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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의 교육적 효과 및 토론 대회 준비 요령 최근 많은 학교에서 토론대회가 열리고, 전국 규모 대회 역시 늘고 있다. 그 만큼 토론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는 뜻이겠다. 덩달아 각종 토론대회에 참가 팀이 넘쳐 주최 측이 참가 팀 관리에 애를 먹는다는 소식이다. 지난 15일에 개최되었던 (사)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제1회 청소년 통일공감 대토론회 경우 선착순 접수 1분 만에 중학교 180개 팀이 접수에 북새통이 되었다고 한다. 열심히 준비하고, 교장선생님의 추천서를 받았는데도 선착순에 뒤져 참가하지 못했다고 볼멘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과거에 볼 수 없었던 토론의 열풍. 토론의 교육적 효과는 무엇이고, 토론 대회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토론은 공부의 종합예술 토론은 흔히 신사, 숙녀들의 고급 두뇌 스포츠라고 한다. 토론은 말을 함부로 하거나, 비속어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억지를 부린다든가, 상대방을 무시해서도 안 된다. 왜냐하면 토론은 교양과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 지적 탐구이자, 이해와 설득의 과정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토론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에서 시작된다. 청소년에게는 인성 교육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토론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생각하기 등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종합 교육이다. 설마하니 우리나라 사람인데 말하고, 듣는 것이 안 되는 사람이 어디 있는가? 반문하는 사람이 있다. 단언컨대 많이 있다. 어른들도 안 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린 학생들이야 오죽하겠는가? 지금까지 책을 한 트럭 분량을 읽었다고 자랑하는 아이도 있지만 읽은 책에 대한 소감을 물어보면 십중팔구 대답을 망설인다. 책을 읽어도 단순히 안구회전운동만 한 것이지 저자가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거나,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단순히 읽은 탓이다. 토론은 이러한 문제를 일거에 해결해 준다. 토론은 상대가 있는 만큼 단순히 자기 혼자 말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상대 토론자와 논리와 지식을 겨루기 위해서는 단순히 정보와 자료를 읽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필요한 정보를 리서치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필요한 자료를 찾아야 하며 그 과정에서 많은 자료를 읽고, 토론에 필요한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또한 이 자료를 활용해 자기 팀의 주장을 구성해야 하고, 상대 팀의 예상되는 질문과 반박에 대한 대응 논리도 준비해야 한다. 이 모든 준비 과정을 통해 앞서 말한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그리고 생각하기를 배우게 된다. 그러니 토론을 공부의 종합예술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토론은 현명한 부모가 자녀들에게 주는 값진 교육적 선물이다. 토론 대회 준비는 이렇게 그 동안 닦아온 기량을 겨뤄보고 확인하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다. 혹시 자만했던 마음이 있었다면 소위 무림에 고수가 얼마나 많은 지 뼈저리게 느낄 것이고, 혹시 성과를 내어 입상을 했다면 기쁨과 만족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대회 준비 어떻게 할 것인지 알아보자. ◆ 우선 대회요강을 잘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짝을 찾아보자. 통상 1인 토론 보다는 2인 이상 짝을 이루는 토론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무엇보다도 마음이 잘 통해야 한다. 아울러 각자의 약점을 잘 보충해 줄 수 있는 짝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짝을 찾았으면 이제는 주제 분석을 하자. 대부분 주제에 대한 배경 설명을 요강에서 밝히고 있다. 배경 설명을 토대로 주제를 분석하고, 중요 용어에 대한 정의를 내리도록 하자. 중요 용어에 대한 정의는 토론 시 우리 팀의 주장 범위와 방향을 제시해주는 중요한 작업이다.◆ 주어진 시간에 맞춰 입안문을 작성하자. 대부분의 토론 대회는 발표 시간 엄수를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감점을 받지 않으려면 정해진 시간 내 발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서론-본론-결론 순으로 작성하되 토론은 글이 아니라 말로 하는 것임으로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로 작성해야 한다. ◆ 입안문이 작성되면 우리 팀 주장에 대한 질문과 반박에 대해 생각해보자 예상되는 질문과 반박에 대응 논리 구성이 가능하면 다음 단계 즉 예상되는 상대 팀의 주장에 대한 질문과 반박을 준비하고, 만약 대응 논리 구성이 미흡하거나 자신이 없으면 과감하게 논거를 폐기하고 다시 만들어야 한다.◆ 이 모든 단계가 끝나면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자. 