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에서 가까운 수목원 어디 햇살을 피해 다니는 6월이 여름 코앞으로 찾아왔다. 본격적인 하절기의 시작을 알리는 이맘때면 수목사이로 피어난 잎들이 수려한 자태를 뽐내며 그늘을 드리워 준다. 수목체험을 하고 싶은 계절. 집에서 30분 거리에 수목원이 반긴다면 더 덥기 전에 떠나보자. 부천에서 가장 가기 쉽고 수목원 인증까지 받은 인천수목원 피톤치이드 체험이다.대공원 안에 살짝 숨어 발길 놓쳤던 수목원 부천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 중 하나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 이곳은 송내역에서 대중교통 버스 8, 30번을 타고 20분 만에 도착하는 대규모 공원이다. 물론 승용차론 더 가깝다. 공원은 자전거와 인라인스케이트는 물론 호수, 산책로, 수영장 등 이용거리를 다양하게 갖춰 이미 잘 알려진 곳. 인천대공원을 자주 이용하면서도 이곳에 2008년 10월에 개장한 인천수목원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잘 알려지지 않은 데 반해 이곳은 수목원 규모에서 수목체험을 확실하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사실이다.인천수목원 숲해설사의 말에 따르면 “수목원은 산림청에서 허가를 하는데, 그 기준은 꽃과 나무 등의 식재 수가 1만 종을 넘어야 한다. 이점을 고려한다면 인천수목은 어엿한 수목원 중 하나”라고 말했다.수목원 인증을 받은 인천수목원은 5월 말부터 6월까지가 한창 가보기 좋은 시기이다. 인생의 꽃다운 시절을 청춘이라 한다면 나무에도 그런 시절이 이맘때이기 때문이다. 더 더워도 매우 추워도 숲에 들기란 쉽지 않다. 푸른 가지가 시원한 바람에 넘실거리며 그늘을 드리운 인천수목원은 그래서 알고 가면 더 알차게 돌아볼 수 있다.5개 지구로 구성된 수목원 찾아가는 재미 인천수목원의 모태는 관모산이다. 이곳은 부천 소래산과 연결된 관모산 줄기에 이르는 능선에 나무를 더 심고 해마다 수종을 늘여 가꾼 지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다. 따라서 초기와는 달리 숲에 들어서면 피톤치이드 향이 확연하게 느껴진다.이곳은 모두 5개의 동산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피톤치이드 양이 가장 높다는 소나무원에 들어서면 이곳 수목원에서 가장 비싼 나무인 금송 3그루가 반긴다. 소나무원에는 소나무 47종, 1만 3986그루가 빼곡히 둘러있다.소나무원을 지나 만나는 오감원. 이곳은 냄새, 촉감, 소리 등의 다섯 가지 감각 별로 식물을 전시한 공간이다. 또 백가지원에는 기본으로 알고 있으면 좋을 나무 중에서 100가지를 선정해 모아놓았다. 따라서 아이들과 자연공부를 하기에 적당하다.특히 그 옆 해안사구원은 인천지역 150여 곳의 섬에서 자생하는 통보리사초 등 식물 111종 1만7692그루가 자라는 곳이다. 또 바다를 상징하는 연못은 소독 없이 팔당댐 원수를 그대로 냇물에 들여와 모래둔덕을 쌓고 해안 모습을 재현해 볼거리로 꼽힌다.인천수목원 중에서 낙엽활엽수원은 수목원을 상징하는 가장 나무가 많고 그늘이 풍성한 곳이다. 이곳에는 참나무과, 자작나무과, 뽕나무과, 가래나무과 등의 낙엽활엽수들이 나무 테크 사이에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한다.수목체험, 혼자 할까 안내 받을까5개 정원 외에도 수목원에는 옛날 사약의 재료로 사용했던 천남성을 비롯해 양치질의 어원을 지닌 양지나물의 버드나무, 염주의 재료인 목암주 등 흔히 볼 수 없었던 수종들을 관찰할 수 있다.평일에는 약 500명, 주말에는 2000명 내외 관람인파로 넘친다는 수목원을 어떡하면 더 잘 체험할 수 있을까. 인천수목원을 이용하려면 세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첫 번째는 자유 관람이다. 예약 없이 입장하며 서명만 하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다.두 번째 방법은 숲해설사와의 탐방이다. 안내 없이 무작정 숲을 휩쓸고 지나듯 자유 관람을 할 경우 수목원의 이모저모를 반도 못 건질 거란 걱정을 한다면, 미리 전화신청을 하고 가면 된다. 입구에 같은 예약자들과 함께 입장하며 물론 무료 이용이다. 마지막 방법은 자연교실체험이다. 주로 자녀와 자연체험학습을 원할 경우 선택하면 좋다. 가족단위로 자연체험의 즐거움을 나누도록 계절별로 숲 생물 찾기, 오감체험, 손수건 물들이기 체험 등을 고를 수 있다. 숲체험 프로그램은 시간 대 별로 따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가면 좋다. 수목원을 모두 돌아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30분~ 2시간 사이. 물론 수목원 내에는 아무런 문화시설이 없다. 따라서 점심이나 음료수는 공원 매점 혹은 인근 추어탕마을이나 만의골 음식마을을 이용하면 된다.