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학교로 찾아가는 ‘한 도시 한 책읽기’ 독서토론회 부천시가 ‘한 도시 한 책읽기’ 사업으로 시내 학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초·중·고교 각 5개 학교를 선정해 부천의 책으로 선정한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토론회는 학교 등 관련기관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까지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5개교를 대상으로 ‘부천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찾아가는 독서토론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 학교 중에 오정초, 상동초, 부천동초, 소안초, 도원초교에서는 도서 ‘말하는 까만 돌’을, 부천남중, 까치울중, 수주중, 상일중, 부천동중, 석천중, 부천고, 수주고, 부천여고, 범박고 등 10개 중·고교에서는 ‘청년 반크, 세계를 품다’와 만화‘원미동 사람들’을 선정해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기업 선정 부천산업진흥재단이 부천시내 중소기업 대상 2013년 부천시 품질우수상품 기업을 발표했다. 올해 부천시 품질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삼일테크(주)를 비롯해서 모도 8개 회사들이다.특히, 삼일테크(주)의 매트릭스트림·폼·싱귤레이션제품은 기술성평가와 향후 시장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삼원테크의 다채널프로그래머컨트롤러와 (주)세화하이테크의 마그네슘보호가스용믹서기와 혼합장치는 우수상을 차지했다.올해 부천시품질우수상품은 총 19개사가 신청해 기술성평가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제품의 매출촉진과 품질혁신을 위하여 최대 500만원까지의 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부천 친환경 등록농가, 김포 로컬푸드 공동판매장, 계양구 농가 등 다양 밭과 우리집 식탁의 거리를 좁혀라!식탁을 책임지는 주부들이 점점 까다로워지고 있다. 주말농장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먹거나 친환경농산물매장을 이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내가 사는 곳 인근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는 유통 마진을 뺀 가격은 물론 싱싱함과 생산자 확인까지 가능해 더 관심이 간다. 부천주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로컬푸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부천표 로컬푸드(LocalFood) 어디?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높이자는 취지로 출발한 운동이다. 먹을거리에 대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줄임으로써 농민과 소비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것. 몸에 좋고 농가도 돕는다는 로컬 푸드 정책이 처음 마련된 곳은 2008년 전북 완주군이다. 이후 전국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곳은 모두 3곳. 직매장이 따로 없는 부천지역에서는 어떻게 로컬푸드들을 이용할 수 있을까. 부천시 녹색농정과 김연옥 담당자는 “부천지역은 신도시 건설 전 상동지역에 시설농가들이 로컬푸드를 생산해왔지만, 이전 또는 철수한 후 생산 농가자체가 줄었다. 다만 친환경농가로 등록된 농가는 오정구 농촌마을 등 모두 3곳”이라고 말했다.따라서 부천의 대표 로컬푸드 상품은 오정농협 경제사업소의 쌀, 식품재료로 쓰이는 울금, 이종규 농가의 채소이다. 해당 식품을 구입하거나 문의를 하려면 부천시 녹색농정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채소전문 로컬푸드 브랜드 ‘농부생각’부천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더 찾는다면 채소전문 브랜드‘농부생각’을 들 수 있다. 농부생각은 상동신도시가 개발되기 전, 이 지역에서 농사를 지었던 농부들이 지난 2000년 토지 보상과 함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과 박촌동 일대로 이전하면서 만든 무농약 농산물 브랜드이다.현민농장 박광용 농부는 “당시 이전한 농부 7명이 모여 친환경 농사를 시작했다. 우리가 손수 제조한 액비를 써서 질 좋고 맛 좋은 채소들을 생산해 ‘농부생각’이란 브랜드로 팔고 있다. 또 채소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2년마다 무농약 인증을 거친다”고 말했다.농부생각에서 생산하는 품목은 식탁에 오르는 대표 채소들이다. 상치, 근대, 겨자잎, 깻잎 등 쌈채소, 열무와 얼갈이, 대파, 토마토와 딸기 등이다. 특히 쌈채소는 맛이 연하고 고소해 이미 고정 고객 수를 확보할 정도로 인기다. 