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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자 전국 1위 노하우는 수시와 정시 동시에 잡는 교육과정 서울대 합격자를 발표할 때마다 1위에 랭크되는 용인한국외대부속고등학교(이하 외대부고). 2017년에도 외대부고는 80명을 서울대에 합격시켜 2위에 이름을 올렸다.82명을 배출한 서울예고가 예술고 임을 감안하면 인문·자연계열에서 외대부고는 가장 많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외대부고는 2012~2015년 4년간 11명의 수능 만점자 배출한 고교 1위, 같은 기간 5명의 만점자를 배출한 은광여고와도 2배 이상의 차이나는 독보적인 톱이다.다양한 수시대비 프로그램과 수능 경쟁력 강화로 수시와 정시 두 전형에 강한 유일한 자사고로 평가받는 외대부고의 진학 이야기에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고 싶어지는 이유다.286명중 28%인 80명 서울대 합격, 대부분 최상위 학과 진학외대부고는 2017년 입시에서 수시 일반전형 41명, 정시 전형 39명 총 80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인문계열 전체수석과 의대 전체 수석도 외대부에서 나왔다. 계열별 비율도 인문 44명, 자연 36명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강한 외대부고 입시의 특징은 올해 입시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진학 학과를 살펴보면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과인 의과대학에 수시 2명, 정시 3명 5명의 합격자를 냈고, 인문계열도 경제학과 6명, 경영대학 8명, 정치외교학부 3명, 자유전공학부 8명 등 최상위권 학과에 35명(정시 10명/수시 15명)이 진학했다. 외대부고 자연계열의 서울대 합격자수가 더 의미있는 것은 최상위권 중심으로 의대로 빠져나가는 인원을 제외하고 이뤄낸 결과라는 점이다. 의대 선호 경향이 강한 학생들은 굳이 서울대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2017 외대부고 서울대 합격자 현황전형별계열별총 합격자합격 비율수시일반정시인문자연80명28%41394436SKY 합격사례 231건,6대 메이저 의대 및 인서울 의예과 52건 합격외대부고는 올해 고려대 46건, 연세대 39건의 합격시켜 SKY 대학에만 총 231건의 합격사례를 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의 인재상의 차이를 정확하게 파악해 학생의 개별적 특성과 매칭, 주력 전형을 선택하고 맞춤형으로 진학를 시행한 결과다. 외대부고는 연세대의 경우 주로 특기자전형을 공략해 합격자를 내고 있으며, 학생의 특성에 따라 논술전형도 지원한다. 고려대는 특별전형, 융합전형, 논술전형으로 주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고려대와 연세대는 서울대에 비해 전형 유형이 다양한 만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종합해 심층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학생에게 최적의 전형을 찾아 개별적인 진학지도가 이루어진다.올해로 네번째 자연계열 졸업생을 배출한 외대부고는 72건의 의·치·한 합격자를 냈고, 그 중에서 의예과 합격은 52건으로 재적 143명의 36.4%에 이른다. 주로 서울대·연세대·성균관대·고려대·가톨릭대·울산대 등 빅6와 이화여대, 중앙대, 한양대 등 인서울 의과대학에 합격했다. 한편 외대부고는 올해만 카이스트에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는데, 이는 전국의 일반고와 자사고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다. *2014~2017년 외대부고 인문/자연계열 대학별 합격자 현황 (중복합격포함)대학명2014201520162017서울대96668480고려대79886162연세대80887289카이스트8152120포항공대1213서강대48284234성균관대55363726한양대10152320이화여대23253022한국외대1571011의치한60756672경찰대4325사관학교3220교육대91312한예종0111인성·창의성·자율성 갖춘 인재 길러내는 HAFS 커리큘럼2005년 외국어고등학교 개교한 외대부고는 2013년 자율형 사립학교로 전환한 후 부동의 전국 1위의 명문고로 자리매김했다. 인성이 바르고, 자율적이고, 융합적으로 사고할 줄 알는 외대부고 학생들. 창의적 미래 인재를 양성하도록 설계된 최고의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중심 입시전략 시스템이 이뤄낸 결과물이다.기초에서 심화까지,사교육이 필요없는 탐구과목 프로그램외대부고는 정규교육과정과 방과후 선택 수업의 조화를 통해 학생마다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는 교육과정을 완성했다. 학생들의 다양한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최대한 많은 교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자연과학 과정 학생들은 과학Ⅰ 4개 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하고 과학Ⅱ 3과목 이상 이수, 3학년때는 필요에 따라 심화과정을 이수하도록 했다. 계열별로 다양한 심화 선택 과목을 도입해 교육과정 안에서 높은 수준의 학업 및 탐구능력을 쌓을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AP과정의 도입, 방과 후에 논술·구술·각종 외국어 인증 대비반 등 60여개의 수요자 중심 선택 강좌도 편성했다. 관심 분야 심화 활동 할 수 있는진로 탐색 프로젝트정규수업은 물론 동아리, 독서토론 활동, 스터디활동, 토론, 발표, 세미나 등 학생 중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1~2학년 인문사회과정 학생들과 1학년 자연과학 과정 학생들이 참여하는 R&D(Reading & Discussion)를 통해 동서양 고전부터 심화 과학이론을 풀어낸 과학도서까지 탐독, 발제, 토론, 발표 등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을 하게 된다.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진로 탐색과 주제가 있는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RC&P(Research, Creativity & Presentation). 진로관련 프로젝트 결과물을 프리젠테이션, UCC, 공연, 전시 등의 형태로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 창의연구 논문, 자연과학과정 학생들 을 위한 ARC(Advanced Research Course), 외국어 심화수업, 학문통섭특강, 1인 1악기 프로그램 등도 인재를 키우는 외대부고의 메뉴들이다. 미니인터뷰 - 박인호 3학년 부장 교사“학교 수업에서 생겨난 지적 호기심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가?”전국단위 자사고는 통상 진학결과에 따라 수시형 학교와 정시형 학교로 나뉜다. 외대부고가 독보적인 진학 실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공략하는 진학 전략 덕분이다. 교육과정과 입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정시와 수시는 별개의 전형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박인호 교사는 강조한다.