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귀에 익은 곡들, 친절한 설명과 함께 들어볼까 천안지역의 클래식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천안예술성악회가 사랑 운명 열정이라는 주제로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연다.해설이 있는 오페라이야기를 테마로 대중에게 친숙한 베르디 롯시니 모차르트 등의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독창과 중창으로 선보인다. 갈라콘서트는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롯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금 들은 그 음성‘,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등의 레퍼토리를 펼친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약장수의 노래’에서는 관객에게 약을 파는 설정을 연출하며 관객과의 소통에도 힘썼다. 우리나라 클래식 반주계의 대표 피아니스트인 임헌원 교수(한국반주음악연구소 소장)가 반주를 맡아 음악회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람호는 해설을 맡아 곡에 대한 소개와 극적인 내용을 모노드라마형식으로 구성하여 음악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연은 천안예술성악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연(호서대교수), 신정혜(계원?충남예고 등 출강) 등 천안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성악가들이 함께한다. 일시 : 4월 28일(토) 오후 6시장소 : 하늘샘 아트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배역 오디션 공모 (재)고양문화재단이 제작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의 배역을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다. 음악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졸업자 이상 또는 이와 동등한 실력을 갖춘 성악가라면 누구나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다. 오디션 대상 배역으로는 <피가로의 결혼>의 주요 배역인 수잔나(소프라노), 피가로(바리톤/베이스) 등 11명이다. <피가로의 결혼>의 예술감독을 맡은 정은숙 씨, 지휘자 김덕기 씨, 연출자 장영아 씨 등 5명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4월 13일까지이며, 오디션은 오는 4월 16, 17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이 제작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은 고양문화재단 주최 제1회 고양국제음악제 기간인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 오른다. 문의 고양문화재단 공연사업팀 031-960-0016, www.artgy.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직업상담사 강덕임씨 짧은 머리에 단정한 옷차림으로 구직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강덕임 씨. 강 씨는 얼마 전까지 취업상담실을 내 집같이 드나들던 재취업 희망생이었다.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로 일자리를 잃기도 하고 다시 일자리를 찾기도 하지만 강덕임 씨에게 재취업이란 잃었던 나를 다시 찾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 재취업이 어렵다 하지만, 당당히 직업상담사로 새로운 인생을 개척한 강덕임 씨를 만나 보았다. 아이들이 자라자 하루가 길게 느껴져강덕임 씨는 결혼 전 사무직원으로 일했다. 결혼 후에는 두 아이를 낳아 자연스럽게 전업 주부의 길을 걸었다. 더군다나 강 씨는 교육학을 전공한 탓인지 아이들 교육을 소홀하고 싶지 않았다. 아이들 일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고 본인 자신도 잊고 살았다. “아이들이 전부였어요. 더군다나 아이들이 연년생이라 내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죠.” 그렇게 13년을 보내고 아이들은 중학생이 됐다. 아이들은 더 이상 엄마의 손길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48시간이었으면 했던 하루가 자꾸 길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친구도 만나고 쇼핑도 해보았지만 목적 없는 생활은 공허하기만 했다. 강 씨는 고민 끝에 “공허함을 배움으로 채워보자”고 결심했다. 직업상담 받으며 직업상담사를 꿈꾸다먼저 고양 여성회관에서 컴퓨터 강좌를 신청하여 재밌게 배워 나갔다. 배움의 기쁨은 또 다른 나를 발견하게 했고 전업 주부로 생활하면서 위축돼 있던 자신감을 회복하게 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나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할지 막연했다. 답답한 마음에 여성회관 취업상담실에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사의 도움으로 강씨가 선택한 직업은 직업상담사. 평소 상담에 관심이 많았던 강 씨는 분명 차이는 있지만 왠지 잘 할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있었다. 상담사는 경험 없는 강씨에게 “자격증만으로는 재취업이 힘들다” 고 했다. 