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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뿐인 수학2 초·중·고의 수학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두 가지 측면의 수학이 있다.''이미 만들어진 수학''과 ''만들어져가는 도중의 수학''이 바로 그것이다. 초·중·고의 수학교육이란 이미 만들어진 수학일지라도 만들어져가는 도중의 수학을 학생들이 체험하고 경험해봄으로서 수학의 발전자가 되고 수학에 즐거움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학교육은 찾아보기 힘들다. 진도를 빨리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학생들이 자기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되지 않는다. 암기~재생이 아닌, 공식을 스스로 유도해보고 성취하는 감격을 경험하는 수학! 이 방법이야말로 고학년이 될수록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 없고 일치월장 할 수 있는 수학교육의 방법이다.유명하고 실력이 있다고 알려진 강사일지라도 학생들이 생각해야 할 몫을 가로채어 잘근잘근 씹어 넣어주는 일에만 익숙하다면 이것 또한 죽이는 교육의 선봉이다. 학생들의 사고를 죽이는 교육이다. 유형별로 잘 분류된 수없이 많은 문제만을 풀게 하는 것 역시 아주 위험한 수학교육의 발상이다.(개념은 없고 시행착오를 통한 패턴의 훈련)제대로 된 수학교육이란 처음 보는 문제, 안 배웠다고 생각되는 문제를 겁내지 않고 해결해보려는 도전 정신을 길러주고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다. 그러나 대부분 수학교육의 현실은 저학년 과정부터 이러한 방법론이 철저히 무시되고 마는 것 같다. 그러한 훈련은 저학년 과정의 아주 쉬운 문제일 때부터 훈련이 되어야 한다. 고학년이 될수록 나타나는 제대로 된 수학교육의 결과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나타낸다.학생이 고민 중에 있는 문제를 선생님이 거들어주려 할 때, 학생은 "선생님 제가 혼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조금만 더 주세요"라고 요청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선생님보다도 더 좋은 풀이를 낸다.그러나 선행학습의 소용돌이에 묻혀있는 잘못된 학생들의 실상은 어떠한가?같은 유형의 문제임에도 실제로 풀어본 문제가 아니면 포기가 빠르다. 배웠는데 시간이 지나서 생각이 안 난다고 한다.(암기위주 학습) 수학의 기쁨을 알지 못한다. 재미없어도 수학은 원래 어려워서 남들도 다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다. 고학년이 될수록 더욱 사교육에 의존한다.(선생님 입만 바라보고 있다.) 수학을 포기하기 시작한다.Purdue 대학의 Dubinsky 교수는 "사람이 어떻게 해서 수학적인 개념을 알게 되는가?"라는 문제를 연구하였다. Dubinsky 교수가 이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주 열심히 수업 준비를 하고 학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열심히 수업을 해 보았지만 그렇지 않은 선생님들에 비해 5% 정도의 효과밖에 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Piaget의 발생론적 인식론이라는 책을 연구하기 시작하여 Piaget의 생각을 수학을 지도하는 과정에 적용시켰다. Dubinsky의 이론은 수학적 개념을 획득하는 과정을 일련의 인지단계로 분할해서 파악한 일종의 발생적 분할(genetic decomposition)이다. 이것은 주어진 어떤 개념을 일련의 단계로 분할해서 학생으로 하여금 이 과정을 밟아 보게 시키는 것이었다. Dunbinsky가 사용한 이 분석의 방법은 이론적 분석과 함께 학생에 대한 관찰도 포함한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마침내 이 인식의 단계들과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정신 작용과의 사이에 밀접한 유사성이 있음을 찾아냈고 그 후 컴퓨터를 이용하여 Dubinsky는 이 방법이 강의를 하는 방법보다 훨씬 효과적임을 발견했다.Dubinsky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나는 수학적인 아이디어를 학생들에게 말해 준 적이 거의 없다. 내가 설명을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해했다는 확신이 설 때뿐이다. 이 경우 나의 설명은 단지 그 개념에 이름을 붙여 주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Dubinsky의 연구 결과는 다른 연구와는 달리 고급 수준의 수학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특징이며 성적의 향상은 5% 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만들어진 수학의 주입이 아닌 만들어져가는 수학에 대한 철저한 경험이 Dubinsky교수의 방법이었다. 우리 교육이 양에서 질로 변화되어야 하는 시점이다. 방법만 올바르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영재가 될 수 있다. 길수학전문학원길민석 원장 578-6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재수는 실패가 아닙니다. 재수는 희망입니다 2014년도 수능에 몇 가지 변화가 예상되면서 지난해에 수능을 본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원하는 목표 대학 합격을 위해 재도전을 해야 하나? 재수학원은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이 많을 시기이다. 