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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도 함께 뜁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내일신문 공동기획]“달리기 꿈, 코트서 이뤄요” 어릴 적 축구선수가 꿈인 소년이 있었다. 매일 학교운동장에서 해질녘까지 친구들과 축구공을 쫓았다. 그러다 교통사고를 당했고 하반신마비가 됐다.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그로부터 16년이 흐른 지금, 김을환(29·연세대 심리학과 4년·사진)씨는 촉망받는 휠체어농구 선수다. “달리기에 대한 로망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종목이 휠체어농구였습니다.” 김씨는 뒤늦게 농구를 시작했지만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될 만큼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국가대표직은 잠시 반납했다. 지난 2월부터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서 전일제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제2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 “초등학교 특수학급 아동들을 대상으로 농구를 가르칩니다. 장애아동은 운동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비만이 되기 쉬워요. 그러다보니 운동을 더욱 소홀히하고요. 악순환인 셈이죠. 하지만 지금 (제게 배우는) 아이들은 너무 즐거워해요. 어릴적부터 잘만 가르치면 운동을 좋아하게될겁니다.” 김씨는 내년 대학원에 진학해 장애아동체육을 전공할 생각이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장애아동이 되도록 돕고싶다는 포부다. 김씨는 지도자와 학자의 길을 고민 중이지만 여전히 휠체어농구팀 ‘TSMC 나이츠’에서 활약 중인 선수이기도하다.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있는 한사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있다. “감독님 이름 좀 꼭 써주세요. 감독님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선수들이 힘껏 뛸 수 있도록 항상 헌신하시는 분입니다.” 현재 휠체어농구에는 27개의 클럽팀이 뛰고 있다. 현실은 열악하다. “장애인이 휠체어농구에만 몰두하는건 어려운 일입니다. 경기용휠체어는 500만 원을 훌쩍 넘구요, 국가대표가 된다해도 연간 40일 훈련기간동안 일당 3만 원을 받는게 고작입니다.” 김씨도 한때 방황을 했었다. 대학 2학년 때부터 시작된 3년간의 휴학기간 동안 대입 재수를 했고 잠시 술과 도박에 빠져 인생을 허비했다. “복학 뒤 (전공인) 심리학 공부에 전념하고 이를 활용해 비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하면서 나를 알게됐고 나의 소중함도 깨닫게 됐습니다.” 연세대에서 만난 김씨는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했고 누구보다 아이들에 대한 진한 애정을 품고 있었다. 그리고 세상 누구보다 훨씬 더 커 보였다. 엄경용 기자 rabbit@naeil.com 휠체어농구란 휠체어농구는 각 팀 5명의 선수가 휠체어를 타고 할 뿐 비장애인들의 농구와 규정이 비슷하다. 4쿼터로 진행되고 동점일 경우 5분 연장전을 가진다. 선수는 국제장애인농구협회(IWBF) 선수등급분류위원회가 규정한 선수등급에 따라 1, 1.5, 2, 2.5, 3, 3.5, 4, 4.5로 분류되고 한 팀의 선수등급 총점은 14점을 넘을 수 없다. 장애정도가 가벼울 경우 높은 점수를 받는다. 드리블 없이 휠체어를 미는 횟수는 2회를 초과할 수 없다. 휠체어의 최대높이는 1.0~3.0등급의 선수는 방석포함 63㎝를 초과할 수 없고 3.5~4.5등급의 선수는 방석포함 58㎝를 넘을 수 없다. “몸과 마음이 튼튼해집니다” “그들도 함께 뜁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내일신문이 함께 장애인 체육활성화를 위한 기획을 시작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후원에 나섰습니다. 장애인에게 체육활동은 쉽지않은 일입니다. 공간과 시간, 경제적 여유가 충분치않습니다. 정부 지원도 부족하기만합니다. 이러다보니 장애인은 체육에서 소외되기 일쑤고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기회는 점점 드물어집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내일신문은 앞으로 장애인체육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선수들을 발굴하고 비장애인들이 익숙치않은 장애인종목을 소개해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후원사인 한국증권에선 정보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에게 1년간 ‘내일신문’을 보내주기로했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윤석용 회장은 “진통제없이 하루를 견디지못하는 보훈병원 환자들이 체육활동을 하면서 진통제를 안 맞고 잘 견디는 사례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은 “장애인의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려면 좀 더 쉽고 편하게 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사회와 정부, 기업이 좀 더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2-01
