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스' 검색결과 총 1,19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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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과 어우러진 볼수록 그윽한 그릇의 매력~ 식사도서관 인근 골목길에는 눈길이 가는 카페와 공방이 많다. 식사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한 갤러리&카페 ‘레이든’도 이런 곳 중의 하나. 이곳은 행신동 도예공방 ‘풍경’의 주인장 한영주 작가의 새로운 작업실이자 갤러리, 카페가 함께 하는 공간이다.한영주 작가는 2011년과 2012년 ‘101인 사발전’에서 입상한 바 있는 도예가로 멋 부리지 않은 듯 단순하면서도 볼수록 그윽한 매력으로 마니아가 많다. “원래 전공은 사진이에요. 개인 암실도 갖고 있었고 오랫동안 사진작업에 꽤 몰두했었지요.” 그러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출사를 자주 나가야 하는 사진 작업을 잠시 접고 그림, 규방공예, 금속공예, 유리공예 등을 배웠단다. 그러던 중 그가 천착하게 된 것이 도예, 감상만 하는 미술작품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기면서 예술적 가치도 향유할 수 있는 매력에 끌렸다. 마침 남편의 지인이 단국대 도예과 교수로 있어 사사를 받을 수 있었고 지금껏 그릇을 빚는 일에 푹 빠져 있다는 한영주 작가.“집과 작업실이 같은 공간에 있으니 이전보다 작업에 더 몰두할 수 있어 좋아요. 행신동 공방 풍경도 순수하게 작업실로 사용하려고 했던 것인데 배우고 싶다는 이들이 많아 수강을 시작하게 됐죠. 이곳을 갤러리 카페로 연 것도 생활 속에서 즐기는 도예의 의미를 담았다고 할까요. 레이든은 마음에 드는 잔에 커피를 즐기면서 전시되어 있는 그릇이나 머그잔을 감상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층 카페가 그대로 바라다 보이는 1.5층 작업실과 물레작업실 옆 테라스, 또 계단 옆 의외의(?) 공간에 숨어있는 아담한 전시장 등 작가의 남다른 감각이 배어 있는 ‘레이든’. 1층은 카페 겸 그의 그릇들을 전시한 공간이며 2층은 작업실이자 수업 공간, 3층은 그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개인공간이다.“카페에 테이블이 몇 개 되지 않고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카페야 갤러리야 들여다보다가 선뜻 들어서지 못하는 분들도 계셔요. 레이든은 향 좋은 커피도 즐길 수 있고 생활 속 예술을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니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오셨으면 좋겠어요.(웃음)” 그릇을 빚는 사람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갤러리&카페 ‘레이든’은 그런 공간이다. 한영주 작가는 도예 뿐 아니라 옻칠 작업(소반, 반상기, 수저 세트 등)수업도 소수정예로 운영하고 있으며 혼수용으로 주문제작도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로 43-12, 1층문의 031-966-7080 2017-10-20
- 붉게 물들어가는 나무와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 이래서 안양이 좋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물들어가는 단풍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단풍 좋기로 알려진 장소가 아니어도 좋다. 지나는 길에 빈 벤치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생각이 깊어지는 계절이다. 주부들은 늘 해야 할 일이 많고 마음은 바쁘기만 하다. 학령기 자녀가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자칫 이 계절이 주는 행복감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바로 우리 동네 안양의 가을 명소로 떠나보자!예술과 낭만이 공존하는 ‘안양예술공원’이태원, 경리단길, 신촌 등 서울에 가면 걷고 싶은 길이 참 많다. 트렌드에 따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그곳은 주말이면 찾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유명세에 힘입어 매번 새롭게 변모한다. 하지만 젊은이들과 달리 나이를 먹고 사회 경험이 많아지면 번화한 곳을 보는 시선 또한 변하기 마련. 사람 많고 복잡한 공간이 당혹스러웠다면 안양예술공원을 걸어볼 것을 추천한다.공원의 명칭에서 느껴지듯이 안양예술공원은 말 그대로 공원과 예술이 함께 하는 공간이다. 현대 미술에 관심이 있거나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것에 매료된 사람이라면 더더욱 좋은 곳이다.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숲길을 걷고 싶은 사람에게도 이곳을 추천한다. 보온병에 따뜻한 커피를 담아 책 한 권 챙겨 한적한 벤취에 앉아 가을을 만끽하기에도 좋다.안양예술공원의 매력은 공원 초입에 위치한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박물관으로부터 시작된다. 특히 얼마 전에 개관한 안양박물관은 선사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유물까지 안양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가 소장되어 있어 교육적 가치로도 훌륭하다. 그동안 안양이라는 도시의 정체성에 한 번이라도 의문을 가졌다면 이곳에 들러 안양의 시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괜찮다. 무료 관람이 가능하고 박물관 주위를 천천히 둘러보다 예술공원으로 향하면 된다.