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예비고1 수능 모의고사 및 내신영어 빈틈없는 대비전략 중계동 은행사거리와 대치동에서 예비고1들이 내년 3월 수능영어 모의고사와 내신영어 등급을 잘 받을수 있도록 Teaching, Coaching, 꼼꼼한 관리를 해오면서 매년 이맘때쯤이면 예비고1 학생들과 어머님들의 발걸음이 레벨테스트와 분석상담으로 분주해진다.여름방학 동안에 예비고1들은 내년 3월 전국모의고사 인 수능 기본영어와 내신영어를 잘 받기위한 수능어휘 확장실력과 수능어법 이론의 완전한 이해를 통한 체계적인 실력을 쌓고, 어법 문항들의 실전응용,속독속해를 위한 수능 구문독해, 수능 유형별 실전문항들을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풀고 미흡한 부분을 학습해야 한다.성취도 절대평가인 중학교의 학교시험과 고교별로 약간씩 변별력 문항들과 수준은 다르지만 수능영어를 기반으로 응용한 상대평가인 고교 내신영어의 학습량이나 시험 난이도는 차원이 완전히 다르다.중학교때는 중간.기말고사 영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객관식 문법문항들과 어휘.문법을 응용한 서술형 영작문항들이 관건이다.반면에 고등학교 내신영어에서 좋은점수와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풍부한 수능 어휘 확장능력과 수능어법과 어휘를 응용한 서술형 영작문항들과 스크램블 문항들을 해결 할 수 있는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이 기본이 된다고 볼 수 있다.즉, 수능 영어실력이 부족하면 열심히 내신영어 대비를 해도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좋은 내신영어 등급을 기대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노원구내의 대입실적이 좋은 명문 사립고들이나 특목고들과 자사고들의 내신영어도 완벽한 수능영어 실력이 있는지 여부를 물어보는 변별력 높은 객관식문항들이나 아주 긴 문장들의 수능어휘와 수능어법을 응용한 서술형 문항들이 많이 출제된다.중학교때는 중등문법을 숙지후 길지 않은 영어교과서 지문들을 영어로 그냥 생각없이 암기해서 시혐을봐도 점수가 잘 나왔지만 고교 내신영어와 수능 모의고사 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내신영어의 변별력이 높은 노원구내의 D여고의 1학기 첫 중간고사 영어시험을 치르다가 당황하고 실력과 시간도 부족해서 우는 여학생들이 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탄탄한 수능 영어실력을 키워야한다.또한 수능어휘와 수능어법 변형의 서술형 영작문항들를 잘 풀기 위한 내신영어 대비의 결정판은 시험범위내의 영어교과서, 부교재, 모의고사의 많은 모든 지문들을 철저히 분석학습후 직독직해식 영작으로뇌를 자극하여 자연스럽게 완전숙달 되도록 해야 된다.무한경쟁의 고교 내신영어에서 좋은점수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직독직해식 영작이 자연스럽게 된 지문들을 영어로 정독하면 머리속에 저절로 각인되어서 좋은 내신영어 점수의 비결이 된다는 것이다.난이도 높은 내신영어 시험에서 1등급~3등급의 차이는 결국 수능영어 실력+꼼꼼하고 체계적인 내신영어 준비의 완성도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다는 것이다.다시 말하면 철저한 수능영어 대비를 하지않고 내신영어 대비 한달이상 한다고 좋은 내신영어 등급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예비고1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은 지금부터 내년 첫 학기 첫 중간고사 내신영어에서 자녀의 좋은 점수와 등급을 위하여 수능영어와 수능영어를 응용한 고등학교 내신영어를 체계적이고 완벽하게 준비해 줄 수있는 수능,내신영어 전문학원의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단편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중학교와 고교별로 약간씩은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중3때의 학교영어 시험범위와 지문수들과 난이도는 대략 5배이상이상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노원구내의 변별력 있는 두개의 중학교 기준대비 변별력 있는 고교의 내신영어 난이도가 차원이 다른다는것을 인지하고 고교 내신영어와 수능영어대비를 해야 한다.2024년 3월 첫 고1영어 모의고사가 아닌 적어도 3월 고3 모의고사 1등급의 실력을 키우고 이어서 내신대비를 열심히 한 학생들이 내신영어에서도 좋은 상위 등급을 받을수 있는 것이다.이글을 읽으시는 예비고1의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께서 이번 여름방학부터 내년3월까지 대략 8개월동안수능영어와 내신영어 대비를 철저히 시켜서 자녀가 내년 첫 수능 모의고사와 첫 내신영어에서 좋은점수와 좋은 등급을 받기를 기원합니다.최 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3-07-21
-
[2023 고교탐방] 강일고등학교 체계적인 과학중점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과학의 힘을 탄탄히 지도하고 있는 강일고(학교장 안재민)는 다양한 비교과체험활동 역시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남학생 323명, 여학생 243명으로 전교생 566명의 규모는 크지 않은 고교지만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진행과 자발적인 학생들의 참여가 이루어진다. 전문성을 갖춘 과학 수업 운영 공간과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쾌적하고 안정적인 학교 분위기가 만들어지며 학생, 학부모, 교사 간 협업과 만족도 역시 상승하고 있다.Q. 강일고의 체계적인 과학중점 교육은 어떻게 구성되나요?자연과학부장교사 : 강일고는 2010년에 과학중점학교 지정, 이후 차근히 단계를 밟아가며 서울형 과학중점학교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수학 이수단위가 45% 이상 진행되며,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의 Ⅰ 및 Ⅱ 8과목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전공 적합성 찾기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급생명과학,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과목 등 심화 교과를 비롯해 과학융합, 환경 과목 등 교양 교과 과목도 알차게 운영됩니다. 과학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수님과 함께하는 과학·수학 아카데미’를 실시하여 타이레놀 합성, 왜 수학을 배울까, 인공지능과 수학, 외계행성 찾기 등 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은 분야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 과학특강, 코딩 특강 및 코딩 제작 발표회, 학생주도 연구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신장을 이루는 STEAM형 과제 연구 발표회, 학술적 글 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논문 검색 및 연구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천체관측, 메타버스 체험 및 스페이스 센터 과학 캠프, 과학과 수학 관련 과학동아리 운영, 과학중점 자료집 제작 및 과학신문 발행 등 체계적인 과학과 수학 비교과 체험 활동을 펼쳐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만족도도 높습니다. 이런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과학중점반과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은 우수한 이공계특성화대학을 비롯해 전공 적합성에 맞게 자신이 선호하는 학과에 합격하고 있습니다.Q. 구체적인 과학 수업 우수사례를 소개해주세요.과학교사 : 예를 들어 1학년 과학탐구실험에서 ‘적정기술’에 대한 수업을 설명하자면, 우선 학생들이 적정기술의 성공 사례와 실패 사례를 조사하여 발표합니다. 이후 성공 요인을 파악하고, 장치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으로 디자인 씽킹 단계를 학습한 후, 이를 적용하여 적정기술 장치를 개발합니다. 각 수업 시간마다 배우고 느낀 점을 온라인 페들렛에 기록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관시킴으로써 진로 발달을 키워나가는 과정입니다. 