또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경작법을 택하기 때문에 채소 자체가 단단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현재 이곳 채소들은 상동 다정한마을과 진달래마을 등의 아파트단지 직거래장터, 농협, 경인아라뱃길 주말직거래장터, 계양구청 금요직거래장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농장들이 부천지역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직접 밭으로 찾아가도 된다.부천 옆 김포 로컬푸드 공동판매장농부생각 외에도 부천지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친환경농산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 김포로컬푸드 공동판매장이다. 지난해 11월 개장한 이곳은 국내 3대 로컬푸드 공동판매장 중 하나. 생산자 실명제 외에도 푸드마일리지(food mileage)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이곳은 김포시 엘리트농업대학 학생들이 직접 마을기업 형태로 설립했다. 특히 김포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채소만을 판매하기 때문에 수도권 로컬푸드점으로는 유일하다.이곳의 상품들은 김포시장이 인증한 무농약의 친환경 채소 ‘금빛나래’ 브랜드로 출시된다. 또 공동판매장 내 대부분의 농산물들은 생산자의 사진과 함께 QR코드를 통한 생산과정 등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내 주요 상품은 오이, 애호박, 쌈채, 상추, 미나리, 대파 등의 채소류와 막걸리, 고추장, 된장, 두부, 깐 메추리알 등 김포지역에서 생산되는 가공식품들이다. 찾아가는 길은 경기도 김포시 김포대로 1009-51(북변동 154-25)이며, 가기 전 미리 홈페이지(gimpolocalfood.com)를 참고하면 장보기에 도움이 된다.Tip 더 다양한 로컬푸드 활용하기* 농협하나로마트 매장 - 이곳에서는 ‘농부생각’, ‘맑은샘’ 등의 브랜드로 부천지역 인근 로컬푸드를 찾을 수 있다.* 경인아라뱃길 주말 직거래장터 - 매주 주말 자전거와 휴양객들이 몰리는 경인아라뱃길 정서진. 이곳 주차장에서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판매 품목은 친환경농산물로 인증을 받은 농협납품 농산물 외에도 달걀(인천 하늘란), 버섯(두리농원), 콩나물 등 다양하다. * 딸기와 토마토- 체험장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연체험학습에도 도움이 된다.(남동구 수산동 아람농장, 계양구 동양동 현이농장), * 로컬푸드 직거래 한마당- 안전행정부의 공모사업으로 오는 10월 10~12일 연수구청 광장, 10월 24~26일 계양구 등지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유기농 쌀과 찹쌀, 찰보리 등 잡곡과 계절별 과일, 김치류, 젓갈, 한우, 돈육, 인천 연해에서 잡은 어류, 해초류 등 인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수산물을 살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몸 허약하고 스트레스 많을수록 ‘틱 장애’ 많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예기치 않은 일들이 생겨 놀랄 때가 있다. 건강하게 잘 자라던 던 아이가 언제부터인가 갑자기 눈을 깜박이거나 같은 동작을 무의식적으로 반복한다면 틱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무심코 두면 낫겠지 방치하기에는 틱 장애는 아이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찾아온 아이의 눈 깜박임 내년 초등학교에 들어갈 7세 아들을 둔 김지영 씨. 그는 얼마 전 아이 학습지 채점을 하다 그만 깜짝 놀랐다. 마주 앉은 아이가 계속 눈을 깜박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장난인가 싶었던 눈 깜박임 현상은 텔레비전 시청이나 밥을 먹을 때도 계속되었다. 키우미한의원 부천점 조규석 원장은 “김 씨의 아이처럼 틱 현상은 만 7~8세 사이에 주로 나타난다. 따라서 틱 장애 역시 일반 질병처럼 그 원인부터 찾는 것이 우선 순위”라고 조언했다.김 씨의 아이는 그동안 학교 입학준비를 위해 꽉 짜여진 공부 스케줄로 과부하가 걸려 생긴 일종의 체력과 스트레스가 겹친 단순 틱 장애 케이스이다. 따라서 틱 현상은 눈 깜박임 외에도 얼굴 찡그림, 머리 흔들기, 입 내밀기, 어깨 들썩이기 등 근육틱 현상으로 나타나므로 쉽게 발견 가능하다. 또 틱 현상은 킁킁거리기, 쉬소리 등 단순 음성틱 외에도 상황과 관계없는 말하기, 남의 말 끊임없이 따라 하기 등 복합 음성틱으로도 나타난다. 따라서 이 경우는 틱 장애 유무를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더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정신적 요인과 신체적 기능의 부조화에서 오는 현상 중 하나 틱 일반적으로 틱 현상이 나타나면 정신과를 찾지만, 한방에서는 틱 발생에 따른 근본 원인을 찾아 바로잡는 틱 장애 클리닉을 열고 있다. 틱 장애 현상은 생각보다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 진단과 그에 따른 근본 처방이 필요한 질병이란 이유에서이다.“틱 장애의 원인은 유전과 뇌구조, 호르몬 등의 영향 외에도 반복적인 스트레스를 받아 생기는 정신적인 경우가 많다. 또 체력에 비해 활동량이 지나치게 많아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도 같은 현상이 찾아온다.”