“수능은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되고 교육과정을 얼마나 잘 이해했는지를 묻는 시험입니다. 학교 교육과정에 충실한 학생이라면 자연스럽게 내신과 수능을 잘 보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실제로 외대부고에서 좋은 입시 결과를 낸 학생들 대부분은 수능과 내신이 성적이 다르지 않습니다.”학교 수업에서 생겨난 지적인 호기심을 동아리나 심화학습, 프로젝트 활동으로 연계해 지적 호기심을 확장해 나간 경험을 수시전형에서는 훌륭하게 평가한다. 학생들이 이러한 지적 확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한 것이 외대부고 진학지도의 핵심이라고 박 교사는 말한다.“수시와 정시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교육과정이 외대부고의 특징입니다. 학생들은 계열별로 전문화 세분화된 교육과정에 따라 학습하며, 관심과 흥미를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개설되어 있어요. 따라서 학교생활을 충실하게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2017-03-14
- 아토즈논술 자연계 수리논구술 심층분석 설명회 ▶ 논술/구술전형을 통한 의치대 및 명문대 상향합격을 위한 전략 설명회■ 최상위권 수리논구술 심층분석 ★ 일시 : 3.16(목) 오후 2시 ▶ 장소 : 아토즈 대치점(대치 크리스피빌딩 5층) ▶ 내용 (1)서울대 수리구술 전형 및 출제경향 분석 - 서울대 대비법 및 학과별 합격자 사례, 공부방법 - 시기별 대비법 스펙등 분석 (2)카이스트/포항공대 구술전형 분석 및 대비법 (3)연세대/고려대 특기자전형 분석 및 대비법 (4)의예과 논술전형 분석 및 합격사례 분석,합격자 공부방법 및 시기별 대비법,스펙 분석 (5)연세대 논술전형 분석 및 합격사례 분석 (6)아토즈 수리 논구술 시스템 설명 (7)1:1 질의응답 및 상담 ▶ 대상 : 자연계 고3,재수생▶ 설명회 예약 : 02-565-0715 (예약필수)■ 명문대 수리논술 심층분석 ★ 일시 : 3.17(금) 오후 2시 ▶ 장소 : 아토즈 대치점(대치 크리스피빌딩 5층) ▶ 내용 (1)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수리논술 분석 및 대비법,합격생 공부법 및 시기별 준비법, 합격자 스펙 분석 (2)중앙대,이화여대,경희대,시립대 등 주요 상위권 대학 논술전형 분석 및 대비법, 합격생 공부법 및 시기별 준비방법, 합격생 스펙 분석 (3)인하대,아주대 등 주요 명문대 수리논술 전형 분석 및 출제경향, 합격생 공부법 및 시기별 준비방법 소개 (4)아토즈 수리 논구술 시스템 설명 (5)1:1 질의응답 및 상담 ▶ 대상 : 자연계 고3,재수생 ▶ 설명회 예약 : 02-565-0715 (예약필수)<수리논술 대표강사 김대원>※ 참석을 원하시는분은 반드시 예약 부탁드립니다.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예약없이 참석 불가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자세한 사항은 학원 홈페이지(www.atoznonsul.com)을 참고 바랍니다.■ 업무시간 : 평일 오후2시-10시, 토/일 : 오전9-저녁10시☎ 설명회 예약 및 수업상담 : 02-565-0715 2017-03-10
- 2018 대입수시 ‘In Seoul’ 프로젝트 - 대입적성고사전형 2018년 전형을 정리해 보면 수시에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12곳에 모집인원은 4,900여명에 이른다. 학생부 교과 성적 명목반영 비율을 보면 학생부 반영이 높아 보이지만,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을 계산해 보면 적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 학생부 성적이 낮거나, 모의고사 성적이 쉽게 향상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바로 수시 적성고사 전형이다.수능 3~4등급 이하, 내신 3~5등급이 준비서울, 경기 지역 소재 일부 대학이 시행하는 전형이 대입수시 적성전형이다. 적성전형은 수능 성적이 3~4등급 이하이고, 내신 성적도 3~5급 정도인 학생들에게 필요한 전형이다. 논술전형이나 종합전형에 필요한 스펙 등의 준비가 부족한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준비할 전형이다. 3월 모의평가를 성적을 통해 수능 성적을 예상해 보고 3~4등급 정도에서 더 이상 성적이 향상될 가능성이 없다면 대입적성 전형 지원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수학 영역의 변별력이 크므로 수학 영역 성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이 성과를 내기에 좋은 전형이다.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적성고사의 경우 많은 시간을 들여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최근 수능유형으로 출제경향이 바뀌었기 때문에 좀 더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수능형 문제를 많이 출제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새로운 개념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 내신, 수능 공부와 병행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면 된다. 수능형 문제 외에 논리, 사고력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그 대학의 출제 유형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많이 풀어서 출제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적성고사의 경우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기출문제 유형을 확인한 후 빨리 정확하게 푸는 연습을 해야 한다.출제영역의 차이와 최저학력기준적성전형은 다른 수시 전형에 비해 우선 경쟁률이 높다. 기본적으로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은 기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의 다른 전형과 마찬가지로 전형에 대한 탐구와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먼저 출제 영역을 보면 국어, 수학, 영어라는 크게 3가지 세부 출제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국어와 수학은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출제된다. 가천대, 고려대(세종), 을지대, 한국산업기술대, 홍익대(세종) 등의 대학에서 영어를 출제한다.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부분의 대학이 반영비율은 국어와 수학보다는 낮지만 영어 문제를 출제한다는 것이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출제범위 차이와 배점 차이도 점검해야 한다. 수학 출제범위는 대부분 문과수학(수능 수학 나형)이지만 홍익대(세종) 이공계는 이과수학 범위포함에 유의해야 한다. 적성고사는 문항 수에 비해 시험시간이 짧아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적성고사에서도 최저학력 기준은 중요하다. 