예술공원 공영주차장 1평 타워에서부터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 안양파빌리온을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길에는 거울미로, 리볼버, 용의 꼬리, 안양상자집 등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전망대에 올라 예술공원이 위치한 삼성산을 올려다보면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다. 길을 걷다 또 출출해지면 먹거리가 넘쳐나는 식당에 들어가 입 안 가득 음식의 향연을 즐겨보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만약, 자신이 지루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안양예술공원을 거닐어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사람과 자연, 도시가 어울려 풍경이 되는 곳, ‘동편마을’관양고에서 동편마을로 이어지는 길은 안양지역 시민들에게 힐링 코스 같은 길이다. 특히 최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동편마을의 카페거리가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타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촬영지로 알려진 동편마을의 카페거리만을 알고 있지만 동편마을 주민들을 비롯해 안양시 관양동 주민들은 관양고에서 동편마을 카페거리로 이어지는 1시간 정도의 산책길을 무척 좋아한다. 관양고를 지나 간촌약수터로 가는 길로 들어서면 몇 개의 비닐하우스들이 마치 시골 외갓집에 온 듯한 풍경을 보여준다. 고개 숙인 활짝 핀 해바라기의 웃는 모습도 보기 좋고 분홍, 보랏빛 코스모스들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도 예쁘다.10여분 이 길을 따라 걸어가면 세 갈래 길이 나타난다. 제일 왼쪽길은 관악산 간촌 약수터로 오르는 길이고 가운데 길과 오른쪽 길은 동편마을로 들어가는 길이다. 오른쪽 언덕 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동편마을 4단지, 이어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해오름 초등학교를 지나 동편마을 카페거리로 들어서게 된다.일요일 오후 의외로 동편마을은 조용하다. 주차된 차량에 비해 음식을 파는 상점들은 문을 닫은 듯 했다. 그런데 카페거리라 불리는 그곳으로 다가가자 도란도란 속삭이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고 까르르 웃는 아이들의 목소리도 들린다. 동편마을의 카페들은 일요일에도 대부분 운영 중이었고 카페의 테라스는 가을 햇살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잠든 아이를 유모차에 누이고 커피를 마시는 젊은 아빠의 모습이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한 가을 풍경과 어울려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동편마을은 과거 포도농장과 단독주택들이 있던 곳이다. 문득 어린 아이와 함께 이곳을 산책하던 때가 떠올랐다. 주택마다 크고 작은 감나무들이 있어서 가을이면 탐스럽게 익어가는 그 나무들을 보러 자주 아이와 함께 산책을 오곤 했었다. 동편마을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그 풍경을 감상할 수 없는 서운함이 컸는데…. 이제 이곳은 사람과 자연, 도시가 어우러져 또 다른 감동을 안겨 주고 있다. 왕송못길, 달바위길, 들고지길로 이어지는 ‘의왕 누리길’도심보다는 푸른 자연을 벗하고 있는 의왕은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멀리가지 않아도 걷기좋은 길이 주변에 많다. 호숫가를 따라 걷는 왕송못길은 길도 평탄해 노약자들도 걷기에 무리가 없다. 호숫가를 따라 걷다보면 물결을 스치듯 지나가는 철새의 날개짓과 유유히 노니는 물고기도 볼 수 있다. 아침이면은 수면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장관이고, 저녁에는 호수에 비치는 붉은 저녁노을도 빼놓을 수 없다. 왕송못길은 왕송호수초평동 연꽃단지에서 철도박물관을 지나 조류생태과학관, 자연학습공원, 왕송맑은물처리장으로 이어지는 6.4km의 길이다.한익모선생묘부터 보호수인 회화나무를 보고 부곡체육공원과 안자묘, 부곡사까지 이어지는 4.2km의 달바위길도 청명한 가을에 걷기 좋은 길이다. 월암동의 명칭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마을을 둘러싼 바위가 많아서 ‘달바위길’이라고 불리어 왔다고. 도심을 떠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주는 달바위길.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마을길과 부드러운 오르내림의 덕성산 산책로를 걷노라면 저절로 힐링이 될 듯하다. 달바위길을 지나며 볼 수 있는 한익모선생묘나 안자묘 등 문화유적을 감상하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다.달바위길을 지나 잣마을길에서 괴말, 고고리, 오봉산, 의왕시청소년 수련관까지 이어지는 들고지길도 좋다. 평탄하고 고풍스러운 마을길로 이루어진 길과 농지, 산지가 교차되면서 숲속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기 좋다. 들고지길은 넓은 들판이 삐죽하게 내뻗은 지형이라 하여 들고지가 합쳐진 명칭으로 약 5.3km 이르는 산책코스다.왕송못길에서 달바위길, 들고지길로 이어지는 약 16km의 코스는 의왕누리길로 코스 곳곳에 표지판이 있고 운동할 수 있는 기구도 있다. 자연을 감상하며 산책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왕누리길, 주말에 멀리 나들이 갈 것 없이 가족끼리 의왕누리길을 거닐며 사진도 찍고 가을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운치 가득, ‘서울대공원 호수 둘레길’걷기 좋은 길로는 서울대공원의 호수 둘레길도 빼놓을 수 없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만남의 길, 동물원 둘레길, 숲속愛길, 호수 둘레길까지 4곳을 아름다운 길로 조성했다. 만남의 길은 서울대공원 지하철 입구부터 분수대가 있는 광장까지 쭉 뻗은 길이며 동물원 둘레길은 청계산 아래 동물원 외곽 순환도로이며 숲속愛길은 동물원 호주관 뒤 삼림욕장을 걷는 길이다.