- 진학, 진로 방향에 맞는 교육여건 갖춘 곳으로 2010학년도 외고, 과학고, 국제고 등의 특목고와 자사고(자립형사립고) 및 자율고(자율형사립고) 합격자 발표가 끝나고 나면, 뒤이어 12월 15일부터 올해 첫 시행되는 서울지역 고교선택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그동안 막연히 전통 있는 명문고나 상위권 대학 진학실적이 높은 학교만을 염두에 두고 있던 강남지역 중3 학부모들은 고교별 수능성적 자료가 공개된 이후, 과연 어떤 정보를 기준으로 지원 학교를 선택해야할지 고민이 많다. 인접 학교군 배정 가능성 우려 커 고교선택제를 핵심정책으로 추진해온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이 중도 사퇴함에 따라 학부모들은 일부 선호학교에 학생들이 몰리거나 반대로 지원 기피학교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등의 부작용이 속속 드러날 경우, 고교선택제의 향후 시행 여부가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현 중3 학생들은 통학거리나 교통의 편리성 등의 기본정보를 바탕으로 대학입시에 유리한 교육여건을 갖춘 학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밖에 없다. 고교선택제 지원방법은 우선 1단계에서 서울시내 전체 일반계 고교 중에서 2개 학교를 선택해 지원하면 추첨을 통해 정원의 20%를 배정한다. 2단계에서 거주지 학교군 내 2개 학교를 선택해 다시 지원하면 정원의 40%를 배정한다. 1, 2 단계에서 모두 탈락한 학생들은 거주지 학군과 인접학군을 포함한 통합학교군 내에 있는 학교로 배정된다. 강남지역 학부모들은 거주지 인근 명문고를 두고 원거리에 있는 인접 학교군에 배정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 역삼동에 사는 중3 학부모 정모(43)씨는 “고교입학설명회에 부지런히 참석하고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각 학교별 실질적인 정보도 구하면서 1, 2단계에 지원할 학교를 고르고 있는 중이다”면서 “내 아이가 인접 학교군에 배정받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불안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수능성적, 서울대 합격자 수로 학교실력 가늠 매년 상위권 대학 진학률만 놓고 고교 간 서열을 막연하게 매겨왔던 학부모들이 수능성적 및 서울대 합격자 현황 공개 후 각 학교의 실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게 되었다. 고교선택제 원서접수를 앞두고 있는 중3 학부모들의 학교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 것은 물론이다. 서울지역 200여개 일반계 고교 중 2009학년 수능 3개 영역(언어, 수리, 외국어) 평균점수를 합쳐 상위 100개고를 뽑은 결과에서 강남구는 휘문고, 영동고, 경기여고 등 16개교가 서초구는 세화여고, 세화고, 서문여고 등 9개교가 있었다. 또한 수능 3개 영역 1등급자 비율(재수생 포함)에서는 휘문고, 영동고, 세화여고, 숙명여고, 중동고 등의 순으로 상위권 10개 학교가 모두 강남구와 서초구 학교이었다. 서울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대 합격학교 상위 101개교’ 중 강남구가 국악고등학교, 휘문고, 경기고, 영동고 등의 순으로 14개 학교가 올라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서초구가 세화고, 서울고, 반포고, 양재고 등의 순으로 8개 학교였다. 수능점수가 높고 서울대 합격자 수가 많은 학교에 관심이 집중되겠지만 각 학교마다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방침 등을 살펴보고 자신의 대학진학 방향에 발전적인 도움이 될 학교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특목고 준비생도 고교선택 염두에 둬야 강남지역에는 외고나 과학고 등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교선택제 이전에는 특목고 진학에 실패하더라도 전통 명문고들이 몰려있는 지역 특성상 크게 우려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전기 모집에서 탈락한 학생들은 12월에 실시되는 후기 일반계고 모집에 원하는 학교를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따라서 특목고 입시 준비와 더불어 고교선택제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다. 특목고 탈락생의 경우 고교선택 시 고려해야할 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아발론 김수영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높은 iBT TOEFL 점수를 획득할 정도로 영어능력이 우수한 학생들도 외고 입시에서 떨어질 수 있어, 이런 학생들은 자신의 영어실력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학교를 찾는 것이 좋다”면서 “학교 측에서 영자신문반이나 영어연극반, 영어말하기 동아리 등 영어 관련 동아리를 적극 지원하는 곳을 선택하고 각종 영어 경시대회 실적을 꾸준히 쌓는 식으로 영어를 특화시키면 대입에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과학고나 영재학교에 진학하고자 했던 학생들의 기본적인 수학, 과학 성취도는 이미 고등과정을 넘어선 상태이다. 