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검색결과 총 5,4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13호 양천구 소식 여름방학 자원순환 체험교실 참가자 모집양천구 자원순환홍보 교육관(목동동로316-10)에서 여름방학 체험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1일 2회 운영하며 1회 교육정원은 40명이다. 준비물은 빈 캔, 병뚜껑 2개, 빨대, 담아갈 봉투이며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로 회원 등록한 참가자는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문의 양천구 자원순환 홍보교육관 02-2655-1652 양천구 소식지 꾸밀 구민 사연 공모''양천구소식''지가 구민의 생각을 공유하는 정보의 장, 솜씨 마당으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동네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담, 이웃의 훈훈한 사연, 그밖에 여러 구민과 나누고픈 이야기를 자유로운 주제, 형식으로 만들어 보내면 된다. 신청자의 성함 주소 휴대폰 번호를 기입해 매월 11일까지 담당자에게 이메일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택되면 소정의 원고료가 있다. 문의 양천구청 홍보정책과 송정현 02-2620-3164 양천구 목동동로 105/ ynews@yangcheon.go.kr 여름방학 양궁교실 수강생 모집 양천구청 문화체육과에서는 2014년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양궁교실을 개설한다. 양천구 거주 초(3~6학년)중고생 50명 및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안양천 양궁장 영학정에서 진행한다. A반(14:00~15:30), B반(15:30~17:00)으로 나눠 운영하며, 학생은 매주 수·토요일, 성인은 매주 일요일에 교육한다. 이달 14일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18 한 여름 밤의 클래식 음악회 개최 양천구는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에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 7월 19일에는 신정네거리 해누리분수광장, 26일에는 서서울호수공원, 8월 2일에는 으뜸공원주차장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구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04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이야기책 공연 안내양천구립신월청소년문화센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보고 듣고 상상하는 이야기책공연을 실시한다. 7월 19일 오후 3~5시에는 지역사회 초 중 고 학생과 주민들을 위한 ‘마쯔와 신기한 돌’을 공연한다. 관내 청소년 및 주민들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신월청소년문화센터 지하 공연터에서 진행한다. 공연 종료 후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 및 이야기책 공연 배우들과의 기념촬영 이벤트가 있다. 관람료는 1인당 3,000원이며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신월청소년문화센터 문화사업팀 02-2604-748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서울지역 14개 중학교 수학 중간고사 선행여부 및 난이도 분석 ‘극상’ 수준의 문제도 출제… 14개 학교 중 선행유발 문항 수 가장 많기도 목동권 중학교가 수학 선행학습 문제를 유발하는 고난이도 문제의 출제 비율이 다른 지역의 중학교 보다 대체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극상’ 수준의 문제도 출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수학교사모임이 지난 5월 치러진 서울지역 14개 중학교 2학년 수학 중간고사의 선행여부 및 난이도를 분석한 결과다. 중2 시험범위를 벗어난 선행 유발 문항을 출제한 학교는 분석 학교 14곳 중 8곳, 목동지역 분석학교 3개교 중 2개 학교다. 난이도도 아주 높았다. ‘상’수준을 넘은 ‘극상’수준의 문항도 목동권에서 2문항이나 있었다. 수학 시험문제 분석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최수일 대표와 전국수학교사모임 소속 교사 12명이 서울시내 총 14개 학교(강남구 중학교 4곳, 양천구 3곳, 노원구 3곳, 도봉구 2곳, 강북구 1곳)를 ‘교육특구’와 ‘그렇지 않은 곳’으로 구분해서 했다. 분석 대상은 중2 중간고사 시험지로 한 학교당 3명의 교사가 분석하고, 논의를 통해 조정·통합했다. 난이도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교과 성취기준·성취수준 개발 연구(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수록된 ‘중학교 1~3학년군 성취수준’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성취수준은 ‘상’ ‘중’ ‘하’로 분류, 이에 따라 문항의 난이도를 판단했으며, 성취수준 ‘상’보다 더 높은 경우 ‘극상’으로 분류했다. ‘선행 유발 문항’은 중2 시험범위를 벗어나 상위 학년 개념과 공식을 알면 더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문항이다. 서울지역 중학교 수학 선행유발 문제, 88.6% 서울시내 분석 대상 14개 학교 중 8개 학교에서 선행 유발 문제를 출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구 B교가 4문제로 가장 많았고 광진구 A국제중, 양천구 A교가 3문제, 강남구 C교에서 2문제가 출제됐다. 난이도별로 비교 했을 때 ‘상’ 이상의 수준을 출제한 문항비율은 62.3%다. 특히 강남 양천 노원구 학교가 강북이나 도봉구 학교보다 ‘극상’이나 ‘상’ 수준의 문제 비율이 더 높았다. 양천지역 B중학교, 선행 유발 문항 수 21문항 중 4문항 양천구는 총 3개 중학교가 분석 대상이었다. A중학교의 경우 선행유발 문항 수는 13%, B중학교 19%, C중학교는 없었다.특히 B중학교의 5번 문제는 순환소수의 대소 관계로 교육과정을 벗어났다. 풀이 과정에서 시험범위가 아닌 연립부등식, 부등식의 성질을 사용해야 하므로 선행 유발 문항이다. A 중학교 서술형 6번 문항은 미지수가 3개인 연립방정식으로 고1 과정이다. 난이도 ‘상’ 이상, 71.4%인 학교도 있어양천구 내에서도 중심지역과 주변 지역의 난이도 차이도 있었다. 난이도를 극상 / 상 / 중 / 하 네 단계로 구분했을 때 중심지 안에 있는 A, B학교가 주변지역의 C학교에 비해 ‘극상’이나 ‘상’ 문제 비율이 높았다. A중학교는 난이도 ‘상’ 이상이 69.5%, B중학교는 71.4%, C중학교는 21.7%다. 