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검색결과 총 5,87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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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방학 중 학습관리 이렇게 ‘에듀플렉스&에듀코치 상동점’ 시험을 끝으로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방학은 중등은 물론 고등학생들에게 심기일전의 기회이다. 예비수험생인 중고생들은 진로와 진학을 위한 목표 점검을 시작으로 지난 학기 부족했던 내용을 점검해서 새 학기 학습 토대를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방학 중 상담관리와 개별지도의 필요성에 대해 에듀플렉스&에듀코치 상동점 교육 전문가로부터 알아보았다.* 강미선 매니저‘방학은 시간관리 능력과 학습의지를 키우는 시기’방학 때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주요과목을 위해 전문학원을 찾곤 한다. 하지만 그에 앞서 방학은 그 동안 해왔던 한 학기를 평가하고 문제점을 찾아 대안을 마련하는 시기로 더 의미가 크다.여기에 더불어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잘 하려면 공부의지를 실천하고 그에 따른 시간 관리도 해야 한다. 따라서 개별적인 상담과 그에 따른 전반적인 점검과 관리는 무엇보다 필요하다.먼저 중등의 경우는 학원공부로 방학시간 대부분을 보내기 쉽다. 하지만, 내신부담이 적은 방학일수록 2학기 공부에 앞서 지난 학기 기본학습을 점검해야 한다. 특히 시험을 치르지 않는 1학년은 공부목표 또한 잊기 쉽다.또한 상대적으로 남는 시간을 활용해 한자와 한국사, 영어 등 진로와 관련한 자격증을 따두면 좋다. 여기에 틈틈이 독서를 해두고 독후감과 토론기회 경험도 넓혀두어야 한다.고등에서 1, 2학년은 학교 내신 비중이 큰 만큼 부족했던 기반학습계획을 잡아야 한다. 또 3주란 짧은 방학기간일수록 부족한 영역을 파악해 보강해야한다. 특히 비교과 중 독서는 1학기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만큼 진로관련 독서보강도 에듀플렉스 상담관리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고3은 9월 수시전형을 앞두고 본인에게 유리한 전형유형을 파악해 전략적 원서쓰기에 집중해야 한다. 또 정시전형을 위해 6월 모의평가를 통해 부족한 영역 보강과 고난이도 유형파악 공부는 필수이다.* 주설호 매니저‘1학기 부족한 내용 보강해야 2학기 자기주도학습 가능’방학 중 학습계획에서 가장 강조되는 점이 있다. ‘1학기 내용 점검하기’이다. 입시에서 중등과 고등은 서로 이어지고 연계되는 과목들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학기 중 교과서 진도에서 부족했던 단원과 내용을 찾아서 보강하는 것은 단순한 복습 개념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그렇다면 자녀 성적 중 미진한 부분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그 해답은 오히려 간단하다. 자녀의 1학기 평가내용 즉, 중간고사와 수행평가, 모의고사 등의 결과를 놓고 점검하는 일부터 출발점으로 삼으면 좋다.시험내용을 분석해보면 자녀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확연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험 문항 중 오답과 정답 문항을 분석하고 점검해 방학 중 과목별 보충 가이드라인을 잡는다.중등에서는 시험 외에도 과목 전반에 걸쳐 충분히 다루지 못했던 단원들을 찾아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도 중요하다. 학기 중 부족했던 내용을 강조하는 이유는 1학기 교과서 개념의 이해야말로 2학기 공부에 기본이 되어주고 자신감까지 찾게 되기 때문이다. 결국 지난 학기 점검과 완전이해는 장기적으로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공부의 힘이 되어준다.방학시간에는 서술형문항 정복을 위한 훈련도 필요하다. 특히 현 중3학년에서 고1학년까지는 바뀌기 전의 교육과정 세대이다. 따라서 과정중심 토론 경험과 서술능력 등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하지만 해마다 학교 시험에서는 서술형평가 문항 출제 비율이 늘고 있다. 서술형문항은 배점도 높을 뿐만 아니라 내신관리에서도 중요하다. 때문에 방학기간을 활용해 표현과 서술능력을 훈련해 2학기 시험관리에 허점을 줄이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개별지도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면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다. 2017-07-13
- 고1부터 고3까지, 여름방학을 보내는 방법에 대한 제안 기말고사가 끝나고 곧 여름방학이다. 벌써부터 날씨는 무덥고 습하다. 많은 학생들이 겨울방학과 달리 여름방학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지 않는다.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은 “부천 지역 고3 학생들의 70~80%가 수능 성적이 필요하지 않은 학생부 교과전형과 종합전형에 집중되어 있어 기말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학습 분위기가 흐려지기 쉽다”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여름방학 동안 학습에 전념한다면 수능 역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며 여름방학 동안 집중해 3~4등급 학생들이 2등급으로 성적을 끌어올려 서울권 대학에 진학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수능은 중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 상위권에 도전하라그렇다면 여름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수능 역전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수능의 난이도는 공부를 열심히 한 순서대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수능 문제는 최상위권도 풀기 힘든 3~4개의 어려운 문제와 공부만 한다면 중위권 학생도 풀 수 있는 다수의 평이한 문제들로 출제된다.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불리하지만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곽 원장은 “여름방학 동안 중위권 학생들은 수능에 출제될 만한 문제를 전략적으로 다뤄 성적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최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를 줄이고 고난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연습으로 목적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여름방학 동안 혼자 공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학생들을 간혹 보게 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그동안의 학습 패턴을 유지하여 성적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편 고1과 고2의 여름방학은 고3의 여름방학과는 다르다. 