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경기능사&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과정 모집 (주)엠아이티능력개발원(권선동 위치)은 국비지원 제8,9기 조경기능사(이론실기) 자격증취득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2개월 과정으로 1월11일, 2월1일에 개강한다. 조경일반부터 조경재료, 조경시공, 조경관리 등의 전공과목, 교양과목을 배운다. 1월14일부터 2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7기 직업상담사2급(이론실기) 자격증취득과정 교육생도 모집한다.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노동관계법규, 직업상담 실무론 등을 배우게 된다. 계좌카드 발급으로 조경기능사는 100%국가지원, 직업상담사는 본인부담금 24만원만 내면 된다. 문의 031-224-3636, 1588-8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신한카드, 올댓서비스로 과외도 받고 영화도 보세요 신한카드가 20일부터 생활 서비스 사이트인 올댓서비스(allthat.shinhancard.com)를 통해 ‘1:1 맞춤 화상과외 서비스’ 와 ‘온라인 영화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1:1 맞춤 화상과외 서비스는 인터넷강의와 방문과외를 결합시킨 신개념 교육서비스로 8만8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개인별 맞춤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강사진이 서울대 재학생과 졸업생으로만 구성돼 과외의 품질이 한층 향상된 것도 매력적이다. 여기에 더해 올댓서비스를 통해 첫 강의 결제시 10%를 할인해주고 매 강의마다 2% 마이신한 포인트도 적립해준다. 또 온라인 영화관 서비스는 최신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웹과 모바일 등 어떤 형태로든 손쉽고 안전하게 내려 받을 수 있고 실시간 스트리밍도 가능한 서비스다. 신한카드 고객이 온라인 영화관을 이용하면 최대 10% 할인해주고 5%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마트시대에 맞춰 교육, 문화, 결혼, 레저 등 고객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내일시론] 체벌로라도 사람 만드는 교육(문창재) 학생체벌 금지 조치를 가장 반길 계층은 누구일까. 이런 질문을 받았다면 오늘의 학교현실에 둔감한 사람들은 당연히 "학생들!"이라고 답할 것이다. 필자도 그렇게 생각했다가 실상을 알고 크게 놀랐다. 체벌이 필요하다는 대다수 학생의 주장은 너무 뜻밖이었다.그 문제가 한창 이슈가 되었던 2010년 중학생들에게 체벌을 주제로 한 글쓰기 과제를 냈다. 체벌금지를 찬성하는 학생이 월등히 많으리라 했던 짐작은 완전히 빗나갔다. 한 학급 35명의 학생 가운데 그 조치를 반기는 글을 써 온 학생은 극소수였다. 대다수 학생의 글은 체벌금지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내용이었다.그 논거는 천편일률이었다. 교사가 학생을 통제하는 수단이 없어지면 수업분위기가 나빠질 것이 뻔하다는 것이었다. 수업시간에 떠들거나 장난치는 학생에게 체벌을 가하지 못 하게 되면 수업분위기가 산만해지고, 그렇게 되면 수업에 열중하려는 학생들이 손해를 보게 된다는 논리에 공감했다.잘못 저지른 학생 제재할 수단 없어지난 주 수도권 도시 한 중학교에 글쓰기 특강을 갔다가 교장선생에게서 기나긴 하소연을 들었다. 구 학칙으로는 정학 퇴학에 해당하는 잘못을 저지른 학생에게도 제재를 가할 수단이 없어 학교 분위기가 너무 거칠어졌다는 것이다. 제일 유효한 수단이 전학권고인데, 받아 줄 학교가 없어 있으나 마나라 했다. 말썽꾸러기 학생을 받아줄 학교가 있겠느냐고 했다.처음 들어간 교실에서 그 말을 실감했다. 수업시작 종이 울렸는데도 교실은 소란했다. 장난인지 싸움인지 모를 투닥거림이 한참 계속되고, "야 조용히 해!" 소리가 몇 번 반복된 뒤에야 반장의 경례구령이 있었다. 수업이 시작되었는데도 분위기는 좀체 안정되지 않았다. 옆 자리 아이와 장난치고 떠드는 아이들 때문에 외래강사에게 호기심을 느끼는 아이들이 눈살을 찌푸렸다.문득 체벌 금지를 반기지 않은 학생들의 글 내용이 떠올랐다. 몇몇 학생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려는 다수 학생이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던 예측이 딱 맞아떨어진 현장에 선 감회가 서글펐다.