고려대(세종), 홍익대(세종)가 적용하며,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면 경쟁률이 낮아져 합격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적성 중심전형 지원 및 합격 전략최근 대입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모든 대학은 적성고사 문제를 ‘수능형’으로 출제하고 있다.적성고사는 시행 횟수를 거듭하여 오는 동안 출제유형이 많이 변화되고 있으며, 특히 대학별로 출제문제의 유형과 수준, 난이도가 차이 있게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대입 적성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각 대학의 기출문제를 통하여 출제유형을 정확히 파악하여 학습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각 대학의 적성고사 출제문제 내용과 구성을 분석해 보면, 고등학교 교과과정에서의 학업성취도 평가의 목적이 크다고 판단된다. 국어는 문학 · 비문학 문제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수학도 고교 교과과정의 수학 문제가 많이 출제되며 난이도도 높아지고 있다. 또 영어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대입수시 적성고사는 십수년간 시행 횟수를 거듭하면서 출제방향이 많이 바뀌어 왔으며, 최근에는 순수 적성형 문제를 출제하는 대학은 거의 없고 대부분의 대학이 수능형 문제를 중심으로 적성고사를 출제하는 방향으로 정착되고 있다.대학별 과목, 출제형태를 잘 파악해야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별로 적성고사 문제의 출제범위와 수준 그리고 출제과목에 차이가 있으므로 응시하고자 하는 각 대학의 출제형태를 잘 파악하여 응시대학에 맞는 맞춤형으로 학습을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영어는 서경대, 수원대, 성결대, 평택대, 한성대, 한신대에서는 출제되지 않으므로 영어에 약한 수험생은 적성고사에서 영어를 실시하지 않는 대학에 관심을 가지고 학습준비를 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수학, 당락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 과목적성고사 수학은 주로 수학의 개념을 이해하고 공식을 암기하면 풀 수 있는 기본적인 유형의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으며 난이도는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대학별로 적성고사의 수학 기출문제를 통하여 출제범위와 문제의 수준을 잘 파악하여 대비하는 학습이 필요하며, 특히 수학의 개념과 공식을 다시 한 번 잘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넥젠북스 대입적성연구소 동석희 소장넥젠 대입적성 일산센터문의031-911-9705 2017-03-10
- 2018학년도 수능 국어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2017학년도 수능이 끝나고 벌써 2018학년도 수능을 위한 3월 모의고사도 끝났습니다. 작년 수능 국어는 이전의 지문과 비교해도 난이도 상승과 신유형 출제 면에서 그야말로 ‘불수능’, ‘불국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작년과 같이 수험생들이 국어에서 낭패 보는 일이 없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 글을 씁니다.지금까지의 수능 국어 등급 컷먼저, 아래 표를 보겠습니다. 올해 수능을 포함한 최근 6년간의 수능 등급컷입니다.2012학년도2013학년도2014학년도(B형)2015학년도(B형)2016학년도(B형)2017학년도1등급9498969193922등급8895928588863등급8190877881794등급728379707271집중해서 봐야 할 것이 최근 3개년입니다. 최근 3개년(2015, 2016, 2017)의 등급 컷을 보면 대동소이합니다.2013년과 2014년에 ‘물수능’이라는 거센 사회적 여론과 비판이 일자, 2015년부터 평가원이 ‘불수능’ 기조로 돌아선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 기조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물수능’의 문제가 불거졌을 때, 언론과 여론은 변별력과 국가고시의 위기를 앞 다투어 얘기했습니다. 상대적으로 2015년부터 만들어진 ‘불수능’에 대한 비판 여론은 앞 상황과 비교하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즉, ‘불수능’에 대한 비판 여론이 ‘물수능’에 대한 비판 여론보다 훨씬 적다는 것입니다. 예상하건대, 2018학년도 수능 국어의 1등급 컷 또한 92, 93점에서 형성되리라 봅니다.지문 길어진 2017학년도 수능 국어첫째, 이전의 수능보다 훨씬 길어진 지문의 길이가 원인입니다. 아래 표를 보시겠습니다. 아래 표는 2016학년도 수능과 2017학년도 수능의 비문학 지문의 글자 수 입니다.2016학년도 수능2017학년도 수능인문 지문(17~20번)1196자인문 지문(16~20번)1615자사회 지문(21~24번)1050자과학 지문(33~36번)1581자사회 지문(25~28번)1157자사회 지문(37~42번)1971자과학 지문(29~30번)865자총합4268자5167자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올해 수능은 지문 수가 하나 줄었음에도 약 900자 정도가 더 긴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2014학년도 수능과 비교하면 약 1700자 정도가 더 길어졌습니다. 비문학 3개 지문에 ‘5167자’를 읽어 내리고, 분석하고 내용을 이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둘째, 비문학 지문의 내용과 문제 난이도의 상승이 원인입니다. 지금까지의 수능에서 비문학 지문이 어렵게 출제되었다 하면 보통 과학이나 기술 지문 한 개 정도였습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수능 비문학 패턴은 지문이 어려우면 문제가 쉽고, 지문이 쉬우면 문제가 어려운 패턴을 보여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7학년도 수능은 그 원칙을 모두 깨버렸습니다. 지문도 긴데다가 문제마저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셋째, 새로운 지문 형식의 출현이 원인입니다. 이번 수능에서 출제된 새로운 지문의 형식을 보면 ·문법 : 비문학+문법 유형 출현, ·문학 : 비문학+고전소설+현대소설 유형 출현, ·비문학 : 비문학+비문학 유형 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모두 비문학이 새로운 유형에 접목됐다는 것입니다. 전체 지문의 글자 수를 비교하면 2016학년도 수능국어에 비해 약 3000자 정도가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험생들은 시간이 모자랄 수밖에 없던 것이죠. 2017학년도 수능국어에서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푼 수험생이 많지 않은 이유도 설명되는 부분입니다. 비문학 정복이 핵심그럼 2018학년도 수능 국어를 실패하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비문학’정복입니다. 비문학을 정복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됩니다. 