조 원장의 소견처럼 한방에서는 틱 원인을 대략 두 가지로 보고 있다. 그 하나는 정신적 스트레스 경향이 높아 화와 불안 등을 몸이 다스리지 못할 때, 즉 몸이 허약해져 발생한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다. 따라서 이 같은 경우는 몸의 기력을 보하도록 체력보강을 돕도록 한다. 몸 균형 잡아주면 전체 저항력과 건강정도 높아져이를 위해 한방에서는 틱 장애 시 면밀한 상담을 우선으로 한다. 틱 장애의 원인이 단순 몸의 허약함으로 인한 것보다 특성상 더 다양한 가정환경과 그에 따른 원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각 경우에 따른 충분한 상담과 진찰은 매우 중요하다.조 원장은 “틱 장애를 정신적인 문제로만 한정시키는 것은 잘못된 파악이다. 단순한 정신질환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신경학적인 질환으로 보는 것이 맞다. 의지와 무관한 몸의 흔들림과 떨기 등의 증상은 특정 한가지의 원인이나 또는 인체 한부분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방에서는 틱 증상을 심이나 간담의 허손 등 오장육부의 불균형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크다고 본다. 틱 현상을 인체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파악하기 때문. 따라서 내장과 뼈 등 몸의 기능을 바로 잡는 근본 교정을 권한다.몸의 기능 회복이야 말로 틱 같은 부분 장애 외에도 올바른 성장발육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가벼운 단순 틱 외에도 음성 틱이나 복합틱 등의 경우는 환자 외에도 가족과 가정환경의 역할도 호전 상태를 돕는데 중요하다. 따라서 부모의 역할과 태도에 영향을 받게 되는 유·초등 시기의 아이들에게 틱 장애를 예방하려면 훈육 방식 등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도움말 : 부천 키우미한의원 조규석 원장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미니 인터뷰조규석 원장이 제안하는 틱 장애를 예방법 틱 장애의 대부분의 원인은 부모의 강압적인 훈육방식과 이에 따른 아이의 스트레스에서부터 출발한다. 여기에 가정불화, 충격적인 장면 목격, 맞벌이가정의 자녀 분리불안증도 영향을 준다. 이밖에도 아이가 또래 집단에서 따돌림을 받아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못할 때도 일시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각 가정마다 외동 아이, 혹은 맞이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애정도 영향을 미친다. 다만 아이는 느끼지 못하지만 체력에 비해 계속되는 과도한 활동량으로 지친 몸이 단순 틱 현상을 나타낼 수도 있기 때문에 자녀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검, 원세훈·황보연·이승한 ‘커넥션’ 추적 홈플러스 무의도연수원 허가 산림청 압수수색연수원 토목공사 황보건설이 맡아 의혹 증폭검찰이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황보연 황보건설 대표,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과의 '삼각 커넥션'을 추적하고 있다.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는 원 전 원장이 홈플러스 무의도 연수원 건립 관련, 산림청 인허가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17일 대전 산림청을 압수수색해 인허가 관련 파일과 문서를 확보했다.검찰은 이에 앞서 원 전 원장이 홈플러스 사업에 깊게 연관된 제보를 입수하고, 이승한 홈플러스 총괄회장을 소환조사하는 등 인허가 관련 진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원 전 원장과 이 회장은 각각 경북 영주와 칠곡 출신으로 오래 전부터 친분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2007년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되자 원 전 원장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문제의 홈플러스 연수원은 황보건설 황보연 대표가 토목공사를 하청받아 세 사람의 관계에 의혹이 집중되고 있다. 황씨는 원 전 원장을 통해 이 회장을 소개받아 홈플러스 공사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황씨는 홈플러스 무의도 연수원 공사 외에도 부천상동점 증축공사, 안동점 신축공사, 평택 안중점 신축공사 등 10여건의 홈플러스 토목공사를 따냈다.검찰은 황씨가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해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검찰은 황씨가 이 전 회장의 해외 별장 구입 대금을 대준 단서를 잡고 사실여부를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삼각 관계는 무의도 연수원 건립 공사에서 드러났다. 