일부 토론 대회는 자료를 소지하지 못하게 하고 있지만 대부분 토론 대회는 자료 소지를 허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많은 자료를 따로 정리하지 않고 토론장에 가지고 간다면 필요할 때 찾아보기가 어렵다. 중요한 자료, 기억하기 어려운 데이터는 카드에 한 개씩 기록, 정리하여 토론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토론은 우리 자녀에게 기름진 지적 토양을 제공하는 교육이며, 모든 교육의 기본이다. 토론을 생활화하고 또 토론을 즐기자. 투게더디베이트클럽 목동센터장 이철호 문의 02)2642-032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고등수학 선행학습은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높으신 분들이 만든 선행학습 금지법이 곧 시행될 것이다. 학교에서는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시험문제를 출제하면 불이익을 당할 것이고, 학원에서도 선행학습을 유발시키는 광고를 하면 법에 저촉이 된단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서 대학에 보내는 사람으로서 이런 어이없는 현실에 절로 쓴웃음이 나온다. 법으로 금지시키면 선행학습을 안할까? 아니...안해도 되는 것일까? 현재 목동관내 대부분의 고등학교 수학시험 문제의 수준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겠다. 모고등학교의 작년 1학기 기말고사 수학 평균점수가 30점대라면 이해하겠는가? 나름대로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이 선호하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라는 것은, 고등학교 입학 후 3월부터 배운 내용만으로 감당 할 수 있는 시험이 아니라는 얘기다. 2학년의 경우 정규 커리큘럼상으로는 2학년에 올라가서 수학1을 처음으로 배우게 되는데 내신에 나오는 문제는 거의 고3 수능수준의 문제이다. 어차피 우리 아들딸 대학 보내는 것은 나라에서 책임지는 것이 아니니 어떻게든 잘 가르쳐서 일단은 좋은 성적을 얻고 볼 일인 것이다. 그러면 고등수학의 선행학습은 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고등수학 선행학습을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냐의 문제이다. 고등수학1! 늦어도 중3 여름방학 때에는 시작해야 현재 고등학교 수학(이과기준)에서 배울 것은 수1, 수2, 미적분1,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총 6과목이다. 한 학기에 하나씩 배운다고 생각하면 편할 것인데 필자가 오랜 시간동안 학생들을 가르치고 평가한 경험으로는 내신시험 중간난이도 정도의 문제를 자유롭게 다룰 수 있으려면 적어도 한 과정을 3회는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 결론이다. 적어도 개념서 한 권, 기본문제집 한 권, 중상난이도 문제집 한 권 정도는 풀어야 한 과목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힌다. 특히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치르는 첫 중간고사는 선생님들과 학교친구들에게 그리고 향후 흔들릴 수도 있는 나 자신을 위해서도 자신의 위치를 각인시키는 작업이므로 철저하게 준비해서 한 칼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무리 늦어도 중3 여름방학 때에는 고등수학1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여름방학 때 한 번, 중3-2학기 때 문제풀이과정으로 또 한 번, 11월 기말고사 이후 본격적으로 또 한 번을 공부하는 것이다. 겨울방학 두 달 동안 심화문제집을 가지고 충분히 내신시험 대비를 해주고 3월에 학교수업을 들을 때에는 다시 한 번 정리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전체 고교과정에 대한 선행은 언제까지 다 해야하는가? 문과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학과목에 대한 압박이 심하지 않으므로 조금 마음을 가라앉혀도 괜찮다.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수1, 수2 정도만 잘 선행하고 가도록 하자. 1학년 1학기 내신준비를 하면서 미적분1을 차근차근 선행학습하고 2학기 때는 확률과 통계를 공부하면 전체 선행과정은 끝이고 2학년 겨울방학부턴 다음 학기 내신에 총력을 기울이면 된다. 그러나 이과의 경우 문과에 비해 시험의 난도가 매우 높고 학교에서는 교육청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어서 현재도 고3이 되어서야 적통, 기벡을 들어가는 학교가 부지기수다. 그러나 3학년이 되어서 뭔가를 처음 배우는 상황이라면 이미 좋은 수학성적을 얻기는 틀린 일일 터. 남보다 한 발 앞서 달려 나가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 중3때 수학1을 시작한다고 가정하더라도 고교 입학 전 수2, 미적분1까지의 선행과 수1 내신준비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한다. 늦어도 1학년 겨울방학까지 해서 고교 전 과정을 한번 이상은 훑어놓겠다는 계획이 필요하고 2학년 때는 본격적인 심화과정과 수능수준 문제풀이가 진행되어야한다. 3학년이 되면 고난도 문제와 수리논술 준비를 시작해야 하므로 그 전까지의 과정이 끝나있지 않으면 수리논술은 시작도 할 수 없을 테니까. 어떻게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선행학습인가? 그럼 선행학습은 어떻게 해야 제대로 하는 것인가? 수박겉핥기 식으로 쓱 한번 보고 다음과정으로 진행하는 방식은 머릿속에 남는 게 없을 것이고, 개념자체가 모래성과 같이 무너져 내리게 될 것이다. 기본적인 선행의 틀은 항상 3단계로 짜놓는 것이 좋다. 먼저 개념서를 이용하여 꼼꼼하게 개념공부를 하고 공식도 유도해보고 암기하면서 단단하게 기초를 쌓는 것이 첫 번째 단계이다. 첫 단계가 매우 중요하긴 하나 시간을 너무 길게 끌면 안되니 좀 타이트하게 계획을 짜길 바란다. 