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검색결과 총 82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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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베와 함께한 모든 시간이 좋았다 젬베 : ①13세기 무렵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유래된 절구통 모양의 전통 타악기 ②단단한 나무 속을 파내어 공명을 만들고 여기에 염소 가죽을 씌워 끈으로 꼬아 고정시키면 완성 ③북처럼 가죽을 맨손으로 두드려 소리를 내는 막명(膜鳴)악기어쿠스틱 기타와 합주하는 경향이 많아지면서 주목을 받게 된 타악기 ‘젬베(djembe)’에 대한 설명이다. 젬베로 하나 되어 매주 행복한 이들이 모여 있다는 음악동호회 ‘알젬’의 정기 연습현장을 찾아가 봤다. 타악밴드 회원들, 젬베로 통∙하∙다! 남성 듀오 ‘십센치’의 ‘아메리카노’가 BGM으로 흐르는 가운데 11명의 젬베폴라들이 일사불란하게 각자의 젬베를 두드리며 합을 맞추는 ‘알젬’ 연습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면 어김없이 펼쳐지는 광경이다. 2015년 10월 ‘알젬’을 처음 결성해 지금까지 회장 겸 사부 역할을 하고 있는 최진성씨는 무형문화재 제7-9호 호남우도농악 이수자로, 현재 타악 밴드를 운영 중인 타악 전문가이다. “우연한 기회에 젬베를 접했고 두드려보니 꽤 재밌더라고요. 독학을 통해 어느 정도 연주에 자신감이 붙어서, 젬베에 관심을 보이는 타악 밴드 회원 8명과 함께 배워가며 놀아(?)보려고 동호회를 만들게 됐죠. 지금은 총 15명의 회원이 서로 어울려 열심히 두드리고 있습니다.” ‘알젬’은 ‘l love djembe’의 줄임말로, 아프리카 전통 젬베 주법이 아닌 퍼커션 주법으로 연주를 하는데 최근엔 최 회장이 만든 프리스타일 연주곡을 열심히 연습 중이다. 젬베로 나누는 우정과 온정 서아프리카에서 주술, 제례 등 의식 때 흥을 돋우는 악기로 사용된 젬베(djembe)의 어원을 살펴보면 ‘dje’는 모이다, ‘be’는 평화를 뜻한다. 모두가 평화롭게 모이자는 단어 의미 그대로 여럿이 함께 연주하는 기쁨이 더 큰 젬베의 연주문화를 짐작할 수 있다. ‘알젬’ 최고령 회원 김성용(61세, 행신동)씨는 원년 멤버이자 현재 총무를 맡고 있는 이주희씨 소개로 10개월 전 ‘알젬’에 가입했다. ‘수요일을 기다리는 남자’라고 본인을 소개하면서 그만큼 젬베의 매력에 푹 빠져 있고, 활력 넘치는 ‘알젬’ 회원들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고 전했다.‘알젬’엔 부부회원도 있는데 최수철∙김화심(화정동)씨가 바로 그 주인공. 남편 최수철씨가 지난해 2월에 먼저 ‘알젬’에 가입했고 4개월 후 부인이 합류했다. 부부가 아파트 옥상에서 함께 연주를 하다가 주민들의 항의도 받았다면서 부창부수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여가의 많은 부분을 젬베로 공유하다 보니 부부간에 대화가 많아져 금실도 더 좋아졌단다.‘알젬’ 회원들의 요즘 최대 화두는 6월 24일로 잡힌 첫 봉사공연이다. 경기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일환인 ‘고양시 정신장애우와 함께하는 예술친구 교실’이라는 행사에서 젬베 공연을 선보일 예정. “애니골에 있는 카페 ‘라벤하임’에서 열릴 ‘알젬’ 최초 봉사연주를 위해 매주 2시간씩이던 연습시간을 늘려 알차게 준비할 생각이에요. 이번 공연을 시발점으로 해서 기회가 닿는 대로 좋은 일 많이 하는 착한 ‘알젬’으로 발전시키고 싶습니다.” 사부 최진성씨의 각오가 유난히 다부지게 느껴진다. #젬베폴라(djembefola) : 아프리카 말린케 부족의 말로 ‘젬베 연주자’를 의미Mini Interview ▶ Q : 내게 있어 젬베는 OO이다 이주희(운정 가람마을) 알젬 총무A : 젬베는 ‘끈’ 이다.무료한 일상생활에서 뭔가 변화가 필요하다 싶을 때 처음 만난 악기가 젬베였어요. 젬베에서 통나무와 가죽을 연결해주는 끈이 중요한데요, 우리 ‘알젬’이 그리 오래되진 않았어도 회원들은 이미 끈으로 탄탄하게 연결돼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박창근(성석동)씨A : 젬베는 ‘일상탈출’이다.나라는 존재를 잊고 가장으로서 또 직장인으로서 살다가 젬베를 치는 순간만큼은 일상에서 탈출해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으니 ‘알젬’에서의 시간이 정말 소중합니다. 회원들과 함께 정기 연습을 고작 두 번 하고 나서 혼자 용감하게 거리공연을 나서봤습니다. 그 뒤로 자신이 좀 붙었고요. 내 안에 숨어있는 흥을 잘 끌어내야 하는 게 젬베 연주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성미경(장항동)씨A : 젬베는 ‘소통’이다.젬베로 함께 연주를 하면서 작지만 큰 울림이 있는 악기라는 걸 바로 깨닫게 됐습니다. 음악과 나 자신과의 소통은 물론, 회원들과 매주 호흡을 맞추다 보니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만나도 바로 커뮤니케이션이 된다는 게 신기했어요. 이선경(중산동/43세, 최연소 회원)씨A : 젬베는 ‘힐링’이다.악기에 문외한이었던 제가 젬베를 접하면서 처음 느껴본 진동으로 인해 오히려 피로가 풀리고 치유되는 느낌이었어요. 스트레소 해소에도 딱 좋은 젬베, 그리고 우리 ‘알젬’ 회원분들 모두 사랑합니다^^ 송영은 리포터 athena2004@naver.com 2017-05-27
- 2017년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지난주 교하, 두일, 지산, 해솔 중학교에 이은 경향 분석입니다산내 중학교객관식에서 어휘 4, 회화 2, 문법 9, 독해 4문항이 서술형에서 7문항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중간 정도 레벨이었다. 어휘는 영영풀이와 품사를 동시에 알고 있어야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을 것이고, 회화나 독해의 경우 각 지문들을 올바르게 암기하고 독해 할 수 있었다면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다. 특히 문법의 비중이 높은 시험이었다. 문법은 빈칸에 들어갈 말과 함께 각 쓰임의 여부를 묻는 문제가 주를 이루었다. 그렇기 때문에 1과의 사역동사와 최상급, 2과의 to부정사와 물질명사 등의 필수문법 개념의 암기는 물론 기본 문제와 함께 응용문제와 쓰임 문제까지 연습하는 시험대비가 필요했다. 서술형은 대부분 조건을 주고 영작을 하는 문제들이었다. 학교 프린트의 내용들이 지문이나 문제로 나오는 경우가 있기에 꼭 숙지하고, 실전 시험에 들어가야 했다. 한빛 중학교난이도는 중중. 1과에서 10문제, 2과에서 12문제가 출제되었고 외부지문은 없었다. 특징은교과서의 대화문 변형 문제가 3개로 문제수는 적었으나 배점이 컸다. 객관식과 서술형 모두에서 문법문제의 비중이 높으므로 평소 다양한 유형의 문법문제 풀이가 필요하다. 서술형은 큰 응용 없이 학과 내용에 맞는 기본 영작 문제로 출제되었다.한가람 중학교이번 한가람 영어시험은 객관식에서 어휘 2, 회화 2, 문법 10, 독해 8문항이 서술형에서 5문항이 출제되었고 난이도는 중상 정도 레벨이었다. 주로 문법과 독해 지식을 묻는 문제가 주를 이뤘다. 반면 단순 회화문제는 1문항이 출제되었다. 출제 범위에서는 객관식은 대화문에서 6문항, 본문에서 9문항이 출제되었다. 