달리기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4년간의 피나는 노력을 하듯이 여러분들도 자신을 믿고 묵묵히 비문학을 정복해 나가야 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이번 수능에서 비문학이 정복되지 않으면 등급을 받아낼 수 없습니다!!아울러 이 글을 읽고 계신 수험생 및 학부모님께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첫째, 비문학 기출문제에 의존하지 마십시오. 기존의 비문학 지문과 문제는 이제 난이도가 낮은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현재 출제 유형에 맞는 난이도와 지문 길이를 가진 글을 선택, 독해해야 합니다. 둘째, 시간 내에 45문제를 모두 푸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길어진 지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읽고 정확성을 높여 내는 것이 관건입니다.셋째, 각 대학교 논술 기출 지문을 활용하십시오. 글 읽는 훈련으로 여러분의 힘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각 대학의 인문 논술 지문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논술 지문을 읽으면서 전체의 주제와 맥락을 파악하는 훈련을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일산 준국어 권영준 원장문의 031-913-0615 2017-03-10
- 바다 위에 띄운 배 한 조각일까? 배 위에 놓인 물 한 방울일까?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찾아라작가가 되고 싶은 막연한 꿈을 품을 때, 학생들은 부쩍 현실적인 고민에 빠지기 마련이다. 안타까운 마음에 망설이는 이유를 들어보면, “작가는 배고픈 직업이라잖아요.” “먹고 살기는 힘든 직업이래요.” “부모님이 돈 못 번다고 반대하셔서요.” 등이다. 이때 아이들의 눈가는 촉촉이 젖어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 이 대답에 ‘자기 자신’에 대한 내용은 한 단어도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한 생각을 하기도 전에 스스로 돈벌이가 되는지 아닌지를 따져야 하는 사회. 학생들의 대답은 사회를 보여주는 지극히 현실적 대답이라 측은해진다. 그런데 이내, ‘내가 품었던 꿈이 무엇이었나? 내가 역시 다른 길로 가고 있구나.’ 를 깨닫고 대학생이 되어 다시 나를 찾아와 눈물을 머금는 학생을 바라보면 나도 눈시울이 붉어진다. 이렇게 심심찮게, 오랜 고민 끝에 눈물을 머금고 돌아와 다시 문예창작 입시준비를 치르려는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그런 학생들은 정말 꿈을 위해 막 도약을 준비하는 중고등 학생들과는 뒷모습이 다르다. 그들은 현실의 벽을 뛰어넘으려는 절절함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내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나? 는 쉽게 내 몸 바깥으로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욕구는 쉽게 내 몸 바깥으로 튀어나오게 마련이다. 현실적인 고민 때문에 주저하는 작가 지망생들이여. ‘내가 무엇을 원하고,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가?’는 남이 마련해준 옷을 입는다고 바꿔지는 것이 아니다.즉 자기 자신이 꿈꾸는 방향이 곧 내 자신의 삶이다. 그렇다고 현실을 무시하라는 말은 아니다. 나 자신에게 확신을 갖고 믿고 나아갈 때, 현실적인 고민은 날개가 달려 가벼워진다. 결코 자신의 인생은 타인이 대신할 수 없다. 단단한 믿음과 자신감이 자신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는 것도 잊지 말자. 서사는 나의 힘입시를 준비하려면 순수문학장르를 선택해야 한다.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요구하는 창작능력은 시 혹은 소설(수필)에 대한 구성과 표현능력이다. 그런데 시든, 소설이든 글을 쓰는 학생에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서사’를 만들고 확장시켜가는 능력이다. 만약 자신이 그 부분이 취약하다면, 집중적으로 서사 구성을 할 수 있는 독서와 아이디어 구상연습을 해야 한다.특히 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경우, 이론적으로 알고 있는 표현기법, 비유법이라든가, 심상이나 상징 등으로 시 한 편을 채워나갈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어떤 문학작품이든 그 작품에는 주제(메시지)가 있고 그 주제에 따라 작품에는 일정부분의 서사와 구체적 상황, 그리고 그에 따른 감각표현, 묘사 등의 흐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그냥 단어 몇 개, 문장 몇 개로 분위기만 잡는다고 시가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물론 시도 다양한 구성이 존재한다. 기성 작가들의 경우에는 몇 글자, 몇 문장만을 가지고도 작품을 만들어낸다. 그런데 훈련하지 않고, 기본기가 충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기성 시인이 쉽게 쓴 것처럼 보이는 시의 특성을 따라 쓰는 것은 결코 자신의 생각을 잘 배열하여 성실하게 다듬은 글은 아니다. 쉽게 보인다고 쉽게 쓸 수 없는 글이 시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소설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서사(스토리)를 만드는 기본적 아이디어 구상은 항상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야기의 흐름 상 시작단계의 상황, 중간단계의 상황, 결말 상황에서 벌어지는 ‘사건’의 변화과정이 곧 서사의 흐름을 말한다. 그렇다고 “밥을 먹고 운동을 하고 도서관에 갔다”를 잘된 서사라고 말할 수는 없다. “밥을 먹고 운동을 하는” 과정 속에서 벌어지는 주인공의 심리적 서술, 그리고 밥과 운동이 인물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밝혀주는 것이 서사를 구성하는 핵심이다. 그래서 ‘어떤 일을 했다. 어떤 일이 벌어졌다. 무엇을 보았다.’ 등을 단순히 서사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충분한 사색을 할 것문학작품은 화려한 표현력, 참신한 아이디어만으로 완성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좋은 문학작품은 특히 생각을 더 필요로 하거나, 사색하게 만든다. 작가는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확신을 1+1=2라고 말해주지 않고 다르게 볼 수 있도록 작품을 통해 방향을 제시해 주는 사람이다. 발상의 전환은 충분한 사색과 철학적 사고에서 나오는 것이다. 배 위에 놓인 물 한 방울만 보여줘도 그것은 바닷물인 것이다. 생각을 무겁게 만들자. 초·중·고 독서,글쓰기 리드투리드논술 원장 김다현문의 031-925-8207 2017-03-09
