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초기' 검색결과 총 9,8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택청약 받으려 미리 혼인신고했다가… 결혼식 한달 앞두고 취소 … 법원 "혼인무효 안돼"신혼부부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되는 장기전세주택을 받기 위해 미리 혼인신고를 한 남녀가 뒤늦게 결혼을 취소하려 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서울가정법원 가사1부(부장판사 손왕석)는 김 모(30)씨가 양 모(여·30)씨를 상대로 낸 혼인무효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재판부는 "원고와 피고가 교제를 하다가 양가 부모의 동의하에 혼인하기로 합의한 뒤 혼례식 날짜를 정하고, 혼례식 장소 예약과 청첩장 제작까지 마쳤으며, 장기전세주택 우선 공급 청약의 목적도 장차 신혼집으로 사용할 주택을 마련하는 데 있었던 점을 종합해 보면, 원고와 피고는 적어도 혼인신고 당시에는 참다운 부부관계를 설정할 의사가 있었다"며 "혼인은 참다운 부부관계의 설정을 바라는 혼인의사의 합치가 있고, 이에 따른 혼인신고가 마쳐지면 성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장기전세주택 우선 공급 청약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방편으로 혼인신고를 이용할 의사가 혼재되어 있었을 뿐"이며 "원고와 피고가 혼인신고 뒤 피고의 혼인의사 철회로 인하여 동거하면서 생계를 같이 하는 등 혼인관계의 실체를 형성하지 못했다고 해 혼인이 소급하여 무효로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판시했다.지난 2010년 9월경 처음 만난 김씨와 양씨는 2011년 1월경 결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양가부모의 상견례를 거쳐 이듬해 4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 신혼집을 구하던 김씨는 SH공사에서 신혼부부에게 장기전세주택을 우선 공급한다는 사실을 알고 양씨에게 결혼식 전 미리 혼인신고를 하자고 설득해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다. 3월 15일 우선공급대상 장기전세주택에 청약을 했지만 순위가 밀려 이들은 분양을 받지 못했다.이후 양씨는 3월 하순경부터 더 이상 결혼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고 하면서 "저 양○○는 김○○와 결혼을 이어갈 마음이 깨져서 이에 제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김○○ 가족 측에서 소송으로 나올 시 이에 응할 것입니다"라는 메모를 김씨와 김씨의 어머니에게 전달했다. 결국 두 사람은 혼인신고만 한 채 단 하루도 동거하지 못하고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채 서류상 부부로 남게 됐다.박소원 기자 hope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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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조선해양축제 3일부터 7일까지
3~7일 조선해양축제, 5일 어린이날 행사, 19일 청소년축제
거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5월 첫 행사는 올해 처음 열리는 ‘2012 거제 세계조선해양축제가 3일부터 7일까지 고현만 일원에서 열린다. 6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120개 뗏목을 연결해 고현항을 잇는 ‘꿈의바닷길’과 범선·군함·거북선 등 전시된 각종 선박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개막식 초청가수 공연과 선상불꽃쇼, 전국사진대회, 선상 바다영화제, 보물선 찾기 등의 문화행사와 거북선 창작대회, 통구미배 경주대회 등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5월 5일 어린이 날 행사의 하나로 ‘제12회 거세시 청소년 문화축제행사’가 고현항 오페라 크루즈 무대에서 열린다.5월 12일 오후 2시 거제시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는 ‘제12회 거제시 어린이 동요 부르기 대회가’ 열린다. 5월 19일 오후 1시부터 고현동 엠파크 거리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제2회 거제시 청소년문화존 들락(ROCK)날락(樂) 행사’가 열린다. KBS ‘TOP 밴드’에 출연한
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행사, 청소년 밴드동아리의 신나는 밴드공연, 유기농 쿠키 만들기, 하트 토피어리 만들기, 자연공작, 비누 클레이, 바람개비 만들기, 길거리 타로점, 즉석 사진 찍어주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행사와 아나바다 알뜰장터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5월 21일 오전 11시에는 거제면 향교에서 성년이 되는 성년자들과 함께 전통 성년의식 및 성년자와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성년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거제가정상담센터는 건강가정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장승포 오션베스트호텔에서 ‘부부워크숍’을 개최한다.5월 23일 13:30분에는 ‘제4회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이 웨딩블랑 3층에서 열린다. 