삼보상상학원 강승원 부원장은 “중등과정에서 이미 우수한 능력을 보였던 학생이라면 수학 과학과목에 어느 정도의 중점을 두고 있는 학교인지, 비교과 및 경시 심화수업에 대해 학교장이 재량권을 발휘하고 있는지 여부를 눈여겨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수능형이나 심화형 문제 출제를 통해 내신의 변별력을 충분히 주고 있는 학교가 깊이 사고하는 훈련을 받은 과학고, 영재학교 준비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으며 이과반이 많은 학교인지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수능> 결시율 4년만에 ↑(종합2보) >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신종플루가 유행하는 가운데 치러진 2010학년도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4년 만에 상승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 실시된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응시자를 집계한 결과 총 67만6천956명의 지원자 중 3만9천306명이 시험을 안 봐 5.81%의 결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교시 결시율 4.95%보다 0.86%포인트 높은 것이다. 수능 결시율은 2006학년도 6.52%, 2007학년도 6.23%, 2008학년도 5.91%, 2009학년도 4.95%로 최근 4년간 매년 감소해 왔다. 중도 포기 등으로 올 수능시험의 3교시 결시자는 4만5천256명, 6.7%로 1교시 때보다 0.89%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수능시험 3교시의 결시율은 5.83%로 1교시보다 0.88%포인트 높아 올해와엇비슷한 수치를 보였다.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올해 1∼4교시의 평균 결시율은 4.75%로, 지난해 1∼4교시평균 결시율(4.41%)보다 약간 높아졌다. 시교육청은 "1교시 시작 전 신종플루 확진 또는 의심증세를 보여 178개 고사장의 분리시험실에서 별도로 시험을 치른 473명을 분석한 결과, 중도 포기한 사례는 별로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처럼 결시율이 4년 만에 높아진 것은 각 대학이 수능성적을 보지 않는, 입학사정관 전형 등에 의한 수시모집 인원을 대폭 늘림에 따라 이미 합격해 정시 지원을 할 수 없게 된 고3생이 많은 데다 재수생 등이 원서를 냈다가 신종플루확산 등으로 응시를 포기한 사례도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평가원 김정호 수능연구관리본부장은 "사유까지 조사하지는 않아 정확한 이유는모른다. 다만 확진ㆍ의심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분리시험실 마련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신종플루로 인해 결시율이 높아졌다고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도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예년의 증감 폭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2008학년도 결시율보다 낮은 수준이다. 신종플루 때문에 결시율이 올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ahs@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
- 메카에듀 ‘아우성 구성애 소장 초청 강연’ 대입 재수 전문 학원인 메카에듀(원장 이영랑)는 국내 대표적인 성교육 전문가인 아우성 구성애 소장을 초청하여 오는 12월 4일(금) 오후 6시 학성동 대성빌딩 6층 드림홀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새로운 시대의 올바른 청소년 성 가치관’ 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예비 고1 학생을 비롯하여 고등학생, 대학 새내기 등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연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부모들은 당일 강연장에 10분 전에 참석해야 한다. 문의 : 765-62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6
- <동절기 고용 한파..12~2월 최대고비>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심재훈 기자 = 올겨울에 거센 고용 한파가 예상되는 이유는 정부가 급속한 경기 회복으로 임시 일자리 제공을 대폭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경제가 제자리를 찾아가면서 민간 부분에서 자생적인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지만 취약계층이 대부분인 공공 부문 임시직들이 기업 등에 흡수되기 어려워 수십만명이 일시에 길거리로 내몰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건설 현장의 일용직도 힘든 겨울을 날 것으로 보이며 대졸 취업 재수생들은 겨울철에는 구인 기업이 거의 없어 불안한 나날을 보낼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공공근로 축소.중단..