- 강남서초 진학 교사가 말하는 ‘강남에서 대학가기’ ‘2017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 그 첫 번째 강좌인 ‘강남에서 대학가기’ 강좌가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에 걸쳐 열립니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강남서초 내일신문 학부모 교육 강좌는 강남학교군(강남서초) 고교의 진학담당 교사들이 강남이라는 지역 특색에 맞는 입시 분석과 전략을 중심으로 강남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알찬 입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교육에서 진행하는 입시설명회와는 차별화된 강좌로 매년 참석했던 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얻어 명실 공히 강남의 대표 교육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이번 ‘강남에서 대학가기’ 강좌는 그동안 참석했던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강남 남고 강좌’, ‘강남 여고 강좌’, ‘서초 강좌’ 등 세 개의 강좌로 세분화 했습니다. 대학입시가 변화해도 꾸준히 좋은 입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강남서초 고교들의 2017학년도 입시 결과 분석은 물론 각 고교별 진학담당 교사들이 합격·불합격 사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입니다.강남 고교들의 경쟁력, 2017학년도 강남학교군 대학입시 분석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강남학교군의 고교들은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입시 및 의대 입시에서 지난 2016학년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2017학년도 입시는 수시 학생부전형이 확대되었고 수능도 예전보다 어려웠습니다.내신등급 확보가 타 지역에 비해 힘겨운 강남 학교들은 내신 경쟁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강남 고교들은 학교별로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차별화된 입시전략을 세워 학생들을 개인 특성에 맞춰 지도함으로써 그 불리함을 상쇄시키고 있으며 그 결과가 입시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또한 수능에서 강세를 보이는 강남 학생들의 특성상 난이도가 다소 높았던 2017학년도 수능은 정시에서도 좋은 입시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강좌에서 휘문고 심재준 교사는 강남 고교들이 2017학년도 입시에서 어떤 차별화된 전략으로 얼마만큼 성과를 거두었는지 입시 결과 분석을 통해 상세히 보여줄 것입니다.학생별 입시 강점 고려한 입시 전략 및 합격·불합격 사례 공개학생부종합전형의 확대로 강남의 고교들은 학생별로 입시 강점을 잘 어필할 수 있는 교과 편성과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업 수월성과 충실성을 보여주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과 활동 다양성을 보여주는 개인역량, 자기주도성과 발전가능성을 보여주는 잠재역량 등을 평가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역량을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학교생활기록부입니다. 강남 고교들은 학생들이 이러한 역량을 학생부를 통해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또한 강남 학교들 대부분은 진학지도에서도 학교별로 수시 및 정시 합격·불합격 사례 분석은 물론 학교 특성에 따른 전문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진학시스템을 구축해 학생 개개인이 보다 나은 입시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진학지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이번 강좌에서 강남 7개교, 서초 4개교의 진학 담당 교사들은 각 학교별로 학생들이 입시를 위해 어떤 목표로 어떤 준비를 하고 어떻게 지원전략을 세워 합격에 이르게 되었는지 낱낱이 밝혀줄 것입니다. 수시 학생부전형은 물론, 논술전형, 특기자전형, 정시까지 전형별로 다양한 합격·불합격 사례를 접함으로써 내 아이에 맞는 입시 방향을 설계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아울러 오랫동안 고3 담임을 맡아왔던 중동고 안광복 교사가 강남에서 입시 성공은 어떤 의미인지,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에 임하면서 가져야할 자세와 마음가짐 등에 대해 조언할 예정입니다.<강의 일정 & 장소>* 날짜: 강남 남고 강좌 3월 28일(화), 4월 4일(화) 강남 여고 강좌 3월 31일(금) 서초 강좌 3월 30일(목), 4월 6일(목)* 강의 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장소: 강남 강좌-중동고 강당(3호선 대청역) 서초 강좌-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2호선 서초역)* 대상: 고등학교 1~3학년 학부모<강좌별 강사진 소개># 강남 남고 강좌 : 1일차 3월 28일 1~3강, 2일차 4월 4일 4~6강 1강 ‘2017학년도 강남고교 입시결과 분석’, 휘문고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2강 ‘단대부고 합격·불합격 사례’, 단대부고 오장원 교사 (진로진학상담부장) 3강 ‘중산고 합격·불합격 사례’, 중산고 장인수 교사 (3학년부장) 4강 ‘휘문고 합격·불합격 사례’, 휘문고 우창영 교사 (진학지도부장) 5강 ‘중대부고 합격·불합격 사례’,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 (진학부) 6강 ‘강남입시 성공전략’, 중동고 안광복 교사 (입학홍보부장)# 강남 여고 강좌 : 3월 31일 1~4강 1강 ‘2017학년도 강남고교 입시결과 분석’, 휘문고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2강 ‘숙명여고 합격·불합격 사례’, 숙명여고 김정훈 교사 (3학년담임) 3강 ‘진선여고 합격·불합격 사례’, 진선여고 김태용 교사 (진학부장) 4강 ‘중대부고 합격·불합격 사례’, 중앙사대부고 김상철 교사 (진학부)# 서초 강좌 : 1일차 3월 30일 1~3강, 2일차 4월 6일 4~6강 1강 ‘2017학년도 강남고교 입시결과 분석’, 휘문고 심재준 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2강 ‘반포고 합격·불합격 사례’, 반포고 박지현 교사 (3학년부장) 3강 ‘상문고 합격·불합격 사례’, 상문고 박병준 교사 (진로진학상담부장) 4강 ‘세화여고 합격·불합격 사례’, 세화여고 유병모 교사 (진로지도부장) 5강 ‘현대고 합격·불합격 사례’, 현대고 전병희 교사 (진학홍보부장) 6강 ‘강남입시 성공전략’, 중동고 안광복 교사 (입학홍보부장)<수강신청 방법>※ ‘2017 강남에서 대학가기’ 강좌는 ‘강남 남고 편’, ‘강남 여고 편’, ‘서초 편’의 세 강좌로 나누어 진행되므로 강의 일정, 강사진, 대상학교 등을 확인한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해 수강신청하면 됩니다.수강신청은 지역내일 홈페이지 학부모교육강좌 카테고리 (https://goo.gl/fshZve) 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합니다.-문의: 02-2287-2300 2017-03-09