이 수업은 학생들 스스로 수업의 주인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수업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 그리고 자신의 진로와의 연관성을 생각하고 기록하도록 합니다.Q. 인문학적 소양 및 지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도 알차다고 들었습니다.교육연구부장교사 : 인문·사회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심도 있는 전공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해 심화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교내 다양한 심화 독서토론 및 협동 수업과 국어와 사회, 예술 등 복합 교과로 구성된 융합 수업이 알차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총 66시간 진행되는 인문·사회 분야 아카데미는 세계시민교육, 문화융합 탐구, 인공지능과 코딩, 헌법의 기본권 사례 분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 진로 관련 학술연구 멘토링과 더불어 과학·인문융합 멘토멘티 데이를 열어 학술탐사를 함께하며 융합적 사고력과 협업 능력을 키웁니다. 인문학 캠프,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진행 중입니다.Q. 개정교육과정에 발맞춘 에듀테크 기기 활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진로상담부장교사 : 고교학점제에 따라 학생의 주도적인 과목 선택이 중요해지며 진학과도 연결되는 지점이 많아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디벗 교육정보화사업인 ‘1인 1스마트기기’사업 등으로 교육에 에듀테크 기기 활용도 점차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학생 간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디지털 역량 격차도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기에 학생들의 자기주도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도 자기주도성과 디지털 기초소양 역량 함양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하여 1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를 작성하고, 학급별 인증 앱에 기록하고, 또래 학습 상담 멘토 활동으로 피드백을 하는 활동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하여 공부법 등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진로와 직업 수업 시간에 1인 1크롬북으로 디지털 기초소양 및 프리젠테이션 역량을 함양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쳇GPT 등 인공지능 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Q. 학생 성향을 고려한 교육 방법, 교사 간 정보공유도 중요하지요?진로상담부장교사 : 강일고에서는 3월에 모든 학생의 MBTI 유형을 담임교사와 교과교사가 공유하고, 이후에는 학생들의 진로 희망도 공유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을 실시합니다. 진로·진학 역량을 키우기 위하여 매주 강일고 진로·진학 드림레터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온라인 발송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이 주관하는 교수평기(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연수 및 입학사정관이 바라보는 학생부종합전형 연수를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았고, 고교 연합 온라인 진로특강은 연간 8회 실시하고 있습니다.Q. 강일고는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창의체험부장교사 : 올해 학생회 주관으로 교내 버스킹이 열려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교내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활동, 다양한 동아리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코로나 이후 학교가 생기를 찾아가는 분위기입니다. 임원 수련회도 1박 2일 실시하여 학생들의 자치활동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고, 스포츠클럽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됩니다. 2023 서울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축구1조리그대회에서 3연승을 거두며 7월 15일(토)에 준결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강일고는 인조 잔디 운동장과 체력단련실이 잘 마련되어 학생들이 학교시설을 잘 활용하며 학교폭력 없이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진학지도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요?3학년부장교사 : 강일고에서는 우선 학생들에게 구체적인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3개 대학별로 찾아오는 입시설명회 진행 및 모의 논술 고사와 면접캠프를 통한 개인별 맞춤형 면접 지도를 실시합니다. 실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한 면접 실력으로 합격한 사례가 다수 있습니다. 또, 학급별 특색프로그램을 통한 독서지도는 세부능력특기사항이나 자율활동의 진로 역량 관련 사항으로 꼼꼼하게 생기부에 기록됩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반고 학생들을 위주로 선발하는 학교장추천전형이 확대되어, 상위권 대학에 학교장추천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내신 관리의 필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학생들이 수능최저기준을 원만히 통과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마지막까지 정시 준비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지도 중입니다. 2학기에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학습할 수 있는 별도의 면학관을 운영할 예정입니다.Q. 강일고 학생의 진학 결과의 특징은 무엇인가요?3학년부장교사 : 강일고는 정시보다 수시에 강한 학교이며, 과학중점반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에 학생부종합전형 위주로 합격하고, 일반학급 학생들 2023-07-14
-
2023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숙명여자고등학교 숙명여자고등학교(교장 이혜숙, 이하 숙명여고)는 117년 전통의 명문 사학이다. 시대 흐름과 입시 환경 변화에 맞춰 다양하고 특징적인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성과 실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교사진의 철저한 맞춤 진로진학 지도와 졸업생 선배들의 열정적인 멘토링을 발판으로 우수한 진학 실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숙명여고의 2023학년도 대입 성과와 진학 강점, 그리고 대표적인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도움말 및 자료제공 숙명여고 윤혜진 교사(창의체험지원부)SKY대학 115명, 의치약한수 72명 합격서울대 합격자 24명으로 다시 한 번, 전국 일반고 1위의 성과 올려 숙명여고는 2023학년도에 대입에서 서울대 24명(재학생 12명, 졸업생 12명), 연세대 54명(재학생 19명, 졸업생 35명), 고려대 37명(재학생 24명, 졸업생 13명) 등 서울 주요 대학에 446명이 합격하는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일부 집계)를 올렸다. 특히 서울대 최종 합격자 24명(최종 등록자 23명)은 전국 일반고 1위로, 숙명여고의 우수한 학업 역량을 잘 알 수 있는 결과이다. 또한 서울대 수시와 정시에서 재학생이 강세를 보였다. 수시 6명 전원이 재학생이며, 정시에서도 18명의 합격생 중 6명이 재학생이다. 서울대 수시 합격자 6명 모두 일반전형(학종)으로 합격했고, 학과는 의예과, 약학과(2명), 간호학과, 식품·동물생명공학부, 경영대학이다. 의약학계열 합격생은 총 72명이다. 학과별로 보면 의예 30명, 치의예 7명, 약학 27명, 한의예 5명, 수의예 3명이다. 