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앞장”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발과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앞장서겠습니다.”조용덕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올해 포부를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현 법인관리팀을 경영지원실과 정책기획실로 확대 개편해 전문성을 높이고, 사무처를 신설해 감사·홍보·정책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조 상임이사는 “그동안 시설별로 분산됐던 행정시스템을 통합관리하고 정책기획실을 신설하는 한편 자체 감사기능 및 직원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양은 지난해 여성가족부 평가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 모두 최우수시설로 평가됐다. 올해도 체험·교양강좌 등 시설운영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청소년 이용이 뜸한 낮 시간대 시설 무료개방을 통해 공간 활용률을 높이고 청소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할 생각이다. 프로그램의 질 향을 위해 외부 강사들에 대한 평가제도 도입할 예정이다.조 상임이사는 “방학기간 특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취약계층의 학업중단·가출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만들어 소외된 청소년이 없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왕따·진로문제 등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해 교사·학부모·전문가 등 멘토와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콘서트를 연 2회(5월, 10월) 개최할 계획이다. 힐링콘서트는 지역사회의 전문가 및 재능기부자의 참여로 꾸려갈 예정이다.지역사회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교폭력·청소년 탈선 등에 대한 공조체제도 갖춘다. ‘안양시 청소년 희망 100인 포럼’을 만들어 청소년 문제에 대한 정책토론회, 청소년참여예산 세미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렇게 도출된 정책은 직접 적용하거나 시 행정에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청소년 전문가 육성을 위한 아카데미와 인력관리풀(Pool)제도 도입한다. 조 상임이사는 “안양에는 청소년 인적자원과 인프라가 많지만 상호 협력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 내 기관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소년 지도사 등 전문인력 풀을 갖춰 수요자 요구에 맞는 인력 제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조 상임이사는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가 미래도 밝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잘 키워나갈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우체국의 진화, 어디까지? 우체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바로 편지이다. 청마 유치환 선생의 시에도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빛 하늘이 환히 내다 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는 구절이 있다. 이처럼 우체국은 우편업무를 보는 기관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요즘은 우체국이 예전의 우체국이 아니다. 1884년 우정총국이 창설된 이래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람들의 소식을 전하는 손과 발이 되어왔던 우체국은 이제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는 첨단기관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다양한 우정사업을 펼치며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서는 친근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우리지역의 안양우체국을 소개한다. 소포 부치고 쇼핑도 하고 지난 23일 찾아간 안양우체국. 우편업무를 담당하는 창구 앞에서는 소포나 택배를 발송하기 위해 찾아온 고객들로 붐볐다. 구정이 얼마 남지 않은 탓인지 밀려드는 업무에 직원들은 눈코 뜰 사이가 없었다. 바쁜 직원들을 독려하며 업무를 보고 있던 박찬구 영업과장을 만났다. “우체국의 업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수 있죠. 우편물 접수나 보험 예금 등의 영업 파트와 우편 운송 배달 업무를 맡고 있는 우편물류 파트, 그리고 관리과에 해당하는 지원 파트가 있죠. 저희 안양우체국은 새로 부임한 민재석 국장님 이하 전 직원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박 과장은 안양우체국이 지역민을 위한 친근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우편서비스를 제공해왔고, 고객과 함께하는 다과회, 고객대표자회의 개최, 3개 지역 학교 우취반 교육 및 프로그램 지원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또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 쇼핑이 실시하는 설맞이 할인대잔치 행사는 눈 여겨 봐두어도 좋을 만큼 알찬 정보라고 강조했다. 안양우체국이 오는 2월 4일까지 실시하는 이 행사는 팔도특산품을 최고 2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민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로 믿고 구입해도 좋을 제품이라고 한다. 특히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1회에 한 해 최대 5000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우체국 쇼핑 10건 이상 주문에 한 해 1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경기특산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나만의 우표 증정과 다량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330명에게 우리지역 특산품 선물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긴 병에 효자상품, 우체국 요양보험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오는 2045년이 되면 전체 인구의 평균 연령이 50세 달한다고 한다. 