거제에 살면서 여러 가지 연유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 5쌍을 선정해 (주)영진주택건설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의 후원을 얻어 전액 무료 합동결혼식을 갖는다.이 밖에도 5월 16일 거제시 체육관에서는 거제시 보육교직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산골마을 진안, 출산율 전국 1위라고? 전국평균 2배 … "결혼이주여성 높은 출산율때문"올 초 통계청은 전국 평균 합계출산율이 1.24명이라고 밝혔다. 전년 1.23명 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인구 2만7400여명에 불과한 전북 진안군의 합계출산율은 2.41명(2010년)으로 전국 평균의 두배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전북도 평균은 1.37명에 머물렀다. 진안군은 2009년 출산율 평가에서도 2.05명을 기록, 전국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평가됐다. 자녀를 많이 낳는다는 미국(2.12명)보다 높은 수치다. 합계출산율이란 15~49세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를 수치화한 것으로, 연령별 여성인구와 출생아 수가 영향을 미친다. 2010년 진안군 출생아 수는 325명에 불과하지만 인구수가 적기 때문에 출산율이 높게 나타난다. 진안군도 여느 농촌 지자체가 겪는 인구감소 현상에서 예외는 아니다. 지난 2007년 3만명을 정점으로 매년 인구가 줄고 있다. 교육이나 직장을 찾아 젊은 주민들이 빠져나가고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나마 전국 1위의 출산율이 인구감소를 버텨주는 셈이다. 그래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은 의외다. 진안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의 높은 출산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올 5월까지 진안군에 정착한 결혼이주여성은 모두 240명으로 대부분 자녀를 두고 있다. 진안군 다문화지원센터 관계자는 "1~2명은 기본이고 셋 이상을 낳는 여성들도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도 이런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2007년부터 출산장려금을 두 자녀까지는 1년간 120만원씩 지급하고 2011년부터 셋째 자녀 이상은 3년간 4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출산 전 진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도우미 사업도 시행한다.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일을 중단해야 할 경우 도우미가 농사를 대행하는 농가도우미도 지원한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도 늘려 모국방문 지원, 친정에 선물보내기, 한글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9월부터 저출산 문제 대책 태스크포스(TF)팀을 가동해 각 부서별로 분산돼 있는 관련 사업을 집중해서 벌이고 있다. 이 때문인지 진안군 합계출산율은 2005년 1.03명에서 2010년 2.41명으로 증가해 왔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지역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등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근본적 대책이지만 우선은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는 과정에서 산모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자! 이제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 글 : 대한학원 이한진 대표원장 031-386-9694 수학을 잘하기 위해 유념해야할 다섯가지 나열해 보겠다. 첫째. 감히 말씀 드리고 싶다. 재미가 있어야 한다. 노력하는 자 위에 즐기는 자가 있다고 하지 않은가. 타고난 재능이 무엇인지 그걸 끄집어내고 살려주는 것이 부모 역할일 듯 싶다. 스토리텔링수학이 나온 것도 이러한 수학적 재능을 끄집어내기 위해서다. 둘째. ‘소통’이 잘 되는 집안의 자식들이 성공하더라. 대학을 잘 가더라. 몇 해 전 우리나라 최상위권 대학을 보낸 부모님들과 저녁 자리를 같이 한 적이 있었다. 중학교 땐 중위권이었는데 고등학교 땐 최상위권이 되어 있었고 대학생이 된 지금도 너무나 행복하게 열심히 살고 있다. 3월에 그들 중 결혼식장에도 간다. 그 제자들을 보며 난 너무 행복하다. 부모님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아! 공통점들이 있구나. 왜 행복하게 공부하며 1등이 되었고 최상위 대학을 갔는지. 그건 자식을 끝까지 믿고 소통하신 결과리라. 아날로그시대에 살았던 부모세대와 디지털시대의 자녀들의 생각은 정말로 다르다. 수직이 아닌 수평구조로 그들에게 강요란 절대 먹히지 않는다. 그럼 어떻게 대화에 성공할 것인가? 무조건 들어라. 화가 나고 충고하고 싶어도 꾹 참고 멈춰라. 그리고 아이들의 얘기를 끝까지 듣고 먼저 이해하자. 그리고 살짝 엄마, 아빠 얘기를 하자. 언젠가 애들도 철들어간다. 그리고 언젠가부터는 부모의 충고를 이해하더라. 그래서 난 이렇게 수업한다. 먼저 아이들의 얘기를 충분히 듣고 수업을 이끌어간다. 수업은 무조건 ‘참여적 수업’이다. 같이 배우고 가르친다. 셋째. 믿음을 주고 ‘자신감’을 심어줘라. 넌 할 수 있어. 넌 잘 할 수 있어. 이 말 속에 아이들은 자신감을 갖고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려 든다. 결과보다는 과정 속에서 조그마한 것에 칭찬하면서 아이들은 조금씩 조금씩 성적이 올라가더라. 