엊그제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진 서울시 교육감 재선거에서 문용린 전 서울대 교수가 당선되었다. 전교조 위원장 출신의 야당성향 후보를 현저한 표차로 누르고 당선된 것이 화제였다. 보수와 진보 후보의 맞대결이었던 대선이 접전 양상이었던 데 비해, 일찌감치 승패가 가려져 싱거웠다는 관전평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국민의정부 교육부 장관 이력을 들어 보수 후보라 할 수 없다는 말도 있었으나, 압도적 지지의 근저에는 교육정책에 대한 서울시민의 불만이 도사리고 있었음이 증명되었다. 그것은 '곽노현 표' 교육정책에 대한 반발이다. 전교조와 다른 방식으로 서울 교육을 이끌겠다고 한 문용린 교육정책의 대표공약은 '교육기본권 회복'이었다. 교육의 양대 주체인 학생과 교사가 누려야 할 기본권을 되찾아주겠다는 공약이 크게 먹혔다.교사가 학생 무서워 훈육 못하는 현실 고쳐야문 교육감은 20일 취임회견에서 "일선학교에서 생활지도가 어렵다는데 그런 시각에서 학생인권조례를 고쳐볼까 한다. 생활지도를 복원해야겠다는 것이 지금 생각의 초점이다"라고 말했다. 체벌금지로 인한 통제 불능의 학교사회 실태를 정확히 꿰뚫은 진단이다. 1년 6개월뿐인 임기를 의식해 조심스레 말하기는 했지만, 학생인권조례 문제와 혁신학교 문제에 메스를 가할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그의 서울교육수장 취임에 대해 보수 성향의 교원단체는 환영의 뜻을 표했다. 무엇보다 정치와 교육의 분리 방침을 환영했다. 이에 반해 진보성향의 단체에서는 혁신학교로 상징되는 '서울교육 혁신'의 지속과 학생인권조례 개정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교육정책에 진보와 보수가 있는지는 몰라도, 교사가 학생이 무서워서 제대로 훈육을 할 수 없는 현실은 고쳐져야 한다. 교칙을 어긴 학생을 벌할 수 없어서야 어떻게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겠는가. 내 아이를 벌해서라도 제대로 가르쳐 달라는 시민의 요구가 교육기본권 회복을 들고 나온 문용린 교육감을 만들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문창재 논설고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경제시평] 세대갈등과 신뢰비용 남평오 한국사회투자포럼 교육원장국민의 갈등을 중재하고 조정하는 것은 정부가 가장 먼저 할 일이다. 집단과 집단, 세력과 세력, 계급과 계급이 갈등하는 일이 사회진보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지만 사회의 종말을 가져오는 사례가 많다. 그대로 방치했다간 내전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민주주의 국가는 갈등을 해소하는 중요한 방식의 하나로 선거제도를 채택하고 발전시켜 왔다. 선거는 국민사이의 갈등을 해소시키고 조정하기도 하며, 일종의 미래 사회에 대한 공동 목표인 공약을 제시하여 사회적 발전을 도모한다.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개념을 빌리면 갈등 사회를 치유하여 신뢰비용을 최소화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거는 갈등이 초래할 가공할 만한 경제적 비용을 감당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어느 사회든지 반드시 그 필요성이 요청된다. 선거는 공영제로 운영된다. 선거 공영제란 국민의 세금으로 선거를 치른다는 말이다. 우리나라도 선거공영제가 채택되어 피선거권자의 자격만 인정되면 선거관리에서부터 후보자가 쓰는 돈까지 세금으로 지원해준다. 또, 외국의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의 선거제도를 선진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어느 누구나 차별받지 않는 선거제도가 정착되어 있고 단 1표차이라도 승패를 인정하는 선거문화가 있어서이다. 즉, 갈등을 선거를 통해 해소할 능력이 우리 국민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선거 갈등, 신뢰비용 증가시켜그러나 한편에는 우리들이 부끄러워야 할 선거에 관한 많은 불편한 진실들이 있다. 87년 체제 이후, 25년간 치러진 대통령 선거를 보자. 우리 사회의 인구 구성에서 가장 많은 연령층을 형성한 사오십대는 여섯 번의 선거가 치러지는 동안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기억하면 좋겠다. 