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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 교육과정의 강점 살려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 완성하다 분당지역 유일의 외고인 성남외국어고등학교(이하 성남외고). 인문계열 인원 선발 인원 축소, 영어 절대 평가의 시행의 영향으로 외고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장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는 학교가 바로 성남외고다. 조영우 교장이 부임하면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커리큘럼과 입시전략을 완성했고, 3년전부터 비약적인 입시결과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는 성남외고를 찾았다. 문과중심 학교 약점에도 불구, 서울대 합격자 11명 배출서울대 합격자 수는 해당 학교의 수시전형 시스템을 보여주는 바로미터로 평가받는다. 성남외고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15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파란을 일으켰고, 올해는수시 일반전형으로 6명, 정시 전형으로 5명 총 1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자연계열과 예체능계열 지원자가 없는 외고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일반고와 자사고와는 그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다. 인문계열 선발 인원이 워낙 적기 때문. 게다가 일반고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지역균형 전형 티켓도 없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외고의 서울대 합격자 수는 오로지 학교와 학생의 노력이 그대로 평가받은 결과라 할 수 있다. 성남외고는 서울대 일반전형의 인재상을 철저하게 분석, 이에 맞는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함으로써 매년 서울대 뿐만아니라 고려대 연세대 등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있다. *성남외고 2017 SKY 전형별 합격자(중복합격 포함)대학전형합격자합계서울대수시 일반전형6명11명정시전형5명고려대수시학생부종합(융합인재)7명29명수시 특기자(국제)전형7명수시 논술전형6명수시 사회배려자전형1명정시전형8명연세대수시 학생부종합전형5명29명수시 특기자전형7명수시 논술전형6명정시전형11명매년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최상위권 대학 진학률 높여 성남외고는 올해 서울대 11명, 고려대 29건, 연세대 29건 총 69건의 합격사례를 냈다. 연세대는 수시논술 6건, 학생부종합 5건, 특기자 7건, 정시 11건 등 총 29명의 합격사례를 냈다. 고려대는 논술 6건, 특기자(국제전형)7건, 학생부종합(융합인재) 7건, 사회배려자 1건, 정시 8건 등 총 29건의 합격 사례를 냈다. 고려대와 연세대 입시에서 각각 논술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 특기자전형 등으로 60%이상이 수시로 합격했고, 전형 유형도 고르게 분포되었다.그 외 서강대 30건(수시26/정시4), 성균관대 23건(수시19/정시4) 중앙대 43건, 한국외대 42건, 이화여대 26건으로 최상위권 대학 진학 건수가 작년 대비 2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 올해 입시의 특징이다. 이는 학교가 학생의 개별 특성을 파악해 경쟁력 있는 전형 위주로 집중한 입시전략의 결과물이다.이것이 최상위권 대학에서 통한, 성남외고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전공어 특징 살린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공적합성 강화문과 입시의 위축에도 불구하고 성남외고가 이처럼 우수한 진학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외고만의 강점을 살린 교육과정을 극대화한 전략 덕분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전공어 특색 프로그램. 영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 독일어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성남외고는 각 과정마다 전공어에 대한 특징을 살린 교육과정을 편성해 교내대회, 동아리 활동 등 전공어와 관련한 다양한 심층 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전공어 기초를 단단하게 다지는 1학년, 외국어 활용능력 강화하는 2학년, 전공어 집중과 수능을 완성하는 3학년까지 학년별로 전공어를 심화해 나갈 수 있는 교육과정이 차별화된 학교생활기록부를 만든다고 이재민 3학년 부장 교사는 강조한다. 영국, 독일, 중국 등 7개국해외자매 결연 학교와의 교류전공어를 강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 외에 외고의 또 하나의 강점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전공어별로 해외 자매 결연 학교와의 교류, 해외문화체험 등 국제이해 교육 정책 학교 운영을 통해서 학생들로 하여금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이재민 부장 교사는 “성남외고는 뉴질랜드, 영국, 독일, 중국, 싱가폴, 일본의 학교들과 자매 결연을 맺고 있으며 학교 방문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강조한다. 1인 3동아리로 창의성 키우고,1인 1악기로 예술교육 강화또한 성남외고는 1인 3동아리제를 운영해 교과 수업을 통해 채워지지 않는 관심 분야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UN포럼, 경제경영, 국제인권, 심리, 전공어, 정치외교, 예술, 운동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전인적인 인재상을 지향하는 성남외고는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악기를 선택해 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방과후에 1인 1악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자신의 화분을 정성들여 가꾸며 생명의 성장과정을 저널에 기록하는 1인 1화초 프로그램도 있다. 학생의 개별 특성 살린 맞춤형진로·진학 탐색 프로그램개인별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성남외고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우수한 결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다. 입시의 변화는 물론 직업세계와 미래 사회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한다. 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 안에서 진로를 찾고 이를 구체화 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진로 탐색을 위한 MBTI검사,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직업체험, 주요대학탐방 등의 활동을 하고, 진로관련 UCC를 재작해 발표 대회를 갖는다. 미니인터뷰 - 성남외국어고등학교 조영우 교장“꿈과 끼를 찾아가는 과정, 모두 학교에서 이루어집니다”매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학교의 입시 입시방향과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데, 결국 ‘대학을 잘 보내겠다’는 결론에 이르게 돼요. 다행인 것은 입시가 학생들의 다양한 측면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가고 있어서 좋은 교육을 학교 안에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정말 학교 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은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내요. 