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검색결과 총 41,55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진 것을 나누며 아이들에게 예쁜 마음, 푸른 꿈 심어주고 싶어요” 인성코칭 ‘수(秀)’는 지난 11월 경기도 북부 비전센터에서 80시간의 인성코칭 지도자 1급 과정 교육을 이수한 주부들이 모여 만든 재능기부 봉사 동아리다. 미술, 글쓰기, 상담 등 여러 분야의 재능을 가지고 한마음으로 모여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또 그것을 통해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삶을 살고자 열심히 달리는 그들을 만났다.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다재다능한 주부들이 모여 만든 재능봉사 동아리인성코칭 ‘수(秀)’는 경기도 북부 비전센터에서 80강의 인성코치 수업을 들은 주부들이 수업에서 배운 것을 실전에서 실천하고 활용하고자 결성한 봉사 동아리다. 수업에 참여한 주부들 대부분은 미술, 상담, 글쓰기 등 자신이 잘하는 분야와 인성코칭을 접목해 활동하면서 경력도 쌓고 봉사도 하고자 하는 이들이다. 수업이 끝난 후 뜻을 같이한 주부들과 기존의 각 분야에서 강의와 봉사활동을 하는 주부들 24명이 모였다. 이미선 동아리 회장은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또 그런 활동을 통해 나의 재능을 더욱 발전시켜 단절된 경력을 부활시키는 것이 동아리의 목표’라고 말한다. 올 1월에서 3월까지 자체 회비로 활동하던 동아리는 4월부터 ‘고양시 1365 자원봉사센터’에서 사업비를 받아 지역 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성코칭 푸른 꿈 디자이너’와 어르신을 위한 ‘어르신 행복코칭’ 수업을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관계 맺기와 꿈 찾아주기현재 5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리는 수업은 센터에 따라 5강에서 40강으로 구성되고, 1인 혹은 2인 1조의 팀으로 일주일에 한 번 진행된다. 수업의 큰 줄기는 공통적이지만 센터마다 강사의 역량에 따라 내용을 전달하는 구성을 다르게 한단다. 시작은 ‘나’를 발견하는, 나의 소중함을 깨닫는 수업으로 그 이후에는 ‘너’를 알아가는, 상대방과의 관계 맺기를 위한 역할극 수업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은 ‘우리’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아이들이 감독과 배역을 맡아 하나의 극을 만들거나 전시회 혹은 발표회를 갖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수업은 강사의 재량으로 바느질, 자수, 인형 만들기나 꾸미기 같은 활동이거나 책 만들기와 글짓기, 여러 가지 독후활동 등으로 이루어지는데 주로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체험수업이다. 하지만 단기간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효과적인 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하는데 그 사실이 안타깝다는 이 대표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수업의 내용보다도 선생님과의 관계 맺기가 먼저지요. 관계 맺기가 되면 선생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어떤 수업이든 잘 따라오게 됩니다. 그때 아이들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게 되는 거지요. 그러기 위해선 어느 정도의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 오래도록 활동할 수 있는 여건 마련되기를사업비를 받아 활동하고는 있지만 재료비, 간식과 교통비 등 회원들이 사비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때때로 어려운 상황들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하지만 동아리 회원들은 서로 마음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단다. 활동 하면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낄 때는 ‘아이들이 마음 문을 열고 활짝 웃어주고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순간’이라고 입을 모으는 그들은 일주일에 한 번 대화도서관에서 각자 계획한 수업시현을 하고 활동보고를 하면서 경험을 나누고 서로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의 계획과 바람은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복지관 같은 곳에서 자원 봉사자로 참여해 나눔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고 윗세대와도 소중한 관계가 형성되도록 이끄는 것이고, 수업을 마무리하면서는 아이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회를 열어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다. 