신 유형 출제와 수시비중이 높아져 재수생에게 불리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재수생은 충분한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혹시 재학시절 접하지 않았던 신 유형이라 해도 기존 출제 유형 원리를 따르고 있기 때문에 교과서 중심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꾸준히 반복 학습하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또한 최근 수시 비중이 높아져 재학생들에게 유리하다는 편견이 있지만 논술시험과 수능성적이 결합된 일반 우수자 전형은 오히려 시간적 여유가 충분한 재수생들에게 긍정적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라는 말에 놀라 처음부터 겁먹고 재수를 포기할 필요는 전혀 없다. 수험생 스스로 자신의 목표 실현의지를 다지고, 본인에게 알맞은 재수 전문 맞춤 교육의 도움을 받는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먼저 자신의 목표 실현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기반성 및 명확한 분석을 통해 취약한 과목과 실패의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약점을 찾았다면 하나씩 해결방안을 찾아 보완해나가면 된다. 재수학원을 고를 때에는 브랜드에 좌우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학원인지 체크한 후, 강사진과 커리큘럼,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명하고 큰 학원도 좋지만 인원이 너무 많아 개인별 학생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곤란하다. 오히려 소수정예수업과 개별 맞춤 클리닉을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학원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더불어 수능 준비를 하는 기간 중에 의지가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담임제나 멘토제의 도움을 받아 시간 관리와 생활 지도를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동기부여가 가능한 곳을 만나 공부하는 즐거움을 찾는 것이다. 또한 목표실현을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통해 영역별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수능의 70%가 연계되는 EBS 교재 학습을 통해 신 유형에 대비해야 한다. 오답노트를 만들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하다. 누구나 불안하고 슬럼프는 오기 마련이다.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시험을 포기한 사람뿐이다.‘재수는 실패가 아닌 희망’이라는 생각으로 주저앉지 말고 긍정적인 자세로 2014년 수능을 준비하자. 이순원 원장강남타임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봄방학 동안 자신만의 학습법을 탐구할 기회를 갖자 ‘공부를 잘 하고 싶다’는 중학생 160명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첫 번째 질문, 자신만의 학습법이 있습니까? 82%의 학생이 자신만의 학습법이 없어 학교와 학원에서 시킨 대로 공부한다고 답했다. 두 번째 질문, 혼자 예습과 복습을 하는 시간은 얼마나 됩니까? 상위권의 학생들은 평균 2시간 반을 기록했고,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1시간을 채 넘기지 못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시간(학원숙제 포함)과 비교하였을 때 학원 공부시간이 3배에 달했다. 세 번째 질문, 학습자료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상위권 학생들은 교과서, 학교에서 받은 자료, 자신의 노트 순이었으나 중위권 이하 학생들은 학원교재, 문제집, 교과서 순이었다. 많은 학부모가 좋은 사교육과 학습지 등을 통해 지원해 주려 하지만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는 ‘우리아이의 학습에 진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갖게 한다. 위의 세 가지 요소 즉, 자신만의 학습법 유무, 혼자 공부하는 시간, 학습자료 사용 순위는 상위권과 중위권 이하를 나누는 가장 큰 차이였다. 앞으로의 교육정책은 논리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에 초점을 두고 있다. 2013년 개정되는 수학 교과서가 그 예다. 스토리텔링 학습이 도입돼 스스로 개념을 탐구하고 발견하여 다양한 상황 속에서 그 개념을 설명하고 토론할 수 있는 능력을 진단한다.그렇다면 학습법에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까? 배우는 방법과 익히는 방법 모두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체질개선이 이뤄져야 한다. 기본적인 학습능력에는 이해력, 연산능력, 기억력, 문제해결 능력 등이 포함되는데 이것을 모두 관리하는 것을 메타인지능력이라 부른다. 스스로 내가 얼마나 알고 얼마나 모르는지, 스스로의 학습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아는 능력이다. 자신의 학습법을 관리하고 제어하는 능력인 메타인지능력을 키우려면 자신의 학습법과 특성을 돌아보고 개선점과 방안을 찾는 시간이 필요하다. 