이것이 가장 정직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학생부종합전형이 결과만이 아닌 과정까지도 평가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육과정과 수업이 학생 참여 위주로 바뀌고 있어요. 이러한 교육의 변화를 잘 알기에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수업을 과정중심으로 바꾸고 변화하는 입시를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성남외고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선생님들의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입니다. 3년 전부터 입시 TF팀을 만들었고, 정기적으로 연수를 받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연구했고 1학년부터 2학년, 3학년 선생님들이 서로 연계해 학생 개별 입시 전략을 완성했습니다. 학생들이 3년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갈 수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선생님들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03-07
- 균형 잡힌 학습으로 내신 1등급 완성해야 새 학기가 시작됐다. 이제 철저한 개념학습과 문제해결력의 균형을 잡아 내신을 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된 것이다.분당에서 오랜 기간 학생들을 지도해 온 ‘희망수학’의 심규현 원장.누구보다 분당지역 학교들의 특징을 잘 알고 있는 심 원장은분당지역 학교들의 내신시험은 비교적 높은 난이도로 출제되기에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반드시 그에 맞는 내신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1등급 내신 학습법, 철저한 개념학습과문제풀이 과정 반복이 핵심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확실한 개념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개념을 완벽하게 숙지해야만 문제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 원장은 아무리 개념을 잘 이해했더라도 정작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점수를 얻을 수 없다고 설명하며 반복된 개념학습과 문제풀이 과정으로 실력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한다.또한, 방학 동안의 선행학습으로 절대 자기 실력을 자만해서는 안 된다. 내신 성적은 제 학년 과정을 꼼꼼하게 학습해야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심 원장은 특히 고등학교에서 첫 시험을 맞는 고1 학생들을 위한 조언을 잊지 않았다.“중등과 고등의 차이는 바로 공부 양과 난이도 차이입니다. 중학교까지는 수업시간에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유사한 문제들만을 성실히 익혀도 좋은 성적이 가능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성적을 결정짓는 2~3문항의 변형문제를 놓치지 않으려면 수업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정확한 과정을 적는 연습을 해야만 합니다.”고3들의 내신시험은 수능과 유사한 문제들이 주로 출제된다. 따라서 기출문제와 유사문제를 활용해 기본 문제들을 대비하고 변형문제와 신유형 문제를 단계별로 학습하는 전략으로 내신을 대비하면 따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수능 학습이 저절로 된다. 내신 완성, 서술형 문제 대비를 활용하라정답만이 아니라 풀이과정을 모두 평가하는 서술형 시험 대비는 내신 완성을 위한 최적의 학습법이다. “서술형 문제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공부습관도 중요합니다.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이해를 하는 올바른 학습 습관을 갖춰야만 서술형 문제를 제대로 풀 수 있어요.”심 원장은 서술형 문제 대비 학습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대체로 서술형 문제들은 고난이도 문제나 높은 배점이 특징입니다. 1등급을 위해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교과서의 개념을 증명해보고 풀이과정까지 정확하게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라며 서술형 문제 대비에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완벽히 자기화 된 실력이 없으면 풀 수 없는 서술형 문제는 점차 비중이 늘고 있어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인다.이처럼 꼼꼼하게 지도하는 ‘희망수학’의 서술형 학습은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남다른 실력으로 확인된다. 실제 재원생 중에는 2017학년도 입시에서 따로 논술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연세대, 서강대 논술전형에 합격했다.스스로 학습하지 않고는 못 배기는3단계 학습 시스템서울대 출신으로 어떻게 학습해야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희망수학’ 강사진. 좋은 설명보다는 스스로 학습하는 시스템을 갖춰 놓았다. 스스로 개념과 문제풀이로 배울 부분에 대한 예습이 이루어지는 1단계, 깊게 개념을 이해하고 심화문제까지 적용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의 확장이 이뤄지는 2단계는 학생들의 준비학습을 바탕으로 강사들과의 긴밀한 피드백이 이뤄져 학습 효율을 극대화시켜준다. 마지막 3단계는 매일 진행되는 테스트로 학생들의 객관적인 실력 확인과 미흡한 부분을 재학습하도록 하는 클리닉 수업으로 빈틈없는 실력을 완성할 수 있다.이외에도 주말에 진행되는 클리닉 시스템은 수업에서 놓친 부분과 문제 적용에서 생긴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보완해준다. 문의 031-716-1513 2017-03-07
- 내신과 수능 준비로 시작하는 3월 새 학기 신학기를 맞이하는 3월이다. 새로운 각오와 계획으로 새 학기를 준비할 때다. 게다가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은 문·이과를 막론하고 수학 성적을 올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좋은 내신을 받고 수능과 논술을 대비하기 위해 다시 마음을 다잡아보자.중간고사가 중요한 이유3월은 학기의 시작으로 학사일정이 빡빡한 달이다. 학사일정에 휩쓸려 지내다가 4월부터 중간고사 준비를 한다면 한 박자 늦는다. 내실을 기하는 3월을 보낸다면 중간고사에서 만족할 열매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내신은 중요하다. 대학입학전형 중 학생부교과와 학생부종합 전형에서 교과성적이 주요평가항목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간고사 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등학교 1학년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첫 번째 중간고사를 치르게 된다. 고교 성적에 첫 발을 내딛는 일이다. 여러 대학에서 내신을 반영하는 비율은 전공별 모집단위별로 다른데, 보통 고등학교 1학년 성적 20%, 2학년 40%, 3학년 40%로 차등을 두고 있다. 그러므로 2학년 학생들의 중간고사 성적은 내신반영비율 40%가 되는 첫 해이므로 좋은 내신을 얻도록 노력해야 된다.만약 1학년 내신이 좋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마음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해야 한다. 점차 상향곡선을 그리는 추세의 성적을 받는 것이 대학입시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고3학생도 마찬가지다. 