수목원은 동절기(11월~2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3월~10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다. 휴원은 매주 월요일이다. 문의:032-440-5869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부천에서 열리는 6월 수목초화 생태체험 *부천시청, 도심속 ‘보리밭 사잇길’ 부천시청 민원실 동쪽 중앙공원 북동쪽에 가면 청보리와 해바라기를 심은 청보리 경관작물원 ‘보리밭 사잇길’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는 올봄에 파종한 청보리가 1m 이상 자란 상태. 청보리 사이사이로 강아지 등 조각들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밭 한가운데는 원두막과 벤치 등도 놓여있다. 모두 둘러보는 데는 약 20분 정도 소요. * 중동 주민센터 ‘야생화 500점 감상’원미구 중동주민자치위원회가 동 주민센터 옥상에 야생화를 전시한다. 야생화는 황금좀마삭, 누운초롱, 당단풍 등 500여 점이다. 그동안 중동주민센터 야생화교실에서는 단체원,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주민 등이 모여 야생화 작품들을 손수 만들었다. 야생화전시회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주민자치센터의 특화사업으로 매년 개최된다. 옥상 야생화전시회는 오는 11월 중순까지이다.*여월꽃단지 ‘유채꽃벌판’ 오정구가 베르네천 주변에 유채꽃을 비롯해 꽃양귀비, 수레국화 등 각종 야생화를 심어 ‘여월꽃단지(1만 1559㎡)’를 개장했다. 여월 꽃 단지에는 쉼터, 산책로, 포토존과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등 각종 소품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볼거리와 시민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여월꽃단지’ 찾아오는 길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3번 출구로 나와 300m직진하면 꽃 단지 바깥에 조성된 전망대. *도당동 ‘6월 매주 토요일 백만송이장미원 힐링축제’ 도당동 백만송이장미원이 6월 장미의 계절을 맞아 축제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신품종 장미 쿰바야 외에도 전망대와 조형물,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야간에는 2백여 개의 야간조명, 아치터널 네온조명, 전기폭죽 조명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6월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은 산대놀이, 마당놀이, 퓨전국악,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린다.교통은 지하철 7호선 춘의역 7번 출구에서 북쪽방향에서 버스 혹은 도보 20~30분이다. 2013-06-07
- 강원도 산골 오지마을이 콩 때문에 떴다~ ‘가마두담’ 건강을 위해 웰빙 음식을 더 찾게 되는 요즘, 두부요리전문점 ‘가마두담’이 텔레비전 방송을 타고 있어 화제다. 최근 인기 가족 휴먼 예능 주말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 가?’가 가마두담에서 사용하는 콩 생산지 강원도 춘성군 오지마을에서 촬영을 계속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청정지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방송을 보고 가마두담의 콩 요리를 찾는 이들이 더 늘었다는 데, 그 맛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본다. MBC ‘아빠! 어디 가?’로 강원도 품걸리가 뜬 이유“민율이 뜬금없는 밥 타령을 했다. 지난 5월 2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 가?’에서는 저녁재료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이 품걸리 이장님 댁으로 갔다. 후와 지아, 지욱과 함께 마을 이장님 댁으로 간 민율은 갑자기 배고픔을 호소했다.” 1, 2부로 진행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 프로그램 모습 중 하나다. 최근 2부 ‘진짜 사나이’ 못지않게 1부 ‘아빠! 어디 가?’는 일요일 오후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휴먼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이 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는 전국의 청정지역과 오지마을 찾아가기. 