전형별로 보면 총 72명 중 수시 18명, 정시 54명이며, 수시 18명이 합격한 전형은 학종 15명, 논술 3명이다. 숙명여고 3학년 학년부장 김동희 교사는 “학생들이 의약학계열을 선호하는 추세는 계속 이어져서 서울대보다 의약학계열을 지원하는 경향입니다. 또 지방대 의대보다 수도권 약학과에 지원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정시에서 수능 수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내신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의약학계열에 합격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종 입결에서 재학생의 성과도 돋보인다. 서울대 수시 학종 합격생 6명이 모두 재학생이고, 연세대 수시에서도 4명의 재학생이 학종으로 합격했다. 특히 고려대는 수시 학종에서 3점대 재학생까지 총 17명이 합격했고, 강남권 학교에서 합격하기 어렵다는 한양대 학종에서 의예과에 1명이 합격했다. 숙명여고 연구부장 유승옥 교사는 “이러한 우수한 학종 입결은 독서 멘토링, 미래인재 아카데미, 진로 포트폴리오 발표회, 지식 공유 강연회 등 숙명여고의 교육활동과 학생부 기록내용이 수시 학종에서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됩니다”라고 말했다.<표> 2023학년도 숙명여자고등학교 주요 대학 합격 현황대학수시정시계서울대61824연세대(본)74754고려대(본)172037서강대6410성균관대92938한양대12526이화여대104151중앙대66066의치약한수185472※ 졸업생 수 391명철저한 진학지도와 면접대비, 졸업생 진로진학멘토링…숙명여고만의 대입 프로그램 운영 대입 준비를 위한 숙명여고만의 특징적인 프로그램은 우수한 진학 성과의 밑바탕이다. 먼저 졸업생들이 생생한 입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후배들의 입시를 돕는다. 입시 후기를 작성해 후기집으로 제본해 각 학급에 배포하고, 2월에는 재학생을 위해 입시 체험담도 실시한다. 또한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졸업생들의 진학과 취업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졸업생과 함께 하는 진로진학멘토링’은 1:1 매칭을 통해 졸업생 선배에게 전공과 입시 준비에 대해 문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학년 초부터 입시가 끝날 때까지 후배들의 멘탈 관리 및 내신, 수능 준비를 돕는다. 직전년도 졸업생만 참여하는 게 아니고 전공을 오래 접한 대학 3, 4학년 재학생과 졸업생도 함께하므로 입시뿐만 아니라 대학과 전공 선택 관련해 실질적인 질문을 하고 조언을 듣는 기회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2023년에는 졸업생 21명, 재학생 42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들을 위한 ‘온라인 진학 컨퍼런스’도 실시해 입시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숙명여고 3학년 학년부장 김동희 교사는 “이번 온라인 진학 컨퍼런스에서는 2023 대입 진학 결과를 발표하고 2024 대입 전형 특징과 대학별 변경 사항, 수시 및 정시 지원 전략, 학부모들을 위한 입시 설명과 입시 정보 찾는 방법 등을 설명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3월 31부터 5월 30일까지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해 학부모들이 여유를 갖고 시청하고 입시를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질문이 있는 경우 리로스쿨로 질문을 받아 개별적으로 답변함으로써 최대한으로 입시를 서포트하고 있다. 고3 담임교사들이 운영하는 ‘진학세미나’와 ‘모의면접팀’도 학생들의 입시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이다. 졸업생 사례 연구, 재학생 학생부 분석, 2024 대입 변화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해 진학 상담 역량을 강화한다. 숙명여고 3학년 학년부장 김동희 교사는 “자체 진학 상담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정보를 분석하고 진학 상담을 진행합니다. 본교 5년 치 진학 결과와 졸업생들의 누적 성적 변화, 재학생 개인별 내신 및 모의고사 누적 결과, 지원 대학 최저 충족 여부 등 보유한 자료를 심도 있게 분석해 입시 지도에 활용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모의면접팀’은 고3 담임교사로 구성된 교원학습공동체에서 진행한다. 각 대학 면접 유형별로 모의 면접을 하고, 생활기록부 기반 일반 면접 외에도 제시문 면접, 의대 MMI 면접도 대비한다. 모의 면접 영상과 교사의 피드백을 전달해 학생이 부족한 점을 수정해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도한다. 참여한 학생 대부분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참여 학생들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인문학, 수·과학, 국제교류, 인공지능 특색 프로그램…창의융합 인재 육성 시스템 운영 숙명여고는 세상에 도움이 되고 스스로가 행복한 융합형 창의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시스템인 ‘국토인생(국제공동수업, 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이 국제적 인식과 글로벌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세계문화 이해교육, 주한대사 초청 강연, 뉴질랜드 학생들과 국제 공동수업 등을 운영한다. 사회적 쟁점에 대해 토론하고 집단 지성으로 대안을 모색하는 독서멘토링과 인문학캠프, 미디어 리터러시 수업은 숙명여고의 자랑이다. 메이커 수업과 메타버스 프로그램, 에듀테크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인공지능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과학심화탐구 프로그램, 법의학법과학 연구실, 사이언스메이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수학, 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생태 교육을 지속하고 있으며 여러 교과를 통합한 STEAM수업을 개발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인성과 지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도 실습과 예절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숙명여고 이혜숙 교장은 “교육은 사람됨의 기본인 바른 인성과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것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숙명여고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훌륭한 교육 환경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인성을 바탕으로 2023-07-14
-
2023년 강남서초 학교 탐방-중산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교장 문진욱, 교감 이창우 이하 중산고)는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노력한 만큼 결실을 보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갖춘 명문 사학이다. 입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학생 강점을 살리는 진학지도로 뛰어난 대입 성과를 올리고 있다. 중산고의 2023학년도 입시 결과와 분석, 진학 사례, 그리고 특징적인 학교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봤다.도움말 조성세 교사(3학년부장), 서지나 교사(교육과정부장)서울대 등 주요 10개 대학 238명, 의치한약수 35명중산고는 2023학년도에 서울대 15명, 연세대 25명, 고려대 24명, 서강대 13명, 성균관대 16명, 한양대 28명, 중앙대 55명, 경희대 25명, 한국외대 27명, 시립대 10명 등 서울 상위권 10개 대학에 총 238명이 합격하는 진학 성과(중복합격, 졸업생 포함)를 올렸다. 의치한약수 합격생 수는 2021학년도 35명, 2022학년도 22명에 이어 2023학년도에 35명으로 최상위권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입결을 보였다. 또한 사관학교, KAIST, UNIST, POSTECH 등 이공계 특성화대학에도 12명이 합격했다.중산고의 상위권 10개 대학과 의치한약수 합격생 273명이 합격한 입학 전형을 살펴보면 수시 32명, 정시 241명이다. 