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앙일보교육법인, 신학기 대비를 위한 봄방학 공신캠프 중앙일보교육법인은 이번 봄방학 기간 중 ''신학기 대비를 위한 봄방학 공신캠프''를 진행한다. 공신의 학습 노하우와 시간관리법을 익혀 신학기 학습 전략을 세우고 신학기 학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대인관계 리더십 훈련, 창의적 의견 나누기,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습득하여 신학기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기활동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이 있어 건강한 신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예비 초5~예비 중3을 대상으로 하며, 2월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글로벌하우스에서 열린다. 31일까지 조기 접수자에게는 할인을 제공한다. 문의 (02)365-7887 www.gongsincamp.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내 아이 변화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믿어야”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구월센터 박혜진 센터장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두루 거친 교육전문가다. 사범대학에서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후 중학교에서 교편생활을 시작했다. 교원으로 재직하던 중 유네스코와 연계해 청소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교육 기획자로 발을 넓혔다. 이후 창의교육과 영재교육, 학습코칭과 자기주도학습, 다중지능, 진로교육 등 교육의 트랜드에 발 맞춰 활동영역을 확장해왔다. 다채로운 활동을 해 온 만큼 이력도 화려하다. 순천향대학교에서 전국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모의 입학사정관제’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중지능 검사관으로 활동했으며, 부산과학영재진흥원에서 실시한 ‘다중지능으로 재능 찾기’ 캠프를 기획하여 과학영재학교 내 최초의 초등캠프를 총괄 진행하였다. 현재도 교원연수를 비롯해 학부모와 진로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수에 초청돼 아이들의 진로 강점 찾기와 다중지능이론,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코칭 등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특히 박 센터장은 수 십 년 동안 여러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아이들을 만나왔다. 유아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또 교육열이 뜨거운 교육 1번지 아이들부터 부모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된 아이들까지, 상위 1% 이내의 영재학생부터 학습부진학생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 덕분에 그 누구보다도 임상경험이 풍부하다. “오랜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니 아이들의 공통적인 발달과정이 보여요. 그 시기에 꼭 이뤄야 할 과업도 보이고요. 그래서 아이들을 만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그때 이렇게 했으면 참 좋았을 텐데’ 하는 거에요. 실제로 그런 점을 부모상담을 통해 꾸준히 알려왔고요.” 교육계 25년 경력의 박 센터장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아이들의 가능성과 잠재력이다. 그녀는 ‘모든 아이들이 변화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강조한다. “요즘 아이들이 무기력하다고들 말하죠. 아무 것도 하고 싶어 하지 않고 의욕이 없다고요. 하지만 아이들과 상담해보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없는 게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러니 막막하고 두려워서 피하고만 싶은 거죠.”하지만 일련의 검사와 상담을 통해 아이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면 눈빛부터 달라진다. 표정도 환해진다. 실제로 그녀는 현장에서 아이들이 달라지는 모습을 수없이 목격했다. “아이가 꿈을 찾으면 공부할 이유가 분명해져요. 공부하는 과정이 힘들지만 분명한 목표의식이 있기에 참아낼 수 있는 거죠. 실제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아이는 부모의 잔소리가 없어도 스스로 공부하게 됩니다.”때문에 부모나 교사가 할 일은 아이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찾도록 도와주는 일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고민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은 아이들마다 변화의 폭이 다르다는 점이다. 모든 아이들은 변하지만 변화의 속도와 크기는 저마다 다르다. “내 아이 변화의 크기와 속도를 존중해야 해요. 다른 아이와 비교해서는 안 되고요. 너무 빠른 성과나 눈에 보이는 결과에 연연해서도 안 됩니다.” 아이가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야 한다는 것이다.“주인공 프로그램은 1년 동안 진행됩니다. 그 사이 아이가 의기양양할 때도 있고 의기소침해질 때도 있겠죠. 하지만 결국 아이는 성장하고 발전합니다. 그러니 아이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믿고 기다려야 합니다. 센터장으로서 제 목표는 아이의 숨겨진 강점을 발견해서 아이가 낼 수 있는 최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우리 주인공 구월센터와 만난 모든 아이들이 일 년 후에는 자기 인생의 멋진 로드맵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구월센터 2월 오픈 오는 2월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구월센터가 문을 연다. 인천 지역에서는 송도센터와 연수센터에 이은 세 번째 센터다. 구월동을 비롯해 남동구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듯하다. 주인공 공부습관 트레이닝 센터는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인 ‘공부 습관’을 변화시켜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자기주도학습의 이론 및 경험적 이해가 풍부한 공부 습관 전문가가 멘토링을 통해 학생의 공부동기, 공부감성, 공부법, 공부습관 등 4가지 핵심 습관을 익히도록 훈련한다. 