두 번째는 이미 보았던 개념서를 옆에 두고 유형문제집을 풀면서 개념의 활용에 익숙해지도록 반복적으로 연습한다. 기본적인 문제는 보자마자 풀이가 떠오를 정도가 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심화문제집 한 권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풀어보는 것이다. 이 정도를 공부하고 나면 어느새 개념과 공식정도는 머릿속에 단단하게 자리가 잡혀있을 것이다. 대입은 이미 시작되었다! 무언가를 잘 하고 싶으면 잘 하게 될 때까지는 고통의 시간을 감내해야 한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지만 수학공부는 결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머리가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계획만 잘 짠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시간과 노력과 열정과 정성이 더해져야 된다. 1학년 학생들에게 어느 대학 갈거냐고 물으면 다 서울대, 의대를 간단다. 그러다 2학년이면 연고서성한, 3학년이 되면 인서울 어디라도 가겠다고 한다. 우리 진짜 이러지 말자. 나중에 후회 말고 우리는 지금부터 현실을 직시하고 가기로 하자! 대입은 이미 시작되었다! 문의 02-2649-1933조용석 수학본관 코나투스원장 조용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여름방학 최우선 과제: 어휘력을 역전시키자. 기말고사가 한창이다. 모든 친구들이 좋은 성적을 얻어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여름방학의 도전을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조금 이르지만 여름방학에 관한 조언을 서둘러 해 주고 싶은 것은 여름방학이 그만큼 중요한 시간임을 상기하기 위함이다. 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영어지문을 보았을 때 선명도가 낮은 친구라면, 어휘력에 자신이 없는 친구라면 올 여름 단어에 집중 투자하라. 많은 친구들이 단어에 지쳐있을 것이다. 학원을 2~3년 이상 다녔다. 단어도 외울 만큼 외웠다. 그런데 실력이 늘지 않는다. 영어지문 바라보기가 두렵고 짜증이 난다. 충분히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다. 필자의 뇌리에 많은 친구들의 얼굴이 스쳐간다. 하지만, 너무 실망마라. 노력의 결과는 반드시 온다. 머릿속 수면아래 가라앉아 있는 그 많은 어휘들을 독해력과 직결되는 숙달된 어휘력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소개한다. 잊을 수 없는 그 단어와의 재회이것부터 기억하자. 하나의 단어가 완전히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4번 이상 내 머리와의 부딪힘이 있어야 함을. 전혀 몰랐던 단어를 처음으로 외웠다고 가정하자. 처음에는 큰 무리없이 받아들였던 그 단어는 다른 단어를 외우면서 자연스레 기억속에서 잊혀진다. 한번 외웠던 단어는 기억의 저편에서 조용히 잠이 든다. 이 잠을 깨우는 것이 어렵고 고통스러운 작업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 한데’ 혹은 ‘내가 이런 단어도 외웠었나’라는 재발견의 순간이 그 어휘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결정적인 순간임을 기억하라. 이러한 재발견이 있을 때, 그 단어에 대한 선명도는 급격히 증가하며, 기억의 저편에서 잠들어 있던 ‘단어의 추억’이 잊을 수 없는 ‘감격의 재회’의 순간으로 나의 기억에 남는 것이다. 단어전쟁 1단계: 단어떼와의 전면전 먼저, 과감하게 하루에 60~100개 정도의 수많은 단어들과 규칙적으로 부딪쳐라. 이 때 절대로 눈으로만 외워서는 안 된다. 단어의 스펠링을 직접 손으로 써가면서, 소리 내어 읽어가면서 그대의 오감을 십분 활용해야 한다. 너무도 생경하고 나와는 어울리지 않는 어려운 단어가 나오더라도, 그 단어가 내 것이라 믿고 자꾸자꾸 나아가야 한다. 잊어 먹어도 상관없다. 그리하여 1000단어 이상의 어휘와 부딪치는 처절한 추억을 만들어라. 외운 단어는 큰 종이에 하나씩 깨알처럼 적어서 처절했던 무용담을 내가 가는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게끔 훈장처럼 붙여 놓아라. 책상 앞에도, 화장실 앞에도, 그리고 스마트폰 배경화면에도. 단어 전쟁 2단계 기억의 저편에서 끌어오기그렇게 큰 전투를 치렀다. 하지만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이다. 기억의 저편에 앉혀둔 영어 총알들을 진짜 나의 것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재회의 순간을 준비하라. 다시 본 단어가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어디서 많이 본 것이란 생각도 들 수 있지만, 내가 그토록 처절하게 외웠던 단어란 것을 생각한다면 어찌 그 단어가 달리 보이지 않을 수 있으랴. 기억 아래에서 수면위로 올라오는 감격의 순간이 아닐 수 있으랴. 이 과정을 거치면서 어휘에 대한 기억력의 완성도는 60~70% 수준으로 올라간다(주관적 수치). 단어에 대한 선명도는 훨씬 증가하고 기억의 반응속도 또한 월등히 증가한다. 그렇게 어휘력은 상승해 간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단어 습득 3단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기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독해 환경에서 독해력이란 빠른 반응속도와 이해력을 요구한다. 그렇기에 어설프게 알고 있는 단어들은 마치 골대를 앞에 두고 흐느적거리는 축구선수처럼 결정적인 순간 나를 외면해 버린다. 완전하게, 바로 기억이 날 수 있도록, 필요한 경우 바로 쓸 수 있도록 기억의 전면으로 장착시키기 위해서는 어휘의 숙달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제껏 몇 단계를 거치면서 많은 어휘들을 고생해서 외우지 않았던가. 반복하라. 거둘 일만 남았다. 꽃피울 일만 남아 있다. 