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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재학생들이 만든 책, ‘꿈꾸는 공공인재’ 2010년에 개설된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부는 행정 및 정책, 법률을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해 공공부문의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학부이다. 이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지난해 12월 후배들을 위한 입시전형 안내서이자 학부 소개서인 ‘꿈꾸는 공공인재(도서출판 행복에너지)’를 출간했다. 후배들에게 자신들이 경험한 입시 노하우와 학교생활에 대한 살아있는 정보를 나눠주고 싶어서이다.김상윤(공공인재학부 제3대 학생회장), 박성일(공공인재학부 제3대 부학생회장), 정아영(공공인재학부 제4대 학생회 홍보팀장) 학생을 만나 순수한 열정만으로 뜻 깊은 성과를 내게 된 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입학사정관제 합격생들과 함께한 토크 콘서트지난해 8월 11일(토)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학생회 주최로 ‘제1회 입학사정관제 합격생들과의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 행사는 입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가 결국 학생들의 꿈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부각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그 꿈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 기획됐다. 전국의 고교생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가한 토크 콘서트는 1부 ‘스펙보다 중요한 건 나의 꿈을 향한 열정’, 2부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필승 전략’, 3부 ‘5분 안에 나의 모든 것을 표현하라, 면접대비’, 4부 ‘Q&A’로 나눠서 진행됐다. 2012학년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입학사정관제 합격생인 박민형, 변수현, 안은진, 이소연, 정아영 학생이 각자 자신의 입시 경험을 후배들에게 들려주었다. 게다가 이들이 꿈을 키우게 된 동기와 자기소개서 등의 내용을 담은 수기집까지 나눠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실 재학생들의 주도로 처음 진행되는 행사라 두어 시간 정도 지나면 빠져나가는 참가자들이 생길 거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의외로 5시간에 걸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자들이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대 이상의 성황을 이루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고교생들이 ‘토크 콘서트에 참가해 올바른 입시의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되었다’라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학부모들 역시 후배들을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이 가진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학생들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크 콘서트 열기에 힘입어 책 출간까지박성일 군은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내고 난 후 보다 많은 후배들에게 정보를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토크 콘서트 때 준비했던 수기집을 보완해 책으로 만들 결심을 하게 됐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전략 등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주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책에서는 ‘꿈’에 초점을 맞추고 싶었다. 하지만 학교 측의 지원 없이 학생들의 힘만으로 책을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먼저 인터넷으로 출판사를 검색해 메일로 도움을 요청한 후 직접 찾아가 취지를 설명했다. 하지만 출판사에서는 이미 입시와 관련된 책이 너무 많이 나와 있어 경쟁력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로 거절을 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전화를 하거나 출판사로 찾아가 무작정 앉아있기를 반복했다. 결국 그런 그의 열정에 감탄한 출판사 대표로부터 출간 허락을 받아낼 수 있었다.비록 출판사 선정 문제는 해결됐지만 수기집의 내용을 출간 의도에 맞게 수정하고 보완하는 작업이 남아있었다. 