제주도 섬마을, 충북 영동군 황정마을, 경북 봉화지역 그리고 강원도 춘성군 품걸리 등이 등장한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품걸리 편은 프로그램 첫 회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계속된다. 그만큼 도시와 동떨어진 시골마을이기 때문이다.품걸리 콩으로 두부음식을 만들고 있는 가마두담. 이곳의 박성훈 대표는 “품걸리는 강원도 춘천에서도 양구 방향으로 배를 타고 1시간 넘게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청정지역예요. 그래서 더 방송에 자주 나오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강원도 처가댁 콩으로 부천스타일 두부요리를부천 상동 세이브존 옆에 자리한 ‘가마두담‘. 이곳은 두부 요리 전문점이다. 가마두담이 일반 두부 집과 다른 이유는 두부 원료 콩에 있다. 이곳은 방송에 나왔던 강원도 춘천시 동면 품걸리 지역에서 재배한 국산 콩을 사용한다. 가마두담이 품걸리 국산 콩만을 사용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박 대표의 처가댁이 춘천청정지역 품걸리에서 콩 농사를 대를 이어 짓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마두담의 음식은 재료 조달이 안정적이고 콩 품질 역시 맛에서 우월해 두부요리전문점의 음식 맛을 좌우하는 비결이 되어준다.박 대표는 “시중에 두부는 크게 미국산과 파주 장단콩을 써요. 반면 가마두담의 강원도 콩은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서 그 차이를 주죠. 결국 강원도 처가댁 콩 농사 솜씨가 가마두담을 찾아주는 손님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숨은 이유”라고 말했다.보쌈두부김치에서 콩국수까지 고소한 맛 박 대표 처가댁 품걸리에서는 얼마 전 촬영 때문에 난리가 벌어졌다. 꼬마 출연자들이 선별해놓은 콩 자루를 온통 풀어헤쳐 두부 만들 콩을 재작업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콩 생산지가 알려지면서 가마두담을 찾는 손님들은 더 늘었다.박 대표는 “요즘은 여기가 방송에 나온 품걸리 콩을 사용하는 음식점이냐는 인사를 많이 받아요. 문을 연지 3년이 다 되가는 데, 점점 마니아층이 늘고 있어요. 직장인과 주부모임, 기념모임 등이 연령층도 다양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보쌈두부김치, 두부김치전골, 하얀순두부, 청국장순두부, 해물순두부 등콩을 재료로 하는 웰빙 요리들을 먹을 수 있다. 특히 두부 요리는 물론 들깨미역무침, 콩나물, 굴 무침 김치, 장아찌 등 따라 나오는 찬들 역시 깔끔하다. 여기에 개인 압력솥에 갓 지은 솥 밥맛은 두부와 기본 찬들과 서로 잘 어울린다. 하절기를 맞아 품걸리 콩으로 만든 시원한 콩국수도 추천 메뉴 중 하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시민단체 등 종합운동장 역세권개발 토론회서 주장 경기도 부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발예정지역에 대한 환경생태조사 결과 부천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숲지대가 확인되는 등 개발사업의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환경생태연구재단 소속 최진우 박사는 5월 28일 오후 2시 부천시청에서 열린 ‘부천의 녹지와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토론회는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부천YMCA시민포럼, 부천시민연대회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최 박사는 지난 5월 6일 환경생태연구재단과 서울시립대 대학원, 부천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 17명이 개발예정지역에 대한 환경생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조사구 가운데 5곳에서 높이 25m 안팎, 40~50년생 갈참나무 상수리나무군락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야생조류도 도당산 13종보다 많은 16종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현 계획대로 역세권 개발이 진행될 경우 자연림 식생훼손과 야생조류 이동 단절, 생물다양성 저하, 자하개발에 따른 건조화 및 열섬현상 등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최 박사는 “여월휴먼시아4단지 뒤쪽 산은 