수업 중 ‘넌 할 수 있어. 아이고 잘 하는구나’를 수도 없이 반복한다. 진심으로 믿는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넷째.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제일 길러주는 학문이기에 최고로 중요하다. 그 생각하는 힘은 어렸을 때부터 ‘질문’하는 대화법으로 크게 향상된다. 오늘 숙제 뭐니? 몇 시간 걸리니? … 방정식이 뭐니? 항이 뭐니? 분수가 뭐지? 가분수는? … 아이들은 생각하고 답한다. 일상 속에서 수업시간에 계속 질문하고 생각하게 하고… 아이들은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그러면서 공부 또한 잘 하게 된다. 다섯째. 책을 읽게 하려면 뭐니뭐니해도 ‘솔선수범’이 최고더라. 부모가 먼저 책을 읽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나는 공무원이다. 청탁은 안돼~” 금천구, 청렴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여보, 우리 결혼할 때 도와준 집안 어르신 아들이 대학 졸업했는데 취직이 안된대요. 구청 계약직 공무원 자리를 당신이 얘기 좀 해주세요." "안돼요. 공무원이 청렴해야지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1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는 눈에 띄는 연극공연이 진행됐다. 금천구 공무원 13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청와연'이 마련한 '나는 공무원이다' 주제의 공연이었다. 주제는 구청 직원들이 흔히 받는 인사청탁과 공사 수주청탁에 대한 대응, 민원업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공직사회가 추구하는 바람직한 가치기준과 구체적인 행위기준에 대한 내용이다. 특히 눈길을 끈 내용은 서울시 간부(과장급)가 친구의 사업을 위해 구청 관련 공무원을 소개시켜주고 청탁을 했지만 이를 뿌리치는 장면이다. 사업가가 청탁을 위해 고급 일식집에서 구청 공무원 정 팀장에게 돈가방을 전달하지만 정 팀장은 단호하게 거부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선다. 하지만 사업가는 정 팀장과 함께 참석한 직원에게 돈가방을 떠 안겼다. 다음날 아침 돈가방을 본 정 팀장은 "우리는 국민의 세금으로 일하는 공무원이다. 이런 뇌물을 받으면 공무원 자격이 없다"며 "감사담당관실에 설치된 클린신고센터에 돈가방을 가져가서 신고해야겠다"고 말했다. 비록 공무원이 청탁의 대가로 부득이하게 금품을 받았지만 이를 클린센터에 신고하면 징계대상에서 면제해주고 있다.연극을 관람한 한 구청 공무원은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이 직접 연기하는 것을 보니까 교재로 접했던 청렴 교육보다 더욱 사실적이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공연은 공무원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클린금천 실천결의 및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날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청렴을 강조하는 건 일을 잘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무원이 복지부동하면서 청렴하기는 쉽지만 일을 잘 하면서 청렴하기는 그만큼 더 어렵다"고 말했다. 차 구청장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청렴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며 "다음날 아침 신문에 뇌물수수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실렸을 때 자식에게 떳떳한 게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유혹이 올 때 행동하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
- ‘굿바이 마눌’, 3人 3色 주연 배우 포스터 공개 ‘눈길’ 배우 류시원과 홍수현, 박지윤의 모습이 담긴 ‘굿바이 마눌’의 포스터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오는 5월 7일 첫 방송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에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가 공개됐다.이번에 공개된 ‘굿바이 마눌’ 포스터에는 배우들의 3인 3색 캐릭터가 고스란히 나타나며 그들이 만들어낼 3각 로맨틱 코미디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강렬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의 색감 속에 류시원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포스터 상단에 자리 잡고 있는 ‘보낼까 말까?’라는 문구는 ‘굿바이 마눌’의 스토리 라인을 짐작케 한다. 또 “사랑은...결혼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문구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굿바이 마눌’은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류시원의 캐스팅과 시청률 보증수표로 떠오른 홍수현, 신비한 매력으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박지윤을 전면에 내세웠다.