실제로 주인공 트레이닝 센터의 공부 습관 코칭 프로젝트는 KBS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습관’ 프로그램 덕분에 꽤 유명하다. 프로젝트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학습 시스템을 적용해 습관변화는 물론 성적향상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코칭 대상은 공부 습관을 익히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고학년(4학년~6학년)과 중학생(1학년~3학년), 그리고 습관이 부족한 고등학생이다. 구월센터 박혜진 센터장은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될수록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기존 국영수 교과 위주의 지식을 가르치는 것에서 벗어나 아이의 자율적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교육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고 말한다. 특히,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1등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알고 즐겁게 공부를 할 수 있는 아이가 되어야 한다”며 실제로 “부모나 교사의 잔소리를 피해 어쩔 수 없이 공부하던 아이들이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받은 후에는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아는 만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 속에 능동적인 역량이 크게 강화된다”고 설명한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군포시 소식 - 2013년 1월 5주 군포, 2013 청년 뉴딜사업 시행군포시가 지역 청년층의 취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2013 청년 뉴딜사업’ 프로그램을 개설, 참여자를 모집한다.2월 21일부터 5주간(매주 목요일 4시간, 총 20시간) 진행될 청년 뉴딜사업 프로그램에서는 자기 탐색하기, 취업 목표 설정, 심리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교육, 취업계획 수립, 면접 준비, 경력 관리 등 각 참여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취업전략이 제공될 예정이다.또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군포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기간 또는 종료 이후 각 참여자별로 심화 상담 3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청년 구직자가 자신만의 취업전략을 확립하는 계기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참여 신청 대상은 군포시 거중 만 30세 미만 청년 구직자(군필자는 만 32세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면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직접 작성 제출해야 한다. 문의: 031-390-0614, 0616 군포 당동도서관,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방가 방가 지구촌’ 개설군포시 당동도서관이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방가 방가 지구촌’을 운영한다.다문화특화 도서관을 표방해온 당동도서관이 2013년 특색사업을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각 대륙과 나라의 역사, 지리를 폭넓게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팀을 나눠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대표 건축물 만들기, 음식 맛보기, 전통 의상 입어보기 등 매 시간마다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세계사와 세계지리 관련 수업이 즐겁게 진행될 것이라고 도서관 관계자는 설명했다.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2월 15일까지(다문화가정 자녀 우선 접수, 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390-8812 군포 금정동 ‘이웃돌봄단’ 행복마을 만들기 앞장군포시 금정동 지역주민과 공무원들이 함께 구성한 ‘금정이웃돌봄단’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지난해 9월 10일 결성된 이웃돌봄단은 금정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20명을 선정해 지속적인 방문 건강돌봄 봉사를 펼치고, 필수 생필품 지원, 급식 지원, 시력측정 및 안경 제공, 생활환경 정비·개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동 중이다.또 금정동 6개 직능단체 회원 및 개인 사업가, 원광대 한방병원, 주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이웃돌봄단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00여만원을 모금해 경제 불황 등으로 위기에 놓인 세 가정에 각각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특히 원광대 한방병원은 18명의 주민에게 방문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금정이웃돌봄단은 치매증상으로 집안에 고물과 쓰레기를 잔뜩 쌓아놓은 홀몸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청소, 도배 및 장판 교체, 냉장고와 세탁기 수리 등의 봉사활동도 전개해 행복마을 만들기 운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렸다. 군포 수리동, 공익근무요원 활용 영어공부방 운영지역 초등생 대상 무료 기초회화 교육군포시 수리동 주민자치센터가 공익근무요원을 활용한 초등학생 영어 공부방을 2월 4일부터 운영한다.시에 의하면 수리동에는 영국 유학 후 영어강사로 활동하다 수리동에 배치된 공익근무요원이 근무하고 있어, 재능기부를 통해 특기를 살려 보람 있게 복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강사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수리동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영어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 등을 포함한 초등학생 15명을 선정, 기초 영어회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한편, 무료로 운영될 영어 공부방은 수리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되며, 교재비는 각자 부담이 원칙이나 저소득층 자녀는 공부방 운영을 책임질 수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교재비 전액을 지원한다. 