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다문화 가정을 위한 백석관악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백석관악오케스트라가 지난 14일(금) 창단연주회를 개최했다. 백석관악오케스트라는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내에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음악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음악연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모여 만든 음악단체다. 의사, 교수, 일반기업사장,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 총 4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다문화가족 60여명과 함께하는 희망연주회로 진행, 다문화가족에게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고, 서로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연주회에 지휘자로 참여한 백석대학교 정덕기 교수는 “오늘이 사람들 앞에서 하는 첫 연주회라 많이 떨렸다”며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모여 만든 아마추어 음악단체지만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음악으로 도움을 주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영어? 영어야 놀자! 엄마는 항상 묻습니다. ‘재미있게 놀았니?’놀이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활동입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배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특히, 영어라는 제2외국어를 습득하기 위해서 놀이는 반드시 필요한 활동입니다. 영어 놀이활동을 제대로 적극 활용한다면 아이의 신체적 발달은 물론 정서적 발달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놀이활동을 통해서 사물과의 관계 및 대인관계는 물론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다중지능이론에 의하면 모든 아이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8가지 지능을 모두 가지고 태어나며 이 8가지의 지능이 합쳐져 개인의 능력을 형성합니다. 즉,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시각-공간지능, 신체-운동지능, 음악지능, 대인관계지능, 개인이해 지능, 자연탐구 지능을 이루어집니다. 영어 놀이활동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우선, 아이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여 아이가 보여주는 지능에 맞게 영어 놀이활동을 차근차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요즘에는 센터와 방문을 통해서 영어 놀이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어떤 영어 놀이활동이 우리 아이에게 좋을까? 단순히 놀이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주제를 표현하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영어로 말하게 하는 데 좀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필자가 경험한 어느 센터에서는 선생님이 준비한 흥미로운 교구와 함께 아이들이 배운 단어와 표현들을 신나게 말하고 선생님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듣고 생각하고 스토리북 주제와 연관된 만들기 활동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들 또한 영어 놀이활동이 진행되는 동안 점점 영어와 친구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신나게 영어 놀이활동을 끝낸 아이에게 엄마가 아이에게 묻습니다. ‘오늘 재미있게 놀았니?’아이가 대답합니다. ‘네’ 하고는 연신 팔짝팔짝 뛰어다닙니다.과연 아이는 어떠한 시간을 보냈을까요? 잉글리시에그 천안아산센터잉글리시에그 교육팀041-554-0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초등학교 ‘방과후디베이트 코치양성반’ 회원 모집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전주지사는 공교육 언론인 EBS가 시행하는 ‘EBS스마트방과후학교’프로그램에 ‘독서와 시사 디베이트교실’이 선정되었다. 2013년 방과 후 학교의 독서교육과 토론교육, 글쓰기 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방과후디베이트 교실’에 코치를 파견하기위한 코치양성반을 개강한다. - 교육일자 : 1월 19일(토) 오후 2시 ~ 오후 9시 1월 20일(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교육장소 : 아렌디디베이트아카데미 전주지사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무궁화빌302호 마전교회앞 ( 서부신시가지 경찰청 부근)- 교육강사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회장 유담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부회장 최은희- 참가대상 * 지역도서관, 문화센터, 주민센터 토론교사 활동 지원자 * 독서, 논술지도사 : 새로운 패러다임의 독서, 토론, 논술 교육프로그램* 학원장 : 학원에 디베이트 학습법 도입이 필요하신 분* 학부모 : 생활 속에 