여름방학은 겨울방학보다 짧기 때문에 고1·2의 경우 무언가를 많이 배운다는 생각보다는 공부습관을 배우는 기회로 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곽 원장은 “학생들이 질문하는 방법만 갖춰도 성적을 올릴 수 있다”며 “대부분 학생들은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것을 수동적으로 배우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에 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지 않고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문제를 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정율사관학원은 첨삭조교를 통한 질문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성과를 얻고 있다. 질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은 스스로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수동적인 자세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공부 방법에도 변화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극한의 자습과 학습 코칭의 조화… 최상위권 공부 습관으로 변화정율사관학원은 7월 21일부터 8월 12일까지 ‘썸머핫습’을 진행한다. 썸머핫습은 고3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고2는 오전 9시부터, 고1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집중 수업하는 정율사관학원의 특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3주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고1·2 학생들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 모르는 것을 제대로 알고 질문하는 방법, 장시간 공부에도 지치지 않는 집중력과 지구력을 배우게 되며, 고3 학생들은 수능 성적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과목별 집중 학습과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곽 원장은 “강한 통제는 정신을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하루 12시간 이상 3주 동안 썸머핫습을 경험한 학생들은 규칙적으로 학습을 하게 되고 이는 멘탈 강화와 성적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또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은 자신감을 갖게 하여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해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썸머핫습에 대한 자부심을 내비쳤다.한편 정율사관학원이 부천지역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대부분 학생이 강한 통제 속에 이루어지는 썸머핫습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는 데는 코칭프로그램의 역할이 크다. 코칭은 주입식으로 진행되는 컨설팅과는 다른 의미로 코칭 전문가가 매일 스터디 플래너와 공부습관을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진로 탐색과 동기부여를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정율사관학원은 수년 전 코칭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이후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썸머핫습을 경험한 많은 학생들이 코칭 전문가의 도움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학습의 기쁨을 알게 되었고 최상위권의 공부습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후기를 전하고 있다. 2017-07-13
- 점점 더 어려워지는 독해(비문학)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 독해(비문학)가 수능 고득점의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작년 6월 모평에서부터 독해 지문이 길어지고 어려워지더니 9월 모평을 거쳐 수능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했습니다.너무 독해가 길고 어렵다는 비판에 그 어려운 정도가 좀 누그러들지 않을까 하던 기대는 올 6월 모평에서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독해 지문으로 나온 세 편의 글은 더더욱 어려워졌고 마침내 최근 5년 내에 평가원에서 본 모든 모의고사 중 가장 어려운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처음으로 1등급 컷이 80점대로 떨어졌습니다. 고3만이 아닙니다. 올 3월초에 본 고2 모의고사는 더 어려워 1등급 컷이 86점으로 떨어졌습니다..문제는 어려워진 독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입니다. 독해력의 요소는 다음 3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① 글의 구성원리, ② 어휘력, ③ 기본 배경지식.이중 글의 구성원리는 간단합니다. 글의 화제를 찾고, 각 문단의 핵심을 찾은 다음, 글 전체의 주제를 파악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쉽지 않지만 조금만 연습하면 됩니다. 다음 기회에는 글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을 주제로 다뤄보겠습니다.어휘력이 강해야 한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어휘력을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는 별개의 문제로 하고 독해력에 어휘력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점에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문제는 기본 배경지식입니다. 우선 기본 배경지식이란게 무엇인가부터알아보겠습니다. 배경지식(일명 스키마)이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기본 배경지식이란 또 무엇인가? 