또 동아리 회원들이 각자의 능력을 끊임없이 개발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게 되고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제적, 환경적 여건이 잘 마련됐으면 하는 것이다. “기본 사업이 끝나는 후반기에는 동아리 활동을 계속 지속할 수 있도록 학교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죠. 저희가 가지고 있는 분노조절과 아토피 코칭, 평화 감수성, 재활용 아트 등과 같은 좋은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하고 그것을 위해 저희의 활동을 모은 ‘재능 나눔 활동보고 기획전’을 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면 좋겠습니다.” >>>Mini Interview“저도 예전에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던 기억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그분들의 말 한마디로 더 열심히 공부했고,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은 기본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돈이 있으면 돈을, 재능이 있으면 재능을 나누면 되는 것처럼 나눔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또 필수라는 것을 알게 해주셨죠. 아이들에게 저도 그리고 우리 동아리 선생님들도 그런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존재로 정말 ‘마음 하나는 잘 키웠다’는 뿌듯함, 그것만은 끝까지 가지고 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이미선 회장) “80강의 수업을 듣고 배운 것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제가 예전부터 잘할 수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흔쾌히 참여하게 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인성’을 잘 가르쳐야만 많은 사회문제들이 없어질 것 같다는 생각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배려, 협동, 자존감 등을 그러면서 자신의 꿈을 찾아갈 수 있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김미숙 부회장) “내가 가진 것을 나누어야 한다 2015-10-17
- 구미국방벤처센터, 개소 1년반만에 전국 최고 성과 전국 8개 국방벤처센터 중 제일 늦게 개소한 구미국방벤처센터가 개소한 지 불과 1년 6개월 만에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난 9월 25일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하는 국방벤처 개발비지원사업에 전국 19개 과제 중 (주)티앤에프 등 협약기업 3개 과제가 선정(16%)되어 개발비 10억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국방벤처 개발비지원사업은 국방에 적용 가능한 제품개발 과제에 대해 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방기술품질원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120여 신청과제 중 서류심사, 대면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통하여 최종 19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과제는 2년간 1~3억원의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지난해 3월 6일 개소한 구미국방벤처센터는 그동안 협약기업 24개, 개발비지원사업으로 국방과제 발굴 12건, 육?해?공 군수사의 부품국산화 개발사업 14개 과제, 군수분야 36개 과제, 민수분야 12개여 과제, 국가 공모사업 선정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센터는 24개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맺고 국방 과제 발굴, 국방 기술개발, 민군겸용기술 활성화, 국방벤처 아카데미 등 국방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업체가 국방 분야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국방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액츠테크놀로지의 ‘광대역 전력제한증폭기’ 구매조건부로 국산화 제품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피플웍스의 소부대무전기, ㈜티앤에프의 발진기, 광역필터 등의 제품개발을 통해 협약기업의 국방분야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며 지역 업종 다각화를 선도하고 있다.한편 구미시는 국방산업분야 생산액이 전국의 18.6%(유도탄의 60%, 재래식 탄약의 40%)를 차지하고, LIG넥스원, 한화탈레스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260개 기업이 밀집된 국내 최대 국방산업 도시로서 관련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7
