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검색결과 총 3,33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7일 설립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농업기술을 농업현장에 전달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청장 김재수)은 오는 7일 농업연구개발 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설립한다고 3일 발표했다. 농업기술 실용화를 촉진하는 최초의 전문기구가 탄생하는 것이다.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 김재수 농진청장은 “그동안 농진청에서 좋은 기술을 개발해놓고도 실용화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았다”며 “그 이유는 연구를 위한 연구 때문이기도 했고, 연구자가 실용화까지 담당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업무수행 방식에서 비롯된 것도 있어 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연구개발 성과를 마케팅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종자·종묘의 실증평가 및 보급업무도 맡고 농자재, 농식품, 토양, 수질 등 농업환경 분석 및 검정업무도 담당한다. 농진청도재단설립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실용화가 분리돼 실용화·산업화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게 돼 연구의 전문성이 높아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농진청은 재단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농진청의 토지와 건물 장비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국회에 관련 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우수인력 포진 = 재단은 기획운영부, 기술마케팅부 등 4부 11팀 3센터 161명 정원으로 구성됐다. 농진청은 재단설립을 앞두고 조직을 개편해 120명의 정원을 축소하고, 재단으로 이동할 인원을 선발했다. 농진청에서 재단으로 이동하게 되면 공무원에서 민간인으로 신분이 바뀌게 돼 농진청 내부에선 재단이 우수인력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란 비관론이 제기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농진청에서 89명이 재단근무를 희망했지만 농진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한 선발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67명만 받았다. 여인홍 농진청 기획조정관은 “농진청에서 자리잡지 못한 사람이 재단으로 옮긴다는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재단설립취지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받지 않았다”며 “재단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우수인력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농진청의 한 관계자는 “22명이 탈락되자 재단근무가 확정된 사람들이 ‘재단에 붙었다’며 좋아한다”며 “마지못해 재단으로 옮기는 듯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우수인력을 구하기 위해 △재단직원의 정년을 공무원과 같이 하고 △보수도 상향조정했다. 인센티브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전북으로 옮기지만 재단은 서울에 자리 잡는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수능으로 지원대학 정하고 당락은 실기로 예체능 입시는 실기 수능 둘 다 잘 해야 성공, 목표대학 미리 정하고 수능과목 선행해야 예체능계 입시는 ‘재수는 기본이고 삼수는 필수’라는 속설이 있다. 선발인원에 비해 응시자가 절대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요즘은 예술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인문계 학생 중에 예체능 학과로 진학하려는 학생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이다. 예체능 학과도 일반 인문계와 마찬가지로 수시와 정시로 학생을 선발하며 수시는 내신과 실기, 정시에는 수능과 실기가 매우 중요하다. 학교에 따라 실기와 수능 반영비율, 선택 영역이 다르지만 대체로 최상위권 학교 일수록 합격권 수능 등급이 높다. 예체능계 학생으로 명문대 합격을 희망한다면 절대 학과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입시 전문가들은 “예체능계 입시는 학과와 실기 두 가지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하는 시간 싸움”이라며 “실기나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안배하고 자투리 시간조차도 아껴 공부해야한다”고 말한다. 