대화문은 단순 암기만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문의 내용과 문법사항까지도 파악이 필요했다. 서술형은 대화문에서 2문항, 본문에서 3문항이 출제 되었다. 이번시험도 역시나 대화문과 본문에서 골고루 출제되어 본문에만 학습이 치중되어서는 만점을 받기 어렵다는 결론을 낼 수 있었다.동패 중학교객관식에서는 어휘 1, 회화 3, 문법 3, 독해 13문항, 서술형에서 6문항이 출제되었다. 특히 독해문항 비중이 컸으며 난이도는 중중 정도였다. 교과서의 대화문보다는 본문의 출제량이 더 많아 본문학습의 중요성이 강조된 시험이라 하겠다. 또한 객관식 문제 중 문법적 응용이 아닌 단순한 불규칙 동사의 3단 변화를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는 어려운 문법과 독해문제의 홍수 속에서 아주 기본적인 부분을 다시 한번 되짚어주려는 의도로 보인다. 서술형은 대화문에서 1문항, 본문에서 2문항, 그리고 나머지 3문항은 문법문제로 출제되었다.솔직히 중학교 과정 영어시험은 평소 꾸준히 해온 학생과 시험일에 닥쳐서 벼락치기 공부한 학생의 편차가 노력한 만큼 크게 차이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벼락치기가 아니라 영어의 전 영역을 꾸준히 공부한, 즉 기초가 튼튼한 학생은 고등학교 과정 영어 시험에서 비로소 빛을 본다. 이왕이면 초등 고학년때 영어의 전 영역 기초를 어느 정도 닦아 놓으면 좋겠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 중 3학년 진학 전까지 교과진도에 더해 다른 영역도 꾸준히 공부한다면 고등학교 과정의 고난이도 영어시험도 수월하게 맞을 것이다. 파주아발론어학원 김상미 중등부강사문의 031-947-4222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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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사 동종, 목판 등 알고 나면 문화재가 보인다 우리나라의 문화재나 역사유적이고 하면 우선 생각나는 것이 경복궁, 덕수궁 등 궁궐이나 경주, 부여 등의 역사도시를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도 잘 살펴보면 역사 유적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지나치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찾았다. 우리주변의 지나치기 쉬운 의왕시 문화유적을 만나보자.청계사목판, 청계사신중도전설의 꽃 우담바라 핀 천년고찰 청계사의왕시 청계동 11번지에 있는 청계사는 경기도 지정문화재자료 제6호로 청계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창건연대는 분명치 않으나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되어 고려 충렬왕 10년(1284) 시중 조인규에 의해 중건되었다고 한다. 청계사의 사원규모와 가람(사찰)의 배치는 조선시대 전형으로 현재 사찰의 모습은 조선 세종 때 1차 중창, 숙종 때 2차 중창을 거쳐 지난 1955년 이후 역대 주지스님들의 중수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경내 가장 안쪽 중심에 있는 극락보전은 팔작지붕에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기단부는 최근에 쌓은 것이지만 중수할 때 대들보에 새겨진 글씨로 1900년에 지은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 극락보전 외에 지장전과 삼성각 있고 극락보전 오른쪽에는 길이 11m의 와불 상이 봉인되어 있어 경기도의 명물이 되고 있다.청계사는 청계사는 역사를 알 수 있는 비석이 2개가 있는데 청계사 오대선사 부도탑이 있는곳에 세워져 있는 청계사 사적기비와 조정숙공사당기비가 그것이다. 청계사 사적기비는 청계사의 연혁을 기록한 것으로 1689년(숙종15) 청계사 입구에 세워졌다. 비문에는 청계사는 고려 시중 조정숙공의 별장으로 조정숙공 조인규의 사람됨과 일대기가 기록되어 있고 조인규와 원나라 황실과의 관계가 나타나 있으며 청계사를 창건하여 왕을 축원하였다는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비문의 끝 부분에서 청계사는 1689년 (숙종 15)에 화재로 소실되었다가 재건하였다는 사정들이 기록되어 있다. 또한 조정숙공사당기비는 고려시대 1341년에 건립된 것으로 사당을 만들게 된 과정을 일정한 형식에 맞추어 이은 글을 비석에 새겨놓았다. 이 비문에는 조정숙공조인규와 충렬왕의 관계를 비롯하여 당시 고려와 원나라와의 대외관계, 청계사의 창건이유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어 매우 귀중한 자료다. 실제로 비문의 내용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내용을 알고 비석을 보니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의 긴 세월이 느껴지는 듯 하다.청계사동종, 청계사사적기비, 청계사조정숙공사당기비청계사 동종, 목판, 신중도 등 문화재 다수청계사는 천년고찰답게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무심코 찾아갔을 때는 보이지 않던 문화재가 미리 알아보고 찾아보니 그때서야 눈에 띈다. 조선 숙종 27년(1701)에 제작된 청계사동종은 보물 11-7호로 극락보전과 삼성각 바로 앞에 있는 종각 안에 있다. 청계사 동종은 종의 꼭대기는 수평으로 펑퍼짐하지 않고 약간 둥그스름하게 불러 있으며 그 한가운데에 서로 반대쪽을 향해 있으면서 몸이 엉켜있는 쌍용의 용뉴가 돌출해 있어 여기에 쇠리를 꿰어 종을 매달았다. 조선 후기 범종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또한 청계사에는 청계사에서 판각되고 간행된 것으로 보이는 14종 466판에 달하는 불교 경판 목판본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경기도지정유형문화재 135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일반인에게 공개하지는 않고 있다.이외에 2012년 6월 26일 도지정유형문화재 제274호로 지정받은 청계사 신중도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신중탱이란 그 전각의 주불을 모신 불단의 오른쪽이나 왼쪽의 벽면에 거는 탱화를 말하는데 일종의 불법 수호신도로 청계사 신중도는 1844년(현종10년)에 조성된 것으로 청계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다. 극락보전 내부 오른쪽 벽면의 탱화가 바로 그 신중도다. 청계사 극락보전의 신중탱화는 기존에 발견되는 신중탱화와는 달리 안배하는 신중의 수와 배치구도에 있어 차이가 있고 화기에 등장하는 제작연대, 불사에 참여한 스님의 이름들, 그리고 불화의 제작목적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 19세기 경기도 지역 불화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조선후기 불상가운데서도 보기 드문 정제미를 표현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극락보전 내부의 아미타삼존불의 삼존불좌상 등도 볼 만하다. 