3학년은 1학기 내신만 반영되기 때문에 중간고사 성적을 간과하면 안 된다.중하위권 성적의 학생이라면 내신을 잘 챙겨야 한다. 무조건 내신으로 대학에 진학할 마음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으뜸수학캠프 공병일 원장은 “3월은 고등학생 누구에게나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이제까지 흡족한 내신을 받지 못했더라도 지금부터 제대로 공부하면 대학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으뜸수학캠프는 학생들의 수학 공부를 돕기 위해 수준별 반편성과 맞춤형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원생들에게 각 학교별 기출문제 풀이와 사설모의고사 풀이 등을 통해 문제의 유형과 출제 패턴을 숙지시키고 효율적으로 성적이 향상할 수 있도록 한다.으뜸수학캠프는 천안지역 및 전국 명문학교의 기출문제를 확보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문제를 푸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오답노트를 정리하고 더 이상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다. 학생들이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계속 같은 유형의 문제를 틀리는 것을 발견한다. 오답노트를 정리하면서 자신의 취약한 부분과 잘 모르는 부분을 파악하고 공부해야 시간을 절약하며 공부 효율을 높일 수 있다.대부분의 학생들은 틀린 문제를 다시 푸는 것을 싫어하지만 오답노트 정리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금방 포기하지 않고 집요하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비단 수학문제풀이 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힘이 된다. 수능과 논술 준비, 부족함이 없도록3월에 세운 공부계획과 성과는 4월 모의고사에 이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실시하는 6월 모의고사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3월을 잘 보내야 하는 이유다.주요대학의 신입생 선발은 학생부종합, 논술, 정시, 학생부교과전형 순으로 이루어진다. 성적이 상위권인 학생이라면 논술전형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논술전형 선발 인원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특히 우리 지역의 북일고 천안고 복자여고 삼성고 등 내신 성적 경쟁이 치열한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논술전형을 준비해야 한다. 논술전형은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고 지레 겁먹을 수 있지만, 수능 이후 최저학력을 맞추지 못하는 학생이 빠져나가고 나면 실제 경쟁률은 낮아지기 마련이다. 수학을 잘 하는 학생이라면 논술전형을 눈 여겨 보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1등급이라도 성적을 올리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교사의 지도와 도움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공 원장은 “학원을 선택할 때 반드시 살펴봐야 할 것은 학원의 실적과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을 갖추었는가 하는 것”이라며 “으뜸수학캠프의 원장 이하 강사진은 연필을 뾰족하게 깎고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수학공부를 잘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공병일 원장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여러 수학적 경험을 해야 논리적 사고력이 향상된다”고 답했다. 수능에서 논리적 사고력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 준비해야 한다. 으뜸수학캠프는 3월 16일 입시전문가 하귀성 소장을 초청,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3월 모의고사 결과 분석’ 및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 ‘으뜸수학캠프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이어진다. 공병일 원장은 “직장에 다니는 학부모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설명회 시간을 오후 7시로 조정했다”며 “제대로 된 정보를 얻고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시 : 3월 16일(목) 오후 7~9시장소 : 으뜸수학캠프 대강의실문의 : 041-576-5570 2017-03-07
- 3월, 새로운 기대를 현실로 만들 준비를 시작하자 3월, 아직은 춥지만 곧 있으면 성급한 봄꽃들이 하나둘 피기 시작하는 봄이 온다. 봄과 함께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시작의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나 학교 급이 바뀌는 고등학교 1학년 입학 신입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교생활에 대한 다양한 기대가 여기저기 피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고등학교 생활은 대학입학시험준비’로 등치 되다시피 하는 현실(?)을 고려해보면 학교생활에 대한 장밋빛 기대는 순진무구해 보이기까지 하다.학생부종합전형은 교사가 정확히 알고 판단해다른 부분들과는 상관없이 오직 대학입시라는 관점에서만 보자면 1학년 시기의 대입에 대한 이해와 꾸준한 준비의 정도가 입시 결과와 어느 정도 비례하는 것 같다. 워낙 다양한 대학입학전형이 있어서인지 그 종류나 개수를 일일이 파악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대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하여 새 학기를 앞두고는 다양한 입시 설명회가 여기저기서 열린다. 이런 설명회에 참여해서 정보를 알아보는 학생들은 상당수가 막연한 기대와 상대적으로 편한 방식으로 대학을 가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대학 입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이 다양하다 보니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은 물론이려니와 논술, 실기, 적성,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사교육 기관의 컨설팅이 이루어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기기까지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 교사의 입장에서는 사교육이 압도하는 현실을 인정하더라도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조차 사교육 기관의 조언을 더욱 신뢰하는 현실은 도저히 인정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작년(201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의 전형 유형별 모집인원을 서울 중상위원 대학과 비교해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비율이 낮고(전국 39.7%, 서울 중상위권대 5.1%) 학생부종합전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는(전국 20.3%, 서울 중상위권대 37.1%)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어떤 전형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는 매우 명확하다고 할 수 있다.