누군가 "여섯번 대선 가운데 단 한 번이라도 우리 사회 갈등이 온전하게 치유되어 신뢰비용이 축소된 적이 있었는가"라고 묻는다면 나는 단언컨대 "사회적 갈등만 양산되어 사회적 신뢰비용이 폭발적으로 증대되었다"고 대답할 것이다.그동안 선거는 분단역사와 사회발전을 해석하는 이념의 차이, 영호남 정치경제적 차별에 의한 지역을 중심으로 갈등하면서 이념과 지역이 하나로 연결되어지는 사회구조를 고착화시켜 큰 문제가 되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이 보다 중대한 갈등요소 하나가 노골적으로 표출되었다. 세대갈등이다. 50대 연령을 기점으로 확연하게 다른 선택을 한 것이다. 50대는 투표율 90%,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율 62%였다. 20대는 투표율이 65%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66%였으니 세대갈등이라는 말이 정확한 지적이다.선거 결과에 따라 저출산고령화 사회의 진전에 의해 미래사회에 대한 부양의무를 가질 수밖에 없는 2030세대의 박탈감이 커지고, 노후와 자식의 미래를 책임져야하는 5060세대의 불안감도 커지면 우리 사회의 세대갈등이 충돌할 수도 있는 것이다. 새로운 세대간 갈등 표출가족 혈연 지연 학연과 같은 자연스럽게 형성된 공동체가 무너지는 것도 세대 간의 갈등을 부추키는 현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도시의 모든 연령대에서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는 통계는 이를 반증한다. 스마트폰과 같은 1인 소통도구의 발달도 문명중독증과 세대 간 갈등을 유발한다. 새 정부가 세대갈등 속에 탄생한 만큼 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면 우리가 지불해야할 사회적 신뢰비용이 또 다시 폭발적으로 증대될 것이 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1
- ‘방과후돌봄위원회’ 신설 추진 남윤인순 의원, 아동·청소년돌봄지원법안 대표발의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방과후 돌봄위원회와 돌봄지원센터를 설치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자는 취지의 새 법률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비례대표)을 비롯해 김용익 이언주 이학영 최동익 의원 등 의원 15명은 18일 방과후 돌봄에 관한 관계 부처간의 의견을 조정하고 주요시책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방과후 돌봄위원회를 설치하고, 지방자치단체에 방과후 돌봄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방과 후 보호와 교육지원에 관한 사항을 담은 제정법률안인 '방과후 아동·청소년돌봄법안'을 발의했다. 법안은 정부에는 국무총리 소속 방과후 돌봄중앙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부위원장 보건복지부장관)를, 특별시와 광역자치단체엔 시·도 방과후 돌봄위원회(위원장 시·도지사와 교육감)를, 시·군·구에는 돌봄민간협의체를 두도록 하고 있다. 대표발의자인 남윤인순 의원은 "보건복지부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 328만명의 9.6%인 97만명이 방과후 1시간이상 혼자서 지내는 '나홀로 아동'이고, 3.7%인 12만명이 하루평균 5시간씩, 일주일에 5일 이상을 성인의 돌봄 없이 지내는 방임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학령기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재 방과 후 돌봄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역아동센터, 교육과학기술부 방과후 돌봄교실, 여성가족부 방과후 아카데미 등 각 부처가 여러 형태로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상호 연계가 부족해 사각지대가 생길 뿐 아니라 사업 효과도 반감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김상범 기자 clay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9
