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아산 공연 정보 뮤지컬◆ 피노키오 / 미녀와 야수일정 : 1월 22일(화)~27일(일) / 1월 29일(화)~2월 3일(일)공연시간 : 평일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확인) 오후 2시 4시/ 토요일·공휴일 낮 12시 오후 2시 4시/ 일요일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어린이 소극장문의 : 578-1090◆ 맘마미아일정 : 1월 25일(금)~27일(일) 시간 : 금 - 오후 7시 30분 / 토 - 오후 3시 7시 30분 / 일 ? 오후 2시장소 :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문의 : TJB 1599-1980◆ 마법천자문 일시 : 1월 26일(토)~27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이산야로 070-8728-1215◆ 영어뮤지컬 ‘코코몽’일시 : 2월 23일(토) 오후 2시 4시 / 27일(일) 오전 11시 오후 4시 장소 : 충남학생교육문화원문의 : 문화넷 1588-2532 공연&콘서트◆ 빅 가요콘서트일시 : 2월 2일(토) 오후 7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주)행진엔터테인먼트 1644-9289◆ 오리지널 드로잉쇼일시 : 2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 23일(토) 오후 3시 7시장소 : 아산시청 시민홀문의 : 아산문화재단 공연예술팀 534-2634◆ 40주년 김영임의 소리 효 대공연일시 : 2월 24일(일) 오후 2시 4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주)라이브엔터 1588-3154 상영◆ 늑대소년일시 : 1월 26일(토)~27일(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시 30분장소 : 아산시평생학습관문의 : 537-3901, 3902 전시◆ <회전무대: 중국 현대 비디오아트(Revolving Stage: Contemporary Video Art in China)>일시 : 2월 24일까지장소 : 천안 아라리오갤러리문의 : 551-5100◆ 한국공예작가협회 회원전일시 : 1월 23일(수)~26일(토) 장소 :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제3전시실문의 : 521-2991~2◆ 애장품전시전일시 : 2월 19일(화)~24일(일) 장소 : 천안쌍용도서관 전시실문의 : 521-2811◆ 아산갤러리 2월 전시 ‘중국작가 SIMAO(사모) 초대전’ 일시 : 2월 20일~3월 20일 장소 : 아산갤러리 전관문의 : 531-7470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The 편식 solution, 고마워 토토 도심 속에서 모래가 아닌 흙을 만지며 당근이나 감자를 찾아보고, 상추도 직접 심어 볼 수 있는 곳이 생겼다. 양재 하이브랜드 6층에 새롭게 오픈한 ‘고마워 토토’는 25개월에서 6세까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올바른 먹을거리와 편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푸드 브릿지(food bridge)센터다. 단순하게 놀이를 위한 요리 활동이나 체험 활동이 아닌,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종합적인 4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맨발로 흙에서 채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직접 심어보고, 다른 재료와 섞어서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철저한 검사와 관리로 중금속과 기생충이 없는 깨끗한 흙에서, 매월 교육 소재가 되는 채소와 식물 모종은 지정 농장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어 더욱 안심이 된다. 오픈 기념으로 무료교육 체험도 진행 중이다. 무료 교육 체험은 주중에 가능하고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위치: 양재 IC 하이브랜드 패션관 6층대상: 25개월~6세시간: 60분 수업(1class 당 5명 정원)문의: 02-2155-0600(www.thankstot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막장 광부 시절만 기억하면 못 해낼 일이 없다!” 1940년 전라북도 장수군에 있는 한 오지마을 빈농(貧農)의 아들로 태어난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권이종 부회장.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날 탈출구로 파독광부의 길을 택했던 그는 한국인 최초로 독일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해 교수가 됐다. 지하 막장에서조차 책을 놓지 않았을 정도의 열정과 성실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올해 광부?간호사 파독 50주년, 한독수교 130주년을 맞아 연합회 일로 바쁘게 뛰고 있는 권 부회장을 만나 실로 파란만장했던 그의 인생사에 대해 들어보았다. 장독까지 팔아서 공부 뒷바라지를 해주셨던 어머니어릴 적 그의 초가집은 제대로 된 문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고 하루에 한 끼 먹기도 어려웠을 만큼 너무 가난했다. 