- 국화와 마주한 어느 날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꽃들이 한창이다. 가을꽃은 대부분 국화가 많지만, 시내 곳곳에서는 국화를 비롯해 야생화 등 각종 꽃들이 축제와 함께 열려 발길을 부르고 있다. 꽃 축제 기간에는 꽃구경 외에도 공연과 자연체험 등 직접 참여 가능한 행사도 마련된다. < 부천자연생태공원 꽃 전시회 - ‘국화꽃 향기 가득’부천자연생태공원이 10월 31일까지 한 달 간 ‘국화와 마주한 어느 날’이라는 주제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화분재, 에펠탑 모형작 등 다양한 국화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3000㎡의 정원에 1만3000점 이상의 국화가 전시될 계획이다.아울러 매주 주말마다 프라임 우쿨렐레 앙상블, 필봉 농악 등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국화 차 마시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손수건 천연 염색 등의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회에서는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수목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찾는 발걸음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국화 전시는 무료이며,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에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면 되며, 버스는 까치울사거리 정류장에서 700, 98, 56, 20, 5, 017, 013-1, 013-2번을 이용하면 된다. < 황금들녘에서 친환경 체험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도심 속에서 친환경 벼농사를 체험 할 수 있는 ‘친환경 벼 수확 체험 행사’가 오는 24일 열린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어린이 자녀를 둔 가족 120가족 450여명이며 선착순이다. 행사 장소는 오정구 오정동 440-2번지 일원으로 오정구 친환경 쌀 재배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부천시의 친환경농업 실천 노력을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낫을 이용한 벼 수확 체험, 탈곡기와 홀테를 사용한 전통 벼 타작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벼가마 메고 달리기 경기, 논바닥 축구, 떡메치기, 잠자리·메뚜기 잡기, 콩 구워먹기 등으로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부천시 농업 유관단체인 NH농협부천지시부, 오정농협, 부천농협, 부천시축산물공판장, 오정쌀작목반, 한국생활개선회부천시연합회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문의 032-625-2801 < 정명 800년 기념 국화와 야생화 전시회인천지역에서도 꽃 축제가 한창이다. 먼저 계양구 계양구청 광장에서는 계양(桂陽)이란 지명이 고려시대 1215년에 계양도호부로 불리기 시작한지 올해로 800년을 맞아, 각종 전통문화를 테마로 ‘정명 800년 계양으로 마실가자’ 축제의 일환으로 꽃 축제가 열린다.꽃 축제가 여리는 곳은 계양구청 남측 광장이다. 이곳에는 각종 국화를 비롯해 야생화들이 광장 일대를 가득 메우고 있다. 꽃들은 저마다 향기를 머금고 방문객들을 부르느라 바쁘다.꽃 축제에서 등장한 꽃들은 각종 국화 분재를 시작으로 분재와 꽃 무덤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꽃 터널과 원두막은 구경나온 탐방객들에게 포토죤 역할을 해주어 가을추억을 안겨줄 예정이다.꽃 축제와 함께 이곳에서는 계양산성과 황어장터 등을 돌아보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를 알아보는 탐방프로그램도 열린다.문의 032-450-5838 < 환경에코 지역 드림파크 꽃 축제해마다 인천의 대표적인 꽃 축제가 열리는 드림파크에서도 꽃 축제가 열린다. 서구 거월로 61에 자리한 드림파크에서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예년과 달리, 현재 상시 개방을 하지 않는다. 다만 축제기간인 오는 18일까지만 개방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이용해야한다.올해 드림파크 꽃축제는 예년의 화려함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의 환경체험 교육과 가을 나들이 장소 차원으로 개방하도록 중점을 두었다. 단, 녹색바이오단지의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과 백일홍 꽃밭, 야생초 화원, 자연학습관찰원, 억새원, 습지관찰원 등의 테마공간은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가을맞이 나들이 차원에서만 개방되어 열리는 이번 드림파크 국화축제에서는 예년과 달리 축제 형식의 국화작품전시대회와 문화공연, 무대행사, 체험행사 등은 생략된다.문의 032-560-9971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가까운 상동호수공원에도 꽃 활짝멀리 발품을 팔지 않고 동네에서 가까운 곳에도 꽃들이 한창이다. 부천 상동과 부평 부개동에 자리한 상동호수공원에는 활짝 핀 메밀꽃과 코스모스가 성큼 다가온 가을을 알리고 있다. 상동호수공원은 2003년 3월 준공되었으며, 5000㎡ 메밀밭과 7000㎡ 코스모스 밭이 조성돼 있다.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5