학교별 수시 합격생은 의치한약수 4명, 서울대 2명, 고려대 6명, 서강대 2명, 성균관대 5명, 한양대 8명, 중앙대 2명, 경희대 2명, 한국외대 1명이다. 또한 중산고에서 2023학년도 수시로 합격한 학생은 총 99명이며, 전형별로 보면 학종 30명(30.3%), 교과 23명(23.2%), 논술 29명(29.3%), 실기 5명(5.1%), 그리고 기타 12명(12.1%)이다.<표> 3개년 중산고 의학계열 및 주요대 합격 현황학교202320222021의치한약수352235서울대151411연세대253023고려대242616서강대13127성균관대161520한양대282219중앙대552613경희대251820한국외대271412시립대10135정시·논술 합격생 증가,입시의 축이 정시로 이동하면서 수능 더욱 중요해져3학년부장 조성세 교사는 2023학년도 입시 결과에 대해 “서울 주요 대학의 정시 모집 인원이 증가하면서 정시 합격자 수가 증가했고, 미적분을 선택한 학생들의 인문계열 학과 지원도 확대됐습니다”라면서 “최근 강남권 학교에서는 학생부 종합전형의 합격률이 하락했습니다. 코로나로 대면 수업이 축소되면서 비교과활동이 줄었고, 학생부 기재 항목 축소 및 블라인드 평가, 주요대의 정시 확대에 따른 수시인원 감소 등이 원인으로 판단됩니다. 그 여파로 학생들이 정시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정시 모집 인원도 확대되면서 입시의 중심 축이 수시에서 정시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논술 전형은 경쟁률이 매우 높아 합격률 자체는 낮지만, 중산고는 예년과 비교해 합격자가 많이 증가했다. 특히 자연계열 논술은 과학 논술이 많이 폐지되면서 수학만 잘하면 합격할 가능성이 커지게 되었다. 조성세 교사는 “수학에 강점이 있는 학생은 수능 공부를 하면서 논술까지 준비할 수 있어 학종이나 교과 전형에 경쟁력을 갖춘 일부 학생을 제외하면 논술 전형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조성세 교사는 “일반적으로 3월 학력평가의 국수탐 백분위 합이 수능에서 유지되거나 향상되는 학생은 많지 않습니다. 구조적으로 3월 학력평가와 수능은 응시 집단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평가원에서 발표하는 수능 분석 결과를 보면 수능 응시생은 재학생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1등급에서는 졸업생이 더 많고 2등급은 재학생과 졸업생 수가 비슷합니다”라고 설명했다.수능을 처음 치를 고3 재학생을 향해 조성세 교사는 “재학생 모두가 수능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중산고의 최근 3년 통계를 보면 30~40%의 학생은 3월 학력평가보다 수능에서 백분위 성적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학생들은 끝까지 수능 공부에 집중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더불어 학교에서도 수능 대비 집중 수업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수능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성향과 진로 맞춤 진학지도로 학종·논술·정시 모두 대비중산고는 모의고사 성적과 학생 성향, 그리고 희망 진로 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원서를 접수한 결과 각각 수시, 정시로 합격한 특징적인 사례들을 공개했다. A 학생은 3월 모의고사 이후 성적이 꾸준히 향상되어 정시로 의대에 진학했다. 교육과정부장 서지나 교사는 “재학생만 응시하는 3월 모의고사 대비 졸업생도 포함된 수능에서 국수탐 백분위가 하락하는 학생이 많은 것이 일반적인 상황임에도 A 학생은 효율적인 시간 관리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 6월 이후 상승세가 수능까지 이어지며 정시에서 희망하던 의대에 진학했습니다”라고 말했다. A 학생의 국수탐 백분위는 3월 274.1점→6월 268.0점→9월 280.0점→수능 299.0점의 상승곡선을 그렸다.논술 전형으로 의대에 합격한 B 학생은 내신이 2점대 후반으로 학종으로 의대 진학이 힘든 상황이었다. B 학생이 가장 잘하는 과목은 수학이었고, 꼼꼼하고 논리적으로 수학 문제를 풀어서 교과 담당 선생님으로부터 늘 칭찬을 받았다. 담임 교사와 상담 후 학종은 1곳만 지원하고, 5곳은 학생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수리 논술에 지원했고, 그 결과 논술로 아주대 의대에 합격했다. 서지나 교사는 “내신과 수능 대비 매우 우수한 진학 결과를 올린 학생입니다. 특히 의대 논술은 2023 대입에서 모집 인원이 130명 정도로 선발 인원이 적었고 경쟁률은 매우 높아 의대 논술 합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의대 논술에 합격한 성공 사례입니다”라고 말했다.내신 4등급 후반 성적이지만 학종으로 숭실대에 합격한 C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때부터 종교 철학에 대한 관심을 두고 다양한 독서와 철학 관련 소양을 쌓으며 꾸준히 노력했다. 그 결과 내신성적의 부족함을 극복하며 수시 학종으로 숭실대 기독교학과, 명지대 철학과, 성공회대 인문융합자율학부 등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올렸다.중산고는 노력한 만큼 성적을 얻을 수 있고, 학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사들이 주기적으로 이동하는 국공립 학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관성 있는 교육이 가능하며, 개교 이래 우수한 학업 분위기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서지나 교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발표한 2022학년도 수능 분석에 따르면 공립보다는 사립, 남녀공학보다는 남고의 국어, 수학 성적이 더 좋습니다. 중산고에서는 자사고에 맞먹는 진학 결과를 올리며 수시와 정시 모두 준비할 수 있습니다. 재학생 수학 학력평가 평균이 2.0~2.3등급으로 우수하며,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와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합리적인 생활지도가 공존하는 이상적인 학교로서, 고입 선택에 있어 강남구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입시 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내 활동과 프로그램 대비 신임 교장 선생님 부임 후 열정적인 변화가 눈에 띄는 중산고는 수상 경력이 입시에 반영되지 않는 변화에 주목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 체험 활동과 교과 세부 능력 특기사항에 학생의 발전을 표현하고자 고민했다. 주요 활동으로 지식융합독서토론, 독서인재 인증제, 방과후학교, 수준별 이동수업, 심화독서탐구발표수업, 심화주제 자율탐구수업(수학), 재능기부활동(멘토/멘티), 창의융합수업, 학생 자치 활동과 학생 자치 법정,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독서토론, 과학 심화 실험 캠프, 과학퀴즈클래스, 직업인 초청 진로 특강, NIE(뉴스리터러시교육), STEA 2023-07-14
-
2024년 예비 고1(현 중3)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 2023년 중3 1학기 기말고사를 마친 후 2024년 고등학교 입학 전까지 예비 고1 기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입학 후 3월 첫 모의고사 결과뿐만 아니라 수능과 내신 성적까지 결정해준다. 예비 고1 시기는 중학교 국어에서 배운 기초 학습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국어 학습의 기반을 마련해야하는 시기이다. 중학교 국어보다 급격하게 높아지는 난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질적?양적으로 늘어나는 정보의 양을 내면화할 수 있는 학생의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수능은 교과서에서만 나오는 중학교 내신과는 다르다. 2023년 3월 시행 고1 모의고사의 국어 1등급 컷점수(상위 4% 이내 학생의 점수)는 100점 만점에 95점이었다. 쉽게 출제된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을 망친 학생들이 너무 많았다. 기초가 부실한 건물은 반드시 무너지기 마련이듯이 예비 고1 시기에 탄탄한 기초를 닦지 않는다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영역별 주요 개념 및 필수 작품을 하나씩 꾸준히 공부해주고 어휘력 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따라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개념이나 작품은 차곡차곡 정리해 두도록 해야 한다.