예를 들어 A교 17번 문항은 문제는 한 문항이지만 6문항을 푸는 정도의 풀이 과정이 필요해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중2 수준에서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어려운 문제가 출제 되는 이유는이렇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이유는 뭘까? 전국수학교사모임 소속 교사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청의 규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 지목했다. 현재 중학교는 성취평가제를 도입한 절대평가로 성적표가 나온다. 성취평가제는 교과목별로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점수를 합쳐 학생의 학업성취 수준을 A부터 F 중 성적을 매기게 된다. “교육청에서는 학교마다 성취평가제의 A와 B의 비율을 합하여 50%를 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는데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목동권 중학교들은 교육청의 규제에 맞추어 A, B 비율을 낮추기 위해 ‘극상’이나 ‘선행유발’ 문항을 포함시켜 시험 문제의 난이도를 높여 출제했다”고 밝혔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2014년 여름방학 학원가 수학 프로그램 안내 다음주에는 ''영어학원 방학 프로그램'' 안내가 이어집니다.게재(무료)를 원하는 학원은 학원 및 방학 프로그램 소개를250자 이내로 정리하여 uhlee@naeil.com 으로 보내 주시면 반영합니다. 영등포 대표학원 ‘에임하이 학원’ 예비중1부터 고등부까지 여름방학 특강선유고, 관악고, 여의도남고, 여의도여고, 영등포여고, 장훈고 등의 내신에 강한 영등포 당산동의 ‘에임하이 학원’수학관에서 중고등부 방학특강을 7월 21일(월)에 개강한다. 중등부의 예비중1반은 주2회 또는 3회 수업하며, 중 3-2반은 중 3학년 2학기 과정을 주 3회 총 9회로 완성한다. 고등부 1학년은 9월에 있을 모의고사 대비반으로 총 6회 진행하며, 마지막 날 모의고사로 총 정리한다. 고 2특강은 확률통계반 총 6회, 기하벡터반 총 9회, 수1 평가원 기출 3점짜리 풀어보기반 총 6회 진행한다. 그리고 고3의 경우 수리논술 특강반으로 운영되는데 중위권대학과 상위권대학 기출풀이반으로 나뉘어 일요일 수업의 총 12회로 마무리한다. 위치 2호선 당산역에서 영등포구청역 방면 50m 삼성타운 5층문의 02-2672-5199 ‘뉴튼 수학 전문학원’ 여름방학 테마 특강반 개강뉴튼 수학전문학원(구, 시매쓰)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테마별 특강을 학년별로 시작한다. 개념심화수업, 통합형 스타일 문제풀이, 발상전환 문제풀이 등으로 구성된 수업으로 초등4학년부터 중등부, 고등부까지가 대상이다. 10년 이상 수학만을 지도해 온 뉴튼학원의 대표원장 본 수업을 녹화해 놓고, 필요한 경우 학생들은 자율학습실에서 수업 동영상을 시청하며 공부를 할 수 있게 한 것도 장점이다. 초등 사고력 수업부터, 중,고등의 각 학교별 출제경향 분석 내신대비, 선행 및 심화 수업 등의 수업을 한다. 위치 목동 3단지 건너편 글로리파크 301호문의 02-2653-8966 ‘모아수학학원’ 여름방학특강 개강사과나무교육그룹 ‘모아수학학원’은 중고등부 여름방학 특강을 오는 7월24일(목)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중등부 특강과정은 중등과정 단번에 끝내기 과정부터 닮음, 원, 피타고라스, 확률과 통계, 삼각비, 기하, 수I 등이다. 고등부 특강은 극한, 미적분(기본 심화), 미적분2, 기벡(기본 심화), 확통(기본) 등 까지 고등부 전 과정에 대해 수업한다. 이외 국어, 영어, 사탐, 과탐 등 다른 과목들의 특강 시간표는 홈페이지(www.사과나무교육.com)에서 확인 가능하다.위치 양천구청옆 센트럴프라자 9층문의 02-2650-8253 수학점수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 ‘에이코스수학’중고등 수학전문학원 에이코스수학에서 여름방학 특강생을 모집한다. 이곳은 개념을 확실히 잡아 주는 수업을 진행한다. 많은 양의 문제풀이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방식이다. 철저히 점수향상에 목표를 두고 수학 점수를 중심으로 개별 입시 컨설팅도 진행한다. 개별관리 시스템도 이곳의 장점이다. 서술형과 논술형 위한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자기주도 학습과 이를 통한 대입 미래형 리더쉽 관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위치 파리공원 옆 현대월드타워 313호문의 02-2646-5158 ‘열린문 수학’ 여름방학 특강생 모집 열린문수학학원에서 여름방학 성적향상을 목표로 공부할 학생을 모집중이다. 이곳은 100% 예약제 시스템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최상의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고난이도의 맞춤형 교제와 명문대 출신 조교 강사들의 전문멘토링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학생들의 서술 능력 배양을 위해 서술형 지도와 단원 평가에 따른 시험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것도 특징이다. 정규수업과 숙제오답 정리, 평가 그리고 보충으로 이어지는 철저한 학습피드백 시스템은 수학 잘하는 습관을 만들어준다. 문의 목동 907-14번지 벽산미라지타워 202호문의 02-6095-7731 중등 9시간, 고등 10시간 수학몰입 캠프 여는‘수앤리 수학’‘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면 성적은 반드시 올라간다!’를 모토로 초중고 수학전문 수앤리학원에서 하루 중등 9시간, 고등 10시간을 수학에 몰입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장시간 몰입하지만 스스로 익히는 시간의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수업 후에 자기주도 학습실에서 첨삭 클리닉 선생님들과 함께 그날 배운 것을 반드시 익히고 집에 가도록 지도한다. 이미 몇 년간의 몰입캠프 실시 결과 수학실력, 학습관, 자신감면에서 만족할 만한 성취를 올린 바 있다. 오로지 수학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셔틀운영부터 도시락까지 책임지는 총력 방학 수학프로젝트이다. 중등관과 고등관에서 별로 수업하며, 개강은 7월 24일(고등), 25일(중등)이다. 위치 목동 3, 4단지 신목중 맞은 편문의 02-2654-9266 ‘김영호수학학원’여름방학 특강 개강김영호수학학원(원장 김영호)은 고등부와 중3 학생을 대상으로 수학특강을 진행한다. 