이 회장은 2009년 외자유치까지 받아 추진해온 무의도 국유지 내 연수원 건립 사업이 산림청 반대에 부딪히자 원 전 원장과 황씨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무의도 연수원 부지 소유기관이었던 산림청이 자연훼손을 막고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져 복합도시 개발을 위해 다른 건축을 모두 제한했다는 이유로 인허가에 반대 의견을 냈다. 하지만 산림청은 민원사항이라는 이유로 국유지를 홈플러스그룹 소유의 경기 용인시 소재 땅과 맞바꾸기로 결정하고 인허가를 했다. 검찰은 산림청의 이같은 결정에 원 전 원장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인천시가 테스코가 업무협약을 통해 무의도에 교육시설을 세우는 사업을 지원한 배경에 대해서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산림청 고위관계자는 "민원이 들어오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인허가를 하는 것이 주 업무"라면서 "통상적인 인허가로 청장·차장까지 결재가 올라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한편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3~4개 계열사의 돈 100억여원을 빼돌리고 2011년께 분식회계로 100억여원의 은행 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 6일 구속된 황씨의 구속기간이 한 차례 연장됐다. 검찰은 황씨를 상대로 원 전 원장에게 인허가 청탁을 하면서 금품 등을 제공한 사실이 있는지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홈플러스 연수원 건립 의혹에 대한 자료 분석을 마치는대로 원 전 원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김성배 정연근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부천국제영화제 다음달 18일 개막 '즐거운 관객' 기치 … 작품 230편 상영'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7월 18일부터 11일 동안 경기도 부천 일원에서 펼쳐진다.부천영화제집행위원회는 18일 부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축제는 '즐거운 관객'을 기치로 축제성과 정체성이 강화되고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상영작은 44개국 230편(장편 135편, 단편 95편)이다. 세계 최초 상영작인 '월드프리미어' 53편, 자국 외 첫 해외 상영작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9편, 아시아 첫 상영작인 '아시아 프리미어' 47편 등이 있다. 경쟁 부문의 경우 장편 초이스 부문에 12개 작품, 단편에 11편이 각각 출품됐다.개막작은 이스라엘 출신 아리 폴먼 감독의 신작 '더 콩그레스', 폐막작은 김병우 연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로 결정됐다.우수 장르 작품 제작지원 프로젝트인 나프(NAFF), 아시아 한 국가의 작품을 집중조명하는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최근 장르 영화 제작 흐름과 기법을 익히는 환상영화학교 등 작품제작지원·학술프로그램도 마련된다.부천시민과 영화제 마니아를 위한 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여름 밤 호러분장을 한 채 영화이야기를 나누는 '피판 관객 파티'와 캠핑을 하며 영화를 즐기는 '우중영화산책', 역대 피판 수상배우 사진전, 야외 영화상영, 축하콘서트 등이 마련된다. 김영빈(인하대 연극영화과 교수) 부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구간을 주요 행사장으로 삼아 작품을 상영하고 각종 이벤트를 열 것"이라며 "관객이 중심이 되는 영화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영화상영 및 이벤트 내용·일정은 영화제 홈페이지(www.pifan.com)를 참조하면 된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9
- 도의회 외유, 부천영화제에 불똥 튀나 권익위 "사무국이 경비 위법 집행" … 부천시 "편성된 예산 범위내 집행"경기도의회 의장의 프랑스 칸영화제 '거짓말 외유' 파문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부천영화제)로 번지고 있다. 칸영화제 여행경비를 지원한 부천영화제 사무국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보조금을 위법하게 집행했다며 별도의 부패사건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이다. 그러나 부천시는 권익위 조사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17일 부천시에 따르면 권익위는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과 김경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부천영화제 사무국 예산으로 프랑스 칸영화제를 다녀온 것에 대해 지방의원 행동강령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부천영화제 사무국에 대해서도 당초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잡혀 있지 않았는데 여행경비를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을 위법하게 집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부천시에 사무국 직원 A씨(부천시 6급 공무원)에 대해 징계 등을 요구했다. 