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CMS, 6월 초등 사고력 수학 수강생 모집 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 부천직영 영재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을 위한 사고력 수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CMS 사고력은 5월부터 초등사고력(7세, 1~6학년) 수강생 입학전형을 진행, 6월 1일 개강한다. 분기(3개월에 한번) 모집이 원칙이며 정규반 신입생 입학테스트 기간은 2·5·8·11월이고 3·6·9·12월에 각각 정규반 수업이 시작된다. 사고력수업은 수학의 원리를 학생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CMS 교재를 통해 발문과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창의사고력 확산을 돕는다. CMS 융합교육프로그램인 ‘다산 2.0’을 활용, 융합형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도 특징이다. 한편, CMS에듀케이션에서는 2014학년도 교육청 영재교육원 및 영재학급 대비반(3, 4, 5학년)을 6월에 개강한다. 입학설명회는 5월 11일, 14일, 25일, 28일 오전 11시 부천직영 영재교육센터 세미나실이다. 테스트 후 상담을 통해 반 배정이 된다.문의 : 032-328-9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9
- 부천 기한의원 박완민 원장에게 듣는 봄철 건강관리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봄 날씨가 그렇게 반갑지만은 않다. 날씨가 추웠다 풀렸다 하는 온도 변화 있을 때 면역 기능 떨어지면서 천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천식은 그 증상이 감기와 매우 비슷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보통 감기라고 착각하기 쉽다. 만약 감기약을 먹었는데도 그 증상의 차도가 없는 경우에는 천식임을 의심해봐야 한다. 폐 기능이 약한 사람이 앓는 천식 천식 환자들은 기관지가 아주 예민해 기관지가 잘 붓고 그로인해 기도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숨소리에서 쌕쌕하는 소리가 들리고 끊임없이 기침을 하는 증상을 갖고 있다. 양방에서는 천식을 하나의 증상으로만 보고 증상을 완화 하는 치료에만 그치는 데 반해 한방에서는 전체적으로 몸의 체질을 개선 시켜야 좋아지는 병으로 본다. 그런데 천식은 왜 생기는 걸까. 부천 기한의원 박완민 원장의 설명이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외부환경에 노출된 기관지 점막이 적응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예민반응으로 천식이 오게 된다. 폐는 굉장히 중요한 장기다. <동의보감>을 보면 폐는 모든 장기의 위에 있기 때문에 덮개라고도 하며 몸의 기운을 주관하는 장기라고 했다. 쌕쌕거리면서 호흡이 곤란해지고, 끊임없이 컹컹 울리는 기침을 장기간 하게 된다. 유전적인 소인이나, 환경, 음식, 약물 등의 소인을 갖게 되는데, 한방에서의 접근방법은 이런 원인들에 대한 몸의 저향력을 높여 주는 것이 근본에 가까운 치료법으로 본다.” 연령대 별로 증상과 치료 방법 달라 김모씨는 아이가 잠을 잘 못 자고 쌕쌕거리며 기침을 자주 해 감기약을 달고 사는데도 잘 낫지 않는다며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진단결과 아이는 감기가 아닌 소아 천식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많은 부모들이 천식과 감기를 혼동하곤 한다.열이 나거나 콧물, 인후통 등을 동반하며 기침을 하는 아이들은 감기로 볼 수 있으며 수일 내에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3주 이상 밤잠을 설치고 마른기침을 하면서 가슴 답답함,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천식을 의심해봐야 한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비염이나 아토피 갖고 있을 때 천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면역력이 형성이 안 된 상태라서 그렇다는 게 박완민 원장의 설명이다.“아이가 감기에 걸려 고열이 나면 부모들은 대부분 감기약을 먹인다. 한데 장기간 감기약을 복용하게 되면 기관지나 폐가 오히려 건조하게 된다. 고열 때문에 수분이 날아가고 감기약 때문에 폐가 건조해지는 것이다. 그래서 감기 증상은 사라졌는데도 기침을 계속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기관지나 폐는 수분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좋다. ‘윤폐거담평천(폐에 수분을 공급하고, 가래를 제거하여 천식을 평정한다)’을 치료기본으로 삼는데 한방에는 이런 약물들이 잘 발달되어 있다.”