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검색결과 총 110,9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수구 2012 금연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연수구가 2012 인천광역시 금연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인천광역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흡연자 등록관리, 교육홍보, 자원연계 및 금연환경 조성 등을 평가한 결과 연수구가 가장 좋은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원 및 버스정류장 금연구역 지정을 위해 추진된 금연지킴이사업과 금연블럭사업이 관련 기관인 연수구 노인인력개발센터, 일자리창출과, 건설방재과와 효과적인 협력 추진을 통해 사업완성도를 높인 점이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그 외 비흡연자 건강권 확보를 위한 구의 노력이 크게 인정을 받았다. 길민수 보건소장은 “앞으로 연수구보건소는 흡연자 금연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비흡연자 간접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으로 건강도시 연수구를 만들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철새야, 잊지 않고 찾아와서 고마워 체험학습- 부산 근교 철새 도래지 “철새야, 잊지 않고 찾아와서 고마워” 올 겨울에도 반가운 철새가 찾아왔다. 봄에 왔던 여름 철새는 무럭무럭 자란 새끼와 함께 따뜻한 동남아시아로 날아갔고 시베리아와 중국 만주로 갔던 겨울철새는 7000Km나 되는 먼 거리를 다시 날아왔다.힘든 여정 끝에 우리나라를 찾은 겨울철새는 쇠기러기와 재두루미, 독수리, 큰기러기, 흰꼬리수리, 큰 기러기 등이다. 한 겨울을 나기 위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철새들의 보금자리, 우리지역에서 가 볼만한 철새도래지를 소개한다.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보자.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특집 생태체험 프로그램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2월 28일까지 특집 생태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겨울 철새들을 직접 만나고 을숙도 일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 등을 낙동강하구에코센터와 낙동강 하구 일원(을숙도, 명지갯벌, 아미산전망대)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생태체험 관찰, 생태공예품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해 체험할 수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철새 탐조체험 △야생동물 진료체험 △자연소재로 다양한 공예품을 만드는 생태공예 △생태판화 만들기 △하구답사 △갈대체험 등이다.20명 이상 단체 참가자는 이 기간 화~금요일 매일 오전·오후 2회씩 하구답사 및 탐조체험, 야생동물 족적 뜨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에코센터에서는 △철새에게 편지 보내기 △조류알 특별전 등을 열고 있다.참가비는 단체프로그램(1천500원~4천원)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5천~7천원이다. 참가접수는 에코센터 홈페이지(wetland.busan.go.kr)를 통해 하면 된다.한편, 지나친 토목공사로 인한 습지 파괴와 인공적인 조경으로 천혜의 철새도래지가 오히려 훼손될 수 있다며 시민·환경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졌던 을숙도생태공원이 우여곡절 끝에 지난 12월 17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됐다. 앞서 2010년 화명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에는 대저생태공원과 맥도생태공원이 각각 개장했다. 생태 공원 곳곳의 나무 탐조대에서 다양한 겨울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우포늪과 생태체험관 1억4천만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진 우포늪은 1998년 국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됐고 이듬해 환경부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 늪이다.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동·식물의 천국이다. 겨울에는 가창오리를 비롯해 쇠기러기, 발구지, 댕기흰죽지, 넓적부리, 댕기물떼새, 노랑부리저어새 등의 철새가 장관을 이룬다. 우포늪생태관 2층 가상 체험실에서는 우포의 사계절을 입체 영상으로 보여준다. 3D(3차원) 입체 안경을 쓰고 관람하면 계절마다 살아 움직이는 동식물의 모습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엘라 화석·곤충박물관에도 들러보자. 공룡과 곤충들의 화석과 한국과 외국 곤충 각각 2천 점과 곤충이 실제 살아 활동하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3~4시간 정도 걸리는 ‘우포늪 생명길 탐방로’를 거닐며 새·바람·억새·갈대들이 빚어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보는 것과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우포늪 입구의 자전거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할 수도 있다. ◆주남저수지 겨울철새 탐조교실주남저수지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와 제205호 노랑부리저어새,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동물인 가창오리를 비롯한 40여종의 겨울 철새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람사르문화관에서 람사르협약의 주요 내용과 생태학습관에서 주남저수지의 습지생태를 알아볼 수 있다. 