다시 한번 반복하고, 테스트하면서 완전한 내 단어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Practice makes perfect. 주의해야할 몇 가지요즘 친구들 중 영어 발음기호를 제대로 알고 있는 학생들을 본 적이 드물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눈으로만 외우는 단어는 정말 똑같은 고생을 하면서 효과는 볼 수 없는 정말 바보 같은 짓이다. 기본적으로 발음기호를 알아야 하고 그것을 소리내어 읽어야 한다. 요즈음 모든 어휘집에는 영어음원이 CD나 파일형태로 제공되어 지므로 이를 꼭 활용하면서 기억의 차원을 높여야 한다.결정적으로, 한번 본 어휘책이 지저분하다고, 내가 공부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 다시 보기 싫다 하더라도 그것을 외면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짓이다. 옷은 새 옷이 좋지만,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고 했다. 지저분하고 너덜너덜한 그 책이 바로 그대의 영어 친구이자 동반자이다. 그런 친구를 배신한다면 그 친구 역시 여러분을 배신할 것이다. 배신의 결과는 영어 붕괴일 것이고. 올 여름, 종자단어(Seed Voca)를 만들자부모님들께서 재테크를 하실 때 제일 먼저 해야 하시는 일이 종자돈(seed money)을 모으는 것처럼, 어휘력이 약한 그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휘력의 기본이 되는 ‘종자 단어(seed voca)''를 탄탄하게 외우는 것이다. 부모님께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끼고 절약하시는 것처럼, 그대도 힘든 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단어부자가 될 수 있다. 분명히 이렇게 외운 단어들이 연쇄효과를 일으켜 그대의 어휘력, 나아가 독해력까지 비약적으로 키워줄 것임을 믿고 또 믿어라. 올 여름 찬란한 그대 미래의 영어를 위해 알찬 씨를 뿌리길 바란다. 목동영어의 자존심 YNS 열정과신념 학원 조나단 원장 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우성에펠타운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대입수시 적성검사로 대학가자! 2015학년도 대학 합격을 위해,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치려지고 있는 현시점은 대학 합격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다. 왜냐하면 6월 모평 성적과 기말 성적으로 정시 또는 수시, 정시+수시 등 합격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할 시기이며, 또한 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교과100%, 학생부종합, 논술, 특기자, 적성 전형 등을 전략적으로 선택하여 대입수시 합격을 위해 본격적으로 준비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내신, 수능 3등급 이하인 수험생들에게 수시 적성전형 합격전략을 수립하는데 몇 가지 팁을 제시한다. 1. 적성검사 실시 대학 13개로 대폭 축소 - 위기가 기회!2015학년도 적성전형 대학은 2014학년도 28개에서 13개로 대폭 축소되었다. 이는 인서울 중심의 대학을 목표로, 적성전형을 고려하는 내신/수능 3등급 이하인 학생에게 큰 위기일 것이다. 하지만 ‘위기가 기회’라는 말과 같이 냉정한 자기 실력 평가 후 합리적인 대학 합격 전략을 세운 수험생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적성을 고려하는 많은 학생들이 적성 대학의 대폭 축소로 적성보다는 수능 중심으로, 적성을 준비해도 수능과 병행 등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들보다 먼저 합리적인 합격 전략을 세우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그만큼 더 합격 가능성은 높을 것이다. 2. 수능, 적성검사 - 전략적 조합 짜기대입수시 합격전략을 짜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소위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학생부, 적성검사/논술 등 대학별고사와 수능시험이다. 6월 모의평가 성적으로 정시에서 최대 합격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고 이를 기준으로 합격전략을 수시 중심 또는 수시+정시 병행 등을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수능, 적성검사 전략적 조합은 6월 모평 성적으로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참고로, 대입 수시 전형은 내신이 3학년 1학기까지만 반영된다. ① 모의고사 3등급 : 수능(70%)+적성(30%)모의고사 3등급 전후인 학생은 가천대, 한성대 등 적성대학 인기학과를 목표로, 수능 70%, 적성 3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즉, 주중에는 수능 중심으로 학습하면서 주말에만 적성검사를 준비하기 바란다. ② 모의고사 4등급 : 수능(40%)+적성(60%)모의고사 4등급 전후인 학생은 교과적성 중심 대학이나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을 목표로, 수능 40%(성적이 양호한 1~2개 영역), 적성검사 6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주중에는 적성 중심으로, 주말에는 수능 중심으로 준비하기 바란다.③ 모의고사 5등급 이하 : 수능(30%)+적성(70%) 또는 적성100%모의고사 5등급이하인 학생 중 특정한 한 영역이라도 3~4등급인 학생은 수능 30%(성적이 양호한 1개 영역), 적성 70% 조합 형태로 학습 분배를 한다. 모의고사 모든 등급이 5등급 이하인 학생은 적성전형으로 꼭 합격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적성 100%로 열심히 공부하기 바란다. 3. 