여성의 경우에는 갱년기 때 성호르몬 분비가 부족하고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이전에는 없던 알레르기성 천식이 생기기도 한다. 박 원장은 “갱년기에 접어들면 생체리듬이 흐트러지게 되는데 이 때 몸을 잘 관리하지 않아 천식이 생기면 원래대로 복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제대로 치료가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도움말 부천 기한의원 박완민 원장 미니인터뷰- 부천 기한의원 박완민 원장 건조함은 모든 수분을 말려버리듯이, 인체의 수분을 공중으로 날려 보냅니다. 인체의 폐는 항상 따듯하고 촉촉하게 젖어 있어야 합니다. 평소에 폐가 건강하고 촉촉한 사람은 잘 견디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심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바이러스는 제거 되었지만 폐가 아직 건조해서 잔기침이 지속된다던지, 고열이나 가래는 제거되었지만 천식으로 이행한다던지 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 그럴 때 폐를 촉촉하게 해주는 처방을 해주면 금방 호전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천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이나 비듬, 약물, 감기, 담배연기와 대기오염, 음식을 만들 때 발생하는 가스 등도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집안 청소와 적절한 환기는 필수적이며, 침구 관리를 비롯한 실내 주거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유전적 요인 못지않게 성장하면서 접하게 되는 환경적 요인도 중요하므로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부모들은 자녀에게 천식이 생기지 않도록 환경 관리에도 노력해야 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9
- 폐업과 업종전환 고민, 전환교육으로 돌파 부천문화재단에서는 폐업과 업종 전환을 고민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전문가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업종전환교육은 부가가치가 높은 신업종으로의 전환과 재창업을 돕는 특화전문교육 두 가지이다. 부천문화재단의 소상공인진흥원의 창업학교 지정에 따라 운영되는 업종전환교육 과정에서는 창업과 마케팅에 대한 기본 교육, 성공·실패 사례 분석을 통한 응용력 향상 등 1회당 8시간 동안 집중교육 형태로 이뤄진다.프로그램은 ‘캐릭터케이크 업종전환 2회’, ‘슈가크래프트 업종전환 2회’, ‘클레이케이크 업종전환 1회’, ‘떡케이크 업종전환 1회’로 총 6회이다. 각 프로그램은 ‘창업마인드’, ‘사업아이템’, ‘점포 업그레이드 전략방법’, ‘성공과 실패사례 분석’, ‘실습과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교육기간은 5월 11일, 25일, 6월 15일, 29일, 7월 13일, 27일 총6회이다. 접수는 오는 7월 24일까지며 해당 회차 별 교육시작 3일전까지 소상공인교육정보시스템 홈페이지(eduinfo.seda.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대상은 만 20세 이상의 업종전환예정자 및 폐업자로 교육인원은 30명, 교육비는 국비지원으로 무료이다.이밖에도 예술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매체장르융합형 기획자 양성과정’도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매체장르융합형 기획자 양성과정은 매체·장르통섭·콜라보레이션 등 예술창작에 다양한 가능성과 방법을 익혀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하는 과정으로 총 34명이 참여가능하며 모두 20회 차로 진행된다.문의:032-320-633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9
- 커피콘서트Ⅲ, 레오 정 with 아이레스 (사진 2) 오는 5월 15일(수)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커피콘서트Ⅲ, 레오 정 with 아이레스 “탱고의 황제, 피아졸라의 인생과 탱고 이야기”를 공연한다. 한국 최초의 반도네오니스트 레오 정과 콰르텟 아이레스가 탱고의 역사와 기원뿐만 아니라 탱고의 화신 피아졸라의 생애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열정과 아픔을 동시에 가진 탱고 음악을 들려준다. 탱고(Tango)는 19세기 후기에 유럽계의 무곡과 아프리카계 이민의 민족음악이 혼합되어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된 음악이다. 탱고에 새로운 차원을 제시한 아스트로 피아졸라는 탱고 음악사에 있어 중요한 획을 긋는 인물이다. 