- 학종과 논술은 대체재가 아닌 보완재가 돼야 각 지역 설명회 때 느낀 점은 대부분의 학부모나 아이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한 시각은 마치 계륵과 같다는 것이다. 주요대학에서의 비중이 전체정원의 40%를 넘는 학종의 중요성을 알지만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기엔 계량화와 구조화가 힘드니 막연하고, 그렇다고 포기하기에는 허전하다. 이러한 갈등으로 수능상위권 수험생들은 학종을 포기하고 논술로 선회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들에게 작년 각 대학 논술경쟁률은 합격에 대한 회의와 이로 인한 전투력을 반감시킨다.대학들이 서류만으로 선 3배수 선발에 면접으로 최종 선발한다. 특히 수도권 약25개 대학에서는 수능최저도 요구하지도 않는 학종은 수험생들에게 참으로 매력적이다. 이러한 매력을 포기하고 논술을 고민하는 수험생 역시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고 있는 게 현실이다.필자는 이러한 수험생들에게 각 전형의 핵심적 준비를 통해 학종과 논술을 함께 갈 수도 있는 방법을 제안해 본다.1. 대학에서는 선 자소서 후 생기부생활기록부의 여러 내용들은 자기소개서의 증거자료로 활용된다. 학생들은 막연하게 동아리활동이나 교내각종대회참가에서 벗어나 이러한 비교과 활동이 학종 지원 시에 자기소개서 양식에 몇 번 항목에 해당되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 무엇 인가를 생각해야한다. 이러한 태도는 타 학생에 비해 자신을 차별화시킬 수 있고 활동에 임하는 태도 역시 적극적으로 변화시킨다.이러한 적극적 태도 변화에는 희망대학보다는 희망과를 정함이 전제되어야한다. 지원과에 대한 결정은 자연스럽게 직간접 관련 비교과의 참여로 연결되고, 이는 타 수험생과의 차별화를 유도한다.2. 신학기 중간고사에 최선을 다하라고1.2학년뿐 아니라 고3 수험생에게도 신학기 중간고사는 때론 3월 모평 만큼 중요할 수 있다. 수험생의 경우는 전체내신등급에서 0.5~1 정도까지 낮출 수 있게 반석차를 정하고 전략을 구성하는 게 효율적이다. 물론 내신등급의 향상을 통한 최대 학종 지원가능 대학을 정하면서 공부할 때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특히 이과 수험생들에게는 수학과 과탐 과목에 매진하고 이는 논술준비로 연결됨을 명심하여야 한다. 학교에서 수능과 무관한 지엽적 문제까지도 개념정리에 효율적이며 이는 논술답안작성을 차별화시킬 수 있다.문과수험생들에게 언어제시문은 언제나 논술제시문처럼 될 수 있고 사탐 과목의 개념들은 논술답안작성에 차별적용어로 나타날 수 있다는 사고는 공부에 간절함을 배가시킨다.3. 신문구독의 중요성진보지와 보수지 2종을 구독하며 사고의 다양성을 키워야 한다. 사고의 다양성은 면접과 논술에서 설득력의 근간이 된다. 논조가 상이한 2종류의 신문은 다양한 사고의 형성에 매우 효율적인 교재일 수 있다. 특히 인문논술에서의 견해의 다양화를 통한 자신만의 차별화된 용어구사는 채점자를 미소 짓게 한다. 또한 신문을 통한 이러한 다양성 체화는 면접의 핵심이다.4.논술의 높은 경쟁률에서 벗어나기상위권대학의 논술경쟁률은 해당 수험생들에게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공포감은 전투력의 약화로이어지고, 특히 수능 등급컷이 없는 대학의 엄청난 경쟁률에 많은 수험생들은 거수기로 전락한다. 그러나 합격자는 반드시 지원자 중에서 나온다. 과연 이러한 경쟁률에서 생존하기위해서 가장중요한 무기는 무엇일까. 바로 자신감이다. 막연한 자신감이 아닌 단계별 접근을 통한 자신감이다.한양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위권대학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둔다. 의외로 이 기준으로 탈락되는 수험생들이 예상보다 많다. 특히 연대의 경우 인문 등급컷 4개합 6(올해 합 7)을 통과 시에 인문의 경우는 경쟁률이 한자리로 떨어진다. 대부분의 상위권대학들은 등급컷 통과 시 경쟁률은 절반이하로 감소한다. 논술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은 등급컷 통과를 위한 과목별 선택과 집중도 고려될 시기이다.5. 문이과별 선택과 집중인문논술과 달리 자연계논술은 결과에 대한 예측이 수월하다. 즉 문제에 대한 기본풀이과정과 정답도출은 어느 정도 합격을 가능하게 한다. 이에 대한전제조건은 수능수학의 2등급 최소한3초는 돼야 수월하다. 자연계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수학을 2등급으로 끌어 올린 후 도전하는 게 현명하다.인문논술의 경우는 특히 비문학독해와 사회탐구과목이 논술공부라는 생각으로 임해야한다. 중간고사 준비하면서 수능에 나올 가능성이 약한 단원도 언제든 논술로 문제화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개념정리에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겠다. 특히 용어의 개념정리를 통한 활용능력은 때론 논술에서 비장의 무기로 작용된다.박경수 소장이정스터디 입시센터 2017-03-09
- 국어가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선다 현재 중학생들의 작문능력이 초등저학년 수준이라고? 2017년도부터 서울대에서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글쓰기 능력을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주 3월 5일자 세계일보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교육과정 평가 연구’ 2017년 2월호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중학생들의 작문능력이 특히 부족하다’는 수치와 연구결과를 보도하였다.우리는 정보화 사회에서 시간에 쫓기며 과도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성장기에 있는 우리의 아이들에게까지 생각할 틈조차 주지 않음으로써 언어적으로 완성된 전인적 인간으로 성장하기 어렵게 만드는 한국 교육구조의 문제점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우리 교육은 ‘융합교육’이니 ‘창의력’이니 떠들어 대고 있지만 실제 교육현장에서는 여전히 기본적인 언어교육 환경이 실현되고 있지 못함을 의미한다. 국어교육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과정을 고르게 분포하여 학습을 유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분야가 읽기와 쓰기 교육이라 하겠다. 읽기는 다독을 강조하는 방목형의 독서가 아직도 팽배해 있으며 어느 시기에 어떤 책을 어떻게 읽혀야 하는지 잘 모르고 있다. 그리고 학생의 독서과정을 관찰하고 언어적 이해와 기억, 표현의 과정을 가시화하여 지도하는 전문가가 없다. 모두들 피상적인 교육뿐이다. 현장교육이 여전히 강독과 판서, 첨삭지도로 끝난다는 것이 그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쓰기 교육도 마찬가지다. 글쓰기 지도의 상황을 살펴보면 아직도 글쓰기 과정을 기계적으로 적용하여 베껴 쓰기를 강요하고 있다. 그러니 입시에서 자기소개서 한 장 못 쓰는 아이들이 속출하고 끝내 대필을 해가지고서라도 합격하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당연시되고 있는 세상이 되었다. 왜 본질적인 사고를 통해 문제를 바로잡지 못하는가?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 언어능력의 부재는 의사소통에 장애를 낳는다. 이것이 다시 우리 사회의 갈등으로 되돌아오고 있는 현실이다.