그러나 “자격증 공부와 함께 상담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이수한다면 재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씨는 1,2차 공부와 함께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6개월간 월4회 1일 8시간 수업을 이수했다. 몸은 힘들었지만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마음은 강 씨를 행복하게 했다. 뚜렷한 목표가 생기니 공부가 재미있었다. 남편과 아이들은 “저러다 말겠지”라며 관심을 갖지 않았다. 강 씨는 오히려 가족의 무관심 덕분에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었다. 1차 합격 후 남편이 한마디 던졌다. “대단하네. 열심히 해봐.” 2차는 1차와 달리 모든 문제가 주관식으로 쉽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감도 있었고 공부도 재미있었기에 큰 문제없이 2차도 합격했다.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 자격증을 거머쥔 강씨는 주위의 도움으로 자기소개서를 정성껏 준비했다. 직업안정기관, 교육훈련기관, 인력관련기관, 기업의 상담실 등 두 달 동안 참 많은 곳에 원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강씨를 부르는 곳은 어디도 없었다. 나중엔 자신이 어디에 지원을 했는지 기억조차 할 수 없을 무렵, 파주교육문화회관에서 전해준 합격 소식! 감사했다. 그리고 또 감사했다. 한편으로는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삶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자신 있었다. “잘 할 수 있어!” 지난날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 구직자 마음 헤아리는 상담사 되고 싶어 현재 강덕임 씨는 파주교육문화회관 취업상담실에서 근무한지 4개월째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연봉은 1800만 원 정도로 동일 업 종사자 급여수준에 비해 중상위 조건으로 근무하고 있다. “지금부터라는 마음으로 다소 긴장감을 갖고 일하고 있어요. 직업상담사는 단순히 취업정보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에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이해한 내용을 현장에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많이 고민해야 하는 직업이지요. 저도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며 일할 겁니다. 꾸준히 공부하고 경험해서 전문적인 컨설팅을 하고 싶어요. 어렵게 찾은 이 직업에 애착이 많이 느껴지네요.” 강씨는 “직업상담사는 만남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적극적인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내면을 읽고 상담활동을 해야 한다. 전문직을 원하고 만남을 즐길 줄 아는 주부라면 도전해 볼 만한 일이다”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강 씨는 이 말을 덧붙인다. “저를 찾는 사람들은 예전의 저와 같은 마음일 거예요. 그 마음 헤아려 구직자와 함께 답답한 길을 풀어 나갈 겁니다.” 이상희 리포터 1004sh74@naver.com TIP 직업상담사란 직업안정기관이나 교육훈련기관, 인력관련기관, 기업의 상담실,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등에서 구인, 구직 등에 필요한 직업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미취업자 및 구직자에게 구직, 전직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직업 선택과 구직 활동에 있어 전문적인 컨설팅이나 취업알선 상담을 하는 직업상담 전문가다. 또한 직업지도업무를 기획하고, 개인에게 직업선택, 직업전환, 직업적응, 실업대처, 은퇴 등의 과정에서 정보를 제공하거나 문제를 예방하고 지원·상담활동을 수행하는 전문인이다.직업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평생직장을 구한다는 인식에서 직업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직업상담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그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5월 가정의 달 맞은 특별한 부천! 화사한 봄빛이 완연한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이 함께 있어서 한꺼번에 축하하면 딱 좋을텐데. 이럴 때 가족과 함께 즐거운 일을 만드는 게 제일 좋겠다. 그래서 준비했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풍성한 정보들을. 우리 가족에게 어울리는 알차고 실속 있는 5월이여, 오라! 친환경 생태 체험 흥미로운 걸! 작년 5월에는 가족들과 옥상에서 텐트를 치고 놀았다. 집에서 놀 방법을 생각하다 짜낸 아이디어다. 찌개 끓여 식사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신나게 웃고 떠들었다.이렇게 색다르게 놀아볼 곳이 부천에도 생겼다. 5월 12일 상동 야인시대 문화동산 보신각 앞에 가보면 알게 된다. 새로 탄생한 문화산 개장식이 열리고 ‘시농제와 도시농부 나눔잔치’가 준비된다. 야인시대 캠핑장에서는 6월 2일 ‘부천시장배 전국가족오리엔티어링대회’도 열린다. 또 다른 장소인 대장들녘에서는 5월 19일 ‘친환경 벼농사 체험’을 할 수 있다. 