강의 수강과 과제, 시험 등으로 한창 바쁜 9월 학기 중이라 다들 책 제작에 필요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하지만 박성일 군을 중심으로 모든 참가자들이 힘을 합해 원고 수정 작업을 계속한 결과 지난해 12월 드디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 그들의 열정과 도전이 공공인재학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토크 콘서트를 넘어 책 출간까지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책 제작에 참가한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모교나 후배들에게 책을 적극 알리는 등 홍보와 판매에 직접 나서고 있다. 박성일 군은 원래 뚜렷한 꿈도 없이 단지 행정학이 궁금해서 공공인재학부에 진학했다가 책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었다. “비록 힘들었지만 마케팅을 공부해 행정과 마케팅을 결합한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꿈이 확고해졌다. 후배들에게 지식을 나누는 과정이 결국 나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된 셈이다.”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알찬 정보가 가득‘꿈꾸는 공공인재’에는 우선 대입 입학사정관제의 전반적인 시스템과 중앙대 입학사정관제 다빈치 인재전형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다빈치 인재전형에 합격한 자신만의 비결과 노하우, 경험 등을 꼼꼼하게 실었다. 뿐만 아니라 리더십전형이나 논술전형, 글로벌리더전형, 학업우수자전형 등 다양한 전형으로 공공인재학부에 진학한 학생들의 사례도 함께 수록했다.대학 합격 전과 후의 이야기들을 포함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실제로 겪게 되는 공공인재학부 대학생활의 모든 것을 담기도 했다. 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입시와 대학, 그들의 다양한 미래 계획까지 기록돼있어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을 바로잡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정아영 학생은 “요즘 대부분의 고교생들처럼 나 역시 뚜렷한 꿈도 없이 단지 법을 공부하기 위해 공공인재학부를 선택했었는데 책을 만들면서 나의 초심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계기가 됐다. 비록 나처럼 하고 싶은 건 있지만 아직 꿈이 명확하지 않아서 고민인 후배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고 전했다.저자인 학생들이 직접 소개하는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정보와 모의정책갈등조정회의 및 모의국무회의 참가, 각종 동아리 활동 등의 학부 행사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김상윤 군은 “이 책은 학부 행사를 다양화시키는 등 그동안 공공인재학부를 알리기 위해 기울인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고교 진학지도 담당 교사들이 이 책을 보고 수험생들에게 공공인재학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저자 -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재학생박성일 · 박민형 · 변수현 · 안은진 · 이소연 · 정아영 · 나건주 · 강현주 · 고경근 · 김가원 · 김송이 · 김정희 · 박승혁 · 윤정민 · 이수진 · 이예림 · 이주연 · 전중혁 · 전효정 · 조연우 · 황인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강남서초 학원가 소식 - 2013년 1월 3주 반포 잉글리쉬웨이, 예비 고3 구정 특강반포동에 위치한 잉글리쉬웨이에서는 구정기간 예비 고3 1등급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2월 9~11일 3일간 진행된다. A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B반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학생 전원을 수능 1등급으로 졸업시킨 고대 영어교육과 출신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수업 후에는 모의고사와 듣기 모의를 실시하며 EBS 교재 강의, 문법 총정리, 듣기,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3월전 반드시 1등급을 올려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와 개별상담도 진행된다. 문의 (02)542-0498 길수학, 민사고 입시전략 학부모세미나중학생 심화 기하의 바이블로 인정받는 도형 정리집 1,2,3을 집필한 길민석 원장이 운영하는 길수학에서 민사고 입시전략 학부모 세미나를 진행한다. 예비초등 5, 6학년 및 예비중 1, 2, 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1월 2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강남구 대치동 913-14번지 인애빌딩 2층에 위치한 길수학에서 진행된다. 1부는 전, 민사고 수학주임을 역임한 오연중 선생이, 2부는 길민석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전화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문의 (02)539-2009 ENS브레인맵, 1년 만에 마인드맵으로 나만의 학습법 완성하기방법만 익히고 써먹지 못하는 학습법이 아닌 나만의 교과 학습법을 완성하고 싶다면 겨울방학부터 1년간 진행되는 ENS 브레인맵 ‘마인드맵 학습법 완성 과정’에 주목하자. 