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노후준비에도 “대화가 필요해” 삼성생명, 5쌍 중 2쌍은 재무대화 거의 안해 … 매달 대화한 부부가 노후준비 잘해노후준비 등 장래 생활을 위해서는 부부가 돈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지난해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국 기혼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부 5쌍 중 2쌍은 수입과 지출, 장래 계획 등과 관련해 거의 대화를 하지 않거나 필요할 때만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6일 밝혔다. 대화를 나누지 않는 이유로는, '재무관리를 부부 중 한 사람이 알아서 하기 때문'이라는 대답이 66%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감정이 상할까봐'(15%), '각자 따로 관리해서'(9%)순이었다. 또 부부간 재무적인 대화의 내용도 장래보다 현재 지출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비나 자녀교육비, 부모님 용돈 등 현재의 지출에 대해서는 합의가 잘 이루어진다고 대답한 비율이 80%를 넘어선 반면, 은퇴 후 계획, 장기적인 재무 목표 등 장래 문제에 대한 합의는 60%대 수준이었다. 특히 부모님 간병 계획과 홀로 남을 배우자의 노후대책 문제에 대해서는 절반 넘게 '별로 또는전혀 상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5명 중 1명은 배우자와 돈 문제로 자주 다툰다고 답했다. 이유로는 '소비지출 및 재무관리의 우선순위 차이'(34%)를 가장 많이 들었고, 그 뒤를 본인 또는 배우자의 무계획적, 무분별한 소비(23%), 소비지출 및 재무관리에 대한 간섭(19%), 독단적 재무 의사결정(14%)이 따랐다. 갈등 발생시 대부분 대화나 설득을 통해 해결하지만, 응답자의 27%는 해결하지 못한 채 넘어가거나 배우자 한 사람의 뜻대로 한다고 답해 적극적인 대화가 필요한 부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노후준비는 돈에 대한 대화가 많을수록 더 잘 돼 있었다. 부부간 재무적인 대화를 '매달 하는 집단'(437명)과 '급할 때만 하는 집단'(350명)의 노후준비 현황을 비교한 결과, 매달 하는 집단이 모든 항목에서 노후준비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상품과 부동산, 개인연금, 종신보험 보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은퇴 이후를 대비한 준비수단으로는 국민연금이 7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개인연금(52%), 금융상품(50%), 종신보험(40%), 민영의료보험(34%), 부동산(28%)순이었다. 윤성은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연구원은 "우리나라 부부는 '돈' 문제에 관해 서로 얘기하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데, 조사 결과에서 보듯 대화를 많이 나눌수록 노후준비가 잘 돼 있었다"며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부부가 함께 할 노후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준비 방법 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눌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자치단체장 새해 설계│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 지역 역사 복원하며 녹지 확보한다 "그간 꿈꾸던 지역구상 실현" … 오랜 갈등도 봉합"사실 지난 2년간 무척 헤맸어요. 돈은 없지 (주민들) 요구사항은 많지. 지난해 3분기부터 풀리기 시작합디다."박홍섭(사진) 서울 마포구청장은 "요즘은 좀 신나있다"며 "날이 풀리면 작업복을 입고 뛰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우선 방문하고 싶은 곳은 새창고개 복원사업 현장. 마포구와 용산구 경계를 이루며 한강까지 이어지는 봉우리 '용산'의 등허리 부분이다. 1904년 일제가 대륙침략을 위해 경의선 철도를 건설하면서 한강물을 마시고 있는 용의 허리를 훼손했고 이후부터 기운이 약해져 지역에 큰 인물이 나오지 않는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박 구청장은 "옛 고개를 자연 그대로 복원해 일제강점기 잔재를 청산하는 동시에 상부에 나무를 심어 서울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녹지를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역 역사를 되찾는 또다른 사업은 창전동 와우산 자락에 자리잡은 고려 공민왕 사당 복원. 구는 사당을 정비하는 한편 인근 부지를 매입, 10월쯤 사당과 연계한 향토역사관을 지을 방침이다. 구는 공민왕사당제와 지역 역사를 담은 전시실이 지역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83년 역사를 가진 당인리 화력발전소를 둘러싼 갈등은 지난해 말 구와 문화체육관광부 중부발전주식회사가 협약을 맺으며 매듭지어졌다. 화력발전시설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부에는 공원과 문화창작발전소를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이다. 박 구청장은 "발전소 터 75%인 8만8350㎡가 공원으로 조성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구립도서관 예산도 확보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계약까지 끝낸 뒤 주민 반대로 진척이 없던 홍대 앞 주차장 조성사업도 방향을 찾았다. 주민과 수차례 대화 끝에 주차장이 아닌 광장 조성으로 방향을 틀었다. 주차장은 지하공간에 쇼핑몰과 함께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화구 악기와 함께 책의 거리를 조성해 지역에 밀집한 출판사와 함께 하는 행사도 구상 중"이라며 "금~일요일에 젊은이 100만명이 모이는 지역 대표자산인 홍대 앞을 위해 지속적인 매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모든 사업은 일자리와 연계된다. 경의선 복합역사 조성과 합정1구역 재개발 등 주요 사업현장에서 주민을 우선 고용한 것처럼 팍팍한 서민들 삶을 보듬을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낼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교육과 환경 고용은 따로 있지 않고 함께 있다"며 "올해는 그간 꿈꾸던 마포의 초석을 놓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