대장동 친환경농업 쌀 생산지에서 손모내기 체험을 하고 맛있는 복사골 으뜸쌀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 우렁이 방사 체험과 북부수자원생태공원 견학은 5월 11일까지 오정구청으로 신청하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팝콘 먹으며 웃어보는 가족영화 + 인형극 5월 19일 오후 3시 한국만화박물관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준비한 ‘제1회 피판 로드쇼’가 열린다. 로드쇼의 첫 작품은 가족 영화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이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15회 피판 때 어린이 관객부터 어른 관객들까지 박수갈채가 이어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화제작이다. 200명 선착순, 1인당 5장까지 피판 영화제 홈페이지(www.pifan.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5월 6일부터 27일(오후 2시)까지 한울빛도서관에서는 가족 영화를 상영한다. ‘나홀로 집에’, ‘캐리비안의 해적’, ‘전우치’, ‘스쿨 오브 락’ 등이다. 영화 보기 전에 소사대공원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고 곁에 있는 도서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면 일석이조다. 또한 13일 오후 2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는 어린이 인형극 ‘달려라 길똥아’를 상영한다. 어린이 가족 120명 선착순 모집. 19일 오후 3시 꿈빛도서관에서는 동화책을 각색한 꼬마 인형극 ‘우리 아빠 최고’를 공연한다. 어린이와 부모 70가족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시끌벅적 축제 속 공연과 체험 5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에서는 ‘제 28회 복사골예술제’가 열린다. 이 날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하루 종일 놀아보는 거다. 야외공연 감상과 부천시박물관의 물레체험, 토우 만들기 등 다종다양한 부스 체험이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예술시장 구경도 하자. 이 날 봄꽃구경은 덤이다. 특별히 ‘해피패밀리 투게더’ 체험 부스에도 가보자. 여기서는 가족사진을 찍고 가족엽서 쓰기, 온 가족이 가족헌법을 만들 수 있다. 또 베트남 모자인 논나를 만들고 결혼이민자들의 네일아트, 각 나라별 국기 색칠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어린이날 즐기는 개구리 학교 + 부자녀 캠프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 산울림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일곱 번째 ‘개구리 학교’가 열린다. 수소자동차와 어린이 신문을 만들고, 북녘어린이들에게 편지도 쓸 수 있다. 또 인권만화 전시와 전래놀이를 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부천 성주초등학교에서는 ‘다같이 놀자 동네 한바퀴’가 열리고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아름다운 가게가 준비한 어린이날 행사도 마련된다. 5일부터 1박 2일 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부자녀 캠프’는 어떨까? 아빠와 함께 가족 티셔츠를 만들고 갯벌체험활동을 하려면 지금 수련원 홈페이지(www.ggyc.kr)로 신청.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가깝고도 먼 나의 가족, 사랑하고 싶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모든 것이 더 편리해지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한다. 그러다보니 그만큼 경쟁이 치열해져 현대인들의 행복지수는 떨어졌다. 행복하지 못한 요즘 사람들. 우리들이 찾아야 할 행복의 주소는 어디에 있을까? 아무리 세상이 달라졌다 해도 행복의 시작은 ‘가족’이다. 부부문제, 자녀문제, 고부간의 갈등 등 우리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위기의 가족들! 가족 문제를 함께 생각하고 도와주는 기관을 활용해 보자.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나의 가족을 새롭게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올지도 모른다.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 - 원성희 전문상담위원 통찰과 상호소통으로 행복한 가족 만들기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인디언의 속담처럼 인간은 여러 사람의 도움과 애정으로 끝없이 성숙해져 가야합니다.”해운대구건강지원센터 원성희 전문상담위원의 한마디가 인상 깊다. 낮은 음성으로 우회적인 듯 싶지만 정곡을 찌르는 말이다.원성희 전문상담위원은 신라대학교 가족·노인복지학과 외래교수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생활교육 강사, 부산가정법원 상담위원(협의이혼 및 재판이혼), 부산가정법원 심리상담전문가(소년보호사건)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MBTI(성격유형) 일반강사, 대상관계 부모훈련(0RPT) 전문강사, 가족치료전문가(한국가족치료학회), 중독상담사(한국상담학회)이기도 하다. 