교과복습 마인드맵, 공동 맵 작업, 시험 준비, 독서마인드맵 등을 통해 진짜 마인드맵 학습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초3~중2 학년 별 팀 수업으로 진행된다. 마인드맵 한자4급 완성과정은 8~4급에 해당하는 한자를 그림과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며 어휘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한자 학습이 처음이거나 어휘력이 부족한 초4~중3 학생을 대상으로 팀별수업이 진행된다. 문의 (02)562-4888 PSU EDU Center, 1+3 국제전형에 대한 새로운 대안1+3 국제전형의 폐지 명령으로 유학을 생각하던 학생, 학부모들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세계 초일류 대학교 Penn State University의 새로운 형태의 입학전형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PSU EDU Center 는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associate(대학교 2학년, 즉 60학점) 까지를 교육시켜서 미국본교에 입학하게 하는 기관이다. 본 과정은 펜스테이트 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이루어 진 것으로 오랜 기간 펜스테이트대학에 학생들을 promote 하면서 쌓은 신뢰의 성과이다. 세계 40위권의 대학이 한국에서 이러한 과정을 하는 것은 한국 역사상 최초이며, 앞으로도 쉽게 나올 것 같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가 1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압구정 윤당아트홀 2층에서, 1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는 코엑스 컨퍼런스홀(남)327호에서 진행 된다. 전화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문의 (02)540-2510 선배 멘토링 시스템 ‘대치마스터’, 은마사거리로 확장 이전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모여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에 수시로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는 대치마스터 학원이 은마사거리로 확장 이전했다. 대치마스터에서는 첫 수업 전에 심화테스트를 거치며 경력 15년 이상의 각 과목 원장들이 문항분석 등 단점을 파악하여 공부 방법에 대한 개선책을 제시한다. 또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 학생이나 진학할 학과를 정하지 못한 학생, 확실한 자기만의 공부 방법을 찾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대치마스터 출신의 SKY 학생들, 의/치대에 진학한 대학생들 또는 본인이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의 선배나 중/고교 선배들을 멘토로 배정하여 실질적이고 친밀감 높은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멘토뿐 아니라 각 과목 보충강사가 따로 있어 개인 클리닉을 하고 있는 대치마스터는 은마 사거리에서 대치사거리 방향 50m 대치현대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문의 (02)565-1151 반포동 잉글리쉬웨이, 초등/예비초등 원어민 토요일 무료체험 수업반포동 잉글리쉬웨이에서는 영어 학원에 지친 초등생들이 재미있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원어민 토요일 무료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 저학년 수업과 예비 초등생을 위한 원어민 스피킹과 초등 고학년 수업, 영자신문 키즈 타임즈(Kids Times)와 틴 타임즈(Teen Times), 스피치 등을 서초구 학생들에게 1인 1회 무료 체험 기회를 준다.문의 (02)542-0498 클래스온, 필리핀 관리형 단기 유학(3/6/9개월) 25기 모집 설명회필리핀 관리형 유학 전문업체 클래스온에서 필리핀 단기유학 25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필리핀 상류층 거주 지역 알라방에서 1:1 혹은 1:4 그룹수업으로 맞춤형 영어 집중수업을 진행한다. 한국 진도에 맞춰 매일 2시간 30분씩 수학 수업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번 설명회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원은 25명이다. 3/6/9개월 과정이 준비되어 있으며 올 3월 출발 예정이다. 첫 설명회는 1월 30일(수) 오전 11시 대치 오크우드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에서, 오후 2시에는 분당 다수인학원 분당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월 31일(목) 오전 11시에는 롯데호텔 월드점 비즈니스텐터 미팅룸에서, 오후 2시에는 평촌 다수인학원 평촌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월 1일(금) 오전 11시에는 반포 JW메리어트호텔 비즈니스센터 미팅룸에서, 오후 2시에는 목동 휴브레인학원 목동캠퍼스에서, 2월 2일(토) 오전 11시에는 논현 클래스온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538-5010, www.class-on.net 중앙일보교육법인,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중앙일보교육법인 다빈치교육센터에서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국내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SAT?