- 평생교육문화센터, 설 명절 요리특강 대전광역시 평생교육문화센터는 설을 맞아 상차림에 좋은 음식으로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명절요리특강을 실시한다.이번 특강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도마동 센터는 1월31일14시, 법동 동부센터는 1월31일 10시에 조리실에서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아 각각 개최한다.도마동센터는 돼지갈비찜, 영양불고기, 법동 동부센터는 갈비찜, 우엉잡채, 삼색전 등 설 명절음식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시식도 하게 된다.요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있으며 가족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새해 설날에 우리고유의 명절음식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고 요리도 배울 수 있다.문의: 평생교육문화센터 / 동부평생교육문화센터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교육기부 성공하려면 지자체 기업 지역대학 지원 나서야” 대전시교육청은 2011년 전국 최초로 학부모재능기부 조직을 만들고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을 운영해 사교육비 절감과 교육기부문화 확산에 성과를 올리고 있다.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은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활동 지원하고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어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도 큰 호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시교육청은 2011년 1월 ‘해피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외부재원을 활용한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복지 증진을 추진했다. 교육기부를 통해 산·학·연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나눔과 소통이라는 융합의 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이에 대전지역 기업 병원 문화예술계 언론 등이 재능기부라는 나눔의 장에 참여했다. 신현덕 시교육청 교육선진화담당관실 주무관은 “학부모재능기부단을 통해 인적자원은 다소 확보됐으나 아이들이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교육의 장(場)이 부족하다”며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대학과 기업들의 재능기부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학부모 재능기부 통해 자신감 회복해 신현주(44·서구 변동초 학부모)씨는 “체육전공이라 ‘성장기 놀이체조와 파워댄스’를 가르치는데 10년 만에 전공을 살려 다시 활동할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행복하다”며 “아이와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고, 전업주부로만 생활할 때보다 교육기부 참여 후 ‘선생님’ 소리를 들으며 보람도 느끼고 자신감이 많이 회복됐다”고 전했다. 학부모재능기부봉사단은 116명이 62개교에서 토요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30개교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한 논술 국어 영어 수학지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특기적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무용 공예 요가 서예 택견 등 다양한 영역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또한 소외계층 돌봄교실 운영에도 46명이 32개교에서 활동하고 있다.대전에는 지식 재능기부자 1073명이 165개 학교에서 3만8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활동 중이다. 학부모재능기부 봉사단원만 885명, 이들은 124개교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재능기부 수혜 학생은 5790명으로 매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절감효과가 2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임한영 시교육청 학교정책담당관은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 규모를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키우고, 관내 초·중·고에서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2개 이상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해 주5일수업제의 효율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지속적으로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초·중·고 학생 교육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충청북도교육청은 ‘2013년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상담콜센터를 2월 1일부터 3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학생 교육비 신청 접수업무가 학교에서 읍·면·동 주민센터로 이관됨에 따라 교육비 신청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부모와 학교 혼란 발생을 예방하고 업무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콜센터를 운영한다. 