거센 고용 한파25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노동 시장은 희망 근로 사업의 임시 중단에다 국회 예산안 처리까지 지연되면서 일자리 부족 현상이 극대화될 전망이다. 특히 공공 근로가 축소되면서 노인, 폐업.실직자 등 사회 취약계층이 올겨울 직격탄을 맞게 됐다. 희망 근로의 경우 올해 1조3천억원이 투입돼 11월까지 24만명의 고용을 창출하며 취약계층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그러나 정부는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중에 중단했다가 내년 3월에 10만명 규모로 줄여 4개월만 운영하기로 한 상태다. 정부는 겨울에 숲길 조성 등 희망근로를 할만한 사업 자체가 없어 임시 중단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지만, 희망근로 참여자의 절반 가까이가 60대 노인층이라는 점에서 노인들에게 추운 겨울이 될 우려가 있다.청년들의 공공 부문 일자리도 겨울에 대거 없어진다. 1만7천명을 대상으로 벌였던 행정 인턴은 내년에는 대폭 축소돼 6천7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2만6천명을 고용했던 학습보조 인턴교사와 7천명을 지원했던 대졸 미취업자 조교 채용은 내년부터 국고 지원이 아예 없어진다.3만7천명에 달했던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도 12월 중으로 대폭 축소되며 7천명과1만명을 채용했던 지자체와 공공기관 청년 인턴제도 12월을 기점으로 단계적으로 정리된다. 여성에 대한 일자리 지원책인 아이 돌보미, 산모.신생아 도우미, 중증 장애인 활동 보조, 독거 노인 도우미로 12만5천명이 일자리를 얻었으나 내년부터 대폭 축소된다. ◇예산 조기 집행해도 3월께 정상화여야 갈등으로 내년도 예산안 통과가 지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재정 조기 집행을 통한 일자리 지원 사업이 내년 2월까지 중단될 상황에 처했다. 즉 예산안 통과가 늦어지면 3월이 돼서야 일자리 지원 정상화가 이뤄질 수 있는셈이다. 정부는 내년 예산안이 12월 초에 통과된다는 전제 아래 조기에 공공 부문 사업을 짜서 내년 초부터 공공 부문 일자리 사업에 재정을 집행하려 했는데 현재로선 계획대로 실행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정부 관계자는 "국회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 사업 시행이 늦어진다"면서 "정부가 사전에 준비는 하겠지만 예산 확정 이전에 준예산을 편성할 수도 없어 고민이 크며 1~2월 공백 상태를 가져가는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일단 정부는 최대한 공공 부문 사업을 조기에 실시한다는 방침에 따라 일자리 예산의 70%를 상반기에 소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장마 등으로 지자체에 남은 희망 근로 예산 910억원을 연말까지 쓰도록 해12월에 6만5천명을 추가 고용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는 공공기관의 청년 인턴제의 경우 올해보다 규모를 다소 줄인 상태에서 유지해 청년 실업을 최대한 흡수하는 등 조만간 관계 부처 합동으로 동절기 고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bliss@yna.co.krpresident21@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5
- 농진청·삼성 손잡고 말달린다 21일 승마산업발전위한 업무협약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과 삼성전자승마단(단장 이인용)이 21일 승마산업 발전과 재활승마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진청과 삼성전자승마단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형 승용마를 조기에 육성 보급하고, 재활승마를 확대보급해 승마산업을 발전시키기로 했다. 농진청은 올해부터 한국형승용마육성사업을 시작했고, 삼성전자승마단은 1988년 창단해 승마인력과 기술을 갖추고 장애인 재활승마를 통한 사회기여를 확대하고 있다. 농진청은 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승용마 ‘제주산마’를 삼성전자승마단으로 옮겨 한국형 승용마의 승용능력과 재활승마용으로서 가치를 지속적으로 평가해 육종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1
- 40년 전통의 입시 명문 기숙학원 ‘광주정일학원’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많은 수험생들이 고민에 빠질 시기다. 특히 평소보다 낮은 점수가 예상되면 ‘눈 딱 감고 1년만 더 공부해 볼까?’라는 마음이 생길 수 있다.하지만 재수는 말처럼 쉽지 않다. 생활을 통제해 주던 학교나 선생님이라는 울타리를 떠나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성공적인 재도전을 위한 마음의 결정을 했다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방법과 효율적인 학습클리닉으로 매니지먼트해 주는 기숙학원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좋다.40년 전통의 입시명문 기숙학원인 광주정일학원(원장 원성철)은 경기도 광주 태재고개(오포읍 능평리)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 대치동에서 20분, 분당에서 5분거리라 강남과 분당의 우수한 강사진들이 즐비하다는 것이 자랑거리다.1.