스펙이 아닌 정성적인 평가 중요문제는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매우 높은데 이 전형으로 선발하는 기준이 불분명하다는 것이 대다수 사람들의 생각이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고교 내신 성적)이나 수능 중심의 정시는 객관적인 성적 지표를 기준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 또는 수능 점수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의 교과 성적, 활동 내용 등이 정량적으로(점수화) 평가되지 않고 정성적으로 평가된다. 이는 학생 활동의 맥락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이다. 학생이 이 활동을 왜 했고, 활동의 결과는 어떠하였으며, 그 결과가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알고 싶은 것이다.학교생활기록부에는 활동 내용(fact, 사실)이 기록되어 있지만, 그 활동을 왜 했는지, 그 활동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고,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에 대한 내용을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 부분을 알고, 확인하기 위해 자기소개서와 추천서, 면접이 추가로 요구되기도 하는 것이다. 대학은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변화하는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찾게 될 것이다.기존의 수능 성적과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맞는 인재인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학생의 교내 활동 기록을 보고, 면접을 통해서 활동의 맥락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선발하는 것이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인 것이다.그런데 이러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들이 정작 신뢰하는 것은 학교 교사들보다 사교육 관계자들의 조언을 더욱 신뢰하고 있다. 일부 언론사나 사교육 기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합격한 학생들의 사례를 통계적으로 비교하며 독서는 몇 권, 수상은 몇 회 등의 구체적인 수치들을 이야기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이를 기준으로 학생이 소위 스펙을 쌓기 위한 길을 조언해주고 있다. 하지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 관계자들은 이를 철저히 부인한다.일반고에서는 내신 등급 3등급 정도면 어느 정도 학업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독서나 수상의 수를 세는 것이 아니라 그 활동의 의미를 찾고자 한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활용하는 평가의 요소가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란이다. 이는 학교에서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가 평소 학생이 수업시간에 보여준 태도와 능력에 대해 교사가 종합적인 평가를 기록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학교 수업에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며 자신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부단한 고민과 노력을 보여주어야만 한다.다시 말해 학교생활에 충실한 자세로 담임교사 및 교과 교사들 그리고 동료 학생들과 대화 및 활동을 병행하는 학생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합격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가 될 것이다. 학생들은 ‘내 인생은 우리 엄마가 결정해준다’는 유아적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인생을 지금부터라고 고민하여야 할 것이다. 내가 관심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하고, 학교생활에 충실하면서 다양한 교과에서 자신의 의지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 교사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노력하면 대학으로 가는 길은 자연스럽게 열릴 것이라 믿는다.박정득 교사(중앙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진학부) 2017-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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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에듀 ‘좋은연구소’, REAL 대치 공감 콘서트 개최 지난해 변별력 높았던 수능으로 강남 학부모들은 2018학년도 수능 대비 전략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2월 21일(화) 숙명여고 강당에서 진행된 ㈜명인에듀 좋은연구소(소장 김건) ‘REAL 대치 공감 콘서트’에도 많은 학부모가 참석했다. 그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봤다.평가원 출제경향에 맞는 국·수·탐 전략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는 대치동 1타 강사진이 직접 밝힌 평가원 출제경향에 맞는 2018학년도 수능 대비 ‘과목별’ 전략으로 꾸며졌다. 2부는 6인의 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과목별 대비 전략을 들어보는 질의응답 형식의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먼저, 영어 이민규 강사는 ‘절대평가, 과연 수능은 쉬워질까?’를 주제로 수능이 쉽든 어렵든 보수적으로 대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전 수능 출제위원으로서 평가원 문항의 특이점에 맞춰 제대로 훈련하는 것이 올바른 대비법임을 강조하며, <FLAGSHIP 모의고사>를 출간하게 된 배경을 덧붙였다.국어 김동욱 강사는 지난 2017학년도 수능 국어의 ‘길어진 지문 길이’와 9지문에서 6지문으로 ‘줄어든 지문 수’를 언급하며, 깊이 있게 출제되면서도 난이도가 한층 어려워진 평가원 출제경향에 대해 언급했다. 또, 비문학과 문법을 중점적으로 공부하되 2017학년도부터 2013학년도까지의 수능과 평가원 기출문제를 반드시 풀어볼 것을 강조하며, <바탕 국어 모의고사>의 출간 취지를 밝혔다.수학 이창무 강사는 2017학년도 수능 수학에서 가장 어려웠던 30번 문항과 사설 모의고사의 30번 문항을 비교하며, 평가원이 요구하는 것만 반영해 기존 기출문제를 새로운 느낌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한 문항이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평가원 출제경향을 정확히 짚어낸 <CLIMAX EPISODE 모의고사>의 출간 취지를 덧붙였다. 자연계 학생들의 최대 변수, 과탐 전략 과탐은 수능에서 자연계 학생들에게 최대 변수가 되는 과목이다. 과탐 2과목 선택 조합에 따라 그해 입시에서 유리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화학 이윤희 강사는 ‘화학1은 과연 난공불락의 과목인가?’를 주제로 자료해석의 문항과 20번 양적 반응에 대한 공식화의 위험성과 대비책에 관해 설명했다. 기출문제를 제대로 된 풀잇법으로 훈련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치 화학1 모의고사> 출간 배경을 밝혔다.생명과학 정수민 강사는 생명과학1에서 유전 단원을 포기하고 1등급을 받기란 어렵다며, 만점을 받거나 안정적인 1등급을 받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사설 모의고사에서 생명과학 1등급을 받아도 수능에서 3~4등급으로 떨어지는 학생이 많으므로, 문제 푸는 방법이 잘 훈련되어 있어야 한다며 <PERFECT 모의고사>의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지구과학 김지혁 강사는 ‘지구과학1 현재의 평이한 난이도를 계속 유지할 것인가’를 주제로 문제구조 자체가 난이도를 결정하며, 복수 개념의 구조가 얼마나 복잡하게 짜여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했다. 