경남 창원시는 지난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람사르 문화관 및 주남저수지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12년 주남저수지 겨울철새 탐조교실’ 겨울특강을 열고 있다.5주 간(총10회)에 걸쳐 매주 주말(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운영되는 철새탐조교실은 하루 30명씩 모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교육비는 무료다.교육내용은 주남저수지 겨울철 생태 및 현장탐조교육, 철새먹이주기, 자연물(새피리, 무게중심잡는 새 만들기)로 만드는 체험활동, 주남저수지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과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해보는 토론활동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참가 희망자는 주남저수지 홈페이지에 신청하고, 당일 현장접수는 주남저수지 람사르 문화관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창원시 환경수도과(055-225-2798,225-3481)로 하면 된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자연누리 숲 학교, 겨울 숲 탐험 캠프 자연누리숲학교(원장 박영옥)는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백운산 자연 휴향림 내에서 겨울 숲 탐험캠프를 개최한다. 오는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간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프는 ‘지구를 구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기에너지가 없이도 살아나갈 수 있다는 것을 체험으로 알려주며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는 인디언식 이름을 지어 서로 부르고 팀을 정해 활동하게 된다. 첫날은 사냥하기와 물 만들기(정수 과정 체험), 집짓기 등을 하며 수렵과 채집을 체험한다. 협동과 공생에 대해 체험하며 배울 수 있다. 다음날은 신체를 강하게 하는 밧줄놀이를 배우고 계곡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는 활동을 하며 모험심과 육감을 깨운다. 이날 저녁에는 명상을 배우며 나에게 쓰는 편지를 써보며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 날에는 자연물을 이용한 ‘요정의 길’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수성을 돕는다.아이들은 두레 생협에서 제공되는 도시락을 점심으로 먹고 이외의 시간에는 스스로 요리해 먹는 체험을 한다. 박영옥 원장은 “감자 하나 까는 것까지도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공부”라며 “공부로 지친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잠재력을 깨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유치부는 13만 원, 초?중학생은 19만 원이다. ● 숲속에서 하는 밧줄놀이란?독일의 알렉산드라 슈바르쳐가 개발하고 보급한 놀이로 한국에도 소개되어 관심을 끌며 확산되고 있는 놀이다.안전성이 검증된 밧줄과 매듭법, 부속장비들을 이용해 숲이나 야외활동 시 밧줄놀이 기구를 설치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실내 활동에서도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다. 최근 급격하게 발달한 매체의 영향을 받아 신체활동과 정서 교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필요한 공동체 놀이문화로 신체와 정서 발달의 조화를 돕는다. 신체조절을 통해 자신감, 독립심을 기르고 여럿이 모여서 하는 놀이가 많아 이해와 배려, 타협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킨다. 정형화된 놀이기구와 달리 소재 특유의 가변성과 유연성으로 스스로 놀이를 창조하는 능력을 키워 아이의 창의성을 길러준다. ‘독일식 자연누리 숲 유치원’ 개원 설명회자연누리 숲 학교는 ‘독일식 자연누리 숲 유치원’을 개원한다. ‘정통 유럽식 숲 유치원’은 서곡 생태마을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교육사업이다. 날씨가 좋지 않을 때 이용하는 ‘피난처’로 불리는 공간 외에 모두 숲에서 이루어지는 자연현장교육이다. 숲에서 오감을 통한 자연체험학습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 정서안정, 자연탐구능력, 창의력, 협동심을 일깨워 감성과 인지가 조화를 이루는 교육을 지향한다.원주YMCA 2층 강당에서 1월 28일 오후 7시에 5~7세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실시한다. 문의: 762-0360, 010-8792-8008, 010-8797-7038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인터뷰 │ 이창세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중국관광객 복수비자 확대” 90일 이상 장기 체류하는 외국인이 2003년 67만명에서 2012년 144만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 국적도 중국 69만명, 미국 13만명, 베트남 12만명, 일본 5만7000명 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이중 영주권을 받은 외국인은 8만4000여명으로 전체의 5.8%에 해당한다. 