고등학교 국어 무엇이 달라질까?먼저 공부해야 할 문학 작품 수가 급격히 많아진다. 내신만 아니라 수능 준비도 해야 하므로 교과서외 방대한 양의 문학 학습이 필요하다. 독서(비문학)의 급격한 난이도 상승 또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배경 지식뿐 아니라 독해력과 어휘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또한 문법은 상위권 점수를 가르는 중요한 부분이 된다. ‘빠르게 많이’가 아니라 한 문제를 풀더라도 정확하고 완벽하게 확실히 알고 넘어가도록 해야 흔들리지 않고 3년을 갈 수 있다.국어를 못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꾸준히 안하는 사람만이 있을 뿐이다. 국어는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매우 힘든 과목이다. 국어 성적을 올리는 핵심 포인트는 매일매일 조금씩 꼼꼼하고 완벽하게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다. 그러면 반드시 성적이 올라갈 수밖에 없는 과목이 국어다. 국어 시험은 교과지식을 물어보는 시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시험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제대로 찾을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험이다. 즉, 학생들의 사고 과정이 요구 조건에 맞아야만 점수가 변하는 과목이다.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고3 1년 동안 반짝 공부해서 수능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이제는 몇 달로는 절대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윤석열 정부가 킬러 문항을 없애고 준킬러 문항을 늘린다고 하지 않는가? 예비 고1 겨울방학에 국어를 완성하겠다는 터무니없는 망상은 절대 금물이다. 어림없다. 차분하게 꾸준히 앞으로 3년간 만들어갈 국어 공부의 기초를 확실히 다지는 기간으로 삼아야 한다. 국어 공부는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다. 수능 국어는 가장 기초적인 원칙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측정한다. 결국 기초가 잘 갖춰져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다. 문제풀이식 공부는 고등학교 국어를 망치는 지름길이다. 다른 과목은 평소 익혔던 교과지식의 숙련도를 측정하지만 국어는 지문에서 근거를 직접 찾고 정답을 도출하는 종합적인 연계 논리사고력을 필요로 한다.예비 고1 어떻게 공부할까?문학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아니라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학도 결국 독서이다. 개념과 개념어 기본 공부를 철저하게 하고, 정확한 내용 파악을 해야 한다. 고전문학은 우선 현대어 해석이 중요하므로 작품의 내용을 현대어로 이해하는 것이 첫 번째이다. 꼼꼼하고 꾸준하게 공부하자.1학년 국어 내신 킬러문제는 단연 시조이다. 선택지에 시조 5개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3월 1학년 입학 전까지 주제별로 시조를 차분하게 공부하도록 하자. 독서(비문학)는 배경지식과 독해력이 쌓여 있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 천천히 지문을 분석하고 문제의 근거를 확실히 찾아가는, 즉 속도보다는 정확도에 초점을 맞춘 학습 습관을 들이면 된다. 고3이 되어 수능 시험을 보게 될 때 결국은 정확도가 나의 점수를 원하는 위치에 올려줄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 문법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중학교 문법 내용이 더 깊고 체계화된 것이다. 따라서 중등 문법이 완벽하게 잡혀 있지 않은 학생은 반드시 문법의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시 잡아주어야 한다. 고등학교 내신은 결국 문법과 고전 시가에서 가장 큰 격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국어는 지문에서 근거를 찾은 후에 판단을 해야 하는데 학생들은 수능 국어 시험을 볼 때도 무의식적으로 머릿속에서 근거를 찾으려 한다. 즉 근거를 갖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판단하고 근거를 찾으려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다. 문제와 선택지에서 요구하는 정보를 지문에서 찾아보며 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절대로 욕심 부려 많이 하려 하지 말고 하루에 한 지문씩만 하면 된다. 문제를 보고 단순하게 판단하지 않고 지문에서 판단 근거를 찾은 후에 결론을 내리는 이 과정을 가슴속 깊이, 내 머리에 완벽하게 새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국어 문제를 보면 그 어떤 선택지라도 반드시 지문에서 근거를 찾은 후에 결론을 내리는 과정을 완벽하게 몸에 배게 한다면 예비 고1의 국어 공부는 대성공이다. 수능 국어에서 고득점의 꿈을 이룰 것이다.목동 앞단지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6-30
- 예비고1 현재 중3 고교 내신영어,수능영어 대비 어떻게 해야할까? 적지않은 기간동안 대치동,목동,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수능영어와 내신영어를 지도해오면서 이맘때쯤이면 영어 레벨테스트 후에 예비고1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께 많이 받는 질문이 무엇일까?그 질문은지금부터 내년 2월 고교 입학전까지 현중3 자녀가 선택할 고교의 내신영어와 수능영어를 잘 받기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이다.6월 중순에 한낮은 여름같은 무더위가 성큼 다가왔다. 어느새 수능을 5개월 남짓 남겨놓은 고3 수험생들이 더위에 지치지 않고 본인의 수능학습 pace를 잘 유지하고 주요과목별 미흡한 파트를 보완할 학습계획을 수립.실천해야 한다.예비고1(현중3)의 자녀를 두신 학부모님들은 자녀가 어느 고교를 선택해야 할지, 고교 내신영어와 수능영어 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실 때이다.삶은 선택의 연속이며 어떤 고교선택을 하고 어떤 영어학습 방법을 선택해야 자녀가 내년 고교입학후 3월에 치르게될 전국모의고사(전국 학력평가)에서 좋은 영어 점수를 받을수 있을까? 나아가 내년 4월말(5월초)부터 치르게 될 고교 영어내신에서 좋은 영어 점수와 좋은 내신영어 등급을 받을수 있을까?같은 의류도 어떤 스타일의 옷과 어떤 컬러의 옷은 자녀에게 아주 잘 어울리지만 반면에 또 다른 스타일과 컬러의 옷은 자녀에게 안 어울리는 옷도 있을 것이다. 자녀의 외모, 성향에 따라 잘어울리는 옷이 있고 어색하고 어울리지 않는 옷이 있는 것이다.어떻게 보면 자녀의 고교선택이 인생의 첫 관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자녀의 진로와 대학진학 목표, 학습성취도, 학습습관, 학습 지구력, 거주지의 근접성, 고교의 대학진학 실적,학습분위기, 고교 내신난이도와 출제경향의 특징등 여러가지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고교선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중학교 내신영어와 고교 내신영어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므로 자녀의 현재의 중3영어와 고교 수능영어의 레벨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영어학습을 권장한다. 자녀가 고1,고2 영어 모의고사가 90점이상 1등급이 나온다고 자녀가 선택할 고교에서 1등급, 2등급이 나올거라고 확신하는 학부모님이 있을까?5지선다식 객관식의 절대평가인 수능대비고1,고2,고3 영어 모의고사와 객관식,서술형으로 구성된 상대평가인 치열한 무한경쟁의 고교 내신영어의 차이의 메카니즘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그렇다고 수능대비 영어와 고교 내신영어가 전혀 별개라는 것은 아니다. 고교 내신영의 출제의 근간은 수능영어의 응용과 변형이므로 완벽한 수능영어 실력은 기본이라고 할수 있다. 특히 수능어휘 확장능력과 수능어법.어휘 변형의 응용 영작 서술형, 객관식 문항들을 풀수 있는 감이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특히 좋은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핵심요소는 직독직해 영작능력이라고 할수 있다.