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식해설사와 함께 하는 전주 음식맛 기행 지도 개발 사)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와 사)전북식문화협의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음식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 맛기행코스 지도를 개발하였다.음식해설사와 함께하는 맛기행코스 개발은 그동안 음식분야, 관광분야 등 전문가 회의를 통해서 얻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전주시에서 지정한 향토전통음식점, 한정식발전협의회 회원업소와 콩나물영농조합 등 식재료 재배단지 및 전주모주공장, 한식반찬공장 그리고 체험관 등을 연계한 기행코스를 지도로 알기 쉽게 만들어졌다.콩나물국밥코스, 비빔밥코스, 한정식코스로 이루어진 이번 맛기행코스 개발은 음식해설사 양성교육으로 이미 배출된 40명의 외국인을 위한 음식해설사가 코스순방에 같이 동행해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로 해설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외국인들의 전주음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기회를 많이 갖도록 설계한 특징이 있다.맛기행코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사)유네스코 전주음식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 사무실(063-255-4393)에서 현재 비용과 일정 등을 상담 받아볼 수 있으며 1박2일, 당일코스 등 맞춤형 코스로 전주의 맛을 체험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전북도교육청은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초 중 고등학교 교장 및 학부모 1,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우수사례로 권춘미 회원(부안초 학부모회)이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힘찬 날갯짓을 위하여’, 방혜영 회장(남원도통초 학부모회)은 ‘사랑과 봉사로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백재영 교감(전북푸른학교)이 ‘다양한 학부모교육을 통한 참여와 소통의 나눔’을 주제로 발표했다.시범학교 우수사례로는 두정균 교사(순창중앙초)가 ‘학부모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부모 학교참여 의식 함양’을 주제로, 박찬권 교감(금구중)이 ‘학부모와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를 주제로 발표했다.올해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시상은 부안초 학부모회가 최우수상을, 남원도통초, 군산미장초, 황등초, 전북푸른학교가 우수상을, 전주덕일초, 장승초, 전주여울초, 군산신풍초, 전주자림학교, 전주덕일중, 순창중앙초, 전주유화학교, 수곡초, 고산고 학부모회가 장려상을 받았다.학교 및 교육청으로는 군산교육지원청이 최우수상을, 전북푸른학교가 우수상을, 소룡초 학부모회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새만금개발청 내년 9월 설치 체계적인 새만금개발을 총괄할 독립 기관이 설치된다. 또 새만금에 외국인 전용카지노가 허용된다. 국토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특별법을 공포하고, 특별법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마련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남경필(새누리당) 의원 등 172명이 발의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은 지난 11월 2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만금사업은 1991년 농지조성을 목적으로 시작했으나 2008년 2월 새만금을 ''동북아경제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산업·관광 등 복합용도 위주의 개발사업으로 사업목적이 전환됐다. 이에 따라 2011년 3월 새만금종합개발계획을 수립, 새만금지역 30%를 첨단농업용지로 조성하고 70%는 산업·관광·국제업무·과학연구·신재생에너지용지 등으로 조성토록 했다. 그러나 토지 용도별로 농림수산식품부·국토부·지식경제부·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교육과학기술부 등 6개 부처에서 분산 개발하다보니 체계적인 개발이 곤란하고, 사업 속도가 나지 않는 등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특별법은 새만금개발청을 신설, 각 부처별로 추진하고 있는 새만금개발사업을 총괄토록 했다. 국토부는 새만금개발청이 신설됨에 따라 통합개발이 가능해 그동안 새만금개발이 안고 있던 많은 문제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별법은 또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외국인 전용카지노 설치 허용, 기반시설 국비지원 근거 마련 등 새만금 개발을 활성화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담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새만금개발청이 설치되면 새만금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새만금사업의 성공은 투자유치와 개발수요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법은 내년 9월 시행된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해외서도 잘 나가는 특성화고 해외로 현장학습을 나갔던 전북 특성화고 학생 7명이 현장에서 취업에 성공했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 9월23일부터 11주간 호주에서 실시한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했던 특성화고 3학년 학생 중 7명이 해외에서 취업됐다고 12일 밝혔다.