그러니 2남 2녀 가운데 막내였던 그도 초등학생 때부터 산에 올라가 나무를 베어 팔고 농사일을 돕느라 초등학교를 8년 만에 겨우 졸업할 수 있었다. 그 후 중학교에 진학할 형편이 안 돼 애만 태우던 그는 무작정 전주로 가서 중학교 입학시험에 응시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너는 장차 선생님이 되면 좋겠다”라는 담임교사의 말씀에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됐는데 그대로 농사일만 하면서 살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록 합격은 했어도 등록금을 마련할 길이 없다는 게 문제였다. 늘 책을 가까이 하던 아들이 안쓰러웠던 어머니는 베틀과 장독까지 모두 내다 파셨다. 그래도 등록금을 내기에 부족하자 “쌀 한 가마니를 빌려줄 때까지 꼼짝하지 않겠다”며 동네 부잣집 대문 앞에 하루 종일 서 계셨다. 결국 해질 무렵에야 쌀 한 가마니를 얻어오셨고 그는 중학생이 될 수 있었다.그 후 혼자 전주에서 공부를 하면서 학비를 벌기 위해 아침저녁으로 신문 배달을 하는 고달픈 생활이 계속됐다. 한창 먹어야할 나이에 굶기를 밥 먹듯 하며 아무리 애를 써도 갈수록 생활은 어려워져 학업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그는 자신을 위해 쌀 한 가마니를 얻어오시던 어머니의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고 고등학교까지 마칠 수 있었다. 가난에서 탈출하고 싶어 파독광부 지원고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은 엄두도 못 낼 상황이었기에 곧바로 군에 입대했다. 제대를 한 후에도 농사일밖에 할 수 없는 자신의 가난한 처지에 대해 고민하며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1963년 봄, 오촌 여조카의 권유로 서울에서 공사장 막노동을 시작하면서 그의 운명이 바뀌게 된다. 그때 같이 일하던 한 대학생이 파독광부 모집에 대한 신문 기사를 보여주며 함께 가자고 제안을 한 것이다.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그에게 독일은 눈이 번쩍 뜨일 만큼 기회의 땅으로 느껴졌다. 매월 5급 공무원 월급의 열 배 정도를 벌 수 있다는 말에 무작정 지원을 했다. 그가 지원했던 2진 모집에만 수천 명이 몰렸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지만 결국 합격을 했다. 하지만 경비 문제가 남아있었다. 공부 뒷바라지를 했던 어머니에 이어 이번에는 형님이 나섰다. 어렵게 농사를 짓고 있던 형님이 유일한 생계 수단이었던 소를 팔아서 도와준 것이다. 또 다른 준비물 중의 하나였던 양복까지 형님의 도움을 받은 후 지인들에게 넥타이와 뒤창이 거의 닳아 없어진 구두까지 얻어 신고 독일행 비행기에 오를 수 있었다. 지하 막장에서도 멈추지 않은 공부 저마다 신세계에 대한 동경을 안고 독일에 도착했지만 광산 현장에 배치된 후 죽음의 공포에 떨어야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광부 경력자가 아니었기에 4주간의 독일어 교육과 3개월간의 현장실습을 받았어도 작업은 서툴기만 했다. 결국 일을 시작한지 몇 주 만에 막장 천정이 무너져 한 동료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 후로도 30~36도 고온의 지하 막장에서 석탄가루가 묻은 빵을 삼켜가며 매일 생사의 갈림길을 헤쳐 나갔다. 그 역시 돈을 더 많이 벌기 위해 가장 깊고 위험한 곳인 막장에 지원하고 연장근무까지 하다가 무너진 바위더미에 왼쪽 손바닥이 깔리는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보낸 돈으로 고향의 식구들이 소도 다시 사고 논도 마련할 수 있었기에 광산 일을 그만둘 수가 없었다.습관처럼 항상 책을 손에 들고 다니던 그는 지하 수백 미터 어두운 막장에서도 안전모에 달린 램프에 의지해 책도 보고 독일어 공부도 했다. 그런 그의 노력 덕분에 다른 동료들보다 빨리 독일어를 익혀 독일인 가족들과 친하게 지내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오스트리아 출신인 로즈마리 부인은 그를 친자식처럼 돌봐주었다. 3년간의 광산 근무 기간을 끝내고 귀국하려고 했을 때 공항까지 따라와서 “이왕 고생했으니 힘들더라도 공부를 하고 가라”며 붙잡은 것도 로즈마리 부인이었다. 그녀의 간곡한 권유로 제2의 독일 생활이 시작됐지만 막장 광부 시절 못지않은 혹독한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독일 국립사범대에 외국인 최초로 입학국립사범대학인 아헨교원대학 푀겔러 학장은 교사가 되고 싶다는 그의 집념에 반해 입학 허가를 받을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장학금과 생활비까지 지원해주었다. 그가 개교 이래 최초의 외국인 학생이었다. 1968년 4월, 고등학교를 졸업한지 8년 만에 대학생이 된 그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그는 언어의 장벽에 부딪쳤다. 비록 광부 생활 틈틈이 공부를 한 덕분에 독일어 실력이 많이 늘었지만 대학 강의 내용은 전혀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게다가 암기식 공부 방식도 문제였다. 아무리 집중을 해도 수업은 들리지 않고 시험 점수는 항상 영점이었다. 그는 “학교에 외국인 학생이 나밖에 없는데다가 옷차림까지 남루해 마치 동물원의 원숭이가 된 기분이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향수병까지 겹쳐 머리가 터질 것만 같았다. 거의 정신이 나간 상태로 길거리를 배회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뻔도 했다”고 회상했다. 