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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서초 식빵 전문점 방금 구운 따끈한 식빵이 입 속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느낌은 고향의 맛처럼 좀처럼 잊을 수 없다.최근 담백한 맛은 기본이고 가족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다양한 식빵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아이들 간식은 물론 아침식사로도 거뜬한 맛있고 건강한 식빵이 있는 우리 동네 식빵 전문점을 모아 봤다.르뱅 베이커리 대치점맛도 좋고 소화 잘되는 슬로우 브레드화학첨가제는 물론 합성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모든 재료를 자연에서 얻은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식빵을 만들고 있다. 이곳의 식빵은 모두 탕종식빵으로 호화가 잘 되어있어 소화가 잘된다. 모든 식빵 반죽은 점포 안에서 직접 반죽하며 24시간 저온숙성을 시켜서 만든 슬로우 브레드로 그날 만들어진 빵만을 팔고 있다. 인기 있는 식빵은 ‘명품통밤 식빵’으로 내피까지 고스란히 붙어있는 국내산 통밤으로 만든다. 또한 빵 위의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코코넛크런치 식빵’과 크림 모지떡이 들어있는 ‘대치동 식빵’도 인기상품이다.●주소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상가 A블럭 121호●영업시간 월~토 오전 10시 30분~ 오후 8시베이커리 빵선생유기농 밀가루 등 유기농 재료 사용한 수제 건강 식빵유기농 밀가루와 유기농 우유, 천연발효종, 우유버터 100%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게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식빵 전문점이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우유 100%만을 사용해 만든 촉촉하고 부드러운 우유식빵은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적당하다. 국내 공주 산 알밤을 직접 까고 삶아서 만든 ‘공주알밤 식빵’도 인기다. ‘공주알밤 식빵’ 위에는 소보루가 얹어져 있어 식감도 좋다. 이외에도 오징어먹물 식빵, 롤치즈와 찹쌀떡이 조화를 이룬 롤치즈 식빵, 단호박, 상큼한 블루베리 식빵 등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주소 강남구 대치동 316 은마상가 A블럭●영업시간 평일방배동 식빵학개론속이 편안한 식사대용 유기농 식빵함지박사거리에서 서래마을로 올라가는 골목 초입에 있는 ‘식빵학개론’은 유기농 식빵 전문점이다. ‘식빵학개론’의 손님들은 대부분 식사대용으로 식빵을 찾는 단골손님들이라고 한다. 유기농 밀가루와 설탕, 유정란, 발효버터, 천일염 등을 사용해 건강한 식빵을 만들어 언제 먹어도 속이 편안하기 때문이다.식빵 종류는 8가지이며 현미식빵, 호밀통밀식빵, 야채치즈식빵 등이 인기 메뉴다. 식빵이 나오는 시간은 오전 9시 현미쌀식빵, 10시 우유식빵, 10시 30분 호밀통밀식빵, 11시 레드와인/시나몬식빵, 11시 30분 야채치즈식빵, 12시 녹차화이트초코식빵으로 시간을 잘 맞추면 막 구워낸 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다. 시간을 못 맞춰 방문하면 원하는 식빵이 매진인 경우가 많으므로 필요한 식빵은 미리 전화로 주문 예약하는 것이 좋다. 식빵 가격은 4,000원~8,000원.●주소 서초구 동광로 75(방배동 796-28)●영업시간 오전 9시~식빵 소진 시까지, 일요일/공휴일 휴무더브라운 엣 브레드 한티역점유기농 재료로 만드는 14가지 수제 식빵지난 6월, 한티역 롯데백화점 인근에 오픈한 ‘더브라운 엣 브레드’는 더브라운 베이커리에서 운영하는 식빵 전문점이다. 100% 유기농 밀가루와 프랑스산 게랑드 소금, 천연발효 종을 사용한 저온숙성을 바탕으로 식빵 하나하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낸다. 이곳에서는 하루 두 번 따끈따끈한 빵을 맛볼 수 있다. 기본 아이템인 우유식빵에서부터 브리오슈, 녹차, 블루베리, 데니쉬, 크림치즈고구마, 호두시나몬, 베이컨에멘탈치즈, 다크초코 등 14가지다. 또 식빵에 발라 먹으면 그만인 파인애플, 얼 그레이, 바닐라 단호박 등의 오가닉 잼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주소 강남구 도곡로 405(대치동) 삼환 아르누보2, 1층 111호●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명절 당일 휴무)서초동 밀앤빈갓 구운 식빵과 커피가 함께 하는 행복 공간반포대로 서초3동 우체국 뒷골목에 있는 ‘밀앤빈’은 갓 구운 식빵 전문점이다. 휴면생지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구워낸 따뜻한 식빵과 식빵을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세트 메뉴를 판매한다. 식빵 종류는 밀크 밀리, 어니언 밀리, 초코마블 밀리, 체다 롤 치즈 밀리 등이 있으며 우유의 풍미가 느껴지며 결이 살아있는 ‘밀크 밀리’와 신선한 양파의 풍미가 느껴지는 ‘어니언 밀리’가 인기 메뉴이다. 갓 구운 식빵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준비돼 있다. 빵 나오는 시간은 오전 9시와 오후 2시이며, 식빵 가격은 3,500원~4,500원.●주소 서초구 반포대로23길 14(서초동 1503-9)●영업시간 오전 8시~오후 9시블럭제빵소 대치점오븐에서 갓 나온 따끈따끈한 블럭 식빵지난 6월 대치동 학원가에 새로 오픈한 ‘블럭제빵소’ 대치점에는 어린이나 학생들 간식을 찾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의 모든 빵은 엄선된 유기농 재료(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우유)와 최상급 식자재로 만들어진다. 매일 새벽에 직접 반죽하고 빵을 구워 그날 만든 제품은 그날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유화재 등이 들어가지 않아 통식빵을 손으로 뜯어 먹거나 잘라서 먹으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코식빵을 비롯해 크랜베리호두, 팥, 허브치즈양파, 호두잡곡, 먹물베이컨치즈, 시나몬 등의 식빵은 100% 핸드메이드로 제공된다.●주소 강남구 삼성로 57길 35(대치동), 1층●영업시간 오전 6시~오후 9시(일요일 휴무) 2016-12-10
- 영어 학습, 효율적인 방법이 높은 점수로 이어져 세계 어느 곳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우리나라는 영어 사교육에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 하지만 그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용에 비해 우리나라 아이들의 영어 실력은 안타까울 만큼 미미하다. 중학교 이상의 학생을 둔 학부모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불만이 ‘다른 과목보다 영어는 끊임없이 학원을 다니게 했고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였는데 그 결과는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바람직한 영어교육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모르고 많은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그저 각 영어학원의 마케팅에 현혹되어 영어공부 방법을 선택하거나, 특히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되는 대형학원의 시스템과 프로그램에 막연한 기대감으로 맡겨버리기 때문이다. 