호수 둘레길은 분수대가 있는 광장에서 시작해 호수 주변을 한 바퀴 돌아오는 산책로로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 걸으면 좋은 운치 있는 길이다. 잔잔한 물가를 따라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남짓, 무엇보다 좋은 것은 호수 둘레 계절의 변화를 한 눈에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같이 조금씩 붉은색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 초입도 아름답지만,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는 붉게 물든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른어른 비치는 물속을 더욱 신비롭게 느껴지게 한다. 걷기 좋은 길로 조성해놓은 곳이라 데이트를 하는 연인이나 산책 삼아 나온 어르신들도 만나기 쉽다. 발끝에서 폭신폭신 느껴지는 자연의 느낌이 더없이 좋다. 나무도, 하늘도, 나무가 비치는 호수도 각기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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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과 어우러진 볼수록 그윽한 그릇의 매력~ 식사도서관 인근 골목길에는 눈길이 가는 카페와 공방이 많다. 식사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한 갤러리&카페 ‘레이든’도 이런 곳 중의 하나. 이곳은 행신동 도예공방 ‘풍경’의 주인장 한영주 작가의 새로운 작업실이자 갤러리, 카페가 함께 하는 공간이다.한영주 작가는 2011년과 2012년 ‘101인 사발전’에서 입상한 바 있는 도예가로 멋 부리지 않은 듯 단순하면서도 볼수록 그윽한 매력으로 마니아가 많다. “원래 전공은 사진이에요. 개인 암실도 갖고 있었고 오랫동안 사진작업에 꽤 몰두했었지요.” 그러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출사를 자주 나가야 하는 사진 작업을 잠시 접고 그림, 규방공예, 금속공예, 유리공예 등을 배웠단다. 그러던 중 그가 천착하게 된 것이 도예, 감상만 하는 미술작품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기면서 예술적 가치도 향유할 수 있는 매력에 끌렸다. 마침 남편의 지인이 단국대 도예과 교수로 있어 사사를 받을 수 있었고 지금껏 그릇을 빚는 일에 푹 빠져 있다는 한영주 작가.“집과 작업실이 같은 공간에 있으니 이전보다 작업에 더 몰두할 수 있어 좋아요. 행신동 공방 풍경도 순수하게 작업실로 사용하려고 했던 것인데 배우고 싶다는 이들이 많아 수강을 시작하게 됐죠. 이곳을 갤러리 카페로 연 것도 생활 속에서 즐기는 도예의 의미를 담았다고 할까요. 레이든은 마음에 드는 잔에 커피를 즐기면서 전시되어 있는 그릇이나 머그잔을 감상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층 카페가 그대로 바라다 보이는 1.5층 작업실과 물레작업실 옆 테라스, 또 계단 옆 의외의(?) 공간에 숨어있는 아담한 전시장 등 작가의 남다른 감각이 배어 있는 ‘레이든’. 1층은 카페 겸 그의 그릇들을 전시한 공간이며 2층은 작업실이자 수업 공간, 3층은 그의 가족들이 거주하는 개인공간이다.“카페에 테이블이 몇 개 되지 않고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으니 카페야 갤러리야 들여다보다가 선뜻 들어서지 못하는 분들도 계셔요. 레이든은 향 좋은 커피도 즐길 수 있고 생활 속 예술을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니 부담 없이 문을 열고 들어오셨으면 좋겠어요.(웃음)” 그릇을 빚는 사람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갤러리&카페 ‘레이든’은 그런 공간이다. 한영주 작가는 도예 뿐 아니라 옻칠 작업(소반, 반상기, 수저 세트 등)수업도 소수정예로 운영하고 있으며 혼수용으로 주문제작도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로 43-12, 1층문의 031-966-7080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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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운치 가득한 공간으로의 초대 문래동 예술촌의 좁은 골목 끝에 위치한 ‘플라츠’는 1960년도에 지어진 한옥을 개조해 만든 개성 있는 와인펍이다. ‘플라츠’는 독일어로 ‘광장’ 혹은 ‘모임장소’라는 뜻을 담고 있다.이곳은 녹슨 철제대문과 벽돌담장을 타고 올라가는 덩굴식물, 특이한 구조의 홀과 부엌, 마당에 깔린 징검돌, 작은 옥상 등 곳곳에 매력적인 요소가 숨어있다. 한옥의 원형을 보존한 인테리어는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이다. 높은 천정을 가로지른 대들보와 빛바랜 느낌의 빈티지가구, 각양각색의 은은한 조명 및 오래된 생활소품 등을 곳곳에 배치한 것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내 홀은 통유리를 통해 바깥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묵직한 고재 원목테이블이 놓인 방, 아늑한 다락 등 세 군데로 나뉘어졌다.마당과 옥상에는 시골스런 정취가 풍기는 야외 테라스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장독대 자리’라고 불리는 아담한 옥상테라스에 앉으면 오래된 철공소의 낮은 건물이 한눈에 바라보여 운치를 더한다.‘플라츠’의 이시열 대표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의류업을 본업으로 하고 있으며 의류창고로만 쓰이던 ‘플라츠’의 공간이 아까워 친구와 함께 개조에 착수했다고 한다.‘플라츠’에서는 스페인, 칠레, 프랑스, 호주 등 다양한 나라에서 수입한 와인과 수제맥주, 생맥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볶음요리, 튀김요리, 샐러드 등 와인과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도 맛깔스럽다.