해당 직원이 공무원 행동강령 제7조(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 및 제10조(이권 개입 등의 금지)를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를 근거로 권익위는 부천영화제 사무국의 보조금 위법집행 부분에 대해 별도의 부패사건으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부천시는 권익위의 조사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칸·로테르담·유바리 등의 국제영화제 출장여비로 74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출장이 취소된 다른 영화제의 2명분을 칸영화제에 추가해 출장을 다녀온 것"이라며 "동일한 '목' 안에서 예산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또 사무국 예산은 국·도·시비와 기타 수익 등을 합해 3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데, 시비와 수익금이 들어오지 않은 상태여서 일단 내부결재를 받아 사무국 통장에 들어온 예산에서 집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예산이 일시에 통장에 들어오는 게 아닌데 시비나 자체 수익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영화제 기간을 넘겨 출장을 갈 수는 없지 않냐"며 "추후 정산이 제대로 됐는지 보고 판단할 문제"라고 말했다.부천시가 지난 4월 A씨를 사단법인인 영화제 사무국에 파견한 만큼 사무국 정관에 따라 법적 지위와 역할을 부여받기 때문에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적용에 대해서도 다툼의 소지가 있다. 공무원이 기업체에 파견돼 근무할 경우 사규와 사장의 명령을 따라야 하는 것처럼 해당 직원의 신분은 공무원이지만 사무국 정관과 집행위원장 지시에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부천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감사원 처분요구와 달리 권익위 처분요구는 권고형식으로 소명절차가 없다"며 "권익위의 통보내용을 원칙적으로 수용하되 해당부서 등의 소명을 듣고 이를 감안해 징계수위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8
- 손으로 만져보는 파충류 체험전 <사진3> 뱀과 개구리를 전문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양서류·파충류 체험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양서류와 파충류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다.체험전에는 생김새가 컴퓨터 게임 ‘팩맨’의 주인공과 비슷하다고 해서 ‘팩맨’이란 이름을 가진 개구리와 거북이, 이구아나, 장지뱀, 도룡뇽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어린왕자에서 코끼리를 삼킨 뱀으로 등장하는 보아뱀의 한 종류인 약 1.5m의 길이의 레드테일 보아뱀도 등장해 방문객들로부터 직접 만져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5년 경력을 가진 전문사육사가 동물의 사는 곳, 먹이를 잡는 방법, 이름의 유래 등을 설명해준다. 이밖에도 전시회에서는 27종의 파충류와 양서류를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은 5월 26일까지이다. 문의:032-625-2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안산시 화장장 독자건립 타당성 논란 인근 8개 지자체, 화장시설 공동 건립 추진"경제성없고 중복투자" "현실화되면 참여"경기도 서남부권 8개 지자체들이 공동으로 화장장을 건립키로 하면서 안산시가 추진중인 자족형 화장장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화장시설 수요·공급 문제와 화장장 건설 및 유지비용 등 경제적 측면을 고려할 때 '자족형 화장장' 건립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화성시와 부천 시흥 안양 군포 등 8개 지자체는 지난달 10일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는 30만㎡ 규모의 후보지 공모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거쳐 9월중 후보지를 최종 선정하고 화장로 10기 장례식장 봉안당 등을 갖춘 공동화장장을 201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1200억원의 총사업비 가운데 국·도비를 뺀 1000억원을 8개 시가 분담하게 된다. 화성시는 5월 한 달간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계획을 공고하고, 지난 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한다. 