자녀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길러주고 싶은 분 * 면접시험 지도교사 : 자신감 있는 리서치와 스피치훈련* 소통의 리더십이 필요하신 분 - 참가문의 : 010-8648-2097 박경아(RND 디베이트아카데미 전주지사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교비로 총장사택 전기료까지 냈다 교과부, 평택대 감사결과 발표 … 목포해양대는 학사관리 부실 드러나 총장의 사택 전기료와 취사재료구입비 등에 업무추진비를 사용하고, 법인카드로 상품권을 구입해 일부를 총장이 임의로 사용한 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8월 6일부터 17일까지 평택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평택대는 대학 법인카드로 상품권 5425만원어치를 구입해 이중 1705만원을 총장이 용도불명으로 사용했다. 이 대학은 총장 사택 전기료 등 제세공과금을 교비에서 집행했으며 총장실 취사도구와 취사재료구입비등도 업무추진비로 사용하기도 했다. 교과부는 또 학교측이 교무위원 12명과 배우자 동반 여행비용 등 해외출장비를 교비에서 부당하게 집행한 사실도 감사과정에서 밝혀냈다. 평택대는 전임교원 33명을 특별채용하는 과정에서 자격기준을 정하지 않고 기초심사·전공심사·면접 등의 절차 없이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또 신규 교원을 채용하면서 전공부적합으로 불합격 통보한 지원자를 같은 전공 추가 모집에서 전공적합으로 판정해 합격 처리하기도 했다. 특히 평택대는 교원을 신규채용하면서 전공적부 심사와 면접 심사까지 마치고도 특별한 이유 없이 채용절차를 중단했으며 전임강사 2명을 임용 6개월 만에 조교수로 승진 임용하기도 했다. 교과부는 평택대가 무면허업체를 선정하는 등 각종 게약에서의 문제점도 적발했다. 이에 따르면 학교측은 일반경쟁입찰대상 공사와 용역계약을 수의계약했으며 전기·소방 등 업종별로 분리 발주해야 할 신축공사를 건축공사에 포함해 일괄 계약한 것도 감사 과정서 드러났다. 평택대는 또 방화문 교체 등 일부 공사를 무면허 업체와 계약했으며 등록 자격업체를 탈락시키고 무자격 업체를 전산시스템 유지보수 업체로 선정했다. 이 대학은 학사관리도 부실해 외국인 특별전형 학부 신입생을 모집하면서 모집요강 없이 중국 자매대학을 통해 학생 153명을 비공개로 선발했다. 2009년 1학기부터 올해 1학기까지 교원 60명이 112개 강좌의 출석부를 제출하지 않았고, 교원 9명이 17개 강좌 수강생 전원의 출석처리를 실제와 다르게 했다. 이 외에도 교과부는 평택대가 경리과 직원이 법인카드로 1억1400여만원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을 적발하고도 징계나 고발 조치 없이 사용금액을 반납받고 의원면직 처리만 한 사실도 지적했다. 교과부는 이밖에 교육용기본재산 운영, 교비사용 등에서 부당한 사례를 여러건 적발하고 총장을 포함한 대학 관계자에 대한 경징계를 대학 측에 요구했다. 또 부당하게 부여된 26개 과목의 성적을 취소하고, 졸업생 중 학점 미달자의 학위는 취소하라고 통보했다. 한편 교과부는 목포해양대학교에 대한 종합감사에서도 일반대학원 강의 출석부 허위 기재, 실습선 전임교수 부당 특채, 선상무지개학교 운영부당 등의 사례를 적발해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다. 이 학교 교원 19명은 일반대학원 강의를 듣는 학교 직원 9명이 출항 중이어서 주간 수업에 출석할 수 없는 데도 출석 처리하고 학점을 부여한 사실이 적발돼 경징계 요구를 받았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생산성본부 매출 첫 1천억 달성 한국형 제조혁신방법·생산성경영시스템 눈길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진 홍)가 매출 1000억원을 올해 처음으로 달성했다. 생산성본부는 지난 24일 매출액 1005억원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1040억원이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생산성본부는 2002년 200억원대 매출에서 2008년 736억원, 2009년 849억원, 2010년 956억원, 2011년 976억원 등 상승세를 이어왔다. 1957년 창립한 생산성본부는 생산성향상을 통한 산업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생산성연구·통계, 산업교육, 컨설팅 및 지수사업, 국가공인자격인증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진 홍 회장 취임 이후 한국형 제조혁신 방법론(KPS) 확산을 비롯 생산성경영시스템(PMS), 멘탈생산성 진단도구 및 교육·컨설팅 솔루션, 중소기업 스마트워크 추진방법론 개발·보급에 주력해 왔다. 또 글로벌 탄소·에너지경영인증, 국가생산성혁신 토론회 지속 개최, 중소·중견기업 생산성혁신정책 제언도 눈길을 끈다. 정보화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교육과 특별 국가공인자격시험 지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도 꾸준히 전개했다.지난 17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청년취업지원,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취약계층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일자리창출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최근 취임 1주년을 맞은 진 홍 회장은 "많은 기업들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 매출 1000억원 돌파는 지식서비스기관으로서 의미 있는 숫자이며 창립 55년 만에 처음 이룬 것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향후 기존 사업과 생산성연구 및 혁신활동 외에 실질적인 공익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중소기업 정책금융 186조 … 중장년 재도약일자리 8000개 정부, '2013년 경제정책방향' 발표누리과정 3~5세로 확대, 지원액 인상콘택트렌즈·다운점퍼 가격정보 공개정부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보다 16조원 늘어난 186조원의 정책자금을 쏟아 붓기로 했다. 