고3 이과 상위권 대상은 2014, 2015학년 2개년 모의고사 풀이반으로 테마별로 오답률이 높은 킬러문제 모음 및 EBS 수능완성 시리즈반과 수리논술 실전풀이반, 입문실전반이다. 고2 이과 상위권 대상은 기하벡터, 적분, 확통, 수2 실전과 심화 문제풀이반을 개설한다. 고1 이과 상위권 대상으로는 2학기 내신 대비 수2 유형 정리 및 실번문제풀이반과 미적분1, 미적분2 반이다. 또한 중3(예비고1) 대상으로 진행하는 ''수능입문반''은 개정된 수1과 수2에 대해 수업하는데, 이를 통해 학교별 내신을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함이다. 위치 양천구청옆 센트럴프라자 4층문의 02-2650-8316 중고등부 수학전문 ‘코나투스’ 여름방학 특강 개강코나투스학원의 중등부 방학특강은 7월 14일 정규반 개강을 시작으로 예비 중1반부터 예비 고1반까지 21일, 28일 차례로 개강한다. 특히 예비고1반은 수준별, 영역별로 9개반을 개설하며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 실시에서 고3 재원생의 50%가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는 고등부는 7월 19일, 21일, 22일, 24일 차례로 개강한다. 중고등부 모두 정확한 수준별 반 편성을 위해 모든 수강생을 대상으로 입학테스트가 있으며, 각 반 정원은 10명 이내이다. 위치 목동 5단지 앞 부영 그린타운 2차(지하 토다이 뷔페)문의 02-2649-1933 ''빨리강해지는 수학'' 여름방학 특강 빨리강해지는 수학(원장 김상만)은 공부를 해도 실력이 늘지않는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한다. 개설된 특강반은 예비고1(현중3) 대상으로는 내신과 함께 개정수학1, 개정수학2, 미분과 적분반이다. 예비고2 대상은 확률과 통게, 미분과 적분1~2, 기하와 벡터반이다. 예비고3 대상 개설반은 문과 수능반과 이과 수능반이다. 또 2015학년도 수능대비와 9월 평가원 등급을 올리기 위한 ''A형 필수기출 유형 특강반''도 모집한 2014-07-09
- 추나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척추질환 잡을 수 있어 한국인이 일을 많이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12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직장인 1인의 연간 근로시간은 2092시간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1705시간)을 400시간 가까이 웃도는 ‘과로를 권하는 사회’다.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를 보면 근로자 10명 중 4명(43.65)이 하루 평균 1시간 이상 야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비례 해 한국인의 여가 시간은 OECD 30개국 중 29위로 매우 짧은 편이다. 일하는 시간은 많고 휴식 할 시간은 부족한 한국의 직장인들은 과로 상태가 이어져 건강에 문제가 생길 여지가 많다. 장시간 자리에 앉아 일하는 사무직들의 경우엔 허리가 안 좋을 확률이 높다. 직장인들의 척추 건강에 대해 목동자생한방병원의 임명장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웅희리포터 uhlee@naeil.com “업무에 열정을 쏟는 만큼 한국인이 자신의 건강에 신경을 쓰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디스크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30~40대 남성 환자들은 대부분 일이 바쁠 때 통증이 심해졌다고 호소합니다.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는 근육들을 긴장시킵니다. 이럴 때는 몸과 마음이 휴식을 취해야 근육도 긴장과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충분한 휴식을 갖지 못하면 결국 척추에 피로가 누적되어 디스크 환자에게 극심한 통증이 찾아오게 되는 것 입니다.” 목동자생한방병원 임명장 원장의 설명이다. 임원장은 특히 PC로 대부분의 일을 처리하는 사무직 종사자는 척추 건강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척추가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다. “척추는 너무 많이 써도 탈이 나지만, 너무 움직이지 않아도 고장이 납니다. 척추 뼈 사이에 있는 연골인 디스크는 혈관이 없기 때문에, 오로지 척추가 움직일 때에만 압력차로 인해 신선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디스크가 영양공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고, 조기에 디스크가 비정상적으로 늙어 버리는 퇴행이 나타납니다. 납작해지고 까맣게 변해 제 기능을 못하는 퇴행성 디스크는 사소한 충격에도 쉽게 파열되거나 돌출되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갑자기 찾아오는 디스크 통증은 결국 오랜 기간 동안 척추에 무관심했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척추 상태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 가장 정확한 방법은 MRI 나 CT 등 영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지만, 간단한 테스트로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임원장은 설명한다.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양쪽 다리를 번갈아 들어보았을 때 한 쪽 다리가 잘 올라가지 않는다거나, 발가락이나 발꿈치만 딛고 걸어보았을 때 한쪽 발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반드시 MRI 등 영상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바쁜 업무와 과로 때문에 요통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면 학생 시절의 시간표로 되돌아가 볼 것을 임원장은 권했다. ‘50분 공부, 10분 휴식’의 패턴을 ‘50분 업무, 10분 걷기 혹은 스트레칭’으로 살짝 바꿔보는 것이다. “짬짬이 스스로 갖는 휴식시간은 척추뿐만 아니라 업무에 임하는 마음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점심시간에 식사 후 축 쳐져있기보다는 짬을 내서 주위의 공원이라도 걷는 것이 척추건강에 좋다고 임원장은 설명했다. “걷는 운동은 가장 간편하면서도 척추근육 강화에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한방에서는 척추의 형태를 바르게 잡아주는 추나요법과 통증을 가라앉히고 근육과 인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약물요법으로 척추질환을 치료한다고 한다. 