기계(용접)분야 5명과 조리 분야 5명 등 10명으로 이루어진 학생들은 호주 현지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호주 주립 기술전문대학(Technical and Further Education - TAFE)에서 1-3주간은 어학교육(ESL코스)으로 현장실무에 필요한 전반적 비즈니스영어 교육, 4-5주간은 개별 전공에 맞는 선진기술 교육과 영어교육을 병행하고, 6주차에는 인턴 십 사전교육 및 준비를 거쳐 7-11주차에는 배정된 업체에서 현장 실무를 경험하였다.특히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용접분야는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조리분야는 라루체 전주점에서 전공실기능력 배양, 생활영어, 직무영어, 글로벌 에티켓 등의 사전연수를 마치고 호주로 출국했다.이번 해외 현장학습에 임했던 10명의 학생들 중 7명의 학생은 호주에 남아 조리 분야 학생들은 양식당, 한식당, 일식당 등에 취업했고, 용접 분야 학생들은 현지 NWEC, Heung Rim Pty Ltd. 회사에 취업이 확정됐다. 나머지 3명의 학생은 국내 취업을 위해 귀국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연수와 현지에서 현장 실무 등을 경험한 것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지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엄마는 요리사 ‘영어교육’을 음식에 비교한다면 감칠맛 나는 국을 끓이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 국을 끓일 때는 무슨 맛인지도 모르지만 계속 끓이다 보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맛깔스러운 국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단, 시간을 두고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자주 뚜껑을 열어 확인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교육’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엄마가 급해서 이것저것 교재를 선택하여 아이에게 강요하고 효과가 나지 않는다 싶어 또 다른 교재를 아이에게 적용하게 되면 우리 아이는 큰 혼란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영어교육’이라는 맛있는 요리를 선물하기 위해 늘 노력하는 요리사 입니다. 요리사는 신선한 유기농 재료를 선택하여 적절한 배합을 통해 최고의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즉, 아이에게 효과적인 컨텐츠로 이루어진 교재를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우리 아이의 영어교육의 방향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제 필자와 함께 ‘영어교육’ 이라는 요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우선, 신선한 재료인 교재를 골라 보겠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 노래, 율동, DVD, 전자펜 등으로 구성되었는지 파악합니다.다음에는 적절한 배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리 듣기활동에 충분히 노출될 수 있도록 컨텐츠와 구성품들을 자연스럽게 활용합니다. 좀 더 효과적인 노출을 원하신다면 센터, 방문 등의 활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도 좋습니다.마지막으로 시간을 두고 기다립니다. 짧은 시간에 효과를 기대하지 마시고 엄마가 선택한 교재에 대해 믿음을 가지고 복습과 반복을 꾸준히 해준다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필자가 만난 어머니들 중에는 아이가 영어를 싫어한다고 종종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원인은 한 가지였습니다. 좋은 교재를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두고 기다리지 못해 아이가 적응을 하기 전에 다른 교재와 활동으로 바꾸다 보니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이제부터는 엄마의 욕심이 든 갖은 조미료 대신 신선한 재료와 적절한 배합 그리고 기다림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영어교육’ 이라는 최고의 요리를 선물할 수 있는 요리사가 되어 보시길 바랍니다. 잉글리시에그 교육팀잉글리시에그 천안아산센터041-554-0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7