군포, 2013년 첫 인문학 강의 600여명 찾아‘밥이 되는 인문학’ 군포 대표 상징으로 정착시민 삶의 질과 품격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군포시의 ‘밥이 되는 인문학’이 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시에 의하면 지난 24일 김난도 교수가 강사로 나선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라는 인문학 강의에는 600여명이 찾아 강의장을 가득 채우고도 넘쳤고, 미처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로부터 강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느냐는 문의가 계속 이어지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또한, 2월 21일로 예정된 2013년도 밥이 되는 인문학 2강인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이지성 작가의 특강 ‘세상을 바꾸는 꿈의 교육’에 대한 문의도 많아 시민 대상 무료 인문학 강의가 시를 대표하는 하나의 상징성을 띠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군포시는 2010년 12월부터 도종환 시인, 황수관 박사, 박경철 의학박사, 안도현 작가, 김홍신 소설가, 혜민 스님, 유홍준 교수 등이 참여하는 명품 강연 프로그램인 ‘밥이 되는 인문학 강의’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군포 대야동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 사업 시행군포시 대야동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정 등 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 사업을 시행 중이다.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 매주 2회(화·목요일) 빵과 요구르트를 전해주는 사업으로 대야동이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해 지역 특색사업으로 추진하는 복지사업이다.이를 위해 대야동 주민자치위원 30여명 전원이 순번제로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사업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며, 대상 가정 방문시 심신 건강상태를 살피는 동시에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대야동은 지역 주민들이 시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관이나 무료 급식소 시설까지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공공기관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사랑의 복주머니 배달사업을 시작했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리포터 현장을 가다 …안양율목생협 ‘유기농’, ‘친환경’ 등 친숙한 단어들. 요즘은 유기농 먹거리 구입도 어렵지 않고, 간단한 유기농 먹거리는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좀 더 아이들과 가족을 위해 친환경 먹거리를 고집하는 엄마들은 믿고 살 수 있는 전문 매장을 찾게 된다. 최근에는 생협(생활협동조합)매장이 곳곳에 생기면서 생협이 먹거리뿐 아니라 마을모임이나 동아리 활동공간으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지역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양율목생협의 교육문화공간 ‘이랑’을 리포터가 직접 찾았다. 도서관, 모임장소에서 교육강좌까지… 다목적 문화공간 ‘이랑’ 의왕시 내손동 아파트 단지 사이로 ‘자연드림’ 매장이 눈에 띈다. 언뜻 보기에도 장보러 온 주부들로 분주하다. 3층으로 발길 옮겨 안양율목생협 교육문화공간인 ‘이랑’을 찾았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 “개를 여나문이나 기르되 요 개같이 얄미우랴/ 미운님 오며는 꼬리를 훼훼……” 아이들 열댓명이 소리 높여 시조를 암송하고 있었다. 아하! 시조 강좌가 있는 날이구나. 안양율목생협은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인문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은 논어와 시조를 직접 쓰고 외워보고, 청소년은 공자·맹자 등 춘추전국시대의 사상가들이 쓴 글을 읽고 나눈다. 안양율목생협의 강윤경 이사는 “고전인문 강좌는 율목생협의 인기강좌로 매 시간 인원이 넘친다”며 “인문학 강좌 외에도 우리밀 케이크 만들기 강좌 등 다양한 강좌가 운영된다”고 말했다.율목생협 강좌는 생태, 식생활 등 협동조합의 취지에 맞는 강좌를 중심으로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자녀교육, 인문강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2년에는 140회의 강좌를 진행해 총 33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강 이사는 “강의 만족도도 높고 비조합원의 참가수도 증가하고 있어 일회성 기획 강좌 보다 심층강좌로 교육을 질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월에는 ‘초등 1학년 엄마의 12달’의 저자인 김혜원 씨의 강좌도 마련되어 있다. 안양율목생협의 교육문화공간인 이랑은 평소에는 책을 읽는 도서관으로 조합원들의 마을모임이나 동아리모임을 하는 장소로, 강좌가 있을 때는 교육공간으로 사용된다. 때로는 음악회나 연주회, 발표회 등을 하기도 한다고. 생산에서 소비까지 꼼꼼 체크… 먹거리 걱정 끝!생협이 그 활동을 넓혀가고 지역에 뿌리를 내리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도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 율목생협에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친환경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보장 받기 위해 생협매장인 ‘자연드림’을 이용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율목생협은 신입조합원 교육을 통해 조합활동을 소개하고 마을모임이나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 이사는 “2012년 말 현재 조합원수 4500여명에, 32개 마을 모임과 12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며 “단순 소비자를 넘어 협동조합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율목생협 조합원은 다른 생협과 달리 3만원 기본 출자금 외에 매달 1만3000원의 조합비를 낸다. 