언어적 이해력과 상상력, 표현능력은 물리를 이해하고 현상을 고찰하며, 더 나아가 남을 이해하고 사회를 이해하고 ‘나’ 자신까지 이해하도록 만들어준다. 이공계 지망생이라고 해서 국어가 필요 없는 것이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필요하다. 기본적인 독서 능력과 글쓰기 능력, 토론 능력은 앞으로 21세기를 살아가는데 물, 공기와 같은 존재인 것이다. 지금의 교육개혁이 정성적 평가방식, 의사소통 능력, 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밑바탕에는 이미 시대적 요구가 깔려있는 것임을 잊지 말자.여론으로는 교육을 바로 세울 수 없다. 교육 현장에 임하는 교사와 학생들, 그리고 부모의 마음이 먼저 계몽되어야 한다. 독서는 책을 맡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책 속의 글을 읽고 문장 속에서 사람의 마음을 발견해가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책을 바르게 읽게 하려면 책 읽는 아이의 얼굴을 관찰하자. 그리고 그 반응을 보며 아이의 사실적 이해력, 상상력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그것을 함께 공감해주고 소통하며 인간이라는 존재와 사회의 흐름을 읽어 나갈 수만 있다면 논술시험은 필요 없을 것이다. 최 강 소장독해 전문가, 미담(美談)언어교육 연구소장주요이력 현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현 노은 미담 국어논술 학원장 20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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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 얼마 전 입학을 마친 중학교 1학년들은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학제에서 공부하게 된다. 올해부터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하는 자유학년제가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자유학년제는 1년 동안 주제별로 진로탐색과 활동에 따라 지필고사를 생략하고, 학생활동이 서술형으로 평가 기록되는 새로운 진로지원 제도이다.도움말- 경기도교육청, 부천시교육지원청 김용진 장학사Q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는 서로 어떻게 다른가?A 그 동안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자유학기제에 적용을 받아왔다. 자유학기제제란 중등 1학년에서 한 학기를 진로와 체험을 위해 지필고사가 생략되는 교육과정을 말한다.자유학기제에 이어 올해부터는 부천 시내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가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자유학년제란 한 마디로 ‘한 학기를 자유학기로 나머지 학기를 연계자유학기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면에서 미래를 꿈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Q 자유학년제가 실시되는 학교는 어떤 학교들인가?A 자유학년제는 부천시내 33개 중학교에서 전면 실시된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청 산하 부천시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2017학년도 중학교 입학생들은 자유학년제에 해당한다. 또한 부천중학교는 자유학년제 시범연구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Q 자유학년제는 왜 실시되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공부하나?A 자유학년제란 한 학기가 아닌 1년 동안 시험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참여형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의 취지이기 때문이다.따라서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에서는 중간, 기말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운영이 진행된다. 즉, 수업은 토론과 실습의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되고, 형성평가, 수행형가 등 과정 중심의 평가를 실시한다.Q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과정은 무엇인가?A 먼저 공통과정인 기본교과는 그대로 진행된다. 이어 자율과정에서는 동아리활동, 예술, 체육, 학생 선택프로그램, 혼합 모형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교수와 학습방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유학년제에서의 공통과정인 기본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에서 문제해결, 의사소통, 토론 등이 강조된다.사회와 과학 등은 실험실습, 현장체험, 프로젝트 등의 비중이 높아진다. 이밖에도 자율과정은 학생의 흥미와 관심사 등을 반영한 프로그램들이 편성된다.부천시교육지원청 김용진 장학사는 “자유학년제의 기본 취지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중심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이 주요 골자이다. 따라서 학생들의 초등에서의 과정중심평가의 연장이자 진로체험활동의 기회가 교육과정 속에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초등학교의 학생활동 중심 수업과 성장,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 경험을 중학교 교육과정, 특히 자유학기와의 연계 확대를 통해 지속·성장시킨다는 취지이다.Q 평가와 학생부기재는 어떻게 달라지나?A 먼저 중간과 기말고사의 지필고사는 생략된다. 따라서 고입 내신에서 1학년 과정이 미 반영된다. 딴 학교별로 형성평가 등은 실시된다. 특히 학생부기재에서는 학생의 꿈과 끼와 관련된 활동 내역이 서술형으로 자세히 기록된다. 따라서 진로가 정해졌다면 이와 관련한 체험과 활동을 연계해서 진행할수록 상급학교 진학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Q 자유학년제에서 꼭 알아둬야 할 내용은 무엇인가?A 학교별 여건과 학생, 학부모의 요구 등을 바탕으로 자유학기 활동의 4가지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을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중점 운영된다. 따라서 학생 참여형 수업과 평가를 위해 교과 연계의 주제선택 활동은 필수로 다뤄진다.특히 초등의 과정중심 평가의 연장선에서 학생의 수업중 토론과 활동 등이 주요하게 다뤄지며, 지도력과 리더십 등이 발휘되는 과정 또한 포함된다.Q 자유학년제에서 시험 형태는 어떻게 바뀌는가?A 지필시험 형태의 총괄평가는 시행되지 않는다. 다만 2학기부터는 수행평가 중심의 과정 평가를 실시된다. 따라서 2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는 100%로 수행평가로 실시된다.특히 수행평가에서는 문항의 약 35%가 서술 및 논술형으로 배분된다. 따라서 평소 서술형문항에 취약한 경우는 이에 대비하는 훈련 또한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Q 나이스에는 학생의 평가가 어떻게 기록되나?A 나이스 교무업무에서는 교과목 평가 기준 설정(지필/수행선행작업) 시, 수행평가 100%로 설정되어 수행평가만으로 성적으로 산출된다. 따라서 교과활동상황 성적은 고입 내신 성적에 미 반영된다.Q 자유학년제가 실시되는 동안 지필고사 미 실시로 우려되는 학력저하 현상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A 자유학년제 실시 목적 자체가 학생의 학력신장이다. 과거 주입식 시험 중심의 교과공부는 암기식으로 흘러 학생의 창의력을 발휘하는 데 한계가 있어왔다.특히 최근 들어 융합적 사고력이 중시되면서 주제에 대한 이해도와 타 주제와의 적응능력 등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자유학기제에서는 이를 위해 학생 참여형 수업과 토론, 체험과 그에 따른 결과 분석 등의 활동이 교과공부와 연계해 실시된다. 2017-03-09