- ‘연산’, ‘창의사고력 수학’을 뛰어넘자! 새 학기를 앞두고 예비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1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과 걱정이 쏠리고 있는 것이 ‘스토리텔링 수학’이다. 올해부터 수학 과목은 스토리텔링 수학교과서 내용이 확 바뀌기 때문이다. 앞으로 학년별로 단계적으로 적용된다고 발표된 가운데 그 고민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2013년도부터 바뀌는 새 수학교과서, 새롭게 열리는 스토리텔링 수학, 우리아이가 과연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학부모를 위해 중계 GMS, 조창모 원장이 진단과 학습법을 제시해주었다. 스토리텔링 수학, 도입 배경? 스토리텔링 수학교과서는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 2012년 1월 교육과학 기술부가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로 도입되었다. 올해는 초등 1,2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 2014년은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2학년 그리고 다음해는 초등5,6학년과 중학교3학년이 개편된다. 개정 교육과정의 초점은 ‘학습부담 감축, 학습흥미 유발, 폭넓은 인성 교육’ 등에 맞춰져 있고, 이는 입시 대비 변별력 확보를 위한 수학을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수학교육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에서 기인되었다. 교과부에선 요약이 된 설명과 공식 그리고 문제위주로 구성이 되어져있는 기존의 교과서에서 수학적 의미, 역사적 맥락과 실생활 사례 등 스토리텔링 방식을 통해서 유기적으로 연계를 하여 수학에 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인다고 설명을 하고 있다. 중계 GMS 조창모 원장은 “학부모나 학생들은 수학에 스토리가 들어가는 학습패턴을 받아들이는 것이 막막할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만 창의사고력 수학을 공부를 했고 특목고 입시문제도 창의사고력중심의 문제를 출제해왔다. 그런데 올해부터는 창의사고력 수학개념이 공교육의 교과과정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전한다. 연산 중심 교과 & 창의사고력 과정 병행이 관건! 조 원장은 “스토리텔링 교과서는 수학사 탐구형, 실생활 연계형, 혼합형 등을 들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수학 개념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실생활 속에서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 놓았다고 생각하면 쉽다.”며 “스토리텔링 수학은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역사적 배경과 더불어 이해하고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알아야 대비할 수 있다.”고 전한다. 그럼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할까? 기존의 연산중심의 교과 과정과 함께 창의사고력과정을 병행해서 준비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사고력을 키우고 수학적 상상력을 키운다는 면에서 창의사고력수학과 스토리텔링수학은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마이너스의 개념, 처음 접할 때 아이들은 수학이 정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기존 교육에서는 규칙성 파악을 전제로 암기해서 응용하는 것에 주력해왔다.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었다는 것. 반면 스토리텔링수학에서는 ‘개념이 나오게 된 배경’, ‘수학자들의 이야기’, ‘실제 생활과 관련 있는 수학’ 등을 가지고 생각하는 학습을 해야 한다. 조 원장은 “스토리텔링 수학은 초등 저학년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고, 늦어도 중1학년 되기 전에는 시작해야 변화된 수학교육과정에서 뒤처지지 않는다.” 며,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타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풀이 단계마다 논리적으로 서술하고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생각과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개념과 원리, 규칙성 등을 배워야 한다. 