학습에 대한 동기와 의지에 대해서도 점검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학습법이라 해도 학습자가 스스로 해내지 않으면 결국 학습능력은 자라지 못한다. 따라서 스스로 학습을 하고자 하는 의지 즉, 목표가 필요하다. 어떤 학생은 공부했을 때 따라오는 물질적인 보상이나 칭찬 때문에 학습을 이어간다. 학습에 대한 내재적 동기를 찾으려면 기존의 학교, 학원에서 이뤄지던 학습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환경과 타인과의 관계를 경험해야 한다.봄방학이야말로 최적의 시기다. 한 학년을 마무리하고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체계적인 학습 준비가 캠프 등에 참가하여 학습 계획 세우기와 체력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각자 개인에게 맞는 다양한 학습법을 경험하고 자신의 학습법을 진단하는 기회를 갖기를 권한다. 신혜원중앙일보교육법인 공신캠프 자기주도학습 전문코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여 청소년 모집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통해 자신의 의지와 비전을 실천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최소 6개월의 활동기간이 필요하다. 자기개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의 분야를 탐색하며 만 14세 이상(생일 지난 중2)부터 25세 이하(대학생 별도 문의)까지 가능하다. 2만원의 입회비가 소요되며 탐험활동비 및 심사비는 별도 참가자 부담이다.참여자는 1월 21일(월)부터 2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 홈페이지에서 첨부파일 다운로드 후 신청서 작성 및 내방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이메일(smartyouth@hanmail.net)로도 1부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특성화사업팀(539-6630 한주상)으로 하면 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경제적이고 믿을 수 있는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 조기유학에 대한 열기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겁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높은 비용이나 현지에서의 관리문제 등 여러 가지 불안 요인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조기유학 프로그램의 단점에 대한 가장 이상적인 대안이 바로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미국 공교육을 그대로 접해 볼 수 있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미국 내 사립학교 진학이나 국내 명문고나 명문대 진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검증된 미국 가정에서 지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는 더욱 안심이 된다. 이 중 아유사 재단에서 진행하는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재단의 공신력과 꼼꼼한 관리로 프로그램의 질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유사 재단은 어떤 곳이고 어떻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공신력 있는 인트락스와 아유사 재단인트락스(Intrax)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문화교류 회사로 전 세계의 문화를 연결하는 인턴십, 교환학생, 오페어 프로그램, 어학연수 등의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8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인트락스 한국지사는 2010년도에 문을 열었다. 그 중 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아유사(Ayusa)는 인트락스 산하에 있는 세계적인 규모의 문화교류 재단으로 1981년부터 지금까지 75개 국가에서 6만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미국 문화와 공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 국무성 산하 CSIET(교환학생 관리 감독기구)의 공식회원사이면서 창립멤버이기도 한 아유사 재단은 미 국무성이 지정한 교환학생 가이드라인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창립멤버로서 쌓아 온 30년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관리시스템’을 운영하며, 학생 개개인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왔기 때문에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의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유사 재단이 국내에서 유학원 등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 것은 30년 정도 되었고, 2010년부터는 인트락스 한국지사를 통해 직접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가장 우수하고 체계적인 환경 제공미국 공립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학생 신분으로 미국의 문화와 영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이는 미 국무성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미국 내 모든 주의 공립학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미국 학생들과 동일한 수업을 듣고 호스트 가정에서 1년 동안 미국의 생활양식과 문화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아유사 재단의 호스트 가정은 모두 자원봉사 가정으로 재단 내의 엄격한 기준을 거쳐서 선발된다. 