반도네온 연주가이면서, 클래식을 공부한 그는 자신의 음악인 누에보 탱고(Nuevo Tango), 즉 ''새로운 탱고''를 세계적인 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을 일생의 목표로 삼았다. 관객을 탱고와 피아졸라의 세계로 인도하는 반도네오니스트 레오 정은 아르헨티나 국립 탱고아카데미 음악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고등음악원을 수료했다. 그가 결성한 탱고 콰르텟 ''아이레스‘는 아르헨티나 국립 탱고 아카데미 음악원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이네스와 부천 시립교향악단 수석을 역임한 콘트라베이시스트 김창호,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원에 재학 중인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다. 문의 : 420-2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8
- “텃밭 가꾸고 캠핑도 즐기고 …” 10년 넘게 도심의 흉물로 방치됐던 옛 여월정수장이 도시농업공원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부천시는 지난 27일 오정구 여월동의 옛 여월정수장 터에서 ‘부천여월농업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한선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정노인복지관 난타동아리와 고강1동 어린이집의 재능나눔 공연, 물고기 방생, 밭갈이 첫삽뜨기, 모종심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부천여월농업공원은 5만2422m² 터에 자리 잡은 기존 정수시설을 활용해 농사 체험장, 경관작물 파종원, 피크닉장, 캠핑장 등을 마련했다. 옛 저장고는 부들, 창포, 연꽃 등 수생식물과 미꾸라지, 붕어 등이 공생하는 생태연못으로 변신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상동의 인공수로인 ‘시민의 강’에 있던 물고기를 생태연못에 방생했다.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가다보면 도당수목원을 거쳐 부천 둘레길(총길이 42.195km)의 제5코스인 ‘누리길’로 연결된다. 이 산책로는 현재 벚꽃과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우주온 성곡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은 “흉물스럽게 방치됐던 정수장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텃밭도 가꿀 수 있는 공원으로 바뀌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부천시는 텃밭교실, 공동체 텃밭, 농사축제 등의 농사프로그램과 가족영화제, 가족 별자리 체험, 겨울철 썰매장 등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천체망원경 등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공원 내에 조성된 캠핑장은 5월 13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텃밭에서 가족이나 아파트단지, 학교 단위로 참여해 재배한 농산물의 일부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참여와 나눔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농업공원의 프로그램 운영은 부천형 사회적기업인 ‘지엔그린’이 맡는다. 신미자 지엔그린 대표는 “기존의 공원은 벤치와 녹지가 있는 수동적인 휴식공간으로 인식돼 왔다”며 “여월농업공원은 휴식만이 아닌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할을 다해 나가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대표는 “텃밭은 자연순환 유기농법을 원칙으로 절기에 따른 제철 농사를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경작하면서 체험하고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간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부천여월농업공원이 들어선 이곳 여월정수장은 1980년대부터 20여년 간 부천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했으나 도시규모 확대에 따라 까치울정수장이 대체 가동으로 되면서 지난 2001년 폐쇄된 채 방치돼 왔다.