화성시 관계자는 "아직 신청한 곳은 없지만 4~6곳 정도 응모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산시와 광역소각장 건립을 성사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반면 안산시는 단독으로 1200억원을 들여 화장로 4기 규모의 자족형 화장장을 짓기로 하고 행정절차를 밟고 있어 불참의사를 통보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변경계획이 경기도 승인을 거쳐 국토부에 올라가 있어 일단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되 화성시 사업이 현실화되면 그때 참여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안산시가 지금이라도 광역화장장 건립에 동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안산 화장터 반대투쟁위원회'(이하 반투위)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 "안산시는 화성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즉각 합류하라"고 촉구했다. 반투위는 "현재 수도권지역에 화장로가 88개 있고 2035년엔 수도권 인구 중 화장수요는 하루 약 220명(화장률 90% 적용) 정도로 추산된다"며 "화성에 10기가 추가되면 화장로 1기당 하루 2.25구만 감당하면돼 수급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제적으로도 공동형 화장장 건립에 동참하면 안산시 화장장 건립비의 1/10로 똑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굳이 계속 추진을 고집하는 이유를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반투위 관계자는 "최근 문을 연 용인 화장장의 경우 가동률이 낮아 적자가 계속되자 인근 지자체뿐 아니라 전체 경기도민에게 이용료 일부를 감면해주기로 했다"며 "향후 몇 년간 화장시설에 여유가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공동화장장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사단법인 비전안산(이사장 허 숭)도 최근 성명을 통해 안산시의 공동형화장장 건립 참여를 촉구했다. 비전안산은 "현재 안산시는 화장장 문제로 지역주민과 극심한 갈등을 겪고 있는데 추후 화성시 공동형화장장이 현실화될 때 동참하겠다는 시의 입장은 지역주민에게 두 번 고통을 주는 것"이라며 "시는 지역여론을 수렴해 공동화장장 건립 참여를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했다.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는 "화성시 공동형화장장은 시작 단계인 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화장장건립추진위가 공동형 화장장 건립 참여문제를 포함해 지역주민·시의원 등과 대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기획_ 숲유치원 ‘꿈땅자연학교’에 가보니 도시에 살면서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만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된 결과도 있겠지만 조기교육의 열풍으로 어릴 때부터 공부에 길들여지다 보니 자연과는 더 요원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하지만 최근 힐링과 치유, 인성이 교육의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자연에서 배우고 느끼는 숲 유치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숲유치원은 매일 산과 들, 텃밭과 공원 등 자연이 있는 공간으로 나가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자연에서 배우고 큰다. 숲유치원에서 자연체험은 그 자체가 아이의 일상이 돼버렸다. ‘거대한 자연은 가장 좋은 최상의 놀이터’가 되는 꿈땅자연학교의 숲체험 현장을 따라가 보자. “안녕하세요?”가 아닌 “행복하세요”숲치유치원 꿈땅자연학교의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간 곳은 문래동에 위치한 유치원이 아닌 부천식물원 위에 있는 산이었다. 오전 10시, 전 원생이 산에 도착하지 않아 일부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이 도착할 때 까지 놀이에 빠져있다. 낯선 리포터를 발견한 아이들의 첫 반응은 놀랍게도 “행복하세요”였다. 다른 아이들도 지나가며 역시나 친근하게 “행복하세요”라는 인사를 건넨다. 꿈땅자연학교를 이끌고 있는 원정래 원장에게 ‘행복하세요’에 담긴 철학을 물었다. “우리의 삶의 목적이 행복이니까 행복하게 살자는 의미로 서로에게 행복에너지를 주기 위해서 ‘행복하세요’라고 인사를 합니다.”아이들이 만나는 어른들에게 모두 ‘행복하세요’라는 인사를 하자 인사를 받는 사람들도 “너희들도 행복해라”며 답례를 건넨다는 원정래 원장. 이 한마디에 숲 유치원이 다른 유치원과 다른 점을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아이들이 다 모이자 반별로 모여 인사를 하고 출석체크를 하고 간식을 먹으며 자연과 만나게 된 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서로 나눈다. “나무야 우리에게 공기를 주어서 고마워” “우주야 고마워” 그리고 산에서의 놀이에 대한 10가지 규칙을 낭독하고 함께 숲으로 간다.