그럼 내신영어에서 1등급의 실력을 받기위해서 필수적인 직독직해의 영작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어떤 영어 학습전략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야 될까?고교 내신영어에서 좋은 점수와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은 필수적이다.수능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면 결국 나중에 내신영어에서 좋은 영어점수와 등급을 기대할수 없다.예비고1인 현 중3은 지금부터 영어학습을 어떻게 해야 바람직할까?무엇보다도 자녀의 현재의 중학교3학년의 영어실력과 수능영어 실력이 어떤가 이다.중등어휘와 중등영문법, 중등독해의 미흡한 부분은 없는지의 레벨테스트를 통한 테스트의 정량적인 영어점수만이 아닌 정성적인 영어 실력점검이 가장 중요하다. 테스트후의 중학영문법, 중학어휘, 중학독해 실력은 물론 나아가 수능영어의 수능어휘 확장능력, 수능어법 이론과 실전 적용능력, 속독속해의 수능독해 능력과 서술형 영작을 위한 직독직해식 영작 Writing 능력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자녀가 중3까지의 영문법 실력이 완벽하고 미흡한 파트는 없는지, 부족하다면 이번 기말고사 대비를 통해서 반드시 보완을 하고 여름방학 부터는 수능영어 대비에 전력할수 있도록 해야한다이 글을 읽으시는 학부모님의 자녀가 효과적인 고교 수능영어 대비에 만전을 기해 내년 수능영어 모의고사와 고교 내신영어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수 있기를 바랍니다.최 종문 원장에이플러스영어학원 2023-06-19
- 영일고 마포고 1,2학년 2023학년도 1학기 영어 중간고사 분석 영일고1시험범위는 교과서7과, 부교재(리딩파워 Ch.5~6), 보카클리어(Day.1~6), 3월모평(31~40번)이었고 외부지문 없이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었고 시험범위 내용을 꼼꼼하게 암기한다면 모두 쉽게 풀리는 문제들이었다. 객관식 25문제, 주관식 10문제 총35문제 출제되었다. 보카클리어 단어 관계를 묻는 문제와 문장빈칸 완성 문제가 출제되었고, 부교재에서는 어법상 틀린/옳은 문장을 고르는 객관식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다. 주제/요지/제목추론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고,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빈칸완성, 문단배열, 문장넣기, 밑줄어법/어휘 등의 유형이 주로 출제되었다. 주관식으로 나온 밑줄어법 틀린 부분 고치기는 지문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암기하지 않았다면 풀기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어휘배열 영작도 한글해석이 주어지는 문제와 안 주어지는 문제 2가지 유형으로 주어졌고, 본문 암기가 철저히 되어 있지 않으면 영작하기가 꽤나 힘들었을 것이다. 이번 1학년 1등급 컷이 97점이고 만점자가 여러 명 나온 것으로 보아 쉬운 편이었고 정직하게 외운 만큼 비례해서 성적이 나왔다고 할 수 있다. 영일고2시험범위는 교과서 5과, 부교재(컨셉유형독해 Section.1+Section.3), 보카클리어(Day.25~30), 3월 모평(31~40번)이었고 외부지문은 없었다. 보카클리어는 단어의 관계가 다른 하나를 고르는 문제만 5문제가 출제되었고, 나머지 객관식 문제는 주제/제목추론, 밑줄어법/어휘, 빈칸완성, 문단순서배열, 문장넣기 등 모두 수능형으로 출제되었다. 객관식 빈칸완성 문제 선택지를 원문과 다르게 변형하여 제시하였고, 객관식 어휘선택 문제도 원문과 다른 어휘로 대체하여 제시하였다. 가장 비중이 큰 유형은 밑줄어법/빈칸완성/문단순서배열/문장넣기 유형이었다. 시험범위의 본문지문을 암기한 후 반드시 4가지 유형만을 집중적으로 연습해야 고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관식으로 나오는 빈칸완성(단어)문제도 지문암기가 철저히 하면 쉽게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어휘배열영작이 모두 한글해석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본문 빈칸테스트를 반복해서 보면서 지문암기를 철저하게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마포고1전체적으로 봤을 때 어휘 영역이 가장 어려웠다. 적절하지 않은 어휘를 모두 고르는 문제가 까다로웠으며 서술형으로 여러 지문의 핵심 표현을 한 문항으로 출제하여 빈칸을 채우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학생들이 특히 어려워하였다. 어법도 어색한 부분을 모두 찾아 고르는 선택형과 서술형 모두 까다로웠으며 학생들의 주요 감점 요인이 되었다. 영어 문법에 대한 적용능력이 확실히 필요하다. 반면에 독해는 전체적으로 크게 어렵지 않았고 어느 정도 공부를 한 학생이라면 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총평을 하자면 객관식은 전반적으로 평이한 편이었고 서술형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풀기도 어려웠다. 영작도 예상하기 힘든 문장을 출제하여 꼼꼼하게 공부하지 않은 학생들은 어려웠을 것이다. 또한 시험 범위가 넓어서 미리 공부를 시작하였어야 했다. 앞으로도 어휘 문제가 계속 높은 난이도로 나올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지문의 핵심 표현을 시험 보기 전에 꼭 손으로 써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한편, 지문 변형도 있었지만 어렵게 바꾸지는 않았다. 따라서 워크북을 통해 반복적으로 지문을 숙지하면서 착실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다소 부족한 기초 실력을 연습으로 커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내신은 꾸준하고 끈기 있게 반복 학습하는 자세가 요구된다.마포고2우선 시험 범위가 넓어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힘들었을 것이다. 총평을 하자면 선택형은 쉬웠으며 서술형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어려웠다. 특히 공부가 부족한 학생은 서술형에서 어법과 어휘가 틀린 부분을 모두 골라 수정하는 문제를 시간 내에 해결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러한 유형의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요 문장에 대한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였다. 또한 서술형에서 크로스 워드 퍼즐이 학생들을 당황시켰다. 단어 실력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가 요구되었다. 선택형과 서술형에 두루 출제된 밑줄을 긋지 않고 문장을 통으로 주고 어법, 어휘 측면에서 틀린 부분을 찾는 유형이 킬러 유형이었으며 특히 서술형에서는 여러 지문을 섞어 놓고 문제의 길이를 길게 만든 어법 문항이 시험 전체에서 가장 어려운 문항이었다. 반면 독해는 쉬었고 지문의 변형도 쉬운 수준이어서 공부를 어느 정도 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향후 기말고사에서 고득점을 올리기 위한 전략은 다음과 같다. 마포고는 서술형에서 등급을 가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쉬운 객관식에서 실수하지 않아야 하며 어려운 서술형에서 최대한 점수를 획득하는 전략을 가지고 가야 한다. 지문 자체의 변형이 크지 않고 정직하게 내는 편이라 시험 전 범위에 걸친 중요 문장을 잘 숙지한다면 고득점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워크북의 반복 학습이 추천된다. 목동 앞단지 임팩트7영어학원 고등관위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61 양지빌딩 10층(우리은행 건물)문의 02-2655-0508 2023-06-14
-