토플 집중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 어학특기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미국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상이다. SAT 및 TOEFL 수업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실전준비과정, 이론 정립 및 문제풀이 연습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상시적으로 진행되는 진단평가를 통해 수준별 반편성이 이루어지며 개인별 학습 전략을 수립하여 관리한다.문의 (02)3444-1230, www.jdavinci.com 중앙일보교육법인, 2013년 미국 공립 교환학생 모집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2013년 미국 공립 교환학생을 모집한다. 문화체험과 영어실력 향상을 목표로 1년간 미국인 자원 봉사자 가정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생활하며 정규수업과 클럽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한 설명회가 1월29일(화) 오전11시 중앙일보 다빈치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참가자에게는 교환학생 수기집과 슬렙 테스트 단어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신청 시 교환학생 대비 프로그램(Math, Us history, English) 무료 수강권을 받을 수 있다.문의 (02)3469-1000 진명어학원, 봄방학 지옥 훈련반 대모집 대치동 최고의 문법과 Teps전문 어학원인 진명어학원은 오는 1월 31일(목), 2월 1일(금)부터 봄방학 지 2013-01-18
- [구미]영어 수학 국어 (주)공감 아이디어학원의 컨설팅과 코칭수업 새 학년을 준비하는 겨울방학, 학업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새로운 학원 선택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주식회사 공감이 운영하는 구미 아이디어학원 정세민 원장은 “학원을 선택할 때 학생의 특성을 교려해 커리큘럼과 교재, 상담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어 “학원을 너무 자주 옮길 경우 학원마다 진도가 달라 학습의 연속성을 끊기 때문에 성적향상에 도움을 줄 수 없다”며 “오랫동안 믿고 다닐 수 있는 학원을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덧붙였다.진로코칭으로 목표 뚜렷초중고 입시 단과와 종합학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구미 고아 봉곡 원호 도량을 아우르는 영어 수학 국어 전문 아이디어학원은 성적향상 뿐만 아니라 입시에 대한 컨설팅과 진로코칭도 함께 하고 있다. 전 고려대 입학사정관 박영민 박사의 진로코칭으로 학생들은 목표가 뚜렷해지고 목표에 따라 학교활동도 구체적,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또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학습방법을 선택해 학습능력을 키우기고 있다. 검증받은 체계적 커리큘럼아이디어학원의 가장 큰 특징은 검증된 시스템과 교재에 있다. 대구 수성구 1등 학원에서 검증받은 교재와 교육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과정별 계획에 따라 연간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수업진도는 하루에 소화할 수 있는 분량에 따라 단원을 세분화한 진도로 진행된다. 또 매일, 매주, 매월 테스트와 확인학습으로 수업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경우 숙제풀이(15분), 테스트(10), 진도(50분), 확인학습(15분)으로 구성되고 중고등학생은 숙제풀이와 확인학습에 10분씩을 더 할애하고 있다. 이외에 중고등학생은 수준별 맞춤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준이 다른 학생을 똑같은 교재로 가르친다면 학생들의 학습능력향상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 따라서 이곳에서는 학생들의 개인차를 고려하여 수준별 수업이 이루어진다. 검증된 강사진 눈길구미 아이디어학원의 또 다른 특징은 실력이 검증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수학은 연세대 공대 출신의 입시경력 14년 강사가, 영어는 한국외대 영문과 출신의 강의경력 12년의 강사가 맡고 있다. 국어는 중앙대 국어국문학과 출신의 수능논술 강의경력 12년 강사가 책임지고 있다.각 과목별 수업특성을 살펴보면 수학은 기본개념을 정확히 익힐 수 있도록 학습하고 있다. 개념수업과 개념문제, 응용문제풀이 등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국어는 문학작품과 비문학을 모두 가르칠 수 없기 때문에 작품과 글을 이해하는 원리나 구조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영어는 아이디어영어도서관을 운영해 매월 한권씩 스토리북을 읽고 원어민교사와 함께 듣고, 말하고, 토론하면서 NEAT에 대비하고 있다. 