임명장 원장의 설명이다. “퇴행성 변화가 심해서 척추 자체가 많이 약해져 있을 때에는, 뼈의 노화를 막고 칼슘을 보충해주는 약물요법을 중점적으로 실시합니다. 약물요법으로 녹각과 녹용을 함께 고아 만든 용각교탕이나 양근탕처럼 교질 섬유가 많은 약을 복용하게 되면, 뼈와 근육에 칼슘을 보충해 주고 주위 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히며, 몸 또한 함께 보해주는 치료도 됩니다. ”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똑바로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려본다. 다리를 올리기 힘들거나 30~60도 정도 들어 올렸을 때 다리가 당기거나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허리디스크의 가능성이 있다.마치 발레를 하듯 까치발로 서서 엄지발가락을 이용해서 걸어본다. 통증이 있거나 잘 걷지 못하면 보다 정밀한 검사를 해 볼 필요가 있다.똑바로 서서 발뒤꿈치로 걸어본다. 걸음을 제대로 옮길 수 없거나 통증이 있다면 디스크를 의심 해 볼 수 있다. 도움말 목동자생한방병원 임명장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613호 문화소식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마술과 요리 단순한 연극 관람보다 체험형 공연이 인기다. 마술과 요리가 접목된 이색 체험 공연 ''요리하는 마술사 시즌4''는 2009년 7월 초연부터 지금까지 6년여 동안 누적관객 10만 명을 넘어선 인기극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배우고, 만들고, 느낄 수 있는 1석 4조의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요리하는 마술사''는 주방을 배경으로 요리하는 예절과 음식 만드는 모습들을 그림자극과 마술쇼로 표현했다. 마술 공연과 요리 체험이 잘 어우러진 공연이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일명 ''요술사''가 등장해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쿠키를 만들고,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엔 마술을 시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무료로 제공되는 간단한 도구로 즉석에서 마술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이 많이 찾는다. 브로드홀에서 이번 공연을 위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공연 1시간 전에 도착한 관람객들에 한해 직접 쿠키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에 한 대 재미난 모양으로 쿠키를 직접 만들 수 있다.두 번째 이벤트는 공연을 보고 난 후 브로드홀 홈페이지의 후기 게시판에 재미난 후기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아이백에서 제공하는 보조가방을 선물로 지급한다. 7월의 공연을 전화로 예약하면서 ‘카카오 스토리에서 봤어요~" 라고 말하고 ‘모든 학교 카카오 스토’의 본 페이지를 보여주는 체험객은 공연료의 67%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ㆍ일 시: 7월4~30일ㆍ장 소: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ㆍ관람시간: 50분ㆍ관람등급: 24개월 이상ㆍ문 의: 02-2647-8175 STAGE & EXHIBITION 뮤지컬 &clubs내 친구 멍멍 백구&bull일시:7월8~19일&bull장소:강서nc홀&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bull관람시간: 50분&bull문의: 02-2676-2516 &clubs드로잉뮤지컬 고흐즈&bull일시:3월30일~9월27일&bull장소:극장 드라폼&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관람시간:80분&bull문의:1600-7393 콘서트 &clubs몽니와 함께 떠나는 힐링콘서트&bull일시:7월12일 오후 3/6시&bull장소:영등포아트홀&bull관람등급:만 8세 이상&bull관람시간:60분&bull문의:02-2629-2216 &clubs류석원 언플러그드 카페 &bull일시:7월12일 오후 7시&bull장소:폼텍 웍스홀&bull관람등급:만 5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322-9457 연극 &clubs봉선화&bull일시:7월11~12일&bull장소:강서구민회관 우장홀&bull관람등급:만8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2600-6080 &clubs룸넘버13 &bull일시:7월1일~8월31일&bull장소:신도림 프라임아트홀 &bull관람등급:만 12세 이상&bull관람시간:120분&bull문의:02-2111-1146 클래식· 전시· 무용 &clubs우리동네 클래식 콘서트&bull일시:7월31일 오후 7시30분&bull장소:양천문화회관 대극장&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bull좌석 예약: 7월8일부터 &bull문의:02-2620-3404 &clubs관현악과 함께하는 투피아노 콘서트&bull일시:7월20일 오후 5시&bull장소:KT체임버홀&bull관람등급: 만 6세 이상&bull관람시간:70분(인터미션 15분)&bull문의:02-6339-14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여름방학 영어 학습 어떻게 할 것인가! - 어휘 편 주5일제 수업의 여파로 여름방학이 획기적으로 짧아졌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앞으로 진행 될 학업을 미리 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대략 3주 정도 진행되는 소중한 시간에 영어 학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가장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오늘은 그 첫 번째인 어휘 학습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어휘란?영어실력은 영어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는 없다. 영어성적은 항상 언어감각, 영어감각, 영어지식 이 세 개가 조화를 이루어야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영어지식의 기본은 당연히 어휘이다. 문제의 해결의 첫 걸음은 어휘인 것이다. 