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검색결과 총 9,29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28일까지 신청 부천시가 201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선발에서는 경기 어려움을 감안해 상반기 보다 163명 더 뽑는다. 하반기에 일하는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모집분야는 폐자원재활용사업, 지역탐방로개설사업 등 3개 분야 19개 사업이며 모집인원은 260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인 7월 1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인 사람(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모집사정에 따라 150%이하)이며 재산이 1억 3천 5백만 원 이하인 사람이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수급권자, 공무원 가족, 연속해서 2년 넘게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사업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일자리사업 2년 초과 참여자 제한 규정으로 신규 신청자인 경우 유리하다근무시간과 급여조건은 1일 5.6시간근무로 만근 시 한 달에 약 70만원을 지급받는다. 다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높은 사고율과 노인일자리사업 등 유사사업과의 형평성 문제로 1일 3시간 이내로 근무하고 월 40여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문의:032-625-84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굴포천, 시민의 강, 베르네천, 동부간선수로 걷기코스 마련 녹음이 우거지기 시작하는 5월은 야외활동하기에 딱 좋은 계절. 푸른 숲과 줄지어 피고 지는 꽃들을 감상하는 일은 즐거운 여가 중 하나다. 멀리 차를 타고 나가지 않아도 시내 가까운 곳에서 수목과 어울릴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부천 시내에서 물길 따라 쉬면서 자녀들과 생태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본다. 부평에서 부천까지 _ 부평 굴포누리 기후변화체험관부천지하철 굴포역에서 5분 거리. 무심코 지나치던 굴포천이 하절기를 맞아 녹음 우거진 산책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부평에서 부천까지 이어지는 굴포천 길을 따라 걸을 수 있기 때문이다.굴포천살리기 시민모임에 의하면 이곳 굴포천의 수질은 2~3급수 사이. 따라서 이곳은 하천길 옆 데코라인을 따라 걸어도 악취나 물비린내 등을 전혀 느낄 수 없다. 여기에 시시 때때 날아드는 갈매기와 왜가리 등 철새들의 날개 짓이 시야의 즐거움을 더해준다.굴포천은 산책로 이용 외에도 자녀와 함께 기후변화체험관을 들러보는 계획을 해도 좋은 곳이다. 자연친화적으로 지은 2층 규모의 체험관은 들어서자마자 쾌적함에 놀란다. 이곳의 1층은 주제영상관과 지구온난화관이, 2층은 기후변화체험실, 지구를 위한 실천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이외에도 기후체험관과 맛닿은 굴포천 생태체험기회도 놓치지 말자. 이곳의 윤지선 연구사는 “이곳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특히 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굴포천을 활용해 식물과 곤충, 동물들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체험관에서는 ‘굴포천 맹꽁이를 만나다’, ‘굴포천의 그날 이후’, ‘동물 친구들이 위험해’,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 등의 다채롭고 흥미 넘치는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체험관 이용은 인터넷(www. bpgncce.or.kr) 예약제이며 개인 혹은 그룹, 단체 모두 가능하다. 단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문의 : 032-509-3900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 _ 시민의 강 ‘명상의 숲길’도심 속 5.5㎞에 달하는 인공생태하천이자 물을 재활용해 개발한 국내 최초 사례로 손꼽히는 시민의 강. 이곳은 이미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될 만큼 도심 속 친환경 지수가 높은 아름다운 공간이다. 5월의 초록 잎들이 물길 주변을 양산처럼 받혀주는 이맘때부터 이곳에서는 각 단체와 주민센터 등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상1동 주민센터에서는 반달마을에서 한아름마을까지 이어지는 시민의 강 명상의 숲길을 이용해 어린이 생태체험교실을 열고 있다.일일교육 환경코디네이터로 참여중인 상1동 주민자치위원회 최육자 위원은 “생태체험교실에 봄들어 28가족 약 70여 명이 다녀갔다. 참여 가족들은 산책과 함께 시민의 강 주변 나무와 식물에 대한 해설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아이들과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코스는 부천시 원미구 상1동 구지공원에서 시민의 강 발원지까지의 숲길이다. 