큰 아이들은 청솔모를 발견했는지 청설모를 따라 산속으로 들어간다. “다람쥐 엉덩이를 봤어요”라는 아이들은 또 다시 사라져버린 청설모의 행방을 찾아 이리저리 몰려다닌다. 큰 통나무를 발견한 아이들은 통나무를 기차삼아 운전놀이를 하며 옹기종기 모여 있기도 한다. 특별한 프로그램도 없이 장난감도 없이 오롯이 자연을 벗 삼아 자연에서 노는 아이들이 놀랍다는 리포터의 말에 “숲은 가르쳐주는 것이 아니라 느끼게 해주는 곳”이라 원 원장은 설명한다.꿈땅자연학교에서 2년차 교사생활을 하고 있는 안유선씨는 “놀이학교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아이들이 장난감을 가지고 교육의 목적으로 노는 것과 꿈땅자연학교에서 자연과 함께 노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며 “여기 아이들은 노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아는 아이들”이라고 소개하기도 한다.교사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4살부터 쭉 꿈땅자연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이은서군이 다가와 “여름에 강화도로 캠프가서 물놀이 하는 것이 제일 재미있다”고 전해준다. 5살 길도화군도 3살부터 다녔다는 것을 강조하며 물놀이 가는 것이 젤로 재미있다고 알려준다. 숲에서 뭘 하고 놀지?아이들은 숲 속에서 풀과 나무, 새들과 함께 하루 하루 자연에서 놀고 배우면서 큰다. 눈에 띄는 모든 것이 장난감이 된다. 꽃과 나뭇잎 그리고 열매, 돌맹이, 벌레 등 모든 자연물로 이야기들을 쏟아 내며 얼마든지 즐거운 아이들. 어떤 장난감, 어떤 교구보다 더 풍요로운 지혜를 주는 자연이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어 준다. 원정래 원장은 “눈이 오거나 비가 오고 바람도 불고 하면서 자연에서 생기는 많고 사소하고 자잘한 일들이 아이들을 서로 협동하게 하고, 강하게 하며,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사고하게 만들면서 이러한 과정 속에서 문제해결능력도 키울 수 있다”고 한다. 자연 속에서 만나는 생명체를 통해 자연사랑, 생명을 존중하는 생각까지 키워주니 돈을 주고 문화센터를 다니지 않아도 자연에서 배우는 것이 더 많다는 결론. 숲에서 노는 것이 좋기만 할까? 엄마들은 걱정이 앞선다. 수업이 산 속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감기 걸린 아이들 몸이 아픈 아이들은 기후가 좋지 않을 때 보내기 불안한 감도 있을 것이고 혹여 나무부리나 돌부리에 다치지 않을까, 비탈에 미끄러지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또 활동적이지 않고 조용한 아이라면 산에서 노는 것이 잘 맞을까 걱정하기도 하지만 원 원장은 “자연에게 누구는 맞고 누구는 맞지 않고는 없다”고 잘라 말한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은 모험이 아니라 바로 ‘삶’”이라는 원 원장은 “건강을 해칠 우려되는 날씨가 아니라면 비가와도, 눈이 와도 나들이를 한다”며 “추워도 불평하지 않고 덥다고 투정하지도 않는다. 행복한 아이들은 자연처럼 건강하다. 사계절 햇볕이 주는 영양분을 마음껏 받으며 오장육부와 사지가 튼튼하게 자란다”고 밝힌다. 그 결과 날씨에 스스로 적응을 해 감기에 걸리는 아이들이 점점 적어진다고.꿈땅자연학교는 일반 유치원에 운영방식과 반배정도 다르다. 3세부터 7세까지 한 반에 12명씩 혼합해 들어가고 장애 통합으로 운영된다. 원 원장은 “언어장애가 있는 아이가 자연을 접하면서 수다쟁이로 변하는 것도 봤고 균형잡기를 힘들어 하던 아이가 스스로 치유되는 것을 숲유치원을 운영하면서 경험하게 됐다”며 “자연에서 큰 아이들은 사회성과 리더십, 인성 등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깨닫게 된다”고 밝힌다.꿈땅자연학교에서는 대안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단, 꿈땅자연학교를 졸업해야 입학이 가능하다. 현재 4살부터 꿈땅을 다닌 현동민 학생 1명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꿈땅의 프로그램을 4년만 누리기에는 아깝다고 생각한 부모가 동민이를 꿈땅의 제1호 대안학교 학생으로 만들었다”며 “3학년까지는 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오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그 이후는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한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숲 유치원 프로그램은 어디? 꿈땅자연학교처럼 숲유치원에 보내고 싶으나 시간과 여건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서울시에서 열리는 숲유치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떨까? 주중이나 주말에 편한 시간대에 가족단위로 예약할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각 계절에 볼 수 있는 나무나 야생화 곤충, 조류 등을 직접 보고 만지며, 자연 2013-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