초스피드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일본보다 더 심각하다. 특히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수발이 필요한 치매나 중풍 등으로 인한 치료비나 노후요양비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비용이 되었다. 이에 안양우체국에서 판매하는 우체국 요양보험(갱신형)은 치매나 중풍은 물론이고 기타 질환으로 간병이 필요할 때 요양비를 지급하는 보험으로 노인수발비용의 과중한 부담을 덜어준다. 이 상품은 국민건강관리공단의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연계해 장기요양판정(1~3등급)을 받은 사람에게 최고 3000만원을 일시불로 지급한다. 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는 40, 50대 가입자가 2만원정도만 내면 될 정도로 저렴하다. 5년 만기 생존시에는 100만원의 건강관리자금도 받을 수 있고 종신갱신형으로 한 번 가입하면 평생 요양비 걱정을 덜 수 있다. 금융영업실 윤보선 FC팀장은 “우체국 요양보험은 비싼 보험료 때문에 요양보험 가입을 망설였던 노년층이나 그 자녀들이 노후요양비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보험료를 저렴하게 설계한 상품”이라며 국영보험이어서 보험료도 저렴하고 해약환급금 지급율 또한 민영보험에 비해 높다”고 말했다. 또 안양우체국에서는 치아보험, 실손의료비보험, 연금보험, 꿈나무보험 등 다양한 보험상품이 있다고 윤 팀장은 덧붙여 설명했다. 이밖에 우체국의 예금상품도 고객들의 관심분야인데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수입원이 있는 실버고객의 노후 생활자금 마련을 위한 ‘실버우대 정기예금’과 대학생 등 젊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영리한 통장’도 호응도가 높다고 한다. 우체국 FC모집안내모집부문:우체국보험 모집 및 고객관리모집인원:○○명급여:성과에 따른 지급(억대연봉 가능)근무장소:안양우체국 FC실전형방법:서류전형, 면접전형, 사이버교육 우체국 FC 좋은점시간의 자유성-주3회 교육참석소득의 무한대-4종 보상금, 9종 수수료기회의 다양성- FC매니저 제도 등가족같은 분위기-평균 근속기간 9년 이상3월 이전 신규FC 등록 시 영업활동용품 적극지원 문의-안양우체국 FC실 031-390-9740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와이즈만 평촌센터, 5가지 특별한 봄방학 특강 개최 평촌학원가에 위치한 와이즈만영재교육 평촌센터(원장 배은미)에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봄방학 특강이 열린다.이번 봄방학 특강은 학부모와 학생과 교사가 모두 만족한 특강 best 5로 페이퍼크래프트, 4학년 기하특강, 게임과 퍼즐, 미니현미경을 통한 관찰보고서, 해부(붕어) 특강이 진행된다. 1회 또는 2회 단기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 best 5는 조기 마감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신청하는 것이 좋다. 특강 신청 및 문의: 와이즈만 평촌센터 031-476-4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아발론교육,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영어교유 정보” 설명회 개최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에서는 2월 매주 토요일 새학기를 맞아 ''내 아이에게 딱 맞는 영어교육 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 새롭게 개편된 중등영어 교과서에 대한 이해와 대학과 명문고에서 원하는 영어인재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된다.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에 학생들은 봄학기 신규테스트 응시가 가능하며 테스트 후 바로 상담이 가능하다. 영어학습에 도움될 설명회 주제는 1주차(2/2 오전 11시) ''중등 영어교육 바로 알기'', 2주차(2/16 오전 11시) ''대학이 원하는 영어인재'', 3주차(2/23 오전 11시) ''명문고가 원하는 영어인재''이다. 이번 설명회는 본인이 원하는 주제만 선택 또는 모든 주차별 예약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자들에게는 선물이 제공되며 특히, 평촌캠퍼스 개원 5주년을 맞아 친구추천 혜택을 확대하여 추천으로 신규생이 등록시 수강료의 10%, 재원생에게는 5%가 장학금으로 제공된다. 장기재원생일 경우에는 특별히 10% 혜택이 주어지며 재원생은 누적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번 봄학기에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테스트 문의 및 예약: 초등관 031-425-0027 중등관 031-424-00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새롭게 단장한 보드와 프로그램 신학기를 맞아 보드와에서 기존 보드게임스쿨을 영재보드와스쿨로 새롭게 개편했다. 학습중심의 교육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고, 수학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전략적사고력 등을 중점으로 교육이 된다. 스토리텔링식 수업방식으로 진행하며 보드게임으로 스토리를 듣고 실제로 가상의 세계를 체험하고 활동을 통해 응용력과 생각을 유추하고 자기의 표현을 더 촉진하며, 서로 상호작용에 의해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는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하였으며, 자기가 느끼고 체험한 것을 프로젝트수업을 통해 발표력과 리더십을 키울수 있도록 대폭 개편되었다. 또한 보드와 인성스쿨와 심리치료스쿨을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가 행복해지는 인성교실과 심리치료과정은 기존 상담실보다 접근이 편하고, 아이들과 빠른 공감대형성으로 치료개념보다는 일반된 개념의 교육적 차원으로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초등 1학년 아이들의 학교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인성개발이 목적이다.