- 가로수길의 체험 문화공간 ‘트릭아트거리’ 강남구는 지역 내 관광명소인 신사동 가로수길에 체험 문화공간 ‘트릭아트 거리’를 만들어 배우 지창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신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가로수길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6개월 동안 건물주와 점포주 등 지역상권 주체들과 힘을 모아 추진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그림을 벽면 또는 길거리에 입체적으로 그려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하는 트릭아트 행사는 가로수길과 세로수길의 점포 중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액세서리, 카페 , 베이커리, 스포츠 센터 등으로 선정했다.설치장소는 압구정로14길 15 ‘르 알래스카(베이커리)’, 압구정로18길 28 ‘신구초등학교(스포츠센터)’, 압구정로12길 32 ‘스와로브스키(악세서리)‘, 압구정로12길 34-5 ‘아트씨(카페)’, 논현로153길 61 아날로그 20 21(카페&바) 등 5개 업소다.특히 15일(목)까지 펼쳐지는 강남페스티벌(강남그랜드세일 포함) 행사기간 중 5곳의 트릭아트에서 사진을 찍고 이를 인증한 관광객과 팬들에게 가로수길 유명 카페의 50% 할인 쿠폰을 제공을 통한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13
- 어르신 방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동구가 어르신 방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역점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서울형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공모에서 노원, 강북, 동작구와 함께 강동구가 시범구로 선정되어 7월부터 관내 12개동 주민센터에 동 방문간호사를 1명씩 배치하고 직접 어르신 댁을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동구는 방문 어르신 대상수가 높은 동부터 간호사를 배치하고, 지난 7월부터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로 운영 중인 천호3동과 암사1동도 포함했으며, 어르신 인구가 상대적으로 낮은 명일2동 외 4개동은 제외했다. 대상자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전체로 그 중 만 65세, 만 70세를 맞은 어르신이 우선 방문대상이다. 동 방문간호사는 우선, 개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노인우울검사를 포함한 기초건강조사와 신체기능평가를 실시한다. 결과에 따라 허약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어르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대상자별 허약한 어르신을 집중관리 하게 된다. 그 외 보건·의료·복지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자원도 연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KBS VJ특공대, 생생정보통 등에서 침구, 커튼 인터넷보다 저렴한 곳으로 소개 가지 않은 봄과 오지 않은 여름을 기다리는 지금. 주부들의 손길이 더 바쁜 시간이다. 집안 곳곳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은 때이기도 하다. 그 동안 미뤄뒀던 집안 꾸미기에도 좋다. 가장 손쉽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건 바로 패브릭. 거창한 인테리어 공사를 하지 않아도 커튼과 쿠션, 침구만으로도 화사한 변화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알뜰 쇼핑족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을 찾았다. 알뜰 쇼핑의 명소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은 인터넷 쇼핑몰 다원몰(www.dawonmall.com)의 물류센터다. 연예인 협찬 브랜드로 유명한 바자르, 엘르지오 제품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알뜰 쇼핑의 명소로 입소문 났다.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의 최승헌 매니저는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은 인테리어 비용과 인건비를 대폭 줄여 가격경쟁력으로 승부한다”며, “원단 제작부터 생산, 판매, 유통까지 중간 마진을 최소화했다”고 한다.