다양한 가족 문제 뒤에는 부부문제가 원인부부문제로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이 많냐는 질문에 원 전문상담위원은 “요즘 2·30대 주부들은 인터넷을 통해 사이버 상담을 하거나 면접상담을 직접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세상이 바뀐 만큼 가족문제도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이 많다니 다행이다.자녀문제나 고부간의 갈등, 우울증 등 다양한 문제로 상담을 온 사람들도 깊게 상담해 보면 부부문제가 그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결혼 후 속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죠. 자아가 약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잘못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버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그 이면에 열등감이 강하게 마련입니다.”심각한 가족문제가 없더라도 상담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한다.내년부터 온 국민 정신검강검진 받을 예정원 전문상담위원은 우울증이 심해 약물치료를 받던 주부가 7회 상담만으로 약을 중단해도 될 만큼 좋아진 경우를 보았다고 말한다. 서투른 대화방식을 상담으로 고쳐 나가고 자신의 내면을 보는 통찰을 배우다 보면 가족과의 상호작용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한다. 상담자를 공감하며 이야기를 들어주다 보면 결국 문제원인 속에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찾게 된다고 한다. 가족문제, 특히 부부문제는 심각해지면 힘들다. 그래서 예방이 중요한데 원 전문상담위원은 아내만 상담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고 말한다. 그래서 상담에 앞서 교육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내년부터는 온국민이 정신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하니 반가운 일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에서는 몸에 대한 건강검짐 못지않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원 전문상담위원은 어린 시절 잘못된 양육으로 성인이 된 후 가정생활에서 문제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자신에게 그런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상담을 통해 부정적인 기억을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것이 내 아이에게 또 따른 가족의 불행을 되물림하지 않는 방법이기도 하다.문제 없는 가정은 없다. 다만 통찰과 상호소통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삶이 불행하다고 느껴진다면 누구라도 열린 상담공간을 활용해 보자. 아니면 소규모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것도 행복지수를 올리는 지름길이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학생들의 상담 공간 ‘Wee’를 아시나요?”인생에서 가장 반짝거리는 나이, 10대. 언제나 웃음 충만해야할 학창 시절이지만 질풍노도의 시기이기도 하다. 감당하기 힘든 고민으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면 마음을 터놓고 따뜻하게 위로 받을 수 있는 상담 공간, Wee의 문을 두드려보자. Wee는 We(우리들)과 education(교육), We(우리들)과 emotion(감성)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다중의 통합지원 서비스망이다. Wee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시작됐다. 학생들의 상담 공간 Wee학습부진 및 학교부적응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Wee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는 Wee클래스, 지역교육청에는 Wee센터, 시·도 교육청에는 Wee스쿨이 설치되어 있다.‘Wee클래스’는 고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감성소통 공간이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Wee클래스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휴식시간, 점심시간, 방과후 등 언제나 열려있는 학생들의 쉼터다. ‘Wee센터’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연계하는 멀티상담센터다. 학교 안에서 해결되지 않는 근본적인 어려움을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진단-상담-치료를 서비스하는 원스톱 상담센터다. ‘Wee스쿨’은 기숙하면서 교육, 치유, 적응을 도와주는 장기위탁교육기관이다. Wee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은 교사들에 의해서 선정되기도 하고 부모님의 권유와 안내로 오는 경우도 있으며, 학생 스스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해운대교육청 Wee센터를 가다Wee를 찾는 학생들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 정상호 상담교사는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상담 중 많은 부분은 성격에 대한 고민으로 47% 정도의 비중을 나타냈다. 