학생의 수준보다 한 단계 더 어려운 독해집을 풀고, 영문법을 배우고, 많은 숙제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영어를 잘 할 것이라는 오해를 하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는 얘기다. 그러기에 아이의 학습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이의 특성이 어떤지를 알아야 할 것이고 더 나아가 영어가 우리나라 말과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야 한다. 또 언어로서 배울 수 있는 최적의 환경과 시기, 방법은 무엇인지를 고려 해봐야 한다. ‘영어의 실력은 중학교 때 완성된다’ 그러면 고등학교 때는 무엇을 하나? 다른 부족한 과목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꾸준한 학습을 체계적으로 진행한 자녀라면 이시기에 문법적인 이해도와 글의 논리적인 구조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보이게 될 것이다. 문법 정답률은 좋은데, 어휘력이 부족해서 독해(빈칸 추론, 어휘관련)문제에 실수가 잦다. 단순 어휘(하루 100~200개씩) 암기했어? 그러면 한 달 후 남는 것이 과연 몇 단어일까. 반복적으로 자주 읽고 눈에 익숙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글을 폭 넓은 시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하나의 문제를 정답만 맞히고, 해석하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장문의 글을 읽고 난 후에는 머릿속에 남는 내용이 거의 없거나 뒤죽박죽 섞이기 마련이다. 글 자체를 좀 더 논리적인 구조에 맞추어 무엇이 주제이고, 그 주제를 뒷받침하는 근거(내용)가 무엇인지 글 속에서 찾아내야함에도 본인의 생각 틀 내에서만 정답을 끄집어 내려하다 보면 결국 문제의 오답으로 직행하기 일쑤다. 때문에 글의 주제와 근거를 항상 표시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이며, 다양한 독해 기술 중 skimming과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된 내용을 정확히 찾아내는 것이 글을 완전히 이해하고 읽는 것이라 판단한다.독해 정답률은 좋은데 문법이 부족해서 서술형 실수가 잦다. 문법은 문제에서 요구하는 것이 어떠한 내용의 문법인지 정확히 알고 접근해야 한다. 해당 단원의 개념 이해가 필수 이므로 미완의 상태에서 100점은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중3은 문법→어법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으며, 맥락을 보고 판단하는 어법은 총체적 개념을 사용해서 정답을 골라내게 되어있다. 더 이상 수동태만 안다고 한 문제를 맞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넓은 시각으로 문법을 다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주로 시험 서술형 및 어법성 판단 문제는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본문 및 학교별 추가읽기를 통 암기 하였더라도 늘 변형 내지는 원문을 요약하거나 각색하여 문제를 출제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시험 범위에 해당하는 주요 문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1,2학년에 배웠던 문법과 그 이상의 범위에서도 나오므로 문법 구조를 파악해야 할 것이다.)그래서 많은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봐야 한다. 낚이라고 나오는 문제에서 안 낚이려면, ‘이럴 때 조심해야해’ ‘이렇게도 나온다’ 라는 선생님의 강의에 주목해야할 것이다. 필자는 이렇게 열거한 내용처럼 학생들에게 강의한 결과, 기대이상의 시험결과물이 나왔다. 물론, 높은 점수만큼이나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높아졌다. 최근의 영어시험 유형은 꾸준한 학습 및 꼼꼼한 학습 관리가 되어야 고득점이 나올 수 있는 유형이 많다. 그 동안 놓치고 온 부분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의 학습방향 제시와 함께 자신에게 알맞은 관리를 받는 것도 높은 점수를 얻는 한 가지 방법이다. 목동 스토리영어 김상훈 중등 대표강사전) 목동 피큐브아카데미 영어과 팀장 2016-12-09
- 4차 산업혁명시대에도 더욱 중요해지는 영어독서교육 ‘제3의 물결’ 등의 저술을 통해 우리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던 앨빈토플러는 작고하기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도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학교와 학원에서 하루 15시간동안을 낭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그가 보여준 철저한 과학적 분석과 예지력으로 볼 때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현재의 한국교육을 혁신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하지만 누구나 한국교육이 “확!” 바뀌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입시라는 장벽을 대하면 다시 도루아미타불이 된다. 당장 중, 고등학생이 되면 눈앞의 시험 점수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학교 내신성적이나 학생부종합기록(학종)이 좋아야 일류고등학교, 일류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근본적인 교육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앨빈토플러의 한국교육에 대한 경고는 허공에 맴돌 뿐이다. 미래에 사라질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서 우리는 언제까지 소모적인 주입식 입시교육에 매달려야만 할까? 입시위주 한국영어교육의 현실특히 중, 고등학교 영어교육을 들여다보면 영어를 배우는 근본목적인 의사소통능력과는 상당히 거리가 멀다. 그나마 공교육에서는 글로 써보고, 말로 발표하는 수행평가를 통해서 형식적인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나마 학교를 벗어난 사교육에서의 영어교육은 시험이 목표이다. 단어 암기와 문법 및 독해의 반복적인 문제 풀이를 통해 한 점이라도 점수를 올리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중등부 대상의 학원들에서 더욱 심해진다. 초등학교 때 실용영어위주로 준비시키고 공부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불안을 안기며 시험위주의 공부로 전환하게 만드니 이 얼마나 답답한 현실이며 영어교육의 낭비인가?현실로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인공지능과 로봇, 사물인터넷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주입식 암기교육을 받은 인재는 설 자리가 사라진다. 