또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개념과 원리가 나오게 된 배경, 과정에 대한 궁금증도 풀게 된다. 따라서 평소 ‘독서습관’은 물론 ‘토론하는 습관’ 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 학습법으로 ‘토론’을 강조함과 동시에 이를 위해 수학일기나 독서의 습관화를 추천하는 것이다. 비슷한 주제의 책을 여러 권 읽고 깊고 넓게 지식을 축적하는 것 역시 좋은 방법이다. 아이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싶다면, 열린 마음과 함께 ‘왜’라는 꼬리질문을 통해 다양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을 권장한다. 조 원장은 “수학학습과 일상에 거리를 두지마라. 부모님과 함께 장을 보러가서 계산하기, 놀이터 2013-02-19
-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청능사가 상담부터 보청기 조절, 수리까지 31년 역사를 자랑하며, 2011년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보청기부문 1위에 빛나는 난청케어 전문업체 ‘복음보청기’. 전국 주요 도시에 체인망을 갖추고, 전문적인 고객관리 및 사후관리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 나가고 있는 복음 보청기는 개개인에 따라 다른 난청의 유형과 정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각 소비자에게 적합한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럽, 미국에서 첨단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브랜드의 보청기를 제공하고 있다. 복음보청기 노원센터 또한 노원역 교보빌딩 인근에 10년 넘게 둥지를 틀고 난청으로 고통 받는 지역민들에게 친절함과 꼼꼼함으로 신뢰를 쌓았다. 그리고 지난해 말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청능사인 정인성 대표가 7호선 노원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다모아 빌딩으로 센터를 이전했다. 미국 유럽 등 멀티브랜드 갖춰 선택의 폭 넓으며, 수리실 따로 두고 있어 신속한 A/S 가능 “보청기는 그 기능에 있어 모두 비슷비슷하다. 누가 상담해주는지, 누가 조절해주는지, 청력재활프로그램이 얼마나 잘 되어 있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정인성 대표. 그의 말에서 느껴지는 자신감은 그의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청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정 대표는 복음보청기 종로3가 난청센터 매니저를 비롯해 부평, 부천지역 매니저를 역임했다. 대학병원 이비인후과 보청기 상담실에서 보청기 제작, 조절, A/S를 담당하고, 농아학교와 전국 교육청 보청기 FM시스템 출장서비스와 보청기 교육을 담당했다. 이외에도 복음보청기 전국출장 서비스, 개인 이비인후과 보청기 출장 서비스를 담당했다. 그는 특히 대학병원 보청기 상담실에서 근무할 때 다양한 유형의 난청환자들을 맞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환자가 생후 1개월 된 신생아다. 뇌관유발반응검사인 ABR 검사를 통해 청력대가 100dB이 나온 이 신생아에게 6개월 동안 보청기로 소리에 대한 반응이 있는지를 관찰했고, 다행히 소리에 대한 반응이 있어 한 쪽 귀는 CI(인공와우)수술하고, 한 쪽 귀는 보청기를 사용하며 지금은 유치원에 잘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정 대표는 생후 1개월 신생아부터 10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을 상대하며 상담부터 보청기 조절, 수리까지 모두 가능한 전천후 청능사다. 복음보청기 노원센터에는 실제로 수리실이 따로 있어 보청기를 연구소에 보내지 않더라도 신속한 A/S가 가능하다. 정 대표는 “저희 센터는 스위스 독일을 비롯한 유럽제품과 미국제품 등 멀티 브랜드를 갖추고 있기에 고객 선택의 폭이 넓다”며 “혹 타사 보청기 제품을 쓰더라도 고장이 나거나 조절부분에 있어 만족을 못할 경우 저희 센터를 방문하시면 언제든 상담 및 수리접수가 가능하다”고 전한다. 미니 인터뷰-정인성 대표에게 듣는 ‘보청기 착용 시 이것이 궁금하다!’ ▶보청기 처음 착용 시 본인 및 상대방의 목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귓속에 삽입하는 보청기의 경우 외이도를 밀폐하기 때문에 압박감을 느끼고, 저주파수의 증폭으로 인해 소리가 울리게 된다. 적응기간이 짧은 분들은 보청기 조절 및 Vent(보청기의 작은 구멍)를 만들거나 보청기 케이스를 새로 제작해야 한다. ▶보청기 처음 착용 시 보청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하는데? -보청기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보청기를 착용하면 무조건 잘 들린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보청기를 착용했다고 해서 바로 소리를 잘 듣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잘 듣지 못하던 소리가 갑자기 크게 들어옴으로 인해 느끼는 소리의 불균형과 귓속에 보청기가 들어감으로 해서 느끼는 이질감이 있다. 평균적으로 6주 정도 시간을 갖고 꾸준한 적응훈련 과정을 거쳐야 소리를 잘 들을 수 있다. ▶보청기에서 삐~삐 소리가 계속 들리는 현상은? -삐~소리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음식을 씹을 때, 말을 할 때, 하품을 할 때, 고개를 움직일 때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귀걸이형 보청기의 경우 부착된 ear-mold가 헐거워서, 튜브가 습기로 인해 딱딱해지면서 끊어진 경우, mic의 이탈로 인한 Feed back(음향 되울림 발생), 귓속형 보청기의 경우 쉘이 헐겁거나 잘 안 맞아서 소리가 날 수도 있다. 귓속형 보청기의 경우는 센터에 방문해 귀본을 떠서 쉘을 다시 제작해야 한다. ▶보청기 소리가 갑자기 작아지고, 갈라져서 들리는 경우는? -보청기 부품에는 크게 마이크(소리가 들어오는 부품), 증폭기(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부품), 리시버(스피커처럼 소리를 내보내는 부품)가 있다. 마이크와 리시버에 귀지, 먼지 등 이물질이 쌓이면 소리가 작아지고 갈라져서 들릴 수 있다. 보청기는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꼭 정기적으로 센터에 방문해 점검 및 청소를 받아야 한다. 고장 난 보청기의 지속적인 사용은 청력에 매우 안 좋다. 한미정 리포터 do 2013-02-19
- 이투스 ‘매니아 프리패스’ 출시 이투스교육이 운영하는 고등 이러닝 사이트 이투스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수능날까지 무제한 수강 가능한 '매니아 프리패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판매되는 이투스 '매니아 프리패스'는 원하는 강사를 선택하면 2014학년도 수능에 맞춰진 연간 커리큘럼에 따라 제공하는 모든 강좌를 수능 당일까지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는 상품이다.신청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프리미엄 클래스는 △명문대생 선배의 일대일 학습 멘토링 △입시전문컨설턴트의 입시컨설팅 △EBS수능연계교재 압축·변형·해설 및 기출문제 분석 △2014학년도 수시 및 정시 온라인 배치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들에게 효과적인 학습관리와 2013학년도 입시 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99-6405)를 통해 가능하다.한편 이투스는 대표 강사들과 함께 소외계층 고교생 380명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올 수능 이후까지 무료로 제공한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이 분야 우리가 최고(94)│부산예술대학교 전통연희과] 한류시대, 전통 민속문화 지킴이 양성 차세대 성장동력 문화콘텐츠 '전통연희' 확산 … 재학중에 다양한 공연 경험도K-팝을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이 거세지면서 문화적 배경이 된 우리 전통 민속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 민속문화는 수 천년동안 민중들과 함께 호흡하고 풀뿌리처럼 굳건하게 버텨오면서 우리 민족의 문화적 배경이 되어 왔기 때문이다.전문대학인 부산예술대학교 전통연희과는 이런 전통 민속문화를 공부하는 학과다.◆한류 바람타고 유럽까지 진출 = 조선시대에는 8가지 천한 직업이 있었다. 노비, 무당, 승려, 공장(신발 짓는 사람), 기생, 상여꾼, 백정, 그리고 광대가 바로 그것이다. 