청계사는 지난 2000년 10월 극락보전에 봉안된 아미타삼존불의 가운데 관음보살상의 상호 왼쪽 눈썹 주변에 우담바라꽃이 피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담바라는 3천년 만에 한 번 핀다는 전설의 꽃으로 우담바라가 피면 영화스럽고 상서로운 일이 일어난다고도 하는데, 청계사의 우담바라는 모두 21송이로 아직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주변경관 좋아 나들이 코스로도 좋아청계사는 주변경관이 아름답고 청계사에 오르는 코스가 힘들지 않아 신도들 뿐 아니라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다. 아이들 손 잡고 가벼운 등산 겸 청계사에 올라 청계사 경내에 있는 문화재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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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주상복합형 1282세대 조합원 모집 양천구 목4동 807-1번지 일원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이 들어선다. 이곳은 목동의 중심지인 목동사거리에 위치해 지하철 5호선 목동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에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14단지 중심으로 우수한 학군, 편리한 교통, 생활편의시설과 의료시설이 인접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세대별 다양한 조망권… 에코아파트‘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총 1282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로 59㎡ 878세대, 74㎡ 404세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3.3m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이 우수하며 전 세대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잘된다. 4베이 판상형 특화 설계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단지 안 커뮤니티센터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을 설치해 입주민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한 녹지 비율을 높였고 오목공원, 파리공원, 봉제산, 용왕산, 안양천, 한강 등 세대별로 다양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히 스카이브리지가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 설계되어 아름다운 도심을 바라보며 운동 등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민편의시설(성큰가든, 실내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사우나실, 회의실 등)을 확보했고 모든 동에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됐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절수 밸브, LED 조명, 태양광 등 고효율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빗물을 저장해 조경 및 수경 시설에 이용하는 등 ‘에코 아파트’를 자랑한다. 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조합 관계자는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데다 교통 및 교육여건이 뛰어나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역세권·학세권 프리미엄… 명문 학군 주목교육특구인 목동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대형 학원가가 밀집해 있고 영도초, 목운초, 목운중, 신목중, 한가람고, 양정고, 진명여고, 대일고, 강서고 등 학업수준 및 분위기가 뛰어난 학교가 많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지상공원화를 계획 실행 중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집 가까이서 쇼핑, 문화, 레저, 관공서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은 지하철 5호선 목동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다. 서부간선도로를 통한 올림픽대로 진출입도 편리해 여의도, 강남, 공항 등지로의 접근성이 좋다. 여의도까지는 10분대에 도착 가능하며 마포, 광화문 등 강북권 업무 중심지로의 이동도 쉽다.게다가 이화여대부속 목동병원, 목동 홍익병원 등 대형 병원과 현대백화점, CGV, 행복한세상(메가박스 입점) 등 복합 쇼핑몰,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코스트코 양평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목동야구장과 아이스링크가 근접해 있고 도서관, 구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서울서 재건축 사업성 평가 가장 높은 곳내 집 마련을 원하는 이들에게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다. 조합원은 분양가에 포함되는 금융비용과 마케팅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어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0∼20% 싼값에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지역 주택조합 아파트가 주목받는 이유다.게다가 주택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동, 호수 배정이 자유롭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으로 세대주가 서울, 인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자라면 조합원 가입 신청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사업 승인 후 즉시 양도, 양수가 가능해 높은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목동 신시가지 ‘휴엔하임’ 주변에는 반포와 함께 서울에서 재건축 사업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되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14단지가 있어 재건축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주택홍보관은 방문 전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잔여 세대와 위치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문의 1522-7597 2017-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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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구이(庶民口利), 고기로 서민의 입을 이롭게 하라! 