조합비는 농산물 물가 폭등을 대비한 가격안정기금 적립 등 조합 살림살이에 사용된다. 그래서인지 율목생협은 조합원들의 충성도가 높고 조합운영이 안정적으로 보장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3호점인 자연드림 오전점이 문을 여는 등 지역에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율목생협은 친환경먹거리외에에도 친환경급식운동, 식생활교육, 공부방 지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안양·의왕지역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연대해 새로운 의료생협을 준비 중이다. 친환경먹거리에서 시작해 이웃, 지역과 함께하는 건강한 소비자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안양의왕지역에는 안양율목생협외에도 친환경먹거리를 제공하는 생협이 꽤 여러 곳 있다. 유기농이나 친환경 먹거리 구입에 관심있는 소비자라면 주변의 생협매장을 찾아 자세히 살펴봄직하다. 온라인주문도 가능하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조건③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세 번째 조건은 현재의 수준을 고려한 적정한 목표의 설정이다. 동기부여를 위한 보다 높은 수준의 목표는 오히려 사교육을 가증시켜 학습에 대해 무기력한 태도를 형성하기도 한다. 목표에 대한 기대를 통해 행동이 촉진되기도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목표 수준과 현재의 수준을 비교할 때의 적정성이다. 자녀에 대해 현재의 수준을 고려한 적정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자녀에 대한 비범성’이다. 이것은‘무엇을 해도 잘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다. 상위 학년의 선행학습을 해도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교육 시장의 전반적인 현황이지만, 이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상위와 하위 극소수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평범한 수준이다. 아주 우수한 상위와 하위의 극소수 학생은 능력 자체의 특이성으로 인해 그 수준에 맞는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평범한 수준은 자기 학년의 수준에서 공부를 잘 할 수 있다. 지나친 선행학습으로 인해 도리어 자기 학년의 학습에서 어려움을 경험한다. 평범한 수준과 성공의 여부는 다르다. 굳이 평범한 수준을 언급하는 것은 지나친 기대보다는 현재 충분히 할 수 있는 목표 수준으로 재조정을 하자는 의미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녀를 객관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못하고, 부족한 면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목표를 무조건 낮게 설정하라는 것은 아니다. 장기목표는 좀 높게 설정하더라도, 단기 목표는 현재 수준을 고려해서 여러 단계로 설정해야 한다. 목표와 현재 수준의 일치는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만족감은 다음 행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글 : 백미숙교수 ( 한남대 겸임교수, 백미숙진로학습상담연구소 (www.bms1305.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대덕구,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드림캠프 1박2일’ 대덕구는 21일 구청 및 경남 사천에서 ‘글로벌 인재육성사업 희망두드림’ 성금 전달식 및 드림캠프를 진행했다. 글로벌 인재육성사업은 저소득층자녀(중·고등생) 중 성적우수학생을 선발해 장학생의 개인별 수강계획에 따라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대덕구만의 특수시책사업으로 재원은 일천원이웃사랑회(회장 한상운)의 성금으로 마련된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탐색이 중요한 청소년 시기임을 감안해 진로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대덕구 정용기 구청장은 “글로벌인재육성사업이 (주)오성철강 유재욱 회장의 성금기탁으로 보다 많은 저소득층자녀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아실현을 위한 교육의 기회가 부여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관심으로 일천원이웃사랑회의 발전과 더불어 미해를 열어가는 활기찬 행복도시 나눔의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지역사회 주민에게 사랑받는 특화사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시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9
- [자치단체장 새해 설계 │박환용 대전 서구청장] “올해는 주민들 삶의 질 높이는데 집중” 사회적 자본 전수조사 … 일자리경제정책실 신설"마을공동체 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박환용(사진) 대전 서구청장은 올해 목표로 '삶의 질 1위 도시 건설'을 내세웠다. 대전 자치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서구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목표다.박 구청장이 역점을 두는 사업은 '사회적자본 확충'과 '일자리 창출'이다. 사회적자본 사업은 '재능나눔'과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모아진다. 서구는 올해 사회적 자본 확충을 위해 기초적인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용역비 3000만원을 마련, 구내 유·무형의 사회적 자본을 모두 조사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조사된 사회적 자본을 적극 활용한다면 서구의 삶의 질이 한단계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는 이미 지난 24일 지역 내 18개 기관과 재능나눔 공동협약식을 가졌다. 일부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운영해온 재능나눔 활동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는 만성질환자 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 및 보험교육을, 국민연금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는 재무나 노후설계 등을 담당하는 방식이다.