어휘수준의 변화수능영어에 있어서 어휘수준의 변화는 항상 EBS의 개입이 강제되기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서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이전의 수능영어에서 요구하는 어휘수준은 대략 5,000개 내외였다. 작년에 있었던 B형을 기준으로는 약 8,000개, 통합된 형태인 올해부터는 대략 6,000개 정도의 어휘가 필요한 수준이다. 단시간 내에 요구하는 어휘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청해 파트에서는 텝스 형 문제의 도입과 함께 텝스 수준의 어휘도 많이 들어가고 있으며, 독해 파트에서는 학술 지향적 지문의 도입 때문인지 라틴어와 희랍어의 어원을 가진 어휘들이 예전에는 쉬운 단어로 수정되어 출제 되었었으나 현재는 수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출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휘학습의 기본적인 여섯가지예전에도 어휘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글을 게재한 적이 있다. 그 내용들로는 첫 번째, 문맥에서 파악하라. 두 번째, 구동사(Phrasal Verbs)를 반드시 이해하자. 세 번째, Stems and Affixes를 충분히 이해하고 암기하자. 네 번재, 다의어를 해결하자. 다섯 번째, words in Topics. 여섯 번째, confusable과 삼단변화를 정리하자. 이 내용의 중요성은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며 따로 부연설명이 없다하여도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여 이번에는 다른 학습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어휘학습도 정확한 발음을 알아야 한다수능에서 듣기평가의 비중은 작년의 22문제에서 17문제로 줄기는 했지만 듣기평가는 확실한 만점이 보장되어야만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확보할 수 있다.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는 단어는 100% 들린다. 아주 많은 단어를 알고 있음에도 영어듣기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은 영어단어를 공부할 때 발음을 무시하고 공부했기 때문이다. 말이 빠르고 발음이 생략되는 부분이 있어서 안 들리는 것도 있지만 정확한 발음을 모르기 때문에 안 들리는 경우가 더 많다. 정확한 발음을 모르면 아무리 천천히 읽어줘도 여전히 안 들리게 된다. 단어의 정확한 발음을 익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음독이다. 영어듣기 연습을 많이 하는데, 들으면서 소리 내어 따라 읽는 연습을 하면 이 부분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사전이나 인터넷 사이트의 경우는 분명하고 정확한 발음이 함께 게재되어 있는 것이 보편적이니 반드시 참고하여서 정확한 발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충분히 반복하자. 약어를 이용하자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쓰는 영어약어의 온전한 이름(Full name)을 알아놓는다면 자연스럽게 격식 있고 공식적인 어려운 단어의 힌트를 만들어 놓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후천성 면역 결핍증이라 불리는 에이즈(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를 보면 Acquired-후천적인, Immune-면역, Deficiency-결핍, Syndrome-증상 이라는 4개의 단어에 대한 충분한 힌트가 된다. 또 다른 예로는 미국의 중앙정보국(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과 지능지수(IQ-Intelligence Quotient)에서 Intelligence의 다양한 의미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는 것이다. 간단한 UN(United Nation)에서부터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 널린 또는 뉴스를 통해서 쉽게 접하게 되는 모든 약어는 어휘학습을 위한 힌트라고 생각하고 나올 때마다 그 풀네임과 의미를 익히도록 하자. 어휘 책과 독해 지문을 적절히 혼합하자어휘학습은 기본어휘와 그 외 어휘 2개로 나누어 볼 수도 있다. 기본어휘는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일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한권의 책이라도 몇 번이라도 반복하여서 그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시간도 할당을 해 두어야 한다. 기본단어를 확실하게 공부했다면 두꺼운 어휘 책 대신에 실전 문장을 통해서 자주 쓰이지는 않더라도, 문장에서 중요한 어휘들을 반드시 학습이 되어야 한다. 특히 주제어가 되는 어휘들은 빈도보다는 중요도가 높은 어휘들이므로 꼭 학습이 되어야 한다. 이상으로 방학동안 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짧은 방학이지만 어휘학습을 위해서 매일 약간의 시간을 별도로 배정을 해두어야 한다. ‘영어공부=문법공부’라는 등식이 성립하기 이전에 어휘의 중요성은 그 어떤 공식보다 중요하다. 이번 여름방학은 오전에는 꼭 학습할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시간을 배정하여 어휘학습을 하자. 의지가 약하다면 학원 등에 도움을 청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동영어학원의 새로운 기준 임팩트7 영어학원 이종수 원장목동관 (5단지) 02-2646-7943센트럴관 (9단지) 02-2650-81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9