뒤를 이어 사회성 문제가 17%, 진로 7%, 반항이나 불손 6%, 나머지 학교폭력이나 가족관계 등의 고민 순”이라는 통계를 보여줬다. 주로 친구관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어 “올해에는 전 중학교에 Wee클래스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힌 정 교사는 “센터에서는 다양한 고민을 상담하는데 요즘 들어 학교폭력에 대한 상담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5월부터는 학교폭력 발생 시 ‘117’로 전화하면 센터로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란다. 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 임상심리사,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들이 상주해 있다. 학생의 초기면접 시에는 반드시 학부모 동반을 원칙으로 한다. 상담은 10회가 기본이고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할 시 연장도 가능하다. 센터 이용에 대한 만족도도 꽤 높았다. 특히 학부모들의 100%의 지지율을 보였다. 2012-05-04
- 아들 결혼식 앞둔 60대 가장, 빚독촉에 자살 사채 빚 독촉에 시달리던 60대 가장이 아들의 결혼식을 앞두고 스스로 목을 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2일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경기 안양에서 사채 빚 독촉을 견디지 못한 A(65)씨가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이에 경찰은 수사에 나섰고 이날 무등록대부업을 하면서 연리 최고 927%의 고리를 챙기고 돈을 제때 갚지못한 채무자들을 협박한 혐의(대부업 및 채권의공정한추심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K(37)씨와 자금 조달 C(37)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원주 모 당구장에 불법으로 사채사무실을 차려 놓고 급전이 필요한 택시기사 등을 상대로 연리 최고 927%의 고리의 사채놀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돈을 갚지 못한 채무자들에게 '돈을 갚으라'는 협박성 문자를 수시로 보내거나 직접 사무실과 집 등을 찾아 폭행과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사건은 피해자들이 사채업자들로부터 폭행, 협박에 시달려 가정이 파괴되거나 삶을 포기하는 등 피해를 당하고도 후환이 두려워 신고치 못하고 있다가 밝혀진 사례"라고 밝혔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일산경찰서, 귀한동포를 위한 범죄예방교실 운영 일산경찰서(서장 손장목)는 지난 3월 21일 일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귀한동포연합회 고양지회’대강당에서 귀한동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한동포를 위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은 신종전화사기(보이스피싱) 사례 및 예방법과 생활법률, 학교폭력 예방, 교통법규 준수 및 각종 사고 예방 등과 관련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일산경찰서는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토대로 ‘귀한동포연합회 고양지회’사무실을 ‘외국인 도움센터’로 지정,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장에서 직접 귀한동포들을 대상으로 범죄 민원 상담이 가능해졌다. 손장목 일산경찰서장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귀한동포는 1000여명이며, 귀한동포들이 고양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과 관내 거주 결혼이주민, 외국인근로자, 멘토-멘티 결연, 치안협력풀 운영 등 다문화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서민과 농민을 위해 한미FTA 폐기해야” 왜 이재현 이어야만 하는가학교폭력의 피해자 유가족으로 문제 해결이 싶지 않았다. 당시 교수인 저도 그랬는데, 일반시민들은 오죽할까 싶었다. 그래서 정치나 사회에 대해 관심을 더 갖게 됐고, 우리 서민들이 법적인 제도장치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저는 농민의 아들이다. 서민?농민을 위한 국회위원 한 사람은 있어야겠다는 생각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SOC 확충 방안은저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원주시를 의료관광, 건강의료산업 및 물류의 허브단지로 만들 생각이다. 제2영동고속도로, 여주-원주간 동서고속철도,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그리고 원주-제천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명실상부한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이다. 