이시열 대표는 “제대로 가게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1년 가까이 걸렸다”며 “날이 어두워지면 골목길 조명부터 마당과 실내조명까지 켜져 훨씬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고 전했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영등포구 도림로131길 13-2문의: 070-8811-7635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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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마곡역 초역세권 명품 상가 오피스 ‘메트로비즈’ 분양 서울에서 마지막 남은 노른자위 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초역세권 명품오피스 ‘마곡역 메트로비즈’가 분양을 시작했다. 강서구 마곡지구 C13-2BL, C13-10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조성된다. 상가 총 68실과 오피스 총 124실로 구성되어 있다.이곳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지하철 5호선 마곡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만으로도 고정수요가 확보가 가능하다. 또 마곡역 인근으로 대규모의 오피스 블록이 형성돼 배후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공실률 걱정도 적다. 특히 고정수요가 확보된 만큼 보증금 책정과 임차인 확보에 유리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일반적으로 단지에서 10분 거리에 지하철역이 있는 입지를 역세권이라 말하고, 3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으면 초역세권으로 인정한다. 특히 지하철역이 가까울수록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부지가 한정적이고,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만큼 그 가치가 높아지게 된다. LG사이언스파크와 R&D연구소 바로 앞에 위치‘마곡역 메트로비즈’는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상권 활성화는 물론 투자수익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이 단지는 LG사이언스파크와 R&D연구소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8천여 세대의 M밸리 아파트도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또 대우조선해양(주), 코오롱 미래기술원, 이랜드 컨소시엄, 에쓰오일, 이화여대병원 등 대다수의 기업이 입주를 확정하면서 향후 마곡지구 내에 16만여 명의 대기업 R&D 연구인력 수요까지 확보할 전망이다.‘마곡역 메트로비즈’는 뉴욕 스타일의 테라스형 거리로 조성될 마곡역 新로데오거리와 인접해 새로운 상권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특히 사업지 이면으로 조성될 특화 거리는 정자동 카페거리나 신사동 세로수길을 연상시키는 마곡역 신흥 상권으로써 이동인구의 흡입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뛰어난 교통환경, 특화설계 장점교통환경도 뛰어나다. 지하철(5호선, 9호선, 공항철도)을 통해 도심지(강남지역, 서울역)와 김포공항, 인천공항으로 직접 연결되며, 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광역도로의 진입이 용이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에서 25분, 강남권에서 20분, 서울 시내에서 불과 13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도심과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에서 이어지는 수요를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마곡역 메트로비즈’는 곳곳에 특화 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일부 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데크 설계를 도입해 통풍은 물론 채광까지 좋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고객 접근성도 향상할 계획이다. 특히 품격이 돋보이는 외관 특화 설계까지 적용돼 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한편 분양홍보관에서는 내방 고객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하여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2017-10-12
- 하늘아래에서 누리는 색다른 즐거움! 건물 옥상을 활용한 루프탑 매장은 잠시나마 도시인의 숨통을 트여주고 일상에서 누리기 힘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다. 입맛 사로잡는 음식은 물론이고,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도심의 멋진 야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 더 없이 좋다. 맛과 멋이 어우러진 우리 동네 루프탑 매장을 소개한다. 문래동 레스토랑&와인카페 ‘옥상나들이’분위기 굿!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메뉴구성문래역 인근에 위치한 ‘옥상나들이’는 이태리 음식과 함께 저렴하고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 엘리베이터 없는 오래된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지만 멋진 분위기와 입맛 사로잡는 메뉴가 계단을 걸어 올라야하는 불편함 정도는 금세 잊게 만든다. 