체류 외국인 수는 많지만 영주권을 받기가 그만큼 까다롭다는 이야기다.외국인들이 영주권을 받은 뒤 국적을 취득하는데 좀 더 많은 관문을 거쳐야 한다.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영주권을 받고도 내국인과 공동체를 이루기 어렵게 되자, 정부는 한국어 시험을 필수 과목으로 선정했다. 이창세(검사장·사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영주권자가 늘어나면서 한국 사회에서 각종 부조화가 드러나기도 한다"면서 "이는 한국문화 습득 과정이 부족해 나타난 현상으로 판단, 영주권 신청자에게 한국어 교육을 중요 절차로 포함시켰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외국인 정책을 총괄할 이민청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영주권 신청자가 늘어나면서 이민에 대한 인식과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국내외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 본부장은 "이제 우리도 이민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아직까지 세금과 일자리 문제 등으로 국민저항이 있지만, 인구 증가율과 내수시장 상황 등을 분석했을 때 곧 이민자들과 함께 사는 공동사회가 만들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 본부장은 이민자들과의 조화로운 사회를 위한 첫 걸음으로 외국인 지원 기금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법무부는 이민이나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외국인 정책 외에 관광객 출입국 시스템은 편리성 중심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제주도에서 입국 외국인에 대해 출국시 자동 지문 등록으로 통과하는 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며 "내국인들도 자동출입국 심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법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자동출입국심사를 이용한 사람은 1500만명을 넘어섰다. 이 본부장은 "관광객 확대가 국가 경쟁력이라는 데 주안점을 두고, 중국 관광객 복수사증 발급 대상 확대와 도착비자제도, 관광상륙허가제도 등 관광객의 입국 절차를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동부팜세레스·전북대, 응용생물분야 협력 동부팜세레스는 16일 전북대학교와 '응용생물산업분야 과학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병해충 방제기술 분야의 상호 보완적 연구 △사료용 곤충 등을 포함한 곤충산업 관련 신기술 개발 △응용생물산업분야 연구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연구와 기술보급을 위한 정보 및 시설의 공동 활용 △교수 및 학생 현장참여를 통한 산학 협력 모델 구축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동 등에 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동부팜세레스는 농업용 천적곤충과 수정벌을 주력으로 국내 친환경 생물학적 방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천적곤충분야에서 세계 3위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인터뷰│교과부와 소송 벌인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당선인 공약대로라면 갈등 없을 것”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대로라면 새 정부와는 충돌할 일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진보교육감으로 불리는 김승환(59·사진) 전북도교육감은 2010년 취임 후 교육과학기술부와 대척점에 서 있었다. 교과부의 교육정책이 '교육논리'가 아닌 시장논리에 편중돼 있고, 교육자치와 상반되는 방향으로 강제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박근혜 당선인의 교육공약을 근거로 새 정부와는 크게 다툴 일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김 교육감은 "박 당선인의 교육공약은 시장논리를 배제하고 철저하게 교육논리로 가자는 것"이라며 "제대로 학습하기 위해 교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로 접근하고 있어 현 정부의 정책과 상반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나친 입시위주 경쟁교육을 지양한다는 당선인 공약이 지켜진다면 당국과 부딪힐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당선인 공약이 교육현장에서 그대로 지켜질 지에 대해선 낙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 교육감은 "교과부 관료들은 '교육은 우리가 한다'는 중앙집권식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데 당선인이 이걸 깰 수 있을지는 기다려봐야 한다"고 전했다. 헌법학자 출신인 김 교육감은 임기 내내 교과부와 충돌해 왔다. 소송전도 불사했다. 지난 2009년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징계를 미뤄 교과부로부터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당해 법정에 서야 했다. 최근엔 학교폭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말 것을 지시해 교과부와 대립하고 있다. 