수 많은 독서를 통해서 얻은 창조적 상상력으로 무장한 인재가 시대를 리드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과 결합된 인문학, 공학, 자연과학, 생물학 등 문, 이과를 넘나드는 융합형 창조능력을 갖춘 인재는 점점 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곧 다가오는데 오늘날 한국 영어교육은 여전히 예전의 입시영어교육에만 매달리고 있으니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어떻게 되겠는가?천만 다행인 것은 깨어있는 수많은 학부모들이 자녀 미래를 위한 영어교육으로 영어독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가 10년전 목동 ‘최초’ 영어독서학원을 오픈할 때만 해도 원서읽기전문 학원은 필자가 운영하는 학원밖에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새로운 영어독서학원들이 여기저기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그만큼 영어독서수요가 많아졌다는 증거이자 시대적으로 영어독서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를 앞두고 왜 영어독서교육이 더욱 중요한가?영어독서는 어휘실력이나 영어독해력을 키우는 교육으로 끝나지 않는다. 4차 산업시대에 가장 필요한 덕목인 아이들의 생각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을 한다. 재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많은 영어책들의 아름다운 표지들을 보라! 아이들이 저절로 독서하고픈 지적 탐구재미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억지로 시험을 위한 영어를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가 있어서 스스로 영어책을 읽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영어독서의 가장 큰 매력이다. 거기다가 읽은 책의 주요부분을 영어로 생각하며 글을 써보는 훈련은 아이들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키운다. 이러한 Literacy교육, 즉 영어읽기, 쓰기 교육은 4차 산업의 핵인 인공지능을 통한 외국어 통역기능이 정교하게 개발된다 할지라도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리트러시 능력을 키워라앞으로 우리 사회의 리더의 중요한 능력 중 하나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유창하게 표현할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이 될 것이다. 문제는 리터러시 능력이 오랜 시간에 걸친 축적의 결과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제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겨울방학이 곧 다가온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밝고 희망찬 한국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영어독서를 통한 Literacy 능력을 갖추는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문의 02-2644-8137, www.central-1.com 센트럴1리딩클럽 이두원 대표<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원서읽기로 영어완전 정복7가지 전략> 저자 2016-12-09
- 전략적 학습 통해 수능영어 1등급 완성 올해 수능은 수험생들에게 ‘불수능’으로 느껴질 정도로 변별력이 높은 시험이었다. 2011년 이후 계속된 물수능과 절대평가에 대한 기대심리로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훨씬 높았다. 생각 외로 영어 1등급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인식도 생겼다. 이럴 때 효과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중ㆍ고등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100가지 영문법 핵심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신개념 온라인 영어 학습 사이트, ‘벌집영어’에 대해 알아보았다.전략적 학습가이드 맞춤학습플랜‘벌집영어’는 ‘실력진단테스트’를 통해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한다. 수능영어 1등급 기준으로 학생의 영어실력을 100개의 내용, 3단계 학습상태로 진단한다. 실력진단테스트는 교육부에서 지정한 중ㆍ고교 영어 교과 핵심 내용을 확인하고, 3단계 진단 결과값은 100개의 방마다 각각 BAD, NOT BAD, GOOD으로 표시된다.학습자는 리포트의 ‘나의 벌집’으로 학습 출발점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그에 맞게 제시된 나만의 ‘맞춤학습플랜’에 따라 필요한 내용만 학습한다. “맞춤학습플랜”은 학습성과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학습가이드인 것이다. ‘벌집영어’는 학습자의 진단결과를 적용하여 주 3회 기준, 1일-1개념 학습완료를 목표로 나만의 ‘맞춤학습플랜’을 제시한다. 나의 실력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연관성이 높은 개념들을 엮어 나만의 맞춤형 학습계획을 제시하므로 전략적 학습이 가능하다.부족한 부분 보충하며 스스로 공부최근 ‘벌집영어’로 학습을 시작한 김소영(예비 중1) 학생에게 ‘벌집영어’ 학습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무엇인지 묻자 첫 번째로 ‘맞춤학습플랜’을 꼽는다. 이유를 물으니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하고 더 공부해야 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를 해주어서 좋아요.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강의 동영상을 들으며 스스로 공부할 수 있잖아요”라고 답하며 ‘벌집영어’가 자신의 영어 학습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같은 학년인 윤지호(예비 중1) 학생도 맞춤학습플랜이 가장 마음에 든다며 “진단테스트를 통한 맞춤학습플랜으로 잘하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한다.현재 하루 1시간, 일주일에 3시간씩 ‘벌집영어’를 활용해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 소영 양은 ‘벌집영어’로 학습을 진행하다 보니 쉬운 개념이라고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들을 하나씩 체계적으로 공부하게 된다며 앞으로도 ‘벌집영어’를 통해 문법과 어휘 공부를 더욱 빈틈없이 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벌집영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학생 혼자서 학습을 진행해도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인강을 통해 반복학습을 할 수 있고, 자주 틀리는 문제들을 여러 번 반복하여 완전한 학습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수능 필수 영단어 체크리스트, 꿀방 영단어‘벌집영어’에서 학생들이 만족해하는 또 다른 부분은 ‘꿀방 영단어’이다. 꿀방 영단어 체크리스트는 벌집영어 학습에 필수적인 단어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학습도구다. ‘벌집영어’ 학습범위에 해당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중고교 내신 필수단어이자 수능 출제 단어이다. 단어에서 막히면 본 학습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자기점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정선빈(예비 고1) 학생은 ‘벌집영어’의 여러 구성 요소 중에서도 ‘영단어 체크리스트’가 무척 마음에 든다며 “기초 단어부터 시작해서 잘 다져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는 어휘가 차곡차곡 쌓여서 좋아요”라며 고등학교에 진학하기 전 ‘벌집영어’를 활용해 반드시 영어를 마스터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2016-12-08