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SRP 멘토링 시스템’광주정일학원의 특별한 관리시스템인 SRP(Student Resource Planning) 멘토링 시스템)은 40여년간 수많은 수험생들을 지도하면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축된 과학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학생 개인별 적합한 학습법을 발굴하여 자연스러운 습관이 될 때까지 관리해 주는 SRP 멘토링 시스템은 (1) TA교류분석과 다중지능검사등을 통한 학습성향 분석 (2) 취약 과목/단원과 수능영역중 중점화 부문 도출 (3) 개인별 학습전략과 실천역량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멘토링해 주는 시스템이다.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서는 선생님과의 지속적인 1:1 멘토링이 필수적인데 광주정일학원에서는 데이터에 근거한 분석적인 학습상담을 통해 지도와 조언을 해주며, 자기주도적인 학습으로 이어지도록 잠재력과 실력을 개발해 준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올바른 학습방법을 체득하면서 ‘자기 습관화’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원성철원장은 “SRP 시스템을 통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원생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학생 상담결과와 매일의 학습 진행상황을 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학부모님들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자녀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고 설명한다.2. 수준별 25명의 내실 있는 규모와 ‘학습 집중 환경’입소 절차를 마친 학생들은 레벨테스트를 통해 계열별 실력별로 25명 정원의 반을 배정받는다. 광주정일학원은 총 150여명 정원의 내실있는 규모로 과학적인 학습시스템과 면밀한 생활관리시스템을 강조한다.교실 내부에는 외부소음을 차단해 학습자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알파존’ 시스템을 설치하여 학업성취도를 높였다.학원 내부에는 심신수련을 통해 학습효율을 증진시키고 강사와 학생간의 일체감 교류를 위한 체육시설들도 마련되어 있다. 학생들은 남녀가 엄격하게 구분돼 4인 1실로 운영되는 생활관에서 단체생활을 하며, 가족과는 3주에 한 번씩 2박3일 동안 외출을 통해 만날 수 있다.공부의 방해 요소인 휴대전화, MP3 등은 반입 금지다.3. 남보다 3개월 빠르게 시작하는 ‘대입 재수 선행반’이미 재수를 결심했다면 대입선행반에서 남들보다 좀 더 빨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통 3월에 시작하는 일반 학원의 대입정규반을 기다리다가는 최대 3개월의 공백이 생길 우려가 있다.따라서 절대적 시간을 확보하려는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정일학원에서는 대입 재수 선행반을 모집한다. 선행반은 주요과목 언,수,외 중심의 집중 학습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규반 학생들보다 훨씬 안정적인 출발이 가능하다.앞선 시작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열의 있는 학생들이 주축이 되며, 레벨 테스트를 통한 반별 25명 정원으로 운영되기에 좀 더 세심한 지도를 받을 수 있다.광주정일학원의 원성철원장은 “우리 학원에서는 재수선행반 수업을 들은 학생들 대부분이 2월 개강하는 재수 정규반 수업을 신청하는데, 이듬해 2월 추가합격자 발표후 재수를 결정하는 학생들에 비해 특히 수리영역에서 높은 성적향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4. 예비고 1,2,3학년 재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예비고 1,2,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특강도 학생들이 온전히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과 시스템을 갖췄다.겨울방학 특강반은 반 편성 배치고사를 치른 후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진다. 우선 학생들의 생활습관과 학습방법을 올바르게 교정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며, 실력있는 강사진과의 멘토링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방법을 찾도록 이끌어 준다. 6주동안 한 학기 분량의 국영수 선행학습이 가능하다.예비 고1학년에게는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한 수시, 정시등 대학입시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예비 고2학년 학생들의 경우에는 진로수정을 고려해보는 시기인만큼 이에 대한 멘토링이 이루어진다. 예비 고3학생들에게는 수시적합성 검사등 과학적인 학습검사를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대입 로드맵이 제시된다.- 홈페이지 : www.ejungil.com- 입학상담 031-719-9944- 주소 :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37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22