배경지식의 범위가 너무 넓기에 글을 읽을 때 미리 알아두면 정말 요긴한 기본적인 배경지식이라는 의미로 필자가 임시로 만든 개념입니다.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본다면독해(비문학)는 일반적으로 다섯 분야(인문, 사회, 철학, 기술, 예술)로 나뉩니다. 각각의 분야는 다시 4개 정도 세부적으로 나뉘는데 사회분야 중 하나인 경제를 예로 들면 다음 다섯 가지의 기본 배경지식만 알면 거의 모든 경제 지문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① 수요와 공급(특히 소비자 잉여)② 이자율과 통화량, 물가, 경기변동 등과의 관계③ 환율 혹은 외환④ 한계효용⑤ 유효수요 이론(케인즈 이론)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이 모든 내용이 경제 시간에 배우는 것이 아닌가요? 맞습니다. 경제 시간에 배우는 것들인데. 모의고사 국어에 자주 지문으로 나옵니다. 학생들은첫째, 경제 지문을 안 배웠거나둘째, 배웠더라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그러니 아쉬운 대로 국어 시간에라도 가르쳐 줄 수밖에...고1 때부터 기회가 닿는 대로(모의고사 문제에서 나오는 대로) 이런 지식들을 하나하나 익혀 나가면 고3이 되기 전에 기본 배경지식은 충분히 익히게 되고 국어실력도 충실해집니다.물론 기본 배경지식이 없다고 글을 못 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기본 배경지식이 없으면 고급 글을 읽기 어렵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글을 읽어도 지식이 축적되지 않습니다.문제는 이 기본 배경지식을 어떻게 기르는냐입니다.다음 세 가지만 실천한다면 6개월 후면 학생의 국어 독해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있을 것입니다.첫째, 주변의 모든 사물과 현상에 호기심을 가집시다.둘째, 읽은 글은 반드시 충분히이해하고 넘어갑시다.셋째, 주어진 글과 관련된 기본개념, 지식들을 폭넓게 정리합시다.참고로 고2학생을 기준으로 자신의 배경지식을 Test 해 보세요.다음 5가지 질문에 모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다면 기본 배경지식은 충분합니다. 3개 이상을 설명할 수 없다면 좀 심각하네요.① 최외각 전자의 개념과 의의② 상대성 이론과 시·공간의 휨③ 이자율과 경기변동 및 물가와의관계.④ 신라의 삼국통일, 고려의 건국, 조선의 건국, 임진왜란, 갑오개혁, 각 사건의 연대 혹은 세기.⑤ 연역과 귀납의 정확한 의미 및 “연역은 필연성의 법칙이고, 귀납은 가능성의 법칙”이라는 말의 의미.방이동 한결국어학원한결 원장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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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재 우리지역 고교 진학탐방 - 성덕고등학교 성덕고등학교는 일반고 전환 후 졸업생을 2회 배출했다. 태평양 학원 재단으로 개교 때부터 학생부 전형 위주로 교육 프로그램을 설정하고 운영 중이다. 2017년 졸업생은 수시 진학률이 61%에 달했고 서울권 합격자의 학생부종합 전형 합격 비율도 50%에 육박한다. 전성은 교장은 “지·덕·체가 조화롭게 계발되도록 전인교육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생들이 입학 하고 싶은 학교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한다.규모는 작지만 수시에 강한 학교성덕고는 1학년이 246명, 2학년이 277명, 3학년이 262명 재학 중으로 전교생이 785명인 아담한 학교다. 일반고지만 1학년부터 과정과 계열을 세분화하여 학생들의 선택권과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1학년과 2학년은 인문사회문학과정, 인문경영경제과정, 과학수학창의과정, 자연공학과정으로 각 2반씩 운영하고 있다. 3학년은 인문사회과정과 자연과정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런 세분화된 반 편성은 고1부터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구체화해 희망 목표에 근접하도록 돕는다.정미연 교감은 “작년에 우리 학교의 지원율은 1:4였다. 주변에서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주목 받고 있다. 능력 있고 젊은 교사진이 열정적으로 학생들을 지도 중이며 다양한 교사연수를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 내실 있는 창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고 융합 교육을 하여 아이들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학생들의 감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데 교육의 목적을 두고 있다”고 덧붙인다.성덕고는 2016년과 2017년 입시에서 졸업생들의 수시 진학률이 61%~62%를 보였다. 매년 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 개개인의 생활기록부를 분석하여 교장, 교감, 상임이사,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방학 기간에 수시 세미나를 연다. 이틀 간 진행되는 수시 세미나에서 학생에게 가장 합리적인 수시전략을 세운다.학생맞춤식 입시분석의 장점을 강조하는 김유동 3학년부장교사는 “수시에서 서류 통과자의 90% 이상이 면접을 통해 합격한다. 학생들은 2학년 겨울방학 때 3학년 교사들과 컨설팅, 모의면접을 준비하고 3학년 여름방학에는 외부강사를 통해 긴장감 있게 모의면접 훈련을 거친다. 9월에는 팀을 짜서 융합 제시문 대비 면접 준비를 한다”며 “4년제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을 비롯해 전문대 진학 희망자까지 면접 준비와 자소서 관리를 학교에서 해결한다. 체계적으로 시행되는 모의면접은 표현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다양한 토론수업으로 혁신을 실천하는 학교성덕고는 2017년 졸업생의 22%가 서울권 기준 대학에 합격했으며 그 중 절반에 가까운 학생은 학생부종합 전형에 합격할 만큼 학생부 전형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과 2학년 때 100분의 블록 수업을 통해 토론과 토의 등 학생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토론 역량 강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학교 내·외의 문제에 대해 교사와 학생이 평등한 입장에서 논의하고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을 배우는 성덕 포럼, 공감과 소통을 통해 연대하는 방법을 배우는 말과 생각 소통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의 토론 능력을 향상시킨다. 