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검색결과 총 3,54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당형 기초연금 도입 포함해야” 18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기초연금 도입 등 필수복지정책 8가지와 의료산업화 등 절대불가정책 4가지를 발표했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24일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각 정당이 이와 같은 정책을 총선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양극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국가복지정책은 기반이 취약하다”며 “더구나 복지의 시장화와 경쟁화를 내세운 ‘능동적 복지’정책은 복지의 퇴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제시한 정책을 살펴보면 ‘꼭 해야 할 8가지’로는 △완전한 사회수당형 기초연금 도입 △연금 급여수준 50% 확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상대빈곤선 도입 △국·공립 보육시설 이용 아동의 30%까지 확대 △보편적 아동수당 도입 △육아휴직 보편적 확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충실한 시행 등이다. ‘절대 해선 안 될 4가지 정책’은 △의료산업화(영리법인화 및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건강보험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 △보육료 자율화 △사회서비스 시장화 등이다. 반드시 해야 되는 정책으로 노후생활과 관련있는 기초연금 도입이 우선순위에 올라있다. 또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보육정책 확대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절대 불가 정책으로 꼽고 있는 ‘의료산업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 등은 새정부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의료산업화를 위해 긴간의료보험 활성화와 영리의료법인 허용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5
- 참여연대 `복지분야 총선공약'' 제안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24일 18대 총선(4월9일)을 맞아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꼭 해야 할 8가지ㆍ절대 해서는 안될 4가지 복지정책''을 각 정당이 총선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가 이날 발표한 `꼭 해야 할 8개 정책''은 ▲ 완전한 사회수당형 기초연금 도입 ▲ 연금 급여수준 50% 확보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 상대빈곤선 도입 ▲ 국공립 보육시설 이용아동의 30% 확보 ▲ 보편적 아동수당 도입 ▲ 육아휴직 보편적 확대 ▲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의 충실한 시행 등이다. 반면 절대 해서는 안 될 정책으로는 ▲ 의료산업화(영리법인화 및 민간의료보험활성화) ▲ 건강보험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 ▲ 보육료 자율화 ▲ 사회서비스 시장화 등이 꼽혔다. 참여연대는 "양극화ㆍ고령화가 심화하는 현실에 비해 아직 사회적 안전망으로서국가복지정책은 기반이 취약하고 시장화ㆍ경쟁화를 내세운 `동적복지'' 정책으로 복지정책의 퇴보가 예상되고 있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국민 복지향상을 위한 공정하고 생산적인 정책토론과 대안 제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firstcircle@yna.co.kr(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5
- “필수복지정책 8가지, 불가 4가지” 참여연대 총선공약 채택 촉구 … 정부정책과 격차 커 18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가 기초연금 도입 등 필수복지정책 8가지와 의료산업화 등 절대불가정책 4가지를 발표했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24일 국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각 정당이 이와 같은 정책을 총선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양극화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국가복지정책은 기반이 취약하다”며 “더구나 복지의 시장화와 경쟁화를 내세운 ‘능동적 복지’정책은 복지의 퇴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체가 제시한 정책을 살펴보면 ‘꼭 해야 할 8가지’로는 △완전한 사회수당형 기초연금 도입 △연금 급여수준 50% 확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상대빈곤선 도입 △국·공립 보육시설 이용 아동의 30%까지 확대 △보편적 아동수당 도입 △육아휴직 보편적 확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충실한 시행 등이다. ‘절대 해선 안 될 4가지 정책’은 △의료산업화(영리법인화 및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건강보험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 △보육료 자율화 △사회서비스 시장화 등이다. 반드시 해야 되는 정책으로 노후생활과 관련있는 기초연금 도입이 우선순위에 올라있다. 또한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각종 보육정책 확대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절대 불가 정책으로 꼽고 있는 ‘의료산업화’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 등은 새정부 정책과 정면으로 배치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의료산업화를 위해 긴간의료보험 활성화와 영리의료법인 허용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5