- 측만증 굽은등 일자목 바른자세로 교정해 드립니다 포스쳐 척추체형센터는 측만증과 굽은등, 일자목 등을 전문으로 교정하는 곳이다. 척추측만증은 대부분의 경우 10세 전후에 측만증이 시작되고 키가 크는 동안 허리도 같이 휘게 된다. 등이 굽거나 일자목의 경우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는데 방치할 경우 경추 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초기에 바로잡아 줘야 한다. 측만증을 비롯해 일자목이나 굽은등은 성장저하는 물론 집중력을 떨어뜨린다. 목의 근육이 뭉치고 경직된 근육으로 인해 뇌의 혈류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만성피로와 두통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등을 굽혔을 때 등판 좌우가 반듯하지 않거나 자세가 구부정하고 키가 자라지 않을때는 척추측만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포스쳐척추체형센터에서는 측만증과 굽은등, 일자목을 1:1 맞춤관리를 통해 교정한다. 수기요법과 온열관리, 근자극이완기 등도 사용한다. 자세가 교정되지 않거나 효과가 없는 경우 100% 환불하는 책임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현대41타워 1011호문의 02-2652-579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인터뷰_ 내신 3등급도 서울대 가는 이공계 특성화 전략 R&E 저자 변문경씨 이공계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 사이에서 R&E(Research & Education)가 이슈다. R&E는 본인이 호기심을 발견하고 그에 맞는 연구 활동으로 진로를 개척하고 창의적 인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의미한다. 목동에서 영재교육원이나 특히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R&E를 한번쯤은 꿈꾸어 봤을 터. 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R&E 연구에 대한 조언과 연구 계획서, 과정까지 모든 것을 소개하고 있는 ‘내신 3등급도 서울대 가는 이공계 특성화 전략 R&E’ 저자 변문경씨(35? 목동)를 만나 R&E와 영재교육에 관한 모든 것을 질문했다. 관심 분야에 대한 연구와 결과물 필요융합 교육 전문가이자 영재교육, 이공계 융합 프로그램과 평가도구 개발 전문가인 변문경씨를 만나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섯 번 째 책인 ‘초등 중등 상위권을 위한 영재교육 영재학교 과학고 자기소개서 면접 합격 시크릿’을 집필하고 출판하는 과정에 있었고 R&E관련 전문가로 과학고와 영재고 학생들의 멘토링 활동에 교원대, 성균관대와 융합 교육 관련 연구에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 게다가 학부모, 학생, 현직 영재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 강연도 진행하고 있었다.바쁜 일정을 쪼개어 시간을 내어준 문경씨를 목동의 작은 카페에서 만나 목동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영재교육의 방향에 대한 첫 질문을 던졌다. “최근 입시의 방향은 얼마만큼 공부했느냐 하는 선행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공부했느냐 하는 스펙의 문제”라 대답한다. 2015년 입시에서 자기소개서에 각종 경시대회, 영재교육원 교육이수 여부 등 이른바 외부 ''스펙''을 기재하게 되면 면접 점수가 0점 처리되지 않느냐는 리포터의 우둔한 질문에 “스펙을 0점 처리하겠다는 것은 기능적인 부분은 배제하겠다는 뜻이다. 적성을 고려하지 않는 숫자와 등급 채우기는 평가에서 제외된다. 이것이 최근 교육계의 흐름이다. 이것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제 입시에서 필요한 것은 선행이 아니라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얼마나 많은 지식을 쌓고 연구를 해왔느냐’다. 다양성과 전문성을 평가하는 입시의 키워드를 R&E에서 찾아야 한다는 결론. 그렇다면 영재입시는 물론 대입에서 중요성이 커진 R&E 어떻게 시작할까? 자신의 꿈과 진로 먼저 찾아야R&E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는 것에서 출발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에 맞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 그렇다고 직업을 검색해보라는 뜻은 아니다. 자신이 잘 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할 필요가 있다. 자신을 분석하는 일에는 엄마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야한다. 엄마는 아이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 “아이의 적성과 특성을 무시한 채 성적 좋은 아이 만들기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아이의 적성과 특성을 먼저 찾아 내 아이에 맞는 스타일 교육법으로 R&E를 해볼 것”을 권한다. 아이의 스타일에 맞게 교육에 투자를 하려면 경제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닐까. 문경씨는 “자녀에 대한 뚜렷한 목표 없는 지출은 낭비”라며 “아이 중심의 교육 포트폴리오를 짜되 자녀의 학업 과정에 맞춰 시기마다 좀 더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엄마가 먼저 공부를 해야 한다. 엄마의 공부 태도와 아이의 탐색 태도는 정확히 일치한다. 엄마가 열심히 하는 만큼 그 노력을 아이가 배운다. 그렇다고 아이의 교육에 전적으로 간섭하라는 건 아니다. 아이가 스스로 필요성을 느껴 할 때까지 기다려주는 여유가 필요하다.융합 교육 전문가로 활동 중인 문경씨는 언제부터 R&E에 관심을 가지게 됐을까.대학교에서 화학교육과 국어교육,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문경씨는 아이를 가르치던 중 ‘서울특별시과학전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전람회가 뭔지 몰랐던 문경씨, 그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자료도 검색하고 논문도 찾아보며 아이와 함께 대회 준비를 했다. 논문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꼈고 논문이 완성되면서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 전국에 비슷한 성향을 가진 아이들이 대회장에 모여 자기가 연구한 분야에 대해 발표를 하는 모습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는 문경씨. “비슷한 연구를 하는 친구들과 교류를 하고 블로그를 만들어 공유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재교육이 가야되는 분야는 R&E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힌다. 함께 연구를 했던 아이는 결국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입학했고 ‘리튬이온전지의 전극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처럼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거워하고 전문가로서 자라는 모습을 보면 R&E야 말로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란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R&E, 기자재 아닌 창의성의 문제R&E를 시작해야 한다는 것에는 공감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가가 문제로 남는다. 