예체능계 입시 관계자나 합격생 모두 학과 성적에 따라 대학 지원 범위가 정해지고, 실기 성적이 당락을 좌우한다고 각각의 중요성 차이를 설명한다. 예체능계도 학과에 따라 성적 달라 예체능계 수능전문 학원 탑브레인 진학실 자료에 의하면 서울대 정시모집 수능등급 현황은 다음과 같다. 체육은 체육교육과 (2.03등급), 미술은 디자인(2.33등급), 공예(2.48), 서양학과(2.22), 동양학과(2.85), 조소과(2.95)의 분포를 보인다. 음대는 국악과는 작곡(2.29) 이론(2.47) 기악(3.55) 성악(5.00), 작곡과는 이론(2.57) 작곡(3.24), 기악과는 피아노(3.38) 현악(4.12) 관악(5.22), 성악과는 4.1등급이 평균 등급이다. 음악은 작곡과, 피아노 등이 높고 미술은 디자인학과 등이 수능 성적이 좋다. 타 대학에서도 등급은 달라도 등급의 순위는 서울대 분포와 대동소이하다. 예체능 수능전문 대치탑베리타스 서성호 원장은 “미술은 상위권대학은 수능 평균 2.5등급, 서울권은 3등급, 수도권은 4등급의 수준이어야 합격이 가능”하다며 “음대는 상위권대학 3.7 서울권 4.2, 수도권 5.2 등급이며 체육은 상위권 4.9, 서울권 5.4 수도권은 6.4 등급을 기준으로 진학지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과 성적이 지원 대학 범위 결정 어려서부터 배우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의 전공자는 대입 준비기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성악은 성대 발달이 진행된 이후에 음대 진학을 결정하는 학생이 많으며 작곡과는 실기 준비 시간이 타 악기에 비해 적다. 체육은 선수 출신 특기자가 아닌 이상 체육에 대해 자질을 갖고 있다가 고등학교에 가서 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미술은 일반계고 학생 중에 미대 진학을 희망하는 사례가 많고 실제로 이들이 합격하는 비율이 높다. 사진학과나 실용음악과 역시 고등학교에 진학해서 진학을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술이나 체육은 지원 대학의 특성에 맞춰 준비하면 되지만 악기는 오랜 기간 대내외적인 콩쿠르를 통해 경쟁자의 특성을 알고 입시에 도전하게 된다. 자녀가 서울대 기악과(바이올린)에 합격한 학부모 이현숙(가명 46 대치동)씨는 “최상위권 학생은 어려서부터 콩쿠르 성적에 따라 서로의 특성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같은 해에 도전하는 학생의 수준이 학과 성적이 높으면 다 함께 공부에 치중하게 되고, 실기가 강할 경우에는 실기에 좀 더 매진하는 등 입시 경향을 읽는 판단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처럼 예체능학과도 분야별로 특성이 조금씩은 달라 합격 가능성은 차이가 있다. 그러나 공통점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려면 우선 학과 성적, 즉 수능성적이 우수해야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한 학생끼리 실력을 평가하는 것은 결국 실기 실력이다. 예체능 수능전문 이지스학원 임현원장은 “수능성적으로 지원 대학 범위가 결정되고 합격은 실기가 좌우하다”면서 “수시에는 내신이 좋아야하며 정시에는 수능성적과 실기가 좌우하다”고 했다. 서성호 원장은 “수시는 내신과 실기가 좋은 고3이 유리하지만 합격하고도 수능최저등급을 통과 못해 불합격되기도 한다.”고 재학생 수능 공부를 강조했다. 예체능계 수능전략 탑브레인 진학실 담당자는 “학부모와 학생 모두 대학별 수능 합격선, 실기 합격성적, 내신과 수능 실질 반영비율을 궁금해 한다”면서 “예고는 학교 차원에서 입시 정보나 합격자 자료를 근거로 학과와 실기를 종합한 진학지도가 가능하지만 인문계 학생은 실기학원 차원의 진학지도를 받는 경우가 많아 지원 실패를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예체능계는 학생은 1,2 학년 때 보다 3학년 때 실기가 2배 이상 늘어난다. 현실적으로 공부할 시간이 매우 부족하다. 재학생은 입시에 대한 현실감이 없어 실기에 집중하느라 수능 공부가 부족해 성적이 나쁘면 지원할 때 희망대학에 원서도 넣지 못할 때가 빈번하다. 임현 원장은 “1.2 학년 때 목표대학을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그 대학에 맞는 영역별 선행학습을 1.2 학년 때 하는 것이 좋다”면서 “대부분 언어 외국어는 공통이므로 사탐을 미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는 체육학과, 디자인학과, 작곡과 등은 수리영역도 반영되며 사탐은 국사를 필수로 선택해야한다.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2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오는 7일 설립 연구실에서 현장까지 기술이전 빨라진다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한 농업기술을 농업현장에 전달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농진청(청장 김재수)은 오는 7일 농업연구개발 성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설립한다고 3일 발표했다. 