- 충청남도평생교육원, 겨울방학 특강 접수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송해철)이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2013년 1월 8일부터 1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창의력 킨더 큐브’ 및 ‘초등 체스교실’ 등 창의적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어 연극’, ‘인물 한국사’ 등 어린이의 학력증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학습코칭’, ‘학부모 도예교실’ 등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습자는 12월 26일까지 평생학습종합정보시스템(www.cnall.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원하는 강좌에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충청남도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cle.or.kr)를 방문하거나 평생학습부(041-629-2042~8)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청소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여기 있습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9세~24세)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도록 한 국가인증제도다. 여성가족부 장관 명의의 참여기록확인서와 개인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입시 및 취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대다수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지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업무협약을 맺은 37개교(2012년 8월 기준) 대학 및 기업(에너지관리공단)은 인증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활동실적을 입학과 취업 전형에 반영하고 있다. 천안·아산지역은 순천향대 호서대 선문대 나사렛대 한국기술교육대가 이에 해당한다.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정기형·숙박형·이동형이 있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활동프로그램과 지도력 활동환경 활동기록관리 등 인증을 받기 위한 공통기준만 14가지가 필요하다. 숙박형과 이동형에는 여기에 개별기준이 더 추가된다. 전문활동요소가 포함된 프로그램은 반드시 관련분야 유자격자가 함께 진행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책임자의 자격 또한 5년 이상 청소년지도활동 경력을 기본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프로그램만 인증을 받기 때문에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은 신뢰를 가지고 인증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충남은 올해 56개의 인증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천안·아산지역 실시기관은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은 ‘가족스킨스쿠버 캠프’ 및 ‘청소년아웃도어스쿨캠프’ 등 다른 곳에서 쉽게 할 수 없는 재밌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매년 개설해왔다.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나도 바리스타’ 프로그램은 체험활동뿐 아니라 센터 내에서 자신이 만든 커피 판매도 가능하다. 또한 자격증도 딸 수 있고 다시 재능기부로 연결시켜 지속적 관리가 이뤄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개관한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내년 3월부터 경제 마스터 프로젝트 ‘고!고!고 경제 마스터’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본격적으로 인증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은 한시적으로 진행프로그램이 없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수련활동 인증통보 및 이행확인기관인 (재)충남청소년진흥원 송재인 청소년지도사는 “지난여름 국토대장정 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서 불미스런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며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맞는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2013년부터는 학생들이 인증제 활동에 참여한 경우 반드시 기록하도록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에듀팟이나 네이스(NEIS)에 기록하는 것이 유리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정보시스템(http://yap.youth.go.kr/)에 들어가면 인증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다. 문의: 충남청소년진흥원 041-554-2000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나눔, 얼마나 해보셨어요? 윤평호 한유정 부부(천안시 신방동)는 첫딸 한슬이의 돌잔치 축하금 일부를 기부했다. 한유정씨는 “한슬이가 자라서 다른 사람을 돌아보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아이가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들으면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둘째딸 한별이의 돌잔치에도 부부의 ‘돌기부’는 이어졌다.박상준 권은정 부부(천안시 두정동)는 평생에 한 번 뿐인 결혼을 어떻게 기념하면 좋을까 생각 하다가 결혼식 축의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신랑 박상준씨는 기부는 여유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고 생각했지만 신부 권은정씨의 바람에 동의했다. 