- <육아휴직 급증에 은행들 웃지도..울지도>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시중은행들이 지난해부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여직원들이 크게 늘고 있다. 과거 비정규직 신분이었을 때는 약 5개월(110영업일)의 출산휴가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2년간의 육아휴직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특히 육아휴직 기간 2년 가운데 1년은 유급이어서 여직원들은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분위기다. 은행들은 겉으로는 국가 차원에서 출산이 늘어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입을 모으지만 인건비 급증과 업무공백 등으로 속앓이를 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의 전체 여직원 1만2400여명 가운데 현재 육아휴직에 들어간 여직원은 721명이다. 100명중 6명 꼴로 휴직 중인 셈이다. 지난해에는 정규직 여직원 401명만이 육아휴직 중이었으나 올해부터 계약직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돼 정규직과 똑같은 복리후생이 적용되면서 무기계약직 320명이 한꺼번에 육아휴직을 낸 것이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들 대부분은 2년 뒤에나 복직하기 때문에 내년 말까지는 인력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인력을 더 뽑자니 인건비가 만만치 않고 그대로 두자니 일선 영업점에서는 ''일손이 부족하다''며 아우성"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텔러(금전출납원) 등 창구업무와 본부 지원 등을 담당할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른 은행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은행의 경우 현재 여직원 6400명 가운데 600명이 육아휴직 중이며 이 가운데 280여명은 지난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이들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은 인력 보충을 위해 영업점에서 입출금 및 상품 판매를 담당하는 ''개인금융서비스직군'' 100명을 채용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으로 처우가 크게 개선되면서 이번 채용에는 1만2500명이 몰려 1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에 입사하는 여사원 비중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육아휴직 사용 비중도 높아질 것"이라며 "은행들도 시대 흐름에 맞춰 적절한 인력 수급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4
- 관악구청, 민원인 모유수유실 운영 서울 관악구가 구청 민원실에 육아여성을 위한 휴게실을 마련했다. 관악구는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동시에 육아여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육아휴게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육아휴게실은 규모가 6.7㎡인 아담한 공간이다. 환경친화적 인테리어로 장식하고 작은 세면대와 기저귀 교환대를 비치했다.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소파와 수유쿠션 등 간단한 소품도 마련해놨다. 유아휴게실은 육아 여성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몸이 불편한 여성도 이용할 수 있다. 민원실에서 활동 중인 민원안내 도우미가 모유수유중인 육아여성이나 몸이 불편한 여성 방문객 민원처리를 대신해준다. 구는 이와 함께 육아에 대한 남성의 공동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1
- "구청에서 모유수유하세요" 관악구, 민원실에 육아휴게실 설치 서울 관악구가 구청 민원실에 육아여성을 위한 휴게실을 마련했다. 관악구는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건강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는 동시에 육아여성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육아휴게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육아휴게실은 규모가 6.7㎡인 아담한 공간이다. 환경친화적 인테리어로 장식하고 작은 세면대와 기저귀 교환대를 비치했다.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수유소파와 수유쿠션 등 간단한 소품도 마련해놨다. 유아휴게실은 육아 여성뿐만 아니라 임산부와 몸이 불편한 여성도 이용할 수 있다. 민원실에서 활동 중인 민원안내 도우미가 모유수유중인 육아여성이나 몸이 불편한 여성 방문객 민원처리를 대신해준다. 구는 이와 함께 육아에 대한 남성의 공동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남자 화장실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설치했다. 관악구는 최근 ‘여성이 행복한(여행) 관악 만들기’ 사업으로 5개 분야 49개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사업, 직장보육시설 설치, 기업체 성인지 교육, 자연공원 유모차 대여, 여성능력개발센터 건립 등이다. 구 관계자는 “내실있는 ‘여행’ 사업을 추진해 여성 친화적인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여성이 지역사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20
- 새정부 여성취업촉진법 제정 검토 여성고용이 노동시장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는 기회 균등이라는 고용의 질을 좌우할 뿐만 아니라 국민소득 2~3만달러 시대를 위한 기초과제다. 새 정부는 최근 여성고용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법’ 제정을 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중이다. 이 법은 취업이 어려운 여성을 위해 국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는 최근 국정과제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를 일자리 정책의 중점과제로 채택했다. 학력, 육아상태 등 특성을 고려한 유망직종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훈련, 취업연계, 사후관리 등 고용 관련 종합지원체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인수위 계획에 따르면 새 정부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여성회관이나 여성인력개발센터중 ‘다시일하기센터’를 선정하고, △사회서비스분야 △전업주부분야 △비전통적 여성분야 등에서 일자리를 만든다. 또 고학력 청년여성의 커리어개발과 맞춤형 일자리 만들기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를 개편해 지역 고학력 여성경력개발센터 거점기관으로 발전시킨다. 지역여성인력개발을 위한 협력망을 구축해 지자체, 대학, 기업 등이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취업지원을 한다는 내용도 있다. 새 정부가 여성고용문제를 일자리정책의 중점과제로 채택한 배경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여성들의 일자리 요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결혼・자녀양육 등으로 인한 취업단절과 경제활동 포기가 심각하다는 인식 때문이다. 실제로 2007년 우리나라 전체 고용률은 59.8%인데, 여성 고용률(48.9%)은 남성 고용률(71.3%)와 크게 차이난다. 이는 노동시장의 성 차별 때문인데 그만큼 고용의 질이 낮다는 의미기도 하다. 취업인구비율로 불리는 고용률은 생산가능인구중에서 일자리를 가진 사람의 비율이다. 일하는 사람이 많아야 사회의 총소득을 높일 수 있다. 우리나라처럼 낮은 고용률로는 1인당 3만달러 소득시대를 열 수 없다. 