또, 자료 해석형 문제는 낯설게 보이지만 낯선 문제가 아니며 지식적 누락 없이 철저한 공부가 중요하다며 <YLEM 지구과학1 모의고사>의 출간 배경을 덧붙였다.2018학년도 수시 전형별 입시 전략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화학 남궁원 강사의 ‘과탐 대비 전략’에 이어 대치 명인학원 입시전략연구소 이종환 소장의 ‘2017학년도 수능 분석 및 2018학년도 수시 전형별 입시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상위권 대학 합격 사례를 분석해 성적대별 대학 지원전략과 함께 수시에서 상위 10개 대학을 목표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한다면, 먼저 학종 지원 검토 요령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첫째, ‘진로희망’을 먼저 보고 ‘행동 특성 및 종합의견’에 진로와 유사성이 있는지 확인해 학업과 진로의 연계된 부분을 보완할 것. 둘째, 자율 활동, 동아리, 봉사활동, 진로활동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 ‘세부능력 특기사항’에 어떤 활동이 접목될 것인지 고민해볼 것. 마지막으로 수상실적은 지원 학과와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해볼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전공 관련 교과 성적 추이와 학생부 검토, 수능, 수능 전후 면접과 논술 일정 등도 감안해서 전략을 세우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2017-03-03
- KMChO 대비 목적과 시기별 준비 전략 ② KMChO에서 은상 이상의 수상까지는 대략 1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KMChO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서는 중장기적 전략과 단기적 전술을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1기-이론학습을 통한 화학 원리의 이해중학생 화학 대회 준비의 시작은 고등 화학1, 2 과정의 선행 학습으로 시작된다. 1기에서 가장 중점을 둘 사항은 화학에서 사용되는 공식이나 도표가 어떤 원리에 의해 만들어 지고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과정이다. 1기에 가장 좋은 학습법은 배운 내용을 빠짐없이 노트에 안보고 써보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화학 지식이 효율적으로 학습되며, 단원 간 연계성도 더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다. 1기 과정을 진행하는 학생의 경우 너무 문제풀이에 집착하지 않아도 된다. 1기를 시작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는 중학교 1학년 2학기이다. 그 이후 1기 과정을 시작하는 학생의 경우 방학 기간 동안 시간을 어떻게 배분 할 지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2기-심화학습 및 문제 적응기1기 과정을 거치면서 고등화학 선행 과정을 거친 학생의 경우 심화학습과 문제 풀이를 통해 배운 이론들이 어떻게 문제에서 적용되고 있는지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화학의 심화과정은 물리와도 많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1기 과정을 이수하는 동안 최소한 고등 물리1 수준의 학습이 필요하다. 개정 교과로 물리를 학습하는 학생의 경우 필요에 따라 물리2부터 학습을 진행하여도 된다.2기 문제풀이는 크게 주관식 유형과 객관식 유형 문제풀이를 진행한다. 주관식 유형과 객관식 유형의 비율은 1:1 수준에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주관식의 경우 “왜 그런지 설명하시오” 유형의 문제 풀이를 많이 진행하게 되면 짧게는 영재학교나 과학고 면접 전형 준비에 매우 유리하며, 길게는 대학 입학 전형에서 심층 면접 준비를 위한 토대를 마련 할 수 있다. 실제 1기와 2기를 충실히 진행한 학생의 경우 영재학교나 과학고 입시 준비를 큰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다3기-일반화학 학습을 통한 수상 목표 설정중학교 1학년부터 KMChO를 준비한 학생의 경우 2학년 여름방학에 2기까지 마무리하게 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2기까지의 과정을 거치고 KMChO 시험을 치르면 대략 100~120점대의 점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일반화학 과정은 KMChO 시험 결과를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 일반화학 과정을 진행하는 학생은 화2 영역의 심화학습을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목표를 설정하게 된다. 일반화학을 통해서 화1 영역의 화학 결합 부분과 화2 영역의 열역학, 화학 평형, 산-염기 평형, 전기화학 분야의 심화학습을 진행하고 학생이 90% 이상의 학업 성취도를 달성한다면 은상 이상의 수상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다. 또한 일반화학까지 학습한 학생의 경우 대입 전형에서 논술 전형이나 심층 면접 전형을 준비하기 위한 전체 과정의 80% 정도를 이수한 것으로 판단 할 수 있다.수상 전략 및 대회 결과KMChO를 준비하는 1년차 학생의 경우 장려상 입상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2016년 대회의 경우 총 응시인원은 3,761명이었으며 이중 26.7%에 해당하는 1004명이 장려상 이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중학생 대회의 수상인원은 해마다 약간의 변동은 있지만 평균 상위 25% 이상의 성적을 얻어야 장려상 이상을 수상하게 된다. 장려상이나 동상 정도의 성적을 얻은 학생의 경우 고등교과 수준의 화학 1, 2 과정을 이수하고 이수한 내용의 80% 정도의 소화한 것으로 판단을 내릴 수 있다.1년차 과정에서 장려상 또는 장려상에 준하는 성적을 얻은 학생의 경우 고등교과 심화나 일반화학 과정을 학습하여 2년차 대회를 준비하게 된다. 2년차 과정을 준비하면서 일반화학까지 학습을 진행하면 출제 빈도가 높으면서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단원의 심화학습과 풍부한 문제풀이를 진행 할 수 있다. KMChO를 준비할 때 객관식 유형의 문제만 풀기 보다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문제 해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숙지해야만 한다. 일반화학 학습 과정에서 배운 내용의 80% 이상을 소화한 학생의 경우 무난하게 은상 이상을 수상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고등교과를 정확히 공부한 학생의 경우에도 은상 이상을 수상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올림피아드 은상 이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반화학까지 공부하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등부 화학 올림피아드를 진행하고자 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KMChO에서 은상 이상 수상한 학생의 경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동상 이하의 수상 실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의 경우 심각하게 고려 할 필요가 있다. 동상 이하의 수상 실적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라면 고등부 화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하는 것 보다는 고등학교 진학 후 교내 화학 경시나 대입 심층 면접 준비에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박기선원장대찬학원/다원교육/대치미래인/수학날개를달다 출강문의 010-2793-4298 2017-03-03