또 퇴직하는 베이비부머의 재취업을 위한 8000개의 일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누리과정에 3, 4세까지 참여하게 되고 콘택트렌즈, 다운점퍼, 진공청소기 가격정보가 공개된다. 27일 정부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2013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거시경제 안정 등 체계적으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거시경제금융안정보고서를 2월에 발간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 자본유출입 변동을 완화하려고 선물환포지션한도를 국내은행의 경우 40%에서 30%로,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00%에서 150%로 축소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이 20%에서 15%로 낮아지는 대신 직불형카드와 현금영수증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20%에서 30%로 올라간다. 부동산규제가 완화된다. 분양가상한제, 분양권 전매제한이 신축적으로 운영되고 재건축 초과이익부담금과 개발부담금 부과를 한시적으로 중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지원액이 1조5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늘어나고 금리도 4.2%에서 3.8%로 떨어진다. 소득요건은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높아진다. 임대사업자의 양도세 감면때 면적제한을 완화해주기로 했다.정책금융기관을 통한 중소기업 정책금융이 186조원으로 16조원 늘어난다. 보증연계형 투자와 창업맞춤형 사업화 지원액이 각각 100억원, 300억원에서 500억원씩으로 확대해 창업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인턴 5만명으로 확대 = 청년실업대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인턴이 4만명에서 5만명으로 늘어나고 마이스터고가 28개에서 35개로 확대되며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에서 추가공제할 때 우대되는 청년근로자 연령기준이 15~29세에 최대 6년의 군 복무기간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근로시간 단축형 임금피크제 지원요건이 최고임금 대비 감액률 50%에서 30%로 줄어들고 중장년 재도약 일자리 8000개가 새롭게 만들어져 베이비부머 고용연장과 전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새일센터가 100개에서 120개로 늘어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고 모성보호급여와 고용안정지원금을 6585억원에서 7093억원으로 늘려 여성 고용안정을 유도키로 했다.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 확대 = 보육과 유아교육을 통합한 누리과정이 현행 5세에서 3, 4세까지 포함하고 월 지원단가도 3세(19만7000원) 4세(17만700원) 5세(20만원)에서 모두 22만원으로 인상된다. 의료급여와 교육급여를 지원해 주는 저소득층 가구가 6000개에서 1만개로 늘어나고 희망키움통장 가입은 1만8000가구에서 3만2000가구로 확대된다. 엔젤투자 소득공제율이 20%에서 30%로 늘어나고 비수도권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기간은 4년에서 5년으로 연장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이 425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확대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한도 역시 12조원에서 15조원으로 상향조정된다. ◆이명박 정부 마무리에 최선 = 정부는 내년 2월에 마무리되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을 마무리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콘택트렌즈 가격정보는 내년 1월에 공개되고 다운점퍼와 진공청소기 가격은 2월에 제공될 예정이다. 겨울철 재난예방종합대책의 일환으로 1월부터 취약계층 수도계량기 교체를 추진할 예정이다. 공정거래협약 체결기업의 협약이행 평가한 포탈이 1월중 개통되고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됨에 따라 디지털로 전환하지 않은 가구를 3월까지 지원해주기로 했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내년 새 정부가 출범하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이나 중장기 내용은 담지 않았다"면서 "위기관리 대책회의, 경제활력대책회의 등에서 논의한 정책을 정리하고 이명박 정부의 나머지 과제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아이보람 안산2센터 무료 공개수업 진행 지난 9월 한대앞역에 개원한 아이보람 안산2센터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무료공개수업을 진행 중이다. 아이보람 엄마표 영어교육법은 보통의 영어교육기관처럼 아이들이 학원에 나와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엄마에게 효과적인 영어교육법을 알려주고 가정으로 돌아가 모국어식 영어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해주는 센터이다.