김만수 부천시장은 “폐쇄된 정수장의 활용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으로 조성했다”면서 “도심에서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고,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부천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2-625-3551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보리밥 대표 맛집 ‘주막보리밥 부천점’ 오픈 각종 매스컴을 통해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주막 보리밥’.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평일에도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이다. 최근 주막보리밥 부천점이 조마루사거리에 오픈했다. 주막보리밥 음식은 옛날 보리밥, 시레기털레기, 옛날 국밥, 녹두전, 도토리묵, 제육볶음, 주꾸미볶음, 코다리찜 등인데, 모두 만원 안팎으로 저렴하다. 그중 옛날 보리밥과 시레기털레기는 식사를 하기 위한 손님들이 많이 주문하는 메뉴. 보리밥에 주인이 직접 무친 고소한 각종 나물과 빨간 고추장을 쓱쓱 비벼 먹고, 얼큰한 시레기 국물에 수제비를 넣어 끓인 시레기털레기를 먹으면 떨어진 입맛이 되살아난다. 예약문의 : 032-666-22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경남교육청, EBS 유명강사 ‘입시 전략설명회’ 연다 경남도교육청은 EBS 스타강사들을 초청해 ‘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EBS 유명 강사들이 참여해 ‘2014 수능 입시제도’ 변화에 맞는 EBS 활용 학습을 비롯해 수능에 대한 분석·전망, 입시 준비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이번 설명회는 창원과 통영지역으로 나눠 다음달 4일은 창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며 오는 6월1일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초청강사는 ▶국어영역 김철회(성신여자고), 유종현(영동일고) ▶수학영역 심주석(인천하늘고), 이하영(덕수고) ▶영어영역 이희종(성보고), 허준석(부천고) ▶진로진학영역 안연근(잠실여자고) 교사 등이다.이와 함께 대표강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참석자 전원에게 EBS 대표강사들이 집필한 학습·입시전략자료집과 EBSi 자기주도학습 GUIDE를 증정한다.이번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는 매회 오후 1시까지 각 해당 장소로 입실하면 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경남교육종합복지관 명품 휴양소로 인기 부상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관장 김상대)이 개관 1년을 넘어섰다. 그동안 명품 휴양 장소로 각광 받으며 심신수련의 장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다. 개관 후 현재까지 총59,100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주말 이용률이 99.3%에 이를 만큼 인기다. 직접 취사 가능한 콘도미니엄 형태로 회의실, 계단강의실, 세미나실, 다목적실과 함께 빔 프로젝트, 전자교탁, 방송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강연과 회의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그 외 휘트니센터와 스카이라운지, 전망 테크와 함께 산책로를 통해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과 당항포관광지의 시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갤러리, 안마의자, 도서문고 등을 비롯해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내 교육가족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55-674-2375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경남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교육 강화 경남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센터장 성기홍)는 지난주 창원시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창원시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학부모교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식을 통해 지역사회 종교계, 사회단체, 평생교육기관 및 유관 기관들과 연계해 학부모교육을 강화하고, 자녀교육역량을 비롯해 교육 참여 등 참여기회를 확대키로 했다.▲1:1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학교교육정보 제공 ▲아버지와 함께하는 토요 돌봄 체험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좋은 부모 프로젝트 ▲생애주기별 자녀감정 코칭 등이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다. 