독일 교육학 박사학위 1호 한국인3년 정도 지나니 어느 정도 수업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스터디 그룹에 참여해 독일식 공부 방법도 익힐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게 된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초등학교 교사자격증을 취득했다. 1971년 독일에서 만난 간호사 출신 백정신씨와 결혼도 했다. 학사학위를 받은 후 마치 부모처럼 그를 이끌어주었던 푀겔러 학장은 석사과정까지 밟으라고 권유했다. 아내 역시 그가 공부를 계속하도록 격려해 결국 대학에 입학한지 13년 만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 파독광부였던 그가 한국인 최초로 독일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이다. 1979년에 귀국한 그는 전북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교육부 상임자문위원을 거쳐 한국교원대학교 교수(현 명예교수), 한국청소년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푀겔러 학장의 영향을 받아 ‘평생교육학’과 ‘청소년학’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국내 평생교육과 청소년학 분야 발전에 헌신하기도 했다. 파독 근로자들의 명예 회복 위해 뛴다!그의 삶을 돌아보면 항상 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고마운 이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는 지금도 사람과의 만남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여긴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해 지난해 ‘막장광부 교수가 되다’에 이어 최근 ‘청소년을 위한 삶의 지혜’를 출간하는 등 지금까지 60여권의 책을 집필하기도 했다. 독일의 교육환경을 경험한 그는 특히 청소년 교육에 관심이 많다. 그는 청소년들에게 “독일에서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 2013-01-28
- ''아이보람 춘천센터'' 무료공개수업실시외 ''아이보람 춘천센터'' 무료공개수업실시보통의 아이들이 학원에 나와 공부를 하지만 아이보람은 엄마에게 효과적인 영어교육법을 알려주고 각가정으로 돌아가 모국어식 영어환경을 조성하도록 도와 준다 이에 아이보람 춘천센터에서는 2월14일 11시에 센터내에서 무료 공개수업을 실시한다. 무료 공개수업을 통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는 분에게는 DVD멀티플레이어(98,000원)을 무료 대여한다. 문의 : 262-7730영어공부 영어답게 하는 ‘뮤엠영어 남부교실’(원장 심혜미)이 개원 설명회를 연다.학원을 집처럼, 선생님은 가족처럼, 교재는 동화책처럼! 뮤엠영어는 맞춤식 교육에 중점을 두고 실용적인 교재 개발을 통해 영어를 교육하며, 아이들이 가장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각적 효과를 동원한 2,000컷의 방대한 사진 자료를 갖춘 회화교재를 제작하여 실제 상황과 가장 가까운 상황 속에서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설명회에 참석하시는 분에게는 작은 선물도 증정한다. 일시 : 2월 5일(화) 오전 10시 30분 장소 : 뮤엠남부교실문의 : 251-0594 제목) 튼튼영어 마스터클럽 새학기 이벤트 석사동 봄내초교 앞 ‘튼튼영어 마스터클럽’(원장 임지해)은 초등생과 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형 영어대안학원으로 튼튼영어가 오랜 기간 노하우를 축적해 온 연상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영어를 또 하나의 모국어로 습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영어 사교육이 가져왔던 시행착오를 해결할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을 갖춘 프로그램과 교재로 학부모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새학기를 맞아 2월까지 수강등록하면 멋스러운 빈폴가방도 선물로 증정한다.문의 : 264-2209 제목) ‘읍내집현전’ 학부모 간담회에 초대합니다 ‘읍내집현전’(원장 김상국)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간담회에 자녀의 장래와 입시문제를 걱정하시는 어머님들을 초대한다. 우리 아이의 교육 상황과 새 정부에 의한 새로운 입시의 흐름에 대해 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초,중,고 학생들을 둔 어머님들과의 허심탄회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 1월 30일까지 예약하신 분에 한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문의 : 010-5293-94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헤어미용도 배우고 봉사도 하니 마음이 즐거워요” 주민들의 문화사랑방, 우리동네 주민자치센터 기껏해야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일 년에 한두 번 찾아갔던 주민자치센터. 동사무소라는 이름을 주민자치센터로 바꾸고도 한동안 주민들에게 낯설고 생소한 공간이었다. 