전략적 실수 -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받아야!학생 개개인의 장단점에 따라 수능+적성검사의 전략적 조합은 위 3가지 외에 더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 등 전문가와 진지한 상담을 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조합을 짜다보면 핵심사항을 놓치게 되어 열심히 공부하고도 불합격하는 전략적 실수가 있을 수 있다.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냉정하게 대입 적성검사 합격 전략을 수립하고 열심히 준비하여야 한다. 4. 적성검사 준비 - 수능과 다른 적성 방식으로! 기본유형 공부 후 대학별로! 적성검사는 수능보다 문제가 단순하고 난이도가 낮아 학생들이 공부하기는 쉽지만, 제한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시간제한’이란 특수성이 있다. 또한, 대부분 적성대학들이 교과적성으로 출제 범위가 수능과 중복되지만 시간제한, 문제 유형, 난이도 등은 수능과는 다른 적성만의 특징이 있고, 일부 대학은 비교과 중심으로 출제된다. 따라서 적성검사는 수능 공부로, 수능 방식으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 방식(시간관리, 유형터득. 반복적 학습 등)으로 준비하여야 하며, 특정 대학 중심이 아닌 적성 기본유형에 대한 공부 후 대학별 공부로 준비하여야 한다. 즉, 열심히 공부한 만큼 합격이란 결과가 돌아오도록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적성을 준비하기 바란다. 수시적성검사전문목동씨사이트 학원입시분석팀장 강성용문의02-2693-1707~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핸드페인팅 소품점 ‘선물보따리’ 핸드페인팅 소품전문점 선물보따리는 양천구청 맞은편 목동 9단지 A상가에 위치해 있다. 직접 그림을 그려 넣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모자와 실내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손으로 그리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가정삼씨가 2010년부터 운영해왔다. 선물보따리에는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가방 지갑 신발 등이 있다. 유리공예와 천연염색을 활용한 소품들도 전시 판매 중이다. 주인장이 직접 핸드페인팅한 소품과 손글씨 그림봉투를 선물용으로 찾는 사람이 많다.가정삼씨는 “평범한 소품에 핸드페인팅을 하면 색다른 느낌이 생겨 선물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모두 만족하게 되죠. 그림은 물론 이니셜이나 좋은 글귀를 적을 수 있어 선물이 특별해집니다.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주부와 학생들이 주로 이용해요”라고 전한다. 모자는 옷이나 신발과 달리 사이즈의 구애를 받지 않아 선물하기 좋다. 세탁해도 지워지지 않는 섬유 염색 물감을 사용해 헌 옷이나 가죽가방 등을 리폼할 수 있다. 핸드페인팅 체험도 가능하다.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수강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 개성 있는 소품을 완성한다.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체험비는 2만원이다. 일대일 수업이므로 전화예약이 필수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40 (신정동 312)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 30분까지(일요일 휴무) 문의 02-2646-3038 / cyworld.com/kassami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7-02
- 입시미술 전문 ‘가슴시각미술학원’ 현재의 미대입시는 홍익대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실기 비중이 높다. 특히 상위권 대학에서는 단편적인 실기능력보다는 창의력, 사고력 등 다양한 미술적 감각을 가진 인재들을 여러 가지 복합적인 방법으로 선발하고 있다. 입시가 복잡해질수록 학생을 이끌어주는 선생의 역할은 더없이 중요하다. 서울미술고등학교 교사로 10년 이상 근무하다 최근 신반포에 학원을 오픈한 ‘가슴시각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을 만나 입시미술 준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입시미술의 새바람 예고하는 가슴시각 박종택 원장‘가슴시각미술학원’의 박종택 원장은 미술 강사로는 이례적으로 다양한 이력을 가진 입시전문가이다. 대학 1학년인 1986년부터 학생을 가르치기 시작해 30여 년 가까이 미술선생을 했다는 박 원장은 대학졸업 후 홍대, 목동, 강남 등 사교육 실기강사로 활동한데 이어 대학 강의를 나가다 1998년에는 서울미술고등학교에 임용되어 지난해까지 13년 동안 대학입시 지도를 담당해 왔다. 사교육과 공교육, 대학 강단까지 섰던 다양한 경험은 지금까지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한다. 올해 2월에 입시미술학원을 오픈한 박 원장은 공교육 선생으로 있을 때나 지금이나 자신의 교육철학만큼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다. “‘끊임없이 학생에게 감동을 주자’는 것이 교육철학의 첫 번째이다. 그림 그리는 스킬만 열심히 가르친다고 학생이 감동하는가. 교육의 근간은 인간적 교류와 소통에 있다. 처음 수업을 시작할 때 솔직하게 내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낸다. 그러면 학생들도 서서히 굳게 닫힌 마음의 빗장을 열기 시작한다. 이렇게 맺어진 사제 간의 정은 졸업 후에도 찾아올 정도로 끈끈하다.”