상담원 2명은 도교육청 본청 사랑관 3층 자료실(전화 290-2609·2610)에서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토·일·공휴일은 휴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교육비 대상 선정기준이 건강보험료에서 소득·재산으로 변경됐다”며 “기존 수혜자들은 지원 여부를 꼼꼼히 살펴 탈락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비 신청은 2월 18일부터 3월 8일까지 학생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충북교육청, 건전한 졸업식 문화 추진에 앞장서다 본격적인 졸업 시즌을 앞두고 충청북도교육청이 건전한 졸업식 문화 추진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본청과 지역교육청, 각급학교별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폭력적인 뒤풀이 발생을 막기 위한 지원 활동을 2월말까지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졸업식이 집중 열리는 2월 7~8일, 13~15일, 18~21일에는 교육청과 각급학교 교직원, 경찰,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 주변에서 폭력과 일탈 행위를 막기 위한 생활지도를 강화토록 했다. 졸업식 뒤풀이 유형에 따른 사법적 처벌 항목은 ▲졸업식 뒤풀이 재료 준비 명목으로 돈을 빼앗는 행위는 ‘공갈’▲신체에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는 ‘폭행’▲옷을 벗게 하여 알몸이 되거나, 알몸 상태로 뛰게 하고 단체 기압을 주는 행위는 ‘강제추행, 강요’ ▲알몸상태 모습을 핸드폰, 카메라로 촬영 배포하는 행위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에 의해 처벌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장 책임하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식 문화 홍보와 학교폭력예방 사전 교육을 강화토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졸업식 문화가 전교생이 참여하는 참여형·축제형 문화로 바뀌고 있다”며 “건전한 졸업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 시민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학교가 희망이다!│경기도 고양 덕이초등학교] “아이들이 행복한 도심속 생태학교” 경기 덕이초등학교를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놀란다. 일산신도시에 위치했지만 주변환경은 구수한 시골정취를 뿜어내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도심 속 생태학교다. 이 학교 아이들은 책을 보다 싫증이 나면 학교 앞 논이나 개천에 나가 개구리나 올챙이, 메뚜기 등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자연과 하나가 된다. 가을이면 학교 뒷산에 은행과 도토리가 지천으로 깔려 아이들에게 더없이 훌륭한 장난감이 된다. 영화제목으로 치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정도 될까. 이 학교 조귀현 교장은 "우리나라의 IT 환경은 세계 최고지만 생명이나 환경과 관련해서는 아이들의 직접 체험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학교는 주변이 친환경적이라 아이들은 산이나 들, 하천으로 나가서 맘껏 배우고 있다"고 자랑한다. 대표적인 체험활동은 학교 바로 앞에 있는 장월평천이라는 조그만 하천에서 이뤄진다. 아이들은 이곳에 나가 동식물 체험을 하는 동시에 하천살리기 운동에 동참한다. 고양시가 주관하는 하천네트워크 사업에 덕이초등학교가 지원해 선정됐다. 학생들이 환경정화에 쓰이는 'EM흙공'을 만들어 장월평천 수질 정화에 고사리손을 보태고 있다. EM흙공은 EM효소(유용한 미생물)와 황토를 섞어 공 모양으로 반죽하는 것으로, 하천에 던져 놓으면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 토양 개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자연이 아이들에게 주는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일단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 가정 안팎에서 상처 받은 아이들은 자연을 통해 치유된다. 지난해 마음문을 닫고 아무와도 대화하지 않으려던 한 아이가 선생님과 상담하며 자연체험활동에 몰두한 덕분에 말문을 트고 가슴을 열었다고 한다. 조 교장은 "학교에 오면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하니 선생님들도 올바르게 가르치려는 의지가 충만하다"며 "정서적으로 치유가 가능한 학교라는 사실에 자긍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다 보니 학부모들도 적극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 학교행사는 보통 교사들이 주도하는데, 이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주도한다. 과학의 날 행사에선 학부모가 1일 교사가 돼 각 과학부스를 맡아주고 있다. 교사나 학부모 모두에게 부담스런 날이 된 지 오래인 스승의 날도 덕이초등학교에선 스스럼없이, 당당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일산 호수공원에 놀러가 저학년은 게임을 하고, 고학년은 서바이벌놀이를 한다. 그리고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걷는다. 선생님만의 날이 아니라 학교 구성원 모두의 축제가 된 것이다. 여름과 겨울에 각 이틀씩 개최하는 계절학교도 인기만점이다. 계절학교엔 학생들이 책가방을 들고 오지 않는다. 온종일 체험교육으로 채워진다. 여름축제 첫날에는 물과 흙, 바람, 돌, 식물을 이용해 놀고 만들며, 던지고 날린다. 둘째 날은 아이들 스스로 떡방아를 찧어 떡을 만들어 함께 먹는다. 