가족 구조의 변화(맞벌이가정,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가정교육 약화 등의 환경변화를 반영한 학부모 친화형 지원 및 교육청과 가정,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출장공연 참여자 모집 부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분야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출장공연 친절한 문화이웃씨’에 참여할 단체와 관람객을 모집한다. 출장공연은 공연장까지 찾아오지 못하는 문화취약계층을 위해 부천문화재단과 공연단체 ‘문화이웃씨’가 협력해 찾아가는 공연이다.참여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대상은 오정구와 소사구 소재 개인과 단체이이다. 출장공연은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로 열린다.문의:032-320-64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가장 비싼 다리는 ‘서해대교’ 도공, 교량 자산가치 평가 … 전체 고속도로 교량 가격은 21조원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에서 자산가치가 가장 높은 교량은 '서해대교'로 조사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자체 관리 중인 교량의 자산가치를 평가한 결과,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가 7000억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고가교(5000억원)와 평촌고가교(2000억원)가 그 뒤를 이었다. 전체 고속도로 교량의 총 자산가치는 21조원으로 집계됐다. 노선별 교량가치는 서해안고속도로가 2조3000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2조2000억원), 중부내륙고속도로(1조8000억원) 순이었다. 이번 자산가치 평가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동일한 교량을 다시 만드는 데 드는 비용에서 결함정도에 따라 자산가치를 감가상각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도로공사는 앞으로 교량 보수·보강에 드는 비용이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정된 예산을 적기적소에 투입해 유지관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자산가치 평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말 현재 8267곳인 고속도로 교량은 2020년에는 1만2322곳으로 늘어나고, 30년 이상 사용한 교량도 148곳에서 572곳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국 고속도로교량의 총 길이는 553km로 고속도로 총 길이(3762km)의 15%를 차지하고 있다. 도공 관계자는 "교량 자산평가의 목적은 예산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교량수명을 연장하고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있다"며 "매년 자산 가치를 재평가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 야생화 블로거 김명수 교장 “산과 들에 핀 꽃, 아이들 감성교육에 좋아요”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착한 블로거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블로거는 블로그(Blog) 운영자로 요리, 맛집, 여행, 육아, 교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전문분야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 야생화 블로거 김명수 교장 “산과 들에 핀 꽃, 아이들 감성교육에 좋아요” 요즘 산과 들에는 이름 모를 꽃들이 흐트러지게 피어 있습니다. 그들은 길고 긴 기다림 속에서 피어나 생명력이 강하고, 신비로운 매력을 지녔습니다. 그런 야생화에 매료돼 거친 산행도 마다하지 않는 이들이 있습니다. 때론 바람 부는 비탈길에 엎드려 오랜 시간 발길을 떼지 못할 때도 있다고 합니다. 이번 주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에서는 야생화 사랑에 푹 빠진 야생화 블로거 김명수씨를 소개합니다. 그는 산과 들을 다니며, 다소곳하고 아기자기한 야생화의 감성을 담아 전하고 있습니다. 산들꽃 한마당, 산마니 ‘김명수’ 야생화 블로거 김명수(60세)씨는 블로그 ‘산들꽃 한마당’의 주인장이다. 그는 현재 가좌초등학교의 교장 선생님이다. 2002년 동료 교사들과 등산모임 ‘산마니’를 만들면서 ‘야생화’와 연을 맺었다. 