그런데 이 주민자치센터가 지금은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달라졌다.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민들 누구나가 편안하게 찾아와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한 것이다. 덕분에 일주일에 두세 번 문화센터를 찾는 이웃도 있다. 이웃과의 만남의 공간이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울타리를 낮춘 주민자치센터. 우리동네 주민자치센터의 인기 강좌를 소개한다. ‘행복’은 어떠한 순간에 느낄까? 무언가를 많이 소유했을 때? 내 뜻대로 일이 잘 됐을 때? 물론 그러한 때에도 행복할 수 있겠지만 내가 가진 무언가를 주변 사람들과 나눌 때의 행복은 그에 못지않게 클 수 있다. 여기 헤어미용 기술을 배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행복을 맛보는 이들이 있다. 대화동 주민자치센터의 헤어미용반, 그 수업 현장을 찾아 사람 냄새 폴폴 나는 따뜻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싹둑싹둑’ 주부들이 마네킹 머리에 가발을 씌워놓고 가위질연습에 한창이다. 하하, 호호 정겹게 이야기꽃도 피워가며 화기애애하다. 대화동 주민자치센터의 ‘헤어미용’ 강좌 강의실 현장, 30대부터 70대까지 수강생의 연령층이 다양하다. 가족이나 친한 지인들의 머리를 직접 손질해주고 싶은 마음에 많이들 배우러 온단다. 미용실 갈 필요가 없으니 시간 절약, 돈 절약, 여러 모로 좋다고 한다. 그런 그들에게 또 하나 따뜻한 이야깃거리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봉사’다.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뭉쳐 나눔을 실천 대화동 주민자치센터 ‘헤어미용’ 수업을 이끄는 이진연(61세) 강사는 주민자치위원장이기도 하다. 또한 젊은 시절 헤어미용 업계에서 쉼 없이 일해 온 베테랑 헤어미용 디자이너다.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왔던 그는 나이 50대 무렵 일선에서 물러나야 했다. 일종의 직업병 때문. 팔, 다리가 아파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힘든 나날이 이어졌고 결국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됐다. “병원에 입원해 내 옷 하나 추스르기 힘들 정도로 몸이 아팠어요. 그런데 그 때 우연히 옆 침대 환자들의 긴 머리가 눈에 들어왔죠. 병실 생활로 힘든 사람들이 머리 손질을 하지 못해 머리가 길었던 거예요. 그런데 왠지 제가 그 머리를 손질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는 자신이 힘든 시간을 보내보니, 주변의 힘든 사람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했다. 그 후로 요양원 등에서 헤어미용 봉사를 시작해 십 여 년을 계속했다. 4년 전부터는 대화동 주민자치센터 강의를 맡게 되면서 뜻을 같이 하는 수강생들이 그의 봉사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미용기술도 배우고, 봉사의 기쁨도 누려요대화동 주민자치센터 헤어미용반에서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네 다섯 명이 한 조를 이뤄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 수업을 듣고 있는 홍정숙씨(53세)는 2년 넘게 요양원 등으로 헤어미용 봉사를 다니고 있다. “봉사자 네 다섯 명이 칠팔십 명이나 되는 어르신들 머리를 손질해 드리다 보면 정말 정신이 쏙 빠질 정도로 바빠요. 일이 끝나고 나면 기진맥진할 정도죠. 그래도 어르신들 머리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마음이 뿌듯하고 좋아요.”그는 봉사를 시작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더 건강해지고 마음이 밝아졌다고 전했다. 민옥경씨(55세)는 평소 헤어미용 일에 관심이 많아 1년 전부터 이 수업을 듣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봉사에도 동참하게 됐단다. 그는 주변에서 감각 있고 소질 있다는 칭찬을 곧잘 들을 정도로 미용에 재능이 있다. “제가 아는 미용실 원장님 중에 헤어미용 기술로 봉사를 다니시는 분이 있었어요. 평소 그 분 모습을 보며 참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 그런데 제게도 이렇게 기회가 찾아와서 헤어미용도 배우고 봉사까지 하게 돼 정말 즐겁고 기뻐요.”봉사의 기쁨이 크다고는 하지만 그 과정 속에는 분명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으리라. 이진연 강사는 봉사도중 할머니에게 손을 물어뜯기기도 하고 머리채를 잡힌 적도 있다고 회상했다. 그 순간 어떻게 상황을 모면했느냐고 묻자 의외로 대답이 간단했다.“어르신 입에 사탕 하나 넣어 드리고 손 잡아드리면 바로 순해지십니다.”그는 그렇게 어려운 순간들 속에서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단다. 목욕 깨끗이 하고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을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지각도 용납이 안 돼 약속만큼은 꼭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들의 진심 덕분에 도움을 주는 이들도 생겼다. 