특별한 기부로 결혼식은 의미를 더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따뜻한 나눔의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관청 기업체 학교 종교단체와 개인의 다양한 나눔은 가슴을 울리는 반가운 소식이다. 과거의 나눔이 봉사나 후원에 그치는 정도였다면 요즘은 다양한 모양새로 확대되고 있다.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재능기부도 늘었다.나눔이 사람들 사이에서 진화하고 있다.* 송년회 대신 천안제일요양소에서 봉사활동하는 삼성전자 TP센터 QE그룹 직원들 먹고 노는 송년회 대신 요양원 봉사활동 = 삼성전자 TP센터 QE그룹 직원들은 송년회를 천안제일요양원 봉사활동으로 대체했다. 박호순 책임은 “송년회에 뜻있는 일을 해보자고 부서원들이 의논해 결정한 일”이라며 “천안자원봉사센터에서 연결해 준 요양원으로 송년회를 다녀왔다”고 말했다. 12월 5일 160명의 부서원들은 김장과 목욕 나들이 청소 봉사에 참여했다. 지역 기업들의 크고 작은 나눔행진도 이어지고 있다. 금호석유화학 전자소재사업부 자원봉사활동단체 ‘사랑터’는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 헌옷 680벌을 기증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단체 ‘샘물두레박’에 전달했다. KT&G천안공장은 사원 및 봉사단체 회원 등 140명이 참가해 담근 김장 6000포기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골프 및 스포츠용품 제작사인 ㈜렉스런은 골프대회를 개최해 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 천안시에 기탁했다. 참가자들이 500만원을 모으고 여기에 회사가 500만원을 더해 지역의 불우이웃을 도왔다. 잘하는 것을 나누는 재능기부 = 자신의 재능을 나눔으로 연결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어린이생활체육교실을 열어 지역 내 아동보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간다. 탁구나 당구 등에 재능이 있는 어르신들이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김수영(68·아산시 온천동)씨는 “한 달에 두 번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면 고맙고 가르칠 때마다 실력이 늘어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꼭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이윤정 사회복지사는 “20분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7개월 동안 재능기부가 이루어졌다”며 “아이들에게도 잠재적 능력을 발견하고 연마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아산시청소년문화센터 잇츄는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외국어 및 다양한 방면에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재능나눔봉사단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활동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교육을 받기 원하는 학생이나 단체는 아산시청소년센터(549-9134)로 신청하면 된다.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제37기 수강생자치회(회장 차영희)는 알뜰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제과제빵, 비누, 손 보호제 등 직접 만든 물품과 국수, 빈대떡 등 먹거리를 판매하고, 재활용품을 모아 만든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다. 지역 상인들의 나눔 참여 … 수익과 제품을 나눔으로 = 상인들은 자신들의 서비스나 상품, 수익을 지역과 나눈다.아산행복드림센터가 대표적이다. 아산행복드림센터는 아산시와 복지시설과 함께 지역사회의 민간자원을 개발,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병·의원 약국, 이·미용 목욕탕, 학원, 식당, 슈퍼마켓, 문구점, 이사, 운수업 등의 업체들은 가능한 서비스를 지역의 이웃들에게 기부한다. 염치 배방 송악 농협 등 10개 농협과 성균관학원(아산 용화동) 아이콘안경원(아산 온천동) 등 2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나 개인은 아산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531-2232)나 지역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연락하면 된다. 기부업체로 지정되면 ‘아산행복드림이웃’ 현판이 제공된다. 현판이 걸린 업체를 이용하면 직간접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행복드림센터 유인옥 간사는 “홈페이지(www.asandream.or.kr)를 통해 나눔에 참여하는 업체를 확인할 수 있다”며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더 큰 혜택을 이웃과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점 1주년을 맞아 3일간 판매한 수익금의 15%를 주거비지원 후원금으로 기부한 쁘띠빠리(천안시 백석동)나 매월 셋째 주 월요일 판매수익금 전액을 지역 단체에 후원하는 퓨전한정식 마실(천안시 쌍용동)도 나눔에 동참하는 업체다. 나도 한번 나눔에 참여해 볼까? = 나눔이나 후원은 대단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본다면 누구나 여러 방식으로 많은 것을 나누고 누릴 수 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해마다 사랑의 헌혈봉사를 한다. 자율방범대 아산시축구협회 등 기관?