이외에 이곳에선 특성화교육으로 경제교육과 스피치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 학생들을 위한 1인1석 독서실, 랩 교육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1층 북 카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잉글리쉬트리 영어전문학원에서 NEAT 대비를 위해 원어민 영어독서토론 학부모설명회도 개최한다. 취재 안정분 리포터 buni@hanmail.net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e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부산성폭력상담소, 성교육강사 양성교육 실시 부산성폭력상담소, 성교육강사 양성교육 실시 사)부산성폭력상담소/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2013 성교육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1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오전10시 ~ 오후5시) 총 20시간 (사)부산성폭력상담소 교육관(동래지하철 2번 출구)에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성폭력 및 성매매바로알기 △성의 역사 △양성평등 감수성 기르기 △체험으로 느끼는 성교육 △성교육강사의 역할과 자세 등이다. 성교육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교육비는 10만원이다. 성교육전문강사교육을 모두 이수한 후에는 ‘(사)부산성폭력상담소/늘함께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성교육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대학생 전세임대, 매년 3000호 추가공급 올해부터 5년간 … 1인당 월평균주거비 4만원까지 낮추기로기숙사비 월 10만원 축소 … 국립대 기숙사도 14만원으로 하향정부가 대학생들의 거주부담을 월 10만원정도 줄여주기로 했다. 또 대학생 전세임대규모를 매년 3000호씩 추가공급할 방침이다. 18일 정부는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다. 정부는 2011년과 2012년에는 기숙사 확대로 각각 107명과 2만4135명을 추가수용했으며 올해는 1만3396명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11년부터 3년간 3만7638명이 정부지원으로 거주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전체 학생 161만1878명 중 기숙사 수용인원은 29만5934명에서 33만3572명으로 늘어난다. 전세임대까지 포함한 기숙사 수용률이 2011년 18.3%에서 20.6%로 상승할 전망이다. 대학 캠퍼스 안의 기숙사에서는 올해만 사립대인 경우 6446명, 국립대인 경우 2050명을 새롭게 받을 계획이다. 전세임대는 지난해 1만349명이 혜택을 받은데 이어 올해도 3900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연합기숙사는 아직 수혜인원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학생종합복지센터는 1000명이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거비용은 1인당 월평균 10만원이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사립대 민자기숙사는 매월 34만원정도를 받고 있으며 서울지역 대학가 전월세 가격도 보증금 500만~1000만원에 월 임대료가 40만~50만원에 달한다. 정부가 참여한 사립대 공공기숙사는 2인 1실로 월평균 이용료가 24만원으로 결정됐다. 국립대 기숙사 역시 2명이 같이 생활하며 이용료는 사립대보다 10만원 싼 14만원이다. 연합기숙사, 학생종합복지센터도 2인 1실을 원칙으로 하며 이용료는 각각 19만원, 15만원이다. 전세임대는 보증금 100만~200만원이 필요하며 1인 1실의 경우 7만~17만원, 2인1실은 4만~9만원의 이용료를 내야 한다. 정부는 대학캠퍼스내엔 사립대 공공기숙사 건설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학진흥재단과 대학이 절반씩 출자해 만든 특수목적회사가 대학부지내에 기숙사를 짓는 방식이다. 건축비는 주택기금에서 53%, 사학기금에서 37% 나가고 대학은 10%를 부담한다. 지원대상대학은 12개로 올해는 8개대학이 선정됐다. 사립대 자체재원으로 기숙사를 지을 때에도 건축비 전액을 사학진흥기금에서 3.83%의 저리로 지원해준다. 12개대학이 지원대상이며 이미 4개 대학에 61억원의 융자가 지출됐다. 국립대 기숙사는 임대형 민자사업(BTL)방식으로 진행된다. 19개 대학에 3673억원의 재정이 들어간다. 지난해 17개 대학이 지원을 받았고 올해는 2개 대학이 수혜대상이다. 경북대 등 4개 대학의 소규모 기숙사는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대학생 전세임대는 입주대상자가 대학인근에 있는 전용 40㎡이하인 소형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1순위 신청자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아동복지시설퇴소자이며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월평균소득 100%이하의 장애인가구다. 