경기가 어려울수록 착한 가격대의 좋은 음식이 각광을 받기 마련이다. 요즘은 어떤 물건을 사든 일단 가성비부터 따지는 시대. 투자 대비 최대 만족을 주는 제품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건 당연지사.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돼지고기도 마찬가지이다. ‘벤츠 급’ 돼지고기를 1만원 초반 대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서민들을 위한 고기 뷔페 ‘The서민구이’를 소개한다. 숙성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 5가지 구이 무한 제공경의선 운정역 인근 가람마을에 위치한 ‘The서민구이’(이하 ‘서민구이’)는 돼지고기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고기 뷔페이다. 일반 고기집과 다른 점은 패밀리 레스토랑 급 샐러드바와 샤브샤브가 제공된다는 점. ‘서민구이’의 샐러드바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 감자튀김에서부터 여자 손님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호박죽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돼 있어 고기가 익기 전 허기진 배를 달랠 수 있다.서민구이의 특이한 점은 고기를 굽는 그릴판 옆에 샤브샤브용 그릴이 따로 있어 고기와 동시에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시원한 해물 육수에 청경채, 숙주 등 갖은 야채와 수제비, 어묵 등을 넣으면 그 자체로 하나의 탕요리가 된다.샐러드바와 샤브샤브도 좋지만 ‘서민구이’의 메인은 역시 돼지고기. ‘서민구이’에서는 168시간 동안 바람으로 건조 숙성한 삼겹살과 목살, 항정살이 무한 제공된다. 건조한 바람 덕에 육즙이 고기 내부에 갇혀 있어 구울수록 탱탱한 부드러움이 느껴진다.삼겹살과 목살, 항정살로 쫀득함을 즐겼다면 이번엔 마늘 갈매기살과 목살 스테이크로, 양념된 돼지고기의 달콤하고도 짭조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도톰한 갈매기살을 천연 양념으로 숙성시킨 마늘 갈매기살은 쌈장이나 기름장 없이 먹기에 적당하고 목살 스테이크는 전통 양념으로 숙성해 달콤함 뒤에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상추에 쌈장을 찍어 구운 고기를 싸먹는 게 삼겹살의 정석이었다면 간장에 절인 깻잎으로 고기를 싸먹는 맛도 일품이다. 이외에도 파절임 양념이 입맛을 돋운다. ‘서민구이’는 평일 점심에 1인 10,900원이고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12,900원이다. 초등학생은 9,000원이고 미취학아동(4~7세)은 4,000원이다. 후식으로 국내산 잣으로 만든 가평 잣 냉면이 있다. 주변에 넓은 주차장과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놀이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을 동반해 외식하기에 편리하다.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515번길 69-1 2층문의 031-943-7727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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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엄마랑 같이 공방가자! 엄마는 늘 아이에게 ‘이거 해봐, 저거 해봐’라며 줄기차게 지시만 하기 마련이다. 시키는 입장에 서다 보면 아무리 친구 같은 부모자식 사이라도 일방적일 수밖에 없다. 엄마와 아이가 동급(同級)에서 시작해보는 경험은 어떨까? 엄마가 늘 더 잘하는 입장이 아닌, 가끔은 아이가 엄마의 선생님이 될 수도 있는 상황, 이럴 때 엄마와 아이는 진짜 친구가 될지도 모른다. 고양 일산・파주지역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트 공방을 찾아 소개한다. 1. 미니어처 만드는 <걸리버 공방>“걸리버의 눈으로 ‘세상 속 작은 세상’ 만들어요” 소인국에 도착한 걸리버의 눈에는 소인국 속 모든 풍경이 미니어처다. 걸리버의 눈으로 일상 풍경을 담아내는 ‘걸리버 공방’은 미니어처 전문 공방이다. 이곳에서는 생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풍경과 시간을 거슬러 과거의 풍경까지 축소해 미니어처로 담아낸다.‘걸리버 공방’은 엄마와 초등학생 이상 아이들이 함께 배울 수 있는 공방이다. 하향숙 공방 대표는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가구도면 그리기부터 조립하기, 색칠하기를 통해 누구나 쉽게 미니어처를 배울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걸리버 공방’에서는 DIY 목공, 돌하우스(미니어처), 냅킨아트, 스탠실, 패브릭 소품, 점토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데, 초등부와 중・고등부 반, 성인용 취미반과 전문자격증반이 개설돼 있다. 정규과정을 이수한 사람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미니어처 지도자’ 자격증을 딸 수 있고 미니어처 국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일본과 대만으로 해외 연수도 실시하고 있다.“미니어처는 가장 근본적인 공예이면서 최상의 기술이 요구되는 공예이기도 합니다. 미니어처를 통해 건축이나 자동차 디자인, 무대 디자인, 실내 조경, 요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어요.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다가 3~4년씩 배우면서 학생들은 자기만의 분야를 찾아 진로를 개척하고, 어른들은 공예 강사나 창업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걸리버 공방’에서는 주 1회 90분간 수업을 하며 초급과정은 6만원, 중급과정은 8만원, 고급과정은 10만원(재료비 포함)이다. ‘걸리버 공방’ 수강생들은 오는 4월 27~30일 4일간 킨텍스에서 MBC건축박람회에 참가해 ‘걸리버 공방’ 부스를 운영한다. “어른과 학생들이 함께 오랜 시간 작업을 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건축박람회에 소개하게 돼 수강생들의 자부심이 큽니다.” 위치 일산서구 강성로 214번길 7-9문의 031-916-4333http://blog.naver.com/kaheeha2. <리본앤캔들 공방>“리본과 캔들 고급스러운 만남” 일산서구 주엽동에 위치한 ‘리본앤캔들 공방’은 리본공예와 캔들, 천연비누, 선물포장 전문 공방으로 올해로 10년차 된 공방이다. ‘리본앤캔들 공방’에서는 체험교실과 원데이 클래스, 취미반, 전문가반, 창업반을 운영한다. 