와인배럴, 와인 병, 장식전구로 꾸민 빈티지인테리어와 세련된 느낌의 와인 바가 묘하게 어우러진 이곳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데이트 명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60평이 넘는 넓은 공간이라 회식이나 파티 같은 단체모임도 종종 이루어진다. 실내와 옥상은 폴딩도어로 구분했는데 문을 활짝 열면 실내에서도 옥상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달된다. 지난겨울에는 옥상에 텐트를 치고 그 안에 테이블과 블루투스 스피커, 무드전등, 따뜻한 난로까지 넣어 추운날씨에도 부담 없이 옥상의 낭만을 즐기도록 했단다.‘옥상나들이’의 독특한 인테리어는 하나부터 열까지 박근형 대표와 건축업을 하는 부친의 손길을 거쳤다. 테이블 역시 직접 나무를 재단해 만들었다고. 공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전선 통을 구해다 강화유리를 깔아 만든 테이블도 옥상 곳곳에 배치돼 있다.‘옥상나들이’에서는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을 기본으로, 6개월마다 재구성하는 다양한 이탈리아 요리와 합리적인 가격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인기 있는 ‘숯불훈연 바베큐’는 옥수수와 통감자, 단 호박, 파인애플, 닭다리 살, 소시지, 통 삼겹살, 통 오징어, 그린 샐러드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메뉴로 양념재우기와 훈연에 하루 반나절이 걸린다고 한다. 때문에 전날 예약은 필수이다.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까지며,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일요일은 밤 12시 마감이다.내년 봄부터는 브런치 카페로 새롭게 단장해 오전시간부터 문을 열 예정이라고 한다. 위치: 영등포구 문래북로 52, 은진빌딩 4층문의: 02-3667-1403(연중무휴)https://www.instagram.com/oksang_1등촌동 애견카페 ‘라운지독’쾌적한 테라스 공간에서 만끽하는 여유로움~발산역 인근에 위치한 ‘라운지독’은 5층 루프탑에 만들어진 애견카페다. 지난 6월 문을 연 이곳은 쾌적한 카페공간과 아이들과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50평의 야외테라스 공간을 구분해 기존 애견실내카페가 주는 아쉬움을 덜어준다.문을 열고 들어서면 밝은 화이트 톤의 실내가 우선 눈에 들어온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꾸민 카페는 귀여운 강아지들이 반겨준다는 것만 빼고는 일반카페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이다. 중앙 홀을 비워놓고 테이블과 의자는 통유리를 중심으로 가장자리에 배치해 강아지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만들었다. 옥상에는 인조잔디를 깔았는데 옥상을 반 정도 포함시킨 위치에 천정과 폴딩도어를 설치해 비가 오는 날에도 얼마든지 잔디를 이용할 수 있으며 운치까지 더해져 인기가 좋다. ‘라운지독’은 무엇보다 청결과 위생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며 영업이 끝난 뒤에는 매일 두 시간동안 탈취소독 및 청소를 한다고 설명했다. 탁 트인 야외와 연결돼 있어 애견카페 특유의 거북한 냄새가 나지 않는것도 ‘라운지독’의 장점이다.메뉴에도 신경을 썼다. 커피를 비롯해 맥주, 프라푸치노, 모히또, 허브티, 에이드, 홍차 등의 음료와 피자, 스파게티, 크로켓, 프렌치프라이, 샐러드 등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요리와 디저트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라운지독’의 최보영 대표는 “손님들이 카페에 들어선 순간 기분이 좋아지도록 환한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를 구상했다”며 “강아지들이 행복한 공간이면서 견주와 손님들 역시 여유롭고 품격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맛있는 식사와 음료를 즐기실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또한 “내년에는 뷰가 더 좋은 위층 루프탑 공간에 일반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1인 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모든 메뉴에는 견주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강아지 입장료는5,000원, 어린이 5세 미만은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화요일은 휴무이다.위치: 강서구 강서로62길 98문의: 02-3665-8259신도림동 브런치 카페 ‘파티오 PATIO’온 가족 외식장소로 추천!파스타 맛집으로 유명한 ‘파티오(PATIO)’는 5층 루프탑에 위치한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옥상 문을 열고 안으로 발을 디미니 도심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색다른 공간이 펼쳐진다. 탁 트인 하늘을 배경삼아 지어진 건물은 시선을 사로잡는 노란색이다. 푸른 인조잔디를 가로질러 놓인 징검돌을 밟으며 건물로 가는 길도 즐겁다. 한쪽에는 족구를 즐길 수 있는 네트도 설치돼 있다. 나무 데크가 깔린 테라스도 넓어 변하는 계절을 만끽하기 좋다. 무엇보다 안전한 잔디위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자녀를 동반한 가족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장소로 입소문난 곳이다.건물 내부는 원목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편안한 분위기이며 이탈리안 레스토랑다운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매장 끝 공간에도 유아들을 위한 트램폴린과 볼풀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파티오’에서는 선사하는 메뉴는 피자와 스테이크,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 등으로 다양하다. 