전문가로부터 야생화, 나무, 곤충 등 자연생태 설명이 곁들여지기 때문에 자녀의 체험활동 숙제도 겸할 수 있다. 문의 : 032-625-5942 호수공원에서 중앙공원까지 돌아오기 _ 부천도심 내부순환 둘레길 트레킹중앙공원에서 출발해 시민의 강을 거쳐 상동호수공원을 둘러 다시 중앙공원으로 돌아오는 트래킹 코스가 개발되어 화제다. 부천도심 내부 순환길로 약 6㎞ 구간인 이길은 아파트 거주지 인근에 마련된 트레킹 코스로 꾸며진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원미구 중1동 주민센터에서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공동체, 일체감 조성 등을 위해 지난 11일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부천도심 내부순환 둘레길 트래킹’을 연 바 있다. 트래킹에 참여한 주민들은 상동호수공원에서 학생시절 소풍을 추억하는 보물찾기 게임, 호수공원 산택 등의 프로그램에 따라 즐거운 여가를 보냈다. 중1동 주민자치위원회 윤태선 위원장은 “주민 중에는 자기가 사는 동네지만 어떤 시설이 있는지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에 애정을 갖게 되고 공동체를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부천 도심 내부순환 둘레길 트레킹 코스는 시가 지난해 도시 외곽의 산과 들을 잇는 부천 순환 둘레길 개통에 이어 두 번째로 내놓은 여가문화시설이다. 코스를 다 도는 시간은 도보로 약 1시간 30분, 자전거로는 25분 거리이다.시는 이를 위해 기존의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체육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또 노선중간에는 재미와 이야기가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발굴해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 장기적으로는 경인아라뱃길과도 연결해 도심 순환길의 전국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문의 : 032-625-3871 오는 7월 연꽃으로 피어나다 _ 동부간선수로~베르내천동부간선수로는 굴포천의 북서부를 흐르는 부천의 농업용 농수공급을 위한 수로이다. 그중에서도 오정구 지역 논에 물을 공급하는 동부간선수로 일부가 시민을 위한 산책로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최근 이곳에 청소는 물론 유휴 공간 3500㎡를 연꽃단지로 조성했다. 연꽃단지에는 큰가시연꽃, 백련, 홍련, 수련 등 2500여 포기의 꽃들이 오는 7월 만개를 앞두고 있다. 평소 악취와 쓰레기로 가득 찼던 오정동 동부간선수로 끝자락이 큰가시연꽃 등을 볼 수 있는 연꽃단지로 거듭남에 따라 휴식과 물길을 걷는 또 하나의 산책로가 탄생할 전망이다.부천시 녹색농정과 이왕재 과장은 “이곳에는 지름이 90~180cm의 어린아이가 잎 위에 앉아 있을 정도로 큰 가시연꽃 외에도 자연생태교육의 장 마련을 위해 농업용수 수질과 수로 관리 등 수변공간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부천시내에서 수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곳은 오정구 베르네천이다. 베르네천은 오정구 여월휴먼시아 인근을 흐르는 하천으로 그동안 생태 산책로 조성을 위해 역곡하수처리장에서 깨끗하게 처리된 방류수(5000톤/일)를 공급받아오고 있다.문의 : 032-625-2782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2014학년도 미대 입시는 이렇게 준비하라 올해 수능부터 국어·수학·영어 세 과목은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변화된 수능체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기에게 맞는 유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분한 정보 없이 입시를 준비했다가는 낭패 보기 십상이기 때문. 올해 미대 입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부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 정재선 교육원장에게 들어보았다. 실기와 수능 준비 균형 잃지 말아야미대에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실기’와 ‘수능’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합격을 위해서는 이 둘의 균형을 잃지 말아야 한다. 주요 대학은 학생부가 차지하는 실질 반영비가 5~7%로 낮기 때문에 실기와 수능 공부에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홍익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실기 반영 비율이 꽤 높다. 실기가 안 되면 미대 진학이 어렵다고 말하는 정재선 교육원장은 “상위권 대학의 경우 실기 비중이 낮다고 해도 성적이 좋은 아이들이 지원하기 때문에 실기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서울대는 1차 전형에서 실기 100%로 정원의 5배수를 뽑은 후 2차 실기와 서류 면접을 본다. 서울대 미대의 실기 실제 반영 비율은 90%가 된다고 봐야 한다. 이화여대의 경우 실기가 80%를 차지한다. 