- 2018 입시논술가이드 대학별 지원전략 논술시험에 자료해석이 포함되는 학교지난 연재까지 논술을 시행하는 학교의 대부분을 다루었기 때문에 아직 다루지 않은 학교들은 기존에 다루었던 학교와 같은 유형에 속하기도 하고, 이미 다루었던 학교들이 이번 연재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논술시험의 논제는 크게 언어/사회영역과 수리논술로 구분될 수 있는데, 이 두 영역을 가로지르는 유형이라고 볼 수 있는 자료해석 유형이 있습니다. 자료의 유형은 주로 그래프나 표가 대부분인 사회영역의 자료가 주로 출제되기 때문에 인문사회의 영역이긴 하지만 학생들에게 낯설기 때문에 마치 수리영역처럼 기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료해석 유형은 수리와 달리 계산이나 수리적 사고를 요한다기 보다는 수치자료의 변화를 이해하고, 기호로 표기된 자료를 글로 번역하는 것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자료해석 유형은 비슷한 유형의 기출을 풀어보면 비교적 학생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자료해석 유형을 출제하는 대학은 주로 여대(이화여대, 서울여대, 숙명여대 등)인 경우가 많고, 연세대, 성균관대, 서강대 등 상위권 학교들에서도 자주 출제되고 있습니다.이번 주에 소개하는 두 대학 역시, 자료해석 유형을 고정된 문제로 출제하는 학교입니다.한국외국어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한국외국어대학교는 최근에 기존의 논술유형에 변화를 주면서 자료해석이 논제에 포함된 대학입니다. 먼저, 한국외대는 수능최저기준이 서울과 글로벌이 다르고, LT/LD학부(Language&Diplomacy학부 Language&Trade학부)도 차이가 있으니 지원하는 학과의 기준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서울캠퍼스의 경우, 국/수/영/탐 2개 과목 합이 4(사탐은 2과목 평균, 한국사 4등급 이내)이고, 글로벌은 영어가 1등급이거나 국/수/영/탐 2개 과목 합이 6이면 지원이 가능합니다(한국사 4등급 이내). 그리고, LD/LT학부는 국/수/영/탐 중에 3개 과목 합이 4(사탐은 1과목, 한국사 4등급 이내)이내가 최저기준입니다. 내신은 6등급 이내까지 지원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1등급과 6등급의 차이가 200점 중 10점차). 한국외대 논술 문항은 언어논술이 총 4문항 출제되는데, 영어제시문이 포함되고, 자료해석 유형도 포함됩니다. 각 문항 당 글자 수는 각각 200, 300, 400, 500자 내외로 120분 내에 풀기에 무리한 분량은 아니지만, 영어와 자료해석이 생소한 경우, 준비 없이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국외대의 영어제시문은 고등학교 2학년 수준이며, 자료해석은 꾸준히 반복하면 향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학교와 비교하여 학교가 요구하는 답안이 특정하게 유도되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학교의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을 통해 특성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외대를 선호하는 학생인 경우에는 미리 대비한다면 다른 지원자에 비해 앞서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인하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인하대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수능 최저 기준이 없어졌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내신도 5등급 이상이면 가능하기 때문에(1등급과 5등급 사이의 점수 차가 300점 중 30점차) 중하위권 학생들의 소신지원이 가능한 학교입니다. 인하대는 해마다 고정적인 문제가 출제되는데, 2017학년부터 총 2문항으로 줄면서도 시간은 120분으로 유지되고 있어 이전에 비해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하대학교는 인문논술 1문항과 수리논술 1문항 총 2문항을 출제하는데, 이 중에 수리논술은 통계자료를 분석하는 문제가 출제됩니다. 다만, 2문항이 각각 1,000자, 700자로 분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1번 문항은 언어논술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학교의 의도와 다르게 자신의 의견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은데, 철저하게 학교가 요구하는 내용으로만 답안을 채우는 훈련을 하지 않으면 분량을 다 채우고도 불합격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에 대한 전략은 꾸준히 인하대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논리적인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번 문항은 수리논술이지만, 수리보다는 자료를 정확히 읽고 해석하는 문제로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는 기출문제를 통해 자료를 글로 표현하는 방법, 자료를 근거로 제시하는 방법 등 적응훈련이 필요합니다.이상의 학교와 이전에 소개했던 대학의 논술에 자료해석, 수리논술 등 인문계 수험생들이 공통으로 기피하는 논제가 포함된 경우는 전략적인 접근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인문계 수험생들이 공통적으로 기피하는 논제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원을 고려하여 미리 대비한다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리나 자료해석이 포함된 논술을 치르는 학과와 그렇지 않은 학과의 평균 경쟁률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 힌트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학생들이 기피하는 것에 비해 논제의 난이도가 실제로는 높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낯선 문제라는 인식만 제거한다면 오히려 적은 노력을 큰 성과를 거둘 수도 있습니다.김경성 부원장한맥논술 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