세계적 명성과 공신력을 가진 아유사 재단이니 만큼 호스트 가정의 지원율 또한 높다. 아유사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호스트 가정에서 미국의 다양한 문화를 더욱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주된 특징이다.또 하나 아유사 재단의 특징은 미 전역 ‘현지관리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현지 관리자는 310명의 지역 담당자(Community Representative), 110명의 지역 관리자(Regional Director), 8명의 광역지역대표(Regional Manager)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지 호스트 배정, 현지 오리엔테이션, 학교생활 안내 등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내신과 영어면접, 성실성과 적극성 요구 교환학생으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격이 필요할까? 아유사 재단은 무엇보다 미 국무성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여기에 재단의 자체 기준을 적용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15세~18세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년 동안의 내신, SLEP Test(ETS 제공 중고교생 영어능력 평가 시험) 50점 이상, 영어 인터뷰 등의 절차를 통해 선발된다. 무엇보다 미국의 호스트 가정에서 1년 동안 지내야 하기 때문에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역할도 크다. 따라서 성실성과 인성 등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참가 기간은 2013년 8월부터 2014년 6월까지이며, 3월 15일까지 전형 절차가 마무리 된다. 한해 한국에서 참여하는 인원은 80명으로 일정에 따라 10~20명 정도 더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아유사 재단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2박 3일 오리엔테이션에서 출국 전 학생들이 익혀야 할 실질적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때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 역시 필요한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마지막 날 학부모 교육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비용은 1천 4백만~1천 6백만 원 내외로 일반 사립유학의 1/3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미니 인터뷰“스스로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 할 수 있어야”크리스 안(인트락스코리아 지사장) 국내에서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진행된 지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의 관심으로 아유사는 성공적인 유학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프로그램이 끝난 후 미국에 남아 사립학교로 진학하거나, 국내로 돌아와서 특목고나 명문대 진학에 많은 도움을 받은 사례가 많습니다. 그만큼 안정적이고 우수한 환경 속에서 선진교육과 영어를 접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공립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기숙사가 아닌, 미국의 호스트 가정에서 그곳 가족들과 어울려 지내는 형태이기 때문에 단순한 하숙생이 아니라, 그 가정에 한국대표로 초대를 받아서 가는 손님과 같습니다. 따라서 학생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가 요구됩니다. 미국 유학 프로그램에서 성공을 거두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학생 스스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찾는 부모님이라면 프로그램의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비용 면에서 지나치게 거품이 없는 지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합리적인 프로그램 가격은 공립이라면 1천 4백만~1천 6백만 원 내외, 사립이라면 2천 5백~3천 5백만 원 내외입니다. 