한순희 공방 대표는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체험교실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1시간 내로 간단한 공예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단순 체험보다는 간단한 이론과 기술을 함께 익힐 수 있다. 정규반인 취미반과 전문가반에서는 리본 공예와 선물포장, 디퓨저와 석고 방향제 등의 아로마 향초, 소이 캔들, 비누, 냅킨 아트를 배울 수 있다. 이외에도 클레이와 종이접기 등의 클래스가 있다.“저희 공방에서 가르치는 모든 과목은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작업하면서 때론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 주곤 합니다.”‘리본앤캔들 공방’은 시기별 특색에 맞게 다양한 아이템으로 원데이 클래스 특강을 운영한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4월에는 ‘천연 모기 퇴치제 만들기’와 가정의 달을 대비한 ‘카네이션 만들기’ 특강이 준비돼 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2동 동부썬프라자 C동 102호문의 031-914-0611http://blog.naver.com/newkao3. 도자기 공방 <세라믹 스튜디오 메이>“도자 흙을 만지며 힐링이 됩니다”운정 한울카페거리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세라믹 스튜디오 메이’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도자기를 만들 수 있는 공방이다. 젊은 감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도예 공방이라 성인뿐 아니라 아이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세라믹 스튜디오 메이’의 황민주 대표는 “대학 졸업 후 아이들에게 도예를 가르치는 일을 오래 했어요. 흙 놀이는 아이들의 정서와 두뇌 발달에 좋고 어른들도 점토를 만지면서 우울증이 개선되고 몸과 마음이 힐링 된다는 분들이 많으십니다.”아이들에게 도자기 체험을 해주기 위해 공방을 들렀다가 “엄마도 같이 만들어요”라는 아이들의 권유에 못 이겨 도예를 시작하는 엄마들도 많다고 한다. “엄마가 아이를 도와주기보다는 각자 자기 작품을 만들도록 하는데, 어떤 색으로 페인팅할지, 어떤 무늬로 꾸밀지 함께 얘기 나누며 작업하다 보면 엄마와 아이들 모두 무척 좋아합니다.”‘세라믹 스튜디오 메이’에서는 5세부터 성인까지 도자기 수업을 배울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도자기 페인팅을 체험하는데 아이는 2만원, 성인은 3만원이다. 월별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정규반은 어린이 8만원, 성인 10만원이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63번길 32-1문의 070-8817-1111http://maymay.co.kr/4. 리본 아트 <도투락 공방>“리본 아트와 키즈아트 배워요”운정동 가람마을에 위치한 ‘도투락 공방’은 리본 공예를 비롯해 키즈아트, 클레이 등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공방이다. ‘도투락’은 ‘리본, 댕기’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도투락 공방’에서는 리본 테이프를 통해 헤어핀이나 밴드, 코사지 등을 만드는 리본공예와 토털 공예, 냅킨 아트, 빈티지 가죽공예, 우드마커스, 양말인형, 스쿨펠트, 키즈아트 등을 가르친다.정지영 공방 대표는 “취미로 시작해서 자격증을 딴 뒤 문화센터 강사나 방과후 교사로 취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방과후 교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토털 공예 자격증을 따야 하는데, 토털 공예는 리본 아트와 냅킨아트, 스쿨펠트, 가죽공예, 양말인형 등 5개 분야를 배우면 자격증을 딸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도투락 공방’에서는 원데이 클래스와 정규반을 운영하고 있다. 원데이 클래스에서 아이들은 우드마커스나 리본 헤어핀과 헤어밴드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고, 어른들은 분야에 상관없이 작품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정규반 수업은 주 1회 1시간~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위치 파주시 미래로 610 운정메디컬프라자 3층 903호 (수요일 휴무)문의 031-945-4973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3-31
- 고 1 첫 중간고사 걱정하지 말아요~~ 무엇이든 처음은 있게 마련이지만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첫 시험은 부담스럽기 이를 데가 없다. 고등학교에서 알찬 생활기록부를 만드는 기본이 바로 내신 관리에 있다는 것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왔다. 하지만 막상 한 달 여 남은 중간고사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고교 1학년을 멋지게 마무리하고 이제 막 2학년이 된 선배들에게 1학년 첫 중간고사 대비법을 들어보았다. 참고하여 중간고사를 후회 없이 준비해 보자. 선생님처럼 나에게 강의해봐 - 정재훈(명덕고 2학년)1. 공부 계획 짜는 법‘과목간의 비율 조정’이 가장 핵심이다. 자신이 공부하는 과목들의 공부시간을 파악하고 과목별 공부비율을 정한다. 시험 시작 전에는 수학 45,국어 30,영어 20,나머지 과목 5 정도의 비율을 유지하다가 시험이 한 달 남으면 국,영,수 과목의 비율을 조금씩 줄여나가면서 나머지 암기 과목의 비율을 높여나간다. 수학 30,국어 20, 영어 15, 나머지 암기과목 35 정도로 맞춘다. 국,영,수 과목은 무엇보다 실수를 안 하는 게 중요해서 계속 반복하면서 공부량을 줄여나가는 게 중요하다.2. 살짝 공개하는 나만의 시험 비법‘어떻게 하면 머릿속에 많이 담을 수 있을까?’에 맞춰서 공부한다. A5 용지 크기의 연습장을 준비하고 학교 선생님이 하신 수업을 생각하면서 선생님처럼 나에게 강의를 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사소한 것까지 곱씹으면서 머릿속에 교과서 내용과 학교 수업 장면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이다. 처음에는 시간이 걸릴지 모르지만 한번을 공부해도 머리에 남는 양이 훨씬 많아진다. 3. 과목별 공부법은?노트 정리 열심히 하고 눈으로 읽기만 해서는 효과가 없다. 문제를 풀다가 선지 중에서 답 인 것 말고 틀린 것들도 꼭 분석한다. 수학은 공식을 적용해 보면서 한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본다. 국어도 비문학 지문을 볼 때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 여러 번 읽는다. 