과학적 사실에 대해 규명하는 과제 해결 토론대회, 성덕국어토론대회도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발표하는 훈련을 쌓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또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화 감상, 과제 연구, 국제 경제 등의 심화 과목 수를 매년 늘리고 있는 점도 성덕고의 장점이다. 대학 탐방이나 교사와 함께 하는 전공 멘토링, 대학 전공 교수 특강, 전공 창의력 캠프, 전공 탐색 검사 등 학생들에게 연간 44시간 이상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유영철 교무부장교사는 “매주 토요일은 창의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로 교내가 북적인다. 1학년 중심의 글로벌융합세미나, 토요 과학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인기 있다. 청강과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2학년 중심의 인문학토론 교실도 활기차게 열린다. 연간 26회 진행되는 이 수업은 사회 각 영역 전문가들의 지식을 흡수하며 토론과 토의를 통해 생각을 키워나가는 시간이다”라고 말한다.창의성과 인성을 중요시하는 학교성덕고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가 95개이다. 학생들 스스로 학교 곳곳에서 치열하게 토론하고 연구하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덕 모의국회를 열어 실제와 동일한 본회의를 통해 법 정신을 이해하고 법안 산출물을 제작하기도 한다.또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 컴퓨터 코딩 프로그램, 공유 경제 프로그램, 힐링 예능(음악, 미술) 방과 후 학교 등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교내 교육활동의 내실을 기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20여종의 교내 활동집과 40여 편의 학생 논문도 발간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복지는 재단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 전입금 규모를 5억으로 책정해 투자하는 점도 큰 몫을 하고 있다.성덕고의 주요 교과는 토론이나 발표 위주의 창의적 수업을 위해 15명~20명 내외로 반을 분할해 수업을 진행한다. 분반 수업을 하는 방식은 모든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도록 돕는다.송정아 체험활동부장교사는 “성덕고 1학년 학생들은 입학 후 생활관에 입소하여 예절교육을 받는다. 문화 예술 채플, 합창 대회 등 감수성과 인성이 풍부하게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73% 이상으로 높게 나오고 졸업생들이 끊임없이 모교를 찾아와 후배들을 돌보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한다.성덕고가 자랑하는 대표 프로그램1. 영재 학급(2학년)과 인재 학급(1학년) : 1년 간 250여 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한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영재반에 참가했던 2017년 졸업생 중 90% 이상이 수시 전형에 합격했다.2. 토요 글로벌융합세미나 : 2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지식 융합 능력과 토론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서로 다른 영역의 두 명의 교사가 협력하여 지도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관점으로 대상을 분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3. 오라클 진로 독서 멘토링 : 교사들과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 분야에 관련된 책을 읽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이슈와 연계하여 원탁 토론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독서 심화 과정을 거친다.4. NIE 및 TED 아침 교육 프로그램 : 학생들이 근래의 뉴스를 가지고 직접 만든 NIE 자료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송 프로그램이다. 주2회 시사적 쟁점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다른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인 글로 표현한다.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특성이 강한 프로그램이다.5. 다양한 문화 채플 프로그램 : 미션스쿨인 성덕고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채플 시간을 갖는다. 각 학급 별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주제 영상으로 시작해 정서, 인성, 예체능 교육이 강화된 문화 채플 시간을 갖고 있다. 인성 특강과 설교, 합창 공연과 연주, 태권도 시범, 장애 인식 교육, 통일 교육, 가치관 교육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6. 고교와 대학 연계 주제 강연을 통한 STEAM R&E 프로그램 : 대학실험실에서 현장 체험 학습 및 실험을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과학기술, 공학, 예술 분야의 융합형 연구를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물리, 천문, 생명과학 전공 연구진을 초빙하여 강연 및 토의 시간을 갖는다.3학년 전체 인원 중 진학자 비율 2016년(1회 졸업생 253명)2016년(2회 졸업생 253명)4년제 대학37%38%전문 대학35%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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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을 향한 고수 만점을 만드는 사람들 송파독립운동학원, 대치영탑에듀 대학입시에서 만점을 목표로 핵심을 꿰뚫는 강의를 하는 송파독립운동학원과 대치영탑에듀. 교육경력 30년이 넘는 베테랑 신경원 원장이 이끄는 사단이 입소문이 나 있다. 대학별 컨설팅으로 시작하여 내신관리와 수능준비, 더불어 논술, 면접까지 꼼꼼하게 준비되어 진행하는 송파독립운동학원과 대치영탑에듀는 학교 같이 편안한 분위기와 신뢰가 느껴지는 친숙한 학원이다. 약점을 찾아 채우려는 마음으로 공부하자중고교 교사 경력 10년, 학원 운영을 20년 넘게 하고 있는 신경원 원장에게는 매우 인상 깊은 제자가 있다.“사실 학생들은 독해를 통해 내용의 65% 정도를 알면 정답을 유추할 수 있지요. 대부분의 학생들은 70% 이상 이해가 되고 정답을 알면 ‘내가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가르친 학생 중 한 아이는 90%의 확신을 갖고 문제를 풀어도 10%의 오답의 갈등을 ‘나는 이 문제를 찍었다’라고 생각하더군요. 