선수단과 선수지원단을 위한 의료서비스와 숙박시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원주기독병원, 원주의료원 등의 대형병원과 연계하여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혁신도시 내에 건설 중인 아파트를 이용하여 선수단의 숙박을 지원할 것이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수도권시대라는 마약을 주입하려는 중앙정부로부터 지방분권의 확립이 우선이며 국토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기업도시 혁신도시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싶다. 지방분권이 확립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지방경제의 자립이 우선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 간접세의 지방 이양이 이루어 져야 한다. 대표공약 1가지를 소개하면학교폭력근절과 서민을 위한 입법 활동을 하기 위해서 즉각적으로 FTA폐기 활동을 위해 일하겠다. 한미FTA에 대해서는 재협상이 아니라 폐기해야 한다. 이유는 제가 현수막에도 여민동락(서민과 함께 하겠다)이라고 썼지만, FTA 자체가 서민과 농민에게 불리하기 때문에 당연히 폐기시켜야 한다. ‘재협상’이라는 것도 사실은 폐기 이후 새롭게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진행해야 하는 것이다. 한미FTA의 독소조항, 불평등 조약과는 양립할 수 없다. 당선되면 활동하고 싶은 국회 상임위원회는교육과 관련된 국회 상임위에서 활동하겠다. 학교폭력 사태로부터 정치를 시작했기에 바른 교육, 올바른 인성을 확립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원주의료기기산업 활성화 방안은동화의료기기 단지에 인력 구성을 보면 과연 바로 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시급 4500원에 일하는 비정규직이 좋은 일자리라고는 할 수 없음을 누구나 알고 있다. 양질의 회사가 들어올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원주의료기기업체에서 제품화하는 의료기기의 시험 인증과 의료기기 공동 브랜드화, 판로 지원, 수출 지원 및 동남아 등의 해외 신규시장 개척 등을 지원해야 한다. 원주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은정주 여건의 조성이 조기 정착의 지름길이며,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가족과 함께 이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다. 일자리 창출이 비정규직의 확대가 아닌 질적으로 안정된 정규직 일자리로의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하고, 산?학?연 클러스터와 연계된 연구소가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 대형유통업체의 잇따른 진출에 따른 해결방안은원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이 중앙시장이다. 많은 분들이 주차장, 공동 화장실, 중앙시장의 일부 리모델링과 2층의 어두컴컴한 시설 등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투명돔을 설치하여 날씨에 관계없이 쇼핑이 가능하게 하고, 평원로 중앙선 철길 사이 부지를 시가 매입해서 300~500대 규모 정도의 무료 주차시설을 만들어 시장까지 카트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러한 편의성 증대로 대형할인마트와 경쟁력을 갖추어 소비자의 정당한 선택을 받도록 하겠다. 영.유아 무상보육 재정부담을 놓고 지자체와 정부가 갈등하고 있는데세원 확보가 우선이다. 간접세는 국고로 들어가는데 지방자치제에서 이 지역에서 소비되고 쓰인 돈이 지역경제로 환원돼야 한다. 일부만이라도 지역을 위해서 쓸 수 있도록 세원의 유출을 막고 지역 복지를 위해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그리고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직접세는 증세하고 간접세는 감세하도록 하겠다. 반값등록금에 대한 견해와 해결 방안은대학내 구조조정이 우선 수반되어야 한다. 부실대학을 정리하고 내국세 8~10% 이상의 고등교육재정교부금을 마련하는 제도의 법제화, 등록금책정심의위원회를 두어 기준액과 상한액을 정하는 사립학교법 등의 법 개정을 한다면 반값은 힘들어도 30%는 줄일 수 있다. 교수 재임용에 탈락해 출마하는 것은 아닌가재임용 탈락 맞다. 재임용 제출서류를 자발적으로 안냈다. 서민?농민만을 위한 국회위원이 한 명이라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우선이었다. 앞의 출마이유에서 밝혔듯 서민을 위한 정책을 수반하고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 교수는 학생에게 강의 하기 위해 48시간 이상 준비한다. 제게 국회의원의 자격이 주어진다면 더욱 준비하고 철저히 대응할 수 있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원주만을 위한 국회위원, 국가를 위해 흔들리지 않는 자신 있는 국회위원, 도의적 책임을 다하는 깨끗한 국회위원이 될 것을 다짐한다. 무소속이라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그 뜻 그대로 행하기에 거칠 것이 없다. 복지가 성장이란 생각으로 힘 있게 원주시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국회에서 반영하겠다. <10문 10답>장점차분하고 남의 말을 잘 경청하고 이해심이 있다. 어떤 일에 빠지면 끝까지 한다. 단점우유부단 스트레스 해소법잠을 잔다. 특이한 버릇이 있다면 좌우명진인사대천명 제일 존경하는 사람아버지 아내를 감동시켰던 결혼기념일은 몇 점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나10점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아내가 나를 이해 해 줄 때 최근 읽은 책을 소개하면 꼭 해보고 싶은 5가지스님이 되어 보고 싶다. 붓글씨의 대가가 되고 싶다. ■ 이재현 후보가 궁금해요홈페이지: www.zljh.co.kr블러그: blog.naver.com/zljh1256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