봉사를 위해 필요한 미용재료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런데 고맙게도 대화동 충신교회에서 지속적으로 미용재료를 후원해주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진연 강사는 “봉사를 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더 값지게 살아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며 “돈 버는 기쁨보다 봉사하는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깨달은 만큼 힘닿는 날까지 계속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헤어미용은 내가 아닌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기술대화동 주민자치센터의 ‘헤어미용’ 수업은 여느 주민자치센터 수업들과 차별화된 보기 드문 강좌다. 멀리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 수강생은 “얼마 전 대학생 조카의 머리를 아이돌스타처럼 한쪽만 짧게 미는 모양으로 잘라줬더니 반응이 무척 좋았다”며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까지 내 손으로 직접 머리를 잘라 주니 무엇보다 경제적이어서 좋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헤어미용 수업은 처음 가위 잡는 방법부터 배우기 시작해, 한 달 동안 휴지나 신문지를 자르는 연습을 한다. 그 후 6개월 동안은 가발 자르는 연습을 한다. 남성헤어컷과 파마는 2개월 후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1년 넘게 배우면 남성은 물론, 여성의 헤어미용까지 직접 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고 한다. 내가 내 머리를 자를 수는 없다. 헤어미용 기술은 분명 내가 아닌 타인에게 도움을 주는 기술이다. 헤어미용 기술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며 기쁨을 느끼고 싶다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기술도 배우고 봉사도 하며 두 배로 행복한 삶을 사는 그들이 부러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6
- 교육환경 개선에 새바람을 일으키다!! 화장실마다 휴지가 있었으면, 음악실 의자가 조금 더 편했으면, 정수기가 좀 더 많아졌으면...하루의 1/3, 아니 그 이상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은 혹시 학교에 이런 바람을 갖고 있지는 않을까? 어쩌면 사소해보일 수 있는 문제지만,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학생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불편함을 느낄지도 모른다.고양시 행정교직원들로 구성된 ‘참터지기’는 바로 이런 학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교육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그들의 생각과 의견을 반영하고자 하는 고민에서 시작된 모임이다. ‘앞선 개혁을 통한 참되고 값진 교육의 터를 마련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를 담은 ‘참터지기’는 지난 2007년 16명의 행정교직원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행정지원16명으로 시작된 ‘참터지기’는 현재 박희순(고양 화수초)회장을 비롯해 김화영(서정중), 박혜영(지도초), 변지앵(가람초), 김경미(동산초), 주윤정(화정중), 고유미(대화중), 이기택(중산고), 구인옥(화중초), 엄경숙(고양교육지원청), 김문성(삼송초), 정명화(신일비지니스고), 최영미(오마중), 최은이(백마중) 교사 등 14명이 함께 하고 있다. 2007년 ‘급식비의 시기별 편중된 집행의 개선방안’을 주제로 함께 고민한 이후 지금까지 고양시 초중학교 급식비중 공공요금 현황 및 개선방향 모색, 공동계약 사례연구를 통한 효율적 관리방안 모색 등 전문적인 행정업무 개선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일산중학교에서 올해 초 고양 화수초등학교로 부임한 박희순 회장은 “일산중학교에서 근무하기 전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근무했었어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와서 보니 생활지도적인 문제점들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한 교실에서 담임교사의 지도를 받는 초등학교와 달리 중학교는 과목별로 교사들이 다르다보니 담임선생님과는 종례 때나 마주치는 정도고... 그러다보니 생활지도가 잘 이뤄지지 않았어요”라고 한다. 그래서 학생자치회를 만들어 학교생활의 불편함을 묻는 설문을 실시했고, 설문을 통해 학생들은 의외로 많은 불편함을 쏟아냈다. 노후된 에어컨과 TV 교체요청부터 교실에 청소기를 구비해 달라, 음악실 의자를 편한 것으로 바꿔 달라 등 많은 요구사항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부터 개선해나갔다. 그동안 참터지기는 학생들과 행정실 교직원들이 함께 자율적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간담회를 열어왔다. 이를 통해 화장실에 휴지를 비치하고, 노후된 교실 의자 교체, 교실 출입문을 편리하게 바꾸는 것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행정을 추진해왔다.