하나라도 더 완벽하게 알려는 마음, 공부를 대하는 겸손한 자세,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빈틈을 채워 나가는 비전 있는 아이를 보며 교육자인 저도 배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입시에서 성공하는 학생은 모르는 부분에 끈질기게 매달려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라고 말하는 신경원 원장. 짧게 목표를 잡고 실수 없이 실천하는 자세는 독해와 이해 그리고 질문자의 대답의 정확성과 함께 빠르게 성장해 나간다고 강조한다.학생맞춤형 학교별 내신관리와 완벽한 등급별 수능준비송파독립운동학원, 대치영탑에듀의 학생들은 고1부터 가고 싶은 대학 3곳을 정해 자신의 목표를 잡는다. 입시에서 내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하며 강남, 강동과 송파지역 30개 고교 학생들의 내신을 전문 강사진이 각각 지도한다. 같은 학교 학생이라도 내신 합반을 하지 않고 1:1 지도를 통해 학생맞춤형으로 과목별 6회 정도 집중적인 내신수업을 진행한다.“내신은 철저하게 능률적으로 1:1로 수업하고 수능준비는 7명 정도 팀 수업을 합니다. 우리 학원의 강사진은 SKY 출신 고수들로 언어영역, 수리영역, 영어영역은 물론 각종 탐구영역에까지 함축성 있게 경력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지요.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마인드로 학습 분위기를 만들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도하며 변하지 않는 진리는 독해력을 기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독해력 향상으로 공부의 힘을 기르도록 돕고 한 과목당 20강 정도로 짜임새 있게 수업을 진행합니다.”송파독립운동학원에서는 기본기를 다져야 하는 중등부 관리, 대입준비를 위한 학생부 전형대비와 대학별 적성고사도 지도하고 있다. 고3과 반수생, 재수생은 다양한 수시 대비와 함께 최강 강사진이 준비한 실전 및 기출 모의고사로 등급 상승을 이끌고 있다.또 해외유학에서 되돌아온 학생, 대안학교나 고교 자퇴 후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려는 학생들도 단기간에 검정고시와 대입준비를 함께 병행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고1부터 실전처럼 준비해야 할 시기신경원 원장은 “현 중3부터는 입시제도가 바뀌기 때문에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합니다. 사실 입시의 형태가 바뀐다 해도 공부 방법을 제대로 터득하고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져 나가면 흔들릴 일이 없지요. 우선 고1부터 고3 1학기까지 10번 보는 학교 시험에서 최선의 결과를 쌓고 모의고사 속도훈련을 충실히 함께 해나가야 합니다”라고 말한다.어느 누구든 고1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서 제대로 공부를 시작하면 절대 늦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는 신원장. 정확한 개념 이해의 기반 위에 자신이 틀린 문제를 파악하고 질문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교사가 매칭이 되면 좋은 결과가 빠르게 나타난다고 한다.“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학생 스스로의 노력과 더불어 창의력을 유도할 수 있는 교사의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성장한 학생은 공부의 부피감과 무게감이 조화롭게 커 나가며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는 길을 걷게 됩니다.”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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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한 번 놓치면 따라잡기 힘든 이유 요즘 중학생들은 예전에 비해 시험에 대한 중압감이 덜하다. 특히 중학교 1학년들은 1년 동안 중간 기말고사 시험이 없다. 수행평가를 통해 학업 성취도를 평가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날짜를 정해 함께 시험을 보는 중간 기말고사 보다는 집중도가 덜하다. ‘이렇게 중학교 생활을 보내도 되는 것일까?’ 학부모는 물론 학생들도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시험에 대한 부담감은 없더라도 꾸준히 학습 습관을 키우고 공부의 맥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수학은 학년별 연계성이 높아 중1 수학과정의 개념정립이 되지 않았을 경우 고등 수학까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중학교 수학공부 어떻게 맥을 잡아가야 하는지 알아봤다.중1. 자유학기 진로탐색만큼 수학도 챙겨야중1 학생들은 중학교 학교생활 적응하랴, 어려워진 수학공부 따라가랴 최근 시행되는 진로체험을 고민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정서적으로도 혼란스러운 이 때 차분하게 책상 앞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기란 쉽지 않은 시기다. 중등수학 전문 하이츠수학 이재성 원장은 “중등 수학은 초등학교 때 수학과는 판이하게 달라졌다 초등 수학이 연산능력을 키우는 것이라면 중등 수학부터는 수학적 개념 접근이 시작된다. 이제 부터는 수학적인 사고, 단원별 개념을 정리해 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중요한 시기로 들어섰지만 학습여건은 더욱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중간 기말고사라도 있으면 다잡고 공부라도 할 텐데 그 마저 없어 학부모들의 마음은 불안한 상황이다. 이 원장은 “중학교 1학년 때 수학공부를 어떻게 했느냐는 중학교 2학년 시험을 치루고 나서야 알 수 있다. 수학은 학년별 연계성이 강한 학문이기 때문에 중1때 수학 학습량이 부족했던 학생들의 경우, 중2과정을 배우면서 중1과정을 다시 다잡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 최소 3~4개월 이상을 힘들게 꾸준히 공부해야만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원장은 “2학년 때 고생하지 않으려면 수학만큼은 1학년 때부터 꾸준히 학습량을 늘려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최소 초등학교 때 공부했던 학습량보다 2~3배 많은 시간을 수학 공부에 투자하는 습관을 키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2, 중학교 첫 시험에 포기하지 말고 개념정리부터중학교 2학년 첫 시험 후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이 원장은 “모든 학생들이 초등학생때 수학성적을 낼 수 없는 것이 중학교의 기본구조이다. 