교과부는 학생부 기재를 거부한 교육청 간부와 장학사, 학교장 등을 징계 할 것을 요구했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실용&글로벌 인재의 산실. 싱가포르 대학입학 설명회 국내 유일의 싱가포르 교육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싱가포르 전문유학원인 싱가로 유학원에서는 수능 응시생 등을 위한 싱가포르 대학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세계 국가 경쟁력 및 교육 경쟁력 수위의 싱가포르에서 안전하게 국내 대학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영국 및 미국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의 학위를 취득하고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이번 설명회는 토즈 강남점에서 2013년1월19일(토) 오전11시30부터-오후1시30분까지 진행되며 좌석 관계상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고 간단한 브런치가 제공된다. 문의 (02)521-5781~2 www.singaroyuha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2014학년도 대입 전망 국영수 A형, B형 반영 방식과 가중치에 따른 경쟁 구도 예측 12월 10일(월) 대교협에서 2014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2014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은 2014 국어, 수학, 영어 수준별 A, B형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중위권 이상 대부분의 수험생 들은 인문 계열은 국어B, 수학A, 영어B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 영어B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예체능 계열은 대체로 국어A/B, 수학A, 영어 A/B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학 영역별 유형 지정 여부 반드시 확인) 먼저 영어 유형별 지정 현황을 보면 어려운 B형을 지정한 대학이 인문계열 65개 대학(전체 187개 대학 중 34.8%), 자연계열은 61개 대학(전체 159개 대학 중 38.4%)이다. 또한 각 권역별로 A/B형을 모두 허용한 대학들 가운데에서도 영어B형 가산점 비율이 대체로 20%내외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영어 유형 선택은 중위권(5등급 이내)이상 수험생이라면 B형 선택이 거의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음으로 국어 수학은 계열별 선택이 불가피한데, 이는 대학별로 국어, 수학, 영어 가운데 어려운 B형을 두 개까지 선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인문 자연 계열을 막론하고 주요 대학들이 영어B형을 지정한 상태에서는 국어, 수학의 경우에 인문계열은 국어B, 수학A 자연계열은 국어A, 수학B를 계열별로 자연스럽게 선택할 수밖에 없다. 다른 측면에서 인문계열 학생이 쉬운 국어A형을 선택한다고 해도 특별히 유리한 점이 없는 것이 자연계 수험생 대부분이 국어A형을 선택하는 상황에서 국어A형 고득점을 받을 수 없고, 국어 B형 가산점까지 고려한다면 인문계 수험생이 쉬운 국어 A형을 선택하는 것이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그리고 인문계 수험생이 어려운 수학B형을 선택하는 것도 출제 범위(4과목, A형은 2과목)까지 고려한다면 비현실적인 선택 방안이다. 또한 자연계 수험생 입장에서도 특별히 어려운 국어 B형을 선택할 이유는 별로 없다.(자연계 모집단위별로 A형 지정이 있음, 국어 A형 지정 43개 대학 B형 지정 없음, A/B형 허용 98개 대학) 다만 자연계 수험생 중 중위권 이하(4, 5등급대 이하)부터는 수학 유형 선택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의 선택에 따른 고민이 있을 수 있는 데, 이는 수학B형 가산점 비율이 대체로 10~20% 정도가 되어서 (수학 A/B형 모두 허용 117개 대학, B형 지정 43개 대학, A형 지정 없음) 지원 대학별로 10%내외 정도라면 A형으로 갈아타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20%내외라면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종합적으로 하위권 수험생을 제외하면 중위권(5등급) 이상 수험생들은 계열별로 인문계는 국어 B, 수학 A, 영어 B 자연계는 국어A, 영어B, 수학A로 선택을 하고 예체능계는 지원 대학의 지정 여부를 확인하여 국어A/B, 수학A, 영어A/B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가 있다. (유형별로 국어A형 지정 11개 대학, 수학A형 지정 5개 대학, 영어 A형 지정 7개 및 영어 B형 지정 9개 대학 등). 다만, 6월 수능 모의고사를 치른 다음에 2학기 중에 수능 원서접수를 할 때 중위권 이하 수험생들 중 일부는 가산점까지 고려하여 B형 선택에서 점수가 잘 나오지 않은 경우에 인문, 자연 모두 영어B형에서 영어 A형 갈아타기, 자연계 수혐생 중 일부가 수학 B형에서 수학A형 갈아타기 등의 선택이 있을 것으로 본다.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 개정 내용에 따른 선택 전략 사회 탐구 및 과학 탐구에서도 2014학년도 수능과 관련하여 변화가 생겼으며 이러한 변화는 국영수 A/B형 선택 전략과 맞물려 더욱 입시 판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먼저 사회 탐구는 변경 전 11개 선택과목에서 개정 후 10개의 선택과목으로 변경되었고 응시 과목수도 최대 3개 과목에서 2개 과목으로 바뀌었다. 변경된 과목은 국사와 근현대사가 한국사로, 한국지리와 경제지리가 한국지리로, 정치와 법과 사회가 법과 정치로 통합되었으며 윤리는 윤리와 사상과 생활과 윤리 과목으로 분리되었다. 