자녀와 학부모가 원하는 것을 꼼꼼히 살펴본 후 합리적인 가격대의 프로그램을 선택한다면, 자녀의 미국 유학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문의 인트락스코리아(www.intraxkorea.kr/ayusa) 02-2183-3702“공신력 있는 아유사 재단의 깐깐한 기준으로 프로그램 질 한 층 높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바른 자세와 집중력 기르는 바둑, 재밌게 배워요” 방과후 교실을 찾아서-오마초등학교 바둑 교실“바른 자세와 집중력 기르는 바둑, 재밌게 배워요”바둑이 두뇌계발에 좋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학습 효과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실제 여론 조사에서도 83%의 학부모가 ‘바둑이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 한 바 있다. 오마초등학교의 김용복 바둑강사는 “어린이 바둑은 바른 자세와 재미가 가장 중요하다”며, “꾸준히 하다보면 집중력과 수리력, 생각하는 힘이 저절로 생긴다”고 설명한다. 즐거운 겨울 방학, 재미있기로 소문난 오마초등학교의 방과후 바둑교실을 찾았다. 재밌게 배우는 바둑 목요일 오전 9시, 오마초등학교 2학년 교실에서 바둑 수업이 한창이다. 이른 시간인데도 22명이 학생이 흐트러짐 없이 앉아 있다. A, B, C, D 네 개 모둠으로 나뉜 학생들의 시선은 김용복 강사의 목소리에 따라 일제히 움직인다. “어텐션(Attention).” 굵고, 힘 있는 김용복 강사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모두 자세를 고쳐 앉는다. 오마초 바둑교실을 이끌고 있는 김용복 강사는 “바둑은 바른 자세와 집중력을 기른다”며, “상대방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인성발달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김 강사는 자석바둑을 떼었다 붙였다 반복하며, 강의를 계속해 나간다. 시원시원하고 재미있는 강의에 학생들도 박자를 맞춰, 대답을 척척 한다. “바둑은 먼저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해야 합니다. 좌상기, 우상기, 좌하기, 우하기. 집엔 엄마 아빠가 있어야 하고, 친구도 불러야 합니다. 다음은 수읽기에 들어가고, 계산 능력을 갖춰 승부사의 기질을 키워야 합니다.”(김용복 강사)지루할 틈 없이 생동감 넘치는 바둑교실은 1시간 40분 동안 계속됐다. 수업은 2,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자신감 높이는 눈높이 교육오마초 바둑교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교육을 한다. 특히 어려운 바둑용어를 생활 속 재미난 용어로 바꿔 설명한다. 때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를 인용하기도 한다. “멧돼지가 들어오면 잡으면 됩니다. 바둑은 뚱뚱하면 안 되죠. 다리 찢어지지 않도록 2칸 뛰기, 전쟁이 끝나면 더 좋은 땅으로 소풍 가세요.”(김용복 강사) 권혁승 학생(3학년 1반)은 “선생님 설명이 재미있어서 지루하지 않고, 귀에 쏙쏙 들어온다”고 말한다. 공룡을 발굴하는 고고학자가 되고 싶다는 박태양 학생(2학년 5반)도 “바둑이 전혀 어렵지 않고, 게임처럼 재밌다”고 한다. 또, 오마초 바둑교실은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참여를 끌어올리기 위해 스티커 제도를 도입했다. 스티커 제도는 수업 내내 학생들의 자세와 집중력, 문제풀이, 과제 등을 꼼꼼히 살펴 보상으로 스티커를 주는 제도다. 우승 모둠에겐 10장의 스티커를 한꺼번에 주기도 한다. “100장, 200장이 모이면,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을 수여합니다.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축하해주죠.” 경상중 학생(2학년 7반)은 “바둑도 재미있는데, 상까지 받아서 더 좋았다”며, “스티커 300장을 모아서 받은 문화상품권으로 책도 사고, 형 선물도 샀다”고 자랑한다. 이외도 각종 미디어를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TV 동영상을 활용해 이창호 정석을 설명하기도 하고, 자석 바둑을 이용해 문제를 내기도 한다. 칠판, TV, 책을 오가며, 재미있게 수업을 이끌어간다. 숙제 검사가 끝나면 준비가 된 학생부터 바둑을 둔다. 바른 자세와 집중력 길러바둑은 바른 자세와 집중력을 기른다. 김용복 강사는 “바둑은 상대방과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라며, “취할 것과 버릴 것에 대한 가치판단이 생기면, 판단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의사가 되고 싶다는 정기웅 학생(2학년 7반)은 아빠에게 바둑을 이기기 위해 배우고 있다. “아빠와 자주 바둑을 두는데, 학교에서 배우면서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바둑을 하니까 자연스럽게 집중도 잘되고, 다른 사람 생각을 알게 됐어요.”권혁승 학생은 “바둑을 두는 내내 깍지를 끼면서 바른 자세를 하게 되고, 생각도 많이 하게 됐다”며, “생활 속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야구를 잘 한다는 이성호 학생(3학년 4반)은 바둑을 배운지 2년이 됐다. “처음에는 자세가 힘들었어요. 그런데 바둑을 하다 보니 성적이 올라서 좋아요. 이기기 위해 생각을 많이 하다 보니 집중도 잘 됐어요.” 축구선수가 꿈인 이현서 학생(2학년 5반)도 행동이 차분해졌다고 한다. “2년 정도 배우면서 수학 시간이 제일 즐거워졌어요, 특히 바둑의 집계산을 하면서 더하기가 쉬워졌죠.”또, 바둑은 소통, 공감을 통해 인성에도 도움이 된다.“상대방에 대한 예의를 중시하는 바둑은 둘이서 하는 게임이라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욕심을 내 조급하게 상대방을 잡으려고 하면 오히려 잡히는 경우가 많지요. 아이들은 이런 깨달음을 얻으며, 여유 있게 기다릴 줄 알게 됩니다. 특히 아빠와 바둑을 두면 효과가 높습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6