전문가들은 현재 고용률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계층은 여성뿐이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여성 고용률을 높이기란 쉽지 않다. 여성 노동자들이 경제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어해도 육아와 출산으로 인해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다. 최근 정부가 육아・출산 휴직제도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전후 휴가에 이어 육아휴직 사용자는 36%다. 더구나 여성노동자의 41%가 비정규직이어서 법이 있어도 활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미국, 영국, 스웨덴,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이 국민소득 2만 달러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여성 고용률이 크게 증가했다. 새 정부의 여성고용정책이 성공을 거두려면 입체전략이 필요하다. 먼저 정부의 정책역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 현재와 같이 노동부 여성가족부 복지부 중기청 등 흩어진 정책 자원을 집중시켜야 한다. 또 여성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뿐만 아니라 여성사업장의 고용보험 가입을 활성화시키고, 여성의 직업능력교육 및 취업프로그램을 강화해야 한다. 삼성경제연구소 강우란 수석연구원은 “현재 우리나라와 같은 장시간 근로와 획일적 근무형태로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가 어렵다”며 “제도적으로 남녀고용평등법의 간접차별 조항 등 여성고용기피로 연결될 수 있는 법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OECD국가들과 비교해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은 지나치게 낮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는 국민소득증가뿐만 아니라 양극화문제, 저출산 고령화의 부작용을 막을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22
- 육아기 단축근무 6월부터 시행 노동부는 육아기에 회사에서 일하는 업무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하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6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육아휴직 신청이 가능한 근로자는 앞으로 전일제 육아휴직 대신 근로시간을 주 15∼30시간 이내로 단축해 근무할 수 있게 된다. 노동부는 이에 대해 전일제 육아휴직에 따른 경력 단절과 동료의 업무 가중 등으로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활용하기 어려운 현실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육아휴직은 만 3세 미만 영아를 가진 남녀 근로자가 양육을 위해 직장을 쉬는 것으로 최장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육아휴직 근로자 수는 2만1185명으로 전년보다 55% 가량 증가했으며 산전후 휴가급여 수급자수는 5만8368명으로 전년에 비해 19.2% 늘었다. 한편 노동부는 배우자가 출산할 경우 3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배우자출산휴가제도 시행한다. 강경흠 기자 khk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2-14
- 성남시 보육센터의 변신 경기도 성남시 보육정보센터가 전국 보육사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성남시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제공을 위해 지난 1993년 3월 전국 최초로 보육정보센터를 설치, 다양한 보육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홈페이지(www.sneducare.or.kr)를 단장해 보육 행정, 시설운영 등의 정보와 부모를 위한 보육 소식, 어린이집 안내, 연령별 발달정보, 건강정보 등 육아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 매월 6일에는 육아데이를 실시, 지난해에는 총 897명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에도 건전한 양육문화 정착을 위한 부모교육 등 총 8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6000여 점의 도서와 비디오, CD를 보유한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취학 전 영유아,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무료 대출 열람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장애아 9인 이상 통합보육시설에 전문 언어치료사 순회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정서적 문제를 보이는 3세에서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치료실 운영, 장애아통합보육시설에 자문교사 지원 등을 해나갈 방침이다. 성남 선상원 기자 w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7
- 성남시 보육정보센터, 다양한 보육사업 펼쳐 성남시 보육정보센터가 전국 보육사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성남시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제공을 위해 지난 1993년 3월 전국 최초로 보육정보센터를 설치, 다양한 보육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홈페이지(www.sneducare.or.kr)를 단장해 보육 행정, 시설운영 등의 정보와 부모를 위한 보육 소식, 어린이집 안내, 연령별 발달정보, 건강정보 등 육아지원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또 매월 6일에는 육아데이를 실시, 지난해에는 총 897명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에도 건전한 양육문화 정착을 위한 부모교육 등 총 8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6천여 점의 도서와 비디오, CD를 보유한 어린이 도서관에서는 취학 전 영유아,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무료 대출 열람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시범사업으로 장애아 9인 이상 통합보육시설에 전문 언어치료사 순회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정서적 문제를 보이는 3세에서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치료실 운영, 장애아통합보육시설에 자문교사 지원 등을 해나갈 방침이다. 이밖에도 0세아 보육지원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및 취업여성의 보육을 적극 지원하고, 영유아 보육활동전, 동화구연대회, 보육관련 실태조사 등 보육시설과 부모를 도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