제작사 측 관계자는 “개성 강한 배우들이 만들어 낸 새로운 형식의 로맨틱 코미디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굿바이 마눌’은 첫사랑과의 ‘로맨스 어게인’을 꿈꾸며 겁 없이 아내에게 ‘굿바이’를 선언하는 철부지 남편 차승혁(류시원 분)과 그런 남편의 고삐를 쥐고 있으면서도 철부지 길들이기에 지쳐있는 똑똑한 아내 강선아(홍수현 분), 차승혁을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흔들어놓는 첫사랑 오향기(박지윤 분)의 이야기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연예부 조정원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장유례 아나운서, 5월의 신부된다..6년 열애 결실 케이블채널 SBS ESPN 장유례 아나운서가 결혼한다.장유례는 오는 5월 19일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4세 연상의 회사원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영국 런던에서 처음만나 2006년부터 본격적인 연인관계로 발전,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장유례는 "6년간 한결같은 모습으로 내 곁을 지켜준 남자친구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에 매진하는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 결혼 후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아나운서가 될 것"이라고 결혼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장유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멕시코 칸쿤으로 신혼 여행을 다녀온 후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한편 장유례는 이화여자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스포츠 인 스포츠'를 진행중이다. [연예부 김하진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꽃보다 곱고 화사한 얼굴 만들기 이라이트 & 이맥스를 통해 맑고 깨끗한 피부로 되돌아가자 기미, 잡티 없이 맑은 피부 - 이라이트(e-light) 미백 프로그램 예인피부과의원 모현진원장 미백 스케일링이나 프리즘 비타민 미백치료를 통해 색소 생성을 저해하고 멜라닌을 가지고 있는 어두운 각질 세포를 탈락시켜 준 뒤 빛 에너지와 RF에너지 즉, 두 가지 에너지의 장점만을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이다. 빛 에너지 즉 IPL을 이용하면 여러 파장의 빛이 각 파장별로 색소 세포와 혈관 등에 작용해서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맑게 해주고 잡티를 완화시켜준다. 또한 안면 홍조도 개선되어 예민한 피부를 진정 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RF(고주파)에너지는 모공축소, 탄력 그리고 피지선을 안정시키는데 있어 빛 에너지 (IPL)단독 치료시보다 더 나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특수 냉각 장치가 피부 표면을 보호해주므로 평소 예민해서 다른 치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도 별 무리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리즘 미백치료를 통해 진정, 재생 치료를 병행하기 때문에 희고 투명한 피부톤 유지는 물론, 보다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치료 후 바로 화장이나 세안이 가능하고 일상생활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없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에게도 권할 만하다. 칙칙한 피부톤과 잡티에서 처진 피부까지 - 이맥스(e-MAX) 칙칙한 피부톤, 기미, 검버섯뿐 만 아니라 피부가 노화되면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변화를 함께 치료하고 싶다면 이맥스 치료가 제격이다. 바로 RF(고주파 전기자극)와 빛 에너지를 동시에 이용해서 각각의 치료를 따로 시술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빠른 시간 내에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치료법이다. RF(고주파 전기자극)은 표피에 손상 없이 진피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을 자극하여 새로운 콜라겐을 생상하게 역할을 하여 탄력을 회복시키고 쪼여주는 효과를 보인다. 빛 에너지는 각각의 파장이 진피층에 흡수되어 색소 침착, 안면홍조를 개선시키고 콜라겐을 자극하므로 한 번의 치료에도 피부톤이 개선되고 모공 축소, 안색 정화. 리프팅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한 번의 치료에도 안색이 맑아지고 피부가 팽팽해지고 피부톤이 개선되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 보통 한 달 간격으로 3~5회 치료 시 더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맥스는 치료 중에도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지만 치료 후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더 좋아 환자 만족도가 높다. 보다 밝고 화사한 피부를 위해- 바이탈 이온트 치료 바이탈 이온트 치료는 비타민C를 피부에 흡수하여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여 피부를 보다 밝고 균일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치료법이다. 