- 인권위, 인수위에 12대 인권과제 제시 정보접근권·비정규직 등 … 공표 미루다 "또 권력 눈치" 비판국가인권위원회는 비정규직 인권 증진, 자살예방 대책, 기업 인권경영 확산 등 12대 인권과제를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인권위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를 방문해 기업의 인권경영 확산, 자살예방 대책, 비정규직 등 노동 취약 계층의 인권 등의 내용이 담긴 '차기 정부에 제시하는 주요 인권과제'를 전달했다.독립기관인 인권위는 인수위의 업무보고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설립 이후 16대, 17대 인수위에 인권존중사회 실현을 위해 차기정부에서 추진해야할 인권과제를 제시해왔다.인권위는 "당선인은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행복 10대 공약을 제시했는데 이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인권보호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위원회의 역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이번 인권과제에는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접근권 강화 △북한주민·북한이탈주민의 인권개선 △표현의 자유 등 자유권의 보장 △이주민·외국인근로자 등의 인권 증진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 증진 △경제적 취약 계층의 생존권 보장 △인권교육법 및 차별금지법 제정 △국제인권규범의 이행 및 국제인권사회에서의 역할 증대 △인권영향평가제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인권위는 인권과제 달성을 위한 세부 내용으로 인권을 고려한 투자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주민등록번호 제도 개선, 북한인권법 제정, 학생·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보건서비스 강화, 취약노동자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법제 개선 등을 제시하기도 했다.이날 인권위는 14일 전원위원회에서 의결됐던 인권과제를 바로 공표하지 않고 미룬 사실이 드러나 "인권위가 또 권력의 눈치를 본다"는 비판을 받았다.인권위는 과제 전달 직후 내용을 공표했던 16대, 17대 인수위 때와 달리 내용을 알리지 않은 것이 인수위의 보안 요청 때문이라는 지적에 대해 "인수위에서 '관련 내용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 어느 정도 검토가 된 이후 발표하려고 했을 뿐 특별히 발표 보류를 요청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이날 인권단체들은 논평을 내고 "이명박 정부가 국내외 시민사회의 강력한 비판을 받았던 이유는 인수위 시절부터 인권위의 독립성을 끊임없이 훼손하였기 때문"이라며 "이명박 정부와의 차이를 강조하며 당선된 박근혜 인수위조차도 인권위의 독립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우려스럽다"고 밝혔다.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인터뷰│통상교섭본부장 지낸 새누리당 김종훈 의원] “미국 정재계, 통상·산업 재결합 납득못해” 통상정책으로 제조업 보호하려는 후진국 방식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새누리당 김종훈(사진) 의원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25차 한미재계회의에 참석했을 때 만난 미국 재계와 정부 인사들은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통상교섭본부)을 산업통상자원부(현 지식경제부)로 이관하려는 것을 납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산업과 통상을 합치는 것은 라오스, 캄보디아 등 후진국이 통상정책으로 제조업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미국의 무역대표부(USTR)가 이와 다르고 유럽연합(EU)은 산업과 통상을 엄격하게 분리하고 있다. 무역이 활성화된 호주와 캐나다, 뉴질랜드 등은 지금 우리 정부처럼 외교와 통상 업무를 합쳐서 운영한다. 이 의원이 만난 미국 재계와 정부 인사들은 한국이 과거 시스템으로 회귀하려는 게 아니냐는 의구심을 갖고 질문을 해왔다고 소개했다.한국도 과거에는 통상정책으로 제조업을 보호할 때가 있었다. 하지만 우리 경제는 이미 그런 단계를 넘어섰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석대표로 협상을 주도했고 2007~2011년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냈다. 통상협정에서 제조업 비중 낮아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전문성 제고를 통상기능 이관 이유로 들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담당하는 산업은 제조업인데, 요즘의 통상협정문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별로 크지 않다. 서비스 의료 금융 교육 등이 쟁점으로 부상한 지 오래다. 기존의 산업 마인드로 이들 분야를 처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김 의원은 "통상과 산업을 재결합하면 제조업으로 통상을 제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판단은 그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김 의원이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으면서 제조업이 통상 문제로 불거진 적이 거의 없었다. 