연합기숙사는 대학이 가지고 있는 토지가 부족해 기숙사를 지을 수 없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공유지를 활용, 다수 대학의 학생들이 들어갈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서대문구 홍제동 부지를 활용해 건설할 계획이며 대학 밖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대학에서 월 5만원씩 보조해 줄 방침이다. 학생종합복지센터는 금융연합회 기부금 258억원을 지원받아 국공유지에 건설되며 수용인원은 1000명이다. 내년에 은평구 녹번동에 세워질 예정이며 2015년 2월까지 완공, 같은해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저소득층 지방출신 대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취업, 학자금, 멘토링, 창업, 금융교육 등 인재육성 복지센터까지 들어가 공산에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대학 재정지원평가때 기숙사현황을 반영하고 대학인증평가때 기숙사확보율 배점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기숙사 예결산 등 운영결과를 공시해 기숙사비를 낮추도록 유도키로 했다. 입주학생 중 저소득층 3%이상에게 기숙사비를 최대 50%까지 깎아줄 계획이다. 전세임대의 경우엔 올해부터 5년간 매년 3000호씩 추가공급할 예정이다. 연합기숙사는 올해중 1~2개 사업에 대해 새롭게 추진된다.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책으로 읽는 경제 ‘필립 코틀러의 굿워크 전략’] 공익과 이익 사이, 균형을 유지하라 #1995년 다국적 기업 셸(shell)은 석유시추 시설인 브렌트 스파를 북해에 수장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이에 대항해 강력한 시위를 벌였고 셸은 수장에서 재활용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틀 수밖에 없었다. 기업 이미지에 치명적 타격을 입은 것은 물론이다.#1999년 미국 NGO 글로벌 익스체인지는 스타벅스에 공정거래된 커피를 사용할 것을 주장했다. 처음엔 거부했던 스타벅스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 2000년부터 공정무역 커피판매를 시작했다. 스타벅스는 공정무역, 공정노동 관행을 자사 마케팅에 적극 이용했다.마케팅 분야의 구루(대가) 대접을 받는 필립 코틀러는 신간에서 착한 기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에 따르면 착한 일(굿워크)은 이제 기업의 생존과 번영의 필수조건이 되었다. 공익과 기업 이익 사이에서 어떻게 절묘한 균형을 이룰 것이냐는 미래 기업의 생존전략이다. 예전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이 단순히 잉여 자본이 남을 때 나눠주거나 하는 남는 파이 주기 식의 활동에 그쳤다면 이제는 다르다. 기업이 사업목표를 세우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공익과 기업 이익 사이에서 파이를 키우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환경문제에 집중했다. 모든 매장을 친환경적으로 설계하고, 종이컵 재활용에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종이컵 정상회담까지 지원했다. 커피원두 찌꺼기를 정원 퇴비로 사용하도록 고객들에게 나눠주는가 하면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으로 환경문제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타벅스가 누린 것은 이미지 제고뿐이 아니었다. 지속적인 매출 상승, 재계리더들이 존경하는 기업, 일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착한 일에 따르는 고통도 있다. 비용 및 인력 문제, 선한 의도로 시작한 일이 본의 아니게 비난의 도마에 오르는 일도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부정적 반응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적절한 대응법을 준비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정직'하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와이즈베리/ 필립 코틀러 외 지음/김정혜 옮김 /1만6000원김형선 기자 egoh@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과학벨트 예산 ‘0원’ 네탓공방 대전시장, 추경확보 자신대전과학벨트 조성사업이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정부예산에 대전과학벨트 부지매입비가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데 이어 여야 정치권으로 논쟁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정부는 올해 집행해야 할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7300억원(토지보상비 3500억원)을 한 푼도 책정하지 않았다. 지난해 말 기재부는 순수 토지보상비 3500억원의 10%인 350억원 중 절반인 175억원만 국비반영하고 나머지는 대전시가 부담하는 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과학벨트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이 아닌 '지정사업'인 만큼 전액 정부가 부담하라고 맞섰지만 결국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도 반영되지 않았다.