수능 3등급에 실기가 탄탄하면 상위권 대학 미대에 진학할 수 있지만 실기가 뒤처질 때는 수능 점수가 좋아도 합격을 보장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대학의 실기 반영률이 30~50%로 합격을 좌우할 만큼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민대에 지원한 학생 중 실기보다 수능 반영 비율이 높다면서 수능에 집중, 1등급을 받긴 했는데 실기를 소홀히 해서 불합격 됐다. 수능 못지않게 실기 준비도 철저히 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수능 A형, B형 선택 포인트는?그렇다면 2014학년도 미대 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재선 교육원장의 설명이다.“미술대학마다 반영 비율과 반영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수능 공부도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에 맞춰 관리해야 한다. 올해 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수능 A형과 B형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A형인지 B형인지 선택 할 때 신중히 고려해야 할 것은 백분위와 표준점수. 대학에서는 등급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백분위 또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기 때문이다.또 대학마다 수능 유형 조합법이 다르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서울 경기권 중상위권 대학은 국어, 영어 2과목만 봐도 갈 수 있다. 영어B를 요구하는 대학은 서울대, 홍익대, 국민대 등이다. 대부분의 미대가 가산점을 주지 않지만, 홍익대는 국어B를 선택하면 6~10% 가산점을 준다. 그러나 가산점을 고려하기보다는 자신의 학력 수준을 고려한 후 A형인지 B형인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A형을 선택해서 응시할 경우 B형을 지정한 국민대, 홍익대, 서울대 등은 응시가 불가능하다. 반대로 B형을 응시한 경우 A형을 지정한 학교(경희대, 고려대, 인하대 등) 몇 대학은 응시가 불가능하다. 정재선 교육원장은 “학생에게 맞는 수능유형과 실기유형을 선택해서 입시를 치러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의 현재 실기 상태와 수능 예상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어야 한다.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학 컨설팅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맞춤식 진학 컨설팅에 강한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은? 부천 상동 세이브존 옆에 자리한 아이엠&디딤돌미술학원(디딤돌)은 미대 입시 22년의 전통을 자랑한다.디딤돌의 저력은 ‘개인별 맞춤식 진학 컨설팅’에 있다. 사실 한동안 부천지역 학생들은 미대 입시를 위해 강남이나 홍대로 가야 했다. 학생 개인의 재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전형내용은 천차만별. 미대 입시에도 철저한 맞춤식 컨설팅이 필요하다는데 주목한 디딤돌은 미대를 목표로 하는 그 순간부터 목표하는 대학에 맞는 실기훈련과 수능관리를 해준다. 이러한 개인별 미대 입시 컨설팅으로 서울대, 국민대, 이화여대 등 상위권 대학 진학 사례를 이어오고 있다. 디딤돌에서는 미술 입시 전략으로 학년별 과정을 운영한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 3년, 고교 3년을 준비한다면, 그 과정에서 내게 맞는 패턴을 찾아내 얼마든지 입시 성공으로 이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내가 모범 보육교사 부천시가 스승의 날을 맞아 고지현 씨 등 시내 어린이집 교사 중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아이를 돌보는데 헌신한 20명의 모범교사를 상반기 보육사업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모범 보육교사로 선정되어 부천시장 표창을 받은 고지현 씨는 2009년부터 사임당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면서 근면 성실한 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영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진행해오고 있다. 또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부천 다독자와 다독자 가족 선정 부천시립도서관이 상반기 다독자와 다독자 가족을 선정했다. 가족 부문에는 황혜정 가족(소사구 송내1동, 920권)과 정옥선 가족(원미구 상동, 718권)이, 다독자 일반 부문에는 서재현(오정구 여월동, 907권) 김선옥(원미구 약대동, 431권), 어린이 부문은 김영재(원미구 중동, 868권) 회원이 각각 선정됐다.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시민의 독서증진을 위해 도서대출 우수회원인 다독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도서대출 우수 회원은 모두 381명이다. 도서대출 우수회원 모두에게는 6개월간 대출 권수를 10권으로 확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3