초등학생 때는 80%이상 학생들이 90점 이상을 받았지만 중학교에서는 약 20% 학생만이 A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 당연히 초등학생 때 보다 낮을 수 밖에 없다. 첫 시험 결과를 보고 수학을 포기하거나 어려워하지 말고 본인의 학습습관을 점검하고 공부의 방향을 잡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중등 수학은 고등 수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학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문제를 풀 때 항상 이문제가 어떤 개념을 확인하기 위해 나온 문제인가 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은 어떤 개념과 연결 되어 있는가를 항상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특히 중등 내신 고득점을 위해서는 개념정리부터 심화학습까지 완벽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 하이츠 수학에서는 중간, 기말 한 달 전부터 보충 및 개별 첨삭지도로 내신 대비에 주력하고 있다. 중3, 문·이과 통합 1세대 차분히 대비해야올해 중학교 3학년은 문·이과 통합 1세대로 고등학교 진학하는 내년부터 새로운 수학교육과정을 접하게 된다. 이 원장은 “고1때는 공통으로 '통합 수학' 교과서로 공부하고 주당 수업시간도 기존 5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든다. 고2,고3때는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여 배우게 된다. 개정된 수학교육과정에 따르면 고등학교 1학년 과정의 포인트는 복잡한 연립 방정식과 부등식영역 단원이 삭제되고 다소 간소화 되었지만 공부해야 할 학습량을 줄여도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라고 말하며 동요하지 말고 평소와 같은 태도로 꾸준히 학습할 것을 조언했다.짧다면 짧은 여름방학이지만 뒤쳐진 수학공부를 따라가기에 충분한 시간. 하이츠수학에서는 여름방학 몰입수업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중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7-07-13
- 절대평가와 중학교 학부모의 고민 인동호학원 인동호 원장요즘 “내신절대평가,” “수능절대평가”라는 용어는 생소하지 않다. 교육과정변화가 학교수업과 연관되어서 어떻게 작용을 할지 그리고 내 아이는 어떻게 중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해야 할지가 중학교 학부모님들은 궁금해지고 심지어 걱정까지 된다. 그래서 “내신절대평가”와 “수능절대평가”가 어떻게 학교생활에 영향을 끼칠 지와 중학생인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준비해 나갈지 알아보도록 하자.“내신절대평가”가 중고등학교에 미치는 영향“내신절대평가”는 일정점수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상응하는 등급을 주는 평가이다. 예를 들어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이 되는 평가방식인 것이다. 그동안 내신에 대한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학업분위기에서 공부하기를 원하던 외고, 자사고 학생들이 내년부터는 89점을 맞아도 내신 2등급을 맞을 수 있으니 내신에 대한 불이익이 생기지 않는다. 특목고로서는 이 평가방식으로 대입에서 일반고보다 모든 면에서 유리해 지는 것이다. 하지만 특목고가 폐지되는 경우, 모든 고등학교들은 우수한 인재들을 지금 보다는 더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더구나, 내년부터 내신은 과정위주의 평가방식이 되므로 지금의 고등학생들보다 수행평가가 2배이상 늘어나게 된다. 요약하자면, 내신절대평가와 특목고 폐지는 일반고에 우수한 학생들이 포진할 수 있을 것이다. 두 경우 모두 내신을 따야하는 우리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수행평가가 늘어나므로 고등학교의 학과과정을 미리 학습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인 것이다. “수능절대평가”가 대입에 미치는 영향수능절대평가는 일정점수에 대해 특정한 등급을 받는 것이다. 수능에서 출제되는 범위가 고1 과정만 출제할 것인지 아니면 고2,3 과정까지 출제할 것인지는 미지수로 남아있지만, 중요한 것은 수능의 난이도가 문제이다. 대학이 수능을 신뢰할 수 있다면 수능의 영향력은 커질 것이다. 반대로 대학이 불신한다면 대학은 학생들을 평가할 다른 방안을 강구할 것이다. 요약하자면, 수능을 대학이 인정할 수 있는 시험이 된다면 수능의 대학입시에 절대적일 수 있고, 반대라면 대학은 면접강화나 또 다른 학생평가의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 예측된다.중학교학생들의 현명한 대처이전의 개정은 아이들이 고등학교 올라가서 정신 차리고 공부를 하면 서울대도 들어갈 수 있는 구조였다. 하지만 이번 2015년 개정교육과정은 고1때부터 내신점수가 1등급을 못 받으면 서울권의 대학은 포기해야 되는 상황이다. 더구나, 내신 절대 평가가 되는 내년 고1부터는 수행평가 등 교과과정 중심의 수업으로, 숙제하기 바쁠 것이다. 그러므로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가장 현명한 대처는 고1 과정에 대한 학습, 즉 고등 과정을 미리 학습하는 것을 충실히 하는 것이다.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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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하는 효율적인 영어공부법 올해부터 수능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된다. 하지만 여전히 수능 1등급을 받기 만만치 않고 내신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앞으로 대입을 치르게 되는 중고등학생은 ‘수능과 내신’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하는 상황. 신매동에 위치한 대구 수성구 신매동 시지영어학원 김학원원장의 도움말로 수능과 내신 성적을 올리기 위한 엘리트 영어학습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기초’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수능을 잘 치르기 위해서는 영어라는 언어를 사용해 다양한 분야의 내용을 담은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능력과 정확한 독해를 위한 기본 어휘와 문법실력을 고르게 갖춰야 한다. 따라서 영어학습의 기초체력은 풍부한 독서경험, 기초문법 정립, 독해를 위한 기본어휘 습득이다. 초등 때에는 단계에 맞는 독서와 독후활동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 중학교부터는 기초문법과 어휘를 반복 학습하여 기초를 닦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초문법책은 난이도가 쉬운 것으로 골라 한 권의 내용을 거의 외울 정도로 여러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법을 공부하면서 기초부터 수능까지 지문독해를 위한 기초어휘를 학습한다. 