김 의원은 자동차산업에서 제기된 통상 문제를 사례로 거론했다. 외국에서 한국의 자동차 안전기준이 너무 엄격해 시장 진입에 장벽이 된다며 통상 문제를 제기하는 나라가 있다고 하자. 이 경우 자동차 안전기준을 담당하고 있는 국토해양부가 나서야 한다. 매연기준은 환경부 소관이다. 이명박정부를 괴롭혔던 쇠고기 협상도 농림부 소관이었다. 실패한 경험 반복 가능성 경고 김 의원은 실패한 경험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당시 협상 품목·주제별로 농림수산부가 나섰다가, 통상산업부가 나섰다가, 외무부가 나서는 등 대혼란을 겪은 뒤 전문성을 갖춘 전담부서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통상교섭본부가 탄생했다. 김 의원은 "제조업을 다루는 부처에서 통상을 맡게 되면 실패한 경험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갈등 조정 문제도 생길 수 있다. 산업과 농·어업 분야 간 이해조정이 중요한 FTA 협상에서 산업을 주관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상 주체가 될 경우 사회 갈등을 봉합하기 어렵다. 예를 들면 상대국의 자동차 시장을 개방시키면서 한국의 농산물 시장을 개방하는 거래가 이뤄지면 자동차산업과 농업의 이해가 엇갈리고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일어날 수 있다.불가피하면 총리 직속기관 타당 김 의원은 "외교부가 정무나 재외국민 보호 등의 업무에 주력하기 위해 외교통상부의 통상기능을 다른 곳으로 이관할 수밖에 없다면 총리실 산하에 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의 국제통상교섭을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자주 거론되고 있다. USTR은 정부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이견을 조정하고 업계 의견도 수렴해 통상 교섭에 반영하면서 막강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부담이 대통령에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총리 직속기관으로 두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이다. 통상조직 개편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에 없던 사안이다. 김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처럼 대통령 선거 공약으로 제기되고 그 과정에서 컨센서스가 형성된 것과 너무나 다른 절차상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조직개편을 하려면 그동안 통상교섭본부가 한 활동이 뭐가 잘못됐는지에 대한 진단도 있어야 하고, 바꾸면 뭐가 나아질 것인지 분석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게 없다"며 이 사안에 대한 공론화를 요구했다.김 의원의 주장은 그의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무게가 실린다. 새누리당은 다음주에 정부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낼 계획이다. 국회에 법안이 제출되면 공론화 과정을 거치게 돼 있지만 이 법안이 정상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김 의원은 "문제를 제기해도 경청하는 분위기가 아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김기수 기자 ks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우리아이 창의사고력, 와이즈만에서 무료 진단 우리아이 창의사고력, 와이즈만에서 무료 진단2월 4일부터 3월 2일까지 와이즈만 해운대센터에서 2013년은 스토리텔링 교과서 도입, 서술형평가 강화, 융합(STEAM)교육의 정착 등으로 창의사고력과 융합성향을 가진 인재 양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 개정되는 초등 수학교과서는 입시위주 문제풀이가 아닌 실생활과 연관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르는 방식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융합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등시절부터 아이의 성향과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받는 것이 중요하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학생들이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고 직접 실험하고 탐구해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질문하도록 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춘다. 최근에는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관찰평가, 창의서술형 프로그램, 프로젝트 수업 등 한층 강화된 와이즈만의 창의적체험활동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대한민국 융합교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융합인재로 키우기 위한 ‘창의영재 진단검사’ “학교 성적만으로 알 수 없는 아이의 수학·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어요. 