아이보람 안산2센터 김미경 원장은 “영어를 어려워하는 엄마라도 문제가 없고, 모든 단계에서 엄마가 영어를 직접 말 할 필요 없다”며 “원어 DVD, 오디오, Rosettastone, 원서 등으로 아이에게 영어 환경을 조성해 준다”고 전했다.원서 동화와 오디오 북, DVD 등 모든 교재와 자료들은 아이들의 영어 습득 진도에 따라 단계별로 제공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이 지원돼 엄마표 영어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DVD를 보면서 영어라는 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공부가 아닌 즐거운 놀이처럼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아이보람 안산2센터는 한대앞역 신도시 방향 이동우체국 옆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1-407-16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난타 공연 보며 스트레스 날려요 타악기를 두드리며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사람들의 모임 ‘난타인 안산’이 정기 공연을 열고 생동감 넘치는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난타인 안산의 세 번째 정기공연 ‘세상을 두드리다’가 내년 1월 12일 달맞이 극장 무대에 오른다. ‘난타인 안산’은 귀에 익은 대중가요를 편곡해 흥겨운 난타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난타인 안산을 이끌고 있는 김대권 대표는 “문명이 발달할수록 인간관계는 점점 단절되고 개인화돼는 현실이 안타까워 누구나 쉽게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난타교육을 시작했다”고 한다. 난타란 국악장단을 기본으로 타악기를 두드리면서 각종 퍼포먼스를 가미한 무대극을 일컫는다. 사물놀이가 오랜 숙련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비해 난타는 쉽고 즐겁게 배우며 보여줄 수 있다는데 큰 매력이 있다.난타인 안산의 무대에 오르는 사람들은 난타를 배우는 일반 시민들이다. 길게는 3년부터 짧게는 몇 개월 안 된 사람들도 있다. 김 대표는 “타악기의 매력은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리듬을 듣다보면 흥겨움이 전해지고 그 에너지를 통해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0년 지역 내 난타 교육단체로 시작한 ‘난타인 안산’은 초,중, 고등학교는 물론 각 동 미래경영센터에서 난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들이 참가해 무대를 꾸미게 된다. 공연료는 감동 후불제다. 무료입장 한 후 감동한 만큼만 공연료를 내면 되고 수익금은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 어린이들의 교육프로그램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공연문의 : 031)408-8305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겨울방학 자원봉사 어디서 할까?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이번 겨울방학은 지난해와 달리 주5일제 수업 시행으로 방학도 늦어지고 일정도 짧아졌다. 방학이 시작되면 중 고등학생들은 그동안 부족했던 학과 공부도 보충하고 학기 중에 시간적 제약 때문에 하기 어려웠던 자원봉사활동을 한다. 학기 중에 틈틈이 시간을 내면 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도 있지만 대다수는 방학을 이용해 봉사활동에 나선다. 고등학교나 대학진학에 있어서 꼭 필요한 과정 중 하나인 자원봉사 활동은 그동안 단순 사무보조나 청소, 일손돕기 등의 노력봉사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많다.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위기탈출 넘버원, 인권교육 눈길끌어봉사활동은 우리 사회 나눔 활동이며 지역사회 공생의 활동으로 사회와 국가발전의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이다. 특히 청소년 봉사활동은 개인의 인격 성장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데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 점은 훗날 성인으로 성장한 이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자원활동지원팀 신주일 담당은 “청소년 봉사활동은 머리로 이해했던 사랑을 가슴으로 느끼는 가장 훌륭한 교육으로 경험학습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자원봉사가 성인자원봉사와 다른 점은 성인과 달리 자발적인 봉사보다 교육적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순 노력봉사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다. 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봉사프로그램은 테마별로 진행되는데 방학 기간 중 급증하는 청소년 봉사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인권에 대한 교육과 인권개선을 위한 실천활동을 전개하게 될 ‘우리 모두 소중해요’ 프로그램은 1월7일~11일까지 청소년강사팀이 코치를 맡아 청소년들을 이끌어 주게 된다. 위기탈출넘버원 프로그램은 경기안실련에서 코치를 맡아 운영하며 1월 14일과 21일 2회에 나눠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여러 가지 생활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되는 이번 교육은 총10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다. 