- 하노이에 한국김치 바람(사진있음) 농진청, 베트남에 김치재배·만드는 법 전수 사진(농진청-김치) : 하노이 주민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집으로 가져가고 있다. 사진 농촌진흥청 제공 베트남 하노이에 김치 바람이 불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국농수산식품협회와 함께 지난 13일부터 3일간 하노이의 대형할인점 빅-씨 광장에서 베트남 현지인을 대상으로 배추김치 갓김치 물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먹는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김치 만들기 행사는 시작 후 30분만에 준비한 재료가 동이 났다. 행사에 앞서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13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는 농진청의 김치박사인 한귀정 연구관이 김치 만드는 법과 김치의 효능 등에 대해 설명했고, 30여명의 베트남 현지 기자들이 취재했다. 농진청의 베트남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는 이번 행사에 사용한 김치재료를 베트남 농업과학원 채소연구소 포장에서 직접 재배해 조달했다. 고현관 농진청 국외농업기술팀장은 “국산 채소 종자의 베트남 현지 적응성 시험이 끝나면 현지 교민들이 우리품종으로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글 수 있다”이라며 “우리 종자의 베트남 수출도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7
- “자투리 시간을 알짜배기 시간 되게~” 수능이 끝나고 뭐하면 좋을지 찾는다면 도교육청의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에 도전해보자. 허탈함 또는 홀가분함 속에 자칫 귀한 순간을 허술히 보낼 수 있는 때에 딱 맞는 알찬 프로그램,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남영 담당 장학사는 “수능생의 학습권 확대와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이 목적”이라며 “예비대학생으로서 건강에 유념하며 운동과 함께 문화욕구를 채우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간활용 비용절감과 대학 선택 폭 넓히는 기회 되어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접수에 들어간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은 12월1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운영된다. 진학하는 대학에서 학점을 인정받는 것으로, 경남 도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을 비롯해 부산, 대구, 울산시교육청과 28개 지역대학 간의 협약에 따르고 있다. 대학 별 교양 강좌를 수강하는 기회와 여유 시간 활용, 비용 절감과 대학 맛보기, 그리고 대학 선택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작년의 경우 450명 등록에 323명이 이수해 이수율 71.8%, 개설 강좌 유익은 92%, 수강 과목 만족도 90%, 대학 지원 만족 72%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집계되었고, 진주, 마산, 창원 소재 대학을 중심으로 강좌 수 증대에 대한 욕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은 3주간(30시간)이수 시간과 강좌 당 15명 기준으로 하며, 교육비 150만원 가운데 수강생 부담은 2만 원이 전부이고 이외의 경비는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재수생을 제외한 경남권 고 3학 재학생(수시합격자 포함)이면 누구나 수강 자격이 있다. 신청은 경남도교육청홈페이지(http://www.gne.go.kr) 상단 왼쪽 팝업존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 접속하면 된다. 경남대, 경상대, 인제대, 창원대 등에서 학점 선수 이수 경남도내 학생은 경남권역 4개 대학(경남대, 경상대, 인제대, 창원대)에서 개설하는 강좌만 신청 가능하고, 학점은 지역 구분 없이 28개 대학에서 상호 인정된다. 즉, 창원에서 부산지역 대학에 수강 신청할 수 없지만 진학하는 대학에서의 학점은 인정된다는 말이다. 예를 들어 창원대에서 강좌를 이수하고 경북대에 진학할 경우 학점을 인정받는다. 협약에 참여한 28개 대학 간 상호 학점을 인정해주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취지인 것이다. 수시모집 합격생 경우에 수시합격자 대상 프로그램 학점과 이중 학점 취득은 제한된다. 문의: 268-1100 협약 참여 대학(28개 대학) 경남-경남대, 경상대, 인제대, 창원대 부산-경성대, 고신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부산캠퍼스), 인제대, 한국해양대 대구-경북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경일대, 대구한의대 울산-영산대(울산강의지원본부), 울산대 경북-금오공과대,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안동대 대학별 개설 예정 강좌 경상대(8) 창원대(11) 경남대(10) 인제대(8) 고교생을위한 대학글쓰기첫걸음 글쓰기 생활영어회화A /B/C 영어회화 초급/중급 기초프랑스어 영어회화1(7) 토익입문A(Toeic)/(Toeic) B 기초일본어 생활 속 고사성어 일본어초급 볼.매 중국어회화 영화와 법(Cinema and Law) 예비대학생을 위한중국어교실 일본어초급 전문가처럼포토샵사용하기 내인생의성공학 즐거운생활영어(A) /(B) 일본어회화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인디아나존스따라잡기-고고학실습 생활일본어( Living Japanese ) 웰빙보감 건강미인 피부미용학 영미문화와 영어회화 패션코디네이션 나노기술의 이해 도움말 경상남도 교육청 이남영 장학사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4