박희순 회장은 추진과정에서 시설물의 훼손이나 소모품의 낭비 등 운영상의 문제점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참터지기는 아이들에게 ‘학교 사랑 서약’을 통해 시설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화장실에 휴지를 구비해 달라는 요청에 처음엔 화장실 밖에 휴지를 걸어주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주인의식 없이 쓰다 보니 휴지가 금세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아이들과 약속을 하자고 했지요. 화장지를 구입할 수 있는 운영지원비는 정해져 있다. 또 운영지원비는 학교가 아닌 부모님들이 낸 세금이다. 만약에 너희들이 휴지를 내 것처럼 아껴 쓰면 화장실 밖에 하나만 걸어둔 휴지를 각각의 화장실마다 비치해줄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낭비하면 휴지를 비치해줄 수 없다고 말이죠.” 이렇게 대화를 통해 의견을 듣고 개선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학교사랑 서약’은 일산중학교를 비롯해 일산고, 원당초, 신원초 등 4개 학교 2410명이 함께 동참해 아이들 스스로 비품 및 시설물 사용을 위한 규칙을 마련하기도 했다. -2010년 우수학습동아리로 교육감 표창장 받아바쁜 업무 중에도 자발적으로 자투리 시간을 쪼개 스스로 연구 자료를 준비하고 실천하는 등 고양시 교육환경 개선에 새바람을 일으킨 참터지기. 「우리 이런 학교 원해요」 「모두 함께 만들어요, 아름다운 학교」 등을 주제로 학교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온 이들은 2010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학습동아리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박희순 회장은 “교육행정은 학교 구성원 뿐 아니라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도 필요한 일입니다. 공부하기 좋은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참터지기 회원들만의 힘으로 이루어 낼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런 만큼 교육감 표창장은 참터지기 만의 상이 아니라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협조로 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겸손해 한다. 공부할 맛 나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교육지원은 “거창한 것보다 사소한 불편함부터 들어주고 해결하는 것으로부터”라는 참터지기 회원들. 앞으로의 활동계획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눈높이를 맞춘 행정 지원이라고 강조한다. “앞으로 학교행정 수행과정을 계획하고 수립하는 단계에서부터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의 의견을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개선결과를 공유해나갈 것”이라는 박희순 회장은 “고양시가 모범적인 학교행정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인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6
- ‘걸리면 죽는다’ 바짝 엎드린 공직사회 부패척결 도정 최우선 과제 … 홍 지사 구내식당 이용홍준표 지사는 취임 첫 일성으로 '부패 척결'을 내걸었다. "업자와 골프치지 마라. 저녁 술자리는 자제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공직사회는 "누구나 내세우는 정치적 구호"라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분위기는 얼어붙었다. 홍 지사는 비리에 연루된 공무원을 즉각 검찰에 고발조치하도록 지시했다. 도청 한 간부는 '술값을 대납시켰다'는 이유로 사표를 냈다. 홍 지사 자신은 구내식당을 이용한다. 외부손님이 와도 마찬가지다. 저녁약속은 거의 잡지 않는다. 도청 구내식당 종사원들조차 '힘들다'는 반응이다. 홍 지사는 "6개월은 해야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며 마음을 단단히 먹은 표정이다. 공직비리를 전담하는 특수부장검사를 초청해 청렴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홍 지사의 지시다.그가 이렇게 세게 나가는 배경에는 경남도가 청렴도 평가에서 연속으로 하위권을 맴돈 데 있다. 지난해는 16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15위를 했다.그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고강도 감찰과 적발비리에 대한 일벌백계, 외부청렴도 취약분야인 대형공사와 용역의 관리감독 부패근절, 외부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대형사업 감사 기능강화, 분야별 부패방지 책임부서를 지정하는 부서별 책임관리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공직 내·외부 부패척결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 조직개편 등을 추진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상시 감찰반 운영과 금품비리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민간 암행어사 감찰반의 현장 밀착형 감시로 토착비리를 근절하겠다고도 했다. 