원미산에서도 보기드문 갈참나무 오리나무가 집중적으로 자라고 있는 등 부천지역 최고령, 최고 가치의 숲으로 추정된다”며 “훼손할 게 아니라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관리계획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밀 도시생태현황도(비오톱지도) 작성 등 개발제한구역의 생태적 가치를 고려한 친환경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개발방향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백선기 부천시민연합 이사장은 “이 지역의 개발은 부천의 녹지축을 단절시키면서 도시 연담화를 촉진하는 치명적 사태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원종태 부천시의원은 “부천 중앙공원의 4배가 넘는 17만평의 자연녹지를 훼손하고 예산을 들여 다시 곳곳에 공원을 조성하는 모순된 행정은 막아야 한다”며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그러면서 백 이사장과 원 의원은 종합운동장 역세권 개발이 불가피하다면 현재의 종합운동장 부설 주차장을 지하로 건설하는 등 토지이용도를 높여 개발수요를 충당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원 의원은 “개발계획상의 첨단연구단지는 내동·춘의동 등 기존 산업시설부지에 배치하고, 당아래 안동네 등 역세권 주변 난개발 우려지역은 고급 전원주택지로 개발토록 유도해 난개발을 차단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와 관련 김만수 부천시장은 “종합운동장역이 소사-대곡선 환승역이 되는 여건을 감안, 택지 위주가 아닌 부천의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산업연구단지의 필요성을 고민하며 역세권 개발을 구상하게 됐다”며 “이번 토론이 논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부천시는 종합운동장 일대 55만5000여㎡를 아파트, 첨단산업단지, 상업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솔안마을 사랑방 개소 소사구 송내1동 주민센터가 홀씨도서관을 겸한 솔안마을 사랑방을 열었다. 홀씨도서관과 솔안마을 사랑방은 부천시의 책과 서가 기증, 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장실 일부 시설 지원을 통해 탄생했다. 또 도서관 옆 여유 공간은 소통을 위한 사랑방으로 카페형 공간으로 꾸몄다. 송내1동 홀씨도서관은 주민들의 기증한 도서와 주민자치위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된다.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다.문의 : 032-625-6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가족과 부부 갈등 해소 상담 부천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상담사업을 열고 있다. 상담 가능한 내용은 가족이 겪는 일시적 문제를 시작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한 내용까지이다. 상담 방법은 면접상담, 사이버상담, 전화상담 등이다. 이밖에도 갱년기 여성을 위한 부부 프로그램도 연다. 대상은 50~60대 부부 15쌍이다. 내용은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는 ‘행복한 갱년기 부부 프로그램’으로 ▲잘 노는 부부가 행복하다 ▲갱년기란 무엇인가? ▲부부의 성 ▲부부대화법 ▲1박 2일 부부캠프 등 총 5회로 진행된다.진행은 1~4회기 교육까지는 부부, 친구, 이웃, 개인 등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5회기 캠프는 6월 28일~29일 1박 2일로 유료이다. 문의:032-326-4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부천아가페학교 입학설명회 개최 기독교 대안학교인 부천아가페학교에서 중·고등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설명회는 6월 15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가페학교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부천아가페학교의 발자취, 부천아가페학교의 교육목표 및 교육과정 소개, 검정고시 및 대학입시 전략, 편입학 절차 등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원하시는 참석자에 한해 개별 상담도 가능하다.한편, 부천아가페학교는 기독교 성격을 최우선에 두고 교육하고 있으며 교사 1인당 학생수가 10명 이내의 대안학교다. 