과학, 사회 등 암기가 많이 필요한 과목은 너무 일찍 시험 대비를 시작하지 말고 3주전부터 시작해 개념정리하고 다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두 번 정리한다. 수학 문제집은 3권을 2번씩 풀고 국어, 영어 문제집 등은 한 권의 문제집을 계속 보는 편이다. 시험때마다 생기는 나만의 노트 - 오재원(한가람고 2학년)1. 공부 계획은?4주전부터 시험대비 계획을 세운다. 주단위로 계획을 세우는데 치밀하게 짜기보다 갑자기 수행평가가 들어있거나 과제가 많아질 경우를 대비해 여유를 두고 그 때 그때 상황에 맞춘다. 하지만 하루 동안 해야 하는 공부의 내용이나 양을 정하는 것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꼭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수학 과목의 양과 시간안배가 높다. 2. 후배들을 위한 나만의 공부비법먼저 줄 노트를 구입해 그날 공부할 내용을 쓰면서 외우고 되새기면서 써보기도 한다. 모든 공부를 쓰면서 외우다 보면 노트가 꽉 차게 되는데 시험 때마다 한 권씩 노트를 채워간다. 쌓여가는 노트를 보면 동기부여도 되고 공부의 양도 가늠할 수 있다. 또 자신 는 과목인 국어를 공부할 때는 단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자습서, 평가문제집, 수업내용 필기를 책상에 모두 펼쳐놓고 공부하면서 다시 새로운 노트에 정리하는 작업을 한다. 공부도 하면서 나만의 자습서가 새로 생긴다. 3. 시험대비 습관은?학교에서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데 마치고 집에 오면 별로 공부하지 않고 정리하고 바로 잔다. 오전 1시정도자고 5~6시간은 꼭 자려고 한다. 시험기간에는 토요일도 학교에 가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공부한다. 평소 필기는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최대한 많이 적어 필기만 봐도 수업 상황이 떠오를 수 있도록 적는다. 문제를 풀 때는 검산과 검토를 많이 하면서 확인 작업을 꼭 한다. 이런 작업을 거쳐 수학문제집기준 4권 정도를 꼼꼼하게 푼다. 4. 후배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시험기간이라고 공부량을 너무 많이 정하면 금방 힘들어진다. 자신에게 맞는 양을 정해 뭐든지 꾸준히 해라. 수업에 집중하는 게 바로 시험공부 - 곽유선(목동고 2학년)1. 공부 계획은?4주를 두고 시작한다. 2주는 개념 위주로 정리하고 1주는 문제 풀이를 하고 나머지 1주는 오답 정리하고 개념을 총 복습하면서 정리한다. 한 과목을 오래 동안 보는 것보다 반복해서 보는 것이 남는다고 생각한다. 전체과목을 기간 동안 3번씩 반복해서 본다. 평소는 수학과 과학 위주로 공부하다가 시험기간에는 영어와 국어의 비중을 늘리고 암기과목도 30% 정도 늘려 시간안배를 한다. 2. 암기 잘하는 나만의 노하우자주 들고 다니면서 들여다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큰 소리로 말하면서 내 목소리를 들어가면서 또 외운다. 프린트의 내용을 내가 잘 기억할 수 있는 나의 말로 바꿔서 공부하고 암기한다. 늘 중얼거리면서 손에서 암기할 프린트를 놓지 않는다. 3. 과목 공부법주중에는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주말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영어 모의고사를 꼭 푼다. 영어를 안 보면 지문이 낯설어져서 영어의 감을 잃지 않으려고 모의고사 지문을 꼼꼼히 읽는다. 국어는 비문학 지문 3개를 꼭 공부하고 나서 그날 공부의 일정을 시작한다. 따로 시간을 많이 할애하기 힘든 만큼 차곡차곡 지문 독해하는 연습을 한다. 4. 시험 기간, 이것만은 꼭 지킨다수업 시간에 선생님들이 시험에 대한 팁을 말씀해주시기 때문에 시험 기간에는 수업에 더 집중한다. 필기도 꼼꼼하게 하는 편이다.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색깔별로 나눠서 구분을 해 둬 한눈에 중요한 것이 들어오게 한다. 나중에 혼자 공부할 때도 필기만 보면 학교 수업을 다시 듣는 느낌이 들게 필기한다. 잠은 하루 6시간은 꼭 잔다. 잠을 줄여 집중이 안되는 것보다 깨어있는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려고 하는 편이다. 2017-03-30
- 34개 고교 153명, 강서고 1위… 수시 2명, 정시 15명 총 17명 등록 2017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생 지역별, 전형별 등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지역에서 34개교 153명이 등록했다. 그 중 수시 합격생은 91명, 정시합격생은 62명으로 수치상으로는 우리 지역 고교가 학교생활 중심의 수시 체제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엿보인다. 지난해는 35개교 157명(수시 100명, 정시 57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해마다 발표되는 서울대 등록자 관련 통계는 고입 체제 개편 이후 학교의 경쟁력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가 되지만 이 수치로 고교를 서열화 시키는 것은 옳지 않다. 재학생만이 아닌 N수생의 숫자가 포함돼 있고 최근 이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대 선호도가 높으므로 서울대 대신 의대를 선택한 경우도 적지 않다. 또, 연·고대를 비롯한 서울 상위권 대학의 등록자 수를 함께 감안하는 것이 해당 고교의 진학 실적으로 판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대 합격자 수가 목동권 고교의 서열화나 그 학교의 진학 성과를 대변하는 것이 아님을 미리 밝혀둔다.자료제공: 종로학원하늘교육(서울대 최종 등록자 현황) / 자료확인(최종 합격자 학교별 확인)2017 서울대 등록자 수 배출 학교 현황 자료는 2월 24일 등록일 기준으로 외국고와 검정고시를 제외하고 전국 838개교 3,265명의 2017 서울대 등록자를 대상으로 했다. 최종적으로 추가 합격 수를 확인한 고교의 경우 최종 추가 합격까지 포함한 등록자 수다.서울대 최종 등록자는 서울대에 합격한 학생 중 신입생으로 최종 등록한 학생 수를 말하며, 최종 추가 합격을 포함한 서울대 합격자 중 등록을 포기한 학생이 있어 최종 합격자 수와 등록자 수에 차이가 나는 학교도 있다. 서울대에 최종 합격해도 의대에 진학하기 위해 등록을 포기하거나, 학과 경쟁력이 더 우수한 다른 상위권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어 서울대 등록자 수 현황은 단순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기 바란다. 서울대 합격 실적은 종로학원하늘교육(서울대 최종 등록자 현황)이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하며 최종 합격자는 학교별로 확인한 결과이다. 등록, 수시 91명+ 정시 62명합격, 수시 104명+정시 64명서울에서 올해 서울대에 신입생을 1명 이상 배출한 고등학교는 194개교 1,243명으로 이 가운데 양천, 강서, 영등포, 구로지역에서는 34개교 153명이 등록했다. 