해야 하는 수능식 문제유형에 익숙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중학교 때 제아무리 우등생이었더라도 소용없다는 사실을 고등학생 자녀를 한두해 겪어보고 나서야 뒤늦게 깨닫게 된 것이다. 결론적으로, 영·수 같은 주요 과목의 경우 진짜 실력을 쌓아 상위권과의 차이를 극복하고 싶다면 역설적으로 보다 많은 시간을 기초단계부터 차근차근 투자해야 한다. 영어 문법서 하나를 고르더라도 본인의 학업성취도 수준에 맞는 것을 골라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문제부터 착실히 해결해 나가자는 말이다. 더 이상 조급함이나 시간부족 핑계로 타인이 챙겨주고 가르쳐주는 수동적인 공부 말고, 제대로 해보겠다는 작심하에 좀 시간 걸리더라도 기초 개념부터 스스로 고민해서 터득하고 깨달아가는 과정이 성공적인 학습 전략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