창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는 힘은 도대체 어디서 길러지는 걸까. “호기심을 밟지 않으면 된다. 호기심이 싹트는 시점에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공부가 이어지면 책도 찾아보고 실험도 해 보고 이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겨나게 된다. 창의력은 엉뚱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이고 반복적인 과정을 거쳐 창의력이 생긴다”고 전한다.문경씨는 학생들과 연구주제를 정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것을 가장 즐겁단다. 과학고·영재고 학생들의 R&E 멘토로 활동하며 학생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얻으며 연구한 노하우와 입시지도 과정에서 탄생한 노하우를 전해주기 위해 책으로 담아냈다. ‘초등포트폴리오 수학·과학으로 잡아라’를 시작으로 ‘자유탐구 과학전람회 탐구토론대회 발명품대회_즐깨감 과학대회 도전하기’ ‘사교육비 재테크’ ‘내 아이 스타일 교육법’ ‘내신 3등급도 서울대 가는 이공계 특성화 전략 R&E’가 있다. 최근 경시대회 수상이나 인증점수 없이도 자신의 강점을 살려 합격하는 자기소개서 쓰기와 사전 스펙관리 합격 노하우 컨설팅‘초등 중등 상위권을 위한 영재교육 영재학교 과학고 자기소개서 면접 합격 시크릿’을 편찬했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대입수시 합격전략 -적성검사로 수능, 내신 뒤집기 3월 학평 - 수시 합격 전략의 냉정한 잣대! 학력 평가 시험이 3월 12일에 실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대입 시즌이 열리게 된다. 3월 학력 평가 시험에 고3 재학생만 참여하므로 일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은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기도 하지만, 복잡한 대입 전형에서 목표 대학 합격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데이터가 3월 학력 평가 시험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3월 학력 평가 결과를 냉정히 인정하고 대입 수시 및 정시 합격 전략을 세우고 남은 수험기간 동안 본인의 학습 방향을 분명히 설정하여야 한다. 이에 수시 대학별고사인 적성검사 합격 전략을 수립하는데 몇 가지 팁을 제시한다. 수시 적성검사 13개 대학(5,838명)으로 대폭 축소 - 위기가 기회! 201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은 전체 정원의 64.2%(24만 3333명)로 전년보다 2% 감소하였으나, 수시 적성전형은 2014학년도 28개 대학(약 18,000명)에서 2015학년도 13개 대학(약6,000명)으로 전년보다 대폭 축소되었다. 이는 인서울 중심의 대학들을 목표로, 적성 전형을 고려하는 내신/수능 3등급 이하인 학생에게는 큰 위기일 것이다. 하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과 같이 냉정한 자기 실력 평가 후 합리적인 대학 합격 전략을 세운 수험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내신/수능 3등급 이하인 많은 학생들이 적성 대학의 대폭 축소로 적성 전형보다는 수능 중심으로 합격 전략을 세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학생부, 수능, 적성검사 - 전략적 조합 짜기! 대입 합격 전략을 짜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소위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학생부, 적성검사/논술 등 대학별고사와 수능시험이다. 3월 학력평가 성적으로 정시에서 최대 합격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고 이를 기준으로 대입 합격 전략을 수시 중심 또는 수시+정시 중심 또는 정시 중심으로 가져갈 것 인지를 냉정히 결정해야 한다. 대입 준비 초기인 3월이라는 점에서 어느 특정분야가 상대적으로 월등히 뛰어난 학생, 예를 들어 내신 1~2등급, 모의고사 5등급인 학생 등의 경우가 아니라면 두 가지 분야 이상으로 전략적 조합을 짜서 대비한다면 추후에 수시 및 정시 지원 시 지원 폭이 넓어지고 그만큼 합격가능성이 높아진다. 3월 학력평가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적성검사, 내신 전략적 조합을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모의고사 3등급 : 수능(80%)+적성(20%)모의고사 3등급 전후인 학생은 수능에 80% 비중을 두고 적성검사에 2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주중에는 수능 중심으로 학습을 하고 주말 중 6~8시간 정도만 적성검사 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분명히 학습시간과 양을 정해두어야 한다. 학습 시간과 양을 나누지 않고 적성검사를 대비하면 이도 저도 아닌, 전략적 방향타를 잃게 되어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다시 적성검사와 수능과의 전략적 조합을 재조정하여야 한다. ② 모의고사 4등급 : 수능(50%)+적성(30%)+내신(20%)모의고사 4등급 전후인 학생은 적성검사 실시 대학 중 교과적성 중심인 대학이나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에 합격 목표를 설정하여야 한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능 두 개 영역 합이 7등급이면 대부분 대학의 수능최저요건을 충족시키며, 내신 비중은 모든 대학이 강화되었다. 수능 50%(특히 자신 있는 두 개 영역), 적성검사 30%, 내신 2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주중에는 수능과 내신 중심으로 학습을 하고 주말 이틀간 적성검사 공부를 매진하는 방식으로 분명히 학습시간과 양을 정해두어야 한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최저 학력 조건 충족여부 등을 다시 확인하여 전략적 공부 비중을 조정하여야 한다. ③ 모의고사 5등급이하 : 수능(20%)+적성(50%)+내신(30%) 또는 적성(60%)+내신(40%)모의고사 5등급이하인 학생 중 특정한 한 영역이라도 3~4등급인 경우가 있다면 수능 1개 영역만을 최저로 요구하는 대학 중심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수능 20%(한 영역 중심)+적성(50%)+내신(30%) 조합 형태로 학습 분배를 한다. 