문의: 031-383-79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자기주도학습=무조건 혼자 공부하기’ 인식은 잘못, 공부멘토 활용해 공부습관 다지는 것이 효과적 교육 전반에 자기주도학습이 강조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당장 다니던 학원을 그만두고 책상에 앉아 혼자 공부해보겠다고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해하는 아이들이 다수다. 부모 또한 학원까지 다니지 않고 자기주도적 방황(?)에 들어선 자녀를 보며 불안해한다. 짧은 겨울방학임에도 엄마와 아이 사이에 불화가 끊이지 않는 이유가 바로 공부 때문이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선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마음만으로는 안되는 자기주도학습, 우리지역 전문가들로부터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상세한 조언을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도움말 최정금 학습클리닉 최정금 소장/ 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후곡센터 박성진 원장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주도력과 자기성찰능력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공신들의 인터뷰를 읽어보면 공통점이 있다. 공부 계획을 세우고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공부한 것, 예복습과 학교 수업을 열심히 잘 들은 것 등이다. 공신들의 공부 비결은 의외로 평범했다. 그러나 이 평범함이 바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주도력’이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맞는 계획과 전략을 수립해 실행하는 것이다. 공자왈 ‘들은 것은 잊어버리고, 본 것은 기억하고, 직접 해본 것은 이해한다’는 말은 스스로 공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최정금 학습클리닉의 최정금 소장은 “공부를 자기주도적으로, 스스로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인데도 자기주도학습이 마치 새로운 공부법인양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수동적인 공부에 익숙해져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한다. 공부는 학습이다. 배운 것(學)을 익히는(習) 과정이 필요하다. 학교나 학원에서 듣는 수업은 단지 들은 것일 뿐,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없다면 곧 잊혀 진다. 학원 수업이 자신의 실력인 양 생각하고 듣는데 그친다면 축적되지 않는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학원의존도를 높이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이 악순환을 선순환으로 바꾸는 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 ‘억지로’에서 ‘스스로’로, 수동적인 자세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공부습관을 바꾸면 선순환이 시작된다. 학교나 학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예습 복습을 통해 내 공부로 만들면 성적도 상승한다. 공부습관 트레이닝 주인공 후곡센터의 박성진 원장은 “학교나 학원 수업시간과는 별개로 숙제나 자습을 하는 시간이 중학생은 3시간, 고등학생은 5시간 정도는 돼야한다”며 “그 시간은 들은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이다”라고 설명한다. 주도력과 함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자기성찰 능력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자기성찰 능력은 자신에 대한 평가와 반성의 시간을 의미한다. 타인의 평가가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실행이 안 된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대안을 찾아가야만 성공적인 자기주도학습이 된다. 무조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 학습은 아니다대학 입시의 다변화로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등장하면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그러나 높아진 관심만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발생하는 문제도 많다. 최정금 학습클리닉의 최정금 소장은 “자기주도학습의 실패는 ‘자기주도학습=무조건 혼자 공부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와 같은 생각이 공부습관을 기르는데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무조건 혼자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은 아닙니다. 자기주도학습을 잘 할 수 있도록 공부방법, 시간관리, 학원 선택 등 여러 면에서 정보를 모아내고, 이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공부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이 완성되기 전 단계는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과정’으로 봐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는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주도적으로 공부를 해 나가는 힘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자기주도학습이 능숙한 학생들은 학원이나 공부 방법에 대한 선택을 스스로 결정한다. 부족한 과목이나 부분을 학원이나 인강을 통해 보충하고, 필요하다면 과외를 활용하기도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혼자 공부하는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자신에게 적합하고 필요한 전략을 스스로 세워 공부한다. 일주일 단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자학습 난이도가 비교적 높지 않은 초등학교 때는 공부계획이나 목표가 없어도 성적이 비교적 잘 나온다. 이 때문에 오히려 자기주도학습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고등학생이 되면 자기주도학습의 위력이 본격적으로 발휘된다. 