민원처리 공개 만족도 시스템 도입으로 비리행위를 추적 관리하는 제도도 운영을 시작했다.차염진 기자 yjcha@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미국 명문대 유학 좋다지만 안전코스 어떻게 찾을까’ 해마다 치열해져 가는 대학입시. 게다가 2014학년도부터 수능 체제 개편이 예정되어 재수 선택도 쉽지 않게 되었다. 주요 대학은 한정되어 있고 전체 수험생 숫자는 그에 비해 많아 제로섬 게임의 한국입시. 언어취득과 선진 문화를 대학에서 보고 배우는 미국 유학이 그래서 주목받고 있다. 미국유학 SAT전문 렉시컨 교육으로부터 교육 대안을 찾아본다. <교과부가 고발한 ‘불법 국외 유학 컨설팅’ 미국 유학이 좋다지만 그 준비과정은 간단하지 않다. 교육과학기술가 드디어 국내에서 불법 국외유학 프로그램(통상 1+3, 1+2 및 2+2 유학프로그램 등 Pathway Program 포함)을 운영하는 12개 유학원에 대해 불법이라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에 앞서 국내 대학이 본부 또는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해 온 1+3 유학 프로그램이 고등교육법, 외국교육기관특별법 및 평생교육법 위반이라고 판단하여 지난해 11월 폐쇄를 명한바 있다. 이후 국내에서 운영해 온 19개 대학은 동 프로그램을 폐쇄하였으나 대학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유학원 중 상당수가 불법 국외 유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검찰고발을 하기에 이르렀다. 교과부가 검찰 고발한 12개 유학원은 고등교육법 제4조,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제5조 및 학원법 제6조를 위반했다.또한, 일부 유학원의 경우 대학이 동 프로그램을 폐쇄하였음에도 시설 임차를 이유로 대학에서 1+3 과정을 그대로 운영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을 야기하고, 대학시설을 목적 외로 사용하고 있어 이에 시정을 요구한 바 있다. < 문제있는 유학프로그램 구별해야외국대학의 1년 과정이라고 주장하는 유학 교육과정은 고등교육법 제4조의 인가를 받지 않은 대학이 운영하는 과정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외국교육기관특별법) 제5조의 승인을 받지 않은 외국교육기관이 운영하는 것이므로 국내법에 명백히 위반된다.또한, 유학원이 교습행위를 하고자 할 경우 학원법 제6조에 의거하여 설립 및 교육감에게 등록하여야 하지만, 학원으로 미등록하거나 미등록 교습과정을 운영하면서 연간 1000~2000만원 상당의 고액의 교습비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법 위반이다.이에 따라 최근 교과부는 1+3 유학프로그램의 위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을 통해 편법·불법적으로 운영되어 온 유학 시장을 바로 잡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 국내대학에 대해서는 수익사업 운영이 아닌 교육 목적에 부합하는 고등교육법 상 정규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국대학과의 교육과정 공동운영으로 운영할 것을 권고했다.렉시컨에듀 죠셉죠 원장은 “향후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학부모라면 영리 목적으로 법망을 벗어나 고액의 등록금을 요구하거나, 대학 타이틀을 악용하여 대학 입시에 혼란을 야기해 온 위법한 유학 프로그램이 아닌지를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유학하려면 진로와 진학 컨설팅은 어떻게유학이 좋다고는 하지만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공부를 더 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는 것이 사실. 막대한 비용과 함께 한국 귀환 시 진로 설정도 무시 못할 현실이기 때문이다. 유학에 대한 기본 상식과 진로 및 진학상담은 그래서 더 필요하고 중요하다.렉시컨 유학 송도점 죠셉 죠 원장은 “일단 유학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사실상 그 나라의 문화를 아는 일이 중요해요. 렉시컨 유학에서는 해당국의 역사와 과학 및 문화배경은 물론 언어까지를 미리 수업하며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현지 적응이 빠르죠”며 “특히 원어민은 물론 교포유학생들이 진행하며 현지에서 멘토링 제도를 두어 한국과 현지의 문화적 격차를 줄여 자신감을 얻도록 지도합니다”라고 말했다.렉시컨 유학에서는 미국 유학 후 진로와 적성 컨설팅은 물론 대학 진학 이후 과정도 연계해 돕는다. 가령 최근 추세는 FTA 등 세계 다자국과의 무역과 학문교류 등에 따라 미국 대학 진학 후 한국 대학 교환학생으로 귀국해 다시 진로와 연계한 미국이나 중국 등으로 나가는 것이 추세다.따라서 고급 영어 습득과 미국 대학 입시 준비를 제대로 하려면 균형 잡힌 올인원 영어 학습과 미국 대학 입시 원스톱 서비스가 필요하다. 여기에 현지 사정에 어두운 한국 학부모들에게는 실패 사례들도 미리 알아둬야 끝까지 성공하는 자녀 유학을 유지할 수 있다. < 유학 서비스하고 국제학교 선행반 수업 병행미국 명문대 입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내신(GPA)관리부터 토플, SAT, AP 등의 시험과 원서 준비까지 장기적인 전략이 중요하다. 