얇은 도우위에 고르곤졸라 치즈와 아몬드를 듬뿍 올린 ‘고르곤졸라 피자’를 비롯해 ‘깔쪼네’, ‘마르게리따 피자’ 등이 있으며 어린 토마토만으로 맛을 낸 ‘뽀모도로 파스타’와 통 새우와 오징어, 홍합, 바지락 등의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봉골레 뚝배기 파스타’도 인기다. 깻잎과 베이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깻잎 베이컨 리조또’ 역시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치즈새우볶음밥’과 ‘까르보나라 떡볶이’, 안심 돈가스 및 새우튀김, 감자튀김, 샐러드가 풍성하게 올라간 ‘수제 돈가스’ 등 어린이 전용 메뉴까지 따로 준비돼 있어 가족손님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다양한 세계맥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으며 와인과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도 준비돼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평일만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위치: 구로구 공원로 83, 초원가든 5층문의: 02-857-2820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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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묵은지와 고기로 맛과 분위기 동시에 잡는다 치킨과 맥주, 파전과 막걸리. 음식에도 짝꿍이 있다. 대부분의 한국인이 평생을 먹는 김치, 그중에서도 푹 익은 묵은지를 떠올리면 무엇이 함께 연상되는가. 갓 지은 하얀 쌀밥 위에 손으로 쭈욱 찢어 올려 먹는 묵은지는 생각만 해도 침이 넘어간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그 묵은지를 고등어와 소갈비, 돼지목살, 토종닭과 함께 푹 쪄 함께 먹는다면 그야말로 환상의 짝꿍이 아닐 수 없다. 고기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살리는 조리법은 찜판교역 근방에 위치한 ‘찜하우스’는 토속적인 묵은지찜을 정통 방법을 고수하여 단순하게 만들되 식당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를 매우 젊은 감각으로 조성해 아직 오픈한지 석 달이 채 안 되었음에도 테크노벨리 직원들과 가족단위의 손님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곳이다.‘찜하우스’를 탄생시킨 (주)정정당당의 최영희 실장은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화로구이를 하면서 자연스레, 고기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살리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는데 고기를 굽는 방식만큼 매력적인 조리법이 바로 ‘찜’이었다”면서 “고기 본연의 육즙을 잃지 않으면서 찜을 만드는 과정에서 퍼지는 냄새에 주목했다”고 ‘찜하우스’의 탄생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 실장은 “사람은 맛있는 음식을 입으로 삼킬 때 보다, 이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냄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시큼하면서도 구수한 묵은지의 향과, 담백한 고기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정통 방법 고수해 만들고 익힌진안 마이산 묵은지‘찜하우스’의 가장 중요한 식재료인 묵은지는 2년에서 3년 묵은 김치로 전북 진안의 마이산에서 올라온다. 오랜 시간 연구한 끝에 찜 요리에 가장 적합한 양념 간을 베이스로 만들며 2~3년의 숙성기간동안 최적의 온도와 저장비법을 통해 가장 맛있는 상태의 묵은지를 만들어낸다.일체 화학조미료 없이 묵은지에 고객이 취향껏 선택할 수 있도록 소갈비, 돼지목살, 고등어, 토종닭을 넣고 알감자만 넣어 큰 찜통에 한 번에 푹 고아내 묵은지의 양념이 각각의 고기에 잘 배어들도록 한다. 음식이 여러 번 찜통과 그릇으로 옮겨지면, 음식의 온기가 내려가면서 필연적으로 맛을 잃게 된다는 것까지 섬세하게 고려해 찜통 채로 오랜 시간 끓여서 뚝배기로 단 한 번만 담아 상에 올린다. 젊은 감각으로 꾸민카페 같은 묵은지 전문점으로 취향저격오랜 시간 화로구이를 운영하며 생긴 식자재 유통 노하우로 최상의 소갈비와 돼지목살을 사용하는 것도 맛의 비결이다. 양계보다 토종닭의 식감이 ‘찜’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닭은 토종닭만 고집한다. 일체 부수적인 식재료 없이 묵은지, 고기, 알감자의 단순한 식재료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기본 재료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음식을 먹어본 고객들은 “참 구수하고 담백해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맛”이라는 평들을 하고 있다고.판교 ‘찜하우스’의 송우엽 대표는 “음식에 대한 것은 기본이고 여타의 찜 요리 전문점과는 다르게 토속적인 음식이지만 젊은 세대도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카페식의 젊은 인테리어에 공을 들였다”면서 “특히, 판교는 직장인들이 많은 곳인데 직급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편히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급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테이크아웃할 수 있도록 구비하고 테라스에 벤치를 마련해 두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위치 분당구 판교역로 18 알파타워 1층문의 031-702-1128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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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담긴 수공예품 직접 만들어 보아요 공방카페거리로 유명한 광교숲속마을에 ‘오렌지정원’은 인기 만점 토털 수공예 공방이다. 