- 소름끼치는 신점, 신기(神氣) 왕성한 옥황당 선녀를 만나다! 현재 우리나라의 ''무속인 협회''에 가입한 무속인의 수는 40만 명이 넘고 가입하지 않고 활동하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5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듯 역술은 우리 일상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수험생을 둔 학부모, 이사를 하거나 아이를 낳으려는 산모, 심지어 아픈 사람까지도 점집을 찾는다. 해가 바뀌면 그 해의 토정비결이나 운세를 보러 사람들이 몰리고 거리에 나가면 ‘길거리 점집’이 편의점보다 많다. 요즘은 시대 상황에 걸맞게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사주나 운세를 볼 수 있지만 점이란 역시 직접 마주 앉아 마음의 대화를 나누며 보는 게 최고다. 거기에 점술사가 신기(神氣)까지 가졌다면 금상첨화이다. 한국의 점술사, 서양의 정신과 전문의나 심리상담사 역할 도곡동에 사는 이정숙(47)주부는 두 달 전부터 숙면을 취하지 못한 채 밤을 새우기가 일쑤다. 삼수를 하고 있는 아들의 수능일이 다가오면서 극심한 불안감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이번엔 무슨 일이 있어도 대학엘 들어가야 합니다. 내년 초엔 군대에도 가야 하거든요” ‘옥황당’ 선녀를 찾아온 그녀는 절실하다 못해 애원하고 있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2시간 가량 상담을 마친 그녀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나름대로 선택이나 판단을 하게 되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고 고백한다. 이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불확실성 때문에 늘 초조하고 두렵다. 또 현재에 있어서도 직장 내 갈등, 승진에 대한 고민, 자녀들의 교육, 취업문제, 건강 염려 등으로 걱정거리가 떠날 날이 없다. 이러한 근심거리를 마음 놓고 털어 놓을 데가 없을 때 사람들은 점집을 찾는다. 점은 이러한 상황을 진단하고 치유한다. 서양에 비유하자면 정신과 전문의나 전문 심리 상담사의 역할을 한국에서는 점술사들이 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형화된 점궤 보다는 맞춤형 신점 역학서적 등을 통해 사주풀이나 점을 쳐주는 정형화된 점술이 많은 요즘, 선릉역 근처 테헤란로에 위치한 ‘옥황당’ 선녀는 신점으로 유명한 강신무(降神巫). 신기가 왕성한 오전에는 내방인의 생년월일 없이 점을 보기도 한다. 그가 이 일을 시작한 것은 10년 전 신이 내린 이후 옥황 할아버지의 명에 따른 것이다. 주로 큰 사업체를 운영하는 분들과의 상담이 많았고 ‘대우사태’를 예견하기도 했다. 여느 점술가들처럼 사주팔자, 궁합, 택일, 당사주, 굿, 개명, 관상 등 전반에 관한 것을 다루지만 그녀가 특히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 행하는 맞춤형 굿이다. 조상굿, 산신굿, 서낭굿, 병굿, 운맞이(재수굿), 살풀이 등 굿의 작고 크고의 차이를 떠나 항상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제가집(굿을 의뢰한 집)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혼신을 다한다. “웃음과 희망을 잃어버린 제가집의 행복과 평안을 위해 빌고 또 빕니다.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옥황 할아버지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를 뿐이지요” 부적은 액운을 퇴치하거나 예방하기 위한 좋은 수단 또 지독한 액살이 끼었을 때는 그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부적을 권한다. 그 사람이 처한 상황에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우선이며 돈은 그 다음이다. 부적을 미끼로 많은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신을 제대로 모시는 사람들은 절대로 신을 이용해 재물을 치부하면 안된다”고 그는 토로한다. 그는 기도가 필요 할 때나 신기가 쇠하다 싶으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불초공양을 밝히러 길을 떠난다. 요즘엔 대학 입학을 앞둔 수험생 부모나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재물운과 사업운을 알고 싶어 내방하는 상담자가 많다. 예약제로 받고 있는데 상담을 하다보면 약속된 시간을 훨씬 지나 심지어는 5~6시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무속인이 누구냐가 아니라 점을 보러 올 때의 마음가짐입니다. 진심으로 상담하면 반드시 답을 주십니다. 점을 심심풀이나 취미 생활쯤으로 여기는 건 너무 경솔한 행동”이라고 그는 힘주어 말한다. 상담전화 010-4848-1165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