그리고 역사군 에서는 동아시아사가 신설되었다. 신설과목은 과목의 난이도를 떠나 아직 기출문제가 확실하게 출제되지 않았기 때문에 선택 시 학습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하며 특히 동 아시아사, 생활과 윤리의 경우 기존에 있던 교과내용이 아닌 새로운 내용으로 구성되고 있기 때문에 확립된 유형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교육과정에서 추가된 주제나 본문이 있는 경우 새로운 교육과정을 숙지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좀 더 자세히 물어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2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된 예비평가 모의고사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강조한 문제가 많으므로 교육과정의 차이를 확실하게 숙지하고 이해해야 할 것이다. 과학탐구에서는 물리I, 물리II, 화학I, 화학II, 지구과학I, 지구과학II 과목 명칭은 기존과 동일하나 생물I, 생물II 과목이 생명과학 I, 생명과학II로 과목 명칭이 변경 되었다. 개정된 물리I의 특징은 기존 물리I 내용을 포함한 그 이론의 실생활과의 연관성에 있으며 또한 학습해야 하는 방대한 양이라고 할 수 있다. 화학I은 개정 전 4개 단원에서 개정 후 4개 단원(화학의 언어, 개성 있는 원소, 아름다운 분자 세계, 닮은꼴 화학반응)으로 변환되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개정 전 교과 내용에 비해 90% 가량 변화된 단원 구성이다. 생명과학I은 개정 전에 비하여 전체 9개 단원에서 4개 단원으로 전체 단원 수는 줄어들었다. 하지만 과거의 생물II 과목에 존재하던 세포 생물학, 세포분열, 생태학 내용이 생명과학I 으로 개편되었고, 기존에 없는 생물의 다양성과 환경, 과거 순환계의 면역 내용이 일반 생물학 수준으로 심화되어 독립된 소단원으로 구성되 과거보다 양적인 측면에서 비슷하거나 오히려 증가된 측면이 보인다. 지구과학I은 현행 3개 단원에서 4개 단원(소중한 지구, 생동하는 지구, 위기의 지구, 다가오는 우주)으로 분량이 전체적으로 늘었다. 가장 큰 변화는 환경과 관련된 내용이 대폭 추가된 것이며, 과거 6차 공통 과학 때처럼 일상생활 과 연관된 내용이 강화된 것이다. 따라서 2014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빨리 목표대학을 정하여 그에 맞는 A형, B형 선택 전략을 세워야 하며 그에 따라 사탐 및 과탐 과목도 빠른 시간 내에 결정하여 수험생활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꾸준히 학습해야 할 것이다. (최 동규 부천 청솔학원 부원장)032-611-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겨울방학 맞벌이 가정을 위한 초등 돌봄교실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초등학교 59교는 겨울방학 중에도 초등학교 내에 설치한 초등돌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 돌봄교실은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및 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실로 동부 관내 초등학교 59교에서 운영되고 있다.동부 돌봄교실 중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은 함박초, 석천초, 능허대초, 석정초, 사리울초, 송천초의 6개교이다. 각 학교는 실정에 맞는 지도계획을 짜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돌봄교실의 이용은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로 운영하되, 학교 실정에 따라 모든 학년으로 확대도 가능하다. 대상학생 선정은 학교 자체 기준에 의하여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해 실시한다.동부교육지원청은 각 학교별로 효율적인 운영 절차를 갖추고 질 높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제공되도록 돌봄교실의 냉난방 시설환경, 학습공간, 휴식공간 등의 여건 구비와 교육프로그램 운영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
- 중국어 캠프 인기 인천교육연수원은 외국어교육부강당에서 ‘8회 원어민과 함께 하는 중국어캠프’입교식을 가졌다. 중국어캠프는 인천시 중국어교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인천시교육청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4박 5일 일정으로 실시되며 중국어 교사 및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 창의적 체험 활동을 바탕으로 교과교실제 형태로 운영되는 중국어체험프로그램이다. 중국어캠프 교육과정은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중국어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중국어 작문수업, 상황별 테마수업(물건사기, 전통놀이, 음식주문, 병원진료, 길묻기 등), 클럽활동(경극반, 노래반, 문화체험반, 지엔즈반), 그리고 중국어 말하기 대회의 4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중국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체험중심의 수업활동과 몰입식 중국어교육을 통해 중국어와 중국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학습 동기를 갖는다.중국어캠프는 앞으로도 인천교육연수원 외국어교육부에서 중국어교과연구회와 함께 양질의 중국어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7