모의고사 모든 등급이 5등급이하인 학생은 3학년 1학기 내신관리에 40%, 적성검사에 60% 비중을 두어 학습 분배를 한다. 적성검사 대학 중 학생부 실질 비중이 높은 대학은 학생부 1등급이 주는 변별력이 높기 때문이다. 전략적 실수 -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받아야! 학생부+수능+적성검사 전략적 조합에 대하여 위에서 일반적으로 세 가지로 나누었지만 학생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고려하면 더 다양한 전략적 조합을 만들 수가 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 등 전문가와 진지한 상담을 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전략적 조합을 짜다보면 핵심 사항을 놓치게 되어 열심히 공부하고도 불합격하는 전략적 실수가 있을 수 있다.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냉정하게 대입 수시 적성검사 합격 전략을 짜야 한다.수시적성검사전문목동씨사이트 학원입시분석팀장 강성용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2
- 기획_ 선행학습 금지법 시행 앞둔 목동권 중학교, 수학시험 선행출제 정도는 올 9월 ‘선행학습 금지법’(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 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실행을 앞두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전국수학교사모임, 중앙일보와 공동으로 지난 5월 치러진 서울지역 중학교 2학년 수학 중간고사의 선행여부와 난이도를 분석했다. 중2 시험범위를 벗어난 선행 유발 문항을 출제한 학교는 분석 학교 14곳 중 8곳, 목동지역 분석학교 3개교 중 2개 학교다. 난이도도 아주 높았다. ‘상’수준을 벗어난 ‘극상’수준의 문항도 목동권에서 2문항이나 있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전국수학교사모임에서 분석한 난이도별 어려운 문제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문제를 살펴봤다. 선행 유발 문항 수 m중학교, 21문항 중 4문항 목동권 내 분석대상 학교는 M중학교, m중학교, Y중학교다. M중학교의 경우 선행유발 문항수는 13%, m중학교 19%, Y중학교는 없었다. m중학교는 선행유발 문항수가 4문제로 분석한 14개 학교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순환소수의 대소 관계 문제는 교육과정을 벗어났다. 풀이 과정에서 시험범위가 아닌 연립부등식, 부등식의 성질을 사용해야 하므로 선행 유발 문항으로 분석했다. M중학교도 고1 과정인 미지수가 3개인 연립방정식 문제를 출제했고 중3에서 배우는 인수분해도 이용해야 한다.양천구 내에서도 지역마다 난이도 차이가 컸다. 난이도를 극상·상·중·하 네 단계로 구분했을 때 목동권내 학교일수록 ‘극상’이나 ‘상’ 문제 비율이 더 높았다. M중학교는 난이도 ‘상’ 이상이 56.4%, m중학교는 52.4%, Y중학교는 21.7%다. 목동권의 경우 시험 문제 절반 이상이 중2가 시험 시간 45분 내 풀기에는 버거운 상위권 문제인 셈이다.분석 결과 선행 없이 풀지 못하는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시험 시간 내 문제를 다 풀어야 하는 시험이라는 특성상 선행을 하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렇게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이유는 뭘까? 분석 교사들은 ''교육청의 규제가 큰 원인''이라 지목한다. 교육청은 학교마다 성취평가제의 A와 B의 비율을 합하여 50%를 넘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 학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목동권 중학교들은 A, B 비율을 낮추기 위해, ‘극상’이나 ‘선행유발’문항을 포함시켜 시험 문제의 난이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선행유발 기출문제 유형은M중학교 11번 문항은 이차연립방정식 문제로 고1 수준에서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다. M중학교 12번 문항은 이차식의 사칙연산으로 고1 과정이다. M중학교 서술형 6번 문항은 미지수가 3개인 연립방정식으로 고1 과정이다. m중학교 5번 문제는 순환소수의 대소 관계로 교육과정을 벗어났다. 풀이 과정에서 시험범위가 아닌 연립부등식, 부등식의 성질을 사용해야 하므로 선행 유발 문항이다. m중학교 12번 문항은 미지수가 4개로 고1 과정이며, 중3에서 배우는 인수분해도 이용해야 한다. m중학교 16번 문항은 풀이과정에서 중3 내용인 인수분해를 이용하면 빨리 풀린다. 계산과정도 아주 복잡해 중2 수준을 벗어났다. m중학교 서술형 5번 문제는 이차연립방정식으로 고1 과정이다. 중2에서 다루는 일차연립방정식을 벗어났다. ‘상’을 벗어난 ‘극상’ 수준 요구하는 문항도 있어난이도 부분에서 ‘상’수준을 벗어난 ‘극상’수준의 문항을 출제한 학교는 2개 학교다. M중학교 17번 문항은 문제는 한 문항이지만 6문항을 푸는 정도의 풀이가 필요하므로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2 수준에서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Y중학교 13번 문제는 조건에 맞도록 로 등식을 변형하는 것이나, 의 지수법칙을 사용하는 것이 중2 수준에서 어려운 과정으로 판단된다. 분석 학교는 서울시내 총 14개 학교(강남구 중학교 4곳, 양천구 3곳, 노원구 3곳, 도봉구 2곳, 강북구 1곳)로 ‘교육특구’와 ‘그렇지 않은 곳’으로 구분했다. 분석 대상은 중2 중간고사 시험지로 한 학교당 3명의 교사가 분석하고, 논의를 통해 조정·통합했다. 분석과 평가는 교육운동 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수학사교육포럼 최수일 대표와 전국수학교사모임 소속 교사 12명이 참가했다.난이도는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교과 성취기준·성취수준 개발 연구(교육과학기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수록된 ‘중학교 1~3학년군 성취수준’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성취수준은 ‘상’ ‘중’ ‘하’로 분류, 이에 따라 문항의 난이도를 판단했으며, 성취수준 ‘상’보다 더 높은 경우 ‘극상’으로 분류했다. ‘선행 유발 문항’은 중2 시험범위를 벗어나 상위 학년 개념과 공식을 알면 더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는 문항이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