- 고등학교 때의 영어학습 방법 영어는 주요과목 중 유일하게 절대평가로 등급이 정해지는 과목이다. 그렇다고 해서 영어 과목의 중요도가 낮아 진 것은 아니다. 절대평가이기에 오히려 교육부는 시험에 대한 변별력을 구축하려고 할 것이다. 대학 수시 입학을 생각 하고 있다고 해도 교과 전형으로 대학 합격 하기란 사실상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논술이나 다른 전형을 통해 대입을 노린다면 수능 최저를 신경 써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렇다면 대다수의 학생들은 상대평가로 인한 불안정한 등급이 나오는 과목보다는 점수로 등급이 확실해지는 영어를 전략과목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예비 고1, 막막한 고등학교 영어, 학습 방법은?예비 고1이 되었다고 고입 전에 놀 시간은 지금 밖에 없다며 노는 것에 치중하는 학생들을 많이 본다. 그들의 대다수는 중학교 때도 공부에 게으른 학생들이다. 그 아이들은 착각 속에 빠져 있다. 고등학교에 들어감과 동시에 자신이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세상의 어떤 습관이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겠는가? 그리고 중학교 때는 조금만 열심히 하면 다른 아이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지만 고등학교 과정은 한 달을 놀았다면 그 한 달을 메우기 위해 석 달이 필요하다. 고입 전에 석 달을 놀았다면 그 석 달 동안 열심히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한 다른 학생을 따라 잡기란 고등하교 삼년 이내에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 정도로 이번 겨울 방학이 예비 고1 에게는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 방학 때는 중학교 때 배웠던 문법 전 과정을 복습하여 바로 이해하고 고등학교 수준 어법문제에 적용하는 연습과 모의고사 기출문제 5개년을 풀고 모자란 단어와 독해를 채워 나가야 한다. 영어는 고등학교 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이미 중학교 때 필요한 대다수를 학습하였고 심화되는 구문 독해와 단어가 더해진다. 그러므로 겨울 방학 동안 중학교 영어학습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면서 고등학교 수준의 문제에 적응해 나아가야 한다.부담이 가중되는 고2, 1학년 내신이 좋지 않은 데 내신을 버리고 정시를 선택해야 할까요?정말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다. 사실 정시에도 내신 30%로 반영 되고 있기 때문에 내신을 아예 놔버리고 정시만 준비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질문을 하는 학생들의 배경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 쉽게 포기하려는 마음이다. 내신에 최선을 다해보지도 않고 대입 전략을 짜고 있는 것이다. 내신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학생은 수능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는 어렵다. 한번이라도 최선을 다해본 사람 많이 다른 길을 선택 했을 때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아직 시간이 많다. 그 시간에 걱정을 하기보다는 부족한 단어를 채우고 문장구조를 꼼꼼히 분석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그리고 두번째는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가 별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현 교육과정의 목표는 내신이든 정시든 똑같다. 그러므로 공부방향이 같을 수 밖에 없다. 공부방향이 같다면 내신을 공부하면서 습득한 단어와 어법이 그대로 모의고사에 반영 된다는 것이다. 내신을 올랐으나 모의고사는 오르지 않았다면 아직 내신에서 학습한 내용을 모의고사에 적용하지 못하는 학생이다. 이런 경우에는 고2학년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풀어가면서 실력을 향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일 년도 안 남은 고3, 해야 될 건 너무 많은데 다 해낼 수 있을까요?고3은 딱 두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걱정만 하는 고3과 걱정하면서 공부하는 고3이다. 정말 고3 초부터 너무 많은 걱정을 하는 학생은 정말 걱정만 한다. 국어도 해야 하고 수학도 해야 하고 영어, 사탐 및 과탐 신경쓸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 하면서 영어 학습을 4시간씩 하라고 하면 다른 공부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런 아이들은 다른 과목의 성취율도 낮은 아이들이다. 한 과목에서, 특히 주요과목은 계단식으로 성적이 오른다. 잠복 기간이 생각보다 길다. 그러므로 그 시간 동안은 열심히 꾸준히 학습하는 수밖에 없다. 모의고사 유형별로 풀고 전체적으로 다시 한 번 풀면서 시험에 대한 감각을 높여야 하며, EBS 연계교재들이 대부분 내신에 들어가기 때문에 문장 구조 및 개요 정리를 해가면서 꼼꼼히 학습하는 것이 모의고사 성적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걱정만 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열심히 손을 움직이고 머리를 써야 내가 원하는 대학에 조금씩 다가가는 것이지 새로운 유형으로 노력 없이 한 번에 올라가는 길은 없다. 그리고 꼭 명심해야 할 것은 이 세상 모든 일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바로 도전하는 자가 포기 할 때 끝나는 것이다. 남은 일 년 동안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더스터디학원이정경 원장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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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예술 단체 2 극단 ‘동네풍경’ 안산에서 문화의 꽃을 피워가는 예술단체들을 소개한다.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에는 안산시민들의 생각과 느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우리의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시켜 무대에 올리는 예술가들. 안산에는 우리의 이웃으로 남아 무대를 채워주는 전문예술단체들이 적지 않다. 