이중에서 광대는 문화콘텐츠의 시대를 맞아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직업으로 바뀌었다.광대들은 이미 선사시대에서부터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개화기와 일제 강점기 속에서도 우리 전통문화를 지켜왔다.학과 관계자는 "신교육체제가 도입되고 일본이 우리 문화를 말살하려했던 20세기 전반기는 국악의 긴 암흑기였다"며 "하지만 20세기 후반에 접어들면서 민속음악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작곡가들의 전통음악 창착이 활발해지면서 국악이 암흑기를 끝내고 다시 국가의 음악을 주도하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전통연희분야의 경우, 김덕수 사물놀이패가 세계에 이를 확산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으며 한류 확산에 맞춰 '푸리(타악그룹)' 같은 연희단체들이 아시아를 넘어 유럽에까지 진출하고 있다.◆이론·실무 겸비한 인재 양성 = 부산예술대학 전통연희과는 기존 국악학과에서 다루지 않는 전통연희 중심으로 구성된 교과목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예술의 새로운 창조와 도약을 위해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계승하려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진 전통연희과는 '가무악'이 융합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통 연희 중심의 전문 인력의 배움터 역할을 하고 있는 전통연희과의 두드러진 장점 중 하나는 2년동안 배우게 되는 실무 위주의 교과목이다. 1학년에는 기초적인 타악 실습과, 민속악 반주 장단 등을 비롯한 응용기술을 습득하고, 2학년에는 판굿과 창작음악을 중심으로 한 현장에서 직접 활용되는 심화교육과정을 거친다. 특히 실용음악과 연계한 컨버젼스 음악의 창작 또는 연희중심의 음악을 할 예정이다.이 학과의 타악연희전공의 경우, 세계 타악과 춤, 노래가 모두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풍물, 사물놀이, 굿 장단은 물론 기악, 성악장단 등은 물론 세계 각국의 타악기를 공부하고 있다.이런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교육·공연·제작분야 등으로 진출하게 된다. 교육분야로는 국악관련 학교 강사, 초.중.고 청소년 국악 강사, 문화센터 강사, 사회복지관 강사, 무형문화재 전수관 등이다. 공연분야로는 국립국악원, 국·공립 및 시립 예술단 입단, 전국국악관현악단, 전국국악관련 단체가 있다. 또 국악전문 풍물단체 입단, 전국 축제 관련 행사, 해외기획사와 계약 공연, 국악그룹 창단 후 활동, 실용음악가, 지휘자, 음악제작자, 공연기획자, 예술행정가, 4년제 국악관련 대학 편입 및 해외유학 등 제작분야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분야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
- [우수 인재 육성·채용 나선 기업] SK 장학퀴즈 40년, 인재보국 기틀 다져 인재 확보를 위한 기업 활동이 화제다.SK는 국내 최초 고등학생 대상 퀴즈프로그램인 장학퀴즈가 18일로 4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인재를 키워 나라에 보답한다는 SK그룹 '인재보국' 노력을 지난 40년 동안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 570명의 박사 학위자가 배출돼 3100명의 장학생이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했다고 SK측은 밝혔다.SK가 후원한 장학퀴즈는 지난 1973년 2월 18일 첫 방송을 탔다. 현재까지 방송 횟수가 2000회에 이르면 출연 학생수도 1만6000명에 달한다.방송 프로그램에 후원자가 등장한 것은 장학퀴즈가 처음이었다. 고 최종현 SK 회장은 지난 1974년 5540만원의 사재를 출연해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설립해 SK 인재경영을 본격화했다. 이 재단은 자원이 없고 오로지 인재에만 기댈 수밖에 없었던 당시 현실을 고려, 한국 우수한 학생들이 미국 등 선진국의 세계 최고 수준 교육기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이후부터 현재까지 사회과학 자연과학 등 570명의 박사학위자를 배출했고, 현재도 190명의 해외 유학생이 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