- “원주시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하겠다” 왜 이강후 이어야만 하는가저는 에너지 전문가이자 경제 전문가로 30년 동안 일했다. 에너지와 산업 분야에서 기업들과 함께 손잡고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지금 원주가 필요로 하는 국회의원은 번듯한 외모에 실현 가능성 없는 그럴듯한 환상을 만들어 내는 말꾼이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일꾼이다. 저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만은 누구보다 자신 있게 잘 할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SOC 확충방안은평창 동계올림픽은 원주를 기회의 도시로 만들었다. 동계 올림픽을 활용해 원주의 SOC를 획기적으로 확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청량리-원주간 복선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제2 영동고속도로, 수도권 전철사업, 42번 국도 등 국도와 지방도 확포장 사업, 이런 중요 SOC 사업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진척시킬 수 있다. 정부와 국회의 예산시스템을 잘 알고 인맥을 구축하고 있는 제가 효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겠다.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원주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 두 가지는 일자리와 일거리이다. 한마디로 원주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 저는 국회의원이 되면 원주시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에 집중하겠다. 기업도시, 혁신도시, 의료기기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은 원주 경제를 살리는데 확실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대표공약 1가지를 소개하면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4년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는 일자리 창출이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신규 채용 시 원주 출신 청년들의 20% 취업을 명문화하겠다. 원주에서 사업하는 분들이 혁신도시 이전사업을 60% 이상 맡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최소한 5000억원 이상이 원주에 풀린다. 당선되면 활동하고 싶은 국회 상임위원회는지식경제부가 소속된 지식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싶다. 원주의 성장 동력인 기업도시?혁신도시?의료기기 산업을 가장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또 제가 30년 동안 지식경제부에서 일했기 때문에 정책의 흐름과 예산시스템을 잘 이해하고 있어 첫 상임위원회로는 지식경제위원회를 선택하겠다. 원주의료기기산업 활성화 방안은대구.오송 첨복단지는 연구단지로, 원주는 생산기지로 특화시키겠다. 연구단지와 생산기지로 특화하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시너지 효과도 발생해 국가적으로도 이익이다. 생산기지로 특화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연구단지보다 제조업인 생산기지가 정부 지원이 더 많고 직업 창출 효과도 더 크다. 원주를 생산기지로 특화하면 첨복단지 이상 가는 일자리와 일거리를 창출할 수 있다. 원주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은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이전기관들만의 잔치로 끝나서는 안 된다. 반드시 지역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져야 한다.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하면 원주 지역경제는 반드시 살아난다. 전국 10개 도시의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과 이 공약을 법안으로 제정하겠다. 혁신도시 지역구 국회의원만 대충 50명이 넘는다. 공약 실현 못할 이유가 없다. 대형유통업체의 잇따른 진출에 따른 해결방안은기존의 이마트 이외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의 개점이 이미 현실화 됐다. 재래시장의 붕괴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 들어오지 말라는 법도 없다. 저는 재래시장 붕괴를 막기 위해 이미 대형마트와 SSM의 중소도시 진출 규제를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제안했고, 새누리당은 지난 2월에 이번 총선 공약으로 확정했다. 영.유아 무상보육 재정부담을 놓고 지자체와 정부가 갈등하고 있는데문제는 예산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도 돈이 없으면 실현할 수 없다. 