이를 두고 여야 정치권이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새누리당 이장우 의원은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인 이상민 의원의 잘못이 큰데도 여당에 잘못을 돌리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도 반격에 나섰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17일 "과학벨트 조성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가 하는 정부와 과학계의 중요한 문제"라며 "박 당선인이 국고로 부지매입을 약속했으니 꼭 지킬 것으로 기대했는데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박 당선인의 의지가 있다면 추경편성에서 여야가 이 문제를 잘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과학벨트 조성사업은 이명박 정부 초기, 한국의 기초과학 역량이 한계에 직면했다며 선진기술 추격전략 차원에서 추진했다. 새누리당 소속의 염홍철 대전시장은 부지매입비 추경 확보와 관련 자신감을 나타냈다. 염 시장은 "대전시가 아무런 투자도 안하고 거져 먹겠다는 것이 아니다"라며 "거점지구 지방정부로서 연계도로확충, 상하수도 등 정주여건에 맞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호성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인수위, 오늘부터 전문가 정책간담회 분과별로 진행 … 4대강 현장방문 "결정된 바 없다"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8일부터 분과위별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인수위의 현장방문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행정부로부터 받은 업무보고, 인수위원들의 전문성을 보완할 부분이 있다면 최소한의 부분에서 정책조언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간담회는 △외교국방통일분과 대북정책 추진방향 △경제1분과 대내외 경제 △경제2분과 수산·농업 분야 단체장 면담 △법질서사회안전분과 검찰·경찰 △교육과학분과 온종일돌봄학교·자유학기제·고교무상교육·대입제도·창조경제 △고용복지분과 고용률·고용복지서비스전달체계 등이다. 이와 함께 정무분과는 국가인권위원회·녹색성장위원회, 경제1분과는 한국은행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업무보고와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진행된다. 시간은 1~2시간 정도로 예상된다. 윤 대변인은 "정책 전문가들의 의견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내용을 섣불리 발표함으로써 혼선과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전문가들의) 인적사항을 공개하는 것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또 오늘부터 2월 6일까지 8개 분과위별로 현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감사원 감사결과 광범위한 부실이 발견된 4대강 현장방문에 대해 윤 대변인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허신열 기자 syhe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어르신 복지용구 무료로 빌려드려요 "어르신 복지용구 무료로 빌려드려요"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 인기 … 교육·세미나 등 프로그램 다채 부산시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가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용품을 무료로 빌려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도시철도 4호선 동래역 지하 1층에 문을 연 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차, 전동침대, 욕창예방 매트리스 등 12가지 복지용구를 무료로 빌려주고 있다. 또 센터 내에 상설전시장을 설치, 건강의료용품·고령친화용품 등 180여가지 복지용구를 전시·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개관 이후 지금까지 저소득 어르신 400여명이 복지 용구를 이용하고, 부산시민 3천400여명이 센터를 방문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노인복지용구종합센터는 복지용품 대여뿐 아니라 어르신 공경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노인들의 신체적·사회적 변화를 체험하는 노인유사체험교육도 실시한다. 또 고령친화용품 아이디어전을 열어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 고령친화용품 기업과 연계해 제품 생산을 돕는다. 이밖에 노인요양시설 및 복지용구 관련 세미나도 열어 노인복지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안병구 부산시 고령화대책과장은 "복지용구종합센터는 복지용구 대여뿐 아니라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고학년으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 문제는 과제집중력 고학년으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원인이 무엇일까요? 