농업기술 실용화를 촉진하는 최초의 전문기구가 탄생하는 것이다.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 김재수 농진청장은 “그동안 농진청에서 좋은 기술을 개발해놓고도 실용화하지 못한다는 비판이 많았다”며 “그 이유는 연구를 위한 연구 때문이기도 했고, 연구자가 실용화까지 담당해야 하는 비효율적인 업무수행 방식에서 비롯된 것도 있어 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재단을 설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연구개발 성과를 마케팅하고 사업화를 촉진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종자·종묘의 실증평가 및 보급업무도 맡고 농자재, 농식품, 토양, 수질 등 농업환경 분석 및 검정업무도 담당한다. 농진청은 재단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해 농진청의 토지와 건물 장비 등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국회에 관련 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우수인력 포진 = 재단은 기획운영부, 기술마케팅부 등 4부 11팀 3센터 161명 정원으로 구성됐다. 농진청은 재단설립을 앞두고 조직을 개편해 120명의 정원을 축소하고, 재단으로 이동할 인원을 선발했다. 농진청에서 재단으로 이동하게 되면 공무원에서 민간인으로 신분이 바뀌게 돼 농진청 내부에선 재단이 우수인력을 구하기 어려울 것이란 비관론이 제기됐지만 결과는 달랐다. 농진청에서 89명이 재단근무를 희망했지만 농진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한 선발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67명만 받았다. 여인홍 농진청 기획조정관은 “농진청에서 자리잡지 못한 사람이 재단으로 옮긴다는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재단설립취지에 부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받지 않았다”며 “재단의 성공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이는 우수인력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 농진청의 한 관계자는 “22명이 탈락되자 재단근무가 확정된 사람들이 ‘재단에 붙었다’며 좋아한다”며 “마지못해 재단으로 옮기는 듯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우수인력을 구하기 위해 △재단직원의 정년을 공무원과 같이 하고 △보수도 상향조정했다. 인센티브 체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농진청은 전북으로 옮기지만 재단은 수원에 남는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9-03
- 강남권, 수시 두 단계 상향 지원해 합격률 저조 9월 9일 수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사실상 2010년 입시가 시작된다. 수시 지원을 고려하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는 참가여부와 대학 선택에 마음이 무척 불편하다. 수능 후의 수시는 수능 결과에 보험을 든 것처럼 문제가 없지만 수능 전 수시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된다. 강남지역에서는 상위권 학생의 수시지원의 움직임은 가시적으로 보이나 중?하위권 대학 지원은 활발하지 않다. 강남 중위권 학생은 내신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좋아 고1부터 정시로 대학을 가겠다는 의식이 많다. 또한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실력이 부족하면 한 해 더 해서라도 진학한다는 생각이 학부모, 학생 모두 있다. 그렇지만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시 2-1은 수능 최저등급제가 없는 대학도 많고, 최저등급제가 있어도 최저등급에 맞춰 영역별로 선별해 수능을 준비할 수 있어 수능이 자신 없다면 도전할 것을 권유한다. 특히 문과 수능3등급, 이과 수능3.5등급 이후의 학생은 정시로 서울권 대학 입학이 어려운데 수시2-1은 이런 중위권 학생이 서울권 학교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것을 충고한다. 상향지원이 불합격의 원인 2010년 수시모집인원은 전체모집 정원의 57.9%지만 강남지역의 2-1 수시 지원은 미미하다. 은광여고 진학부장 조효완 교사는 “비강남권 학생은 낮춰서라도 수시에 지원하려하고 하는데 반해, 강남학생은 자신이 지원 가능한 대학보다 2단계 이상 상향하여 지원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면서 “그 결과 강남 학생의 수시 불합격률이 70% 정도다”라고 했다. 또한 강남지역에서는 중위권 대학에서 실시하는 논술고사나 인적성검사를 준비하는 학생도 많지 않은데 이는 학교의 진학지도의 부재라기보다는 학부모의 인식부족이 더 크다. 