기초문법과 어휘를 제대로 공부해두면 영어가 몸에 익는다. 여기에 교과서와 기출문제 등의 지문 등으로 독해공부를 하면서 어휘와 문법 등을 보강하면 된다. 고등학생이라도 구문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기초문법을 다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영어성적 발목 잡는 ‘구멍’을 찾아라성적을 올리려면 아이가 잘 하는 부분이 아니라 아이의 약점에 주목해야 한다. 수성구 시지 영어학원 김학원 원장은 “학생의 약점을 정확히 파악해 좀 더 집중적으로 보완해주는 개별 학습이 진행되어야 수능과 내신을 함께 준비하는데 시간을 절약하고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다. 강의 중심의 수업보다는 강의와 개별지도, 확인지도가 함께 진행되는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다.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고등학생은 수업효율을 좀 더 고려해야 한다. 입시를 앞둔 고3이라면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를 놓치지 않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고, 고1~2학생이라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초가 부족하면 기초문법과 어휘부터 다지는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때문에 수시 정시 수능 등 입시에 대비하려는 학원을 찾는다면 성적향상이라는 뚜렷한 결과를 내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보완하는 개별지도, 단순한 단계로 구성된 교육시스템, 반복 확인학습이 가능한 수업방식 등이 중요하다. 특히 수성구 시지의 지리적인 특성상 덕원고 대륜고 오성고 시지고 경신고 문명고 경산여고 청도이서고 경산고의 접근이 용이하고, 시지중 덕원중 매호중 고산중 등이 몰려 있어 학교별 내신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느냐를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때문에 중고등부 4~6명의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수준별 반 편성을 통해 내게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좋다.또한 강의 내용을 모두 필기해서, 독해를 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스스로 워크북에 모두 정리한 후 학습내용을 테스트하는 3단계 반복학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독해와 문법은 3단계로 단순화해서 기초에 시간을 투자해 반복하고 확인하면서 약점을 보완해가면 효율적으로 내신과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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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비수학이라 가능한 분당만을 위한 내신 & 입시 학생부종합전형이 입시의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갈수록 내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전공적합성, 잠재력, 인성 등 종합적 평가가 이루어지지만 그 첫 번째 조건은 학업역량이기 때문이다. 특히 전공 관련 과목의 성적관리는 필수적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치열한 내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야 하는 분당지역 학생은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특히 수학의 난이도는 강남권 고교 수준으로, 고난이도 문제들을 정복하지 못하면 1~2등급을 유지하는 것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4~5개 고난이도 문제까지확실하게 잡아야만 1등급 유지분당지역 고교별 시험 출제경향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한 문제도 놓치지 않은 전략으로 분당 1등급을 길러내는 ‘올비수학’의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인 ‘브릿지 캠프’가 기대되는 이유다.“고교마다 난이도가 다르지만 분당권 고교 수학 난이도는 대부분은 수능보다 높습니다. 변별력을 위한 4~5개 고난이도 문제까지 확실하게 잡아야만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어요. 하지만 몇몇 고교는 수능과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도합니다. 이처럼 고교별로 수학 교육과정 편성이 다른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학교별로 수업하는 것은 기본이고, 수능과 논술에서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올비수학’ 김호근 원장의 설명이다. 수능과 내신은 별도로 준비하는 공부가 아닌 만큼 수능이라는 큰 그림을 바탕으로 재학 중인 고교의 교육과정을 철저하게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수학 공부다. 학생에 따라 선행이나 심화 진도가 얼마나 제대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명확하게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고3 때 입시 경쟁력 위해필요한 실력 고2까지 만든다“분당 학생들은 현행 진도보다 앞선 과정을 공부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자연계열 학생의 경우 보통 고1 때 기하와 벡터를, 고2 겨울방학 쯤 다시 기하와 벡터를 공부합니다. 그럼에도 고3 때 기하와 벡터를 가장 어려워하고 실제로 성적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시간을 들여서 집중해야 할 미적분Ⅱ도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미적분Ⅱ 심화 과정에 집중해야 하는 고3 내신에서 균형감을 잃게 되는 이유다. ‘올비수학’이 ‘브릿지 캠프’를 운영하는 이유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철저하게 고3 때 여유 있게 필요한 입시에 매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2017 여름 ‘올비브릿지캠프’ 예비 고1 프로그램은 2018년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바뀐 수능의 핵심인 공통수학+수학Ⅰ 완성이 목표다. 예비 고2는 분당권 기출에 근거한 수학Ⅱ+2018년 겨울을 주도하기 위한 고2 과정 복습&예습. 예비 고3은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를 통한 수능 베이스와 내신(미적분Ⅱ) 그리고 기하와 벡터는 고3 수준의 10주 특강과 수리논술 특강을 진행한다.