- “학생부종합전형, 이제 믿고 맡기세요” 이제 개원한 지 만 3년을 넘어 선 중계동의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 대형 학원이 아님에도 2017학년도 대입에서 카이스트 1명, 서울대 2명, 연세대 5명, 고려대 4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기염을 토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 학생 대부분의 재원 기간이 만 3년이며, 적어도 1년 이상이라는 점이다. 늘 학생들의 현재 뿐 아니라 미래까지 생각하는 김경일 원장의 교육철학이 학생들에게 통한 것일까?그동안 꾸준히 학생들을 ‘더 베스트’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쉼 없이 기울여온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 지난 해 하반기에는 수시전형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대비한 프로그램들을 시스템화 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스터디 플래너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초석 만들어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터디 플래너’다. 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항목들만으로 스터디 플래너를 자체 제작했다. 먼저 학생의 꿈에 관해 쓰게 하고, 학사일정을 1~12월까지 표시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수행평가 지필평가를 분기별로 표시하게 하고, 독서 봉사활동 수상이력 등 활동보고서를 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월별, 주별로 계획을 짜도록 했다. 하지만 스터디 플래너 작성이 익숙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숙제, 직후 복습, 스스로 학습, 시간활용(컴퓨터, 핸드폰 사용) 등으로 하루일과표를 작성케 해 일주일에 한 번씩 검사한다.김 원장은 “목표가 있는 아이들은 공부하는 자세가 다르고, 흐트러지는 게 덜하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꿈과 목표가 없고,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다. 학종에서 요구하는 것은 우리 대학, 우리 학과에 왜 들어오려고 하는가, 정말 진짜인가를 물어보려고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 학원에서는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아이들이 연간 커리큘럼 뿐 아니라 월별, 주별로 계획을 세워 공부하면서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을 체크해 나가면서 학생 스스로의 꿈에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처음엔 학생들이 귀찮아하지만 나중에는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진다”고 전한다.공부의 핵심역량인 독해력, 언어 포스로 독해력 집중력 순발력 up!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수업 전 혹은 수업 후 30분~1시간 이내로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인 언어 포스를 진행한다. 시간이 안 되는 학생들은 따로 주 2~3회 실시한다. 언어 포스는 국어독해와 영어독해로 나누어지는데 이를 통해 읽는 게 정확해진다. 따라서 언어를 이해하게 되고, 언어 의미 연결이 되며, 추론이 되고, 읽는 속도도 빨라지며, 책을 바르게 읽게 된다.김 원장은 “글을 읽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찾아야 하는데 아이들이 정확하게 문제를 읽지 못해 엉뚱한 답을 찾는 경우도 있고, 논술의 경우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글을 써나가야 함에도 제대로 못 쓰는 경우가 많다. 또한 1분에 1,000자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 돼야 수능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아이들을 테스트해 보면 1분에 보통 400~800자 정도의 능력이 나온다”고 이야기한다.실제로 올해 대진고를 졸업하고 고려대에 정시 합격한 L군의 경우 6개월 여 ‘언어 포스’를 통해 집중력과 독해력, 순발력을 신장시켰다. 그랬기에 유난히 어려웠다고 정평이 난 2017학년도 수능국어에서 1등급을 받고, 평소 어려워했던 영어의 빈칸 추론문제도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었다고 한다.김 원장은 “언어 포스를 6개월 이상 진행해 보니 3개월 정도 꾸준히 한 학생은 독해력 뿐 아니라 집중력 순발력까지 좋아지고, 내신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적향상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는데, 인내하고 끝까지 따라오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전한다.학습유형 테스트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코칭 및 관리더 베스트 과학 수학학원에서는 각 학생의 성격, 학습유형을 파악해 가능성을 찾아주고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학습코칭 프로그램을 도입,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학원에 최초 등록시 학습유형 진단지로 학생의 성격유형 두뇌유형 행동유형 강점유형을 테스트한다. 이 때 학생 뿐 아니라 엄마도 테스트에 참여해 부모의 성격유형, 부모가 진단하는 자녀의 성격유형을 알아본다.그리고 학습 성격, 학습 두뇌, 학습 행동, 학습 강점, 학습 지도, 학습 멘토 유형별로 분석한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맞는 학습코칭 및 관리에 들어간다.김 원장은 “처음 학원에 왔을 때 아이의 성격과 학습태도를 파악해 그에 맞춰 학습코칭을 하고, 스터디 플래너를 통해 장래의 꿈을 비롯한 진로설정, 학습관리, 비교과 관리를 하며, 독해력 집중력 순발력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독해력 증강 프로그램을 도입하니 결과가 상당히 좋아졌다. 우리 학원은 학습코칭 뿐 아니라 학습티칭까지 생각하는 학원”이라고 밝힌다. 2017-03-02
-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수학공부 왜 달라져야 하는가? 2006년 개원 후 매년 교육청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특목중ㆍ고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성대 경시와 KMC수학인증시험 등에서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하며 영재교육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온 종로학원하늘교육. 새 학기를 앞두고 중계직영센터 김상미 팀장을 만나 2015 수학 개정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른 최적화된 초ㆍ중 수학학습 전략과 수학경시대회 준비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들어보았다.초등, 실생활 연계 스토리텔링 수학을 위한 교재로 최적화 수업▶초1~2학년 : 기존 연산풀이 중심의 반복활동에서 ‘활동과 놀이’가 접목된 실생활 연관 스토리텔링 부분이 강화되었기 때문에 기본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문제풀이가 가능해졌다. 스토리텔링을 이해하기 위한 독서역량도 중요해졌다.▶초3~4학년 : 분수와 소수 개념이 처음 등장하기 때문에 확실한 개념이해가 중요해졌다. 