지난해 35개교 157명(수시 100명, 정시 57명)의 등록생과 비교하면 1개교 4명의 학생이 줄었고 학교별로 확인된 최종 합격자(추합 포함, 2월 22일 기준) 수는 총 168명(수시 104명+정시 64명, 미확인 및 미취합 고교 등록자 수로 합산)이다.목동권 고교에서 올해 서울대에 가장 많이 등록한 고교는 강서고로 최종 합격 후 등록을 마친 학생이 수시 2명, 정시 15명으로 총 17명이다. 수시 실적보다는 정시 실적에 몰려있는 양상이다. 뒤를 이어 명덕외고가 수시 14명, 정시 2명으로 16명이 등록했고 세종과고는 수시로만 15명이 등록을 마쳤다. 재학생들의 서울대 통로인 수시를 기준으로 보면 명덕외고와 세종과고는 명실상부하게 수시에 강점이 있는 학교로 드러났다.올해 서울대 합격자 수로 보면 세종과고가 26명으로 가장 많다. 특목고와 광역단위 자사고를 제외하면 역시 강서고가 17명으로 가장 많이 합격했다. 뒤를 이어 진명여고(수시3, 정시4)와 대일고(수시5, 정시2)가 7명, 마포고(수시5, 정시1), 신목고(수시4, 정시2), 목동고(수시2, 정시4)가 6명을 차지했다.덕원예고, 명덕외고, 세종과고 등 특목고를 제외하면 수시 58명, 정시 60명으로 총 118명이 등록해 작년에 이어 목동권 고교는 정시에서 유리한 측면을 보였다. 서울대 입시가 수시 77%, 정시 23%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시에 더 많은 결과를 냈다고 가늠할 수 있다. 교육특구인 목동의 특성상 의대 선호도와 재수생의 진학실적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서울대 진학 포기 5개교 15명, 의대 열풍 입증올해 목동권 고교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학생은 5개 고교 총 15명이다. 서울대 합격 실적과 등록 실적의 차이는 자연계열 최상위 학생들의 의·치·한대 선호도와 중복 합격 가능성으로 이해된다.올해 목동권 고교에서 서울대 진학을 가장 많이 포기한 세종과고로 내일신문 취재 결과 26명이 서울대에 합격했고 등록은 15명으로 조사됐다.목동권 고교의 의대 선호도는 서울대를 능가했다. 백암고에서는 서울대에 수시로 2명이 합격했으나 1명이 등록을 포기하고 의대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신도림고도 마찬가지로 수시 합격생 1명이 서울대 등록을 포기하고 의대를 선택했다. 한가람고 정시 합격생 1명도 의대로 진학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시에서 서울대에 합격하고도 등록을 포기한 우신고 학생은 경찰대에 진학한 것으로 밝혀졌다. 수시 등록, 대일·마포…정시 등록, 강서·양정 강세서울대 수시 실적은 학교 구성원 전체가 구축한 시스템의 결과로 학생부 중심의 수시 체제에 비교적 빨리 적응한 고교로 평가된다. 수시에 무게를 둔 서울대 실적은 수능이나 우수한 일부 개인에게 의존한 실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목동권 고교의 수시 등록자 수는 91명이다. 이중 정시 실적 대비 수시 실적이 두드러지는 고교는 특목고를 제외하고 대일고와 마포고로 올해 5명이 수시로 각각 등록했다. 마포고는 작년 수시모집에서 6명의 실적을 냈고 대일고는 5명의 실적을 낸바 있다. 정시 등록자 수는 총 63명으로 정시 실적이 두드러지는 학교는 강서고와 양정고이다. 강서고는 15명이 정시로, 양정고는 11명이 정시로 등록했다.과학중점학교인 마포고, 명덕고, 여의도고, 신도림고도 각각 서울대 실적을 냈다. 특히 마포고는 수시 5명, 정시 1명의 실적을 냈고, 명덕고는 수시 3명, 정시 1명, 여의도고는 수시 3명의 실적을 냈다. 신도림고는 정시 1명, 수시 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으나 수시 1명이 등록을 포기해 최종 1명의 서울대 등록생을 배출했다.한편 영일고는 서울대 합격생 수의 정보 공개를 거부했고 명덕여고는 수시 합격생 1명 외 서울대 합격생이 1명 더 있다고 들었으나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2017학년도 서울대학교 신입생 고교별, 전형별 등록자·합격자 현황(2017년 2월 22일 기준)지역고교명2017학년도 등록자 명단2017학년도 합격자 명단수시정시합계수시정시합계강서구공항고등학교011011대일고등학교527527덕원여자고등학교314314덕원예술고등학교4044 4동양고등학교112112마포고등학교516516명덕고등학교314314명덕여자고등학교101미취합미취합미취합명덕외국어고등학교1421614216수명고등학교202202영일고등학교123미확인미확인미확인한서고등학교202202구로구구로고등학교101101구일고등학교101101구현고등학교112112세종과학고등학교1501526026신도림고등학교011112우신고등학교202213양천구강서고등학교2151721517광영고등학교011011광영여자고등학교101101금옥여자고등학교101101목동고등학교246246백암고등학교101202신목고등학교426426신서고등학교011011양정고등학교2111321113양천고등학교314314진명여자고등학교347347한가람고등학교336347영등포구관악고등학교224224여의도고등학교303303여의도여자고등학교303303장훈고등학교055055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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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세무서, 모범납세자 선정 표창 경북 구미세무서(서장 강동훈)는 제51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덕우실업(이의열), 광성정밀(이덕현), 가람치과(김현양), 이명엔지니어링(최용수), ㈜팔팔로지스(권순녀), 에스엘텍(임성기), 대동통신(김철수) ㈜아네스토(고현규)를 모범납세자로 선정, 표창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훈격에 따라 일정기간(국세청장 이상 표창자는 3년간, 지방국세청장ㆍ세무서장 표창자는 2년간) 세무조사 유예가 적용되며, 징수유예ㆍ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의 전용창구 이용 등의 혜택을 받는다.강동훈 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나라살림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모범납세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복지와 성실납세를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ne@hanmail.net 2017-03-13