이것이 교육현장에 있으면서 몸소 느끼고 체득한 교육방법이라고 밝히는 박 원장은 “학생과 선생이 스스럼없이 소통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관계가 됐을 때 비로소 교육은 시작된다”며 “한 명의 청소년이 튼튼한 나무로 자라게 하는 가장 중요한 토대를 만드는 역할이 바로 학원이든 학교든 선생의 역할이다”라고 말한다. 놀라운 성과 뒤엔 남다른 교육법 있다그의 남다른 교육철학이 빛을 발해서일까. 서울미고 재직시절 대입 3학년을 10년 이상 지도하면서 그가 거둔 성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그가 지도한 학생들은 한국일보 미술실기 대회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목원대학교 주최 전국미술실기 대회에서는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주요대학 미술실기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 다수의 학생을 특기자 전형으로 합격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서울대, 이화여대, 한예종 등 서울 주요대학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2014년 선화예고 입시에서는 1개월 수업하고 ‘합격’시킨 사례도 있을 정도로 그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실기수업 전에 저는 학생들에게 미술이 얼마나 매력적이고 장래에 화가로서, 디자이너로서, 미술선생으로서 미술과 연관된 삶의 미래가 얼마나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인지 부터 가르친다. 다시 말하면 실기 스킬(skill)을 가르치기 전에 그것의 배경이 되는 준비와 자세, 마음가짐을 단단하게 하는 것에 훨씬 의미를 둔다는 말이다. 그것이 준비되면 아이들은 스폰지에 물이 스며들 듯 지식을 빨아들인다.” 원장 직강으로 질의응답 식 교육박 원장은 학원을 개원하고 직접 가르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간대에 9명 이상은 가르치지 않는다. 그의 수업방식은 미술에 대한 충분한 이론적 배경과 상황을 설명하고 계속적인 질문과 대답을 하는 질의응답 식 수업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과 가르치는 선생이 학생이 그려낸 결과물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교육을 한다. 학생이 많으면 ‘사고 동일시’ 교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제한된 학생들만 수업을 들을 수 있다고 했다.또, 현행 입시제도에서 미술대학 지원 시 좀 더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대학을 지원하는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 “현행 미대입시의 가장 큰 문제는 각 대학마다 실기시험을 앞 다퉈 다 다르게 본다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미술에 처음 입문할 때부터 편식을 하게 되고 학원이 주로 가르치는 과목만 배우게 된다. 학생이나 학부모는 그 외 학과에 대해서는 정보가 없기 때문에 내신이나 수능 성적이 예상보다 못 나왔을 때 지원 대학이 없거나 원하지 않는 대학을 지원하게 되는 현상이 만들어진다. 학부모 입장에선 우리 아이가 하고 있는 미술실기가 좀 더 다양한 대학을 지원하고 다양한 학과를 지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러한 제도에서 그나마 다양한 전공을 접할 수 있는 방법은 학과별 모집이 아닌 학부제 모집 대학(예 서울대, 이화여대, 고려대)을 지원하는 것이다. 입학 시 공통 실기 한 과목으로 입학하고 대학 입학 후 좀 더 적성에 맞는 학과를 선택할 수 있어서 추천하고 있다.” 문의 070-4525-6718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아이들 돌아오기 전, 막간의 행복! 아이들 집에 돌아오기 전, 막간을 이용해 가까운 이들과 정겨운 수다와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찾아보자. 우리 동네 브런치 카페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영어단어 Breakfast(블랙퍼스트)와 Lunch(런치)를 혼성해 만든 새로운 말, Brunch(브런치). 한국어로는 아침 겸 점심, 속어로 ‘아점’이라고도 불린다. 브런치는 원래 미국식당에서 주로 많이 사용됐던 문화인데 우리나라에서도 2000년대 중반 이후 강남과 홍대입구 등을 중심으로 브런치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 생겨나기 시작해, 이제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외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우리 동네에도 이러한 브런치 카페들이 속속 문을 열고 고객을 맞고 있다. 신선한 샐러드와 빵, 계절과일, 소시지, 고기류, 구운 감자 등 다채로운 식재료가 어우러진 브런치 메뉴들로 메인 식사와는 또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본래 브런치는 아침식사와 점심식사 사이에 먹는 음식을 말하지만 요새 영업 중인 브런치 카페들을 보면 영업시간 내내 브런치 메뉴를 판매하는 곳들이 많다. 따라서 굳이 시간을 가리지 않고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편이다. 아이들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돌아오기 전, 주부들의 만남의 장소로 애용되기도 하고 또 가족이나 친구끼리 가볍게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동패동, 카페 36-19직접 반죽한 빵으로 만든 홈메이드 브런치 단독주택 단지 내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홈메이드 브런치 카페, ‘카페36-19’. 모던하고 쾌적한 실내 분위기를 가진 이곳 카페는 브런치 메뉴를 비롯해 각종 파니니와 라이스류, 차와 음료, 칵테일, 맥주 등을 판매한다. 