예산 조달을 염두에 두지 않은 포퓰리즘 정책과 그런 공약을 내세운 정치권이 원인이다. 실현가능한 합리적인 선이 무엇인지를 찾고 정치권에서 타협점을 이끌어 내겠다. 반값등록금에 대한 견해와 해결 방안은대학등록금이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하지만 그것이 반값인지 1/3값인지 어느 선이 맞는지는 아직 정확한 데이터가 없다. 반값등록금이 무상보육, 무상급식처럼 무책임하게 진행되어선 안 된다. 정확한 데이터를 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현가능한 정책을 입안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대한석탄공사 사장직을 이용했다는데솔직히 선거에 활용할 생각이 조금도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렇지만 제가 석탄공사 기공식을 일찍 앞당기면서 지지부진했던 공공기관 이전사업이 줄줄이 이어졌다. 결과적으로 13개 혁신도시 이전기관들이 눈치만 보다가 뒤따라 착공하게 돼서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활력을 찾았다. 만약에 제가 착공을 서두르지 않았다면 아마 아직도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원주시는 자체예산이 30%에 불과하고, 나머지 70%를 중앙에 의존하고 있다. 만약, 중앙으로부터 예산을 제대로 따오지 못하면, 원주의 숙원사업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중앙부처에서 예산을 따오는 것이 말은 쉽지만 인맥이나 예산시스템을 모르면 힘이 든다. 저는 정부 예산 시스템을 훤히 알고 있어 필요한 예산을 잘 따올 수 있다. 제가 석탄공사 사장일 때 혁신도시 이전기관 중에서 최초로 기공식을 개최해서 혁신도시 건설의 선봉장이 됐다. 이런 추진력으로 기업도시, 혁신도시, 의료기기 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 <10문 10답>장점30년 동안 현장에서 일하며 일자리를 만들며 살아왔다. 이것이 제 장점이고 이 장점이 지금 원주에 절실히 필요하다. 단점때로 지나치게 솔직히 말하는 것. 경험상 이건 손해를 많이 본다. 스트레스 해소법운동 특이한 버릇이 있다면한 가지에 몰입하면 그 문제를 해결할 때까지 집중한다. 좌우명자강불식(自强不息) 제일 존경하는 사람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는 우리 아내. 아내를 감동시켰던 결혼기념일은스위스 대사관에서 일할 때 몇 점짜리 남편이라고 생각하나많이 부족했다. 가장 행복했을 때는 언제지금 고등학교에 다니는 우리 아이를 낳았을 때. 최근 읽은책을 소개하면문재인의 <운명>. 감동스럽다. 꼭 해보고 싶은 5가지선거 끝나면 아들 손잡고 아내 묘소에 성묘가기, 아들에게 선거 과정 들려주기. 잠 한 번 푹 자기, 보고 싶은 친구들 만나기, 일에 집중하기 ■ 이강후 후보가 궁금해요홈페이지: www.leekanghoo.co.kr미투데이: me2day.net/lee060404n페이스북: www.facebook.com/ganghu3한남진 기자 2012-04-06
- J-POP 스타 아카니시 진, ‘Japonicana’ 출반 아카니시 진(Akanish Jin)의 월드 와이드 데뷔 앨범 'Japonicana'가 국내 팝 음반 시장에서 호응을 얻어내고 있다.아카니시는 일본 쟈니스 사단 소속 아이돌 그룹 캇툰(KAT-TUN) 멤버 출신.아카니시 진은 미모의 일본 여배우 쿠로키 메이사와 전격 결혼을 발표해 일본 열도를 뒤집어 놓는 주인공이기도 하다.그동안 11장의 싱글, 4장의 정규앨범 그리고 7장의 DVD를 모두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린 것은 물론 일본 음악 역사상 최초로 '10일 연속 도쿄돔 공연'이란 대기록을 세운 캇툰의 중심 멤버가 바로 아카니시 진이다.캇툰 활동 당시에도 20여개의 솔로 곡들을 발표하며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국내 팝 시장에서는 '아네고', '고쿠센2' 등 인기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2010년 보아와 핑크 빛 열애설이 제기돼 관심을 받기도 했다.2010년 첫 주연을 맡은 영화 의 흥행 성공으로 일본과 L.A에서 첫 솔로 라이브를 진행한 아카니시 진은 같은 해 7월 캇툰을 탈퇴하고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코, 휴스턴 등지에서 공연을 통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R & B 싱어 송 라이터 제이슨 데룰로가 피처링한 아카니시 진의 데뷔 싱글 'Test Drive'는 2011년 11월 공개되자 마자 아이튠즈 댄스 앨범 차트 1위와 종합 앨범 차트 Top 10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미국 시장에 안착했다.2012년 초 발매된 두 번째 싱글 'Sun Burns Down' 역시 아이튠즈 댄스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3월 6일 미국 팝 시장을 통해 공개된 아카니시 진의 월드 와이드 데뷔 앨범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니요(Ne-Yo), 파 이스트 무브먼트, 제이슨 데룰로 등의 히트곡을 작업한 스테레오타입스(Stereotypes)가 참여했다.이번 앨범에는 이미 공개된 2곡의 싱글을 비롯해 'Pop the glock'의 어피(Uffie)가 피처링한 일렉트로니카 'That's What She Said', 힙합과 R&B 리듬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California Rock', 그루빙한 멜로디 라인이 강한 중독성을 갖는 'Set Love Free' 등 트렌디 댄스 팝 총 8곡이 수록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