한 달에 한번은 꼭 산에 오르기 때문에 계절마다 야생화 사진을 담아 왔다. 그렇게 10여년의 시간이 흘러 900여종이 넘는 야생화 사진을 가지고 있다. “원래 꽃을 좋아했어요. 산행을 할 때마다 바위 틈새나 나무 사이에서 얼굴을 쏘옥 내민 꽃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했어요. 바닥에 엎드려서라도 사진기 셔터를 눌러야 했죠. 다들 야생화(野生花, wildflower)라고 하는데, 우리말로 산들꽃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는 늘 산에서 좋은 기운을 받는다고 한다. 그 좋은 기운은 훌륭한 교육 자산이 됐다.“아름다운 산들꽃을 혼자만 보는 게 아쉬웠어요. 오랫동안 두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 블로그를 생각해냈죠.”오랜 시간 외장 하드에 쌓여 있던 꽃들은 그의 블로그에서 다시 피어났다. 현재 그의 블로그엔 1,950여송이의 야생화가 생생하게 피어 있다.사계절의 야생화 담아그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건 2009년 4월, 호수초등학교 교감 시절이다. 그는 전국 각지의 희귀한 야생화를 직접 찍어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계절별, 서식지별로 꼼꼼히 기록했다. 꽃의 이름과 자생지, 개화 시기와 특징들도 간략하게 정리했다. ‘식물도감 못지않다.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게 산들꽃의 매력이죠. 산들꽃은 그 이름도 참 순박하고, 재미나답니다. 알록제비꽃, 나도개감채, 원추리, 금붓꽃, 비로용담, 솔나리 등 너무 귀엽죠.” 우리산별 산들꽃방은 곰배령 점봉산 등 24개 산에서 만난 야생화가 있고, 지역별 산들꽃방은 가좌초등학교 텃밭을 비롯한 13개 지역에서 피는 야생화가 있다. 종류가 많은 연꽃이나 장미꽃은 따로 묶어 ‘주제별 산들꽃’에 담았다. 이외 몽골을 비롯한 4개국을 트레킹하면서 만난 다른 나라 야생화도 있다. “5월 삼각산 우이령에서 만난 원추리는 특별한 추억이 있어요. 첫 개방을 할 때 아내와 함께 우리령을 넘어가면서 찍었거든요. 4월 북한산에서 만난 나도개감채는 아주 귀한 꽃이에요. 일주일만 피었다 지기 때문에 본 사람도 아는 사람도 없죠.”그는 산행을 다녀오면 바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편이다. 늦어도 다음날 아침까지는 꼭 완료한다. “학교에 다니며, 블로그를 운영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워요. 산행을 다녀와서 바로 올리지 않으면 이후에도 시간이 잘 나지 않거든요.” 또, 야생화의 이름 찾기와 설명을 다는 작업도 만만치 않다. 꽃 이름을 알지 못해 밤을 센 적도 많다. 때론 인터넷 검색도 하고, 야생화 동호회에 가입해 물어보기도 했다. “몇 년을 궁리해도 이름을 찾지 못한 꽃이 있어요. 요즘도 시간 날 때마다 그 꽃의 이름을 찾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도 잘못된 꽃 이름을 고쳤거든요.” 감성 키우는 교육자산그는 블로그를 활용한 ‘산들꽃 조회’로 유명하다. 교감시절부터 지난 6년 동안 쭉 해왔다.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마다 PPT 자료를 직접 만들고, 좋은 음악과 함께 갓 피어난 야생화를 학생들에게 보여준다. 이름 맞히기 게임도 곁들인다. “현재 6학년 학생들은 4년째 듣고 있어서 산들꽃 박사가 됐어요. 산들꽃 이름은 생김새를 본 따 만든 게 많아서 주의 깊게 들으면 쉽게 잊혀 지지 않아요. 학생들이 들꽃을 보며 감성을 키우고, 그 즐거움을 글로 남겨 주면 정말 흐뭇합니다.”또, 교과 중에 꽃에 관한 수업이 있을 때도 유용하게 활용한다. 학교의 특색사업인 ‘우리들꽃 한당’자료실로도 사용하고 있다. “수많은 꽃들과 자세한 설명에 선생님들이 놀라세요. 산에서 얻은 풍부한 교육자산이지요.”교내 야생화 그리기 대회에서도 그의 블로그는 인기 만점이다. 학교 텃밭에 있는 생생한 꽃도 좋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꽃을 블로그에서 찾아 그리는 학생도 많기 때문이다. “산들꽃이 시기적으로 한정돼 있고, 관심이 있는 교사들 반 학생들만 활용해 아쉬워요. 많은 학생들이 산들꽃을 보고, 감성을 키웠으면 좋겠어요. 언제든지 배움을 목적으로 하면 댓글을 달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공감과 행복을 부르는 블로그그에겐 블로그는 또 다른 명함이자, 자산이다. 산과 꽃을 좋아해 시작했지만, 많은 이들이 찾아주니 고맙고, 감사하다. 그래서 ‘공감과 행복을 부르는 블로그’라 부른다. “부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은 8월 덕유산의 솔나리를 보고, 외계인이 타고 온 비행접시가 착륙하는 것 같다고 했어요. 정말 기발하고 창의적인 댓글에 웃음이 났지요.”한번은 갓 피어난 야생화 사진을 교직원에게 보내주고, 귀한 선물을 받기도 했다. &ldq 2013-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