안산에 터를 잡고 활동을 이어가는 이들의 고뇌와 땀방울 덕분에 무대와 광장에는 항상 볼거리가 넘쳐나고 무료했던 일상의 순간들은 감동과 즐거움으로 채워진다.서울예술대 연극영화과 졸업생들이 만든 ‘동네풍경’은 안산에 기반을 둔 극단이다. 단지 연습실을 안산에 두고 활동은 대학로에서 하는 극단이 아니다. 연극이 있는 ‘동네 풍경’, ‘동네 풍경’이 담긴 연극을 꿈꾸는 극단이다.‘평생 단 한 번도 연극을 본 적 없다’던 이웃극단 동네풍경은 김규남 대표가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지난 2013년 창단했다. 극단을 제안했던 김 대표는 창단 배경을 설명하면서 몇 년 전 기억을 떠올렸다.“2012년 봄 공연 홍보 포스터를 붙이려 학교(서울예술대) 앞 자주 가던 식당에 갔어요. 포스터를 붙이고 이모님께 ‘공연보러 오세요’ 했는데 그 분이 ‘난 아직 한 번도 연극을 본 적이 없다’는 거에요. 그 식당에서 학교 공연장까지 불과 500m 도 안 떨어져 있는데 학교 앞에서 8년 동안 장사하면서 단 한 번도 공연을 못 봤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죠. 왜 그랬을까? 이 분들게 연극을 보여드리고 싶어 친구들을 설득했죠.”시작은 그해 8월 예대 앞 광덕공원 공연부터 시작됐다. 한 가족이 구청 노래자랑 상품 ‘에어컨’을 받기 위해 노래자랑대회에 출전하는 이야기를 다룬 연극 ‘따봉 패밀리 노래하다’. 대본을 쓰고 무대를 만들고 동네 경로당을 찾아다니며 홍보도 했다.“저는 한 100여분 정도는 오실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관람객은 고작 30명 정도였어요. 15명 정도가 공연을 보러 오셨고 나머지는 공원에 운동하러 오신 분들이 보셨죠. 처음엔 실망했는데 공연 끝나고 어느 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데 세탁소 할머니가 ‘광덕공원에서 그런 걸 하는 건 처음 봤다’며 ‘연극 잘 봤다’고 말씀하시는데 두 번째 충격이었죠”그 후 지역에서 활동하는 극단이 하나 쯤 있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에 친구들과 극단을 설립했다.동네 놀이터, 주민들과 호흡한 첫 무대2013년 김 대표가 3명의 친구들과 함께 시작한 극단 ‘동네풍경’ 첫 공연 무대는 사동 놀이터 축제. 동네놀이터에서 ‘따봉 패밀리 노래하다’를 무대에 다시 올렸다. 지역극단으로 발판을 다지기 위해 창단공연은 2014년 4월 별무리 극장에서 올렸다. 선부동 땟골마을 고려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니꼴라이’. 그러나 공연을 올리기 하루 전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고 세월호 참사는 동네풍경의 활동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당시 제가 고등학생 극단 ‘고등어’를 지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공연을 보러 온 친구들이 대부분 고등학생이었죠. 그 아이들이 친구 장례식장에 갔다가 상복을 입은 채로 관람을 했어요. 세월호 참사의 충격도 컸지만 그 때 공연을 지켜보던 그 친구들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요.”그 후 동네풍경은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 했다.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연극 ‘선물’을 만들어 2014년 크리스마스 분향소 앞에서 공연하고 2015년에는 별망산 전설을 세월호 가족 이야기로 만든 ‘별망엄마’를 만들어 대학로와 안산에서 공연했다.3년 남짓 기간동안 ‘동네풍경’은 바쁜 시간을 보냈다. 단원들은 안산지역 학교와 주민센터에서 연극을 가르치는 판편 안산 이야기를 발굴해 연극으로 만들었다. 시화방조제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은 형도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갯벌엄마 담담이’, 선감학원의 아픈 역사를 담은 ‘선감학원’ 등. 이 과정을 통해 단원들은 안산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처음엔 좋은 극단이 돼서 서울에서 인기 있고 단원들도 유명한 연극인이 되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금은 달라졌어요. 유명한 극단이 아니라 이제는 안산주민들이 ‘동네풍경’하면 아 우리동네 극단이지 하고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안산시민들에게 인정받은 극단이 되고 싶다”는 김규남 대표.극단 동네풍경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이름하여 ‘빈공간 프로젝트’다. 누구나 공연을 올릴 수 있는 작은 무대를 만드는 것. “학교나 주민센터에서 연극을 가르치고 있는데 이들이 언제든지 공연을 올릴 수 있는 작은 무대를 만들고 싶어요.” 누구나 무대에서 삶을 이야기하고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일상 속에 연극이 있는 ‘동네풍경’의 꿈을 현실로 만들 계획이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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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리, 오늘 점심은 든든하게 ‘순우리한우마구리탕’ 어때? 서현역 초역세권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주머니 사정 고려해가며 배불리 점심 한 끼 먹기란 쉽지 않다.주머니를 생각하면 메뉴가 부실해지기 마련이고,좀 거하게 점심을 먹으려면 만 원 한 장으론 어림없다.매일 매일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고민이 깊어지는 직장인들을 위해서현역 분당우체국 후문과 대각선에 자리한 한우전문점 ‘순우리 한우’를 소개한다.질 좋은 양지와 등심,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어순우리 한우 서현점(이하 순우리)은 한우의 고급육사양이 시작되면서 국내 최초로 고급육사양 프로그램을 개발한 천하제일사료와 전국에서 한우사육만을 고집하는 6개의 영농조합법인이 투자해 한우육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주)순우리가 직영하는 한우 전문점이다. 농림부로부터 HACCP 적용사업장으로 인정받아 학교 급식업에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그런 곳에서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다른 한우 전문점보다 한우 자체의 질과 가격에서 확연히 차별화된다.1+등급의 질 좋은 신선한 한우를 중간 유통마진 없이 공급받다 보니 서현역 인근에 위치한 다른 한우 전문점들과 비교해도 매우 합리적인 가격임에는 틀림없다. 주방에서 고기의 선도를 체크하고 있던 순우리의 남화지 점장은 “‘김영란법’ 시행 이후로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는 식당들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순우리는 메뉴의 특성상 기본 단가가 있기 때문에 이에 맞서 특단의 조치로 ‘Crazy 등심’이라는 이벤트성 메뉴를 돼지갈비보다 싼 19,000원이라는 특가로 연말연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마지막 한 점까지 맛있게 먹는한우 수육가장 눈에 띄는 메뉴이자 순우리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는 메뉴는 최상급의 한우 양지수육과 한우 철판등심. 두툼한 철판을 달구고 두태기름을 녹인 후, 한 입에 먹기 좋게 깍둑썰기한 후 표면이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살짝 기름을 발라 숙성시켜 놓은 등심을 양파와 마늘과 함께 구워 먹고, 입가심으로 된장죽 또는 국수사리를 말아 마무리를 한다. 