아가페학교는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9-8번지 하성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2-325-58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우리집에서 가까운 농산물이 더 맛있다 건강을 따지는 까다로운 주부들의 최근 음식 트렌드는 로컬(local)이다. 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organic) 농산물은 물론, 얼마나 집 가까이에서 직접 기른 과일과 채소, 쇠고기, 돼지고기인지를 따지는 것이다. 인천지역에서 이용 가능한 로컬푸드들은 어떤 게 있을까. 찾아보았다. < 로컬푸드의 조건은 친환경 농산물흔히 ‘로컬푸드’라고 하면, 내가 사는 동네에서 약 321㎞ 이내의 농장과 목초, 바다의 농부와 어부들이 생산해낸 식재료를 말한다. 사실 우리 식탁은 많은 수입식재를 사용한 식품들이 올라오지만, 일상적인 장바구니는 우리 농산물인지를 따져 먹는다. 로컬 푸드 개념이 최근 웰빙 트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인천에서 로컬푸드를 찾아보자. 인천은 비교적 어패류와 생선 등 해산물 조달이 발달된 반면, 농토와 산림 부족으로 밭과 논으로부터 생산되는 농산물은 그리 풍부하지 못하다. 그 이유는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 분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지난해 10월 인천농업기술센터 주최 인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 발족식에 참여한 친환경 농민은 200여 명 내외. 이들이 인천지역에서 짓는 친환경 농가 면적은 전체 농가 2만 헥타르 중 5%인 1천 헥타르에 불과하다. 따라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기준 로컬푸드 양과 가지 수는 이와 비례해 부족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들은 잘 찾아보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비록 가지 수는 부족하지만, 대부분의 친환경 로컬푸드는 시내 농협 하나로클럽 혹은 하나로 마트로 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 평소 많이 먹는 식품부터 로컬푸드인천에서 로컬푸드 주 생산지는 강화군, 남동구, 계양구, 서구이다. 그중에서도 주부들의 장바구니에 자주 오르는 식품 중 하나는 쌈채류이다. 상치와 치커리, 케일, 겨자채 등은 물론 깻잎과 시금치와 같은 푸른 채소들은 식탁과 친근한 식재료들이기 때문이다.로컬푸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쌈채류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곳은 남동구의 ‘맑은샘유기영농조합법인’이다. 이곳은 일찍이 남동구 수산동 일대 농가 11가구가 연합해 친환경채소를 경작해 브랜드화시켜 시중에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맑은샘 외에도 계양구에서도 로컬푸드를 내놓고 있다. 계양구는 구의 반 이상이 임야로 구성되어 시설농사가 발달된 곳이다. 이곳에서는 7인의 농부들이 연합해 만든 채소 브랜드 ‘농부생각’이 인천지역 친환경 채소의 쌍두마차로 꼽힌다. 농부생각 채소들은 경인아라뱃길 주말장터에서 만날 수 있다. 또 계양구청 금요직거래장터, 부천 농부생각매장, 병방동 현민농장 등에서 팔려나가고 있다. 그렇다면 로컬푸드를 직접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떨까.주부 이혜영 씨는 “3년 째 직거래장터에서 ‘농부생각’에서 갖고나온 채소를 일주일동안 먹을 분량으로 한꺼번에 구입하고 있어요. 친환경 무농약 판정을 받은 채소라 그런지 맛이 고소하고 상하지도 않아 보관하기도 좋아요”라고 말했다. < 쌀, 과일 등 친환경 농산물 찾기인천에서는 채소 외에도 친환경 쌀(강화농협 친화경쌀, 계양농협 엄마가 고른쌀)을 비롯해 달걀(인천 하늘란), 버섯(두리농원), 콩나물 등 친환경농산물들을 찾아볼 수 있다.채소 외에도 많이 먹는 딸기와 토마토도 봄부터 하절기 동안 생산된다. 해당 농가는 딸기 체험장을 운영하는 남동구 수산동 아람농장과 계양구 동양동 현이농장 등이다. 이곳에서는 기존 농법을 개선해 정부와 시 지원을 받아 신농법의 친환경 작물을 시도 중이다.이밖에도 추석 전후로 출시되는 포도(영흥도, 장봉도)와 남동배 등도 당도와 맛에서 뒤지지 않은 로컬푸드의 대열에 오른 과일들이다. 인천지역의 로컬푸드들의 인기를 얻는 이유는 생산과정과 인증과정에서 친환경 내지 무농약 인증을 받은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또 그 외의 작물들도 화학비료의 권장량을 줄이거나 농약살포회수를 안전 사용량 수준에서 더 줄여나가고 있다.농부생각 박광용 대표는 “일반 농업은 농약을 쓰지만, 우리 친환경은 친환경 자재, 우리가 손수 제조한 액비를 써서 질 좋고 맛 좋은 채소들을 생산해요.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2년마다 무농약 인증을 거치죠”라고 말했다.로컬푸드 생산노력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로컬푸드를 소비자가 손쉽게 다가 2013-06-06