이곳은 매장에서 직접 버터와 설탕 없이 반죽해 오븐에 구워 만든 치아바타빵으로 홈메이드 브런치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브런치 메뉴로는 데리야끼 소스를 얹은 닭안심살과 발사믹 소스로 볶은 버섯, 그리고 담백한 빵과 계절과일, 야채 샐러드 등을 즐길 수 있는 데리야끼 치킨 브런치와 그릴화이트 소시지와 구운 감자, 빵과 계절과일, 야채 샐러드 등을 즐길 수 있는 화이트 소시지 브런치가 있다.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파니니 종류도 판매한다. 치즈버섯 파니니, 햄&치즈 파니니, 리코타치즈 파니니, 치킨파니니 등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 신선한 야채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리코타치즈 샐러드, 치킨 망고 샐러드, 코코넛 새우 샐러드 등도 판매한다. 이외에 식사를 할 수 있는 라이스 메뉴는 낮12시 이후에 주문이 가능하다. 요새 시즌메뉴로 망고스무디 빙수, 생과일 블루베리 스무디를 판매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위치: 파주시 동패로 63번길 36-19, DOW빌딩 1층 (동패동 한울마을 5단지 옆 단독주택 단지 내)문의: 031-942-3619 목동동, Afer you (애프터유)우리 동네 작은 수다 공간 해솔마을 삼부르네상스 5단지 상가 내 자리한 자그마한 브런치 카페. 샛노란 외장이 눈길을 잡는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인근 주민들이 부담 없이 들러 수다도 떨고 음식도 즐길만한 동네 아지트로 손색이 없다. 이곳은 브런치&다이닝메뉴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브런치메뉴로는 프렌치 토스트와 수제소시지, 치아바타빵과 샐러드, 베이컨, 포테이토 등이 어우러진 브런치 플레터, 돈가스등심과 샐러드, 치아바타빵, 으깬 감자 등이 어우러진 애프터유 슈니첼, 그리고 수란과 샐러드, 감자칩, 플랜다이즈 소스 등이 어우러진 에그 베네딕트 등 다양하다. 브런치는 오전10시부터 오후8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브런치 이용 시 아메리카노 한잔이 무료다.사이드메뉴로는 리코타치즈샐러드, 카프레제, 허니브레드, 갈릭브레드, 치아바타빵, 모듬수제소시지볶음 등이 있다. 각종 차와 커피, 음료, 맥주를 판매하며 계절메뉴로 옛날 팥빙수와 초코쿠키 팥빙수도 판매한다. 주차는 단지 내 상가를 이용하면 돼 편리하다. 둘째, 넷째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위치: 파주시 가온로 67 (목동동 679, 해솔마을 삼부르네상스 5단지 상가건물 1층)문의: 031-947-62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씨앤씨학원, 학부모 교육 컨설턴트 모집 씨앤씨학원에서는 학부모 교육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학력이나 나이 제한은 없으며, 길을 몰라 고민하는 학부모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녀를 특목고나 명문대에 보낸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어머니들에게 조언을 해 줄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씨앤씨가 제공한다. 근무 조건 등은 협의가 가능하다.씨앤씨학원에서는 특목입시 설명회도 개최한다. 7월 17일(목) 오전 11시에 목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며, ‘2015 달라진 특목고 입시, 서류/면접이 핵심이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사전 예약을 했더라도 좌석수 한정관계로 정해진 설명회 시작 시간 이후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문의 02-2643-20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교육센터 ‘리딩엠’ 7월 학부모 설명회 책읽기와 글쓰기 전문 교육센터 ‘리딩엠’에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여름방학 특강생도 모집한다. 7월 학부모설명회는 초등은 7월1일과 8일, 15일 세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중등은 7월4일, 11일, 18일 역시 세차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각 설명회는 매일 두 번씩 오전11시와 저녁 8시로 나눠서 진행된다. 10명 이내로 모집하기 때문에 참가를 위해서는 예약을 해야 한다. 설명회 내용은 특목중, 특목고, 자사고 등 전형변화 전망과 대책 그리고 책읽기와 글쓰기가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안내한다. 학생부 관리와 나이스, 독서교육지원시스템 활용방안도 안내하고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독서이력진단과 독서활동 매니지먼트 프로그램과 특강도 소개한다. 리딩엠은 목동에서 10년 이상된 검증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독서이력 진단은 특허등록도 되어 있다. 1500권에 대한 책읽기와 글쓰기 활동지도 개발해 교육에 적용하고 있다. 정독, 지속독, 다양독, 잠재독 실현과 생각하는 책읽기, 표현하는 글쓰기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리딩엠은 8월4일부터 진행하는 초, 중등 색깔특강생을 모집중이다. 위치 9단지 맞은편 센트럴프라자 6층문의 02)2646-88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