또한 아이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안내받아 학습효과면에서도 만족해요”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 실시하는 ‘창의영재 진단검사’를 받은 5학년 자녀를 둔 최미진(좌동·42) 씨는 아이의 창의사고력 수준과 잠재된 영재성을 고루 계발할 수 있는 와이즈만 창의영재 진단검사를 추천한다.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개발된 창의영재 진단검사는 아이들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창의사고력’과 ‘융합인재성향’을 진단받는 검사도구다. 아이들의 인지적 특성에 맞춘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융합인재 성향을 꾸준히 계발시킬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아이들은 ‘창의사고력 검사’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 개념융합능력, 영역별 개념 수준(수학), 탐구과정능력(과학) 등의 인지적 특성을 진단받는다. ‘융합인재성향 검사’를 통해서는 흥미와 호기심, 자신감, 과제 집중력, 상상력, 모험심과 도전의식, 독립성 등 정의적 능력을 파악할 수 있다. 창의영재 진단검사는 아동의 영재성을 고르게 계발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아동이 영재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도구는 아니다.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 김미옥 원장은 “창의영재 진단검사는 영재교육 전문가의 컨설팅으로 현재 학생의 수준을 분석하고 맞춤형 로드맵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즉 학생들의 영역별, 난이도별 진단을 통해 학생 자신의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한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부산해운대센터는 2월 4일부터 3월 2일까지 수학·과학 창의영재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7세부터 초등 6학년이며 센터로 예약하면 된다.(2월 7일부터 12일까지 설연휴로 휴원) 발표 토론 중심의 와이즈만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 수학 프로그램은 탐구와 협동 그리고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발표와 토론 중심의 학생주도적 학습을 통해 과제집착력을 기를 수 있는 탐구학습,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양한 방법을 발견하고 나아가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협동학습, 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결과물을 제작 발표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된다.와이즈만 영재교육 수학 프로그램은 크게 창의영재수학과 창의서술형수학으로 나뉜다. 창의영재수학은 창의진단검사를 통해 레벨별(CT플러스, GT어드밴스, WMO)로 나눠 초등수학의 개념확립과 창의적 산출물을 제작해보는 수업으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창의사고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다. 창의서술형수학은 수준별·단계별 유형의 서술문제, 토론 협동학습, 4단계에 걸친 꼼꼼한 첨삭지도가 제공되는 게 특징이다. 실험 탐구 중심의 와이즈만 과학 와이즈만 영재교육 과학 프로그램은 소수 정원의 실험 탐구 활동으로 진행된다. 과학 또한 수준별·단계별로 나뉘어 있으며 실험 실습, 프리젠테이션, 토론 중심의 수업, 창의적 산출물 제작 등의 자기주도적 실험탐구 활동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와이즈만 과학 Askwhat은 실험탐구활동으로 누구나 쉽게 배우고 과학적 흥미와 창의성의 틀을 형성하는 창의사고력 기본 프로그램이다. 와이즈만 과학 Askwhy는 도전과제를 스스로 실험하고 탐구하면서 심화된 과학개념을 습득하는 프로그램, 와이즈만 과학 Askhow는 중등과학 수준의 과학개념을 통합적으로 구성한 커리큘럼으로 최고난도의 도전과제에 대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과학일기와 과학독후감을 통해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글쓰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와이즈만의 특성화된 교육방식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
- 금감원 부산지원 홈피 busan.fss.or.kr 금감원 부산지원 홈피 busan.fss.or.kr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은 최근 홈페이지(busan.fss.or.kr) 문을 열었다. 금융감독원은 그 동안 서울 본원만 홈페이지를 운영해 왔다. 금감원 부산지원 홈페이지는 금융민원·금융교육·업무자료 등 5개 메뉴로 이뤄져 있다. 각 메뉴별로 부산에 특화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홈페이지를 찾으면 부산지원 관할 금융기관 영업점 현황, 부산에 기반을 둔 상장법인 현황과 해당법인이 제출한 공시자료 내역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어려운 금융용어를 쉽게 풀이해 놓은 ''금융용어 해설'' 코너를 비롯해 금융교육일정, 지역금융 정보 등도 자세히 안내한다. 서울 본원 홈페이지에서 활용 빈도가 높은 상속인 조회안내, 민원신청, 민원상담 등도 함께 서비스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