- 학교공부와 요리연습 둘 다 놓지 않고 열심히 준비했지요! (중등) 2017 우리 지역 마이스터고등학교·특성화고등학교 합격생 인터뷰 ⑦요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학교는 모두 특정 분야의 인재와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곳으로 소질과 적성에 맞는,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진학하는 학교다. 지난해 우리 지역에서 여러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에 합격한 학생들이 있다. 일찍부터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자신이 하고 싶고, 또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그에 맞는 학교로의 진학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합격이라는 결과를 일궈낸 우리 지역 학생들을 만났다.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지 생각해 진로 선택한가람중학교(교장 강인자) 황아림 학생은 지난해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합격했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국내 최초로 세계 일류의 전문 조리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교다. 황아림 학생이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로의 진학을 구체적으로 준비한 것은 중학교 2학년. 본격적으로 요리 학원에 다니며 요리에 대해 배울 때부터다. 어려서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아림 학생이 중학교에 와서 고등학교 진학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때 가장 크게 생각한 것은 ‘자신이 무엇을 할 때 가장 즐거운가?’였다고. 그래서 ‘요리’를 생각하게 되었고 특성화고로의 진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요리에 더 관심을 쏟을 수 있고 집중해서 배울 수 있으며, 그만큼 학교에서 시간 활용을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선택한 것은 현장에서 오랜 경험이 있는 역량 있는 교사진과 학교 커리큘럼 때문이었다.“학교 선생님과 조리 시스템, 커리큘럼이 맘에 들었어요. 또한, 최고의 강사진들로 외부 특강과 강연이 많이 이루어지는 것도 좋은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아림 학생이 처음 요리를 접하고 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엄마의 영향이 가장 컸다고 한다. 직업군인인 아버지를 위해 항상 새벽부터 도시락을 준비하는 엄마 옆에서 엄마를 도우며 자연스레 요리를 접하고 관심을 두게 되었다는 아림 학생. “엄마가 요리하실 때 옆에서 도와드리며 자연스레 요리를 접하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엄마가 안 계실 때는 엄마를 대신해 요리하고 아빠 도시락도 준비했지요.” 그러면서 아림 학생이 느낀 것은 다른 사람에게 요리해줄 때의 뿌듯함과 칭찬받을 때의 즐거움이 아주 크다는 것이었다. 학교성적, 요리실습 둘 다 끝까지 놓지 않고 매진해진학을 위해 아림 학생은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요리학원에서 요리를 배우며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다. 처음엔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학교 공부와 요리 둘 다 잘 해내겠다는 약속과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부모님의 승낙과 지지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부모님께서는 취미로만 요리하길 원하셨죠. 그래서 성적과 요리 둘 다 잘 해내는 모습으로 판단해 주십사 설득했어요.” 그래서 우선은 학교 성적을 잘 유지하면서 각종 조리 자격증(한식, 중식, 양식)을 하나씩 취득해 나갔고 마침내 부모님의 승낙을 얻을 수 있었단다. 아림 학생이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가장 신경 쓴 것은 무엇보다 학교에서의 활동이었다. 일반 전형에서 내신 성적은 물론 조리 관련 교육활동 가산점이 있어 학교에서 요리 관련 방과 후 수업을 꾸준히 들었고 그러면서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시험을 미리미리 준비했다고 한다.“입학하려면 내신 성적이 정말 높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끝까지(3학년 2학기 1차 지필) 학교 공부를 놓지 못했어요. 그리고 자기소개서는 미리 써보면 수정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많을 것 같아 미리 준비했고 또, 면접시험을 위해서 떨지 않도록 예상 질문을 뽑아 모의면접 연습을 차근차근해나갔습니다.”그렇게 일반 전형을 준비하던 중 10월 말 한국조리과학고에서 열린 요리경진대회에 참가해 입상(금상)하면서 조리기능우수자 특별전형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최종 합격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조리기능우수자 특별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적어 일반 전형시험도 같이 준비했는데 결과가 좋아 특별 전형으로 지원하게 되었고 합격할 수 있었죠. 대회는 두 가지 요리를 만드는 것이었는데 자격증 시험을 위해 그동안 수없이 연습했던 게 빛을 발하지 않았나 생각해요.”아림 학생이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친환경 식품 개발과 연구다. 그래서 자신의 꿈을 위해 중학교 내내 치열하게 준비했던 것처럼 고등학교 3년 또한 실습은 물론 학업에도 충실하며 열심히 준비하려 한다. 그리고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는 먼저 학교생활과 내신 성적에 힘쓸 것을 조언하고 싶단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신 성적 합격선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1차 전형의 벽이 높아 무작정 요리를 준비하는 것보다는 먼저 내신 성적 점수를 올리는 게 중요할 것 같고, 요리 관련 학교 방과 후 수업을 꾸준히 듣는 게 좋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는 모두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가는 게 좋은 결과를 얻는 길인 것 같아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세계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조리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다. 전국 단위 모집으로 일반전형,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 조리기능우수자 특별전형 포함 총 24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일반전형 1차에서 내신 성적 200점과 조리 관련 교육활동 가산점 10점, 총 210점 만점으로 모집 정원의 1.5배를 선발한다. 2차 면접은 구술면접(학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학교생활에 필요한 항목)과 진로 인성 영역(지원동기, 자신의 장·단점과 졸업 후 진로계획)으로 총 40점 만점이다. 국가공인 자격증(한식, 중식, 일식조리기능사 등)을 취득한 학생에게는 내신 성적 200점 범위에서 자격증 별로 각각 1점씩 가산점을 부여한다.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