남 점장이 언급한 돼지갈비보다 싸다는 미친 등심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손님들이 등심을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를 한 메뉴라는 것이 느껴진다.양지수육의 경우 소의 뱃살 부위인 양지를 하루 정도 충분히 핏물을 뺀 후 4시간 정도 삶아서 성형하고 압축해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찜기에 삶은 무와 생 양파를 함께 손님상에 올린다. 불 위에 찜기 채로 올리기 때문에 마지막 한 점까지 따뜻하게 수육을 먹을 수 있어서 나이대가 어느 정도 있는 손님들에게 반응이 매우 좋다. 신선한 알배추에 담백하고 쫄깃한 수육을 올리고 토속 쌈장, 무김치를 함께 먹으면 각각의 원재료의 맛이 어우러지며 몸에 해로울 것이 하나 없는 자연 그대로의 건강식이기 때문에 살짝 과식을 해도 크게 부담이 없다. 대대적인 메뉴 리뉴얼로 선보이는착한 점심 메뉴양지수육을 삶은 물은 기본으로 육수를 만들어 국수를 말아내는 순우리 한우국수전골, 순우리 한우양지국시는 변함없는 인기 점심메뉴이고 순우리 한우갈비탕 역시 이곳의 스테디셀러다. 불경기에 좀 더 다양한 점심 메뉴를 가격에 부담 없이 손님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12월부터 순우리는 고심 끝에 내놓은 만 원 이하의 착한 점심 메뉴들을 선보인다.갈비 옆에 붙어 있는 부위로 가성비 좋은 순우리 한우마구리탕을 필두로 김치찌개, 순두부정식 등을 먹을 수 있다. 여기에 돈불고기를 추가해 좀 더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세트 구성도 했다. 아울러 주말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을 위해 직접 다양한 크기로 만들어 연근, 피망 등의 야채와 함께 철판에 구워먹을 수 있는 떡갈비도 선보일 예정이다.80평 규모로 중앙 홀 주변으로 8인부터 40인까지 단체 회식이 가능하도록 확장이 가능한 가변형 단독 룸이 둘러싸고 있다. 연말연시 크고 작은 식사 모임 장소는 물론, 서현역에서 가격 압박 없이 든든한 점심 식사 메뉴를 찾고 있다면, ‘순우리 한우’는 어떨까.위치 분당구 황새울로 351번길 10여암빌딩 2층 202호 (2시간 주차 무료)문의 031-697-5599 2016-12-07
- 연말연시 특별한 모임은 어디서? A★CUT STEAK는 대표 메뉴인 한우 스테이크를 비롯해 파스타, 폭립, 피자, 필라프, 샐러드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평일 낮 시간은 브런치 타임을 위해 주부들이 즐겨 찾고, 저녁시간에는 직장인들이 하루의 피로를 풀기 위해 찾는다.주말에는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과 3대가 모여 오붓하게 식사 할 수 있는 ‘정통 스테이크 맛집’이다.가격 대비 가성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지난 2013년 8월 분당 정자동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현재 올림픽공원점, 위례점 등 3개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하우스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연인, 이웃 사람들과 마주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픈 세심한 인테리어부터 주문제작 했다는 식기 하나하나, 독특한 발상의 칼·포크·나이프 셋팅에 이르기까지 A★CUT STEAK(에이컷 스테이크)와의 만남은 늘 편안하다.3년 전 브랜드 론칭한 에이컷 스테이크의 스테디셀러는 역시 ‘한우 스테이크’. 잘 구워진 겉면에서 나오는 향과 고소한 맛, 풍부한 육즙을 가진 부드러운 속살의 질감을 모두 만족해한다. 두툼한 고기를 속까지 잘 익히려면 완벽한 시어링(searing) 기술로 겉은 바삭하게 하고 속은 육즙을 보존하면서, 한우 특유의 향미와 영양소를 지켜내야 한다. 그릴과 팬프라잉으로 완벽한 시어링 후 오븐에서 서서히 익혀내야 하는 이 과정을 거쳐 식탁에 오른다. 또 하나의 인기 메뉴를 꼽자면 단연 식전빵 팝오버(미국식 공갈빵). 씹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재미있어 자꾸만 손이 간다. 월드푸드 챔피언십 금상 요리가 궁금하다면?에이컷 스테이크가 인기를 끄는 데는 메뉴 품질도 있지만 고객의 니즈를 끊임없이 반영하기 때문. 1년에 두 차례 그랜드 메뉴 개정을 하면서 시즌별로 신메뉴를 선보인다. 지난 여름 ‘열대과일’을 활용한 요리로 인기몰이를 했다면, 이번 겨울 메뉴는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인다.특히 지난 10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6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양식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서프&터프’와 ‘바비큐 스테이크 플래터’가 눈에 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인 월드푸드 챔피언십 출전에 앞서 에이컷 스테이크 정자점, 올림픽공원점, 위례점의 쉐프 헤드들이 모여 완성한 요리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외식업 트랜드와 잘 맞고 실제 외식업을 운영하는 현실감을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연말연시 앞두고 ‘2016 Winter menu’ 출시서프&터프는 해상의 식재료 중 최고 진미로 평가되는 랍스터의 테일과 육상의 식재료 중 최고 진미로 평가되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다.바비큐 스테이크 플래터는 바비큐 파티를 즐기듯이 비프, 포크, 치킨, 씨푸드를 그릴하여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육·해·공이 한 접시에 나오니 푸짐한 양에 한 번 더 놀란다.파스타도 빼놓을 수 없다. 해산물로 국물을 낸 ‘스파이시 빠쉐 파스타’는 매콤하고 깔끔한 국물을 끝까지 뜨겁게 즐길 수 있도록 주물팬에 담아낸다. 그리고 오징어 먹물의 짭조름한 맛과 담백함이 잘 살아있는 ‘오징어 먹물 파스타’도 출시했다.이밖에도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클렘차우더 스프,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퀴노아를 활용한 샐러드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구운 아이스크림 베이크드 알라스카, 청포도 100%를 주문 즉시 착즙해 바로 제공하는 생생 청포도 주스도 2016 겨울 신메뉴에서 빠뜨릴 수 없는 별미다.■분당점 위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5-1 폴라리스Ⅱ빌딩 2층 문의 031-786-1501■올림픽공원점 위치 강동구 성내동 468-3 파크뷰캐슬 2층(올림픽공원 북2문 건너편) 문의 02-482-8050■위례점 위치 서울시 송파구 위례광장로 136번길 위례아이파크에비뉴 1차 2층 C동 209호 문의 02-449-9030 2016-12-07