강서고 1학년 국어, 2학년 문학 202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강서고1]2023학년도 강서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는 객관식23문항, 서술형6문항 총 29문항 출제되었으며 미래엔 교과서 중 1단원과 올해 수능특강 문학에서 현대시4, 소설2, 극문학2 작품을 범위로 하였다. 작년에 교육청 모의고사가 시험 범위에 포함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올해 3월 모의고사에 비해 시험은 어려운 편으로 90점 정도가 1등급 컷으로 확인되었다. 총 29문항 중 교과서 외부(수특)범위와 관련 있는 문제 11문제, 나머지는 교과서에서 출제되었으며 지금까지의 기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교과서 범위는 자습서 수준의 대체로 쉬운 내용이었으나 일부로 어려운 단어, 한자성어 활용하여 함정을 만든 문항이 3문항 정도 된다. 또 대체로 쉬운 문제 사이에 <보기>를 응용하는 2문항이 있어 학생들이 긴장을 많이 했을 것이다. 게다가 3월 모의고사가 쉬웠기 때문에, 고등 시험에 대한 부담이 다소 떨어진 상태였다. 예상보다 어려운 문제, 낯선 지문이 나오면 학생들은 소위 ‘멘붕’을 겪을 수밖에 없다. 교과서 외부(수특) 문제는 수능특강의 문제에 대한 대비가 충분히 되어 있고, 수특의 문제를 풀 수 있으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그 이상을 넘어 지문의 구절 풀이, 인물의 심리 등에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특히 ‘복덕방’(소설) 단독으로 구성된 문제의 난도가 높다. 상위권 친구들이 2~3문제 틀린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이 지문에서 꼭 하나씩 틀렸다. 평소 강서고 시험은 시에 비해 소설이 어렵다. 공부할 때는 시를 어렵게 생각하는데, 시는 짧고, 공부할 때도 반복되는 내용이 있어 충분히 숙지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하지만 소설은 줄거리를 파악하면 대부분 내용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에 막상 시험 현장에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서술형은 학습활동의 답 쓰기, 구절풀이 등을 할 수 있으면 맞힐 수 있는 쉬운 문제인데, 아이들이 ‘발문’을 이해하지 못해 답을 못 쓴 경우가 있다. 6문항 정도를 제외하고는 쉬운 시험이다. 바꿔 말하면 6문항을 제외하며 모두 맞혀야 한다. 강서고 시험은 전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기본 문제 다수와 심화 문제 일부로 이루어져 있다. 기본문제에서 불필요한 실수를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따라서 교과서의 기본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동시에 수능특강과 같은 외부지문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또한 한자성어나 수준 높은 어휘도 많이 출제되니 평소 어휘력 키우는 연습을 해야한다. [강서고2]2023학년도 강서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객관식24문항, 서술형6문항 총 30문항 출제되었으며 비상 교과서에서 대단원2(일부 제외), 수능특강문학에서 현대시 7편, 현대소설 4편이 시험 범위였다.(기말고사에는 고전문학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한다.) 시험 범위는 지금까지의 시험과 유사했고, 교과서 외 범위는 오히려 줄었다고 볼 수 있다. 교과서 감상다지기, 더 읽어보기 등과 같은 연계 작품이 모두 범위에서 제외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할 때는 예상보다 큰 부담 없이 대비할 수 있었다. 총 30문항 중 교과서 외부(수특)범위와 관련 있는 문제 12문제, 나머지는 교과서에서 출제되었으며 평이한 수준이었다. 1등급컷은 95점 정도입니다. 1~2문제를 틀려야지만 1등급인 셈이다. 성적표 확인해보니 상위권 석차 싸움이 치열하더라구요. 보통 시험 범위 외 다른 작품과 연계된 문제가 4문항 이상 출제되는데 이번 시험에는 문학 개념과 관련하여 시 구절 활용한 1문항, 화자의 태도를 비교하기 위해 시를 활용한 1문항을 제외하고는 외부작품이 활용되지 않았다. 강서고 내신 대비는 곧 수능 대비라는 생각으로 확장적으로 공부하고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었는데 올해는 다소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되었다. 교과서 문제는 교과서의 해제, 교과서의 학습 활동, 자습서의 요점 정리 그대로 출제되었으며, 서술형 역시 핵심을 묻는 문제 위주로 출제되었다. 다만 ‘수식어, 피수식어의 구조로 서술하라’, ‘주어, 목적어, 서술어의 형태를 갖춰라’ 등의 구체적인 조건이 있어,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감점이 되었다. 서술형 채점 결과 유연하게 채점을 해주셨고 대체로 의미가 통하면 정답 처리가 되었으나, ‘개념’과 관련된 용어를 정확히 쓰지 않으면 감점이다. ‘인식의 주체의 확대’가 정답이면 ‘인식의 대상의 확대’까지는 정답, ‘시적 대상의 확대’는 오답이라고 한다. 즉 시험이 쉬운 대신, 정확한 용어를 알고 있어야한다는 취지인 듯 하다. 교과서 외부 범위(수특)는 학교에서 수업을 하지 않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디테일한 내용을 묻는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고, 특히 12, 13번의 오답이 많은 편이다. 고2가 되면 1학년 과정에서 배운 개념을 바탕으로 응용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또한 머릿속에 추상적으로 있는 개념을 조건에 맞게 표현할 수도 있어야 한다. 수능형 객관식 문제만 풀면 논리력은 키울 수 있으나 자기가 아는 것을 표현하는 능력은 기를 수 없다. 내신 기간에는 교과서의 학습 활동의 답을 스스로 써보는 등의 훈련이 필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석 원장02-2653-3644~5 2023-06-14
-
의대 쏠림현상이 가져온 편입의 기회 우리나라의 '의대 블랙홀 현상'이 편입학에 끼치는 영향올해 상위 11개 학교를 자퇴한 학생이 7,111명이라고 한다. 소위 ‘SKY’대학 자퇴생은 3년 만에 무려 59.1%가 늘었다. 대부분이 의대 재도전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의대가 인재들을 모두 빨아들인다 하여 ‘의대 블랙홀’ 현상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의사라는 직업이 인기였던 것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요즘은 유독 심하다. 심지어 ‘초등의대반’까지 생기며 의대 진학에 모든 사교육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이런 의대 과다 쏠림 현상으로 인해 득을 보는 전형이 있다. 바로 편입학이다. 중도탈락 공백을 메우기 위해 편입학 정원이 늘어나면서, 편입학의 모집인원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김영편입의 발표에 의하면 2019학년도 6,382건에서 2023학년도 9,527건으로 4년 새 1.5배 수준으로 불어났다고 한다. 지금이 편입학에 도전할 적기인 것이다.그런데 지금 편입을 시작하려니 ‘3월부터 시작하는 학생들도 있는데 지금 시작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주저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분명 지금 시작해도 가능하다. 단순히 ‘늦게 시작해도 열심히 하면 다 할 수 있어.’가 아닌 7월에 시작해도 목표하는 학교에 갈 수 있는 구체적인 이유를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자.상반기에는 무슨 공부를 했을까?먼저 3월에 시작한 학생들이 4개월 동안 뭘 했는지 알아야 한다. 보통 상반기는 이론 및 단어, 문법, 구문 독해 등을 통해 영어 문장구조를 보는 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며 기본기는 다지는 시기이다. 실전 문제 풀이는 7월부터 시작한다.또 정말 중요한 것이 있는데 공부 습관을 잡는 훈련을 한다. 대부분의 편입 준비생들의 경우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본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반기는 습관 잡는 것에 많은 노력을 들여야 한다.7월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이 충분히 승산이 있는 이유첫 번째, 이론에는 언제나 단기완성 과정이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학생들이 4개월 동안 했던 이론 및 적용 연습을 2개월로 압축해서 핵심적인 이론 위주로 공부해야 한다. 수십 년 경력의 교수님들이 단기완성에 맞춰 꼭 필요한 내용만 압축해 놓았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 없다. 이후 빠르게 문제 풀이 과정으로 넘어가 문제를 풀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으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노력만 있다면 분명 따라갈 수 있다.