비타민C는 아무리 많이 섭취한다고 하더라도 신체 항상성유지에 소모가 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배설이 되므로 먹는 것으로 만은 피부미백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바르는 것 역시 흡수율이 많이 떨어지고 빛과 열에 약하므로 바르는 제품보다는 산화되지 않은 비타민C를 이온 영동기를 이용하여 음이온화해 피부에 직접 흡수시키는 바이탈이온트 치료로 비타민C 미백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치료는 피부 자극이 없고 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없으며 보습과 피부재생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흡수된 비타민C의 반감기는 약 4일 정도이므로 주 2회 정도 1~2개월 정도 반복 치료하는 것이 좋다. 민감해진 피부 회복을 위한- EGF 재생치료 피부의 각질 세포가 만들어내는 세포 성장인자인 EGF를 이용해서 치료하는 방법으로 피부에 자극이 전혀 없으며 건조하고 쉽게 붉어지는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재생시켜 주는 치료로 갱년기에 건조하고 재생력이 떨어진 피부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이다. EGF는 53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폴리 펩타이드로 세포의 분열과 증식을 야기 시키는 신호 전달 단백질로 상피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피부 손상 부위에 새로운 혈관 및 기타 재생 촉진 인자의 분비를 유도해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주고 콜라겐을 합성하는 섬유아세포의 증식을 촉진해서 피부 탄력까지 좋아지게 한다. 지속적으로 치료 시 피부가 지나치게 얇고 예민한 사람도 피부 두께가 많이 회복돼서 건강한 피부가 될 수 있다. 또한 피부 장벽 기능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아토피 피부염을 갖은 환자분들도 무난하게 추천할 만하며 화이트닝 미백 프로그램과 함께 병행 치료 시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1
- [정준하 만남에서 결혼까지①] 스타의 팬의 풋풋한 첫 만남 ‘4년 열애 끝 사랑의 결실’정준하가 드디어 노총각 딱지를 뗀다. 1971년 3월생인 그는 한국 나이로 올해 42살이다. 아무래도 늦은 나이이다 보니 정준하의 결혼에 대한 관심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특히 정준하는 열애중인 사실을 대중에게 떳떳하게 밝힌 후 4년 이란 긴 시간을 대중과 함께 나눴다. 대중들은 그의 결혼소식을 접하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본지는 정준하와 예비신부와의 풋풋한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조명할 예정이다.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정준하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은 비행기 안에서 이뤄졌다. 당시 정준하는 국내 A 항공사를 이용, 스케줄 이동 중이었고, 예비신부 역시 여느 때와 다름없이 일터인 비행기에 탑승했다.여러 고객들 사이에 정준하의 외모는 금방 눈에 띄었고, 예비신부는 그의 팬임을 자처하며 사진촬영을 요청했다. 정준하는 흔쾌히 사진 촬영에 응했고, 두 사람은 담소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첫 만남부터 왠지 이 여자와 계속 만나보고 싶단 생각에 정준하. 그는 이메일 주소를 주며 예비 신부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 가슴 설레는 첫 만남을 뒤로 한 채 얼마간의 시간이 지난 후 예비신부가 정준하에게 사진을 보내왔고, 그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주고받는 메일 량이 늘어날수록 두 사람의 사랑 역시 두터워졌고, 이렇게 스타와 팬의 만남은 점점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연예부 최준용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쌍용차해고자 또 사망 ‘22번째’ 30일 저녁 김포 아파트서 … "3년째 구직활동만"쌍용자동차에서 해고를 당한 노동자가 또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는 2일 언론자료를 통해 "쌍용차 정리해고자 이 모(36)씨가 지난달 30일 저녁 경기도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그는 그동안 마땅한 직장을 구하지 못해 (쌍용차 공장이 있는) 평택을 떠나 생활해왔다"고 밝혔다.지부에 따르면 이씨는 1995년 쌍용차에 입사해 최근 부품품질팀에서 근무해왔는데, 지난 2009년 평택공장 점거농성 당시 77일간의 투쟁에 참여했다. 이후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으면서 해고됐다. 지부 관계자는 "지난 2월 이씨가 쌍용차지부 사무실을 찾았는데, '취직하러 면접 본다'며 나선 것이 마지막 모습이었다"며 "해고된 이후 3년이 다 된 지금까지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아직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보러 다녀야 하는 그 심정을 누가 알겠느냐"고 설명했다. 이씨는 부당해고소송 1심에서 패소했다.그동안 김포 임대아파트에서 거주해온 이씨는 결혼을 하지 않았고, 부모도 없었다고 지부는 설명했다. 이씨의 사망으로 쌍용차에서 해고된 노동자의 사망자는 22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13일엔 쌍용차 기술연구소에서 근무했던 민 모씨가 당뇨와 합병증으로 사망한 바 있다.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