유명하다는 학원이나 과외 수업으로도 성적을 올리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다. 뒤늦게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깨닫지만 하루아침에 그 능력을 기를 수도 없다. 결국 어려서부터 습관을 다지듯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키워가야 한다. 최정금 소장은 자기주도학습을 성공적으로 해 나가려면 ‘일주일 단위 학습계획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학습클리닉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평소 학습계획을 세우냐고 물으면 대다수가 시험 때만 계획을 세우거나 계획을 세우더라도 그날그날 공부할 것을 적어보는 수준이라고 한다. 일주일 단위의 공부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인 이유는 ‘미루기’를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습계획을 세우는 연습을 시작할 때는 오늘 하루 어떤 공부를 했는지 적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하루 계획을 실천하는 것으로 끝내면 내일의 계획이 없기 때문에 공부하다 힘들거나, 친구가 놀자고 하면 ‘내일하지 뭐’ 하는 식으로 미룰 확률이 커지니 주의해야합니다. 일주일 단위로 학습 페이지까지 구체적으로 적어놓으면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게 돼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고, 적당한 긴장감을 갖게 돼 실천율을 높이게 됩니다.”공부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 실천하면 공부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공부할 수도 있다. 오마초 6학년 정재영 양은 6개월 전부터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며 공부한다. 정 양은 “학습 플래너를 작성하니 미루는 습관을 고치게 됐다”며 “계획을 세워 공부하다보니 오히려 노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자녀와 싸우기보다 공부멘토 찾아주는 것이 효과적자기주도학습 때문에 아이와 엄마와의 갈등이 더 커졌다는 사례가 많다. 혼자 공부해보겠다는 아이와 불안하게 지켜보던 엄마가 부딪친 경우다. 다수의 부모들은 마음만 먹으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공부를 소홀히 하는 아이를 답답해한다. 하지만 공부는 마음만 먹는다고 잘 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바로 자기조절 능력이기 때문이다. 최정금 소장은 “학습은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공부방법 등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데, 이 중에서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등은 학생들 스스로 관리하고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이라며 &l 2013-02-02
- 2월 5일 수영구 보훈회관 개관 월 5일 수영구 보훈회관 개관 수영구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참전)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구민의 애국정신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다음달 5일 오후2시에 수영구 보훈회관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보훈회관 개관식은 관계인사와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테이프 컷팅, 동판 제막,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축하떡 컷팅, 시설 라운딩 등으로 진행된다.구 관계자는 “수영구 보훈회관은 4200여 보훈단체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그들이 긍지와 자부심 속에서 새로운 보훈문화를 창달하기 위한 복지공간으로 제공될 뿐 아니라 관내 초.중.고생들의 안보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대학생 프로젝트 리더 모집 청소년 봉사단 운영을 위한 대학생 프로젝트 리더 모집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프로그램과 청소년의 지속적 만남을 통해 건강한 인성을 형성하고자 청소년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청소년 봉사단 운영을 위한 ‘대학생 프로젝트 리더’를 모집한다.부산 거주 대학생 20명으로 활동기간은 4월~12월이다. 청소년 봉사단 활동지원 및 팀 관리, 활동일지 작성 등(월1~3회)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월 28일(목)~3월 1일(금)까지고 첨부양식 다운로드 후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 공지사항 &rarr 첨부양식 다운이나 1365포털시스템 : 지역센터행사안내 &rarr 제목선택 &rarr 첨부양식 다운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대학(2년제 포함)에 재학(휴학)중인 자로 월 1회 이상 활동이 가능한 자이고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30시간 이상, 사회복지 관련 분야 및 교육학 전공자는 우대한다. 3월 5일(화)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연락(예정)한다.봉사시간 인증(1365자원봉사), 활동인증서 발급(연말까지 활동횟수 최소 10회 이상자에 한함), 우수자에 한해 센터 해외봉사단 선발 우선권이 인센티브로 주어진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문제 혼자 풀면 틀리는 아이~!! 읽기능력 탓.. 성적이 안 나오는 아이의 비밀아는 문제도 틀린다??문제 혼자 풀면 틀리는 아이~!! 읽기능력 탓.. 상담을 하다 보면 아이가 ‘답’은 아는데 ‘문제’를 몰라서 틀리는 것을 호소하시는 엄마들이 많이 계십니다.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문제를 읽어주면 답을 찾지만 혼자서 문제를 읽고 풀어 보라 하면 무엇을 물어보는지 몰라서 답을 못 찾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답을 몰라서 틀린다면 이해하지만 한글을 모르는 것도 아니면서 쉬운 문제를 못 풀고 낑낑대는 모습을 보자면 가르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짜증이 절로 나게 마련이지요 이 경우 아는 문제를 틀렸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정답은 ‘아니다 모르는 문제를 틀렸다’ 입니다. 