단체와 아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헌혈나눔을 하고 있다. 한대균 아산시공무원노조 위원장은 “2013년 1월 겨울방학 헌혈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병상에서 수혈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작은 정성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풀뿌리희망재단(www.hopefund.or.kr)은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회사송년모임 등 특별한 날을 기념해 이웃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기부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윤평호 한유정 부부와 박상준 권은정 부부의 기부는 풀뿌리희망재단을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10월 개인전을 마친 김성옥 화가도 수익금의 일부를 재단에 기부했다. 소액기부도 가능하고 개인이나 가족의 이름으로 기금을 조성할 수도 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 임재은 간사는 “기부의 여러 형태가 알려져 누구나 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를 통해서도 원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천안자원봉사센터( www.nanum.cheonan.go.kr)나 아산자원봉사센터(www.nanum.asan.go.kr)에 신청하면 누군가에게 ‘나’를 나누어 줄 수 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 2012-12-16
- 시민단체소식 크리스마스특강일정: 12월 21일(금) 오전 10시~12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12월 22일(토) 오전 10시~12시 핸드드립특강 12월 24일(월) 오전 10시~12시 크리스마스 떡 케이크 만들기장소: 천안YWCA인력개발센터참가비: 각 2만원~2만5000원문의: 천안YWCA여성인력개발센터 576-3060~1 아산시민 로컬푸드 강좌대상: 아산시민 25명 선착순일정: 12월 14일(금) 오전 10시 30분~12시 2강 농과 식의 관계회복을 위하여/정은정(한국농촌사회학회)장소: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강당문의: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 531-7791 장애아동 부모 및 보호자를 위한 근골격계 질환의 통증관리대상: 장애아동 부모 및 보호자일시: 2012년 12월 15일(토) 오전 9시 30분~11시 30분장소: 천안시장애인복지관 1층 운동치료실내용: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 및 스트레스 해소 방법문의: 천안시장애인복지관 상담?사회재활팀 551-0420 (내선 102) 제19기 노인사회교육대학 작품전시회일시: 12월 5일(수)~2013년 1월 25일(금)장소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사회교육실내용 : 어르신들의 작품전시(서양화, 사군자, 서예, 손뜨개 등)문의 :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 571-0617~8 시선&관심 - 녹색생활실천 사진 및 UCC 공모“환경보호, 함께 해요”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녹색생활실천 인증샷 및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홍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마련했다. 내용은 가정 학교 직장 등에서 한 에너지 절약 실천 모습이나 자전거 대중교통 등 녹색교통수단 이용 모습 등을 촬영한 사진 또는 UCC로, 1인 2작품 제출이 가능하다. 충남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사진과 함께 이메일(cnagenda@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품권 30만원), 최우수상 2명(상품권 각20만원) 장려상 3명(상품권 각10만원)을 선발한다. 수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시상식은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정기총회 때 실시한다. 문의: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042-223-3521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6
- “창의력 대회는 융합 교육의 꽃이죠” ‘세계창의력경연대회’는 세계의 청소년영재들이 모여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다. 우리지역의 영재들은 창의력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얼마 전 열린 ''2012 세계창의력경연대회(2012 World Creativity Festival / WCF-2012)''에서도 원당초등학교(교장 송두영) 과학선도반 (경기도교육청 지정 과학교육선도학교) 학생들이 상을 휩쓸었다. 오랫동안 창의력 대회를 지도 해온 원당초등학교의 이정화 교사는 “이번 대회 장기과제는 지구촌의 어린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찾아보기와 세계인구 70억 시대의 아이들을 구하자”라며, “팀원 간의 협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한다. 2012 세계창의력경연대회 수상자를 만나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호곡초등학교 ‘ATHENE’ 금상 수상“세계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었어요” 호곡초등학교의 ‘ATHENE(아테네)’는 김준선(5학년 6반), 박서윤(6학년 4반)학생이 팀을 이뤘다. ‘아테네’는 지혜의 여신으로 지혜를 모으자는 뜻에서 출발했다. 