- 실내에서 즐기는 암벽 등반! 목동 다오름클라이밍짐 스파이더맨처럼 거대한 암벽을 타고 올라가는 클라이밍은 보기만 해도 짜릿하다. 한번 도전해 보고 싶지만 아찔한 암벽에 겁부터 난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먼저 동네 암장을 들러보는 것이 어떨까. 체력 단련은 물론 일상 스트레스도 저만치 날려 보내는 클라이밍의 매력을 들여다보았다.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함께, 즐겁게, 온몸으로 느끼는 클라이밍 저녁 8시, 양천구 목3동에 위치한 다오름짐을 찾았다. 가지각색의 돌들이 사방 벽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모습이 얼핏 보기에 아이들 실내 놀이터 같다. 하지만 이곳은 암벽타기를 즐기는 이들이 모이는 암장이다. 벽에 딱 붙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엄지손가락 떼고. 그렇지. 거의 다 왔어!” 황정민씨의 클라이밍을 곁에서 지켜보던 이들은 마치 자신의 일인 양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주위 사람들 응원에 황씨는 힘을 내어 보지만 결과는 아쉬운 실패. 하지만 황씨도 지켜보는 이들도 마냥 즐겁다. “출발지점의 하얀 홀더(암벽에 붙어 있는 손잡이)를 10초 동안 붙잡고 끝내야 했는데 그걸 놓쳤네요.” 황씨는 이마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안타까운 듯 말하지만 표정만큼은 밝다. 아무 홀더나 잡고 무조건 올라가는 것이 클라이밍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황씨는 도전하는 사람들의 능력에 따라 클라이밍을 즐기는 방법도 다르다고 말한다. “홀더의 모양에 따라 잡기 쉬운 것도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어요. 이처럼 다양한 홀더 모양과 개수, 그리고 다른 조건을 더해 클라이밍을 즐기는 방법도 달라져요. 이것을 쉽게 ‘문제 풀기’ 라고 부르지요. 예를 들면 오늘 저의 ‘문제풀기’는 25개 홀더를 이용하는 초보구간에서 엄지손가락을 떼고 클라이밍하기지요.”벽에 몸을 밀착시키고 한 발 한 발 내딛는 모습이 보는 이의 이마에도 땀이 맺히게 한다. 편한 운동도 많은 데 클라이밍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주어진 문제를 완수했을 때 성취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죠. 몸이 건강해지는 것은 기본이구요.”황씨처럼 아직 초보인 신경철씨는 사람들이 좋아 암벽타기를 즐긴다고 한다. “클라이밍을 하는 사람들은 성격이 좋아요. 클라이밍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금방 가까워졌어요. 클라이밍은 혼자 하는 운동같이 보이지만 함께 즐기는 운동이에요.” 근력과 지구력은 물론 집중력과 다이어트 효과까지목동 다오름짐을 운영하고 있는 권호섭 센터장은 암벽등반 25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권씨는 자신이 좋아하는 암벽타기의 매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실내암장을 오픈했다. “클라이밍이 많이 알려지기는 했지만 실제로 즐기기는 쉽지 않지요. 누구나 쉽게 클라이밍을 접할 수 있도록 동네 암장을 오픈하게 됐어요.”초등학생부터 중년 남성까지 암장을 찾는 연령대는 다양하다. 권씨는 그중 젊은 여성들이 암장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클라이밍은 여성에게 아주 좋은 운동이에요. 온몸을 스트레칭하는 전신운동이라 클라이밍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근력이 강화되고 몸의 밸런스도 생겨요. 몸매관리가 저절로 되는 셈이죠. 억지로 다이어트하지 않아도 암벽을 즐기면서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권씨는 “어린 학생들은 호기심에 암장 문을 두드린다”며 “클라이밍은 체력 강화는 물론 지구력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어 학생들에게 추천할 만한 운동”이라고 말한다. 어른이든 아이든 클라이밍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을 잘 다져두는 것이 중요하다. “초보자들을 위해 주2회 석 달 동안 초급과정을 운영합니다. 초급과정이 지나면 어느 정도 기본이 잡혀 제대로 즐길 수 있어요. 클라이밍이 생소한 분들을 위해 1회 체험도 실시하고 있으니 부담 없이 도전해 보세요.”다오름짐은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는다. 암벽 마니아인 주인장 권씨가 암벽 등반에 나서기 때문이다. 미니인터뷰 백석중 3학년 오윤진양 스트레스 확 풀려 공부하는 데 집중 잘 돼 1주일에 3~4번 클라이밍을 해요.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클라이밍하고 땀을 쫙 빼고 나면 스트레스도 확 풀려 공부할 때 집중도 잘 돼요. 온 몸으로 버티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견딜만해요. 주부 양미정씨유연성과 탄력 유지에 큰 도움 돼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몸이 많이 유연해졌어요. 나이가 들수록 몸의 탄력이 떨어지기 쉬운데 클라이밍은 이런 면에서 많은 도움을 주죠. 어려운 동작 하나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성취감도 느끼고요. 성열수씨 주중에는 암장에서 주말에는 산에서 암벽등반 즐겨 암벽등반한지 13년 정도 돼요. 낼 모레가 예순이지만 암벽등반은 아직도 짜릿하고 재밌습니다. 주중에는 암장에서 몸을 풀고 주말에 산으로 나가지요. 여기서 기초체력을 다지는 셈이죠. 스포츠 클라이밍을 배울 수 있는 곳양천구 다오름 클라이밍짐 위치 양천구 등촌로 200 도도빌딩 2층 문의 010-4750-4291 강서구 KBS 스포츠 월드 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376 문의 02-2600-8808 영등포구 에이스 클라이밍센터위치 영등포구 대림동 700-5 문의 02-836-8848 서종국 클라이밍센터위치 영등포구 양평동 5-67 2층 문의 010-9036-5140 구로구 행복한 클라이밍 센터 위치 구로구 개봉1동 128-15 문의 070-8615-2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