- 도서관·둘레길·공원 … 시민이 관리 시흥·부천·수원 등 자원봉사로 시설물 관리·운영 … 주인의식·공동체 복원지자체 공무원들이 관리하던 각종 공공시설물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관리·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경기도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일부 공공도서관 운영을 지역주민들에게 맡겼다. 지난 2011년 1월 문을 연 신천도서관은 3년째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도서관 희망씨'라고 부른다. 희망씨들은 3개월 간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 및 책읽기교육을 수료했다. 시흥시는 신천도서관에 이어 매화도서관, 월곶도서관도 주민참여형 으로 운영하고 있다. 3곳 모두 희망씨들이 조를 편성해 주 1~3회씩, 2시간 이상 순환근무한다. 중앙도서관은 사서직 담당자를 지정, 행정 및 전문업무, 운영경비를 지원한다. 현재 이들 3개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희망씨는 129명에 달한다.시흥시 관계자는 "희망씨의 70%가 개관할 때부터 참여해 도서관을 책임감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주말과 야간 등 개방시간을 늘려달라는 요구가 많아 봉사자 추가모집, 사서지원 확대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부천시민들은 시가 조성한 '둘레길'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4월 둘레길 관리를 위해 동부하이텍 등 28개 기관과 '1사1탐방로 가꾸기' 자원봉사 협약을 맺었다. 시는 참여 기업·단체·동호회의 봉사활동 계획과 참여 규모에 따라 둘레길 구간을 배정하고 해당 구간에 1사 1탐방로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부천 둘레길은 시 외곽의 산과 공원, 하천과 들판을 길로 연결해 42㎞ 길이 5개 코스로 조성됐다.시는 공원도 시민참여를 통해 관리하기로 하고 다음달 3일 공원모니터 및 자원봉사자 요원 발대식을 갖는다. 어린이공원 105곳, 근린공원 28곳에 모니터요원 76명 등 147명의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화장실 관리와 공원 내외 청소, 각종 불편사항을 모니터링하게 된다.수원시는 시민이 직접 공원을 가꿀 수 있도록 '시민조경 가드너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시 푸른녹지사업소는 4월부터 청소년문화공원과 만석공원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 100명의 신청을 받아 8차례에 걸쳐 '시민이 녹색 도시의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조경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공원 식생과 수목의 이해, 공원별 시설물 점검과 모니터링 방법 등을 다룬다. 수목 관리방법과 전지요령 등을 위해 현장 실습도 병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가 주도해 공원을 관리해왔던 것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원을 가꾸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민선5기 들어 서울 등 전국 지자체들이 주인의식과 공동체 문화 복원 차원에서 공원 등 각종 공공시설물 관리·운영에 주민들을 참여시키는 사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숨은 재능모아 대회·공모전 도전 ~ 지역 신문이나 주민센터 공고판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각종 대회와 공모전 참가안내문들. 무심코 나와는 상관없다고 넘기지만 사실 그 중에는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재들이 숨어있다. 나만의 관찰력과 취미생활, 숨은 재능을 발휘하면 보람은 물론, 수상의 기회가 되어 짭짤한 상품까지 차지할 수 있는 각종 대회들을 모아 보았다. 사진 찍기 좋아하면 _ 꿈을 간직한 사람들 부천 FC 공모전부천FC가 ‘꿈을 간직한 사람들’이란 주제로 사진 공모전을 5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부천FC프로 창단 첫 해를 맞아 부천시민들과 부천FC1995를 응원하는 팬 서비스를 위한 사진전이다.공모 방법은 부천FC와 관련된 사진과 부천FC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찍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또 응모 사진 중 95점은 부천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부천문예전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이밖에도 선정된 작품은 전시뿐만 아니라 우수작품 25점을 다시 선정해 부천FC 유니폼, 경인문고 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도 받게 된다. 응모방법은 공모전 페이스북 홈페이지(www.facebook.com/BFC1995PHOTO)로 한다. 