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인터넷 쇼핑몰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상 상품을 상시 5%~20% 할인하는 건 물론 이벤트가 있을 땐 70~80% 파격할인하기도 한다. 특별행사가 있을 때는 1만원에 이불을 살 수도 있다.저렴한 가격과 좋은 품질을 인정받아 VJ특공대, 무한지대 큐, 생생 정보통 등 각종 TV프로그램에도 여러 번 소개됐다. 올해 3월에는 SBS 생활경제에 커튼 침구 저렴한 곳으로 방영되기도 했다.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이 인기요즘 패브릭 트렌드는 ‘파스텔’과 ‘플라워’로 요약된다. 지난 시즌에 과감한 플라워 프린트가 인기였다면 올해는 잔잔하고, 여성스러운 플라워 패턴이 대세다. 특히 수공예적인 느낌을 주는 꽃무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컬러는 핑크와 그레이가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여기에 퍼플, 그린, 블루 컬러가 파스텔에 생기를 불어넣는 포인트로 사용된다.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에도 화사한 꽃무늬 이불과 쿠션, 파스텔 색상의 하늘거리는 쉬폰 커튼이 준비돼 있다. “침구를 선택할 때 아름다운 디자인과 예쁜 색상도 중요하지만, 소재의 기능성과 자연친화적인 제품인지 따져보고 선택해야 합니다.”현재 다원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극세사 이불과 카페트 등의 제품을 파격 할인하고 있다. “손으로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하고 살 수 있는 이곳은 가격과 품질이 착하기로 소문이 났습니다.” 홈패션 전문 생산업체 ‘다원물산’(주)다원물산은 1995년도 설립한 홈패션 전문생산업체이다. 올해로 17년 된 향토 우수기업으로 원단 디자인부터 직조, 염색, 제품디자인,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협력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진행한다. 초창기엔 연예인 협찬 브랜드인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로 인기몰이를 했고, 이후 침구, 커튼, 수예소품에 이르기까지 홈패션의 모든 것을 제작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유러피안 스타일 바자르(BAZAAR), 엘레강스 스타일 Elegio, 스타일리쉬한 침구(ICINOO), 심플럭스, 20nB 등이다. 이외에도 수십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영업시간 평일 09:00~18:00 토요일 09:00~13:00(국경일, 일요일 휴무)주소 고양시 일산동구 은마길63번길 25-65(성석동)문의 031-977-6937 / 010-4752-5939(최승헌 부장)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2
- 수성구 대형마트 푸드코트 영양성분 표시제 시행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가 대구시 최초로 지역내 2개 대형마트(홈플러스수성점, 동아마트수성점)를 대상으로 푸드코트에서 판매되는 음식의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나트륨 등 영양성분 표시사업을 시행한다. 영양성분 표시사업은 외식업소에서 제공되는 메뉴에 영양성분을 표시해 자신의 건강에 적합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인병 등 각종 질환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수성구는 지난 3월 지역내 5개 대형마트 관계자 및 영업주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협의를 거쳐 최종 2개 대형마트(홈플러스수성점, 동아마트수성점)의 9개소 음식점, 102개 메뉴에 대해 영양성분을 표시하기로 했다. 수성구는 지난 4월 이들 업소에 대해 영양성분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 조사 후 5월초 최종적으로 영양표시 디지털메뉴판을 제작·설치해 소비자에게 음식에 대한 영양성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푸드코트 입구 종합메뉴판(쇼케이스 내) 음식모형 주변에 설치된 디지털메뉴판은 메뉴별 1회 제공량과 1회 제공량당 함량된 열량·탄수화물·단백질·지방·나트륨 등의 영양성분, 메뉴 가격 및 재료의 원산지가 표시된다.이 밖에도 디지털메뉴판은 식중독지수, 오늘의 날씨, 마트 공지 사항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05