문제는 아이의 과제집중력입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는 주목받을 정도로 공부를 잘했고 가족의 기대를 받던 아이가 초등 고학년, 중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져서 도대체 왜?하고 답답해 하는 학부모님과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도대체 왜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는 걸까요 ? 이 질문에 답을 알기 위해서는 현재 좋은 학습능력을 보여주는 수재들의 특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수재는 평균보다 높은 지능, 창의성, 그리고 과제집중력이 상호작용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높은 지능과 창의성은 머리가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학습능력이 좋다는 의미는 머리가 좋으면서, 과제집중력이 좋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학습능력에서 과제집중력은 간과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려서는 학습량도 적고 난이도도 낮습니다. 이 때문에 지능만 좋으면 부족한 과제집중력은 보완이 가능합니다.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과제집중력은 별문제의식 없이 지나치게 됩니다. 그러나 학년이 올라가면 학습량이 많아지고 서서히 문제가 나타납니다. 만약 아이가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하지 않는다거나 산만하다면, 혹시, 과제집중력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제집중력이란 무엇일까요? 과제집중력은 두 가지 요소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는데 첫째는 집중이 요구될 때 집중을 조절하는 전두엽의 자기조절능력, 둘째는 경청능력, 감각인지통합능력, 읽기능력, 쓰기능력 등과 같은 두뇌정보처리능력입니다.과제집중력의 요소인 전두엽의 기능을 살펴보면 주의집중유지, 선택적 집중, 동기형성, 실행기능, 충동성 억제, 조직화 기능, 객관적 판단능력, 경험으로부터 학습, 감정조절 등이 있는데 요즘 문제가 되는 ADHD(주의산만 과잉행동장애)는 바로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져 나타나는 장애입니다. 이러한 전두엽은 2차에 거쳐 완성되는데 1차 완성 시기는 만 4~6세로 이 시기의 전두엽의 발달은 출생 후 만 6세까지 이루어지는 감각인지통합능력의 발달과 관련이 깊습니다. 필요 없는 소리를 흘려 듣고 필요한 소리에 집중하는 경청능력과 입력된 정보에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말, 글, 행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감각인지통합능력이 충분히 발달한 이후에 사회성 학습기술, 복잡한 운동기술, 주의력조절, 조직화된 행동, 자긍심, 자기조절 같은 전두엽의 기능이 제대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두엽의 발달에 문제가 있으면 또래에 비해 부족한 주의력, 자기조절력을 가지고 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아이는 선생님의 지시사항이나 과제물 등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나타나게 되며, 심한 경우 ADHD(주의산만 과잉행동장애)가 나타나게 됩니다. 전두엽의 2차 완성 시기는 사춘기로 이 시기에 1차 완성된 전두엽을 성인 수준으로 리모델링합니다. 이 시기는 사춘기적 특징으로 감정의 뇌가 과활성화 하기 쉽고 전두엽의 기능은 리모델링 중으로 제 기능을 발휘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학업성적이나 학교생활(왕따, 학교폭력 등)에 대한 스트레스로 정서적인 안정감이 부족할 경우, 전두엽의 리모델링이 실패하기 쉽습니다. 1차 완성시기에 전두엽의 기능이 덜 만들어진 아이라도 2차 완성 시기에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1차 완성시기에 좋은 전두엽의 기능이 만들어졌던 아이도 2차 완성 시기에 전두엽의 리모델링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 좋은 집중력, 학습능력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설명이 복잡하나, 정리하면 정서적 안정을 기반으로 한 과제집중력의 향상이 고등교육으로 갈수록 끈기있게 학습을 지속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부모나 선생님은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고, 아이도 공부를 잘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노력해도 잘 되지 않을 때 학습은 스트레스가 됩니다. 이럴 때 “열심히 해”만 외쳐서는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학습능력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핵심을 해결해 주어야 엉긴 실타래가 풀리면서 아이도 부모님도 선생님도 훌륭하게 교육과정을 진행해 나갈 수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