공모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사진전은 6월 21일부터 6월 26일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알록달록 함께하면 더욱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 _ 2013 펄벅그림그리기대회부천문화재단 펄벅기념관에서는 펄벅 여사의 마음을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2013펄벅그림그리기대회’를 6월 6일 심곡동에 위치한 펄벅기념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펄벅기념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소재는 다문화와 펄벅의 전시유물 등이다. 대상은 유치부와 초등학생 또는 6~13세 어린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펄벅기념관 체험카페(cafe.naver.com/psbedu)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또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화지와 간식이 제공된다. 또 화판, 물감, 크레파스 등 그림 도구들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당일 그림대회 작품 완성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된다. 시상은 대상(펄벅상), 금상(누리상), 은상(나눔상), 장려상(마음상) 등 수상작 총 47점이다. 또 시상과 함께 작품들은 별도의 작품집으로 제작해 전시회로 선보이게 된다. 백일장, 사생대회, 주민노래자랑 _ 제9회 진말몽당축제 오는 25일 지역주민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제9회 진말몽당축제’가 부천대학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진말몽당 축제는 축제 취지를 살려 초·중·고 학생이 참여하는 ‘몽당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높은 ‘주민노래자랑’로 개최된다.백일장 및 사생대회 참가신청은 개인의 경우 행사 당일 오후 3시까지, 학교와 학원등 단체는 18일까지 미리 접수하면 된다. 시상에서는 글짓기 30명, 그리기 30명을 선발한다.수상자들은 경기도지사, 시장, 시의회 의장, 부천대학교 총장, 문화원 원장,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국회의원 등의 명의 상장을 수여받게 될 예정이다. 생활 속 아이디어 _ 부천시 브랜드 문화상품 공모전부천시민이기 때문에 더 잘 할 수 있는 공모전도 열린다. 부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문화특별시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을 개발 보급 하고자 부천시 브랜드 문화상품 공모전을 연다. 공모내용은 부천의 3대 국제축제(PiFan, Bicof, PISAF), 부천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상품, 기타 디자인을 포함하는 자유제안 등의 내용이다.공모 작품 종류는 의류, 패션소품, 공산품, 포장류 등이다. 작품은 완제품으로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심사기준은 대표성, 독창성, 상품성, 작품성 등 4개 부문이다. 시상은 모두 10점의 입상작(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3점, 장려 5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은 금상 400만 원 등 총 12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접수는 부천시청 문화콘텐츠과로 방문 접수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5월22일부터 28일까지이다. 응모자격은 따로 없다. 부천시 문화콘텐츠과 이장섭 팀장은 “이번 공모전의 입상작 중 시장에서 좋은 반응이 예상되는 작품은 전문가 검토 후 상품화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부천 국제 3대축제 행사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부천시민 화장장 맘 놓고 사용한다 앞으로 부천시민이 마음 놓고 쓸 수 있는 화장시설이 생긴다. 부천시는 시민의 안정적 장사시설 사용을 위해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화성시에 위치하며 경기도 내 8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참여해 만든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화성, 시흥, 안양, 과천, 군포, 의왕, 평택 등 해당 지자체들과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화성시에 건립되는 이번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30만㎡ 규모로 화장로 10기와 장례식장, 봉안당, 자연장지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 1200억이 예상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오는 8월 최종후보지를 선정해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그동안 화장시설 부재로 시민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쉽지 않았다. 