새로운 유형에 대한 강사의 첨삭지도가 진행되며 오답노트를 활용하여 복습 및 사칙연산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초5~6학년 : 문제가 어렵고 양이 많아지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능력을 키우도록 지도하고 있다.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학습하는 것을 습관화하고 오답노트 관리를 통해 풀이과정에서의 오류를 학생 스스로 파악하도록 지도한다.종로학원하늘교육의 자체교재는 이미 서술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제 해석력-식 세우기- 풀이 쓰기- 답을 유도’하는 단계별 과정을 중시하기 때문에 2015 수학개정교육과정에 최적화되어 있다. 제한된 시간 내 서술형을 능숙하게 풀어내는 능력 키우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상미 팀장은 “초등자녀의 연산실수를 잡기위해 계산 중심 문제집을 풀리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좋은 방법은 서술형 문제를 통해 실수를 줄여가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빨리 정확하게 풀어내면서 풀이과정과 답에 대한 검토 및 검산 능력을 갖추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이 스스로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파악하고 교정하는 학습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중등, 공학도구 사용 & 연산보다 문제 해석력과 풀이과정에 집중해야▶중학교 : 중1과정에서는 실생활 연계 문제들이 많이 등장하고 계산기 등 공학도구 사용이 가능해졌다. 중2과정에는 도수분포표, 평균구하기 등이 삭제되면서 과거 계산능력에 치중해왔던 학습방식에 제동을 걸며 진보된 수학으로 전환되었다. 중3과정은 답을 유추하기보다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능력이 강조되었다.종로학원하늘교육에서는 서술형 문제 공략을 위해서 문제 해석력과 빈틈없는 풀이과정, 오류에 대한 자기점검을 통해 사고력 확장, 다양한 접근방법을 강조한 학습을 지향한다. 또한 선행학습보다는 자기학년 심화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평가 및 피드백 관리를 통해 중등수학 고 배점 서술형 문제에 대한 정답률을 높이고 성적상승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교과 과정 및 지도방식, 경시대회 및 인터넷강좌 참여 경력을 갖춘 실력 있는 전문 강사진이 포진해 있어 사고력문제 및 통합형 문제에 대한 최적화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Tip> 종로학원하늘교육 중계직영센터가 전하는 수학경시대회 출전!Q1. 수학경시대회 출전의 의미?수학경시대회는 우수한 학교 시험성적과 별개로 전국 단위 아이들과 수학경쟁력을 비교해보는 기회가 된다. 또한 경시출제 문제는 단순 암기공식을 대입하는 풀이가 아니기 때문에 준비 과정에서 아이가 알고 있는 다양한 수학개념들을 적용하면서 문제를 해결해내는 과정을 통해 수준 높은 학습을 경험한다.Q2. 4월 진행되는 성대 수학경시대회 대비 종로학원하늘교육의 수업?지난 1월부터 성대수학경시대회 대비 3개월 특강반(기출문제 풀이 및 지도)이 운영 중이며 원하는 경우 현재 합류도 가능하다. 배점이 낮은 교과형 문제 (2점)에서 점차 난도 높은 문제풀이로 단계적 지도가 진행되며, 기본계산 실수를 최대한 줄이고 사고력과 통합형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검증한다. 특히 3월 파이널 과정에서는 기출문제를 토대로 문제유형을 확장하고 문제 해석하는 과정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경시대회 실전을 위한 모의고사풀이가 진행되어 시간배분, 실수 줄이기, 긴장감 극복 등 경시 실전력도 키울 수 있다.Q3. 다양한 수학경시대회 준비과정의 장점?주요 수학경시대회 문제는 영재교육원, 영재학교, 과학고 선발고사, 장기적으로 대입 ‘수리논술’에 출제되는 교과 심화형 문항과도 유사한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초등부터 꾸준히 경시대회 준비과정을 경험하는 것은 향후 영재교육 및 특목고, 대입 입시에도 도움이 된다. 2017-03-02
- 2018 입시논술가이드 대학별 지원전략 수능 이전에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대학논술 시험은 시험 시기에 따라 수능 이전에 시험을 보는 대학과 수능 이후에 치르는 대학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 이전에 시험을 치르는 학교의 대부분은 10월 초에 시험을 보기 때문에 대략 7개월 정도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더 늦기 전에 지원을 결정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주에는 이전에 다루지 않았던 수능 이전에 논술 시험을 치르는 대학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가톨릭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가톨릭대학교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최저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변화가 생겼습니다.(단, 간호학과는 4개 영역 중 2등급 2개를 반영하고, 한국사는 응시만 필수입니다). 내신반영 비율은 40%이고, 내신 5등급 이내까지는 점수 차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내신 1등급과 5등급 사이의 점수 차가 400점 중 16점 차입니다).인문 사회/간호학과(인문)의 경우, 언어논술 3문항(300~500자)이 출제되고, 생활과학부와 미디어콘텐츠학과는 언어논술 2문항(공통)과 수리논술 1문항이 출제됩니다. 특히, 수리논술은 수학공식을 실제에 적용하는 응용문제 형식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난이도 높진 않지만 기출문제를 통한 적응이 필요합니다. 논술 시험을 일찍 시행하는 학교이니만큼 그에 대한 전략도 미리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시에서 가톨릭대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나, 간호학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논술을 병행하여 지원하는 전략이 가능합니다. 2월 22일부터 학교에서 모의논술 신청을 받고 있으니, 관심있는 학생은 모의논술을 통해 향후 지원을 가늠하는 것도 추천합니다.경기대학교 논술전형 지원 전략경기대학교도 가톨릭대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입니다(한국사는 4등급 이내). 내신은 5등급 이내라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내신 1등급과 5등급의 점수 차이가 총 40점 중에 5.4점차에 불과합니다).논술 시험 문항은 2문항이 출제되는데, 각 문항 당 700자 내외의 분량을 요구합니다. 1번 문항은 주로 인문영역으로 문학작품(주로 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이 제시문에 포함되고, 이미지(사진, 그림 등)가 포함되는 경우도 많이 있었습니다. 1번 문항은 경기대만의 특징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의도를 파악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2번 문항은 주로 사회의 현안에 대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비판적인 글쓰기 훈련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서울캠퍼스와 수원캠퍼스 모두에서 논술전형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는 학과의 위치와 선발인원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경기대학교는 특성화된 학과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학과 위주로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며, 가톨릭대와 마찬가지로 정시와 병행하여 지원하는 전략도 가능합니다.