리본공예, 우드공예, 냅킨공예, 뜨개질 공예, 양말인형, 톨 페인팅 공예 등 다양한 기법으로 만들어진 수공예품이 가득해 마치 동화 속 공간 같다.출산 후 100일부터 답답하고 무료해 수공예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박경난 대표. 뜨개질부터 비즈공예, 리본공예, 선물포장, 톨 페인팅, 양말인형, 냅킨아트를 줄줄이 배우고 각 분야의 자격증을 모두 땄다고 한다.“처음에는 만들어 지인들에게 나눠주다가 집에서 수공예 홈스쿨링을 했고, 초·중학교에 수업에 나가기도 했어요. 집에 제가 만든 수공예품과 재료들이 넘쳐나자 남편이 저만의 공간을 차려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해 3년 전 이곳에 숍을 내게 됐습니다.”매월 열리는 광교 숲속마을 마켓포레에서 ‘오렌지정원’의 인기는 최고이다. 숍 테라스에 진열된 아기자기한 인형들과 수공예 생활용품들을 보면 지나가던 손님들이 모두 탄성을 지르며 들여다보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빨간머리 앤, 캔디, 토토로 캐릭터 냅킨공예품은 퀄리티가 너무 좋아 선물용으로도 그만이다. 정성이 많이 담긴 수공예품이지만 가격을 적당하게 선정해 많은 사람들이 구매한다고 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수공예 체험에도 적극적이다. 포근포근 사랑스러운 양말인형은 임산부들이 신생아 애착인형으로 많이 만들어 간다.취재 날에도 단골이라는 오누이가 나란히 작업대에 앉아 체험을 하고 있었다. 남자아이는 우드체험, 여자아이는 리본 핀을 만들고 있었는데, 자주 해서 그런지 제법 솜씨와 감각이 있었다. 아이들 리본 1일 체험은 1만원(재료비 포함), 우드체험은 5천원부터(열쇠고리, 목거리, 핀 등 선택 가능) 다양하다. 비즈, 리본, 인형을 다 배우는 토털 수업은 1달에 10만원(재료비 별도)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한다.위 치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58-3(12호)문 의 010-4039-1757 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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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맛, 옛날 그 메뉴로 다시 찾아왔어요 토속음식 전문 ‘좋구먼’의 스토리를 보면, 분당의 한식연대기를 알 수 있을 정도이다. 분당 개발 초기, 1996년 율동호수가 숲속에 숨어있고 포장마저 안 된 외길 속 작은 초가집에서 시작된 ‘좋구먼’은 전통찻집에서, 맛깔스러운 단품요리로 그리고 반상차림으로 발전되다가 결국 한정식으로 탄탄한 지역브랜드의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음식을 인정받으면서 손님들의 관심도 증폭 되었는데 반상차림으로 운영을 할 때에는 30평 초가집 앞엔 기다리는 손님이 가득하고 차 댈 곳이 없어 빚어진 혼잡으로 경찰마저 종종 출동되곤 했다고 한다. 그랬던 ‘좋구먼’이 한정식과 더불어 다시금 반상차림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기억에 남는 맛,그 때 그 시절의 반상 메뉴 다시 소환‘좋구먼 반상’이 지난 11일 새롭게 런칭되었다. 장소는 율동공원 예전 초가집 자리, 지금은 번듯한 새 건물을 지었고, 현대적인 감각의 인테리어와 한국의 고유한 정이 느껴지는 소품으로 꾸며놓은 공간을 자랑한다. 세 방향으로 창문이 있어 확 트인 느낌이 나는 이곳은 기존의 ‘좋구먼’과는 다른 현대적인 느낌으로 다가온다.하지만, 음식 맛은 변함이 없다. 밥을 주식으로 하여 반찬과 함께 차려내는 반상이 메인테마이다. 반상의 종류는 중심 메뉴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른데, 철판제육볶음, 코다리 구이, 불쭈꾸미 볶음, 보쌈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 ‘좋구먼’의 핵심인 청국장 찌개, 고등어 구이, 솥밥이 제공되며 반찬으로는 직접 담은 된장, 고추장, 간장으로 맛을 낸 나물류, 샐러드, 김치류, 밑반찬류, 버섯 탕수, 잡채 등이 한상 가득 차려진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음식들로 구성했다고 한다.‘좋구먼’에서 자랑하는 청국장은 균사가 살아있는 찐득한 청국장으로 구수하면서도 냄새가 적은 건강한 청국장,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져 현대인의 입맛에도 전혀 거부감이 없다. 여기에 갓 지어낸 밥은 찰떡궁합이다. 주문 후 고압으로 지어내어 밥에 유난히 윤기가 흐르고, 차져 입맛이 확 돈다.토속 음식과 잘 어울리는 모던한 백자그릇에 소복이 담겨 나오는 요리들은 어느 하나 소홀한 음식이 없다. 계절에 맞춰 맛있는 음식만 선별하여 구성하기에, 전체적으로 조화롭고 집에서 일일이 손질해 만들어 먹기 힘든 음식들이라 더 귀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래서 그런지 무척이나 대접을 받는 느낌이다. 첫날부터 방문한 최옥정(62·서현동)씨는 “예전에 초가집시절부터 다녔는데, 오늘 오픈한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왔어요. 이렇게 와서 보니 초가집은 없지만 그 때 생각이 나고, 음식도 변함이 없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라고 했다.단품 메뉴로는 홍어삼합, 고추장 고기전골, 녹두 빈대떡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고추장 고기전골은 고기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진한 국물과 칼칼한 고추장이 어우러져 젊은 층에서도 좋아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모던한 공간에서 조용하게 식사 즐길 수 있어,후식도 마련‘좋구먼 반상’에는 후식으로 뻥튀기와 식혜, 자판기 커피, 원두 커피가 준비되어 있어 식사 후 차를 즐기면서 편안하게 수다를 떨 수 있고, 작은 테라스도 준비되어 있어 야외로 나갈 수도 있다. 