이번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참여로 부천시민의 장례고민을 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부천시민은 시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장례를 치를 때 인근 인천시 인천가족공원부평화장장 등 타 시·군의 화장장을 100만 원 상당의 돈을 내고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9월부터 화장비용의 70%를 지원해 부평화장장을 30만 원에 이용하도록 돕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부천시 소식 - 2013년 5월 3주 100人의 버스 시민평가단 출범부천시내 버스 서비스 질을 평가하는 100명의 시민 평가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부천시는 지난 7일 버스시민평가단 발대식을 열고 시민이 직접 버스 서비스를 평가해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이 얼마나 개선되었는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시민평가단은 자원봉사를 원하는 각 동 주민센터 자치단체원과 지난해 참여했던 봉사자 등 100명이다. 활동은 오는 10월까지 부천시 버스 65개 전 노선을 암행 탑승해 버스 종사자의 친절, 정류장 무정차와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 법규 위반 행위와 버스의 청결 등 5개 분야를 평가한다. 평가단은 탑승 결과를 매월 분석해 버스업체에 통보해 위반사항 등이 개선되도록 활동한다. 또 연말 종합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업체와 친절기사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지난해 처음 실시된 시민평가단에서는 ‘인사 없음(45%)’과 ‘급출발(13%)’과 관련해 가장 많은 불만사항을 제기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운수업체와 버스운전사들의 안전수칙 준수와 친절 응대에 대한 지도를 시행한 바 있다. 중·상동 지역 러브호텔 못 짓는다부천시가 지하철 7호선 개통으로 변화된 도시 여건에 맞는 새로운 중·상동 지구단위계획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초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쾌적한 주거·교육환경을 위한 유흥숙박시설 제한 등에 관한 계획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이날 방안으로는 ▶맞벌이 부부 및 노령인구 증가에 대비 단독주택용지 내 근린생활시설에 노약자 시설ㆍ유치원ㆍ학원 등이 들어서도록 한다 ▶상동신도시에 관광숙박시설이 아닌 러브호텔 등의 유흥숙박시설은 전면 불허한다 ▶상업지역 내의 주차난을 해소를 위한 맞춤형 시간제 노상주차장을 설치 등을 다뤘다. 과학고와 함께 하는 주말 체험반올해 개교한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가 인천어린이과학관과 부평구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과학고 학생과 함께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월 4회 열릴 프로그램에서는 진산과고 학생들의 과학관련 교육기부 형식으로 운영된다.진산과고 학생과 함께하는 과학체험 프로그램은 토요일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일요일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주말동안 열린다. 운영은 과학고의 첨단실험기자재를 활용해 오전 2회, 오후 2회이다. 손으로 만져보는 파충류 체험전뱀과 개구리를 전문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전이 열린다.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박물관에서 오는 26일까지 ‘양서류·파충류 체험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양서류와 파충류를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다.체험전에서는 생김새가 컴퓨터 게임 ‘팩맨’의 주인공과 비슷하다고 해서 ‘팩맨’이란 이름을 가진 개구리와 거북이, 이구아나, 장지뱀, 도룡뇽 등을 만날 수 있다. 또 어린왕자에서 코끼리를 삼킨 뱀으로 등장하는 보아뱀의 한 종류인 약 1.5m의 길이의 레드테일 보아뱀도 등장해 방문객들로부터 직접 만져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5년 경력을 가진 전문사육사가 동물의 사는 곳, 먹이를 잡는 방법, 이름의 유래 등을 설명해준다. 이밖에도 전시회에서는 27종의 파충류와 양서류를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은 5월 26일까지이다. 문의:032-625-28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