- 수원, 수원사람들의 독립운동 1945년 8월15일. 조국의 광복 소식에 전국이 환희에 가득 찬 가운데, 수원에서도 유학자, 종교인, 농민들과 상인들, 학생, 기생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이 대한독립 만세의 기쁨을 누렸다. 수원은 3*1운동이 가장 격렬하게 일어난 곳 중 하나로, 일제의 탄압과 수탈에 대항하기 위해 비밀결사조직을 결성하고, 다양한 사회운동을 펼쳐나갔다. 특히 일제말기 전시 총동원체제로 일제의 만행이 극에 달했을 때도 의열투쟁으로 독립운동에 더욱 매진했다. 이들의 치열했던 독립운동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조명된다.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난 수원사람들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전시다. ▶제1부_ 일제의 조선침략과 수원의 국권회복 운동경부선 철도개설과 함께 빠르게 일제의 침투가 시작된 수원은 이런 일제의 조선침략 야욕을 눈치채고, 수원의 국권회복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수원의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이하영, 임면수 관련 유물을 통해 나라를 지키고자 한 숭고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제2부_ 수원에 울려 퍼진 대한독립의 함성일제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한 우리의 역사를 되새기며, 이에 굴하지 않고 1919년 3월 대한 독립 만세를 소리 높여 외쳤던 수원의 뜨거운 함성을 재조명했다. 민족대표 48인 중 한명인 김세환과 수원기생들을 이끌고 만세운동을 주도했던 김향화, 그리고 수원 곳곳에서 만세 운동에 참여했던 이름 없는 영웅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제3부_ 일제의 식민지배에 맞선 수원사람들 3*1운동 이후 일제의 갖은 탄압과 수탈에도 끝까지 항거를 멈추지 않은 수원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학생 이선경, 수원의 사회운동을 통해 식민지배체제에 저항했던 김노적*박승극*변기재*공석정*염석주 등과 총독 암살을 계획한 조득렬, 부민관 폭파 의거 주역인 조문기까지 조국의 독립에 자신의 목숨까지 내건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전시일정 ~11월8일(일) 오전9시~오후6시전시장소 수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관람료 어른 2000원, 청소년 및 군인 1000원문의 031-228-415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신봉동, ‘정평천 벚나무 흙밥주기 행사’ 개최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통장협의회(회장 유재형)는 지난 9월 17일 유관기관 회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평천 벚나무 흙밥주기 행사’를 개최, 올 봄에 식재한 벚나무 주변에 비료와 흙을 주고, 일부 고사한 벚나무를 교체·식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신봉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네, 살기좋은 신봉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정평천 제방에 주민들에게 벚나무를 기증받아 식재하는 행사를 가진바 있다. 통장협의회는 지난 여름 폭우로 흙이 씻겨나간 벚나무 주변에 흙을 덮고 비료를 주어 앞으로 벚나무가 잘 자랄 수 할 수 있도록 하고, 올 여름 이상고온으로 고사한 벚나무 15주를 교체하여 식재하는 ‘벚나무 흙밥주기 행사’를 열게 된 것이다. 유재형 신봉동 통장협의회장은 “ ‘정평천 벚나무 흙밥주기 행사’를 통해 단순히 벚나무 식재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생육을 위한 사후 관리에도 힘써, ‘아름다운 동네, 살기 좋은 신봉동’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영어 역사 상황극으로 첫 단추 제대로 끼웠죠!” 지난 8월 22일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원이 주관한 영어 역사 상황극 공연이 열렸다. 그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대송중학교(교장 소복례) 영어 뮤지컬 동아리 학생들. 2015 고양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역사 영어연극 프로그램에 지원, 수많은 학교들을 제치고 대송중 영어뮤지컬 동아리가 뽑혔다. 올여름 ‘영어 역사 상황극’ 공연이라는 첫 도전을 멋지게 해낸 그들을 만났다.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대송중 최초의 영어 뮤지컬 동아리 탄생‘The Fabulous(이하 더 페뷸러스)’는 올해 초 만들어진 대송중학교 영어 뮤지컬 동아리다. 동아리를 이끄는 백은신 영어교사는 지난 겨울방학 파주 영어마을에서 3주 동안 영어 뮤지컬 교사 연수를 받고 동아리 창단을 결심했단다. “3주간 합숙하면서 수업을 듣고 연수에 참여한 다른 선생님들과 ‘오즈의 마법사’ 공연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 영어교사로 지내면서 ‘어떻게 아이들에게 영어를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늘 고민하던 차에 이번 연수를 받으면서 ‘아, 이게 정말 살아있는 영어공부다!’라는 확신을 갖게 됐고 바로 영어 뮤지컬 동아리를 만들게 됐죠” 백 교사의 말이다. 3월 공고를 통해 모인 학생들은 모두 28명. 영어에 관심이 있거나 혹은 음악을 좋아하는, 그리고 그림을 잘 그리는 1, 2, 3학년 아이들이 모였다. 