- 금융맨이 보는 대학가는 길 이색 입시설명회가 6월 7·8일 양일간 열린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입시설명회이지만 주최가 좀 남다르다. 보험사에서 주최하는 ‘명문대 가는 법’이라는 입시설명회이기 때문이다. ACE생명 부천 센텀지점에서 주최하는 설명회로 강사는 김진성 부지점장이다. 서울대 출신인 김 부지점장 집안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출신이 8명이나 된다. 이런 내력 때문에 FC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녀 문제 상담을 해 왔고, 반응이 좋아 설명회로 확대된 것이다. 김 부지점장은 자신의 입시전략 방법을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표현한다.접수는 선착순이다. 문의 : 032-329-98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전산회계사무원 과정으로 취업 노크하세요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력단절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2013 전업주부 재취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경기도와 부천시 지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사업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전업주부면 참여가 가능하다. 2013년 운영 과정은 어린이집 푸드매니저, 전산회계사무원, 네일디자이너, IT사무행정전문가 등 4개 과정이다.이중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은 전산회계사무원 과정이다. 6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교육이 진행되는 전산회계사무원 과정은 국가공인 한국세무사회 전산회계 1급 자격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기교육,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교육 등으로 수업이 구성되어 있다.취업을 희망하는 부천시 거주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다.한편,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역 내 여성 및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직업훈련과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의 : 032-326-30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부천시, CCTV 256대 설치 부천시가 시내 어린이 보호구역 66곳에 총 256대의 CCTV를 설치했다. 시는 경찰과 교육청, 각 학교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등 학부모단체 회원 등과 함께 CCTV 설치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골목길로 한 곳당 1대의 HD회전형 카메라와 3~4대의 고정형 감시 CCTV를 추가로 설치해 사각지대를 없앴다. 특히 회전형 CCTV 카메라는 200만 화소 20배줌 기능을 탑재해 약 100m 거리에 있는 사람도 얼굴까지 선명하게 식별할 수 있다. 또 통합관제 솔루션을 적용하면 최대 5만 배의 카메라로 확장 가능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도 활용된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과 모니터링 요원이 24시간 감시하며, 범죄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시와 경찰, 학교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통해 즉각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 3월까지 CCTV 영상을 활용해 실시간 자전거 절도범, 철근 절도범 등 범인 검거 3건, 녹화된 영상을 활용한 범인검거 50건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