따라서 주변 입소문에 이끌려 다니기보다 정확한 정보에 따라 자신에게 꼭 맞는 전략을 세워서 준비해야 한다.SAT 강의와 미국 대학 입시 카운슬링을 담당하는 렉시컨 송도점 죠셉 죠 원장은 “현재 선불 대리송금, 원서비용, 상담료 등에 따른 유학컨설팅 실패와 피해 사례는 적지 않은 것이 현실예요”라며 “유학컨설팅은 엄밀히 말해 부동산처럼 성사시점을 기준으로 비용이 발생해요. 따라서 각종 명목으로 비용을 요구하는 유령업체를 판단하고 유학 경험과 컨설팅을 제대로 하는 서비스는 그래서 더 중요하죠”라고 말했다.유학은 입학과정과 함께 아이가 거주할 홈스테이 환경 또한 중요하다. 한국인들이 많거나 한국인 가정의 경우 유학의 의미가 축소될 염려 또한 현지에서 실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렉시컨 유학에서는 현지 원어민 가정 홈스테이를 원칙으로 한다. 또 유학서비스 직원이 해당 가정을 정기 방문하는 확인제도를 따로 두고 있다.렉시컨 유학에서는 송도국제도시 국제학교 입학을 준비하거니 재학생을 위한 선행 수업도 병행한다. 유학 못지않게 국제학교 과정역시 외국문화와 언어로 이뤄져 한국인이 적응하기에는 변수와 차이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저비용에 실패 없는 유학을 준비를 원하는 학부모를 위해 레시컨 유학에서는 무료 상담을 진행 중이다. 문의:032-858-688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어린이 성교육 자원활동가 교육 연수구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어린이 성교육 자원활동가 양성과정’의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자원 활동의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활동가 보수교육’은 물론 후속사업으로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성교육지도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지역 사회 봉사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성교육 자원활동가들은 ‘공감우ㆍ성(공감하는 우리들의 성)’이라는 학습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속적인 학습과 토론을 통해 성장하고 있으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지난 18일에는 연수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과 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지도 특강을 진행, 유괴ㆍ성폭력 사건 등으로 불안한 사회에 대한 예방교육 및 자녀 성교육 지도에 대한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공감우ㆍ성’ 학습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한 자원활동가는 “자신이 가진 지식을 나눔으로써 자기계발과 함께 자연스레 한 단계 더 발전된 자신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과 삶의 의미를 느낀다”고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연수1동과 옥련2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어린이 성교육 지도 특강을 진행해 지속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문의:032-749-72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
- 시 교육청, 모바일 홈페이지(m.ice.go.kr) 오픈 시 교육청은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자 증가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서 교육 수요자의 편의와 다양한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을 완료했다.이번에 새로 제작된 모바일 홈페이지는 시 교육청 홈페이지의 주요 메뉴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편리하고 신속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주요 콘텐츠로는 전자민원, 일자리정보, 시험정보 등 총 8개 메뉴로 구성, 모바일에 최적화 된 디자인과 간단한 인터페이스로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하였다.시 교육청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서 인천시교육청을 검색한 후 접속하면 자동으로 모바일용 홈페이지(m.ice.go.kr)로 이동되며, 안내되어 있는 전화번호를 클릭 시 업무담당자와도 직접 통화도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시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된 모바일 웹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교육청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콘텐츠 정보를 개발, 서비스 제공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4208-481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