조교사는 “수시에서 중위권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학생이 이 기회를 놓치면 정시에서는 합격이 불가능하다”면서 “학교에서 수시지원 가이드 라인을 명확히 제시 할 수는 없지만 서울진학지도 협의회의 전년도 수시 정시 결과치와 졸업생의 수시 정시 합격 상황을 바탕으로 진학지도를 하는 학교 진학담당교사와 상담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남권 학생은 자신의 실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객관성 있는 수시지원을 할 경우에는 수리, 언어 논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타지역에 비해 수시 합격에 유리하다”고 유웨이컨설팅 이강현 소장은 말했다. 2009년 수시의 변수 올해 10월 초 추석연휴 관계로 각 대학 수시 논술 일정이 예년에 비해 중복된 학교가 많다. 9월26일에는 명지대(적성검사) 카톨릭대(적성) 서강대 세종대 인하대 경희대 한국외대 건국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하며 9월 27일에는 한성대(적성) 경희대 이화여대 10월10일은 카톨릭대 서경대(적성) 중앙대 10월11일은 성신여대, 중앙대 10월17일은 가천의대(적성) 동국대 홍익대 항공대 성균관대(인문)한양대(입학사정관제) 10월 18일은 성대(자연) 한양대가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같은 날에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도 몰려있고 수준이 비슷한 학교 혹은 수준이 차이나는 학교가 같은 날이라 중복 응시가 불가능해졌다. “예년에는 수시 응시율이 무척 높은데 올해는 전형일 중복에 따라 여러 곳에 응시할 수 없어 경쟁률이 낮아 반사이익으로 합격의 가능성이 높다”면서 “중위권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라고 이 소장은 설명했다. 수시 최대로 활용해야 예전에는 수시 모집인원도 적고 전형유형과 방법도 다양하지 않아 모의고사 성적과 내신의 이분평가로 학생이 ‘수시형’ ‘정시형’이 구분되고 한 가지 방법에 집중하는 것이 바른 지원전략이었다. 그러나 현재는 수시모집의 전형이 다양하고 수능최저학력평가 기준이 강화되어 수험생의 성적 상황과 이에 유리한 대학전형을 선택하는 다양한 전략이 요구된다. 중위권 학생 중에서 강남권 학생의 내신은 비강남권보다 불리하다는 생각으로 수시보다는 정시가 유리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런 학생이 정시에 가서 대입에 실패하거나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면 재수하는 사례가 흔하다. 재수생도 수시 지원이 가능하지만 재수해서 수능 점수가 오를 것으로 기대하여 수시1차 도전을 고려하지 않는다. “강남에서 수능 문과 3등급, 이과 3.5등급 이내 정도 학생 중에 모의고사가 내신보다 1단계 정도 높은 학생은 정시로 중위권 대학 입학이 가능하지만 내신과 수능이 비슷한 중하위권 수준은 수시지원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서울권 대학입학이 가능하다”고 조교사는 말했다. 수능 실패가 걱정된다면 수시2차 지원을 폭넓게 해 두는 것도 한 방편이다. 이때 수험생 중에서는 원서 접수일자를 몰라서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수능 이후에 실시하는 수시도 접수는 수시1차와 동시접수 하는 대학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31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장학관 ▲서울시교육청 심은석 ▲특수교육지원과장 김은주 ▲동북아역사대책팀장 우원재 ▲학교지원국 한상윤 양원택◇교장 ▲서울시교육청 서성진 ▲경기도교육청 곽원규 ▲한국우진학교 장병연 ▲한국선진학교 한홍석◇교육연구관 ▲학교지원국 오승걸 고영규 ▲국사편찬위원회 정우영 이원환 ▲국립특수교육원 이영숙 ▲교육복지국 권택환 ▲교육과학기술부(한국직업능력개발원)남부호◇교육연구사 ▲인재정책실 이현주 신주식 ▲학술원 사무국 오경자 ▲대구시교육청 정금현 ▲교육복지국 이우용 박성우 ▲감사관실 정회택 ▲평생직업교육국 표미라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윤일성 신선호 ▲국사편찬위원회 김율리◇교감 ▲국립전통예술고 소은주 ▲서울맹학교 김계옥 ▲한국선진학교 이갑용 ▲한국우진학교 정동일 ▲경상북도교육청 최재수 ▲구미전자공고 김기철◇정년퇴직 ▲교장 김수일◇명예퇴직(특별승진) ▲교감 김복실 (서울=연합뉴스)(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25