- 서울대 출신 금융맨이 전하는 ''명문대 가는 법'' 오는 5월 24일 오전 10시 30분 ACE생명 센텀지점(부천 중동 소재) 회의실에서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강사는 김진성 부지점장. 보험사에서 듣는 교육 이야기, 그 궁금증을 김진성 부지점장을 만나 들어보았다. -보험사에서 열리는 학부모 교육 강좌라고 하니 어떤 내용을 다룰지 기대가 됩니다. 김진성 부지점장께서 강사로 나선 이유도 궁금하고요. 처음에는 지점 FC들과 고객들이 자녀문제로 고민을 하길래 상담을 해드렸어요. 제가 서울대 출신이라고 구체적인 공부방법을 물어보는 분들이 많거든요.(웃음) 자녀가 사춘기를 겪거나 학교 성적 때문에 고민인 분들에게 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시작했던 건데 반응이 좋았어요. 저를 만나고 난 후 아이들이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한다며 고맙다고 하시더군요. 주변에 자녀 교육 때문에 고민인 분들이 많으니 아예 교육 세미나로 확대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재능 기부 형식으로 교육 강좌를 열기로 한 겁니다. -구체적인 공부방법도 알려주시나요? 몇 개월 전에 FC 자녀분 수학 공부를 도와 준 일이 있어요. 수학을 30년 만에 다시 푸는데도 그다지 막히는 게 없더라고요. 제가 했던 공부방법이 틀리지 않았기 때문이죠. 나중에 과외를 부탁했던 학부모에게 들으니 ‘아이가 수학 성적으로 친구를 이겨보고 싶다’고 하더랍니다. 제가 가르친 건 특별한 게 없습니다. 꿈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자신감을 갖도록 했어요. 그렇게 하면 공부 방법은 자기 스스로 구체화 시켜 찾아 낼 수 있습니다. 결국은 동기부여가 핵심이거든요. 우리 집안에 형제와 그 자녀들 10명 중 8명이 SKY(서울대 4명, 고대 3명 연대 1명) 출신입니다. 특별히 과외를 했다거나 IQ가 좋은 집안이어서 SKY에 많이 간 건 아니고요.(웃음) 공부하는 방법이 남달랐던 것이 비결인 거 같아요. 요즘 많이 하는 말로 자기주도학습인 거죠.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24일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하시면 구체적으로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FC 자녀나 고객 자녀들과 만나는 일이 많은 듯한데, 무슨 말씀을 들려주시나요? 아이들은 저를 만나기 전에는, 엄마가 매일 하는 잔소리를 다른 사람 입을 통해 또 듣겠구나,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물어보는 말이 ‘사는 게 재미있느냐’ 입니다. 대부분 ‘학생 때의 삶을 희생해야 미래가 보장되는 거 아니냐’고 답해요. 저는 그건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기라고 말합니다. 결국 또 다른 미래를 위해 희생하는 삶을 반복적으로 살게 될 뿐이거든요. 그래서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살라고 말해줍니다. -자녀 교육이 고민인 부모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사실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건 ‘공부가 좀 되는’ 겁니다. 아이들은 공부를 ‘잘 하고’ 싶어 해요. 하지만 그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헤매는 거거든요. 단순한 반복암기만으로도 공부를 잘 할 수 있었던 학력고사 세대인 부모와 달리 요즘 아이들은 원리를 알고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점수가 나오는 수능세대잖아요. 그런데 부모들은 여전히 학원에 보내서 선행학습을 시키면 성적이 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데 돈은 돈대로 쏟아 붓고 성적은 오르지 않아요. 왜냐하면 ‘자기 공부’를 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거든요. 아이들은 공부하는 기계가 아니에요. 공부한 것을 소화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몰아세우지 마세요. 부모가 할 일은 칭찬하고 상을 주는 거라고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건 자기 자신이잖아요. 내가 없으면 이 우주도 없는 거죠.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귀중한 존재입니다. 아이들의 인생도 살아있는 인생입니다. 아이들도 하루하루를 재미있게,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제까지 들은 말씀으로도 24일 세미나에 꼭 참여하고 싶네요.(웃음) 앞으로 진행될 교육 강좌는 무료로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ACE생명에서 이렇게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ACE생명은 미국계 보험사로 국내에 자리를 잡은 지 만2년 정도 됐습니다. 한국 내에서는 아직 신생 보험사이기 때문에 FC들 중에 젊은 엄마들이 많아요. ACE생명은 그룹 자체가 변화와 혁신을 지향합니다. 저희 지점장이 부천에 지점을 개설하면서 일하는 엄마들을 위해 지점 내에 놀이방을 만들 장기적 계획을 갖고 있었어요. 사회복지와 유아교육을 전공한 지점장은 부천에서 가장 좋은 놀이방을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세워놓고 있고, 학교에 다니는 FC 자녀들을 위해서는 공부방을 만들어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비전도 있어요. 교육 세미나는 ACE생명이 지향하는 모든 고객 감동 사업의 작은 실천입니다. 일하는 엄마들인 FC를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부천 지역의 모든 학부모님들께도 도움을 드리고자 문호를 활짝 연 것이니 많은 관심 갖고 참석해 주셨으면 합니다.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