첫 공연으로 만난 역사 상황극동아리가 만들어지고 공연을 위한 기초훈련 수업을 받던 중 ‘더 폐뷸러스’에게 좋은 기회가 생겼다. 바로 고양문화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영어 역사 연극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백 교사는 ‘고양시에서 한 학교를 선정, 무료로 예산을 지원해 영어 역사 상황극을 진행 한다’는 교육청 공문을 보고 아이들에게는 좀처럼 얻기 힘든, 더없이 좋은 기회라 생각해 주저 없이 신청했단다. 4월부터 동아리 학생들로 공연 팀이 꾸려졌고 개인 사정으로 참가할 수 없는 학생들 자리에 몇 명의 외부 학생이 합류했다. 공연할 작품은 ‘숙종의 항변’. 제목 그대로 숙종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공연을 위한 준비는 고양문화원에서 온 2명의 강사로부터 고양시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 ‘숙종’과 상황극의 배경, 의도 그리고 역사적 사건 등에 대한 수업을 듣고 영상물을 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주요인물을 분석, 상황극 인물을 선정하고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에도 참여해 배역을 나눠 실제 연습에 들어가기까지 두 달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7월 각자의 배역이 정해지면서 대본 읽기와 연습, 발성과 발음 수정 등 공연을 위한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됐다. 하나의 목표 위해 함께 달린 그들공연준비가 처음부터 순조로웠던 것은 아니었다. 각 학년의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학생들이 모였고 첫 공연으로 맞은 역사 상황극은 새롭고 흥미로웠지만 배워야 할 것도, 어려운 점도 많았다. 학생들은 연기뿐 아니라 대본 작성부터 무대배경, 음향과 조명, 포스터 제작까지 공연을 위한 전반적인 작업에도 참여해야 했다. 처음 해보는 작업이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공연’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서로에게 힘이 되고 도움을 주며 각자 맡은 역할을 잘해낼 수 있었단다. “처음에는 선배와 후배 사이에 거리감도 있었고 학원 등 기타 개인 일정으로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등 힘든 부분이 많았죠. 때로는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고요. 하지만 그런 것들이 연습하면서 많이 다듬어진 것 같아요. 공연을 2주 앞두고는 정말 똘똘 뭉쳐서 연습했죠. 공연 끝나고 ‘다시 이 구성원 그대로 공연하자’고 할 만큼 아이들이 느낀 성취감과 소속감은 정말 컸습니다.” 공동 작업 속에서 배려하고 성장하기를 백 교사는 ‘영어 뮤지컬의 장점은 공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있어 동기부여가 확실하고 서로 대사를 외우다 보면 자신의 대사뿐 아니라 상대방의 대사도 저절로 외우게 되는 플러스 효과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대사 자체도 교과서에 나오는 대사가 아닌 문맥 안에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문장들이라 더 자연스럽게 상황을 이해할 수 있고 실제로 생활에서 말하는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런 과정들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을 배우며 성장하는 것’이라고 전한다.“연기를 통해서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을 배우고 무대장치와 소품 등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할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동아리에 참여하는 친구들에게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계기, 몰랐던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해요.” >>>Mini Interview“아이들이 영어와 역사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배우는 기회가 됐습니다. 저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힘들 때는 ‘아, 내가 이것을 왜 한다고 했을까’라는 생각도 잠시 했지만, 그것을 통해 아이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고 ‘다음 공연에는 이러한 점들을 보완해야겠다’는 아이디어도 얻었죠.”(백은신 영어교사)“영어 뮤지컬 동아리에 들어온 이유는 연극배우가 되고 싶은 제 꿈을 위해서였습니다. 이번 역사 상황극을 연습하면서 연극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됐고 함께 하면서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201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