- 독도에도서 농사 지을 수 있나? 농촌진흥청, 24일부터 독도 토양조사 우리 국토 동해 독도에서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을까? 이 의문을 풀기 위한 토양 조사 작업이 실시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독도 토양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토양 조사작업을 실시한다. 농진청 토양비료관리과 손연규 박사를 비롯 4명의 연구진은 독도의 지형과 경사도, 작물 재배 여부를 가늠하는 토양의 깊이, 물빠짐 정도 등 물리적 특성과 산성도와 유기물의 양 등 화학적 특성까지 조사할 계획이다. 토양 조사와 함께 독도에 자생하는 식물 유전자원 조사도 진행된다. 농진청은 조사 작업이 완료되면 바로 분석 작업에 들어가 9월말 농진청이 구축한 한국의 토양정보시스템 ‘흙토람’(http://asis.rda.go.kr)에 독도 토양 자료를 등재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대부분이 암반으로 이뤄진 독도에서 농작물 재배는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토양 조사 결과에 따라 재배 가능한 농작물이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병춘 농진청 토양비료관리과장은 “농진청은 2000년부터 서해지역을 시작으로 작은 섬들까지 토양 조사 작업을 벌여 이미 4만㏊의 섬에 대한 조사 작업을 마쳤다”며 “이번 조사가 끝나면 독도도 인터넷 토양 족보를 지닐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7
- 껍질에 흰가루로 좋은 포도 구분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포도 껍질에 분가루처럼 덮인 과분(果粉)에 대해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는 연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김기홍 농진청 과수과장은 “잘 익은 포도 과립의 표면에는 불투명한 하얀 가루가 덮여 있는데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농약이나 당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포도 과분은 포도껍질의 일부”라고 말했다. 과분의 특성을 활용하면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안전한 포도를 고르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농진청의 주장이다. 김 과장은 “농약이 없는 포도 과립은 흰 가루가 고르게 덮여 있고 광택이 없지만, 농약이 많이 묻은 포도 과립은 농약 자국으로 얼룩무늬가 나타난다”며 “과분이 잘 형성된 포도는 따로 세척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포도”라고 강조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포도 과분은 친환경 포도의 지표다. 과분은 비, 먼지 등의 물리적 자극과 농약같은 화학적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된다. 과분이 잘 형성된 포도는 먼지, 병원균 포자와 같은 이물질이 없이 깨끗하다는 것이다. 정연근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3
- 껍질에 흰가루로 좋은 포도 구분한다 농촌진흥청, 포도과분 특성 연구결과 발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포도 껍질에 분가루처럼 덮인 과분(果粉)에 대해 소비자들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는 연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김기홍 농진청 과수과장은 “잘 익은 포도 과립의 표면에는 불투명한 하얀 가루가 덮여 있는데 많은 소비자들이 이를 농약이나 당분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포도 과분은 포도껍질의 일부”라고 말했다. 과분의 특성을 활용하면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안전한 포도를 고르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농진청의 주장이다. 김 과장은 “농약이 없는 포도 과립은 흰 가루가 고르게 덮여 있고 광택이 없지만, 농약이 많이 묻은 포도 과립은 농약 자국으로 얼룩무늬가 나타난다”며 “과분이 잘 형성된 포도는 따로 세척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한 포도”라고 강조했다. 농진청에 따르면 포도 과분은 친환경 포도의 지표다. 과분은 비, 먼지 등의 물리적 자극과 농약같은 화학적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된다. 과분이 잘 형성된 포도는 먼지, 병원균 포자와 같은 이물질이 없이 깨끗하다는 것이다. 김 과장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포도는 비가림재배와 봉지재배라는 친환경 재배기술을 이용해 생산되기 때문에 과분이 잘 형성된 포도가 나온다”고 말했다. 과분은 어린 포도 알에서부터 발생해 수확기까지 유지되며, 매우 미세한 돌기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 구조는 연꽃잎처럼 항상 깨끗하게 스스로 정화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과분의 성분은 지방족 화합물로 포도주를 만들 때 발효를 도와주는 효모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3