겨울엔 군고구마를 굽고 썰매를 타고 연을 날린다. 계절학교를 알리는 플래카드나 안내장 모두 아이들이 직접 손글씨를 써서 만든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할수록, 입가에 함박웃음이 걸리는 날이 많아진다. 조 교장은 "솔직히 말하면 지난 한해 동안 가장 많이 바뀐 것은 학생이 아니라 바로 교사들"이라며 "아이의 행복이 곧 선생님의 행복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학부모 공개수업. 1학기와 2학기 초 학부모들을 불러 공개수업을 하는데, 올해엔 모두 토요일에 일정을 잡았다. 교사들이 쉬는 날을 쪼개서라도 더 많은 학부모를 모시고 싶다며 자원한 것. 이는 교직사회에서 상당히 큰 변화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다. 교사들에게 신바람이 주입된 셈이다. 이 같은 변화는 동문사회로도 확산되고 있다. 40년 전통의 덕이초등학교지만 그동안 학교가 위축되고 학생수가 적어지면서 동문들의 발길이 뜸했었다. 하지만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학교라는 얘기가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요즘엔 동문회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고 한다. 조 교장은 "동문 학부모들이 어떻게 학교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문의하고, 학교 구성원들과 접촉하는 횟수가 늘었다"며 "학교가 행복해지다 보니 동문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활짝 웃었다.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5
- 2013년 보육료·유아학비·가정양육수당 전계층 지원안내 2013년 보육료·유아학비·가정양육수당 전계층 지원안내 시행 : 2013년 3월 1일부터 대상: 어린이집 유치원 이용 만0세 ~ 5세 (보육료 및 유아학비), 가정 양육 만0세~ 5세 영유아(가정양육수당) 접수 : 2013년 2월 1일~ 신청 :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문의 : 2116-3724~7, 2116-3721 노원 스마트봉사단 모집 자격 : 스마트폰 소유& 자원 봉사할 노원구민 모집 : 2013. 2. 1 ~ 2. 22 인원 : 30명 활동 : 활동 개시 후 1년간 내역 : 기본 교육 참석_3. 4 ~ 3. 29 (월,수,금 3:30~5:30) /구민 스마트폰 & SNS 교육」 보조 강사 활동(회별 2~4명 예정_ 매달 월, 수,금 3:30 ~ 5:30) 혜택 : SNS, 스마트폰 활용 교육, 자원봉사활동 인정, 구청 주관 각종 행사 초청 및 관련 교육 지원, 우리구 자원봉사자 혜택 (그린, 골드카드) 문의 : 2116-3430 2013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신청 : 2. 4(월) ~ 2. 6(수) 대상 :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총 2,440명 급여 : 월 200,000원 내외 조건 : 1일 3~4시간, 주 3~4일 근무, 연간 9개월 준비물 :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1부, 사진 1장 장소 : 관내 복지관, 북부여성발전센터, 대한노인회노원구지회, 노원남부지역자활센터 문의 : 2116-3756 『 푸른서울 가꾸기 녹화재 2013-02-07
- 2013학년 초등학교 개정 교과서 학부모 설명회 <노원 교육비전센터, 봄방학 청소년 학생부 특강> 방법 : 노원교육비전센터(http://nest.nowon.kr) 홈페이지 접수 모집 : 1월 28일(월) ~ 선착순 마감 수강료 : 천원의 행복(희망자) 현장 접수 문의 : 2116-4436/437 1.명문대생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학부모 특강 일시 : 2013. 2. 5(화)14:00~16:00, 120분 / 1회 대상 : 관내 초·중학생 학부모 100명 내용 : 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 자기주도 학습 및 공부 멘토링, 자녀교육 방침 장소 : 교육비전센터 (평생교육원 2층 강당) 2. 명문대생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특강 일시 : 2013. 2. 13 ~ 2. 22(금) 10:00~12:00, 주 3회 120분 / 총 3회 대상 : 관내 초·중학생 각 40명 내용 : 목표 설정과 동기 부여, 시간 관리와 자기주도 학습, 과목별 학습법 장소 : 교육비전센터 (평생교육원 4층 1강의실) 3. 명문대생 3人의 공부법 특강 일시 : 2013. 2. 22(금) 14:00~16:00, 20분 / 1회 대상 :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100명 내용 : 나만의 공부법 노하우, 목표 설정을 통한 학습동기 유발, 학습계획 작성법 시간관리 장소 : 교육비전센터 (평생교육원 2층 강당) 4. 신학기 자녀 진로지도 특강 일시 : 2013. 2. 27(수) 14:00~16:00, 매주 목 120분 / 주 1회 (총 4회) 대상 : 초·중학생 학부모 100명 내용 : 노원구 주말 창의 체험활동, 자녀의 해옥한 미래를 위한 진로지도 장소 : 교육비전센터 (노원평생교육원 5층 4강의실) 2013-02-07
- 한신대-성북구 교육·도서관 분야 협력키로 방과후프로그램·다문화도서관 프로그램한신대는 서울 성북구청이 추진하는 지역사회 우수인재 육성과 교육인프라 조성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양 기관은 6일 성북구청 구청장실에서 '교육·도서관분야 관학 협력 협정(MOU)'을 체결하고 △성북구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성북구 다문화도서관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교육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정보 공유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협력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성북구 방과후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기자단, 토탈공예아트, 문화유산 답사일기, 몸짱만들기, 디베이팅, 신기한 공부법 등 6개 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