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논술전형 지원 전략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의 수능최저기준은 국/수/영/탐 2개 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입니다(한국사는 응시여부만 확인하고, 사회탐구영역은 2과목 평균 점수를 반영합니다). 내신은 5등급 이내라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내신 1등급과 5등급의 점수 차이가 총 100점 중에 10점 차에 불과합니다). 위의 2대학과 달리 수능최저기준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률에서 유리할 수 있으며, 그만큼 소신지원이 필요한 대학입니다.논술 시험 문항은 총 2문항이 출제되고 모두 언어논술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90분입니다(각 500자, 800자 내외). 자료해석이나 과학지문이 출제되는 등 제시문 독해를 정확히 요구하는 논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독해와 글쓰기 훈련을 꾸준히 진행하는 기본적인 논술 훈련이 필요합니다. 수도권에 있는 캠퍼스 대학이지만 특성화된 인기학과가 있고, 학교 순위도 높은 편이라 한양대 에리카에 정시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이라면 동시지원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이상의 대학들은 수능 이전에 논술을 치르는 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지원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능 이전에 시험을 치르는 특성 상 수능 점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지원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거나 인기학과에 상향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논술전형은 학생의 성적보다 상향지원을 가능하게 해주는 장점도 있지만, 무리한 지원은 오히려 합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버리는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성적을 정확하게 진단하여 정시와 병행한다는 계획으로 논술전형에 응시한다면 합격률을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능 이전에 치르는 학교의 특성상 상향지원과 ‘묻지마 지원’이 많은 만큼, 학교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미리 준비한다면 다른 학교에 비해 합격에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입니다.김경성 부원장한맥논술 2017-03-02
- 논술전형, 제대로 알고 지원하기 포기하기 힘든 논술전형의 매력고3 생활을 시작하려는 수험생들은 1,2학년 때 교과(내신)관리를 철저히 해두지 못한 점이 제일 큰 후회로 다가온다. 최근 비중이 크게 확대된 학생부종합전형도 비교과 보다는 교과의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사실이 입시 데이터들에 의해 입증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과(내신)관리가 잘 되어 있지 못한 수험생들에게는 이제 1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라는 단 2번의 기회만 남겨져 있기 때문에 뒤떨어진 내신등급을 만회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체감하는 것이다. 이런 처지의 수험생들이 학교에서 진학상담을 받게 되면, 합격할 확률이 높은 대학을 주로 추천받게 된다. 그런데 내신 3등급~4등급 후반에 분포한 학생들이 학생부교과 혹은 학생부종합으로 추천받는 대학은 수험생들이 진학하고 싶지 않은 학교들이 대부분이다. 경기, 충청, 강원권 소재의 대학들은 내신 등급이 좋지 않아도 교과나 종합전형으로 합격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수험생들의 입장에서 이러한 추천은 청천벽력과도 같다. 이 시점에서 수험생들은 큰 깨달음을 얻는다. 더 이상 학교의 진학상담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더 나은 길을 개척하리라. 그래서 찾게 되는 것이 논술전형이다.[표] 2018학년도 논술전형 실시 상위 7개 대학 내신등급 점수표*1등급-5등급 실질 비율: 전형 총점 대비 차이점수의 실질 반영 비율임논술 전형에서 교과(내신)이 반영되는 실질적 점수 차이는 크지 않다. 특히 상위권 대학인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은 모두 실질 반영비율이 1% 미만이라 부족한 내신이라도 충분히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일이 가능하다.논술전형의 높은 경쟁률논술전형은 내신이 비교적 낮은 수험생들이 지원하기는 쉽지만 합격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경쟁률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3년 간 대학별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예전에는 논술전형 합격자 발표가 이루어지면 특정 인기학과를 제외하면 예비 5번 이내의 번호를 부여받은 학생들은 대부분 최종합격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2016학년도 및 2017학년도에는 예비번호 5번 이내에 속한 수많은 학생들이 최종합격이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속출하였다. 결국 모집인원이 많아서 추가합격자가 일정 비율 이상 생길 수밖에 없는 상경계열을 제외한 다른 학과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최초합격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논술전형 준비에 임해야 한다.수능최저기준 충족이 합격의 주요 변수그러나 이처럼 합격이 힘들어 보이는 논술전형의 경쟁률을 극복할 방법이 존재한다. 수능최저기준의 충족이 바로 그 비결이다. 아래 그림은 2016학년도 중앙대학교 논술전형의 최초경쟁률과 실질경쟁률(수능최저충족자만을 대상으로 재집계한 경쟁률)을 보여준다.[그림] 2016학년도 중앙대 논술전형 최초 및 실질경쟁률 비교다른 대학들도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 즉 수능최저기준만 충족시키면 최근 같은 불수능 시대에는 논술전형의 실질경쟁률이 최초경쟁률의 25% 수준까지 하락하게 된다. 평소 논술을 체계적으로 꾸준히 준비해 온 학생들이라면 완화된 실질경쟁률을 극복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논술전형 합격을 위한 3가지 조건논술전형의 지원여부를 판단하는 일은 간단하다. 첫째, 자신의 내신보다 만족스러운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도전해야 한다. 욕심을 버리고 본인의 내신등급에 적합한 수준의 대학에 교과 및 종합전형을 지원하는 선택도 결코 나쁘지 않다. 둘째, 무엇보다 수능공부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수능이 자신 있었던 학생들도 최근의 어려운 수능기조로 인해 최저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사실을 유념하자. 셋째, 최저기준통과에 성공한다고 해도 지원 대학에 최종적으로 합격의 깃발을 꽂는 일은 논술실력에 의해 결정됨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본인이 논술전형 지원 대상자라고 판단된다면, 최초합격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논술준비에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김동한 원장김동한논술학원 2017-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