주차가 쉬우며, 단독 룸은 없지만 공간이 넓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좋다. 또한 날씨가 허락한다면 식사 후 율동공원으로 나가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위치 분당구 문정로 148번길 12문의 031-708-4545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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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청정 환경과 성복역, 롯데복합몰 함께 누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고급단지 일대에 도심 속 자연을 품은 힐링 테라스 하우스 ‘포레스트썬’이 분양한다. TF층~지상4층의 1단지와 2단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 56세대, 69㎡ 2세대 총 58세대의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된다. 특히 용인시는 8·2부동산대책에서 비규제지역이라 실수요자들이 선호해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급 광역교통망, 고급 생활 인프라,명품학군까지 갖춰용인~서울 고속도로 서수지IC 바로 숲세권 테라스하우스 ‘포레스트썬’에서는 편리한 생활과 자연녹지 입지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발호재의 투자가치까지 누릴 수 있다.신분당선 성복역이 개통되어 단지에서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분당, 판교, 강남 등 접근성이 우수하며, 서수지IC가 바로 앞이라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자차 이용도 편리하다. 직행버스, 마을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이라 강남권, 사당, 잠실, 광화문 접근이 용이해 판교까지 15분, 서울 강남까지 30분대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이다. 게다가 GTX 삼성~동탄 구간 개발(2022년 예정)로 용인 구성역에서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단지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주민센터, 은행, 병원, 대형마트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수지 이마트, 광교 이마트, 광교 아브뉴프랑, 신세계 백화점 등 쇼핑, 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인근 신봉외식타운, 고기리외식타운, 광교외식타운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명품학군으로 교육환경도 특별한데, 유치원, 성서초, 효자초, 성서중, 성복고 등 다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고 용인외대부고 지역선발자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용인 성복동 부촌에 중소형 테라스하우스성복역 일대는 신분당선이 개통하고 삼성역 코엑스보다 더 큰 규모의 롯데복합몰(2019년 예정)이 건립돼 용인의 새로운 부촌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성복지구는 중대형평형의 아파트와 고급 타운하우스 밀집지역이라 쉽게 진입할 수 없는 동네인데, 테라스하우스인 ‘포레스트썬’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좋은 기회이다.엘리베이터가 있는 TF층~지상4층 건물로 아파트의 최신 평면을 적용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개념 테라스하우스이다.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까지 흡수해 넓은 주거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지상 4층의 경우 다락공간과 야외테라스공간까지 누릴 수 있다.판상형 4베이 구조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주부들이 선호하는 ㄷ자형 주방에 아파트 못지않은 수납력도 자랑이다. 주방의 수납공간과 바로 옆 팬트리 공간, 거실장, 신발장, 마스터룸에 붙박이장까지 실용성 넘치는 공간이 많다. 복층형 다락공간이 있는 세대는 다락공간을 서재, 아이 놀이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고, 테라스 공간을 통해 쾌적한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층간 소음이 없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지역 최초로 홈 loT 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한 생활이 가능하며 단지 보안시스템을 강화해 입주민의 안전을 도모했다. 합리적 분양가와 파격적인 분양조건주변 분양시세에 비해 1,200만 원대 파격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시공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선사한다. 또한 입주 시 고급 인테리어 현관 중문과 빌트인 전기 쿡탑,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광파오븐 등 약 2천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급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문의 1599-4648 2017-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