두 번째, 영어 기본기, 또는 어느 정도 갖춰진 공부 습관이 이미 있다면 생각보다 쉬울 수 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상반기의 핵심은 ‘영어의 기본기 쌓기’와 ‘공부 습관 형성하기’다. 많은 편입 준비생들은 처음으로 공부를 정말 열심히 해보는 경우가 많다 보니, 영어의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가 많고, 공부 습관 형성 역시 큰 난관이다. 그래서 공인영어나 수능 영어 공부를 통한 기본기가 어느 정도 쌓여 있거나, 이미 공부 습관이 형성돼 있는 학생이라면, 하반기부터 생각보다 빠르게 따라갈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경우 7월에 시작해서도 최상위권 대학에까지 합격한 학생들이 많다.세 번째, 슬럼프를 겪을 시간이 없다. 3월에 시작해서 7월쯤 되면 공부 한지 시간도 꽤 흐른 상태이며, 무엇보다 무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슬슬 피할 수 없는 슬럼프가 찾아오기 시작한다. 이 슬럼프를 빨리 극복하는 경우라면 다행이지만, 적지 않은 학생들이 오랜 기간 슬럼프에서 힘든 시기를 겪게 된다. 7월에 시작하는 학생들은 6개월 단기 과정이라서, 슬럼프가 올즘 되면 원서 접수 시즌이 되고, 또한 심리적으로도 마음이 급하기에, 슬럼프를 겪을 시간 자체가 없다. 긍정적으로 보자면, 어쩌면 좀 더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분명 아직 늦지 않았다많은 학생들이 매년 7월에 시작해도 최상위권 학교에도 붙는다는 사실은, 7월 시작이 결코 늦지 않았다는 걸 확실히 입증해 주고 있다. 또한 좋게 생각했을 때 짧은 시간 투자해서 비슷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면, 가성비가 좋은 투자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7월이 지나가면 이제는 정말 쉽지 않아진다. 사실상 올해 편입의 막차라고 볼 수 있다. 내년에는 새로운 대학교에서 개강을 맞이하고 싶다면, 이제는 정말 시작해야 할 때다.신진섭 원장김영편입플러스 신촌캠퍼스문의 02-3142-7033 2023-06-09
-
대일고 영일고 진명여고 1학년 2023학년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대일고1]2023학년도 대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와 학교 학습지, 3월 모의고사, 부교재에서 시문학 7문항, 소설문학 6문항, 갈래복합 11문항, 문법 6문항 총 30문항이 객관식 22문항과 서답형 8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는 소설 지문이 외부 지문으로 단독 출제되었으며, 다른 작품의 경우에는 부교재에 제시된 작품이 융합되어 출제되었다. 전체적인 수준은 중상 정도의 난이도이나, 변별을 위한 선지가 많이 출제되어, 선지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지 않은 학생은 어려움이 많았다. 문학의 경우, 모든 지문이 부교재와 모의고사에 제시된 작품을 교과서 작품과 종합해서 수능에서 많이 출제되는 문제 유형으로 출제하여,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파악이나, 작품 분석 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서답형 문제는 8문항 모두 세부 문제가 제시되어 감점 요인이 많아서 만점을 받기 어려웠다. 문법의 경우에도 학교에서 학습하지 않은 내용이 출제되기도 하고, 문법 이론을 종합하여 풀이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문법의 전반적인 이론에 대한 학습이 꼼꼼하게 필요하다. 기말고사를 대비할 때 부교재도 좀 더 꼼꼼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모든 자료에 대한 분석 자료와 함께 추가 학습, 매주 수업 내용 테스트와 복습 테스트 및 클리닉을 통해 선택형 문제와 서답형 문제를 모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영일고1]2023학년도 영일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와 학교 학습지, 3월 모의고사에서 문학 15문항, 비문학 5문항, 문법 10문항 총 30문항이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에는 전년도와 달리 3번 문제 <보기>와 8번 문제 선지에 외부 지문이 제시된 것 외에는 외부 지문이 출제되지 않았다. 시험 난이도는 중상이었으나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시문학의 경우에는 교과서와 학습지, 모의고사 시문학을 함께 엮어서 출제하였기 때문에 평상시 문학 개념에 대해 꼼꼼히 공부하며 다른 운문 작품에도 적용하는 연습을 많이 한 학생들이 주로 고득점을 받았다. 영일고 시험은 선지에서 옳은 내용과 틀린 내용을 함께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상시에 과제를 시키는 대로 꼼꼼하게 파악해 풀이 습관을 들여야한다. 또한 문법의 경우에도 29번이나 30번 문제처럼 품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어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뿐만 아니라 문법 기초 이론까지 공부해 둘 필요가 있었다. 한얼국어학원에서는 영일고 기말고사 대비를 위해 문학, 비문학 지문의 내용, 기초 이론, 문법의 전반적인 이론 등을 정확하고 꼼꼼하게 숙지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선지의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는 연습을 체화하도록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명여고1]2023학년도 진명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국어 시험은 교과서 2단원과 학습지, 문법 부교재에서 문법 9문항, 비문학 9문항, 문학 9문항 총 27문항이 선택형으로만 출제되었다. 1등급 커트라인은 89점으로 전체적인 수준은 중상 정도의 난이도이나, 작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분석과 문법에 대한 기초 지식을 묻는 문제도 함께 출제되어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아 평균이 많이 낮아졌다. 진명여고 1학년 국어 시험에는 문법, 비문학, 문학이 같은 비중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모든 영역을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시문학은 교과서와 학교 학습지의 지문이 융합되어 2지문 출제되었고, 단독 문제는 2문항만 출제되었고, 나머지 7문항은 모두 비교해서 풀이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수업 시간에 충분히 분석했던 내용들이 출제되어서 정답률이 높은 학생들이 많으며, 오답이 있는 학생들은 문학 기본 개념이 부족하거나 선지를 정확하게 체크하지 못해서 틀렸기 때문에 개념 정리를 하면서 더 꼼꼼하게 선지를 분석하는 연습을 충분히 한다면 기말에는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소설은 서술상의 특징과 내용 일치 문제, 그리고 다른 판본과의 차이점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소설 문제의 경우는 선택지에 함정이 있는 내용을 넣어 놓았기 때문에 함정에 빠진 학생들은 오답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문법은 수업 시간에 정리하고 풀이했던 내용들로만 출제되어 어렵지 않게 풀 수있었다. 마찬가지로 오답이 있는 학생들은 선지를 꼼꼼하게 분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명여고의 기말고사 대비는 문학의 경우, 중간고사 때 2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가 다른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가 출제되었기 때문에 스스로 개별 작품을 분석한 후, 다른 작품과 비교 분석하는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비문학은 대부분의 문제가 수능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함께 수능 문제 유형에 적용하여 풀이하는 연습을 통해 풀이 시간을 줄이도록 한다. 문법의 경우에는 시험 범위에 포함되지 않은 기초 이론을 토대로 출제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문법 기초 이론도 충분히 학습하며, 적용 연습을 하면 된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3-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