환경문제, 우리 지역 구석구석 살펴보기예년과 달리 때 이른 한파와 폭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해 다양한 각도로 접근해보는 환경 관련 봉사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 허희정 씨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관한 문제를 바르게 인식시키고, 환경보존방법을 실천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의집에서는 나눔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눔 행복 프로그램은 그동안 식상했던 봉사활동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환경보호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환경지킴이 실천운동에 앞장서자는 취지로 운영된다.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4차에 걸쳐 모집하고 중고등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 교육, 환경 신문 및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안양일대 환경정화활동을 하게 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가꾸기 프로그램도 APAP도슨트와 함께 안양예술공원과 평촌공원의 작품해설과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는 프로그램이다. 1월 7, 9, 11일과 14, 16, 18일 총6회에 걸쳐 실시된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구석구석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1월 7일부터 24일까지 3주 동안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중학생 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석수1동을 모니터링하며 동네 구석구석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12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잠자는 책에 날개를 달자는 도서재활용 리폼 프로그램이 1월 15일과 16일 양 일 간 진행되고 만안, 평촌, 호계, 석수,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업무를 지원할 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신주일 씨는 “봉사활동이 도움이 되는 이유는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사회를 경험하게 되고 자신의 적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의 나의 꿈이야기는 이처럼 진로선택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과 자신에 대한 이해, 직업세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설계해보는 프로그램으로 1월 21일과 22일~25일 운영된다. 또 요양원이나 시설에서 어르신들에게 발마사지를 해주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애를 직접 체험해보는 활동 등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한 후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검색한 후 자원봉사활동에 신청하면 된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
- 안양시, 혁시교육지구 운영보고회 및 우수사례발표회 열려 지난 20일 경기도 1호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안양혁신교육지구 운영보고회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교사, 학부모, 관련기관 단체장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되었다. 이날은 식전행사로 안양혁신교육지구 꿈 희망 ROAD사업 지원 학생동아리의 공연으로 호원초 엘시스테마 락밴드 공연, 삼성초 오케스트라, 임곡중 응원댄스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이어 안양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결과보고에 이어 부안초 학부모 김은진 씨가 우리학교 달라졌어요, 부림초 학부모 윤월한 씨가 소통과 협력으로 변화하는 학교라는 주제로 학부모 소감 발표가 있었다. 또 달안초, 부안초, 신안중 교사의 수업사례발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당 밖에서는 학교별 교육 성과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양시와 교육지원청은 지난 2011년 건강한 학교, 배려와 돌봄이 있는 따뜻한 학교, 배움과 나눔이 있는 즐거운학교 만들기를 위해 초등학교 6개교와 중학교 5개교를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하고 공교육 혁신 모델을 창출하고자 노력해 왔다. 안양시 관계자는 “2011년 혁신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올해는 추진 세부사업의 안정화에 역점을 두었다”며 “내년에는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업을 활성화시켜 우리 시만의 특성화된 혁신교육 롤모델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