- 부고 ▲송유성(자산관리공사 국유정책실장)씨 빙모상 = 12일 낮 12시, 대구 효경G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53)746-3232 ▲정구익(제로인투자자문 자문팀장), 구혁(서울대 경영대학 박사과정)씨 부친상, 12일 오후 6시,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4일 오전 7시30분 성남화장장. (02)2258-5954 ▲김정대(부산 인디프레스 갤러리 대표)씨 부친상, 조두천(서울신문 기자)씨 빙부상 = 12일 오후 5시10분,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10시 051-790-5000 ▲이채천(울산신문 광고사업국장)씨 모친상 = 12일 오전 6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예식장 206호, 발인 14일 오전 11시 울산 북구 달천동 본가 017-565-2333, 02-923-4442 ▲이종배(전 서울은행 이사)씨 별세, 이일우(하이플러스 사업개발팀장).준우(인터트렌드 대표)씨 부친상 = 12일 낮 12시20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2)3010-2000 ▲김재수(한국타이어 차장) 학수(다농산업㈜ 이사) 명수(태양전기조명 이사)씨 모친상 = 12일 오전 10시2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11시 02-3010-2232 ▲ 이근호(풍림산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 12일 오전 2시, 경기 이천 효자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31-631-4465 ▲나염주.명주(함평군의회 사무과장).혜주(화순 이양중 교사).국주(화순전남대병원 기획실장)씨 모친상 = 12일 0시, 함평 농협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8시 061-322-4444 ▲정용문(전 삼성전자 정보통신부문 대표, 삼성종합기술원장, 한솔PCS 대표)씨 상배, 정지원(전 중앙 M&B 무크팀장)씨 모친상, 채인택(중앙일보 피플위크앤 에디터)씨 빙모상 = 11일 오후 9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3410-6917 ▲장효일(자민한의원 원장)씨 모친상, 김동순(㈜동서디지털방송 전무) 김용길(현대연합의원 원장) 원정희(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 임종호(LG디스플레이 개발팀장)씨 빙모상 = 12일 오전 7시 대구 파티마병원 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7시 (053) 956-44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3
- ‘인간 면역유전자’ 가진 복제돼지 개발 농촌진흥청 바이오장기연구단 농업 생명과학기술이 사람과 다른 종의 장기를 이식할 수 있는 기술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바이오장기연구단에서 이종간 장기이식시 면역거부반응을 연구 중인 충남대 진동일 교수와 ㈜엠젠은 인간의 면역기능 유전자 중 ‘파스 라이간드(Fas Ligand)’ 유전자를 발현시킨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가 지난 5월 11일 태어나 지금까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양창범 농진청 연구정책국장과 진동일 교수는 “일반 돼지의 난자에 ‘Fas L’ 유전자가 자리잡은 미니돼지 체세포를 이식해 복제란을 생산하고 이를 체세포와 같은 종의 미니돼지에 이식해 115일만에 자연분만으로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를 생산했다”고 말했다. 또 유전자 증폭법과 염색체 형광 위치 확인법을 통해 이 돼지가 인체 면역기능 유전자를 지니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다고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농진청에 따르면 다른 종의 장기를 이식하는 연구에서 인간의 면역기능 유전자를 가진 복제돼지를 생산한 것은 세계 최초다. 다른 종의 장기를 이식받을 경우 인체는 외부 장기를 바이러스와 같은 침입자로 인식, 여러 단계의 거부반응을 일으킨다. 이식 후 몇 분, 혹은 몇 시간만에 발생하는 ‘초급성 거부반응’과 며칠 후 일어나는 ‘급성거부반응’, 몇 개월 후의 ‘세포성 거부반응’, 몇 년 후에나 나타나는 ‘만성 거부반응’ 등이 있다. 농진청이 지난 4월 생산한 형질전환돼지 ‘지노’가 초급성 거부반응을 억제한 복제 미니돼지라면 이번에 생산한 복제돼지는 인체의 면역세포 관련 유전자 중 하나를 돼지에게 발현시킨 것이다. 돼지의 장기를 이식해도 인체의 장기로 인식해 거부반응이 줄어들 수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장기이식용 돼지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면역 관련 유전자를 적어도 3~5개 정도는 조절해야 하는데 이를 단계적으로 조절해갈 수 있게 됐다는 게 성과”라고 말했다. 농진청은 앞으로 초급성 면역유전자가 제어된 지노와 인체 면역유전자를 지닌 돼지의 교배 등을 통해 이종간 장기 이식때 거부반응이 최소화된 돼지를 생산하고 오는 2017년까지 복제돼지 장기를 영장류에 이식하는 동물임상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