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로드맵으로끝까지 책임진다입시는 탄탄한 기초실력을 바탕으로 한 시간 싸움이다. 필요한 시기에 반드시 요구되는 기본 실력이 갖춰지지 않으면 다른 과목의 성적을 끌어내리기도 하고, 필요한 비교과 활동, 논술 등도 대비할 여력이 없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하다.“현재의 입시체제에서는 중2부터 본격적으로 입시에 필요한 기초 실력을 만들고,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로드맵을 설정하고 고1~고3까지 꾸준한 실행해야 합니다. ‘올비수학’은 국내 최강의 김영일 교육컨설팅과 제휴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1:1 맞춤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탄탄한 실력을 만들고 입시로 열매 맺게 하기 위함이죠.”‘올비수학’은 분당지역 내신 & 수능 기출문제 분석, 교재개발 & 제작, 자체 모의고사를 개발하는 올비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매쓰플랫’을 도입, 방대한 문제은행과 빅 데이터 분석기술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문의 031-715-2522 2017-07-12
- ‘독서와 탐구’로 넓고 깊은 사고력 키운다 대학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대세를 이루면서 학업 역량(교과)과 더불어 개인 역량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활동다양성 등이 중요한 평가요소가 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개인 역량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비교과 활동으로 독서, 토론, 탐구 활동 등이 강조된다. 대치동에서 꾸준히 독서·탐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천개의 고원’을 찾아가봤다.‘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 양성대치동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있는 ‘천개의 고원’은 학생부종합전형 중심의 대학입시 변화와 토론과 탐구 중심의 수업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교육과정 변화에 부응해 공교육의 보완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는 독서탐구전문학원이다.‘천개의 고원’ 조중훈 대표는 서울대 공과대학(무기재료공학과), 인문대학(철학과), 인문대학원(철학과 서양철학전공) 출신으로 지난 7년간 대치동 ‘천개의 고원’ 고등부 통섭 멘토로서 대입논술과 학생부종합전형, 철학/언어학 올림피아드 대비반 등을 담당해 왔다.조 대표는 “우리 사회는 ‘지식정보화사회’ 및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상황이 요구하는 창조적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그러한 시대적 요구에 맞춰 대입 전형과 교육과정도 변화하고 있다. 특히 2015 개정교육과정의 통합사회, 통합과학 과목은 토론과 탐구 중심으로 수업과 평가가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서를 기반으로 한 토론·탐구 수업이 이러한 변화에 가장 적합한 수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조 대표를 비롯한 16명(초·중·고등부)의 ‘천개의 고원’ 강사진은 모두 책읽기를 좋아하는 학구파로 ‘책이 사람을 만든다’는 교육철학을 갖고 학생들이 사고력과 판단력, 그리고 자기성찰능력을 키워 창조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초·중·고등부 모두 독서를 기반으로 한 토론·탐구 수업 진행서울대가 해마다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듯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는 입시에서 독서 활동은 여러 비교과 영역을 아우르고 연결 지어 주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지만 바람직한 독서 습관은 단기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어려서부터 제대로 된 독서교육이 필요하다.‘천개의 고원’에서는 초·중·고등부 모두 독서를 기반으로 한 토론·탐구 수업을 진행한다. 초· 중등부 과정은 기초 독해력과 사고력, 그리고 비판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독후 활동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등부 과정은 독서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교내 활동을 멘토링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모든 수업은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을 지양하고 토의토론을 통한 탐구 수업을 지향함으로써 독서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 인재 양성이라는 학원의 철학을 수업에서 확고히 구현하고 있다.아울러 조 대표는 “대입에서 논술전형이 축소되면서 학부모들이 독서나 논술교육을 등한시 하는 경향이 있는데 고1~2학년 때 독서·논술을 공부하면 학생부 독서활동뿐만 아니라 수능과 면접 등 사고력을 요구하는 평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수학 전공적합성 키우는 비교과 지도 및 대안 교육 프로그램 진행할 계획인문과 자연계열을 아우르는 융합적 학문 기반을 갖고 있는 조 대표는 일반고 학생들 중 수학 관련 전공적합성이 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수학 관련학과 전공적합성을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교과(세부능력 특기사항 관련 활동) 및 비교과 활동도 지도한다. 수학 관련 독서, R&E, 동아리활동 등으로 수학적 역량을 키우게 되는데, 예를 들어 문과 학생들의 경우 수학적 도구를 응용해서 수리적인 모델링을 만드는 방법을, 이과 학생들의 경우 고교 과정에서 증명이 안 되어 있는 정의 등을 증명해보는 방법 등을 지도한다.‘천개의 고원’은 독서탐구전문학원에서 더 나아가 정규 교육과정에 적응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대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조 대표는 “정규 과정이 힘들어 검정고시를 치르는 학생들이 있으므로 이 학생들을 위한 전형은 항상 있을 것이다. 문제풀이로 점수를 올리는 방식의 대입 준비가 아니라 독서를 통해 내공을 키워 입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02-501-1238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