그들은 자료조사와 보고서 작성으로 미리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서는 영어 프리젠테이션과 결과물을 제출했다. 두 학생은 아프리카에 건강한 물을 보급해주는 로봇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를 조사하면서 스티븐이라는 아이를 발견했어요. 물을 가지러 6km나 걸어가야 하는데, 힘들게 가져온 물마저 깨끗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탄생한 것이 해피버켓이에요.”(박서윤 학생) 해피버켓은 폴리에틸렌 재질로 되어 있어서 물을 넣어도 세지 않고, 벌레도 쫓아준다. 정수 알약을 넣으면 물이 정화되고, 칸막이가 있어 물이 쏠리지도 않는다. 또, 어깨에 멜 수 있게 천으로 씌워 편리함을 더했다. 박서윤 학생은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작성과 발표, 질의응답은 영어로 진행된다”며, “아빠한테 영어를 물어보기도 하고, 준비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김준선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됐다. “밤마다 모여 11시까지 프리젠테이션 연습했어요. 영어가 부족해서 준비기간 내내 열심히 했어요.”장기자랑 시간에는 탈춤과 강남스타일 말춤으로 또 다른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대회가 끝나면 축제 분위기예요. 외국 친구들과 선물교환도 하고, 장기자랑도 해요. 강남스타일은 그곳에서도 통했어요. 그리고 과학기술원 견학도 즐거웠어요.”(김준선 학생) 정발초등학교 ‘Project Hope+’ 은상 수상“대회를 통해 쑥쑥 성장했어요” 정발초등학교의 ‘Project Hope+’는 같은 반 친구 차준희, 남지민 학생(6학년 8반)이 한 팀이다. Project Hope+에는 희망을 전하고 싶은 그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두 학생은 탄자니아 아이들 돕기를 주제로 삼았다. 그들의 문맹률을 퇴치하기 위해 희망 선물로 태양발전형 ‘다용도 책상작업실’을 만들었다. 밤에 공부할 수 있게 라이트 기능도 있고, 캐터필러가 있어서 무거운 짐도 옮길 수 있다.로봇 작동은 차준희 학생이, 로봇 기능에 대한 발표는 남지민 학생이 맡았다. 남지민 학생은 “아쉬운 점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한다”며, “대회를 준비할 때 학교 시험이란 겹쳐서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경험이었건 거 같다”고 한다.차준희 학생은 “하루의 시간을 이렇게 알차게 보낼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대회와 시험, 그리고 여러 과제들이 쌓여 있어서 복잡했는데, 언제부턴지 하나하나 풀어가는 즐거움이 생겼어요”라고 말한다.두 학생은 대회를 통해 많은 성장을 했다. 자신감도 생기고, 체력도 좋아졌다. 또, 영어실력도 몰라보게 늘었다. “외국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등부 대상을 받은 멕시코 친구들과는 지금도 연락하고 있어요.”(남지민 학생)“창의력 대회라고 해서 엄숙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자유롭고, 재미있었어요. 외국 친구들과 선물 교환도 하고, 좋은 추억이 됐어요.”(차준희 학생) 창의력 대회의 마이다스 원당초등학교 이정화 교사“결과보다 준비과정이 더욱 갚진 교육입니다” Q. 지도하는 학생들마다 창의력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인지요.A. 창의력 대회 1회부터 참가했어요. 그 때부터 꾸준히 연구했죠. 모르는 게 있으면 대학논문을 찾아보기도 하고,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배우기도 했어요. 제가 모르면 학생들을 지도 할 수가 없거든요. 학생들도 마찬가지에요. 직접 발로 뛰어 터득하게 만들죠. 그리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전문적인 수준까지 깊이 있게 학습하는 몰입교육을 해요.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치면, 그들은 대학 수준의 과학이론을 이해하고, 창의력 과제를 스스로 풀어갈 수 있게 돼요. 많은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 이런 노하우들이 자연히 쌓이죠. Q. 주어진 주제에 대한 문제 해결은 어떤 식으로 풀어가나요.A. 처음엔 접근 방법을 몰라서 막연하죠. 아이들에게 토론을 통해서 생각을 가시화시키라고 주문해요. 작은 모티브로 발전시키다 보면 아이디어가 업그레이드되고, 질의 응답식으로 풀어가다 보면 첨삭지도가 되거든요. 이 때 중요한 것은 열린 귀에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들 일수 있는 열린 사고가 필요하거든요. 우리가 말하는 똑똑한 친구들은 이게 부족해요.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학생들은 엄청난 변신을 해요. 생각도 달라지고 학습력도 높아지죠. 사실 학생들은 상을 받는 것 보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욱 갚진 것을 얻는 셈이에요. Q. 창의력대회의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지요.A. 창의력 대회에서 중요한건 ‘과학적인 문제해결력이 얼마나 접목됐느냐’ 예요. 문제해결력은 대회를 주최하는 나라의 정서에 따라 달라요. 우리나라는 똑떨어지는 완벽한 결과를 중요시하지만, 미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과 팀원의 협력에 높은 가산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