- 개장과 동시에 시즌권으로 겨울 내내 알차게 아직 방학 전이지만 이미 개장을 했거나 주중에 개장을 앞두고 있는 스키장은 이미 한겨울이다. 시즌 초반 성수기 전에는 보통 일부 슬로프만 개방하지만 그래도 방학 전이라 그런지 주말이어도 리프트 줄은 설만하다. 아직 체감온도가 그리 낮지 않아 리프트 위에 앉아 칼바람을 견뎌야 하는 고달픔도 없다. 시즌 내내 알뜰하게 스키를 타고 싶다면 각종 소셜커머스를 통하거나 스키장 시즌권 할인 이벤트를 이용해 개장과 동시에 시즌권을 구매하는 것도 합리적이다.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리프트 할인 혜택과 강습 할인 혜택도 주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 게다가 아이들 스키 강습을 시키고 싶다면 한파 속에 하는 것보다는 시즌 초반에 하는 것이 사람도 적고 추위로 인한 긴장도도 낮아 부상의 위험도 덜하다는 게 스키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가깝게 달려가 무박으로 즐기고 올만한 우리 지역 인근 스키장을 소개한다.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이국적 분위기와 최고의 시설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지난 2일 일부 슬로프를 개장했다. 그렇지만 아직 시즌권과 리프트권의 할인 폭이 크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이곳은 수도권 스키장 중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거의 최고 수준으로 손꼽힌다. 우리나라 최초로 교통카드처럼 무선인식(RFID) 칩을 이용권에 내장해 리프트 대기시간을 줄이고 동일 시간대 슬로프 입장인원을 7,000명 이하로 제한해 쾌적하게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도록 하고 있다.또 하나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을 스키어들이 사랑하는 이유는 이용자를 배려하는 여러 시스템 때문이다. 시간제 리프트권인 ‘미타임 패스’는 일반 스키장처럼 오전권, 오후권, 야간권 같은 개념에서 탈피해 스키어들이 원하는 시간만큼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획기적인 개념의 리프트권이다. 1시간 권부터 2, 3, 4, 6시간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장비 대여도 스키하우스 1층에서 부츠만 대여한 뒤 2층 슬로프 입구 대여소에서 나머지 장비를 받으면 돼 무거운 장비를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준다.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슬로프의 평균 경사도가 7~14도 수준으로 70% 이상이 초?중급자 코스로 이뤄져 있다. 슬로프 폭도 평균 50m 이상으로 여유롭다. 부대시설도 다양한데 총길이 110m, 폭 40m 규모의 눈썰매장은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자가 많이 이용한다. 스키 후 피로를 풀 수 있는 웰빙 스파, 와인 전문 동굴 레스토랑인 ‘라그로타’를 비롯한 각종 식음시설도 완비했다. 또 유아놀이방 같은 편의시설도 운영한다.양지파인리조트 스키장가까워서 좋아, 용인이야경기도 용인 해발 490m 독조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양지파인리조트는 분당, 용인지역민들이 가장 접근하기 편한 스키장이다. 12월 2일 개장해 개장 첫 주는 주간만 운영하고 12월 8일부터 야간 스키까지 즐길 수 있다. 완만한 경사에서 급경사까지 10개 슬로프에 최신 리프트 6기를 갖추고 있으며 스키장 코스 가운데 특히 아베크 코스는 고급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아름다운 코스로 스키 마니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스키를 즐기면서 이용할 수 있는 전망대 휴게소와 유아들을 위한 놀이방과 눈썰매장이 있어 온 가족과 함께 건전한 여가를 즐기기에 좋다. 눈썰매장은 스낵하우스 뒤편 전용 슬로프로 운영되고 있으며 길이 150m, 폭 20m이고 16명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다. 초보자전용 리프트인 썬키드 리프트를 설치해 보다 많은 시간동안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초보자를 위한 옐로우 코스는 구조물을 이용한 국내 최초 슬로프이며, 안정적이고 균일한 경사도를 유지해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또한 한가운데 자리한 블루·오렌지 코스는 중급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최상급 코스인 챌린지 코스는 국내 동계스포츠 육성의 일환으로 매년 ‘통일배 전국 알파인 스키대회’가 열려 정평이 나 있다. 양지파인리조트는 가까워 무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글램핑 시설도 있으니 자녀와 캠핑 체험을 해도 좋다.오크밸리리조트 스키장제2영동고속도로로 더욱 가깝게지난달 30일 개장한 오크밸리리조트 스키장은 지난달 11일 개통한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더욱 가깝게 오갈 수 있다. 서원주 IC를 이용하면 최단거리이지만 개통이 지연되고 있어 동양평 IC에서 일찌감치 빠져나와 9km만 가면 된다.오크밸리리조트 스키장은 가족형 프리미엄 스키장을 표방하고 있다. 41만 평의 부지 위에 초보자 2개 코스, 중급자 5개 코스, 상급자 2개 코스로 조성되었으며, 테마가 다른 다양한 경사면을 구성하고 있다. 현재 스키스쿨과 보드스쿨 모두 홈페이지 예약 시 할인 이벤트 진행 중이다. 한편 오크밸리의 눈썰매장은 아이들이 눈썰매 튜브에 올라탄 채로 리프트를 이용해 눈썰매장을 올라갈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12월 31일에는 카운트다운 행사와 함께 불꽃축제, 횃불활강식 등의 다채로운 새해맞이 행사가 준비된다.지산포레스트리조트 스키장무료 셔틀버스 있어 운전 안 해도 OK지산포레스트리조트 스키장은 지난달 26일 이미 시즌 오픈했다. 분당, 용인에서 40분이면 닿을 수 있어 무박스키로 적합한 곳이기도 하지만 무료 셔틀이 있어 스키를 타고 피곤한 몸으로 운전을 하고 귀가하지 않아도 돼 더욱 좋은 곳이다.분당, 수지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데 인터넷에서 이용 전날 오후 6시까지 예약을 하면 된다. 성수기인 12월 17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용인-지산간 정기 셔틀이 용인시청 앞과 용인터미널, 양지사거리에서 하루 4회 운행한다.정기 셔틀은 무료 셔틀버스와 별도로 운행되는 교통편이다.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개장 초 초급자용 슬로프만 있었으나 1999년 중급자용 슬로프가 신설되었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6인승 고속 리프트 1기가 추가 설치되었다. 또한 스노보더들을 위한 국제적 규모의 하프파이프 및 하프파이프 전용 리프트를 운영하고도 있다. 어린이 전문 스키학교가 있어 스키를 배우러 오는 아이들이 많다. 어린이 강습 전용 슬로프 앞에 ‘지산키즈파크’라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어 부모들이 전용 휴게실에서 아이들이 강습 받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또 놀이방과 다람쥐미술공방도 있어 스키를 타지 않는 시간에도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눈썰매장에는 무빙워크가 있어 편리하다.스타힐리조트 스키합리적인 가격, 초보자에게 딱이야외곽순환로를 이용하면 한 시간 안쪽에 닿을 수 있는 거리, 스타힐리조트 스키장은 예전 천마산 스키장이 새롭게 내건 이름이다. 지난달 29일 오픈한 이곳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시즌권 구매자에게 리프트와 강습료 대폭 할인 이벤트를 실시 중이며 객실과 리프트권, 스키/ 보드 렌탈, 조식을 묶은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 상품도 판매 중이다. 