마을공동체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복지 안전 육아 일거리 등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함께 모여 찾아보고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서구는 이미 육아문제 해결을 위해 임산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백화점 등의 도움을 이끌어낸 바 있다. 박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 가운데 수익이 가능한 부분은 마을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한다면 사회적 자본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자리 창출은 자치구 수준에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하지만 박 구청장은 "어렵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며 "만들고 찾고 연결한다는 목표아래 구에서 가능한 역량을 모두 모아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구는 이 때문에 올해 일자리추진단과 경제과를 통합, 일자리경제정책실을 만들었다. 서구는 2011년부터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로수 낙엽수매를 하고 있다. 대선 때 거리를 뒤덮은 폐현수막은 저소득층에 맡겨져 모래주머니, 낙엽수거 마대 등으로 탈바꿈했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구에서 학생인턴 20명을 지원, 15명을 취업시킨 경험이 있다"며 "올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적극 찾아나서고 구직자와 구인자를 연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2013학년도 일반고 신입생 배정 결과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2013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배정인원은 남학생 1만 2954명, 여학생 1만 1839명으로 총 2만 4793명을 배정했다. 올해 평준화지역 일반고 배정에서는 지원자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면서 원거리 배정자를 최소화하려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평준화지역 일반고 1지망교에 전체 지원자의 91%의 학생이 배정되었다.또 5지망교 이내에 98%가 배정되었다. 10명중 9명의 학생이 본인이 1지망으로 원한 학교에 배정된 것이다. 그간 시교육청에서는 후순위 및 원거리 배정자를 줄이기 위하여 중학교 교감 및 3학년 부장을 대상으로 인천시의 일반고 배정 방법 및 원서작성 시 유의사항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시교육청 교육과정기획과 정영숙 과장은 “지원자의 학교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선 복수지원 후 추첨제를 실시하고 있어, 현 제도 하에서는 일부 학생이 후순위 지망학교 또는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근거리 중학교 순위 추첨(30%)과 무작위 추첨(70%) 병행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예비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가장 뜨거운 관심사는 단연 중학교 배정이다. 지난 1월 25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2013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선 복수지원 후 무작위 추첨 방식에서 근거리 중학교 순위 추첨제와 무작위 추첨제를 병행한 제도로 변경된 만큼 학부모들의 관심이 유독 높았다. 이번 신입생 배정은 지난 1월 14일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입학추첨관리 위원회 위원 12명과 초등학교 교원, 일부 6학년 학부모가 참관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진행됐다. 근거리 중학교 순위 추첨과 무작위 추첨 병행시 교육청은 올해 중학교 신입생 배정 방법을 변경했다. 기존의 100% 선 복수지원 후 무작위 추첨 배정 방식에서 벗어나 선 복수 지원 후 무작위 추첨 방식을 70%로 제한하고 근거리 중학교 순위 추첨제를 30% 병행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거주지에서 가까운 중학교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을 우선 30%로 선정한 뒤 나머지를 무작위 추첨으로 70%를 선정하도록 했다. 덕분에 거주지에서 먼 중학교로 배정되는 학생은 기존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출신 초등학교가 속한 학교군 내 배정지구에 소재한 해당 중학교와 공동 배정지구 중학교를 복수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선택권을 넓혔다. 제1지망 인원이 해당 중학교 신입생 정원보다 적을 경우에는 전원 배정한다. 단, 제1지망 인원이 중학교 신입생 정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정원의 30%를 근거리 중학교 순위로 우선 배정한다. 또 배정하고 난 후 정원의 나머지 70%는 중학교 근거리 순위에 관계없이 컴퓨터 추첨에 의해 배정한다. 근거리 측정 방식은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학생의 실 거주지에서 가까운 중학교 5개교를 측정해 1~5위까지 순위를 부여한다.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체육특기생을 비롯한 선 배정자와 일반 배정자 등 총 10,302명을 배정했으며, 1지망 배정률 90.3%, 2지망까지 누적 배정률 97.2%, 3지망까지 누적 배정률 99%로 대부분의 학생이 원하는 학교에 배정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올해 바뀐 배정 방식은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도입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광역화된 배정지구를 학생의 통학거리를 고려하여 세분화했다”고 밝혔다. 또 “학부모와 학교의 의견, 입학추첨관리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학부모 설문조사와 행정 예고 등을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배정 후 불가피하게 타 지역에서 남동구와 연수구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한 학생들을 위해 2월 중순 중학교 신입생 재배정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관련 정보는 2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문의 : 460-6321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