시험은 아이가 답을 아는 지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 해독하는 능력의 검증도 함께 보는 것입니다.왜 읽고도 무엇을 물어보는지 모를까요? 실제로 책이나 지문을 읽을 때 아무리 천천히 또박또박 읽게 해도, 다 읽고 나서 읽은 내용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이가 의외로 많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길까요? 책을 읽을 때 두뇌에서는 두 가지 정보처리과정이 일어납니다. 문자해독의 과정과 내용이해의 과정이 그것입니다. 문자해독의 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대부분 어려서부터 읽기에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우리글과 말은 철자와 발음이 비슷해, 지능이 어느 정도만 되면, 어려서는 읽는데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을 때 문자해독의 과정에 이상이 있을 경우 유창하게 읽지만 내용 이해력은 떨어지게 됩니다. 이런 읽기를 “로봇읽기”라 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읽기에는 다음 다섯 가지 과정이 중요합니다. ▶음소인식 ▶문자인식 ▶읽기 유창성 ▶어휘력 ▶내용이해가 그것인데 발달순서가 중요합니다. 읽기의 궁극적인 목적은 어휘력과 내용이해에 있습니다. 하지만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읽기 유창성이란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또 연구결과를 보면 음소인식에 문제가 있는 학생에게 문자인식을 너무 강조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읽기 시 정확하게 발음하는 걸 너무 강조하다 보면 로봇읽기가 나타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독서는 눈이 하는 것이 아니라 뇌가 하는 것입니다. 눈은 단지 문자기호의 채집단계에서 눈과 귀의 협동 작업을 통해 뇌로 보내는 역할의 한 부분을 담당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문자기호를 채집하는 정보의 입력단계는 눈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귀와의 협동 작업이 중요합니다. 글 읽는 속도가 느린 이유는 두뇌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눈과 귀의 정보처리 습관의 미숙 때문입니다. 문자기호를 채집하고 뇌로 입력하는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글 읽는 속도가 느려진 것입니다. 눈과 귀의 활동성과 협동 작업능력, 정보처리패턴만 교정하면 누구라도 읽기 능력이 개선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정리하면, 아이가 아는 문제도 자주 틀려서 오고, 집에서 물어보면 알면서 막상 시험을 치면 점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읽기능력의 검증이 필요합니다아이의 눈과 귀의 정보처리 기능 미숙으로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답을 알고도 틀리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확한 검사 후 부족한 부분을 전문적으로 교정해 준다면 생각보다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게 되는 것입니다 교육은 가르치는 사람위주가 아닌 교육받는 아이에 맞추었을 때 효율성이 높아지며 동시에 아이는 배우는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핵심을 해결해 주어야 엉긴 실타래가 풀리면서 아이도 부모님도 선생님도 훌륭하게 교육과정을 진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 더브레인 두뇌학습 해운대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
- [■ 국제형사재판소(International Criminal Court)] 121개 회원국 지지 기반 선거 통해 재판관 선출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집단살해 범죄, 반인도 범죄, 전쟁범죄 등 국제적인 중대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형사처벌하기 위해 전 세계 120개 국가들이 채택한 '로마규정'을 근거로 설립된 상설 재판소다. 유엔과는 상관이 없는 독립기구다. 1998년에 국제형사재판소 설립을 위한 로마회의가 개최됐고 2002년 7월 1일 재판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1998년 규정을 만들 당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히 신각수 주일 한국대사(현재)의 역할이 두드러져 국제형사재판소 직원들에게는 아직도 이름이 회자되고 있다. 2003년 2월 87개국이었던 회원국은 2013년 1월말 현재 121개국으로 늘었다. 아프리카의 33개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8개국, 동유럽 지역의 18개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27개 국가, 서유럽과 기타지역 25개 국가 등이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은 회원 가입을 하지 않은 상태다. 국제형사재판소는 대량학살과 반인도주의 범죄 등에 대해 해당 국가가 재판을 거부하거나 가해자가 국가의 독재자라서 스스로 재판할 능력이 없을 때 개입한다.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검사는 기소권을 갖고 있으며 개별국가의 관할권을 넘어 반인도적 범죄를 저지른 개인을 기소할 수 있으며 범죄의 공소시효는 없다. 재판소의 재판관은 모두 18명으로 구성되며 재판관의 임기는 9년 단임제다. 재판은 1심이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되며 5명의 재판관이 상소부를 구성하는 2심제다.재판소에는 지난 2007년 말 케냐 대선 직후 벌어진 대규모 유혈사태와 관련해 반인륜 범죄현의로 기소된 윌리엄 루토 전 교육부 장관 등의 사건을 비롯한 18건이 계류 중이다.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반인륜 범죄자인 우간다 반군 '신의 저항군(LRA)' 지도자 조셉 코니도 국제형사재판소에 의해 공개 수배돼 있는 상태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국제형사재판소에는 90여개국 출신의 8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