크지 않은 규모와 초보자 위주의 슬로프 구성으로 스타힐리조트 스키장에는 스키를 배우려는 사람들이나 초·중급자들이 주로 찾는다. 평균 경사도 6~18도 수준의 6개 코스를 즐길 수 있으며, 상급자 코스인 A-라인 하단부에는 모글이 설치되어 있다. 각 슬로프마다 전용 리프트를 운영한다. 2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한식당과 카페테리아와 커피숍, 스낵전문점, 오락실 등 스키장이 갖춰야 할 최소한의 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다.▒ 무박으로 즐기고 올 수 있는 인근 스키장 정보스키장명주소전화곤지암리조트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척윗로 2781661-8787양지파인리조트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남평로 112031-338-2001~4지산포레스트리조트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지산로 267031-644-1200오크밸리리조트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58033-730-3500스타힐리조트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먹갓로 96031-594-1211 2016-12-07
- 신선하고 신뢰할 수 있어서 좋은 건강 먹거리! #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수원 로컬 푸드 직매장’은 찾아가는 길부터가 산 좋고 공기도 좋아 기분을 상쾌하게 했다. 지난 4일 임시개장 후 11일 정식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지라 아직 물건이 꽉꽉 들어차지는 않았지만 실하면서도 품질 좋은 야채와 과일들이 진열돼 있었다. 가격도 어찌나 합리적인지, 매대 구석구석을 누비며 저녁 밥상에 오를 것들을 골라본다. 이곳에 있는 상품들이 모두 수원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로컬 푸드’라 더욱 반갑다. 시에서 직접 운영, 신뢰를기반으로 한 생산자-소비자 직거래 “개장한지 채 한 달이 안 됐지만 수원시 1만여 농가 중 220여개 농가가 물건을 납품하고 있고 오늘 신규 교육을 마친 농가까지 합하면 260여개가 될 것”이라는 반재운 수원 로컬 푸드 지원센터장은 “소비자들도 많을 때는 하루 500여 명이 다녀갈 정도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들려줬다.경기도 내 로컬 푸드 직매장은 수원을 비롯해 23곳, 전국적으로는 100여 곳이 운영되는데 수원의 경우 위탁운영방식이 아닌 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농가기반이 없다 보니 경기도 내에서도 직매장이 늦게 만들어진 편이지만 그런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가 거는 기대도 크다. 반 센터장은 “복잡한 유통과정을 없애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이어주기 때문에 농가는 판매금액에서 90%의 수익을 가져가고 소비자는 거품 없는 가격에 신선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들은 하나같이 깨끗하고 위생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공익성을 띤 매장인만큼 믿고 구입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고 있다. 꼼꼼한 농약 잔류검사, 생산자가포장·가격책정·진열까지 맡아 엽채류의 경우는 직거래 1일 유통망, 즉 ‘당일 생산 농산물 당일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과채류는 2일, 버섯류는 2일, 근채류는 3일 등의 진열기간을 준수한다. 농산물은 매장 2층 안전도 검사실에서 55종의 농약 검사를 받을 뿐만 아니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수시로 안전도 검사를 하러 나오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뤄진다. 포장실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컴퓨터에 농가번호와 품명, 가격을 입력하고 포장해서 진열까지 한다. 반 센터장은 “전체 농산물 중 수원지역 농산물 비율은 95%이고 수원에서 재배하기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드는 농산물 5%는 전주, 양평 등 지자체에서 ‘제휴 푸드’로 공급 받는다”고 덧붙였다. 가공품들은 지역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취급한다. 겨울이라 농산물 품목이 줄어들면서 갈수록 진열대가 헐렁해질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당일 수확한 신선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이에 걸맞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 정착에 노력,신규 농가교육도 지속적으로 이뤄져수원 로컬 푸드 직매장은 전체면적 916.17㎡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농산물 판매장과 포장실, 안전도 검사실, 다목적실, 씨앗도서관이 있는 휴게실 등을 갖췄다. 2층에는 교육장도 마련돼 있어 신규 농가교육 등 다양한 먹거리 교육이 진행된다. 전문 농가가 아니더라도 소규모로 농사를 지으면서 지속적인 상품 공급이 가능하다면 교육을 거쳐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다. 이것이 곧 도시농업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반 센터장은 “유통시스템에 대한 교정 목적뿐만 아니라 지역적 특성을 감안한 ‘생산비+а’의 합리적인 가격 정착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농산물 시장의 직거래 비율은 4% 정도지만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 앞으론 복잡한 유통과정에서 비롯되는 가격 널뛰기에 울고 웃는 일이 점차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내 작은 소비가 오늘도 수원 로컬 푸드 직매장을 춤추게 한다.로컬 푸드란?‘가까운 먹을거리’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장거리운송을 거치지 않아 불필요한 유통비용과 이에 따르는 환경오염은 줄이면서 신선한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수원 로컬 푸드 직매장은 상·하광교동을 비롯한 수원시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을 취급, 생산자에게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 나도 수원 로컬 푸드 직매장의 생산농가가 될 수 있다!지난 11월에도 두 차례의 신규 농가교육이 진행됐다. 일정 정도의 농가가 확보되면 신규 농가교육을 통해 로컬 푸드의 개념부터 농산물 생산기준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데 12월에도 교육이 예정돼 있다. 수원 거주 시민이면 등록이 가능하며 전문 농가가 아니더라도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문을 두들겨보자.위치 장안구 광교산로 509번길 13이용시간 오전 7시~오후 7시(하절기 오후 8시)/ 연중무휴(추석, 설날 당일 제외)문의 031-228-3319 2016-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